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7-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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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국 인민망 : "한국이 신형 해양대잠초계기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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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아래 요약 있음.http://military.people.com.cn/n1/2024/0709/c1011-40274176.html한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이 도입한 P-8A '포세이돈' 해양대잠초계기 6기가 두 편대로 나뉘어 한국 포항에 위치한 해군항공사령부에 도착했다고 한다.해당 신형 대잠초계기는 향후 한국 해군이 현재 보유한 P-3C '오리온' 대잠초계기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며, 내년부터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P-8A 대잠초계기는 세계 최강의 '잠수함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는데 목표물 추적에 어떤 이점들을 가지며, 그 밖에 보유한 능력들은 무엇일까?ㆍ더 넓은 이동 거리와 작전 반경을 지녔다.P-8A는 P-3C와 달리 보잉 B-737-800 고하중 버전을 개조한 것으로 높은 바이패스비를 보이는 터보팬 엔진을 2기 장착하여 해양 작전 수행을 위한 더욱 빠른 속력과 높은 비행 고도, 기동성을 지녔다.P-8A는 불과 몇 초 만에 시속 370km에서 59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상승 또는 하강 속력도 초속 50.8m에 달하며, 비행 거리와 전투 반경 모두 P-3C보다 넓다.연료를 가득 채운 경우, 시속 815km의 속력으로 P-3C의 2배인 9000km의 비행 거리를 지녔고, 작전 반경 역시 3830km로 P-3C보다 1.5배 넓으며, 시야와 공백 시간 측면에서도 P-3C보다 우월하다.향후 P-8A는 한국 해군에게 대양에서의 장기간 정보 수집 작전 능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ㆍ강력한 상황 인식 및 정보 수집 능력을 보유했다.P-8A는 대잠초계기로 불리나, 실제로는 전자식 정찰기와 대잠초계기가 혼합된 형태이다.해당 대잠초계기의 주항법장비는 MX-20HD 디지털 전자광학 및 적외선 다스펙트럼 센서, AN/APY-10 레이더, 전자전 자기방어키트, AN/ALE-47 대응투사체계, 비행관리체계, GPS, UHF 위성통신체계까지 적용되어 있다.이러한 체계들은 P-8A의 눈과 귀가 되어 대양에서의 수면과 수중의 목표물들을 잡아낼 수 있다.P-8A는 강력한 상황 인식과 정보 수집 능력 뿐 아니라, 첨단 정보처리 및 통신 체계들과 다양한 데이터 링크를 보유하였고, 이를 통해 신속히 다양한 정보들을 다른 플랫폼들 또는 지휘 센터에 전송하거나, 정보들을 수상함 또는 전투기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ㆍ미래 전장 환경의 다양한 변수들을 가져오다.P-8A는 전자 정찰, 전자 방해, 수면 탐지, 수중 잠수함 추적 기능 뿐 아니라 상당한 공격 역량도 지녔다.내부 무장 하드포인트 5개와 외부 무장 하드포인트 6개를 지녀 무장 탑재 중량이 총 5.6톤에 이른다.내부 하드포인트에는 자유낙하폭탄, MK54 대잠어뢰, 기뢰, 폭뢰 등을 장착할 수 있고, 외부 하드포인트에는 하푼 대함미사일과 슬램 사거리 증강형 미사일 등을 장착할 수 있다.120개가 넘는 소나 부이 역시 기체 배면에 있는 회전식 무장창에 장착할 수 있다.P-8A 대잠초계기 도입은 한국 해군에게 단지 대잠 역량 증진 뿐 아니라, 해양 항공전 역량과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여 그들 해군의 전체적인 전투 역량을 높여줄 것이다.미국이 자신들의 '네트워크 중심전' 개념을 자국군에서 동맹국과의 연합 작전으로 넓혀나갈 때, P-8A가 단지 전투를 위한 전술기로서만 기능할 리 없다.P-8A같은 기체는 전장 환경에 변수를 가져오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요약]1) 최근 한국이 P-3C를 대체하기 위해 속력, 고도, 활동 반경 등 모든 측면에서 더 우월한 P-8A 대잠초계기 6기를 도입했다.2) 또한 P-8A는 전자전 역량과 첨단 통신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갖췄을 뿐 아니라 무장 활용 수준도 상당히 높다.3) 미국이 네트워크 중심전 개념을 동맹국들과의 연합작전에도 적용하면 P-8A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경계해야 한다. (= 한국이 도입한 P-8A로 미국 도울까봐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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