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얘기같지만
미국 정치 지형이 우리에 미치는 영향이
압도적으로 가장 크고 (우리에게 영향 가장 미치는
세력을 조사해보면 탑5 안에 미국 대통령이 들어감)
또한 러우전(우러전)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여기에도 올림
1. 미 대선 사실상 끝난듯
암살 사건 터지고 트럼프 당선 확률 67%로 폭등
당연하겠지만 저게다 돈 거는거
2. 역사적 사진
이오지마 미 성조기 사진이후 가장 역사적 사진이 난 저 사진이라고 생각함
세계 역사에서 기록되는 사진중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사진 중 하나고
그만큼 패러니나 밈도 많이 나옴
난 트럼프의 이 사진이 미국 역사를 바꿀거라고 확신함
이미 치매 증상으로 바이든은 지지세를 잃어가던 와중에
미 민주당에서도 연판장 돌려서 벌써 18명이 바이든 물러가라고
하는 와중인데 이게 오하이오주에서 투표용지 인쇄하는 8월 7일까지
바이든이 사퇴안하면 사실상 대통령은 트럼프 확정각인 상황인데
(현재 2~3주 사이에 바이든 물러날 가능성 거의 없다는 의견이 다수고
설상가상으로 바이든에 대한 정치 후원금 1200억 정도가 현재
홀드온 상태가 되어버려서 바이든 선거 자금이 말라버릴 상황임)
여튼, 저 사진 하나로 트럼프 당선은 확정각이고
이제 한반도 안보지형은 완전 바뀌게 생겼음
싫건 좋건 바이든-기시다-윤석열 조합에선
현재 북러-(한발 떨어진)-중국 vs 미국-일본-(아래에)-한국
구도로 짜여졌었는데
트럼프 당선되면
매우 매우 높은 확률로
러우전 종전을 빠르게 처리하고
중국 견제를 위해 러시아와 관계 개선이 매우 빠르게 될거 같고
이러면
북러 그대로 두고 미국이 북한과 다시 접촉하는 모양새로
구조가 구축되고 일본 아래에 한국을 편입시키려던
일본의 계획은 완전 수포로 돌아갈 상황임.
(바이든-토니 블링컨판 한국을 고기방패로 세우고
일본이 백업해서 양안 전쟁을 지원하는 아시아판 나토 구상은
말 그대로 나가리행이란 의미
트럼프 참모들은 1기 정부 때도 그랬지만 마차 바퀴 부채살 형태의
안보구상을 가진 사람들임. 바이든-토니블링컨 스타일의 일본 하부
구조에 한국을 두고 안보 구조를 짜는 것에 반대함)
우린 한미일 동맹이 아니라 (국내 토착왜구 혹은 극우 보수세력들은
한미일 동맹을 넘어서 한일군사동맹도 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제 그런건 의미 없음
(2시간 넘게 레딧, 트윗, 미국 뉴스 기사 댓글 쭉 읽어보니
이런 생각하는게 나뿐이 아님. 미국 사람들도 대선 끝났다고 생각함.)
저 사진 하나로 이제 한미 동맹이 한축, 그리고 미일 동맹이 한축으로
3년전 형태인 기존 투 트랙 전략으로 회귀하되
미국이 러시아 그리고 북한과 관계 개선을 하고
중국을 전방위 압박하는 형태의 안보지형으로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음
이러면 우리 안보 전략도 대대적으로 수정해야함
윤석열이 좋든 싫든
본인 구상대로 한일 군사동맹을 원하든 말든간에
그건 트럼프 집권후엔 미국 의도와 완전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군사-안보 전략 수정이 필요함
(김태효가 실제로 그렇게 할지 모르겠음
또......심리적 나토 드립처럼 심리적 한일동맹
타령할지도 모르겠음)
3. 전쟁
저번에 올린 글처럼
이제 러우전은 종전 확정각임
러시아도 힘 더 쏟을 이유가 없어졌음
푸틴 븅신 새끼가 전쟁 망할려고 국방부장관에 왜
경제 전문가를 앉히나 했더니 트럼프 당선각으로 인해
사실상 망할지도 모를 전쟁에서 이길 각 잡힘
우크라이나만 불쌍하게 된 꼴.
이번에 젤렌스키가 나토 회의 참석하면서
(외신에 전해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실인지 모름)
우크라이나의 나토 승인을 잔뜩 기대하고 갔다고 하는데
나토 승인에 대해 미국은 찬성하는데
유럽 몇몇 국가들이 극도로 반대해서
나토 승인이 거절됐다고 함
그래서 젤렌스키가 매우 실망이 크다며 언론에 얘기.
(회의 가서 밥이 아니라 반찬만 되준 꼴)
여튼 러우전 영향은 이제 4개월내에 종료된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고.
남은건 이-팔 전쟁인데
정신나간 네타냐후가 이걸 레바논 전쟁까지 이끌어갈
생각이 높은듯. 현재 몇개 연대를 팔레스타인에서
빼서 레바논 남부를 치기 위해 준비중임
이-레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이라 불러야할지
아니면 이-헤 (이스라엘 헤즈볼라 전쟁)이라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헤즈볼라 지원 장담하던 이란이
개혁파 대통령인 페제슈키안 당선으로 인해
쉽지 않게 되게 됐음
(이란 공화국 정부군 말고 이란 혁명 수비대도 있으니
지원은 가능함)
이렇게 되면 더더욱 네타냐후는 헤즈볼라 세력과
한판 뜰 각이 높음.
그럼 이스라엘이 이길수 있느냐?
트럼프 당선후 미국 지원이라면 쌉가능한데
문제는 이스라엘이 처참하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함.
근거는???
헤즈볼라는 규모에서 하마스와 비빌 수준이 아님
헤즈볼라는 300킬로짜리 약 3만발의 미사일을
보유했기 때문
텔 아비브, 예루살렘 모두 300킬로 안에 있어서
전면전시 이스라엘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게 가능.
그리고 반군도 헤즈볼라 말고 4개나 있음
건드리면 안되는 벌집 같은 놈들이
헤즈볼라인데 정신나간 네타냐후는
자기 살겠다고 트럼프 등판후에
지금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하려고 하려고 하고 있음
매우 안타까운 일. 이스라엘 입장에서 만부부당도 아니고
또 반면 중과부적도 아니겠지만,
전쟁에서 가장 큰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건데
정신나간 네타냐후 때문에 이스라엘이 엄청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음
6줄 요약
1. 트럼프 당선 매우 매우 유력해짐. 미국 기사 댓글에선 사실상 트럼프 확정각이란 소리까지 나옴
2. 우리 안보 및 군사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필요 있음.
3. 한미일 동맹 내지는 한일군사동맹은 우리나라 보수가 원하든 말든간에 이제 불가능
4. 미군 주둔비 협상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야
5. 러우전 4개월후 종전각 잡힘.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은 사실상 확정+확전각 잡힘
6. 이란 망했음. 솔까 페제슈키안 뽑아서 이란 핵협상 쇼부치고 경제 살리려던 계획 폭망각 잡힘.
작성일 : 24-07-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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