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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30 04:58
[뉴스] ㄴ고리 원전의 69배.. 월성원전 핵폐기물 어쩌나
 글쓴이 : 밥밥c
조회 : 2,026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의 폐연료봉은 절대 다수가 월성에서 나오죠.

나머지는 월성에 비하면 나오는 수준도 아니구여.

월성에서 폐 연료봉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연료봉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않고 다 폐기처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넣었다가 바로 빼내는 수준이죠.

뒤집으면 월성은 전력생산이 목적이 아닌 발전소구여.

이 연료봉을 생산하기 위한 도구로 전력이 있을 뿐입니다.

빨리 빼내는 이유가 플루토늄 239 90프로, 플루토늄 240 10프로의 

배율을 맞추기 위해서죠.

시간이 지날수록 240의 배율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적정수준일때 빨리 꺼내는 겁니다.

농축우라늄하고 비슷한 원리죠.

핵분열을 식히기 위한 쿨러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거꾸로 북한도 딱히 식힐 방법이 없어서,

원전 전력생산량을 보면 추정할 수 있죠.

이유는 플루토늄 239가 만들어지는 시점까지만 넣었을 것이라는 점이죠.

황당한 것은 영상에서 말하는 '고준의 핵폐기물'이 플루토늄 239 입니다.

미국 '퍼거슨보고서'에 의하면 거의 저 연료봉 100개당 

1개의 플루토늄 핵탄두로 계산하고 있었어요.

사실 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할 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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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어 24-04-30 07:01
   
사실 확인이 안된 뇌피셜로만 씨 부리는건 여전하네
     
밥밥c 24-04-30 07:20
   
여기서 연료봉을 질산으로 녹이는 것이죠.

완전히 녹으면,

그리고 전기분해로 플루토늄을 분리하는 겁니다.

그러면 원하는 플루토늄 239가 나옵니다.

이미  239가 90프로 이상 만들어져서 딱히 확인할 필요도 없어요.

플루토늄은 한번 생성되면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미리 이 배율로 만드는 것이 좋죠.
GurigaBee 24-04-30 08:48
   
ㅈㄹ 똥을 싸네
땡말벌11 24-04-30 08:54
   
핵재처리 공장 못짓게 핵보유 설레발로 나가리 시킨 놈들이 다 먹어서 없애야지.
boodong 24-04-30 08:58
   
어떻게든 부추겨서 우리나라를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어서 본국인 일본에 도움을 줄려고 입에 거품을 무는 뇌가 없는 매국노놈.
주어 없슴~
ㅣㅏㅏ 24-04-30 09:31
   
잘 모르고 가짜 정보를 유통 시키면 안되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폐기물 양이 많이 나오는 원전은 고리 원전임. 양만 따지만 고리가 월성보다 4배 더 나옴.  2007년도 조사땐 월성이 많이 나왔지만 그 후엔 고리가 월씬 많이 나옴. 월성이 많아보이는건 월성은 건식으로 보관하고 고리는 습식으로 보관해서 월성은 밖에 폐연료 깡통들이 보이고 고리는 내부 수조안에 있어서 안보여서 그럴 뿐임.
삭은이 24-04-30 09:37
   
쌓아놔도 된다. 왠지 알아?

2:58 에 보이는게 맥스터 저장소라고 덜 뜨거운 핵연료를 공구리친 스텐레스 통에 넣어둔 것임.

핵분열을 시작하면 끊임없이 수만년까지 열을 내는데 이걸 빨리/느리게 제어해서 물을 끓이는게 원자력 발전임. 그런데 1년넘게 빡쎄게 태우면 파워가 약해져서 새걸로 갈아주고 나온 애매하게 나는 애들을 찬물에 식히다가 좀더 열이 줄어들면 저런 스테인레스+콘크리트로 감싼 통에 넣어서 임시 보관함. (연료중에 분열에 쓰는 우라늄이 수% 인데 이걸 80%까지 올리면 20년까지 태운다. = 미국식 원잠)

내가 말하고 싶은건 사진에 나온게 월성에서 30년동안 태운 핵연료 대부분임. 저정도 면적 두배면 60년쯤 태우고 나온애들 전부 보관할 수 있어. 저런 공간 20개쯤 있으면 대한민국 전기 100% 원자력으로 30년 돌릴 수 있다. 쿠팡 물류센터 하나 면적에 대한민국이 60년동안 쓰고 나온 에너지 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단거지. 임시 보관 이지만 언젠가 더 싸고 안전한 기술이 나올테고 그때까지 버티는 거지.

지금도 재처리 하면 저거 서너통 정도만 남고 나머지는 다시 원자로로 보내거나 그냥 버려도 되는 비방사능 물질로 분리됨.그런데 저거 전부 재처리하려면 원자력으로 벌어들인 돈보다 세배이상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양키도 러시아도 재처리 안하는 것임. 저정도 공간이 아깝다고 수십조를 태우는게 의미가 있는가? 라는 거지. 그러니까 당분간은 그냥 놔두고 언젠가 기술이 생겨서 처리하던지 우주에 던져 버리던 방법을 찾자는거지.

북극 남극 전부 녹여 없애기 전에 일단 저만큼 공간을 안쓰고 비워두는거야. 태양광이던 핵융합이던 올때까지 일단 이렇게 쓰고 땅이 아까우면 건물 올려서 여러층으로 쌓아도 된다. 당장 급한건 CO2 니까 재생에너지 되는 애들은 그거 쓰고 안되는 애들은 원자력으로 온난화부터 해결해야 한단 말이지.
얼론 24-04-30 11:54
   
에라이 더러운 2찍 색기 ㅋ
찍수니 24-05-01 22:19
   
전기 많이 쓰는 서울 경기 인근에 원전 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