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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5 19:27
[공군] KFX의 현상황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 합니다.
 글쓴이 : 행복하자
조회 : 2,506  

우리의 항공기술은 F-16을 자체 면허생산 했고(물론,엔진,레이더 등등의 핵심 장비 들은 전부 미국에서 수입 하지만)  ,  T-50 초음속 제트기를  자체 새산하는 수준의 항공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다음 단계로 우리가도전해야 할 항공기로  F-16+@급 정도는  충분히 생산할 기본 바탕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핵심기술 확보 입니다. KFX는 스텔스 형상의 F16+@급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우리 공군상황을 판단을 못하고 계신듯한 분들이 보여서  아주 기본적인 상황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대략 470대 넘게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F-15K 60대 있고,  KF-16 이 130대 좀 넘게 있고,  F-16C/D가 30대 좀 넘게 있습니다. 
그러면 몇대 입니까?  한 230대 정도 되죠?
그럼 나머지 240대는 뭐냐?  예네들이 F-4 랑 F-5 입니다. 
F-4는 대략 70대 좀 넘게 있고,  나머지는 F-5 입니다. 

얘내들이 퇴역이 되었어도 벌써 되었어야 할 애들입니다. 
고철 다된거 지금 어거지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명을 늘려서 어거지로 쓰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당장 2020년 까지 100대가 퇴역을 하고요. 
대략 아무리 많이 잡아도 2025년 정도 되면  이 240 되는 물량이 다 퇴역을 합니다. 

우리는 전투기 숫자를 아무리 적어도 최소한 400대 이상은 유지를 해야합니다. 
그럼 최소 수량 400대를 잡고 대충 계산해 봅시다.  
 지금 F-15k 60대 , KF-16 130대, F-16 30대  그리고 이번에 새로 선정되는 3차FX 60대
그럼 대략 280대 정도죠?     그러면 몇대가 빕니까?   120대를 채워야 되지요?
그럼 이 120대를  뭘로 채우냐?  일부는 FA-50 으로 채우겠지요.  이번에 20대 FA-50 양산 결정났지요.
그러면 이제 100대 더 채워야 합니다.

최소 100대를 늦어도 2020년 부터는 공급해야 한다 이말입니다.   아무리 늦어도 2025년 안쪽으로는 완료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F-4랑 F-5가 더이상 낡아서 못버텨 주니까 말입니다. 
지금 이 100대를 뭘로 할것이냐??    그걸 결정 하는 겁니다.

이걸 스텔스형상의 국산전투기로 하자는 겁니다.  그런데 KFX 안한다고 해서,  돈을 안써도 되는게 아닙니다.  어짜피 최소 100대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해외 전투기 직도입을 하던,   미국 구식 전투기 가져다 개조개발해서 생산하든, 안되면 그냥 FA-50을  넣든 어쩌든  100대를 넣어야 하는 겁니다. 

그걸 놓고, 두가지 방안이 논의가 되고있어요.
ADD(국방과학연구소) KAI(한국항공우주국) 두 기관은 KFX를 개발 해서 100대 양산 하자.
KIDA(한국국방연구원)는  F-16이나 F-18 미국 구제 전투기를 개조개발해서 100대 면허생산하자. 

예산을 비교 해보겠습니다.
KFX  로 하면,   개발비 6조(FX-3차에서 절충교역으로 기술확보가 제대로 안된다면 8조)+ 100대 양산단가 8조 +30년 운용유지비 9조  합계  23조( 혹 25조) 가 들어갑니다.
반면 외국전투기(F-16+@급 정도)를  직도입을 하면   도입비용 11조 + 30년간 운영유지비 17조 가 들어갑니다. 합계 28조 입니다.

이건 ADD에서 공식적으로 견적낸 자료 입니다. 

그런데 이걸 F-16이나 F-18 을 국내에서 면허생산하면  조금더 싸질수가 있습니다. KF-16 처럼 말이지요.  KF-16 130대 면허 생산하는데 생산단가가 4조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건 옛날 물가 기준이고.  지금 면허생산 한다하면 훨신 더 들어갈겁니다. F-18이 되면 좀더 비싸지겠지요.   그런데 이걸 그냥 면허생산하자는게 아니라.  개조개발해서 성능을 좀더 업그레이드 시켜  생산하자는 겁니다.  그럼 개발비용 또 들어갑니다. 
그럼 얼추 아무리 작게 잡아도   업그레이드 개조된 최신형 F-16 이나 F-18을  100대를  양산할려면. 지금 KF-16 공장라인 제활용 한다해도, 아무리 적게 잡아도 제 생각에 최소 7조는 들어갈거라 봅니다. 
그럼 여기다가  30년간 운용비  싸게 15조 정도 잡는다 해도,  합계 22조는  들어갑니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22조는 들어 간다고요. 

KFX 로 하면.   개발,양산,30년 운용비 다포함해서  23조원입니다. 절충교역 제대로 안된다해도 25조원 정도입니다. 

반면 미국제 전투기 개조개발 한다해도. 개조개발비용+양산+30년 운용비해서  아무리 싸게잡아도 22조원입니다.  이가격은 정말 제 주관적으로 엄청 싸게 잡은 가격이고.  실질적으로 따지면  30조원 넘을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데 그냥  KFX나  개조개발이나  돈들어가는건 비슷하다 봅시다.  그냥 백번 양보한다 치고 그렇게 보겠습니다.   

그럼 깨지는 돈은 비슷한데 왜 그런데도  KFX를 해야 되냐?? 
그 이유는 2030년이 되면,  KF-16도 도퇴를 한다는 거지요.  그럼 170대 정도에 달하는 F-16 전투기들도 2040년 까지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즉. 이번 KFX에  100대 의 물량이 걸린게 아니라.  270대의 물량이 걸린거란 말입니다. 
15년 뒤에 F-16 퇴역 하기 시작하면  그때가서 쌩돈들여 또 외국 전투기 170대 사드릴 겁니까? 

자국 수요가 있어야지 전투기 개발은 시도가 될수 있습니다. 
이번 270대의 물량을 놓치면은  다시  270대의 이런 수요가 발생할 날이 언제 오겠습니까?  
계산을 해보십시오.  KF-16 퇴역하고 나면.   그다음 퇴역할 기체가 뭡니까?   F-15K 죠?  몇대 입니까? 
60대 이지요.   그 60대 수량 보고,  KFX 개발 시도 될수 있을 거 같습니까?   절대 불가능입니다. 
다시 이런 270대의 분량의 수요가  생길려면   최소 2050년 2060년은 되어야  이기회가 다시 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 포기하면 우리는  앞으로 수십년동안  국산전투기 개발은 불가능 해진다는 말입니다. 님들 살아있을 동안에는 다시는 국산전투기개발 소리 못들을수 있단 말입니다.  

뭐 일자리 창출이나, KFX가 제대로 개발 멋지게되서,  가성비 끝내주게 나와,  수출도 팍팍하고  그런 가정은  아예 말하질 않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지금 우리나라 항공기술력에다가   유로파이터  기술받고,  EADS사 까지  합세 하면요.  최소 상당수준의 멋진 전투기가 나올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계속 실패 할지도 모른다  기술적으로 부족하다~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시며 반대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기술적으로 될지 안될지. 어떨지는   님들의 지식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항공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브레인들이  엄청난 항공지식과  엄청난 데이터 자료를 들을 가져다 놓고, 몇년간의 탐색을 해서 판단을 하는 겁니다.

ADD,KAI,KIDA  3개의 전문기관이 짧게는 수년 길게는 10년에 걸쳐 연구해서, 사업성 평가를 한 결과.  
ADD KAI는  사업성 충분하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고,
KIDA는 KFX사업에 항공선진국이 참여를 하면 가능한데.  항공선진국의  핵심기술 이전 없이는 KFX는 힘들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KIDA가 그런 결론을 내릴 때만해도.  KFX에 참가 의사를 밝힌 국가는 우리나라 보다 항공기술력 심하게 떨어지는 인도네시아랑,터키 밖에 없었고.  KIDA는  그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KIDA는 미국 구형전투기 가져와서 개조개발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달사이 상황이 급반전을 했습니다.  최근 몇달 사이에  유로파이터가  핵심기술 다주겠다고 드리댔습니다.  더나아가  아예 KFX에  지분투자하고  공동참여 하겠다까지 말했습니다.
단. 핵심기술이전은 확실하지만.   2조원투자는 그냥 립서비스 인지 뭔지는 알수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유파를 선정하면 핵심기술은 분명 확보가 된다는 겁니다.
방사청은 절충교역으로   3개 업체에   51개의 기술 이전을 요구했고. 
유로파이터는  전투기 운용 소스코드,전투기 프로그램 설계기술,등등의 핵심기술까지 포함한 51개의  기술을 모두다 주겠다.  그리고 기술이전에 있어서  노블랙박스다.  한마디로 기술이전제한 없다. 줄수있는건 다주겠다. 현존최강 대공미사일인  미티어 대공미사일 기술도 주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거기다  논외로 추가적으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된다면  무인항공기 기술 이전도 협의가 가능하다.  라고 제안 했습니다.

반면 보잉은  한국 방사청이 원하는 핵심기술 포함 51개 기술  전부다  이전해줄수 있다.  단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즉 미국 정부가 허가가  안나는  기술은  이전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록마는  51개 다 못주고,  21개만 주겠다~    그런데  미국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즉  21개의 기술마져도.  미국정부 허가 안나면 안준다는 말입니다.

이게 기술이전에 있어서 현제 상황입니다. 

그런데 기획제정부는  KFX에 반대 입장입니다.  KFX를 시작할려면 당장 개발 예산 8조원이 필요한데.  터키가 빠져버렷기 때문에  2조원이 빈다.  그래서 예산 부족이다~   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미국산 구형전투기 개조개발 쪽으로 가면 당장 개발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건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KIDA는 항공 선진국 참여가 없어서, 핵심기술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KFX 힘드니까. 개조개발로 가야한다 라고 주장을 했었다는 거지요. 

그런데 EADS사가 최근 몇달사이에  " 이 모든 KFX의 걸림돌을  자기내들이 해결해 주겠다~" 하고 나섯다는 겁니다.   전투기 핵심기술 없다고?  그거 우리가 이전해줄게,   터키가 빠져서 2조원 부족하다고?  그것도 터키대신 우리가 참여할깨~"  라고 배팅을 때렷습니다. 

이런 상황에 바로 몇주전에 인도네시아  유력언론지에서 기사가 하나 떳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 대표이사 (우리로 치면 국방장관)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KFX를 할려면 전투기  핵심기술이전이 필요한데, 미국이  전투기 핵심기술을 한국에 이전 해주기 꺼려해서,  KFX는 난항에 빠진 상황이고, 한국정부 마져 KFX를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다." 라며 맹비난을 했다는 기사 떳습니다.
즉. 이번에 유파선정해서 전투기 핵심기술 확보 못하면,  인도네시아 마져도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요.
물론 방사청은  KFX 랑 FX-3차 사업은 별개다.  어떤 기종이 선정되든 상관없이  KFX 사업의 타당성은 다시 평가해서 결정할것이다.   라고 언론에다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KFX를 하자면,  8조원이랑  방사청이 요구한 핵심기술 포함 51개의 기술이 필요한 상황인데. 
유파를 선정안하면,  핵심기술 확보가 불가능 해지고,  거기서 투자금 2조원도 날라 가서, 예산이 6조원 밖에 안되는 상황이고.  거기다  인도네시아 까지 빠져 버리면  예산이 4조원으로 줄어,  KFX는 100% 나가리가 된다 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방사청의 말은 그냥 원론적인 말일 뿐이고,  사실상 KFX는  이번 FX 3차 선정에서  유파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달린거라 보면된다는 것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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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다다 13-06-15 19:37
   
잘 읽었습니다.
아이쿠 13-06-15 19:40
   
내용이 전부 구라에 망상에 오류가 심한

소설수준이니 여기에 댓글달지 마세요
로엔그람 13-06-15 20:47
   
북한 상대의 공군전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나 일본과 국지전 가능성도 없고
전투기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얻을수있는 옵션을 선택하는것이 현명해 보이네요
sunrise 13-06-15 21:20
   
미티어 공대공.
진정한 화력덕후의 길로 가게 되는건가요.
     
행복하자 13-06-15 23:04
   
미티어 공대공 + K-타우러스 면  주먹 하나는  세계 최강급  확정하고 시작하는 샘이지요.
          
sunrise 13-06-15 23:16
   
네. 이것 제안할때 좀 끌리기 했습니다.
이게 단순 개발의 의미도 있지만, 쌓아놓을 수 있으니까요.
본품 및 여러 제안 실행에 대한 확실성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갈나개비 13-06-15 21:21
   
EADS가 말한 2조 투자가 터키가 빠진 자리의 2조를 대신하겠다고 말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2조는 아닌 걸로 압니다.

저는 유파도 F-35도 괜찮습니다. 국방부와 방사청이 알아서 결정하겠죠.

 한가지 짚고 넘어갈 건 EDAS사가 기술을 이전해 준다고 해서 KFX에 의한 결과물이 즉각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술이전이 하루아침에 이뤄질까요? 서류만 넘어오면 오늘부터 우리나라 현장에서 즉시적용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전투기 완제품이 그날 완성될까요? 예를 들어  핵무기 제조 기술이 있으면 1박2일이면 뚝딱 만들어지는 그런 것으로 보시는지요?

 유파기술만 들어오면 모든 것이 해결난다? 뭘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시는지? 한국형 시제품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씀이에요. 이론적 기술을 몰라서 흑표 파워팩문제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하물며 전투기인데요.

미국은 의회에서 통과 안시켜줄 것이다라 생각하면서
EADS의 기술이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 주장하는 이면에 어떤 보장이 있을까요?
일상 13-06-15 21:45
   
다만 확실한것은.  지금 우리나라 항공기술력에다가  유로파이터  기술받고,  EADS사 까지  합세 하면요.  최소 상당수준의 멋진 전투기가 나올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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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병병 잘읽었습니다
왜국특별시 13-06-15 21:57
   
적절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로또도 구입을해야 당첨돼는거죠 구입안하고 그 무지막지한 당첨확률만을
생각한다면 굳이..
이번에 kfx가 항공산업기술발전의 토대를 마련할수잇는 막차같은 느낌이라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번에 흐지부지되면 과연 얼마나 더 뒤떨어질지...
일본이 전후 3~~4년인가?항공산업 금지당했을때 엔진기술 뒤떨어진것때문에 이후 30년이지나도록 엔진분야만큼은 서방국가를 따라잡지못했다는 글을 본기억이있습니다

저는 굳이 어느기종을 지지한다기보다 현재 자체기술을 개발하던 다른방법으로 획득하던 시간이없는것같아
답답한맘이 더 크네요
우리가 언제 풍족한적이 있었던가요? 항상 무리가 따르더라도 도전하고 부딧쳐서 하나하나 이룩해오지 않았습니까 이번기종선택도 분명 현명한선택이 됄겁니다

완전 밀리초보에 배움도 짧아 글도 엉망이고 두서도 없지만 이해해주시고
행복하자님 현시창님등등 항상 많이 배우고 공감가는글 올려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립니다요 꾸뻑.^^
다른의견 13-06-15 22:33
   
다들 인지부조화에 빠지셨네요...  너무 까지 마세요...

행복하자님이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에서 확실하지 않은 것을 부풀린 것도 있지만..충분히 일리있는 의견도 있기에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까는 것은 쉽지만  그 와중에 필요한 정보마저 도태시키는 것은 자기만 잘났다는 교만입니다.
     
갈나개비 13-06-15 22:52
   
다들 인지부조화라고 일반화시키지는 마세요. 댓글을 잘 읽어보세요. 전부 다그런지.

행복하자님이 최근에 올리는 글에 대해서는 상당히 수준이 높아졌다는 생각은 합니다.
거의 결말에 도달하기까지 공감되거나 일리가 있는 글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결론에서 갑자기 다른 것이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으신 건 사실입니다.

유파의 기술이전을 받는다고해서 하루아침에 신형전투기가 하늘을 날라다니거나
부족해지는 전투기 수를 커버할 물량이 1년안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유파..좋습니다. 이만한 조건 다시 받기 힘들겠지요.
하지만 원하는 것은 전투기지 어마어마한 떡고물은 아닙니다.
떡고물의 가치가 너무 큰 것은 떡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의미함을 간과하지는 맙시다.
          
파스포트 13-06-16 06:35
   
뭘또 상당한수준  ㅋㅋㅋㅋㅋㅋ
          
다른의견 13-06-16 06:55
   
갈나개비 님의 리풀은 잘 읽었습니다.
세상큼 13-06-15 22:40
   
하나만 물어봅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맨땅에 해딩 하면서 이루지 못한게 있었나요?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곤 맨주먹과 머리뿐인데 그건 안쓰고 돈으로 버텨 보겠다? ㅎㅎㅎ
장점은 버리고 약점을 주무기로? 후세대로 갈수록 유전자가 열화 하는건가 정신이 열화하는건가 애매하죠?...
쩍바리들은 미국의 미사일기술 지원 받기 전까지 백사십여 차례나 미사일 발사 실패를 했다는데 쪽팔리게 쪽바리보다 근성ㅂ부족이라니...
합리주의란 달콤한 사탕발린 말에 이 나라의 미래가 작살 나는걸 보고싶지 않습니다.
     
행복하자 13-06-15 23:30
   
그렇지요.  우리는 지금껏  뭐 어디어디 나라 처럼  석유 팔아서  살아온 국가가 아닙니다. 
오로지  사람 두뇌 이거 하나로  공돌이 갈아서 이만큼 커온 나라 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특기고, 우리가 할수 있는 전부 입니다.

다른 나라 사례랑 비교 하지 맙시다.  우리나라 역사 자체가  비교할 다른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서 개발 도상국들이  하나같이 한국을  표준모댈로 삼고 있는 겁니다.
안되면 되게 한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거..  이게 우리나라의 저력 입니다.
sunrise 13-06-15 22:52
   
몇가지 불확실성도 보이긴 하는데,
그중에, KFX 성공한다고 핵심기술 차이등으로 그 시대의 최신예 기종을 따라잡는다는건  미지수입니다.
따라 잡으면 대박인거고, 그렇지 않으면 270대 에서 30~70대정도는 FX사업으로 계속 진행 될 수도 있겠죠.
다만, 퇴역전투기를 대체하는 미들기종의 생산비와 유지비등을 감안해야 하고,
우리나라에 필요한 전투기의 하한선이 400여대인거지. 전투기 총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겠죠.
당장의 수요도 문제이고, 멀리봐서 통일후의 대비도 생각하면 쉽게 포기 할 수 없는 KFX죠.
     
행복하자 13-06-15 23:14
   
KFX는 애초에 최신예 기종 따라 잡을  생각 없습니다.
기체 성능은 F-16 +@ 급 입니다.  단지 그걸 스텔스 형상으로 만들겠다는 것 뿐입니다.

기본적은  성능 자체는 최신예 전투기들인  F-15 , 유로파이터, F-35  이런 전투기들 보다  한급수 아래일 것입니다.

단.  FA-50  처럼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뛰어나게 만든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우리나라 특기 입니다.
K-9 자주포도  성능대비 가격은 정말 싸잖습니까.  흑표도 마찬가지고요. 

FA-50이  성능이  최신예라서  이번에 필리핀에 팔렸습니까?  아니잖아요. 
그 가격대에 그만한 성능을 내는것은  FA-50 밖에 없으니까 산거 아닙니까?

무기 시장에서 무조건 최신예 전투기만 팔리는게 아니에요.

실질적으로는 F-16이 제일 많이 팔립니다.  최고의 배스트 셀러 비행기죠.
그렇다고 F-16이  F-15,F-35  이런 기체 보다 더 좋습니까?  그건 아니잖습니까?

우리는  최신예  최고급 전투기를 만들려고  KFX를 하는게 아닙니다.

KFX가 완성되어도.  KFX는  우리나라에서  하이급 담당이 아니에요.  미들급이지요.
KFX 완성 한다해도.  우리는 앞으로 하이급 전투기는 계속 미국에게서 구매를 할거에요.
          
sunrise 13-06-15 23:41
   
네. 그래서 기초데이타인 270대에 대해 말한겁니다.
현재 후보기종들은 확실성에 중점을 두어야 할듯 합니다.
진로소주 13-06-16 00:03
   
모든분들에 이야기는 잘보구 있습니다 전 국익에 1원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기체가 선정만 되면 좋겠습니다
파스포트 13-06-16 06:33
   
조샌족이  뭘  안다고 ㅉㅉㅉㅉㅉㅈㅈㅈ
sunrise 13-06-20 04:07
   
전투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