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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0 08:52
[잡담] <수리온>은 <이라크>에 팔린거 같다..??
 글쓴이 : 소담21C
조회 : 3,081  

슈퍼소닉TV에서 안대표가 수리온 이라크 수출관련 엠바고 걸렸다는데..

안대표 방사청이 엠바고 걸었다네요..그것도 강력하게..??

기자들 떠들지 말라고 했다네요.. 발표할때까지...??

수출협상한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라 엠바고 필요없는 사항일거고..

엠바고 걸렸다면..수출협상 끝내고.. 

수출계약 하고..발표날만 조율중일거란 느낌은 드네요..?? 

계약서 사인은 아직 안했다면..

최소한 계약하는 특정 장소/일정은 잡힌거처럼 보이긴 하네요..

엠바고 걸렸단건 보통은 계약이 성사되고 발표만 아직 안한거라서..

수리온4.png

<안대표> 발언을 종합하면..

"방사청이 이라크 수출건에 철두철미하게 엠바고 걸어놔서..

기자들은 알아도 말 못한다.." 고..투덜댐..

근데.. 의미심장한 말을 했네요..ㅋㅋ 

<안대표>가 <수리온> 모자 가지고 나와서..

"이거(수리온헬기 모자) 우리가 왜 썼겠느냐 ??" 면서..

수출이 성사된듯한 뉘앙스로 말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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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은이 24-05-20 10:02
   
러시아 X 되고 어째 우리가 그자리 슬금슬금 먹고 있는 것 같다?
루넴폭스 24-05-20 10:15
   
진짜 저딴게 수출된다고라 ㅋㅋㅋㅋㅋㅋㅋ
     
소담21C 24-05-20 10:49
   
우리나라 군대에서 300여대 (산림..의무 소방 경찰 포함) 도입 물량 계획 잡히고..
 
목표물량 300여대 거의 납품 완료 되어가는 헬기임..

수출되는게 맞는거면.. 개발 양산 추후 개량 신규개발 감안하면..성공한 헬기사업 맞음..

보통 무기개발 도입이 예산을 넘어선 과도한 스펙요구와  엄청난  추가 예산으로..

도입물량 대폭 축소하거나  도입후 유지/운용으로 망조든 사업 해외에 많음..

국내도입 목표 수량이 있는거고.. 한정된 예산에서 첫 헬기 개발사업인걸 감안하고..

국내 도입물량 300여대에 추가 수출 물량까지 확정시.. 사업관리 측면에서도 잘한거라봄.

FA-50도 어차피 같은 개발과정 거쳐서 수출 터지기 시작한거고....

수리온도 수출 이어나가면..  FA-50 같은 가성비  장비가 될지도..
gorani 24-05-20 11:15
   
우리나라에서 수백대 운용하고 있다는 자체가 품질보증 된거임
그리고 못생겨서 욕많이 들어서 그렇지 물건 자체는 좋은 상품임
헬기제작 역사 외국에 비해 짧은데 이렇게 수출 얘기 나오는거며
국내에서 라인업 늘려서 쓰는게 어떤 의미인지 함 생각해보시길....
RGBW 24-05-20 12:17
   
회전익기는 NH90의 사례처럼 최신기술 최신기종이라고 좋은게 아닌 듯.
두다다당 24-05-20 12:41
   
현행 헬기의 기술은 이미 성숙되어 더이상 변화의 여지가 없음.
결국 거기서 거기고, 안정성과 가격조건 그리고 사용환경에 맞으면 구입하면 됨.
헬기가 얼마나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이리 난리냐?
전장에 나서면 대공미사일 한방이면 사이좋게 가는 거고.
쿠비즈 24-05-20 17:15
   
방구석 븅신들이나 어쩌고 저쩌고 하지 FA-50처럼 운용실적만 쌓이고, 지금 계획대로 성능개량을 이어가면 많이 팔릴 기체임. 일단 성능대비 가격이 대단히 저렴함. 동급의 미국, 유럽기체에 비해 거의 3분의 2가격임. 수리온과 동급의 기체로 비교할만한 기체는 중국 또는 러시아제인데 우크라이나 사태 및 신뢰성을 고려해보면 이런 가격경쟁력은 대단한 강점임.

거기에 운용유지비가 정말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저렴함. 국감등을 통해 드러난바에 따르면 동급 해외산 보다 3분의 2이고, 한체급이나 두체급 아래의 소형헬기보다 저렴한 수준임. 기체를 실제 운용하는 조종사들의 만족도도 대단히 높고, 예산절감에 큰 강점을 가진 기체임.
대팔이 24-05-20 18:48
   
수리온이 전략무기도 아닌데 왜 엠바고?
     
엘카이나 24-05-20 21:34
   
도입국이 요구하면 엠바고 걸리는거죠.
도나201 24-05-20 22:49
   
이라크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수리온이 필요한게 아니라.  수리온에 답승하고 긴급전개기동군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워낙 ISIS 관련한  잔당들이 산악지역에서 이리저리 출몰하니.
빠르게 접근해서 제압할수 있는 특수군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들 특수군관련해서 교육을 시켜줄 국가가 없다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에 필요한 기동플랫폼도 필요한 상황이고 .
약 2개대대급의 특수 병력을 육성해야 하는데 ..  이와 관련한 교육기관도 없고,
그걸 해주겟다라는  국가도 없으니 ....  여기저기 찾아본 바로는 한국외에는 없는 상황이죠.

거기에  이미 약 15년동안 이를 관리운영 및 훈련태세관련한 장비역시 적당하고,
우선은 가격적인 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매리트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대금지불능력은  이라크 재건사업관련해서 .  할당문제조율만해줘도 어느정도 유리한 상황이고,
특히나  쿠웨이트의 항만시설과 그에 따른  대교건설 사업으로 인한  신도시건설까지 도맡은 상황에서
이라크로서는  유일한 항만시설이 있는 곳으로 .... 걸프만 .. 관련해서 .  재건해야할 입장입니다.

군사적인 협력관련해서는 이라크하고 긴밀하게 이어져 온것도 사실이고 특히 군사교류관련한 훈련교육 및 기타 장비의 도입문제로 인해서  상당한 매리트가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라크의 급한불은  현재  긴급전개기동군창설이 가장 목표였고 이에 대해서 특수병력교육에 상당히 열을 올린상황이라서 .. 그기동군의 기동전개플랫폼으로 수리온이 .. 선정된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육군에서 이리저리 은근히 . 바라는게 있는데    바로 K1E1계열전차의 중고도입문제건입니다.
물론 개량해서  상당부분 개량이 이뤄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120MM 주포의 개량이 점점현실화되고 있어서 .    우선은 콜롬비아 관련한 수출도입문제가 어떻게 결정날지는 두고 볼일입니다.    그전력공백을 K2A1으로 대처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번 수리온사업이후에  이라크의 움직임이 어떤방향으로 변할지는 두고 볼일입니다.
특히  이건 이번에 이란관련한 외교적인 문제가 있어서 
당연히 엠바고가 걸리는 것도 사실이고,  굳이....  이걸 대놓고 떠들이유가 없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란은 자국내 상황에 의해서  정신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이후에.. 이란외교적인 마찰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필요가 잇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라크는  FA50 의 추가 도입사업과 함께  여러가지 물려 잇는 상황입니다.
특히 K9 도입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고  K151 현마 관련해서도 도입 상황을 논의중에 잇는듯합니다.
워낙  미군이 버리고간 MRAP 이 많아서  힘들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부품수명주기가 다가와서 . 거기에 상당한 거칠게 운영한 측면도 잇어서 . 차후 정비관련한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수 없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이 MRAP관련한 생산라인은 끊긴상황이고,  유지보수차원에서 슬슬 문제가 되기 시작한 모양새입니다.    뭐 마르고 닳도록 전력을 유지 해야 하지만,

지금 이라크에서 전력강화책으로 기동군의 창설을 위해서  여려가지 장비를 재정비 및 이란의 움직임에  독자적인 군사조직의 재건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 ISIS 잔당관련한  진압문제로 인해서
군사조직의 확장에 주변국에 대한  우려가 심하지 않고  이란VS이스라엘  상황에서 ..  이라크의 외교적인 관심공백기  에 확장세를 노리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우선은 이라크는 특수군의 창설을 우선시하는과정이므로 이에대해서  수리온 도입은 필수적인 상황이라서
이란의 견제 와 함께 특수병력의 육성에 ..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