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죠....전 한 10번은 본 것 같네요...근데 거의 소말리아 민병대를 학살한 수준 이였어요.
미군: 사망 19명. 소말리아 민병대: 천여명.

학살이라고 보기엔  좀.... 그러네요.
미군의 입장에서 보자면.
2기의 블랙호크기와 19명의 특수전부대원들이 전사했고. 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니말이죠.


30분만만에 끝나야할작전이.
저고도로 탐색하던 블랙호크기가 차레로 격추당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유일한 퇴로인 험비부대의 지원도 끊기면서 레인저와 델타부대원들은 생환임무가주어지게되죠.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점은 초기 장갑차와 건쉽의 지원만 받았었더라면....
상황이 그때보다 나았을터인데.

저당시 군부가 장갑차하고 건쉽 지원안해도 충분히 할수 있는 작전이라도 지원 안해줬죠.. 중형공격헬기라도 있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땐데....

그렇죠.공격헬기가 있었더라면 블랙호크기의 호위와 더불어. 설령 블록호크기가 격추당했더라도 퇴로는 확보할수있었을텐데 말이죠.

굳이 건쉽의지원없이.
장갑차의 지원만 있었더라도 방탄처리않된 험비처럼 쩔쩔매지는 않았을것입니다.

너무 안일하게 몰아붙인작전이였음. 미국도 이러한 피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상대의 규모와 화력이 생각보다 월등했다는걸 인지하지 못했고

부시 정권에서 클린턴 정권으로 넘어가면서 완전 물된 작전이죠...

부시정권에서 마무리 지었으면 처음부터 미 해병대 작전으로만 끝날 수도 있었는데

질질 끌다가 임기 마무리되고 다음 정권에게 그냥 엿되봐라 넘겨준 부시 정권도 잘못이고...
위임받은 작전을 단호하게 중단하지도, 그렇다고 실행하지도 않고 흐지부지한 상태로 둔 클린턴 정권도 잘못이고...
(미국 정치를 보면 공화당에서 민주당 넘어갈 때 또는 민주당에서 공화당 넘어갈 때
그냥 다음정권 엿되봐라 식으로 수행한 정책들이 많더군요.)
허울뿐인 지원만 수행한 UN도 잘못이죠...

즉 처음부터 잘못된 작전...
(초기 미국 단일로만 수행했으면 저정도로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더군요.
시간만 질질 끌다가 정권교체로 흐지부지되고 UN이라는 다국적군들도 목적이 일치되지 않다보니 진정성이 없고
오히려 소말리아 군부만 더 늘리면서 지금의 소말리아를 만든 최악의 상황만 만든 것 같더군요.)

뭐 위에 분들이 이리 설명하니 할만은 많지 않지만...

위가 멍청해 지면 밑이 고생하게 되는 전형적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