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요즘 군대를 신속 대응군 개념으로 바꾸고 있어서 모든 화력을 대형 헬기나 수송기로 수송이 가능한 버전으로 개량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헬기 수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죠. 그래서 나온 게 저것입니다.
우리는 아마 저런류의 견인포 개발이나 개량은 없을 것입니다. 육군에서는 전선전을 기본으로 강력한 기갑 전력을 바탕으로 화력의 우위를 점하는 전략과 전술을 가지기 때문에 더욱 무겁고 더 빠르고 더 멀리가는 자주포 위주로 바뀔 것이고요, 현재 배치된 KH-179 도 궁극적으로 남아공의 다나처럼 자주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병대 출신 새내기입니다. 11년 가을에 미해병 2포연과 합동훈련했었습니다.
제가 복무한곳 역시 kh-179견인포병 부대였구요,
일단,,, 포를 쏘기위한 준비절차(이하 방열)속도가 약 2배정도로 빠릅니다.
그리고 국산 견인포보다 약 2톤 가볍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무식한 포차는 물론 험비로도 저속 이동이 가능하다했구요,, 일단 반자동 장전이라서 하나의 포반에 인력도 3~4명 덜 필요했구요..
게다가 꼭 포의 성능만이 좌지우지하는건 아니지만 정확도 역시 놀라울정도였습니다,,
결론은 인력은 많이 먹고 , 이동에 제한이 부분적으로 있으며, 장전속도가 느리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저희나라 179 155mm견인포였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저희 해병이 방열할때 일사불란함과 미친듯한 곡괭이질에 미해병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