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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3 03:59
[공군] 아래 하늘2님 글에 대한 반론과 F-35에 대하여.
 글쓴이 : 행복하자
조회 : 1,271  

아래 하늘2 님이 이런 글을 올렸내요.

각 내용에 대해 반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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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사업에 자꾸 기술이전이나 한미동맹과 같은 부차적인 이슈들을 들고와서 흙탕물을 만드는데, FX 사업의 근본적인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FX 사업은 한 때 동북아 최강을 자랑했던 하이급 쌍발 대형 전폭기인 F-4E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도입되는 하이급 주력 전투기 도입사업입니다.
 
미들급이나 로우급은 가성비가 높거나 국산화 비율이 높은, 말하자면 성능 외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해서 선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미들급은 하이급의 보조 전투기이고, 로우급은 하이급이 확보한 아군의 공중우세공역 내에서만 작전을 하는 기체들이니까요. 하지만 하이급은 적국의 하이급과 공중전을 해서 이겨야 하는 기종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적이 공중우세를 확보한 지역에도 침투해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도 성능 둘도 성능 셋도 성능. 철저하게 성능 위주로 선택을 하는 게 맞는 겁니다.

2020년 전후로 도입되는 FX-3 60대는 약 2060년까지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켜야 합니다.
여기 글 보시는 분들이 환갑 넘을 때까지 한국 공군의 주력기로 날아다닐 기체입니다.
그래서 지금 성능도 중요하지만 미래전 환경에 얼마나 대응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스텔스 성능과 향후 업그레이드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고려는 필수입니다.
 
주변국들이 모두 스텔스기를 도입하는데 한국만 비스텔스로 가는 건 도박입니다. 
그리고 그 비스텔스기의 기술을 받아와서 KFX를 개발한다는 건 한바구니에 몰빵하는 캐삭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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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1:
FX 사업의 근본 도입 목적을  운운 합니다.   그러면서  주장이  성능이 제일 좋은 F-35 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그런데. 근본적인 도입 목적을 운운하면   더욱 더 F-35는 사면 안되는 겁니다.  

2050년 까지 써야 할꺼니까. 제일 좋은거 사야한다.  그소리 인데. 이게 무슨 논리냐면, 흔히들 대리점 가서 가전제품 고를때. 이렇게 말하곤 하죠. "한번사면 오래 쓸건데 제일 좋은거로 사자."  이런 마인드 인겁니다.
한마디로 가전제품 구입하듯이. 최신형 사면 기분좋은  그런식인거지요.
무엇을 사든지 간에. 하다못해 옷한벌을 구입해도 말이지요.  일할때 입을건지. 등산갈때 입을건지,여름에 입을건지. 겨울에 입을건지,  기본적으로 어디다 어떻게 사용할건지에 따라 물건을 사는 겁니다.  이건 초등학생도 아는 기본이죠.  쉽게 말해서,이건 흙바닥 운동장에서 공차며 축구하고 노는 중학생이  최고급 농구화 사달라고 조르는거나 똑같은 겁니다.
"2050년까지 쓸거니 좋은거 사달라~ " 야~~~ 이런 말은.. 이건 중학생 수준인거죠.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그럼 이60대 라는것이  최대 기본 전제 인겁니다.  1대도 아니고, 5대도아니고,  60대를 사는 겁니다.   독도상공에  일본전투기 떳을때, 견제용으로 보내는 용도라면  60대나 필요 없어요.  3,4대면 되지.  이어도 상공에 중국비행기 견제용이라도 마찬가지죠.  즉. 60대 라는 숫자는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전면전 상황을 놓고 말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물건을 사는 주된 목적이란는 겁니다.  그럼 30년 안에 우리나라랑 전면전을 할 나라가 어디가 있겠습니까?   일본이 미치지 않고서야 30여년 안에 우리나라를 침략하겠습니까?  일본이 30년안에 우리를 재침 했다가는 일본은 그냥 끝장나는 겁니다. 제말은 일본을 견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일본은 당연히 우리에 적성국이 맞죠.  단지 30여년안에 우리나라랑 전면전 일으킬 가능성은 없다라는 겁니다. 지금 우리는 전면전 상황을 가정하에 전투기 60대나 사는 거니까 말입니다.  중국이랑 전면전?   중국이랑 전면전 용도라면, F-35가 아니라 F-22를 60대 들인다 해도, 우리는 중국한테 먹힙니다.   중국이 한반도 사태에 군사개입 하는 상황이라면..  그건 미-중 간의 전쟁이 되는 거에요. 접때도 말했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는 지상군 담당인거고, 미국은 해,공군 지원입니다. 미국의 해공군 전력은 빵빵합니다. 결국 한국육군이  미지상군 들어올때까지 중국의 남하를 막아내냐  못막아내냐가 관건이 되는거지요.   러시아랑 전면전, 러시아랑 전면전 상황도 마찬가지에요. 그건 미국과 러시아간의 전쟁이 되는거고, 미국이 참전 안하면. 우리가 F-35 100기를 들인다 해도, 우리는 먹히게 되어있습니다.  사실적으로 30여년안에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공격할 이유도 없고요.  어디까지나 전투기의 생애주기는 30년 입니다.   그럼결국 이번 3차 전투기 60대 도입은  북한이랑 전면전 상황을 생각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란말입니다.   북한 상대용으로는  F-15만 되도 묶어 놓고 두들겨 패는 상황인겁니다.  그래도 북한에 미그-29도 있고 하니까. 확실한 우위를 점할려면,   F-15급은 되어줘야 하고,  혹시나 국제정세에 바뀜에 따라 중국이 또 j-10을 북한에 팔아주게 될지도 모르니까. 최소 F-15급은 되어 줘야 한다는 거고, 3개 기종 전부 F-15급은 되죠.   단지 F-35는 작전반경,운항속도,폭장량 면에서 많이 떨어지죠. 단지 RCS값이 타기종 보다 낮지요.  그런데 어짜피 상대는 북한전투기 입니다.  F-35 전투기에 낮은 RCS값 없어도 차이가 없어요. 어짜피 묶어 놓고 때리는식이라니까요. 또한  물론 외부무장을 하면 F-35도 미사일 많이 실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F-35는 외부무장 하는 순간. 스텔스성능은 쫑나는거고, 그럼  느린속도와 좁은활동 반경이라는 단점만 남는 거지요.
즉. 제말은  북한전투기 상대로 전면전에서  폭장량 적은 스텔스전투기를 60대나 써야할 이유가 뭐냐는겁니다.  아줌마가 동내마트 장보러 가면서  시속300km 페라리 몰고갈 이유 없잖아요.  
2050년 까지 쓸거니까 무조건 최신식으로 사야 된다가 아니라..  용도에 가장 합당한 기종을 사야한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말그대로 최소 2050년 까지 아닙니까?  2050년이면  아직 37년이나 남았어요. 정~ 이어도나 독도 상공 견제용으로 스텔스기가 좀 필요하다면,    추후에 경제여건 낳아지면 그때 6-8대 정도 들이면 되는 겁니다.  F-35 제대로 개발완료되고  상급버전나왔을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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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3에서 나가리가 되면 유파는 생산라인 접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컨소시엄국들이 개발비를 제대로 안내서 유파의 성능개량 작업 중 상당부분을 할 수 없이 EADS가 자비로 직접 돈을 대서 업글해놓은 상탭니다. 유파 접으면 EADS가 투자자금 독박 쓰는 거예요. 그러니 굳이 FX 사업하고 연계시키지 않더라도 EADS는 뭐 하나라도 팔아먹을 게 있으면 빤쓰까지 홀랑 벗어서 팔아야 되는 처지인 겁니다. 그래야 투자자금 일부라도 회수하죠. 미군에만 2500대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록마처럼 뭐는 팔겠다 안팔겠다 배짱 튕길 처지가 못되는 겁니다. 그런데 마치 유파를 안 사면 EADS에서 기술을 사올 수 없는 것처럼 말하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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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2   
트렌치3의 기체 자체는 지금 개발 완료 다되었고요. 트렌치-3B 에 들어간다는  AESA 레이더 캡터-E도  지금 개발 거의 완료 다된 상태 입니다.  추가적으로 남은 것은  무기인티 관련 기능 뿐입니다.  3기종 중에서 가장 개발완료가 많이 된것이 유로파이터 입니다.   독박 쓰는거 말씀 하시는데  정말 독박 쓰는건은 F-35랑  F-15SE 지요.  F-35는  아직 시험비행 테스트 항목조차 30%도 완료 안되었습니다. 개발 자체가 아예 덜된 상태인데다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뛸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F-15SE 는  아예 시제기 조차안나온 페이퍼 전투기 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개발비용 다 떠않는 상황인 겁니다.   
 그리고. "유파 선정안되도 EADS에서 기술 사올수 있다 "  <<--- 이런 주장을 하시는데.. ㅎㅎ  살수야 있지요.  그런데 그건 그럼 공짜로 사옵니까?  그돈은 돈아닙니까?   절충교역을 왜하는건데요?   절충교역도 결국 돈인겁니다.  기술을 돈주고 따로 또  사올려면  그만큼 돈이 이중으로 또 드니까.  절충교역으로  기술을 확보할려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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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선택은 일본처럼 F-35의 도입입니다. 
한미동맹 때문이 아니라 현재 성능은 물론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할 때 도입 후 한국 공군이 운용을 할 약 40년의 보유기간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할 가능성이 높은 기종이 F-35A이기 때문입니다. 미군이 최하 2,500대의 (게다가 공동개발국인 10개국 물량을 합치면 3천대는 가뿐히 넘을) F-35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규모의 경제로만 봐도 확실합니다만 유파의 경우는 우리가 아쉬울 때마다 업글비를 지불하든가 그냥 도입 상태 그대로 업그레이드 없이 써야할 지도 모릅니다. T-3B도 개발이 난망이지만 그 이후의 계획은 아예 잡혀 있지도 않습니다. 독일 공군은 아예 T-3A면 충분하다고 "더 이상의 업글은 필요없다"라고 대못을 박아놓은 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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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3 
이말인즉.
유로파이터는 도입후 업그레이드가 잘 안될것이고.  요구한다면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F-35 계속적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것이다. 
ㅎ 이건 상황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지요.  유로파이터 트렌치3는 지금 몇단계에 걸쳐서 업그레이드 된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F-35 말인데.  맞습니다. 저말이 맞지요. F-35는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 되면??   그건 뭐 공짜로 업그레이드 해줍니까? 
예를들어 대만이  F-16 A/B에서  C/D 로 업그레이드 하면  공짜로 합니까?  돈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런데  F-15K 를 보십시오.  똑같은 돈주고 산 F-15 인데  일본의 F-15J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그런 겁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의 개발 초창기 버전은 떨어지죠.  뒤로 갈수록 좀더 업그레이드 된 성능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F-35는 지금 초창기 개발상태의 전투기이고  저분 말대로 앞으로 계속적인  성능개량이 되어질겁니다.   즉  온갇 치명적 결함이 제기되고 있는 판국에,  아직 성능 시험평가 30%도 진행 안된 마루타 비행기를  60대나 굳이 들여서,  추후  업그레이드 버전나오면  돈 추가로 또 들여서 업그레이드 하고 그짓을 왜합니까? 그리고  기술 향상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레이더 탐색 기술 발전이 더 빠르겠지요.  반면 스텔스는 기본적으로 형상에 따라 한계가 있습니다.  F-35가 업그레이드 된다고 해서 스텔스 성능이 F-22가 되고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추후 레이더성능의 향상이 도래하기 시작하면. F-35는  스텔스 성능의 이점도 없는 그냥 F-16 전투기나 다를바 없는 전투기가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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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FX3을 60대 도입하는데 일본은 F-35A를 48대만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추후 F22의 대외판매가 이루어지면 F22를 도입하려는 욕심도 충분히 엿보이는 수순입니다.
일본이 F22와 F35 200대 이상을 굴리는데 우린 달랑 유파 60대에 코파 KFX 120대로 힘의 균형이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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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4.
일본이 나중에 추가적으로  F22를 도입할수도 있다~   일본이 F-22  도입 하면   유파로 이길수 있느냐?  라고 따집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헛소리죠.   그럼 F-35는 이길수 있습니까?  ㅎㅎ   이게 말이 되는 논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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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 반론입니다.   솔직히 반론할 수준도 안되는 글인데.  정말 얼토당토안한 글에  동조하시는분들잉 워낙 많아 반론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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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적으로  몇자 올립니다.

어짜피 독도상공이나 이어도 상공에서  일본이나 중국 스텔스기 방어용도라면  60대나 필요없어요. 6대면 되지.   독도 먹을려고 일본이 무력으로 F-35 40대를  독도상공에 밀어 넣어  우리 전투기 유로파이터를 몰살 시킨다??   그건 망상이지요.  망상.  그렇게 했다가는 한국이랑 전면전 나는 상황을 넘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퇴출 입니다. 끝장나는 거죠.    그리고 전쟁은  유로파이터 F-35  전투기 끼리만 둘이서만 멀리서 서서 요이~땅~ 하고  하는게 아닙니다.  한국이랑 일본은  엄청난 대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한국이랑 일본은 지리적으로 워낙에 가깝게 붙어 있어서  자국 영공 조금만 벗어나도  상대방 대공망에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양쪽다  지상 방공레이더에다가  이지스 함에다  조기 경보기 까지 버젓히 띄워놓고 양쪽다 훤히 보고 싸우는 판국인데  일본 F-35가 제역할이나 할수 잇을거 같습니까?    그리고  이런 근접한 나라간의 전투기 전면전은요.  거의 90% 이상이 독파이팅으로 연결됩니다.  60대 도입이면 어디까지나 전면전 상황을 놓고 도입하는 건데.  전면전 상황이면  최신예 전투기 딱 60대만 뜰거 같습니까?  F-16부터 해서  수백대 뜹니다.  수십키로 내로 초근접 해있는  두나라간에  이지스,조기경보기 버젓히 띄워 다 보고 있는판국에  양국  전투기  수백대가  엄청난 물량으로 드리대는데면  거의 90%이상은 독파이팅 싸움입니다. 꼬리잡기 독파이팅 싸움에서 F-35는 최악의 성능이지요.  유파는 독파이팅에서 F-22도 잡습니다.   반면 F-35sㄴ 독파이팅에서 최악의 기체이지요. 

북한을 상대로 봣을때도 F-35는 합당한 기체가 아닙니다.   북한 전투기는 어짜피 약합니다. F-15만 되어도 묶어 놓고 때립니다.  그래도 F-15 이상급은 필요한 이유가  미그기도 있고 하니까. 우리측 피해없이 완벽하게 제압할려면 최소한 F-15급 이상은 되줘야 하지 않겠나 그런거지요.
그리고. 북한이 물량으로 드리대면  역시나 독파이팅이 일어날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수백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아군 적군 뒤엉켜 싸우는 판국인데   장거리 스탠드 요격 작전이 얼마나 가능 할거 같습니까?  결국은 독파이팅입니다. 독파이팅 할려면 일단은 비행성능이 중요 합니다.   그런데 F-35는 비행성능에서 타기종 보다 심하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다음 중요한게  폭장량입니다.  그런데 F-35는 내부무장만으로는 폭장량이 엄청 적다는 겁니다.  F-15나 유로파이터 수준의 무장을 하자면,  외부무장을 할수 밖에 없지요.   그럼 문제가 스텔스 이점이 없어지는 겁니다.  애초에 유로파이터나  F-15K를  포기할 이유가 없어 지는 거지요. 

그럼 한반도 상공에서 F-35가  스텔스 기로서   북한상대로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묻는 다면  한가지 있긴 있어요.  이게 전략적으로  한반도 상공에서 F-35를 주장하는 이들의  유일한 근거인데요,
뭐나햐면.  "북한 방공망을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F-35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북한 방공망이  촘촘하기 아주 유명합니다.  북한이 전투기 전력이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방공망을 엄청나게 때려 박아놔서  면적대비 밀집도로 따지면 전세계 최고로 조밀합니다.  성능은  S-300급 까지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s-300이 어느정도로  배치가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적어도 계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건 확실하겠지요.    f-35 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과연 F-15SE 나 유로파이터가   이 북한의 S-300급 대공미사일에  안전할수 있느냐 는 겁니다. 
그래서 F-35 지지자들 말인즉.  F-35로  북한의 방공망을 파괴하고 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뭐 물론, 우리가 북한 전역의 부대및 후방 미사일 기지 등을  전투기로  폭격하는데 있어서  무조건 내륙으로 들어가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바다로 돌아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굳이 방공미사일 무릎쓰고 내륙으로 진입할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모두가 바다로 돌아들어가 폭격 한다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기에.기본적으로 결국  북한  방공망을 제압해야 하는건 사실입니다. 또 북한 공군은 우습지만 북한 방공망은 무섭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즉.  그런 논리에서 F-35 지지자들의 전략적 논리는  북한의 방공망을 F-35로 부셔야 된다~ 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것도 틀린 말입니다. F-35도  s-300에 안전하리란 보장 없습니다.  그리고 F-35 없이도 훨신더 안전하고  훨신더 재빠르게  북한의 전역의 방공망을 제압 할 방법이 생겼다는 것이지요.  그게 바로 타우러스 입니다.   사거리가 500km라 북한 전역을  전부다 포괄하고, 관통력도 좋으며, 명중율도 아주 뛰어납니다. 미국의 슬램이알 보다 더 뛰어납니다.  우리가 이걸 도입해서 기술이전을 받아 K-타우러스를  개발할 해서 자체 생산할 얘정 입니다. 적정한 단가에  적정한 파괴력에 적정한 수준의 성능으로 나오겠지요. 
즉. 굳이 F-35전투기로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폭탄 매달고  북한 상공에 뛰어들어가 일일이 방공망을 폭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F-35는 타우러스 장착도 불가능 합니다. 
그러니까 k-타우러스를  만들꺼면서.  왜 F-35를 써야 하느냐 이말입니다.  방공망 하나 뿌시는데  엄청 고가의 전투기 한대씩 집어 넣는 꼴이라면  이 얼마나 위험하고, 비용적으로도  무모한 짓입니까?

F-35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악의적 기술이전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도 아니고
얼마가 나올지 예측도 불가능한 유지비도 아니고,
납기일 못마춰서 심각한 전력 공백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부품  하나 고장나도, 부품 하나 조달 받는데 몇달씩 걸려  운용도 못하고 창고에 처박아 둬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F-35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동체에 균열이가고, 엔진 날개에 금이고,연료 탱크 폭발 결함에, 동력장치 이상에다,번개에 맞으면 추락할수 있다느니 등등등  2013년에 만 발견된  치명적 결함만도  숱할지경으로 하자 덩어리 전투기 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불량품" 이라는 거지요.  스탤스는 커녕  스텔스 할애비면 뭐합니까.   불량품이면  말짱 똥이죠.  전투기가 아니라.  아군 조종사 죽이는  자폭 살인기계인거지요.

정말 정말 심각한 문제는 바로 이거지요.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이것에 대한 지적은 거의 하지 않는 다는거지요.  "제대로 만들어 주겠지~"  "더 이상 결함은 안나오겠지~"   막연하게  믿고 덮어두고 있다는 겁니다. 
자국의 조종사의 목숨을 담보로 잡히고, 그냥 미국 전투기 회사를 믿어주고 있는 겁니다. 정작 자국 미국인들도 못믿어서 도입 보류하는 전투기를 말이지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 할수가 없는 겁니다.  

적어도, 심각한  결함이  숱하게 발견되고 있는 기종은  대상에서 제외를 해야 되는것이 당연한 이치 인겁니다.  앞으로는 발견 안될것이다?   그말을 누가 보장 할겁니까?   앞으로 결함 안나올 상황 같으면 애초에 이런 결함이 나오지도 않았겠지요.   보장이 아니라. 이건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 바램이겠지요. 

이런 말을 하면,  F-35 지지자들이  달아놀 댓글은  뻔합니다.
 F-35 쉴드는 못치고,   그렇다고  가만히 잇긴 뭣하니까.
유로파이터를 물고 늘어지는거죠.  
"유로파이터도 시제기 조차 안나온 페이퍼상의 전투기다." 라도 떠듭니다. 
아니 유로파이터를 까내리면  F-35의  저런 심각한 결함들이 해결이 됩니까? 
F-35의 심각한 결함을  이야기 하는데. 할말이 없으니  유로파이터를 까내린다는거지요.  
유로 파이터를 까내려서라도,  F-35의 흠을  감춰주고 싶은 겁니다. 
우리나라 조종사의 안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거죠. 

그런데  그나마 논리적으로 유로파이터를 까내리기라도 한다면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도 못합니다.  거짓부렁이라는 거지요.

유로파이터는 시제기 조차 안나왔다~  라고 떠든다는거지요.  
사실 그런데  유로파이터는 시제기가 나왔지요.  트렌치3a  양산 까지 들어갔지요.
그럼 우리가 도입할려는건  트렌치3b가 아니냐!!   이러면서  부릅뜨고 드리댑니다.
그런데 트렌치3a 나  트렌츠3b 나  기체 자체는 똑같은 트렌치3 기체를 씁니다.
단지  거기서  AESA레이더가 달린다거나.  무기 인티만  해당 국가의 요구에 맞게 바뀌는것 뿐이지요.
해당 국가의 상황에 맞게 무기체계가 변하는건  아주 당연한 사항인 겁니다. 

F-35 처럼  동채에 균열이가고, 전기종 엔진에 결함이 생기고, 열 동력전달 장치에 결함이 생겨 연기가 나고,  이런 차원하고  비교될 사항은 전혀 아닌 겁니다.

그런데  이걸 " F-35는 심각한 결함이 많이 발견 되지만~   유로파이터는  개발조차 안한 서류상의 전투기일뿐이다." 이런식으로 말장난을 치면서까지  F-35 쉴드를 쳐댄다는 말입니다.  

거짓말을 해서라도,결함 투성이 F-35 전투기를 쉴드 쳐주려 안달하는 이런 사람들 보면  진짜 대한민국 국민 맞는지 참 의문 스러울 뿐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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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데스헤르 13-06-13 04:18
   
행복님 글 처음 봤을 때  빨갱이 같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요즘 글들 보니 밀리지식이 상당하시네요..
해군,공군 장교 친구를 둬서 관심도 많고.. 밀게 자주 눈팅하는데 주관적이지만 동아시아 정세의 현실에
많이 근접하네요. 우리나라는 중국,일본을 언제 넘어서는 대국이 되려나...
현 제시조건을 보자면 저도 유파쪽으로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라이트닝은 너무 로또 같아서요.
     
행복하자 13-06-13 06:50
   
우리나라가  대국이 되는데  기본조건은 통일과 자주국방 입니다.
여기서 통일이란  당연히 평화적 남한 주도의 흡수 통일이어야 합니다.
인구 5천만으로는 절대 대국이 될수가 없습니다. 
모든 국가 기반 산업이 자체적으로 돌아가자면  최소 인구1억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주국방이지요.  전투기도  자국 스스로 못만드는 상황에  자주국방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국산 전투기 보유는  자주국방의 필수 조건입니다.  그러니 KFX는 무조건 해야 합니다.
KFX를 생각한다면  유파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깡통의전설 13-06-13 04:55
   
대수가 중요하면 FA-50 60대 추가 구매 하면 됩니다. 5세대가 가지는 전략적 메리트를 공군이 요구한것인지. 그저 기체 수가 필요 한것인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너무 쉽게 간과하신것 같네요. 한쪽은 잘못된 선택이니 다른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논리에 앞서, 그 다른것을 선택했을 때 과연 잃는것은 없는것인가도 생각해봐야겠죠. 이게 이슈의 핵심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이부분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핵심을 그냥 뭉뚱그려 넘어가면 설득력이 없지요.
     
행복하자 13-06-13 05:59
   
대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파를 사야 한다 말한적 없습니다.
난대 없이 대수를 왜 따지십니까?
대수는  유파나  f-35나  F-15SE 나  똑같이  60대  구입 조건 입니다.

그리고 fa-50  일단 폭장량이 많이 딸립니다. 
물론 북한 전투기 상대로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피해가 생길수도 있기에.  압도적으로 제압할려면  하이급으로 운용할 기체로서  F-15 이상은 되어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F-35 아닐 것 같으면 Fa-50을 60대 뽑고 말지~ 라는 의견은  말이 안되는 어거지 발언 입니다.
핵심은 본문에 다 설명해놨습니다.  그냥 뭉뚱그리고 있는건 님이시지요.
풍겐공 13-06-13 07:28
   
캬 어찌 이리도 글을 잘쓰시는지.. 조목조목 짚어주시는게 읽다보니 나도모르게 문제의 핵심이 보다  명확해져서 감탄했습니다. 글도 읽기편하고 ㄷㄷㄷ
 F-35 지지자들이 대체적으로 f35의 불량품 수준의 치명적 기체결함에 대해서 너무나 안일하게 인식하는 문제를 지적하신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대로 만들어 주겠지~"  "더 이상 결함은 안나오겠지~"  ~~미국이니까~  라며 막연하게  믿고 덮어두고,
 유파에 대한 날조된 사실들을 마치 진실인냥.. 유파도 문제가 많아 ~~ 라며 너도 똑같단말이야~~
라는 문제도 공감하면서 많이 웃었네요 ㅋㅋㅋㅋ

또 주변국들과 가까운 거리로 인해 발생할수밖에없는 근접교전에대한 문제도 잘 말씀해주셨군요
영공이 넓고 국토가 크다면 어째어째 BVR을 유도해서 싸워볼수있겠지만, 우리나라는 그게 힘들다는걸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거같습니다. 설명이 명쾌해서 좋았습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공부가되네요.
사통팔달 13-06-13 08:33
   
fa-60대 더뽑으면 kfx는 힘듭니다.북한상대라면 뭐 fa-50 암람만 인티해도 충분합니다만,4.5톤 폭장이면 경공격기론 부족한거 아닙니다,kggb 사거리 100km에 오차 10m급인데요,좀비싸서 그렇지만 공대지론 못쓸만한게 아니죠.그런데 fa-50은 아무리 해도 f-16급은 안돼서 기체가 일단 너무작죠,전투반경도 짧고 지금  산다면 유파나 f-35는 36대+몇대로 대수줄인다는 소리가 나오죠,예산부족으로 대수맞출려면 f-15k처럼 20대한번더해야하니까요.그러면 예산없으니 kfx는 또무리고 kfx는 하고싶은 마음도 없는것 같기도 하고 kfx는 2020년 넘어서 시재기라도 안나온다면 앞으로 30-40년간은 직도입으로 할수밖엔 없죠.지금 유럽경제 엉망이라 기술 얻을려면 지금이 적기긴합니다,인도 라팔사면서 기술이전해달라는거보면 그냥 전투기만드는데 필요한거 엄청 달라하고하고있죠.
호랭이님 13-06-13 11:01
   
fa50 이야기 빼면 완벽한 반론이네요. 추천있으면 하나 주고 싶어요
후더러덜더 13-06-13 11:25
   
다른건 다 괜찮은데
fa50 이야기와
AESA 레이더 캡터-E 에 관한건 잘못됫음
거의 개발 완료가 아니라

영국이 겨우 지금 예산 줄까 말까한 상태 에서
최소 2015년은 되야 트렌치 3B에 달려서 나온다고는 하는데
영국이 지금 갈팡질팡한 상태라 아직 알수 없음
즉 초기 인도분은 기계식 레이더를 달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으니
참고 해야 하는 상황

이탈리아,스페인,독일은 트렌치 3B의 인수를 거부한 상태에...
생산라인은 현재 예상 2019년으로 잡고 있는 상태

F-35도 아니지만 유파도 아님
KFX을 생각 해서 유파를 사자는 분들도 있지만
EADS 에서 KFX에 참가 해서 꼭 KFX가 100% 성공보장을 할수 없는 이상

유파가 과연 2020년 이후의 전력 공백을 매울지? 에 대해서 생각 해야 함
참고로 유파 트렌치3b의 퇴역 시기는 2030년 가량으로 잡고 있음
(컨소시움 의 공식 내용)
즉우리가 2017년 가량부터 도입 시작 하면
대략 2030~2040년 사이 유파는 퇴역시작 해야하니...
다시 전력 공백을 격어야 하는 상황

우리나라가 산다고 해도 현재 상황으로 유파의 생산 라인은
2020년을 넘기 힘듬(컨소시움 에서는 우리나라가 끼어 들지 않을시 2019년으로 잡고는 있지만...)
그럼 2020년 이후의 부품 수급에 관해서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고
2020년 이후 급격한 유지비 증가를 격을 가능성이 큼
문제는 2020년은 F-4팬텀들이 퇴역 해야 하니
엄청난 난항을 격는 수가 있음

추가적인 제안은 유파도 상당히 맛있는 제안 이지만
기체 자체적인 능력으로 보면
유파가 가장 떨어 질거 같은 느낌
갠적으로 유파 기체는 좀 아닌거 같음
오늘도긍정 13-06-13 11:57
   
딱히 100퍼 동의는 안하지만 충분히 공감대고 우리나라를 위한 충분한 글이라고 생각대는군요.

아래  꼴통은 상대 하지 마세요. 글보니깐 아주 꼴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