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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30 14:22
[해군] 도입 논란 SM-3 위력은…北 고각발사 등 대응 vs 저고도 요격 불능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1,091  



100~500㎞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SM-3’가 10년이 넘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최종적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우리 군의 요격 체계는 보다 촘촘해져 다층 방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26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SM-3)을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산 SM-3 구매는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2030년으로, 총사업비는 8039억 원이다. 미국산 SM-3의 발당 가격이 200억 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도입 발수는 약 40여 발로 추정된다.

SM-3는 해군 이지스구축함(KDX-Ⅲ 배치-Ⅱ)에 배치된다. 이는 이지스구축함이 탄도미사일을 최대 1000㎞ 밖에서 탐지할 수 있어 북한 미사일 발사 때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출동해 우리 군의 탐지능력을 과시하는 대표적인 전략자산을 활용했지만, 정작 탐지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수단(요격미사일)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에 대응 차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입 방침이 확정됐음에도 여전히 경우의 수가 많지 않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등의 고각발사에 대비하기 위해 한 발에 200억 원의 비용이 드는 무기 체계를 사들이는 건 군사적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SM-3 도입 구상이 처음 나온 것은 2013년부터다.

도입 유형, 사업타당성로 조사로 결정
해군은 앞서 도입이 결정된 미사일 ‘SM-6’과 함께 SM-3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군 소식통은 “전문 연구기관에서 SM-3의 효용성에 대한 여러 차례 평가한 결과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북한의 노동미사일 고각발사시 요격엔 SM-3가 가장 효과적이며 SM-6는 함대 방공용으로 유용한 수단”이라고 했다. SM-3는 고성능 요격 전문 미사일로, SM-6은 대함·대공 미사일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해군의 판단이다.

해군은 차세대 이지스함에는 요격미사일을 탑재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를 위해 최신 탄도미사일 탐지 및 요격 이지스 체계인 ‘베이스라인 9’을 탑재했다. 정조대왕함급부터 SM-3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M-3 미사일은 여러 종류가 있다.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이상 탄도탄을 요격하는 미사일로 블록1A, 블록1B의 요격고도는 100∼500㎞, 최대 사거리는 900㎞에 달한다. 유사시 우리를 주로 공격할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스커드B·C인데 최대 비행고도가 80~150여㎞에 이른다.

도입 기종은 아직 미정이다. 이와 관련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도입 기종으로 계획한 건 (일본이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SM-3 블록1A이며, 추가 자료를 받아 블록1A로 갈지, 블록2A로 갈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사업타당성조사를 통해 SM-3의 도입 적절성이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M-3 요격미사일 한발 가격은 ‘블록 IA’는 약 200억 원, ‘블록 IB’는 약 250억 원, 성량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 블록 ‘ⅡA’는 약 450억 원으로 알려졌다. SM-3의 어떤 유형을 들여올진 올해 5~11월 사업타당성조사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일본이 개발에 참여한 무기인 블록2A로 결정된다면 국민 정서상 한국군이 일본이 개발에 참여한 무기를 들여온다는 비판은 물론 국회에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야당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어 사실상 블록 IA 또는 블록 IB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논란에도 군 당국이 SM-3 도입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상승, 중간, 하강 단계를 거치는데 SM-3는 요격고도가 높아 중간 단계에서 요격이 가능해, 상승-중간-종말 단계로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을 중간 단계에서 격추하거나 또는 최대 대기권 밖에서 요격해 다층 방어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한반도는 천궁-2(M-SAM·요격고도 15~20km), 패트리엇(PAC·15~40km), 2025년 실전 배치가 예상되는 엘샘(L-SAM·40~60km), 사드(THAAD·40~150km)로 탄도미사일 요격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SM-3를 도입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다층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군 당국의 구상이다.

SM-3는 블록1A·블록1B의 요격고도가 100∼500㎞, 최신형인 블록2A의 요격고도는 100∼1000㎞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SM-3는 북한이 보유한 IR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하는 요격체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M-3는 고고도 탄도미사일 요격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고장나거나 수명을 다한 위성을 요격할 때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군도 SM-3가 도입될 경우 북한의 정찰위성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군 한 관계자는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경우 이지스 레이더 탐지 범위가 고도 2000km에 달해 저궤도(약 500km)에서 돌고 있는 북한 정찰위성도 요격이 가능하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첫 군사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했다. 만리경 1호는 저궤도에서 운용 중이다. 실제 2008년 미 해군은 자국의 고장 난 첩보위성을 격추하기 위해 SM-3를 발사해 격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N-23 등 北 신형미사일 요격 불가능

이 같은 강점에도 도입 반대 주장의 목소리도 높다. 북한이 남한에 주로 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은 SM-3로 요격 가능한 고도 아래로 비행하는 탓에 효용성은 적다는 지적이다. SRBM의 경우 정점고도가 수십㎞에 불과해 SM-3 요격 범위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요격고도 100~500㎞에 달하는 SM-3는 당장은 ‘지나친 고사양’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게다가 1발당 가격이 200억 원이 넘는 SM-3는 가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많다.

무엇보다 2019년 이후 새 변수가 생겼다. KN-23 ‘북한판 이스칸데르’ 등 최대 비행고도가 35~60여㎞에 불과한 북한의 신형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가 등장이다. 북한이 공개한 KN-23 개량형의 비행거리는 600㎞에 최대 비행고도는 60여㎞다.

특히 KN-23 개량형은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다. 따라서 SM-3 블록1A·블록1B의 최저 요격고도가 100~150㎞에 불과해 70㎞ 고도 아래로 비행하는 미사일은 요격할 수 없다. 심각한 새 위협으로 부상한 KN-23 개량형 등 북 신형미사일은 SM-3로 요격할 수 없다는 얘기다.

또 요격이 어려운 KN-23 개량형에 전술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면 북한이 굳이 핵탄두 노동미사일을 고각발사할 필요성도 낮아져 군 당국의 명분을 무색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때문에 미국도 핵을 맞을 수 있고 SM-3 도입을 통해 어느 정도 한반도에서 미국의 방어적 역할을 하는 건 맞다”면서도 “북한이 남한에 핵 공격을 할 때 IRBM에 탑재해 쏜다면 SM-3가 쓸모 있겠지만, 추후 투발수단을 KN-23 등으로 바꾼다면 SM-3는 우리에게는 전혀 별로 쓸모가 없어진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SM-3는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편입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부터 SM-3는 북한의 대남 공격 때보다는 중국이나 러시아,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사거리 5500㎞)을 발사했을 때 중간단계에서 요격하는 무기체계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해군 출신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SM-3 도입을 추진하자, 정의당 등은 “사드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을 부를 수도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SM-3 도입은 미국 MD 체계 편입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혀 별개”라며 “탄도미사일 하강 단계 요격 미사일만 있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에 요격고도 100㎞ 이상 중간단계 요격 미사일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M-6와 함께 촘촘한 방어 체계 구축

이 같은 논란에도 군 당국과 군사 전문가들은 SM-3 확보로 다층적인 방공 체계 구성이 가능했다는 긍정적 입장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북한의 핵이나 생화학 무기, 전자기 펄스(EMP) 폭탄 등은 중간 단계에서 1차적으로 요격을 시도해야 한다”며 “중간 단계에서 요격하는 게 방사능 등에 의한 피해도 더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최근에 미 해군 이지스구축함에 탑재돼 있던 SM-3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SM-3가 실전에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앞서 탄도미사일 최대 요격 고도 34㎞ 가량의 SM-6도 이지스함에 탑재하기로 결정돼 촘촘한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SM-6는 240㎞ 떨어진 항공기·함정도 타격이 가능하다. SM-3를 도입하게 되면 SM-6와 함께 다층 방어가 가능해진다는 구상이다. SM-6는 1발당 가격이 50여억 원으로 SM-3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장점도 있다.

참고로 주요 요격미사일 1발당 가격은 성주기지에도 배치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150억 원, 패트리엇(PAC-3)가 48억~62억원, 국산 천궁-2(M-SAM)가 17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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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6 도입 직전에 한국형 방공형 발사체들이 대부분 개발되는거 아닌가?

굳이 KDDX 레이더 축소시켜놓고, 건조 숫자도 줄여놓고

정조대왕함을 비싸게 뽑더만 굳이 1발당 200억~400억짜리 미사일을 도입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더군다나 북한 미사일 중에 KN-23이 가장 큰 위협인데.........SM3는 이걸 방어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북한이 고도 500Km로 고각으로 쏴서 요격하기 쉽도록 할 일도 없는데 

굳이 SM-3를 비싸게 도입하는 이유가 뭘까? 

솔직히 인천급 배치4를 수백억 아낀다고 1천톤씩 축소시켰으면서 1발당 200억~400억짜리를

대량구입하는 이유가 뭐냐는 것이지............더군다나 도입시기엔 해상형 천궁-2, 해성2, L-SAM
해상형도 나왔겠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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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4-04-30 14:23
   
세상천지에 자국산 무기 개발 축소하고 외국산 무기만 사는 것을 좋아하는 나라는
로비 받기 좋아하는 후진국 말고 있나?
     
archwave 24-04-30 14:55
   
개발 축소한 것이 뭔지 얘기해보세요.
          
땡말벌11 24-04-30 14:56
   
인천급 배치4라고 이야기 했잖아요.
그리고 KDDX도 그렇고 천궁2도 UAE에서 한거고
KFX도 솔직히 그런 맥락 아닌가?
               
archwave 24-04-30 15:03
   
도입 일정 조정, 양산 규모 축소, 배치 수량 축소 이런거는 개발 축소가 아니죠.
                    
땡말벌11 24-04-30 15:12
   
아~ 그러면 성능 축소가 아니면 축소가 아니라는 거군요?
그렇게 치면 kddx는 대놓고 축소한게 맞네요.
인천급 배치4도 규모 축소에 따른 애초 계획된 성능보다 저하된 것도 축소가 아니겠네요.
정권 옹호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안보만 생각하시면 이런 댓글이 나오나요?
                         
archwave 24-04-30 15:33
   
이거에 뭔 정권 옹호가 나옵니까 ?

지금은 곤란하다 해서 축소하든 말든, 곤란하지 않을 때 되면 할 수 있게 준비하면 되는겁니다. 그게 개발이죠.
                         
땡말벌11 24-04-30 15:47
   
뭐라는 건가요? 기술은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죠. 이건 못건들어요. 산학연이 연계되어서, 하지만 R&D 예산 향방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무기를 개발하면 최소 수십년은 쓴다는 것이죠. 그래서 미래전 양산을 예측해서
개발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다 무시하고 북한의 무기만을 상정해서 땜빵식으로 하면
유지보수 비용과 인력관리가 힘들죠.
이와중에 시급한 것도 아닌 SM-3를 수천억 들여서 수십기 들여오는게 이해가 안가는 건데요.
지금 일본, 중국 해군력 증강이 심각한 상황인데 인천급 배치4 톤수 줄여서 수백억 아껴서 SM-3 2~3기 도입하면 옳은 건가요?
                    
구름위하늘 24-05-01 17:31
   
억지 부리지 마십시오.

결과적으로 축소가 된 것 입니다. 그것에 어떤 형용사나 명칭을 붙이는 것은 실제 내용 보다는 포장일 뿐 입니다.

개발 중 배치 수량 축소도 축소 입니다.
archwave 24-04-30 14:53
   
북한이 고각 발사할 미사일도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럴 일이 없으니 필요없다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주장이죠.

또한 핵을 이용한 전자기 펄스(EMP) 폭탄의 경우 낮은 고도로 내려올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SM-3 수준으로 고고도용 요격 수단이 필요해지고요.

특히 핵을 이용한 EMP 탄의 경우 직접적 살상이 없기 때문에 북한이 별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북한이 그걸 쓸리 없다 식의 한가한 얘기는 집어치우고 대응 수단 마련해야 할 일이죠.

누누히 말하지만, 그럴일 없다 그럴 능력도 없을거다라는 소리만큼 한심한 것이 없음. 북한이 핵 만들 능력도 의지도 없다 식으로 말하던 사람들은 뭐하고들 있을까.
     
땡말벌11 24-04-30 14:59
   
그러니깐 SM-3 도입시기에 한국형 천궁2 해상형, L-SAM 해상형, 해궁2가 안나오냐고요.
도입시기가 2030년까지인데.

KN-23 방어도 못하는거 뭐하러 1발당 200억이상 주고 사냐고요. 본문 좀 읽어보세요.
          
archwave 24-04-30 15:02
   
북한에 미사일이 KN-23 만 있나요 ? 한국이 이거 막는데 몰빵하면 당연히 고각발사 써먹죠.

그리고 한국형 요격미사일들중에 핵을 이용한 EMP 탄도 모두 요격할 수 있는 것 없습니다.
한국형 요격 미사일의 요격 가능 고도보다 위에서 터트려도 그만이거든요.
               
땡말벌11 24-04-30 15:17
   
아~ 구식 노동 미사일 요격하겠다고 구식 SM-3 도입하나요?
북한 주력전차 T-64 견제하려면 M-48 도입해야겠네요.

핵을 이용한 EMP를 엄청 이야기 하시는데 애초에 핵탄두를 공중 폭발하면
피해가 더 커져요. EMP효과 없이도 애초에 초토화됨.
방사능 낙진으로 북한군도 못들어오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멍청해서 핵탄두가 아닌 EMP탄을  따로 개발하나요?

그리고 KN-23에 핵을 넣겠죠. 한국이 요격하기 힘들어 할테니.
그럼 당장 급한게 SM-3가 아니란 것도 아시겠네요. SM-6까지는 이해합니다.
근데 SM-3는 아니라는 거죠. 20년전에 북한의 탄도탄 요격에 가장 효율적인게
사전에 파악해서 중고도 직전에 SM-6로 요격한다는 것도 있었어요.
수백억짜리 SM-3가 시급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archwave 24-04-30 16:10
   
구식 노동 미사일로 맞으면 안 아픕니까 ? 그거에도 핵탄두 달 수 있거든요.

그리고 KN-23 도 고각발사됩니다. 고각발사 되는 미사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님.
오히려 KN-23 처럼 사거리가 길면서도 저각 발사 (저고도) 되는 미사일이 따로 있죠.
고각발사 안 되는 미사일 없습니다.
자주포 포신 아래로 눕히면 직사. 위로 쳐올리면 고각 이거나 마찬가지임.

한국이 저고도 틀어막으면 고고도로 쓰고, 고고도를 틀어막으면 저고도로 쏘면 그만인겁니다.
그래서 저고도에서 고고도까지 모두 신경써야 한다는거고요.

핵탄두 공중 폭발하면 피해가 더 커진다고요 ? 핵탄두 폭발 고도를 대개 1 km 정도로 잡습니다. 왜 그럴까요 ? 그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터트리면 폭발력이 분산되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차르봄바 같은 대형 수소폭탄쯤 되면 10 km 고도에서 터트려도 쓸모있겠네요.

일단 성층권 고도쯤에서 터트리면 지상에 미치는 직접적(!) 피해는 별로 없습니다.
40 km 이상 고도에서 터트리면 EMP 효과가 나타나고 수백 km 고도에서 터트려도 지상에 EMP 피해를 줍니다.

성층권 고도에서는 초속 30 미터 급의 태풍에 해당하는 제트기류가 항상 흐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지상에 영향을 미칩니까 ? 아니죠.
성층권 이상 고도에서 핵탄두가 터질 경우 핵낙진은 여기저기 다 흩어져버립니다.
한국 상공에서 터질 경우 일본쪽 방향으로 다 날아가죠.

핵 EMP 공격에 대해 아는게 뭔가요 ? 뭔 황당한 얘기를 ? 빙사능 낙진 ?
방사능 낙진으로 북한군도 못 들어온다고요 ? 뭘 못 들어와요 ?
성층권 고도 이상에서 터트리면 한국 지상에 방사능 낙진 떨어지지도 않는데요.
                         
땡말벌11 24-04-30 16:16
   
그래서 서울에 터트리면 북한놈들 장비는 멀쩡하고요?
뭐라고 하는 건지. 그리고 어떤 바보가 근거리에서 쏘는데 요격시도 여러번 하라고
고각으로 쏘나요? EMP 효과 노리려고 핵을 쏘는 멍청이도 있나요?
어떤 전쟁에서 핵을 쏘고 들어오는 나라도 있나요?
태지2 24-04-30 15:49
   
한발에 얼마인데 어느 곳을 보호하려고 산다 하는 것일까요?
북카니스탄이 몇 발 섞어서 쏠 수 있을 것이고, 또 그 방어 고도는 어떻게 되나요?
울 나라가 천조국도 아닌데, 천조국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몇 발을 도입 할 수 있고, 몇 발을 도입한다는 것일까요?

저는 친일 앞잡이, 그 미 군정 하에서도 앞잡이 지속(미 군정의 하지 아래에 있었던)이었던, 인간들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일 같은데 여러분들은 아닌가요?
     
땡말벌11 24-04-30 15:52
   
- SM-3 요격미사일 한발 가격은
 ‘블록 IA’는 약 200억 원,
 ‘블록 IB’는 약 250억 원,
 성량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 블록 ‘ⅡA’는 약 450억 원
- SM-6는 50~60억
- 사드 150억
- 국산 천궁-2(M-SAM)가 17억원
- PAC-3 48~62억
          
태지2 24-04-30 16:03
   
요격율 높이기 위해 두발싞 쏘던데...

뉴스마다, 금액이 달라지고 실제 가격 알기 힘들었지만...

현무4~5 미사일 80억정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식 자료 있습니까?

하여간에 너무 비싸서 그 물건을 사서 울 나라를 방어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땡말벌11 24-04-30 16:04
   
위에 기사에 나온 건데요. ㅋㅋㅋㅋㅋ그럼 공식이겠죠.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태지2 24-04-30 16:13
   
본문 글 안 읽어 보았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함 읽어 볼께요.
뉴스에서 공식 아닌 경우가 허다해요.
자료 출처도 없을 것 같고,
내용에 국회 의결 자료나, 나라 돈 지출 자료나, 계약 자료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위안부 할머니들 요즘 거의 다 돌아가셨을 것 같은데...
몇 분 안 남았었을 것인데.... 사람들이 모르고 선거한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몇 명 안 남았는데... 뉴스가 안 뜨고, 이슈가 안 되는 것 같네요! 왜 그럴까요?

씨벌 년놈들, 사기를 모색했던 바름을 버린 모지란 인간들...
저도 그 부류인데, 넘 슬퍼요.
     
땡말벌11 24-04-30 15:54
   
북한에서 서울 공격할때 사거리 300Km로 가정할때 고도를 100~500Km로 올려서 공격하는게
상상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멍청이가 그런 공격을 한다는 것인지. 군대도 안다녀온 사람들의 뇌피셜을 믿고
수천억을 태우는 건가? 대단하네요.
          
archwave 24-04-30 16:12
   
핵 EMP 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땡말벌11 24-04-30 16:17
   
중국은 멍청해서 핵이 있는데 EMP탄을 따로 개발하나요?
푸틴이 멍청해서 핵 EMP를 안쓰나 보네요. 그거 쓰면 우크라이나 쉽게 점령할텐데요.

그리고 SM-3 40기 도입되면 안심이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북한 미사일이 2~30기
인가 보군요.
삼나무 24-04-30 16:06
   
개오바질에 숨은 악질의도....
욕이라도 하게 냅두지....
자반이 24-04-30 17:46
   
밀리무지라도 sm3는 짧은 한반도 특상 혈세낭비인 무기인거고 일본이나 미국전초방어역활 똥개짓하는것 같은데 핑계거리가 없어서 고각발사 대응한다 ㅋ 도리도리다
slrkanfk022 24-04-30 22:20
   
200억이 넘지만 서울시내 탄도탄 한발 막으면 본전 뽑고도 남고
그게 핵이라면 수천배 뽑는거고
여기 버러지들이 반대하는건
비싼데 왜하냐  라는 개소리
보유하는것만으로도 북한의 오판을 일정부분 막을수 있다는점,
북한입장에서 쐈는데 요격당하고 반대로 처 맞으면
어찌될까 하는 두려움을 줄수도 있기때문임,

마치 이전에 북한핵은 대 남한용이 아니라는 개소리같네.
     
땡말벌11 24-05-02 13:17
   
40기 구입해서 다 막을 수 있는 거임? 그리고 sm-3가 무슨 서울 방공을 하나?
테킨트 24-04-30 23:36
   
딱 봐도 일본 방어+슈킹용인걸 씹병 신호로토왜새끼들 허벌창나게 후빨하는 꼬라지 보소
럽코리아 24-05-01 11:53
   
archwave//  자꾸 말도 안되는 논리로  SM-3 도입이 옳다고 주장하네.

우선 북한이  스커드 및 중거리 미사일이 수두룩한데  남한을 상대로 노동을 쏠리가 없고,

우리나라가 SM-3를  도입한다 치고  내가 북한이라면  핵탄두를 싣지 않은 중장거리 미사일들을 고각으로 남한에 대해 포화공격을 하면 된다.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들은 너무나 많아서 준중거리 사거리를 갖는 MRBM, 중거리 사거리를 갖는 IRBM, 대륙간 사거리를 갖는 ICBM 모두가  고각으로 발사할수 있으며,

하나의 예로 1000-3000km 사거리를 갖는 노동 미사일을 40기를 핵탄두 없이 고각으로 발사하면 200억짜리 SM-3 40기 (현재 예산이 8000억대이므로 ) 는  바로 엥꼬난다.

이런 노동 미사일 가격이 한 20억쯤 한다니까 이 얼마나 남는 장사냐.  핵탄두 싣지 않고 고각으로만 쏘면 200억짜리 SM-3들이  모두 사라지는데.

결국 SM-3는 가격대비  효용가치가 없다는 거야.  북한이 쏠수 있는 중거리 미사일들.  북극성, 노동, 무수단, 화성-12  그리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13, 화성-14, 화성-15 이것들은 쏠 필요도 없지.  중거리로 SM-3 모두 없애면 되니까.

해법은 현재 진행중인 L-SAM2 발전형으로 중간요격을 대비해야 겠고 더 나아가 상승단계 요격도 준비하는게 최종 목표다.

SM-3 도입은 그냥  돈지랄이야.  가성비 높은 국산장비 개발에 가속개발을 해야 한다 이거지.
자반이 24-05-01 15:08
   
저 왜놈 추앙하는 버러지 두마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