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 일본기체들을 보면 하나같이
도색이 발라당 까져있어서 구글링 해봤는데
얘네들 대전 중후반부터 공장에서 후딱 뽑고
프라이머 (도료가 표면에 착 달라붙게 하는) 도포를
안하고 바로 후끼질로 본도장부터 올려서
비행 몇 번 나갔다 오면 도장이 다 까져버렸다함.
당연히 저 빨간 동그라미 일본국적 인식?도 까졌는데
이게 군법도 그렇고 자기들도 도저히 용납을 못했다함
그래서 작전 끝나면 저 빨간 라운델 도색이 의무였다고함
그거 알고 일본기체들 보면 도색 상태가 진짜 무슨 20년 방치된 비행기마냥 까져있는데 저 빨간 동그라미만 깔끔한게 보이게 되더라 ㅋㅋ
요약 : 대전기 일본군 비행기는 작전이 끝나고 복귀하면 빨간 동그라미 도색이 의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