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전쟁전에 우리와 우크라이나 무역(수출 수입 다 포함입니다)이

대략 2조원 정도 됩니다

그에 반해 러시아와 우리나라 무역 규모는 20조원이 넘습니다

전쟁전에 210억 달러 정도 됐으니까 현재 환율로 보면 25조원이 넘죠

중국이 한국 죽일려고 각 재고 있는 희토류 많은 나라 역시

러시아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5대 제조국가중 하나이고

희토류 엄청나게 필요하죠

희토류 좀 없는게 뭐 대단한거냐?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게 희토류이고

우리나라 주력 품목에 전자제품이 들어가 있고

심지어 요즘 잘 팔리는 한국산 전기차에도 역시 희토류 엄청 들어갑니다

속된 말로 희토류 없으면 GSC(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상 우린 수출 못합니다. 

중공 제외 희토류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중 하나가 우리나라와 대만이니까요.

심지어는 무기나 미사일에도 희토류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희토류에 주 수입원이 중공에서 수입하고 있죠

희토류 그거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게 하루 아침에 안됩니다

짧게 잡으면 10년 걸리고, 아프리카에 희토류 광산 열었다해도

그 지역 토벌 반군들과 한바탕 전쟁을 해야합니다

그런 동네에 목숨걸고 누가 가서 전쟁하겠어요?

그래서 정신나간 중국이 만약에 한국에 희토류로 제재하면 

어쩔수 없이 우리는 대안으로 러시아를 선택해야합니다.

(부수적으로 카자흐스탄도 매우 중요하죠

원소 주기율표 있는 거의 모든 원소가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리튬같은 희토류만 아니라면 거의 러시아에서 조달 가능합니다

거리도 가깝구요. 환경 규제도 안빡세죠

희토류 캘때 환경 규제로 인해서 못 캐는 지역 엄청 많습니다

캐나다, 미국이 그렇죠. 호주도 그렇구요

가스나 원유같은 문제 아니여도 우리는

러시아 자원 때문이라도 관계 개선이 필요합니다

2. 미국은 러시아 관계 개선할까?

아까 댓글에도 달았지만

현재 매우 높은 확률로 11월달 미 대통령은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조지 클루니와 전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가

바이든 꺼져라고 요청했지만 바이든 후보에서 내려올 생각 없죠

질 바이든이 강력 반대중이고 헌터 바이든도 반대중입니다

바이든도 권력욕 장난 아니여서

파키슨병 의사가 백악관에 몰래 8차례나 가서 바이든 검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정상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어제 나토 수장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한테

바이든이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는데

이 자리에서 또 치매 증상 보였죠

스톨텐베르그의 복무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면서

자기(바이든)가 스톨덴베르그 부인과 f*cked했다고 말 실수했다가

실수라며 forgive me라고 바로 정정했죠.

어떤 경우의 수를 봐도, 미국 민주당에서 미쉘 오바마가

등판하지 않는 이상 트럼프 당선은 상당히 높습니다.

여론조사 데이터도 그렇구요. 미국 민주당 지지층에서 60% 혹은

78%의 유권자가 바이든 물러나야한다고 하는 판국이니

대선에서 바이든이 이길 가능성이 없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트럼프 1기와 완전 다릅니다

그때는 공화당에 트럼프 인맥이 매우 적었는데

현재는 친트럼프계 인사가 주류이고 상당히 많습니다

25~35% 정도 추정하는데 현재 거의 공화당 주류라고

보면 됩니다.

1기 정부때는 트럼프가 무슨 정책하겠다 그러면 공화당에서 말리고

그래서 거의 아무 것도 못하고 그랬는데

2기 정부때는 그런거 없어요

트럼프 정책은 거의 논스탑행일겁니다

러우전 매우 단기간에 종료시켜 버릴 겁니다. 

원래 그런 수준의 미친 인간이니까요.

우크라이나가 분단이 되든 말든 사람이 몇명이 죽든

트럼프한테는 그런건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단기간에 외교 관계를 개선할 겁니다

왜?

중국 견제를 위해서.

러시아 시장을 현재 중국이 굉장히 많이 장악하고

러시아가 스위프트 배제 당해서 거의 위안화가 루블화 저리

가라할 정도로 러시아내에서 기축통화되다시피 하고 있는데

미국이 기축통화 뺏기는걸 용납 못하죠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용납 못하죠

매우 빠른기간내에 러시아와 관계 복원하면

독일을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에서 다시

천연가스를 수입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천연 가스가 없으면 유럽도 고통이 심하거든요

높은 인플레에 높은 가스 난방비에 지난 3년간 고통이 상당히

유럽인들에게 심했습니다.

러시아 놈들도 가스 팔아야 달러가 들어와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데 가스 못팔아서 손해본게 막대하거든요

3. 자 마지막으로 우크라 재건 비용에 대한 오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우크라 1000조 복구 사업 언플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최근에 삼부토건이 우크라 재건 사업 맡을수도 있다고 이종호가 주가조작에 개입한거 아니냐고
뉴스 나오죠?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전쟁전에 우크라이나 1년 정부 예산이 25조입니다
전후는 영토 뺏기고 인구도 해외로 나간 국민들 때문에 수백만명이 줄었어요
전쟁전에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우크라이나였고
인구도 4천만명이었는데, 이중 해외로 나간 인구가 천만명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빼앗긴 영토가 대략 20~24%선이니 줄어든 인구로 계산하면
적어도 3천만명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죠.
전쟁 끝난다해도 우크라이나는 더 궁핍해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유럽쪽 경제 예측 자료로는 우크라 GDP가 대략 25% 정도 줄거로 예측합니다.

그러면 잘 나와야 우크라 예산은 1년에 25조가 안된다는 이야기에요
우크라나 EU에 가입해서 EU예산 지원 받을수 있겠지만 이것도 GDP와
정부 예산 비례해서 지원받기 때문에 EU지원 예산은 연간 많아야 15조 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 재건 사업을 한다해도
예산이 매우 타이트할 것이고 (트럼프 자체가 해외에 돈 퍼주는걸
끔찍히도 싫어하는 인간입니다)

설령 지원해도 연간 10조원 이상 지원이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우크라의 정부 예산중 고정비 제외, 기존에 빌린 150조원
정도의 돈에 대한 원금과 이자등을 계산등을 계산하면

우크라 정부는 재건 사업에 많이 써야 5조원 안팎이고
EU와 미 정부 재건 예산까지 다 지원받는다해도 30조가 안됩니다.
(이것도 베스트 시나리오일 경우에요)

그리고 그렇게 지원된 예산에서 제일 우선순위로
배정되는게 (독일언론에 보도까지 됐던 얘기입니다)
첫번째가 미국, 두번째가 독일/프랑스/영국/폴란드이고
마지막이 EU 각국 나머지 떨이(10%이내)가 나머지 국가들입니다
우리는 그 10%중에서 많아야 5%도 못가져가요

왜?
우크라에 자금 지원한 나라 순서대로 재건 사업을 가져가거든요
그러면 30조에서 5%면 얼맙니까?
1조 5천억도 안돼요.

우크라 재건 사업 1000조, 2000조 타령은 새빨간 거짓말에
새빨간 주가조작용 재료라고 봅니다.

여기서 김건희 이종호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같은 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만

우크라 전후 재건 복구사업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우리가 맥시멈으로 가져간다해도
1조 5천억이고, 윤석열이 우크라에 퍼준 3조원을 제외하면 오히려 적자입니다

참고로 전쟁전에 러시아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상당히 많이 벌어들였어요
우크라와 우리가 전쟁전에 1년간 무역했던게 2조원이 안됩니다

러시아는 그에 비해 우리가 거래했던게 10배가 넘구요.
보일러, 과자, 라면, 핸드폰, 자동차등등  러시아 시장에서 1등한 기업도
넘치고 넘쳤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관계 개선하면 다시 스위프트 복귀가 유력하고
그러면 다시 러시아는 중국 견제를 위해 러시아 시장에서 중국을
억제/제재할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우리가 다시 물건 팔수 있고, 그 규모가 우크라 재건 사업으로
우리가 가져갈수 있는 몫인 1조 5천억의 최소 5~10배 이상 나옵니다

4. 반론으로 이런게 있을수 있죠?

유럽에서 러시아 계좌 동결하고 압류해서 그 돈으로 우크라 지원한다던데?

여기서 제 재반론이 들어갑니다

이 얘기 나온게 러우전 일어났던 2022년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3년째인데도 동결후 자산 압류해서 우크라에 지원했나요?

미안하지만 단 한푼도 못했습니다

미국도 그랬죠? 그런데 미국은 가능했어요

물론 일부 자금이고, 일부 뉴욕쪽 은행은 협조 안한 곳도 있습니다.

왜 유럽과 미국이 달랐을까?

유럽은 러우전이 언젠가는 끝날걸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은 금융으로 먹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세금도 많이 내니까요)

러시아가 큰손입니다. 특히 러시아 연기금 말고도

러시아 부호들, 러시아 재벌들이 유럽에 계좌트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위스부터 프랑스, 독일, 영국까지

한 두 나라가 아니였어요

그런데 러우전 일어날때 이런 부호들 계좌까지 탈탈 털어서

우크라이나 지원하면 적어도 500조원은 지원할수 있다고

미국쪽에서 난리쳤지만 실제로 그렇게 됐나요?

안됐어요. 왜냐면 전쟁 끝난후에도 그런 VIP고객들과는 계속 거래해야하니까요

이게 이번에만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유럽은 1차 대전때도

2차 대전때도

상대국이 적국이어도, 전쟁할때 유럽 계좌 동결후 압류해서

자산을 뺏지 않았습니다 (일부 히틀러놈들 자금 빼놓구요)

왜? 전쟁후에도 거래를 해야하니까.

전쟁할때 실제로 그렇게하면

전쟁후에 누가 유럽 계좌에 러시아 부호나 적성국 재벌들이 돈을 넣어두려하겠어요?

절대로 안하죠.

그리고 그게 걱정되서 러시아 부호들 일부들은

사우디나 UAE같은 데에 자금을 이체해서 거래하기도 했습니다만

미국은 중동에 있던 그 자금들도 압류해서 우크라 지원하네 마네

그랬지만 결국 못했습니다

왜? 그렇게 되면 전쟁후에 그 러시아 재벌놈들, 부호놈들이

절대로 다시는 자기 은행과 거래안할걸 아니까요.

그래서 러시아 자산중에서 개인 자산들을 압류해서 

우크라에 지원된 자금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 언플과는 다르죠.

오히려 러시아쪽에서 그랬었죠?

미국이나 유럽에서 압류해서 우크라 지원하면

러시아내 잔존해 있는 미국 자산과 유럽 자산들 압류해서

뺏겠다고, 똑같이 보복하겠다구요?

그후에 진행된게 있습니까?

단한개도 없어요

단한개도.

1차 대전, 2차 대전때도 그랬습니다

말은 번지르르한데 실제로는 적성국 계좌 압류해서

자산화 조치한건 제대로 된게 없어요

결론

1. 우크라이나 1000조 재건 사업 언플은 새빨간 거짓말

이종호 사건으로 추정컨데 삼부토건 주가조작용이라고 보여짐.

2. 우크라 재건사업에서 우리가 가져갈 몫은 많아야 연간 1조 5천억 추정

(일본이 더 많은 돈을 지원했기 때문에 1조 5천억도 못가져갈 가능성 많습니다)

3. 푸틴 개 새끼가 싫건 좋건간에 트럼프 집권후에 

우리도 러시아와 관계 개선하는게 우리 국익에 더 부합.

4. 현재로선 트럼프 집권 유력하고 트럼프 집권하면 러시아와 관계 개선

나설걸로 봄. 여기서 괜히 우리가 러시아와 관계 악화시키면 우리만 손해

5. 우리가 우크라에 살상 무기나 탄약 지원해서 얻을 이익은 거의 없고

북괴만 신난다. 김정은만 신나게 됨. 당근 러시아가 추가 지원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