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뜬금없이 생각나서 추억을 한참동안 떠올려 보다가 나중에 우연찮게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는데
어떤 영화채널에서 마침 그 영화를 틀어주고 있다던가 하는..
문제중년님 블로그좀 읽다가 우리 제식총기를 좀 바꿀때가 안됐나 싶어 뻘글을 긁적였던건데
좀 전에 비밀에 잠깐 들러보았더니 공교롭게도 이런 사진이 올라와 있군요..
< 자네도 양반은 못 되겠네 그려..>
ㅎㅎㅎ 어캐 좀 이쁘게 빠졌나요? 일단 제가 후졌다고 지적했던 총몸과 개머리판의 높낮이 이격이 많이 개선됐고 스톡이 견고하게 개량됐으며 2중적으로 길이조절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밑에 올린 K2C의 개량형에서 제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이것은 아예 총몸 프레임을 새로 깎은 결과인것 같은데.
사실 이정도면 개량이 아니라 신조 제품으로 봐야 될것 같습니다. 다만 접히는 부분은 여전히 불신감이 있고
전방 가스마개와 가늠쇠 부분은 좀 어떻게 안되나 싶은 생각이 여전히 드네요.
밑에 사통님의 말씀마따나 라이센스가 끝난 M4를 기반으로 하던 아니면 차제에 새로운 메커니즘의 방식을 고안하던 모듈식 개인화기를 깔끔하게 새로 뽑아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화포랑 탄도탄은 목숨걸고 만들지만 때려죽여도 알보들 소총은 새로 못만들겠다 하며 국방부가
버팅길 요량이면.. 지금도 철사 스톡에 알총들고 다니는 특전사와 각종 경비부대만이라도 저렇게 손을
봐서 나눠주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