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구독
트럼프 “푸틴에게 우크라 침공 경고” 발언에 볼턴 “거짓말”
입력2024.08.14. 오전 4:15 수정2024.08.14. 오전 6:43 기사원문
이민석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와의 대담에서 “재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 경고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3일 “트럼프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했다. 트럼프 1기 재임 초기 핵심 외교·안보 참모였던 그는 트럼프와 외교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다 2019년 9월 물러났고 지금은 반(反)트럼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상습적 거짓말에 습관성 기망이 일상화되고 체질화 된 자. 트럼프
그 거짓말로 인해서 상대가 어떠한 피해를 입을수도 있고, 그에 따른 2차, 3차 연쇄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상대의 그런 피해는 전혀 안중에도 없고 개의치 않는 트럼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