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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10 18:11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역사지식들
 글쓴이 : 무세띠
조회 : 1,719  

제목은 거창한데,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고.......... 우리들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역사적 사실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데도 자신이 알고 있는게 맞다고 우기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약간 잘못 알고 있던 것 같다고 그냥 인정하면 되는데,그분들은 자기가 아는 게 맞다고 끝까지 우기죠. 그러다 보니, 한번쯤 사람들이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역사적 지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중세 기사들의 갑옷은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 [ㅋㅋㅋ 멍청한 양놈들. 그러니까 몽고한테 지지]

아마 가장 많이 보이는 오해는 이것일 것입니다. 즉 "중세 기사들은 모두 판금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건 너무 무거워서 말에 오르려면 기중기가 필요할 정도였다. 그래서 전투 때에는 제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햇다. 중세 때 양놈들은 너무 멍청해" 라는 건데.......... 이건 말 그대로 말도 안되는 오해.

우리 토탈워 카페 회원님들은 모두 다 알고 계시듯이, 기사들의 플레이트 메일은 생각보다 훨씬 가벼운 것이었고,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기중기를 써야 할 만큼 무거운 것은, 토너먼트 경기에나 사용하는 거고. 유럽 애들도 바보가 아닌데 그딴 걸 전투에 사용할 리가 있겠습니까?





2. 중세 기사들은 모두 판금 갑옷을 입었다.

이 경우에는 [선입관]이라고 해야 겠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중세 기사들은 모두 판금 갑옷을 입고 있었다는 기묘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1. 중세기사들의 갑옷은 너무 무거워서..." 하고 연결되어 "양놈들은 중세 때 형편없었다"는 주장을 이룹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은 다시 여러가지 엔터테이먼트에 적용되죠. (예컨대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서양 기사들은 모두 판금 갑옷만 입고 있고, 사슬 갑옷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든지..., 고구려를 다룬 모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사 "이 갑옷은 서양의 용사들이 입는 갑옷인데 너무 무거워서 ~~~"라든가)


이것 역시 엄청난 오해. 유럽 중세 대부분의 기간동안 기사들이 사용한 갑옷은 판금 갑옷이 아니라 사슬갑옷(체인 메일)이었죠. (킹덤 오브 헤븐에 보면 주인공이 입는 갑옷 말이죠) 사슬갑옷은 고대에서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중장 보병들과 중장 기병들이 애용하는 갑옷이었습니다. 판금갑옷은 중세가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에 겨우 겨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우리들이 생각하는 중세 기사들은 판금갑옷이 아니라 사슬갑옷을 입었다는 거죠. 그런데......... 판금 갑옷이 너무 너무 인상에 잘 남으니까, 어느새 우리들 뇌리 속에 "중세 기사들은 모두 판금 갑옷만 입었나 보다" 라는 선입견이 생긴 듯.





3.공자는 사람고기를 먹었다?

이것 역시 이상하게 널리 퍼진 오해. 그러니까 대략 이런 겁니다. "공자는 사람고기를 잘 먹었는데, 특히 사람고기로 만든 [해]라는 음식을 아주 좋아했다더라. 그런데 공자의 제자가 처형되어 [해]로 만들어져 공자에게 보내지자~~~" 라는 건데..... 이건 말도 안되는 오해입니다.

먼저, [해]라는 음식은 사람고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겁니다. 해는 그냥 고기 젓갈입니다. 그런데 고대 중국에서는 아주 죄가 무거운 사람에게 내리는 형벌 중에서, 죄수를 죽여 해로 만들어서 벌벌 떠는 사람들 앞에 전시하는 벌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음식으로 만들면 아주 무서우니까요. "너희들, 내 말을 어기면 저놈처럼 해로 만들어 버린다"라고 겁을 주는 거죠.


(다른 식으로 설명해 볼까요? 우리는 곰탕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만약 어떤 폭군이 국민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죄수들을 죽이고 그들의 살로 곰탕을 만들어서 전시하는 형벌을 새로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느날 어떤 일본인이 이 이야기를 듣고 "한국애들은 사람고기로 곰탕이라는 음식을 만든다더라. 그래서 한국의 크레이오스 라는 놈은 사람고기를 그렇게 좋아해서 평소에 이 곰탕이라는 음식이 없으면 밥을 못먹었다더라. 한국놈들은 다 식인종이다" 라고 한다면? 정말 어이없는 오해죠. 평소에 사람들이 먹는 곰탕과 [사형수를 죽여 곰탕으로 만드는 사형방법]은 완전히 다른데 말입니다. 공자 식인설 역시 바로 이런 꼴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공자가 사람고기를 먹었다는 오해가 생겨난 겁니다.

(그리고, 공자 식인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설명하려고, 어쩔 수 없이 곰탕을 예로 든 것 뿐이니, 혹시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곰탕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언뜻 생각이 나는 곰탕을 예로 들어 설명한 것 뿐이에요. 부디 오해하지 마세요.)



공자가 해를 좋아한 건 사실인데, 이건 그냥 고기로 만드는 젓갈입니다. 사람고기하고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공자의 제자 자로가 내전에 휘말려서 죽임을 당한 후, 그가 해가 되어 버린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공자는 너무 슬퍼해서 그 이후 해를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를 볼 때마다 사랑하는 자기 제자가 생각나서요. (그러니까,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이 어떤 음식이 되어버리는 형벌을 받았다고 하는 소식을 받았으면, 여러분들 그 음식을 먹을 수 없잖습니까?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이 사람고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두요. 바로 이런 겁니다.)


그래서 제가 단언할 수 있습니다. 공자는 식인을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헛소문입니다.




4. 말에서 활을 쏠 수 있었던 것은 몽골과 우리나라 뿐이었다.

이것도 가끔씩 나오는 오해들. 이건 따로 설명할 필요성조차 느끼기 힘들죠. 애초에, 기원전부터 각지에 궁기병들이 등장했었다는 걸 기억하기만 하면 이런 오해를 할 리가 없죠. 심지어 궁기병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로마군조차, 로마제국 말기에는 궁기병들 역시 로마군 병종 가운데 하나로 등장했으니까요. [베게티우스의 책에 분명히 말에서 활을 쏘는 기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몽골이 활동하던 당시만 해도, 중동 지역 이슬람 군대에는 수많은 궁기병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몽골군이 오직 궁기병 덕분에 이겼다는 것도 엄청난 오해. 그럼 수많은 궁기병들이 존재한 이슬람 군대를 여러번 격파한 십자군은 그럼 뭐가 되는지........ 도릴라이온 전투에서 이슬람 궁기병을 격파한 서유럽 기병과 중장보병들은 어떻게 되고? 그리고 몽골군이 오직 궁기병으로만 구성되었다는 것도 엄청난 오해. 몽골군에는 궁기병 이외에도 수많은 중장기병들이 존재하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궁기병이 아무리 활을 날려도 적군을 혼란스럽게 할 수는 있지만 이를 와해시킬 수 는 없습니다. 그래서 몽골군에는 궁기병들의 공격에 의해 전열이 흐트러진 적군을 확실히 붕괴시킬 중기병들이 존재했는데도......... 오직 궁기병만 있었다는 듯이 생각..........



이런 식으로 우리들 주위에는 여러가지 역사적 오해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 알고 있는 역사 지식들이 엄청 많기에 이렇게 잘난 척 이야기할 형편은 아닙니다. ^^; 단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여러분이 종종 만나곤 하는 역사적 오류는 어떤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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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ps/대글에도 좋은지식들이 있으니 보시면 재미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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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1 00:45
   
잘봤습니다.
뭐 인터넷의 정보란게 좀 ㅄ스러움을 금할 수 없죠. 국가주의 민족주의 사대주의 관심끌기주의까지..ㅋ 융합되어서 좀 골때리는 세계니까요. 
그런데 너무 간단하게 적으면 역시 좀 오해의 소지가 있지 싶네요. 
그래서 조금 보충한다면...
1번..플레이트 메일은 생각보다 가벼웠다.... 그런데 가볍다는 그 갑옷들 보면 다들 이름이 붙은걸 알게 될겁니다. 다들 유명한 집안의 갑옷들이죠. 그 차이는 열처리의 정도에 있습니다. 유명 갑주는 한 벌에 소가 수십마리, 집이 몇 체에 해당하는 그런 물건들이죠. 사실 그건 일반적인 물건이 아닙니다. 지금도 총기 가격의 대부분이 열처리를 필요로 하는 총신에 집중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지금 잘사는 미국 유럽사람들이 전부 부가티 페라리를 타고 다니는건 아니지 않습니다.  뭐 그런 이치지요. 
2번.. 판금갑옷이 어쩌고.. 그런데 그건 애초에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유래하죠. 심지어 별것도 아닌 로마의 군단병사들이 사용하던 것이 판금갑옷이죠. 국가에서 주는 보급품이 말입니다. 뭐 로마의 재정이 무너지면서 그것이 사슬로 가게 되지요. 군단병이 솔로잉 하려고 냥꾼이나 술사로 전직한 것은 아니니까..
결국 돈... 지금의 방탄조끼처럼... 심심하면 세계10위의 경제대국이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우리나라도 국방부에서 방탄조끼 보급을 위한 예산이 올라오면 그거 자르기 바쁘죠. 벌써 수년쨰 계속되고 있는데... 그걸 자르는 인물들도 바로 안보의 화신인 한날당 의원님들 이시죠. 뭐.. 고대나 중세나 지금이나 갑옷은 역시 돈이다.. 이 진리가 계속되고 있는듯.. 응? 뭐하러 이 이야기를 하는지.ㅋ
당시 기사계급들 중에도 제대로된 판금갑옷을 걸치지 못할 사람들이 있었고, 또 역시 전부 기사계급만 전투에 참여한 것도 아니니까요.
3번 공자는 패쓰요. 
4번.. 말 위에서 활을 쏘는건...이건 합성궁의 전유물이죠. 합성궁=탄력..  즉 작은 크기로도 큰 위력을 낸다는 거죠. 그런데 서유럽은 지중해성 기후..  습기가 강한 해양성 기후의 지역입니다. 그래서 습기에 약한 합성궁이 발전하지 못하죠. 게다가 기사제도가 발달하면서 앞에서 싸우는건 기사, 뒤에서 지원하는 것이 평민인 아쳐인거죠. 평민에겐 말이 없으니 합성궁이 발달할 이유도 없겠죠.
여담이지만 합성궁은 비가 적은 내륙지방.. 즉 유목민족의 나라에서 발달하죠. 스키타이를 비롯해서 몽골 그리고 최동남쪽으로는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이게 우리가 북방민족인 증거고요.
여튼 환경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유럽은 기마궁사 따위가 발달할 조건이 아닌거죠.
암튼 간만에 좋은 게시물을 올리셨네요. 쓸데없이 부연한다고 설쳤지만.. 저 역시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염..
     
무세띠 11-04-11 01:15
   
^^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플레이트메일의 무게는 15~30정도였으며

가벼운이유는 철판의 두께가 2~3mm정도였기때문이며 강력한 방어력은 철의 단단함이아닌

철의 무른점을 이용한것과 열처리 피탄경사각등 여러가지를 고려했기때문이죠/

유명갑주야 부르는게 값인게 정상이고 일반기사의 경우(싸우는게 일인경우)도 중세후기에는

플레이트갑옷은 쉽게 입고 돌아다녔으니 고만고만한것은 많이 입었던것같습니다.

2.판금갑옷의 출현시기는 중세후반이며 로마시대에는 제철기술이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방패를 들고있는 시기는 체인메일이며 플레이트시기로 넘어오면 방패는없어집니다.

4.유럽에서는 일반 민중들이 싸우는 일은 적었습니다. 봉건제도하에서 밥먹고하는일은 싸움뿐인 기사들과 용병단체인 맨앤암즈들이 주축을 이루어 싸웠고 일반 민중은 잘해봐야 창병입니다.
활을 쏘는 아쳐들은 대부분 맨앤암즈였으며 활을 제대로 쏘는 아쳐가 되려면 오랜기간동안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ps.여담이지만 ㅋ님의 말처럼 유럽에서 복합궁이 흥하지 않았던것은 습기차도 있었으나 질좋은 나무와 철이 풍부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경기병의 경우 유럽에서도 그 중요성을 널리 알고잇었고 주로 용병을 이용하거나 멀게는 아랍이나 이집트의 궁기병을 이용하기도했습니다.
뭐 십자군전쟁째는 궁기병어택하면 거북이처럼 방패로 막고있다가 달려나가서 공격하기도했죠
우리나라의 활이 대단한건 다른곳에서 쓰는 활보다 에너지손실률이 적다는것과
크기에비해 장력이 쎄다는것이지요 ^^

거기에 영국처럼 어릴때부터 활수련을 많이 시켜서 유사시에 즉각 군사로 바뀌도록 활문화도
많이 장려시켰구요 아쉬운점은 평화로운기간이 길어서 칼날이 무뎌졌다는것 ㅠㅠ....



ps2.영국은 롱보우의 재료인 주목을 롱보우제작을 위해 유럽일대의 주목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건 뭐 11-04-11 02:14
   
1중세기사
갑옷 착용법 면티+가죽갑옷+미늘갑옷+중요부위 철판갑옷+가죽후드+머리도 같음
무게 30킬로그램 이상 마갑 착용시 말은 300미터이상 뛰면 말 뒤짐 기사는 전투용이 아님 지휘관
물론 싸우는놈도 있음 피에 취한놈만 고귀한 기사는 레이디랑 술먹는게 전쟁에서 할일
3공자가 처먹은 인육
공자 시대 농업은 1을 투자해 5를 구하면 많이얻음 현대농법에 비유하면 안됨
사람이란 사대부를 지칭하는말 하층민은 인간이 아님 고기대용일뿐
4기사능력
북방 초원지대에서 최초 등자 등장 물론 인간의 다리힘으로 말을 제어할수 있음 그러나 극소수
주행 사격은 등자의 등장과 함께 발달 로마나 다른 궁기병은 등자가 없는 관계로 말에서 하마후 사격
내맘대로 역사는 님 상상속에서만
     
무세띠 11-04-11 02:38
   
1.논한가치도 없는글이네요 플레이트갑옷 입는법 구글에 쳐보기만해도 사료는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플레이트갑옷안에 면티?가죽갑옷?미늘갑옷?가죽후드? 헐 이건 누구상상속에서 나온거죠;
 안에 갬비슨을 받쳐입는 경우는 있어도 저렇게입으면 어떻게 움직이나요?

2.와우 당신은 사람을 고기로 보는 대단하신 분입니다! 인육먹은 기록이 세계곳곳이 있으나 대기근이 아닐시에는 보통 인육을 먹진않죠 (중국의 경우 뭐든 잘먹는지라 잘모르겠지만요)

4.자 우리는 여기서 궁기병이 활쏘는자세(파르티안샷)이 왜 파르티안샷이라고 불리는지 다시한번 점검해 봐야합니다. 물론 등자가 유럽에 전해지기 전까진 제대로된 중장기병을 양성하진 않았으나 안장만으로도 제대로된 전투는 가능했고 여러가지 사료에서 우리들은 말위에서 활을쏘는 궁기병을 발견했습니다!!

내맘대로 역사는 상상속에서만 부탁해요^^
이건 뭐 11-04-11 02:55
   
1번은 찾아보시고
2번은 사대부외엔 사람이이 아님니다 인간(가축)이죠 인간(사람의사이)
3파르티안샷이 정상적인가 봐야겠죠 일종의 편법 등자부재의 뼈아픈 현실
34324 11-04-11 09:17
   
활을쏜다는게 잘못되엇네요 말을 탄상태에서 허리를돌려 뒤로 활쏘는 민족은 한국과 페르시안사람들
두민족 뿌니 없다고 밝혀졌고용 디스커버리에서도 나왔습니다
즉 말을 타고 달리는상태에서 뒤로 활쏘는 민족은 지금의 이란사람들과 한국사람들만이 갖고잇던
공격형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