[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L3 해리스가 미 우주군의 영역 인식 시스템 유지·보수를 맡는다.
L3 해리스는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방산업체다. 지난해 194억달러(26조7526억원)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3 해리스는 최근 미 우주군과 영역 인식 시스템 유지·보수(MOSSAIC) 계약을 맺었다. 사업비는 최대 1억8700만달러(2580억여원)다.
이번 계약을 통해 L3 해리스는 영역 인식 시스템이 우주 물체를 감지, 추적한 다음 미 우주군과 민간사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L3 해리스에서 우주·항공 시스템 부문을 지휘하는 에드 조이스(Ed Zoiss)는 "MOSSAIC으로 미 우주군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