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몇 대 사는것 보다 훨씬 중요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제가 늘 미군이 부러웠던것은 화력과 첨단과학장비도 있었지만 시신이 되지 않은 모든 병사는 최대한 데려와 살린다는 의식과 철저한 시스템이었지요. 1극에 버금가는 전력을 꾸리기 위해 수십년을 노력해 온 러시아도 중국도 돈으로 막강한 무력을 살순 있지만 결국은 절대 그 부분의 의식과 시스템의 갭을 메울수는 없는 분야라고 보기 때문에.
제가 복무하던 곳(공군)은 근무조 숫자에 맞게 방탄조끼를 가지고 있었는데, 육군 쪽도 어떤 곳은 지급 받은 곳 있다는거 보면 부대특성 같은걸 고려해서 지급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공군 같은 경우는 이동을 안하고 비행단을 지켜야 하니까 무거운 방탄복을 입어도 부담이 적거든요. (방탄조끼 입으면 방독면을 다리매어 해야 되서 기동력이 엄청 떨어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