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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4 23:50
[잡담] 등신론
 글쓴이 : 황당
조회 : 819  

왜 등신이 무서운가?
 
제가 현재 밀리터리게시판이 사라지기전 초기형태기때문에 유저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글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지금이 밀리터리게시판이 사라지기전 중기형태의 모습입니다.
 
하나의 등신이 친구등신들을 부르게됩니다.
저는 이것을 등신효과라 부르는데요.
 
사실 그들모두가 등신인것은 아닙니다. 다만 같은정치성향을 가진이들로서
"아~같은편이구나 쉴드쳐줘야지~"해서 그등신과 한무리가 되어버리는 경우입니다.
 
이제 밀리터리문제가 아니라 정치문제가 되어버린경우입니다.
이게 좀더 진행되면 밀리이야기보다는 정치이야기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 논쟁의 승/패는 누가 더 논리적인가? 누가 더 합리적인가?가 아니라
 
오직 누가 더 많은 잉여력과 더 강한 등신력을 갖추웠는가가 승패를 가르게 됩니다.
 
밀게유저들이 행복하자를 보시면 "아..이거 등신이다 정상인이 아니구나"
단한번만 대화를해보면 딱알게 됩니다.
 
이자의 말은 그냥 되는대로 막,씨,부,리는 타입입니다.
주둥이에서 나오는대로 나불나불 되는대로 그냥 막~
 
유일하게 일관되는부분은 정치성향입니다. "미국싫어요 징징징~"
이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목적이구요.
 
이자는 밀게에 밀리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미국싫어요 이말하고 싶어서 오는자입니다.
그걸 잘모르는 순진한 많은 밀매들이 속는겁니다. 속칭 낚인상태입니다.
 
자주국방 언제들어도 가슴뛰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이야기속에 트랩을 숨기는자도 있는겁니다.속지마십시요.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여서 때에따라선
미국제 유럽제 일본제 중국제 국산 모두 살수있어야됩니다.
 
첨단무기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건전하게 토론하며......
 
타인을 모욕하면 자신도 모욕당하며
타인을 존중하면 자신도 존중받습니다.
 
이것은 토론의 보이지않는 기본룰입니다.
그리고 정상인과 등신의 보이지않는 경계선이기도 합니다.
 
제가 살면서 혐오하는것이 3가지있습니다.
너무 더러워서 버러지라고 말하고싶은것들입니다.
그래서 충이란말을 붙인답니다.
 
아베충=일베충=행복하자충
 
이 3가지는 동일합니다.
오직 행위로보고 사람을 판단한다면 이 셋은 동일한행위을 하는 버러지입니다.
왜 더러운지는 설명하지않겠습니다.
 
밀리터리게시판이 사라지지않게 많은유저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치게시판으로 변질되어가는 밀게가 아쉬워서 밤을도와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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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13-06-14 23:58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글쓴이의 글 내용만 놓고 보면 글쓴이도 결국 "등신론"에 해당하네요.
     
황당 13-06-15 00:00
   
네 맞습니다.
충분히 알고있습니다만......

하지만 이렇게 나서지않는다면 밀게가 사라지기에 쓴글입니다.
          
희비 13-06-15 00:06
   
여기 밀게가 사라진다고 해서 우리나라 국방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각각의 철학과 입장에 따라 "국익"의 구체적인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점들이
양해되지 않으면 서로 소귀에 경읽기를 무한반복할 따름이지요.
               
황당 13-06-15 00:11
   
밀게가 사라저도 국방이 무너지진 않겠죠.
하지만 즐겁고 건전하게 밀게에서 평화스럽게 노는 많은유저는 왜 피해를 보아야합니까?
그것도 단한명의 어그로관심종자에게;;;;;

뒷짐지고 관망하는 대부분의 눈팅족이 어쩌면 이밀게의 주인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 그들의 즐거움을 뺏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실버블릿 13-06-15 00:03
   
말이 좀 험해서 그렇지 보통 일반적으로 멀쩡하고 지식수준이 다른 사람들이 공존하는 커뮤니티가 망해가는 과정이 저 말 그대로에요. 이 바닥이 원래 알기도 어렵거니와 이것저것 파고 들어가면 복잡해지는데 이게 유저간의 이해관계가 섞이면 일반적으로 펙트를 근거로 하는 소수의 유저를 감성을 근거로 하는 다수의 유저가 쫓아내는 소위 말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상태가 된다는 거죠.
          
황당 13-06-15 00:12
   
동의합니다.

밀게가 사라지기전 전형적인 상황입니다.
실버블릿 13-06-14 23:58
   
엄... 그런데 솔직히 선을 넘지 않는선에서 정치 이야기는 나올 수 밖에 없는듯함. 결국 밀리터리 관련한 내용에서 스펙을 빼고 다른 여러 도입이라던지 옛 상황을 본다면 정치이야기가 안나올 수는 없는게 현실이지 않슴메? 물론 그냥 양키 고 홈 수준이면 좀 곤란한건 맞지만...
     
황당 13-06-15 00:00
   
네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라지는 밀리터리게시판을 많이 보았습니다.
무기이야기보다 정치이야기를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 확실하기에......

여/야 의원이 손쉽게 합의하는걸 본적이 있습니까?
여/야 지지자들이 서로를 인정하는걸 본적이 있습니까?

그렇게 밀리터리게시판이 사라지게 된답니다.
스마트MS 13-06-15 00:22
   
제발 좀. 여기서 말고. 다른 큰곳에서 동일한 아이디로. 활동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가생이 밀게 수준 운운하면서 안맞으면 본인이 떠나면 되는걸 왜 여기서 회원 레벨을 올린건지
     
황당 13-06-15 00:30
   
스마트님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스마트님 생각에 100% 동의합니다.
앙리스타 13-06-15 00:32
   
F-15 SE를 지지하지만 사실 확신은 없습니다. 리스크가 만만치 않고 미래가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특정기종을 지지하시는 분의 확신에 찬 글들을 보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이번 FX의 기종들은 문제점들이 모두심각해서 어느 기종이 옳다라고 정의 내리기가 어려운데 말입니다. 빨리 시간이 지나서 FX가 끝나면 게시판도 다시 조용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황당 13-06-15 00:33
   
동의합니다.
3기종모두 워낙 단점이 커서 어떤기종이 선택되더라도 비난을 피할순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