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70년대군번도 60년대군번한테 명함도 못내밀테니 군번얘긴하지말구요^^
보상심리야 그어떤사람도 다있을테구요~
저희아버진 손가락을 꽉지끼고 주먹쥔채로 엎드려뻗쳐자세상태서 점프하는거까지 당했다던데;
소심한애들이 군대가서 성격좀고치더군요.
아마 짬좀먹고 사회서 그동안 억눌렸던게 터지는듯
이런애들이 후임들 욜라패죠 별일아닌걸로도 자신한테 개긴다라고생각들어서인지
밖에서 활발한애들이 기죽어살더군요
뭐 이등병땐 말도못꺼낼테니..이해는갑니다
개소심한내성적인애들이나 밖에서 가다좀 잡고다닌애들이
적응못하고 사고치죠
전자는 우울증.xx,탈영 후자는 폭행,하극상,영창ㅋㅋㅋㅋ
패도 너무하다고 욕먹고
잘해줘도 군기빠지게한다고 욕먹죠
전 맞을땐 걍 저새끼가 밖에서도 나한테 이지 랄떨거라 생각하고 패는건가?그냥 이런생각하며 맞고
나중엔 귀차니즘과 간절한집생각과 전역후 바로볼 국가고시땜시 공부하느라 막내애들이름조차 제대로 모르고 전역했구요 ㅋㅋ
권위의식이 참 무서운거같아요....전쟁땐 명령하나에 죽고사는데....
병사출신 하사관들은 병사맘이나 훈련,작업같은거 잘아는데
민관출신 하사관들 진짜 상병장들이 젤 시러했다는..지딴엔 잡는다고 했나본데
밖에서 어깨도못피고다니는게
요기와서 뭐 된줄알고 나댄다고
욜라모르는게 깝친다구 ㅋㅋ밖에서 보면 개패듯이팰꺼라고 ㅋㅋ
원,상사급들은 그 타성좀..
군생활몇십년하다보니 고집이쎄져서그런지
딱보면 다안다고 지뜻대로 상황해석에다가 웬만한 영관급없으면 지가 왕인줄알고굴고
이유조차묻지않고 이래이래서이런거아니냐 지혼자 생각 판단 결론 끝
뭐 권위의식이나 계급간복종이없다면 전쟁터지면 지들끼리 치고박을듯하지만..
그리고 사회생활도 똑같지만요 ^^ㅋ
글고 제생각에 사람들이 군대생활을못잊는 이유중하나도
대부분일테지만 유일하게 인생에있어서 딱 한번 유일하게 밑애애들한테 욕하고 패고 명령내리고
왕으로 살아본 기억땜시아닐까 생각되네요
님들은 군대있었을때
평생남때릴거 군대서 다때린 구타쪽이였나요??
아님 맞은만큼돌려주지않은 토크쪽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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