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계약한 F-15K 2차사업과 관련한 기술이전의 수출승인이 결정되는데 4년이 걸리고 있다.
국회 국방위 송영선 의원에게 방사청이 제출한 'F-15K 2차사업 절충교역 이행현황'에 따르면 F-15K 기체 54개와 엔진 5개 기술이전항목 가운데 공중급유시스템 설계 등 58개 과제에 대해 수출승인이 완료됐지만, 내부 무장실 기술만은 미 국무부가 허가하지 않았다.
방사청은 국회 제출자료에서 '내부 무장실 기술'이라는 절충교역 항목을 "항공기의 스텔스 능력을 위한 무장실 내부화 설계기술"이라고 설명했다. F-15K를 한국 공군에 공급하고 있는 보잉사는 최초 합의각서(MOA)에서 2010년까지 이행을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방사청 관계자는 "미 국무부가 지난 연말 최종심사에서 스텔스 기술이라는 이유로 내부 무장실 기술의 허가를 보류시켰다"면서 "이후 보잉사가 스텔스 기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이 효과가 있어서 올 상반기 중에는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확실한거 알았네요~
보잉은 확실히 계약한만큼 이전해줍니다.
작성일 : 13-06-17 21:47
조회 : 1,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