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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8 01:13
[뉴스] 국방부, 국내 첫 '중증외상센터' 설립 추진
 글쓴이 : 야비군
조회 : 3,139  

 
늦은 감이 있지만, 이걸 계기로 점차 일선 부대의 장병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질도 함께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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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3-05-18 04:47
   
전투기 몇 대 사는것 보다 훨씬 중요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제가 늘 미군이 부러웠던것은 화력과 첨단과학장비도 있었지만 시신이 되지 않은 모든 병사는 최대한 데려와 살린다는 의식과 철저한 시스템이었지요. 1극에 버금가는 전력을 꾸리기 위해 수십년을 노력해 온 러시아도 중국도 돈으로 막강한 무력을 살순 있지만 결국은 절대 그 부분의 의식과 시스템의 갭을 메울수는 없는 분야라고 보기 때문에.

만시지탄이나 한걸음씩 꾸준히 따라잡기를 바랄뿐입니다.
흠흠 13-05-18 08:52
   
좋은 현상입니다.

전쟁중 의무병이 따라붙는 전투와 ...그렇지 않은 전투에서

전투원들의 적극성 정도가 다르죠...전투중에 몰핀 놔주는게 다인데도...전투원들은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끼죠....최소한 살수는 있다..

극악한 전투중에 의무차량이나 의무병등이 총탄과 포탄을 무릅쓰고..와 줄때..

전투원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림받지 않는다는 위안감으로 공포증이 일정부분 줄어듭니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투기 조종사도 최악의 상황인 교전중에 전투기의 추락으로 인해 적지에 홀로남겨졌을시..

구하러 올 아군이 있어야 더 적극적인 교전이 가능해지구요...

이런 소소한 사항 여러개가 겹치면....동등한 화력에서 ...승패가 갈립니다..

.
.
전투 숙련도는 군인 개개인의 훈련강도와 훈련날짜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미군의 이런부분이 항상 부러웠든 부분입니다.
ultrakoo 13-05-18 09:16
   
너무나도 당연한데 지금에서야 생기다니...

그래도 군인들 처우가 좋아 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고무적이네요
정닭밝 13-05-18 10:08
   
그것도 그러지만..  개인방호장구류좀 지급해줫으면좋겟어요 방탄복도 지금미리미리해주고 평소에 입고다녀야
전시에도 입고 뛰어다니지 전시에 나눠주면 더 답답해서 못싸울것같은데.. 시험부대로 돌리면서
산악부대는 경량방탄복이나 아예 안주는쪽으로가던가하고 기동군단은 두껍게나눠줘도좋을것같구요
보호대랑 방풍고글같은것도 나눠줘야되고 저런 의료시설이 생기는것도 좋지만 그전에 방호장비가 먼저인것같아요
     
SOUL4 13-05-18 13:04
   
제가 복무하던 곳(공군)은 근무조 숫자에 맞게 방탄조끼를 가지고 있었는데, 육군 쪽도 어떤 곳은 지급 받은 곳 있다는거 보면 부대특성 같은걸 고려해서 지급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공군 같은 경우는 이동을 안하고 비행단을 지켜야 하니까 무거운 방탄복을 입어도 부담이 적거든요. (방탄조끼 입으면 방독면을 다리매어 해야 되서 기동력이 엄청 떨어집니다-_-)
무한의불타 13-05-18 10:35
   
이렇게 조금식 개선 하다 보면~ 천조국 처럼 될수 있겠죠? ㅠㅠ
일빠싫어 13-05-18 14:39
   
비록 시행이 늦었지만 좋은 기사네요.
망치와모루 13-05-18 18:28
   
군인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