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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8 19:36
[영상] 격추된 MQ-9 리퍼
 글쓴이 : 바람아들
조회 : 3,678  



방공망 허접한 후티반군에 격추된 리퍼 잔해 ㄷㄷㄷ
듣보잡 후티 때문에 미국 개쪽 다 팔고 있음 ㅎㅎㅎ
자기내 영공 함부로 날아 다니지 말라고 보란 듯 대공미사일 한발로 격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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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구리 24-04-29 01:03
   
그 동안 리퍼가 한두대 떨어 진 것도 아닌데 왠 호들갑인지
거구리 24-04-29 01:09
   
저거 한대가 미국소장기준, 최소옵션으로 따져도 360억이고, 일본수출용은 1000억원이라는데...ㄷㄷ
대체 얼마짜리 미사일로 저걸 격추시켰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또돌이표 24-04-29 06:23
   
리퍼는 고고도에 있고, 장시간 머문다는 장점이 있는거지 속도가 빠른게 아님..
발견만 되면 격추는 그닥 어려운게 아닌걸로..

다만 크기가 작고 높이 올라가 있어 레이더로 식별이 어렵고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울뿐..
     
archwave 24-04-29 06:46
   
작전 고도 7.5 km, 실용 상승 한도 15 km 로서 그리 높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소형 드론/무인기에 비해서는 높이 올라가긴 하지만요.

기껏해야 고도 15 km 인데 레이더로 식별이 어렵다면, 겨우 15 km 거리에 있는 것도 레이더로 식별이 안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말도 안 되죠. 15 km 거리면 스텔스기도 식별해낼 거리.
     
archwave 24-04-29 06:48
   
고공으로 날아다닌다면 레이더에 발견 안 될 수 없습니다.

저공으로 날아다녀야 레이더로 발견하기 어렵죠.
          
또돌이표 24-04-29 07:38
   
레이더가 만능인거 같아요?
만화영화처럼 딱 다 모양이 나오는줄 아시나 보네..

고고도에요.
거기에 크기가 작습니다. 전투기에 비해서요.
그래서 식별이 어려운겁니다. 전투기 크기면 다 나옵니다.

그리고 고도가 높다는건 전투기에 비해서지 소형 드론따위를 비교한게 아니에요.
어떤 전투기도 6킬로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속도가 느린건 아시나보네..
물론 이것도 소형 드론에 비하면 빨라요..

제가 비교하는 전투기랑 비교하는거니까 느리다고 한거고.
이렇게 느린 전투기가 있다면 이미 보병들의 방공 사격으로도 격추가능할지도 모릅니다.
               
archwave 24-04-29 08:05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시나요 ?

레이더 탐지거리에 왜 고도 얘기가 나옵니까 ?
더군다나 고공일수록 탐지가 어렵다고요 ? 농담하세요 ?

레이더 탐지거리 따질 때는 그냥 직선거리만 봐야 합니다.
고도가 왜 나옵니까 ?
고공으로 가면 전파 감쇄율이 더 커지기라도 합니까 ?

물론 레이더의 조사 각도가 위쪽으로 한계가 있어서 가까운 거리 고공은 스캔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고공으로 올 때까지 탐지 못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요.

레이더 탐지거리 따질 때 지상배치일 경우 수평선 효과 때문에 저공으로 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거리 제약이 심합니다. 그리고 저공 접근해오는 경우 지상의 물체/지형 때문에 식별 난이도가 올라가고요.
               
archwave 24-04-29 08:13
   
MQ-9 이 크기가 작다고요 ?
길이 10.9 미터, 폭 19.81 미터입니다.

FA-50 이 길이 13.14 미터, 폭 9.45 미터죠.

FA-50 에 비해서는 좀 가느다랗고 전파 반사 줄이는데 신경 썼을테니 레이더 전파 반사율이 낮긴 할테지만, 스텔스기 정도보다는 높겠죠.

레이더에서 얻어지는 정보는 기본적으로 그 물체의 위치, 속도, 전파 반사 정도입니다.
전파 반사 정도는 그 물체의 전파 반사율과 직선거리 ( 고도가 아님 !!! ) 에 의해 결정되고요.

왠 만화영화 운운 ? 계속 농담만 하시네요. ^^;
               
archwave 24-04-29 08:19
   
도대체 뭘 헷갈리고 계신지 모르지만, 혹시 혼동하고 있을까봐 한 가지 말해둘께요.

지표면 기준으로 거리 15km, 고도 20km 에 있는 물체는 직선거리로 25km 거리에 있는겁니다. 바로 머리 위 고도 20km 에 있는 물체는 직선거리 20km 거리인거고요.

지표면 기준 거리 50km, 고도 20km 면 직선거리 54km 입니다.
실질적인 레이더 활용 범위를 고려해보면 고도가 몇인가는 감지 능력에 거의 영향이 없다고 봐도 되죠.

고공으로 올라가면 그만큼 레이더와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저공일수록 위에 말했듯이 식별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감지 능력이 저하된다고 봐야 하죠.
다잇글힘 24-04-29 07:31
   
후티반군은 듣보잡수준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해서 정규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을뿐이지 실제로는 정규군이라고 볼수 있고 그냥 후티군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후티는 사실 거의 국가급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숨어지내면서 게릴라전술을 펴는 그런 조직이 절대 아닙니다. 순수 정치조직은 근래들어 만들어졌지만 정통성을 따지고 들어가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같이 반짝하고 등장해서 장악한 그런 정치세력이 아니라 주류입니다. 과거 예멘통일이전의 북예멘의 후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문만복래 24-04-29 07:56
   
리퍼 자체가, 저강도 분쟁지역에서 정찰임무와 근접지원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끔 만든 저속 프로펠러 무인기잖아요.
심지어, 무인기인 만큼 그동안 해킹을 통한 하이재킹이나, 전파교란을 통한 통제권 상실, 무인기 화면정보를 적국이 실시간으로 받아보면서 그걸 공개한다던지, 여러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군이 저강도 분쟁지역에서 사용하는건, 역시나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불필요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본질적으로,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또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에서 여러번 하이재킹되고, 또 격추되었던 무인공격기의 사례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렇게 떨어져댔어도, 여전히 무인기는 유용하면서도 값싼 항공지원용 무기체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리퍼가 떨어졌다 한들, 그걸 두고 호들갑 떨게 아니란거죠.
EIOEI 24-04-29 08:11
   
2017년부터 후티 반군한테 이번까지 이미 6대째 격추됨. 미군이 바보도 아닌데 7년 동안 격추될 수도 있단 걸 알면서 날렸다는 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는 뜻이겠지.
삭은이 24-04-29 08:39
   
양산에 들어가면 드론 자체는 상대적으로 싸게 만들 수 있죠. 그냥 커다란 RC 비행기니까요. 진짜 비싼건 위성과 드론 재어실(본토에 있음) 시뮬레이터 같은거죠.

전투기들은 사람도 태워야 하고 제트엔진에 마하급을 내다보면 급격히 가격이 올라가는데 이런 것들이야.. 문제는 본토 제어 때문에 위성이 필요하단거죠. (KT 위성 읍읍...)
땡말벌11 24-04-29 08:53
   
러퍼 엄청 커요. 왜 작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고고도는 휴대용 지대공이나 대공포 따위에는 괜찮은 것이지
중장거리 지대공에는 취약하죠.

근데 리퍼가 굳이 후티반군 방공망까지 들어간건 후티반군을 우습게 봤다는 거고,
다른 한편으로 누가 그들의 뒤를 어느정도 봐주는지도 확인할 수 있죠.
글로벌호크도 이전에 이란에게 격추된 적도 있음.
이쉬타 24-04-29 12:33
   
구소련제로 60년대에 나온 공산권의 주력 지대공미사일로 S-75 ,요격고도가 25키로 ,,,
S-125 는 요격고도가 15키로 ,,
리퍼 같은거로는 50년전 시절이라도 전장에서 엥간한 국가 상대 해서는  기냥 죽습니다
리퍼 정도 무인정찰기 운용조건은 평화시 라든가 ,,상대가 보잘것이 없는 조무래기 급 게릴러들,,,, 이정돔니다
황구라요 24-04-29 13:23
   
반미선봉 발암이는 월북 안하냐?
송골매 24-04-29 13:48
   
저게 우리가 볼때 비싸보여도 미국 입장에서 리퍼는 저럴때 쓰라고 (떨어져도 상관없음)
존재하는 거 아닌가요?
     
이쉬타 24-04-29 13:58
   
리퍼는 조금 가격이 세서 미군이라두 그건좀 어렵구,,
대략 중량 300키로대 송골매 정도는 저렴할거라
소모성 정찰기 목적이란다면 이거를 써야져
바람아들 24-04-29 14:14
   
모두 내 뜻과는 상관없이 리퍼의 성능에만 초점을 맞추고 지랄염병들인데 내가 하고 싶은 소리는 우크라이나 상대로 쩔쩔매는 러시아 비웃던 허세찌든 너희들이 비웃던 방식 그대로 나 또한 미국 무기 비웃고 있는 것이다. ㅄ들아 ㅎㅎㅎ
세계 최강 미국 예멘 같은 나라 하나 어쩌지 못해 지금 뭐하고 자빠졌냐 이런 소리다 ㅄ들아 ㅎㅎㅎ
군사력 순위에도 안 나오는 후티는 군사력 몇위 ? ㅎㅎㅎ
     
archwave 24-04-29 14:30
   
러시아 만세, 푸틴 만세 외치고 싶은거잖소. 그거에 동조 안 해주니 섭섭하신 모양이구려.

후티를 얕보는데 위에 다잇글힘님 댓글 참고하세요.
후티는 미사일 전력도 갖추고 있는 애들이고, 멍텅구리 로켓이나 쏘는 애들이 아님.

그리고 리퍼는 원래 유인기 투입하기에도 위험한 임무도 하라고 만든거고 격추되는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애초에 떨굴려면 떨구라고 만든거고요.

리퍼의 소티당 피격율이 얼마나 될까요 ? 상당히 낮을걸요. 러시아 전투기들이 그 정도라면 우크라이나 제공권 확실히 장악했을거 같은데.. ^^;
     
archwave 24-04-29 14:33
   
리퍼의 순항 속도 280km/h~313km/h, 최대 속도 482km/h

이걸 격추 못 시키는 것이 더 이상한 물건입니다.

와 리퍼 격추 성공했다고 환호할 물건이 아니란 얘기이고,
오히려 와 리퍼가 임무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왔네라고 기뻐해야 할 물건이죠.
archwave 24-04-29 14:59
   
혹시 리퍼 등급 무인기 무용론 나올까봐 첨가.

독수리의 경우 비행 속도 240 km 에 달하기도 하고, 고도 11 km 까지 올라가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그 정도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많지 않고 사냥할 때 고도 3 km 까지 올라가는 수준.

리퍼가 장거리 이동시에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들고 맨패드도 도달하기 어려운 고도 ( 3~5 km 위 ) 로 비행한다면 (레이더 성능이 좋지 않을 경우) 독수리와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도 됩니다.

상대의 방공망이 충실한 곳이라면 아예 저공 침투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빈약한 스펙의 리퍼인데도 격추 당한 사례가 그리 많지 않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