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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5 20:17
[잡담] 한국군 미군 평가 과연 믿을 수 있을까?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153  

아래에 한국군을 평가한 미군 장교의 말이 있다고 하는데 자아 비판이야 수용만 가능하면 얼마든지 긍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지거나 실패했을 때 내탓이다고 여기면 최소한 발전을 위한 변화를 추구하는 역량이 생깁니다. 물론 나이들고 전성기가 지나면 오히려 망조가 되지만요.

여하튼 생각해 봅시다.

한미 동맹 관계에서 심지어 한미 연합 사단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미군 장교 누구가 한국군에 대해 대놓고 남 들으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뭐 비밀이지만 CIA 보고서 형태면 기밀 해제만도 수 십 년이 걸리는 문건일텐데 나돌 일은 없을테고,

지휘관급이라고 해서 중대장 급이 말하는 것은 그냥 허세일 수 있으며, 대대장 급은 정치 잘 해야 합니다.

결국에는 한국군의 누군가가 자기 부대건 전갈부대건 느낀 바를 감정도 붙이고 뇌피셜도 붙여서 흘린 말이 타고 타고 소설화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군이 항상 실전을 치른다고 미군 장병의 질이나 장교의 질이 우리보다 낫다고 말 하기 힘들며, 우리가 아무리 행정적인 군대라고 하더라도 그 체계와 질서가 비실전적이라고 폄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KCTC가 생긴 이래로 우리는 '기록'의 민족이기 때문에 사실 앞에서 절대적인 평등을 우리 군은 수긍했으리라 봅니다.

따라서 KCTC 훈련을 통해 대대장급부터 많은 변화가 생겼을 것이고, 실전에서 중대를 이끌었던 중대장들은 새로운 마인드로 대대장 이상 지휘관을 준비하리라 봅니다.

변화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한국군에 대한 분석을 넘은 비난이나 비판이 과연 한국군에게 약이 될지는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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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7 24-08-15 21:30
   
아래의 내용은 그냥 이런저런 살이 붙은 루머 집대성 같고
실제 나왔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예전 떠돌던 독도법 잘모른다는 이슈랑
통신 문제등이 고질적일듯.

아래같은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군도 겪고 있을 문제라
잘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내부의 적에서 깍아먹고 들어가는 고질병이라
시스템적인 문제는 변화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볼 부분이겠죠.
     
야구아제 24-08-15 22:17
   
독도법 분대장 교육만 가도 나오는데 우리나라가 교육 훈련 일정을 너무 빠듯하게 잡아서 제대로 안 가르치고 수료하거나 이수 시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야구아제 24-08-15 21:42
   
군용 무전기보다 개인 휴대폰을 더 많이 쓰이는데 이 문제에 대해 실전 가능성이나 보안 문제를 연구해서 오히려 고전적인 무전기보다 개인 플렛폼 형태로 통신기로 하는 방향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CDMA 방식이면 보안에도 유리하지 않나 싶긴 한데 저는 이공계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외계인7 24-08-15 22:01
   
CDMA망 반경이 1km 밖에 안됨.
아마 KCTC 밥차 폭파 시킨 급으로 작전에 지장을 많이 줄듯.
전파 방해 시전하면 적이든 아군이든 가리지 않고 방해 받을테고..
이동 기지국 차량을 1km 단위 마다 따라가면서 배치해야 될터이니.

뭐 전쟁 전에는 일부러 어렵게 갈 필요 없을지 모르겠지만..
막상 터져서 통신하기 어려울때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듯.
          
야구아제 24-08-15 22:16
   
통신 만큼 중요한 것이 없을텐데 참 최신 기술들이 연구돼서 각개 병사까지 대대장과 바로 바로 통신 연결되는 그런 전장이 되어야 할텐데요. 머리를 맞대 봐야겠습니다.
귀요미테츠 24-08-15 21:47
   
KCTC 이전부터 연합 훈련 나올때 부터 늘 나오던 얘기인데 이제와서 자기위안을 하고 그러십니까?
 한국군 지휘관들 소부대 전술 이해도 낮은거, 지휘관 역량 함량미달 로 지적 받던게 원투데이 일인가요?
     
야구아제 24-08-15 21:57
   
KCTC에서 훈련 한지가 몇 년인데 하나도 안 변했을 것이라 생각하시죠?

혹시 최근에 가서 훈련 해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최근 KCTC 영상 보셨나요, 이제 24살 된 소위들이 전투 지휘하시는 것 보셨나요?
          
귀요미테츠 24-08-16 00:10
   
아이고 아재여.. KCTC 환상 깨세여
 안하는것보다는 낫지만 군생활 중에 1-2번 돌아오는 3박4일 KCTC 훈련으로  얼마나 개선될까요?
 행정위주로 운영되는 군 현실을 문제 제기하는건데
 님이 말한 쏘위라면 KCTC훈련이 다 처음일텐데
 갑자기 소위들 역량이 뭔 수로 상승했을까요?
 혹시 KFN 채널 홍보영상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현역징집률 95%에 육체적 정신적장애있는 사람들까지 배치되는  야전부대 현실을 모르고서 이런말씀 하시나?
               
야구아제 24-08-16 01:04
   
몰라요, 내가 나온 부대는 다들 열심히 빡세게 목숨 바쳐 군생활 했기 때문에 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모야뭐야 24-08-16 09:11
   
빡세게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다르죠    군은 잘해야지 열심히만 해서는 안되지요
                         
야구아제 24-08-16 09:29
   
그래 맞는 말이죠, 근데 제가 하는 말의 핵심은 근거도 없는 말에 부화뇌동하지 말라는 말이며 객관성이 없는 내용을 갖고 비판을 한다고 그게 비판이 되겠냐는 말입니다.
slrkanfk022 24-08-15 22:46
   
아주 후하게 평가한거 같은데?
요즘 군대수준보면 러시아나 우리나 거의 막상막하임.
누가 전투력이 높은가 문제가 아님.
얼마나 븅쉰짓을 하면서 헛된죽음을 만들까가 과제임.

군대의 존재의의가 전쟁방지와 전시에 초소한의 희생에
승리가 되야하는데 현 우리군의 실태는 거의 처참함 그자체임.
실전경험도 없고 훈련도 보여주기식에 와서는 안될애들 머릿수만
채우고 있다는점임.
물론 전쟁나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가면서 잘싸울거라
보지만 그동안 개죽음을 피할수 없을거라는점.

사병급여 200이 더 표팔이하는게 좋거든.
제대로된 장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만이
개죽음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는데도
그동안 여러정부동안 군대를 보이스카웃 만든건 사실임.

야시장비 보급도 안되고 통신장비 및 보호장구등
그낭 배부른 돼지시끼 마냥 급여만 주면 될줄알지.
내일 전쟁나면 정말 아수라 그자체일거임.

우크전을 보면서도 일선에선 남의나라 일이라며
모른척하고 있고 훈련보단 그냥 18개월동안 아무탈없이
제대하는것만이 우선이니
그렀다고 쌍팔년도처럼 군기라도 쎈것도 아니고

전쟁에대비하는게 군대거늘.
정말 안타까운건 나서는 안되겠지만
전쟁나면 분명 안죽거나 안다칠 희생자가
상상을 초월할만큼 댓가를 치를거임.

전작권환수?  내보기엔 마이 멀었다.
존심 따지기엔 우리준비는 갈수록 개판임.
     
야구아제 24-08-15 23:00
   
정치권이 군에 개입하면 이렇게 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과 각개 부대 전투력은 다른 문제겠죠.

막말로 영국군도 우리나라 KCTC한테 와서 발리는데 세계 어떤 군대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전투력을 가진 군대일까요?

군납 비리? 사실상 없는 나라가 없을 걸요?
          
slrkanfk022 24-08-16 10:39
   
개개인의 전투력이 높다 낮다의 문제가 아님.
근본문제는 우크전과같이 개죽음을 많이 당한다는거임.
KCTC는 그냥 애들 고퀼러티 놀이임.
전략보단 전술이고 실질적인 포격 기갑능력이 거의
배제되었고 레이저하고 실탄은 하늘과 땅차이임.

약간의 도움은 되겠으나 이 또한 전군의 몇프로나
경험하겠음?
미군은 실전을 겪은 지휘관이 순환하며 생존전투를
가르치머 보급가능한 현실속에서 훈련시킴.

미군마저도 오인사격으로 피해가 나는데
우린 아마 적보다 우리군끼리 오인사살이 더 높을듯.
야간전투에서 우의를 가져야하는데
그에대한 대비도 형편없고
무엇보다도 70년대생들 처럼 오지에서 자란 잡초도
아닌 온실속에서 자란 요즘애들 상관에 대한 복종심조차
넘사벽임.

가장 걱정되는게  쌈질 잘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개죽음 당할거 눈에 훤히 보이는데도
대비를 안한다는거임.

지금 별들도 실전경험없어 그냥 자리보존하는
행정사무관급임.
전작권 받아오면 개죽음 엄청만들고
무엇보다도 미군이 우리군 명령을 받을리 없다는건
작전권도 없는 나라에 과연 자기나라 군인의
목숨을 맡길수 있을까임.
               
야구아제 24-08-16 11:08
   
선생님의 우국지정에 깊은 공감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쟁을 준비함에 있어 뚜렷한 목적과 확고한 신념,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의심지 않습니다.

더불어 이 부분에 있어 현재 우리군이 그에 부합하고 있다는 평가도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우리군은 구조 개혁에 실패한 모습을 보이며 정권에 따라 퍼퓰리즘에 가까운 군 정책으로 군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음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허나 이는 과도기적인 문제이며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점차 나아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한반도 전쟁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아마도 이런 점이 군의 내부 문제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게 하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야뭐야 24-08-16 09:15
   
그래도 전작권은 환수 받아야지    전작권은 국가 존심의 문제거든
     
TeddyBear 24-08-16 18:51
   
ㅇㄱㄹㅇ인게 한국군 전쟁 초반엔 소위 찐빠 엄청낼것임  (아 여긴 이런표현 안좋아할라나?)
숙련도가 없기때문에
러시아도 마찬가지 초반에 교리도 시대착오적이고 준비도 안된상태에 모랑빵 낸게 커서 정예병력 , 장비  다 갈아버리고는
이제라도 숙련되서  전보다는 그나마 잘싸우고 있죠
범내려온다 24-08-15 23:32
   
형. 미필이야?
설마 군필인데 이렇게 생각하고 이걸 이렇게 덥는다고? 
형 집안에 군납생계형비리 하는 사람이라도 있어?
아니면 전의경출신인거야?
     
야구아제 24-08-16 01:03
   
해병대 백령도 흑룡 6여단 알보병 2년 만기 병장 됐수?
          
범내려온다 24-08-16 01:06
   
군필인데 왜 이모양 이꼬라지야? 응?
개병대는 나와서 그래?
개병대 나오면 군대 꼬라지 경험하고도 이렇게 눈감아줄수 있는거야?
임성근 같은애 밑에 있었나 보지? 윗놈 빨아대면 모든게 OK되는?

아 개병대는 남자끼리 빨고 대주는 그 문화 맞긴 하지. ㅋ
               
야구아제 24-08-16 01:39
   
태도 봐라. 당신 수준 나옵니다. 해병대한테 맞은 적 었어요? 왜 발광이지?
                    
범내려온다 24-08-16 02:41
   
발광은 니가 하고 있는게 발광이지.
남들 다 인정하는 좆같은 우리군의 남겨진 폐단들을 혼자 인정못해서 지랄 발광하는게 지금 니모습인거지.

하긴 이게 개병대다운 모습이긴 하다.  늬네 해병대 두목이 그랬지.  늬들은 군말 없이 죽도록 훈련 받은것들 이라고.  그런 훈련 받은 티 팍팍나긴 한다 야.
                         
야구아제 24-08-16 09:28
   
생각이 다른 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끼워 맞히면 그게 정의인가?

근거도 없는 자료에 부화뇌동 하지 말라는 말을 생각이 다르다고 윽박이나 지르면서 뭐가 그리 잘났다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지?
                         
slrkanfk022 24-08-16 13:11
   
이 븅쉰들은 언제쯤 없어질까?
개병대?  이런 쓉버러지가 매국노이고 나라를 분란시키며
이놈도 북에서 댓글다나?

너도 2찍이면 부모고 나발이고 다 찔러죽여야된다는
븅쉰그룹이냐?
개병대란다.ㅋ
                         
slrkanfk022 24-08-16 14:55
   
이 븅쉰들은 언제쯤 없어질까?
개병대?  이런 쓉버러지가 매국노이고 나라를 분란시키며
이놈도 북에서 댓글다나?

너도 2찍이면 부모고 나발이고 다 찔러죽여야된다는
븅쉰그룹이냐?
개병대란다.ㅋ
               
대충123456 24-08-16 05:58
   
나는 공군나왔지만 해병대가 자기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고해서 개병대라고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
차라리 욕먹을 인간들은 전두환이랑 같이 쿠데타하고, 광주에서 사람도 죽인 특전사들이지
임성근이 저모양일때 해병대 출신들은 저항이라도하지(김흥국같은 인간들도있지만) 다른 군 출신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행동하는게 있었냐
                    
TeddyBear 24-08-16 18:52
   
기열!
N1ghtEast 24-08-16 01:19
   
밑에 내용은 짜집기 한거 같은데
부분부분 내용은 한 20여년 전부터 비슷한 이야기 미군들한테서 듣던 내용과 얼추 비슷합니다

특히 미군들의 한국군에 대한 평가가 대놓고 박해지기 시작한 것이
2차 걸프전까지 승리해버린 이후임

그 전에는 배트남전 뽕이 남아있어서 미군들이 한국군 무시 못했는데
1차 걸프전 완승 이후로 전쟁양상이 완전바뀌고 압승하게 되어서인지
구시대식 전선형성, 교리에 갇혀있는 한국군에 대한 평가가 박해지기 시작함

게다가 90년대 아직 개인 장비빨이 아직 후진 상황이어서
연합훈련떄 한vs미 훈련하면 장비빨로 발린적이 많았음 보병전 포함요
장비빨 + 실전경험 + 승리뽕에 취한 애들이 당연히 한국군 평가가 박해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KCTC가 우리군 전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장비, 경험, 훈련의 질과 트랜드 따라잡기 등등 아직 멀었어요
군 문화, 성격, 대우도 아직 구시대에서 별로 벗어난 느낌이구요

또한 싫은 소리(막연한 비하 말고 구체적인 지적들)들은 더 불려서라도 귀담다 듣는게 상책이라 봅니다. 비하가 되지 않는 선에서요
     
야구아제 24-08-16 02:23
   
한국군이 당연히 군생활 30개월 할 때랑은 다르죠. 그리고 언제까지 군 복무기간으로 징집병만 세워 놓고 한국군의 전투력을 평가해야 할까요?

징병제를 유지하면서, 그리고 현실적인 복무기간을 가지면서도 한국군의 전투력을 높여야 하는 것이 현실적인 과제일 것입니다.

1차적으로 군부 독재 시절에나 통할 것 같은 빡센 훈련과 군기는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일입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어떻게 한국군의 전투력을 높이고 실전적인 부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봐야겠죠.

저는 교육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병교육기간부터 너무 적고 징집병들을 군복만 입혀 놓으면 군인이 된다고 착각하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전시도 아닌데 달랑 5주 정도 훈련 시켜 놓고 군인이라고 자대를 배치시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제형 군대에서 벗어 나야 하는 것이 맞고, KCTC가 전적으로 옳다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3개 정도 밖에 없는 여단급 과학화 전투 부대이고 마치 돈을 쓸 때 카드를 쓰는 것처럼 현금을 쓸 데와 달리 다 기록에 남는다는 점이 우리군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군의 평가가 냉정하다면 그에도 다 의미가 있는 것이긴 한데 알 수 없는 내용에 부화뇌동해서 한국군이 그래서 잘못이다는 비판을 위한 견강부회로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어느 나라 군대가 그렇게 완벽하다고 합디까?

안 그래도 군인에 대한 예우도 하찮은 수준인데 대부분 예비역이 되고 병장도 겪었다는 사람들이 군을 지지는 못해줄망정 근거 없는 말에 "내 이럴 줄 알았다."는 식의 비하는 참 근거 없어 보입니다.
          
N1ghtEast 24-08-16 14:05
   
군대가 체질이 확 바껴야죠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게 여기 게시판에만 방안제시 쓴게 수십번은 될듯

장비나 시설, 복지는 말할 것도 없고
군 생활은 징병시킨 후 철저히 훈련, 체력, 업무 위주로 액기스 뽑고
잔업이나 내무군기 이딴거 쓸대없는거 과감히 청산시키고 자유시간 보장
대신 보안 등의 책임은 철저히
진지공사, 경계 처럼 자유시간 수면시간 방해하는건 외주, 혹은 전담유닛 운영
훈련에서 빡시게 경험시키면 되고

즉 철저히 프로페셔녈하게 단기간 육성시킨 후
사회 나와서 잦은 예비군훈련으로 바뀐 메타 전달
예비군 훈련은 당연히 시설, 장비, 훈련 질이 뛰어나야하고
소집에 대한 보상 및 회사나 학교가 불이익 주는 경우 철저히 응징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구식 냉전시대 교리 및 사고방식, 문화가 여전히 짙게 깔려있음
그리고 인구 넘쳐서 사람 우루루 끌어다 때우는, 즉 사람갈아넣는 사고방식 여전히

한명 한명이 세계 어디에 내놔도 1인분은 할 수 있게 키워야하는게 이제 대한민국 국군이 바껴야하는 방향이겠죠
               
slrkanfk022 24-08-16 15:06
   
정말 한국 국방과 젊은세대를 위한다면
바로 이런게 목표임.
실랄하게 까는건
전부 귀한 우리 젊은 세대가 인구수 감소로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거늘.
전쟁이 안난다면야 누가 뭐라하나?
하시만 우크전보고서도 그동안 군대가 전쟁에 대비한다는게
보여주기식에서 실전위주로 바뀌어야 하는데
군대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처먹는 정치인이나 이를 이용해
자기이득이나 챙기려는 매국노들로 인해
언젠가 만약 전쟁이 났을경우 엄청난 삽질로 개죽음이
대량발생날  재앙이 올거라는거임.

전쟁을 겪지 않는 나라들 대부분이 이런증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린 이러진 말아야지.

윗분말이 제발 군전체와 국민들 전체에 동감이 되야함.
우크전을 보면서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이건 깊이 심사숙고 해야됨.
나는나비다 24-08-16 16:17
   
뭐 읽다보니.. 5년 전에 읽었었던 내용을 복사 한 것 같더군요.
뭐.. 그 후 얼마나 개선되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부족한 건 사실이겠죠?
장교들의 사병에 대한 인식이 일단 변해야 할터인데.. 적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별들 빨리 실력의 역순대로 날리고.. 무궁화들도.. 실력없으면 날리는 식으로
변화해야..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뭐 군인들도 정치를 해야 한다는 둥..
군인이 정치를 해야 하는 순간은 국방장관이나 참모총장 정도 되서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때는 정치인들도 상대해야 하니.. 그런데 군인도 전문직 입니다.
전문성이 있고 난뒤 정치도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