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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8 23:09
[잡담] F-35는 탈락하겠죠.
 글쓴이 : 보라돌이
조회 : 4,179  

왜냐면 정부예산 쥐어짜기에 골몰하는 정부가 도입예산의 두배 증액이 예상되는
F-35를 산다는 건 그에따른 후폭풍을 뒷감당하기 힘든 게 첫째 이유고
왜냐면 예산을 증액하거나 다른 국방예산을 조정해야 하는데 육군은 아파치헬기
겨우겨우 샀고 해군은 돈 없다고 씨호크도 못 사고 링스헬기에 만족했고
 공군은  공군나름대로 공중급유기 예산도 깎기고 글로벌호크, 대형수송기 같은 초대형 쇼핑이
앞으로도 대기중인데 염치도 없이 돈을 더 달라고 했다간 육,해군이 반발할겁니다.
두번째는  국회반발이죠. 대당 3천억으로 계산하면 18조원인데 전투기 사는데 이 예산을
통과해줄까요? 거의 10조원가까이 더 들면 복지예산 늘린다고 쥐어짜던거 다 물거품 되는건데
해줄 가능성도 힘듭니다. 저거 사주면 공군은 아마 앞으로 최소 10년동안은 눈치땜에
대형쇼핑 한동안 못 할걸요.
한미동맹도 돈 없으면 소용없는 겁니다. 돈 없어서 못 산다는데 미국이 뭐라 그럴거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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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색문어 13-06-08 23:22
   
몰라요. 어찌보면 미국 거 살려는 짜고치는 고스톱 처럼 보이기도 하고
알라뷰 13-06-08 23:23
   
이번 사업 취소하고 연기할수는 없나?....
보라돌이 13-06-08 23:31
   
F-35 탈락해도 설사 미국이 뭐라고 그러면 명분이 있어요. "돈이 부족하고 너무 비싸서 못 샀다"  미국이 뭐라고 할 수도 없어요. 일본이라면 이 논리가 안 통할 수 있어요. 3위 경제대국이니까... 하지만 우린 그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도 아니고 ㅋ 세 기종 모두 가격이 엇비슷하면 정치적 운신의 폭이 좁을 수는 있지만 가격으로 탈락했다고 하면 할 수 없는 것임.
스마트MS 13-06-08 23:32
   
왠지.35는 탈락되고. 15가 최후의 승자가 되서.  연승행진을 달리는게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ㅎㅎ;

수출형.블록c만 지금쯤이라도 완성되었으면.지지는 할수 있겠지만. 현 단계로서는..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큰듯 보이네요.
푸우님 13-06-08 23:38
   
F-35가 너무 비싸긴하죠..
그리고 또 나중에 업그레이드까지 해야하니..
추가비용도 또 들고
아이쿠 13-06-08 23:46
   
그런데 현제 방사청의 발표에 따르면

3기종 모두 사업비의 20%초과하는 상태 즉 10조원을 넘어간다고 합니다

방사청은 그래서 조립생산 공중급유기 같은 떡밥만 날리지 말고

가격을 낮춰라 하고 요구하는 중이지만

록마는 지들도 얼마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보잉과 eads는 가격인하에 난색을 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3개사 모두 10조원 이하로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사업차제가 취소될수도 있습니다
블래기01 13-06-09 00:09
   
여러 정황상  F-35로 결정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FMS방식의 문제점이 최악의 복병으로 등장한것 같습니다.
 
마지막 가격 입찰 절차만 남겨진 상태에서 록마가  미국 정부를 설득해서  책임질수있는 상한가를
적어낸다면 모르겠지만  미정부나 록마조차도  최종 기체가를 예상 못하는 상태인것 같아서  앞으로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예상하기도  힘드네요.

우리가 지금처럼 발등의 불떨어진 상황이 아니여서 FX3차 사업을 3-4년뒤에했다면  이보단
결정하기가 더 용이할텐데....

그때쯤엔 수출용 F-35나 유파 트렌치3 이 인도될 무렵이니 페이퍼가 아닌 실질적으로   
가격이나 성능혹은 유지비등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정도는  될테고    러샤의 PAK-FA가 2015년 배치 , 일본의 심신이 2016년,중국의 J-20은 2018년 실전배치 예정이라고 하니  다른 스텔스기들과도 비교평가 하면서  결정할수 있었을것  같아서 시기적으로 많이  아쉽긴 합니다.
     
우국충정 13-06-09 02:31
   
월래 09년쯤에 마무리해서 지금 벌서 들어와야되고
16~17년쯤에는 4차해야되는거임

공군파일럿들이 지금 날아다니는 관을 타고 있는 실정아님
          
블래기01 13-06-09 04:05
   
음~~  답글로 부연설명까지 해준것은  고마운데...

그래서
"우리가 지금처럼 발등의 불떨어진 상황이 아니여서 FX3차 사업을 3-4년뒤에했다면  이보단
결정하기가 더 용이할텐데.................................... "

라고  가정법 형식을 빌어서 시기적인 아쉬운 부분을  그냥 푸념해본 건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치는 군요.  그런데 국방부가 최초 FX3차를 하겠다고 한게 11년 3월경인데  님이 말하는09년에 마무리 이야기는 뭐고  16~17년에 FX4차 이야기는 또 뭠니??
혹시 기존 500대를 기준으로해서  F-4D를 09년부터 도태시켰어야 한다는 가정하에
님 맘대로 FX 3차-4차 사업 계획까지 세워버린거임??
shonny 13-06-09 00:22
   
이번 FX는 골치아픕니다.. 기체만 볼게 아니라 맞물린 KFX도 있고.. 가격에서부터 개발시간등등... 맘에 이거다하는기종이 없는듯..
근데 더이상 연기는 못하죠. F-4이 2020년인데 2018년 이전에 기체들여와 IOC전력 갖춰놔야 공백안생기죠.
F-35가 문제인게 바로 저점인데..문제생겨 개발지연된다면 바로 한국공군 전력공백생김..
     
황당 13-06-09 16:33
   
동감입니다.
더이상 미룰순 없는문제입니다.
잔향 13-06-09 04:20
   
참~ 3기종 다 계륵같은 존재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 현실이 슬프네요
     
황당 13-06-09 16:32
   
동감입니다.
3기종 모두 단점이 너무나 커서 고르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사업을 미루기엔 공군입장으로썬 받아들이기 힘든일이겠죠.
마구구현 13-06-09 09:58
   
정치가가 나중에 들어갈돈 걱정하는거 봤나요...
결국은 f-35가 될겁니다
황당 13-06-09 16:02
   
아직까지는 3기종모두 탈락한기종이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나기까지 밀매들로썬 추측만가능하겠지요.
로엔그람 13-06-09 16:56
   
결국 미제로 결론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