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군은 차세대 구축함(NGF)인 F127급 구축항을 6척 건조할 예정이다.
2023년 2월, 독일 연방군 감사원의 최초 프로젝트 승인 이후, 독일 해군의 F124 작센급 방공 호위함 교체 프로젝트는 미국 AEGIS 전투 관리 시스템(CMS)과 결합된 자국 함정 설계로 진입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입찰 기준은 설계 회사 MTG가 TKMS MEKO A400 AMD 전투함 설계를 기반으로 모델링하는 것으로 계약되었다.
현 단계에서는 다른 입찰자가 있을지 불분명하며, 잠재적인 제안은 현지 조선소와의 협력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큰 조선소는 이미 TKMS와 협력할 의사를 밝힌 NVL 그룹이다.
최종 입찰은 2024년 9월까지 발표될 예정이며, 2025년 1분기 말까지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달 당국은 이미 미국에서 필요한 구성 요소를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대외군사판매(FMS) 건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
독일 조달청인 BAAINBw는 최근 국방 기록 보관소에 보낸 성명에서 현재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했다.
MEKO A-400 AMD의 대략적인 스펙은 기본배수량 10,000톤, 선체 길이는 160m, 폭은 21m, 흘수는 5.5m로, MEKO A 400으로 수출을 추진 중인 기존 F125 설계에 비해 대폭 대형화 됐다.
추진력체계는 두 개의 가스 터빈과 두 개의 디젤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F127 구축함의 최고속도는 32노트, 항속 거리는 4,000해리이며 작전기간은 30일 이상이다.
FMS 요청에는 AEGIS CMS 하드웨어, 통합 및 부품조달 및 정비, SM-2IIIC 함대공 미사일,SM-6 AAW/BMD 미사일,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다.
F127 구축함에 탑재되는 MK41 VLS는 작센급이 32개의 VLS셀에서 64개의 VLS 셀로 2배로 증가했다.
F127 구축함의 레이더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RTX의 SPY-6(v)2와 록히드 마틴 SPY-7의 평가가 진행 중이다.
또한 ITAR 우려와 AEGIS 시스템 내 블랙박스 가능성을 이유로 해당 등급에 다른 CMS를 장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려 사항도 있다.
캐나다 록히드마틴에서 제작한 CMS 330이다.
두 번째 CMS를 추가하면 국가 센서와 무기를 통합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보다 개방적이고 ITAR에 저촉되지 않는 아키텍처를 통합할 수 있다.
이미 언급 한 무장 외에도이 콩스버그가 만든 해상 타격 미사일 (NSM)을 대신 독일-노르웨이 공동 미사일 프로젝트 인 3SM Tyrfing 대함 미사일이 장착 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F127 구축함에는 RIM-116 블록 2B RAM이 장착되며, 자체 방어를 위한 고에너지 레이저(HEL) 무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일 MBDA사는 작센 F124급 호위함에 탑재된 첫 번째 HEL 무기 시험에 성공한 데 이어 최대 200kW급 출력의 두 번째 레이저 무기 시연기(LWD)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 단계에서는 F127 입찰에 즉각적인 HEL 무기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공전(AAW) 및 탄도 미사일 방어(BMD) 외에 F127의 핵심 요구 사항 중 하나는 극초음속 무기 체계에 대한 방어다.
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F127은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요격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고려되고 있는 대안은 HYDIS와 HYDEF라는 두 가지 EU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두 연구 모두 극초음속 무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기권 요격체를 개발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두 프로젝트 중 어느 것이 실현될지 또는 어떻게 실현될지는 불분명하여 F127급에 새로운 기능을 제때 구현하는 데 위험이 따를 수 있다.
FMS 프로세스와 기종 선정이 완료되면 2026년 하반기까지 F127 호위함 6척에 대한 개발 및 획득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F-127 1번함은 2033~2034년에 나올 예정이다.
작성일 : 24-07-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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