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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4 17:58
[영상] 지아이조 텅스텐 막대기
 글쓴이 : 어흥호랑이
조회 : 8,204  

G.I.Joe.Retaliation.2013.720p.KOR.HDRip.AC3.x264-IK2DV.mkv_005203657.jpg

 
이거 보고 되게 놀라웠는데요
 
근데 왜 텅스텐이여야 하나요
 
원리가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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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오 13-07-14 18:14
   
궤도에서 지상으로 낙하시 대기권에 의한 마찰열로 인해 대부분은 녹아버립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녹는점이 가장 높은 텅스텐을 쓰는겁니다.

텅스텐 = 열에 강한 금속
별명없음 13-07-14 18:18
   
영화도 봤지만
원작인 만화에서 나온거겠죠...
상상력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미국이 진작에 실험 마치고 일선에 배치했을듯...

비슷한 무기로 007 시리즈에서 태양열 모아서 뭐든 태워버리는 위성 무기도 이론상으론 가능하긴하죠...

하지만 상상력일뿐.. 현실은 아님...

...

왜 텅스텐이냐..
텅스텐이 대전차 탄두로도 쓰일정도로 단단하며 열에 잘 견디는 금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자유 낙하로 그만한 에너지를 얻는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대륙간 탄토탄의 탄두도 똑같이 가능하죠...

위성 궤도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막대기나
위성 궤도 높이까지 내보냈다가 낙하시키는 탄두나...
같은 궤도에서 낙하 시킨다면 최종 운동 에너지는 질량에만 비례합니다.

막말로 저런 무기가 가능하다면~ 위성에서 텅스텐 막대 떨굴바에,
미사일 로켓에 텅스텐 막대 실어서 띄웠다가 떨궈도 같은 효과라는거죠... (같은 높이에서 낙하 시작 시)

이게 예전에도 밀게에서 얘기가 나왔는데...
운석 충돌과 같은 위력이네 어쩌네 했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운석은 이미 어머어마한 속도로 지구를 향해 달려오는 속도가 있어서 위력이 센거고요...
위성 궤도에서 낙하 시켜봐야, 위에서 비교한 탄도탄 낙하 위력 정도 밖에 안되죠...
그 탄도탄은 내려와서 핵폭발을 해야 위력이 생기는것이고요...
그냥 떨어진 텅스텐 막대라면 불발 탄두나, 더미 탄두(다단투 낙하시 요격 회피용으로 섞여 있음) 정도의 위력으로...
지면 충돌시 파괴력은 그냥 스커드 미사일을 상회하는 정도 밖에 안될겁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저런 운석급 위력까진 안됩니다.
운석보다 질량 속도 모두 한참 부족하죠...
부족한 속도를 메워서 영화만큼의 위력을 내려면 운석보다 더 어마어마한 질량의 텅스텐 막대를 떨궈야 하는데... (내려오면서 녹아 증발하면서 줄어들 질량까지 감안하면 더 어마어마함... )

먼저 그런 어머어마한 무게의 텅스텐 막대를 먼저 우주로 실어 올려보내야 한다는거...
우주에서 텅스텐 막대가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고로 불가능에 가깝죠...
깡통의전설 13-07-14 18:33
   
윗분말씀대로 효용성이 낮아서 계획은 취소됐습니다만 텅스텐은 녹는점이 4000도 정도 되고. 무겁습니다. 저렇게 사용하기엔 적당한거죠.
뽐뽐뿌뿌 13-07-14 18:35
   
지아이조 2 못봤는데 텅스텐이라는게 내열성이 아주강한 금속이라
특수아르곤용접에도 씁니다.
텅스텐도 녹긴녹아서 손이 많이 가요
우국충정 13-07-14 19:33
   
실용화는 가능한데 효율이 떨어짐  엄청난 화력을 낼 텅스텐 막대기라면 무게가 ㅎㄷㄷ해야겠지요
그무거운거 우주로 실어나를려면 돈이 엄청깨져서 그돈이면 걍 탄도미살에 핵싫어서 소는게 ㅋㅋㅋ

영화에서 보면 텅스텐탄이 한두개도안닌데 그런걸 장전한 위성크기는 또 얼마나 크겠어요
그정도 위성소아올려서 그런모양 만들려면 ㅋㅋ 우주정거장보다 더커질꺼같은데
우주정거장 고만하게 짓는데 드러간돈 생각하면  그런거 몇개 만들면 미국도 휘청할꺼임 ㅋ

그렇다고 그정도 돈쓴만큼 핵탄도보다 더 대단하다거나 효율이 더좋은거도아니고
방사능하나 않나오는정도 보고 그정도 투자할 만한 나라가 없다는거
재흙먹어 13-07-14 22:38
   
미국도 포기한 계획 냉전도 끝난마당에 쬐그만 나라상대로 주먹질이나 하는 요즘엔 과분한 무기
돌무더기 13-07-14 23:59
   
우주광산이 있어서
거기서 채굴한 텅스텐을 위성에 넣고 쓰는거라면 효용성이 있긴한데
그정도 기술력이면 그냥 운석낙하 시전하죠
66만원세대 13-07-15 00:18
   
나사가 5월달에 촬영한 달과 충돌한 운석의 속도가 초속 25km였다고 하네요
크기도 30~40cm 정도라고 하니 영화에서 본 텅스텐 막대기랑 비슷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구덩이 크기가 20m 정도라고 하네요.
대기권 감속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반면, 위성궤도에서 텅스텐 떨어트린다고 해도 저 운석과 비슷한 속도를 얻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일전에 추락한 러시아 위성의 추락속도가 초속 8km 정도였다고 하죠
그러니 대충 텅스텐 막대기의 실제 위력을 가늠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가라쟈 13-07-15 09:50
   
예전에 스틸레토 라고 불렸던것 같은데요...

가성비나 효율성에서 부적합해서 흐지부지됐지만 좀더 충분한 캐파의 위성플랫폼이 준비되고

텅스턴 막대에 부스터등을 얹거나 초기 위성에서 발사시 가속을 극대화 시키는쪽으로 개발된다면

전략 무기로서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요?
릭스다 13-07-15 11:23
   
실제 미국이 계획한 위성무기 입니다.
신의 지팡이 라고 위성에서 쏘는 무기인데
그 비용이 어마어마 하고 또한 위성은 평화적 목적이외에는 사용이 안된다고
하여 취소된 계획입니다.
미국이 저 계획을 실현하면 또 다른 무기경쟁이 일어날것입니다.
특히 러시아...  그리고 흉내낼 중국등....
여러 이유로 취소된 계획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언젠가는 실현시킬 가능성이 있는 무기이죠..
프레시 13-07-15 13:45
   
히로시마 원폭이 13-15KT 정도였고
신의 지팡이 프로젝트 진행당시 과학자들이 계산한 스펙은 1발당 1000KT 이었습니다.
영화가 과장된건 아닌듯 합니다.
여러발을 한곳에 투하하면 제곱제곱의 파괴력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12발 모두 주변에 투하시 48,000KT 의 파괴력입니다.
     
우국충정 13-07-16 02:11
   
미국러샤는 메가급 탄두 운영하는데  1메가급 얻자고 저짓하는건 비효율의 극치 ㅋ
별명없음 13-07-15 15:01
   
구글이든 뭐든 검색해보면

게임, 영화 배트맨 등에서 언급되는 내용 외에는 전혀 없죠...
(영화에서 배트맨이 언급했다는게 실제 무기 개발 근거라고 하는건 좀 아니잖아요 ;;)
지아이조도 그렇고 배트맨도 그렇고 만화가 원작입니다.
(사실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만화에서 상상력이 추가된 내용일 거란 말임..)
이미지나 게임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오는게 근거의 전부네요...
관련 이미지에도 보면 "gamespot"이란 문구가 박혀 있고...
국방일보에서 언급됐다는 링크가 있지만 눌러보면 없는 페이지...
(아마 많은 분들처럼 카더라 통신 듣고 국방일보에서 기사 썼다가 삭제한 것 같습니다.)

많은 블로그와 까페 페이지를 봐도 같은 내용 재생산에 불과하고..
근거 링크는 전혀 없습니다. 게임 스팟 이미지와 톰 클랜시의 "엔드 워" 트레일러 영상 정도가 전부에요...

이거 믿는 분들이 계시다면
미국이 실제 개발하려 했다는 근거 정도는 있는지 링크 좀 걸어주세요...

제가 보기엔 스타워즈 프로젝트에서 변형 발전된 개념을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서 만들어낸 실제 같은 허구 개념입니다.
(스타워즈 : 냉전 시대 미국에서 추진한 대륙간 탄도탄 요격 프로젝트 - 실제 존재한 계획)

위에서 제가 예를 들었듯...
007 어나더 데이에서 나온 태양열 집약 위성 무기 수준이랑 같은거라고 봅니다...
소설이나 만화에선 그런 무기가 등장하지만 현실적으론 계획 조차 없는것...
(이론상으론 태양열 조리기구와 같은 원리 - 불가능한건 아님~ 하지만 실제 위성 무기로 사용하려면 문제나 현실적인 제약이 너무 많아 불가능에 가까움)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이런 무기 개발할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나중에 마치 사실인것처럼 퍼진거라고 봐야죠...
천조국의 위엄이랄까... 상상속의 무기지만 미국이라면.. 가능할지도 라는 기대? 추측?

...

검색해서 나온 신의 지팡이라는 무기의 제원?? 을 보면

단 100Kg 탄두를
발사 속도 39,168Km/h (변환하면 초속 10킬로 이상) 으로 발사하여
지표 도달시 11,520Km/h (변환하면 초속 3.2킬로 이상)으로 충돌 시킨다는것인데...
일단 위성에서 초속 10킬로 이상으로 발사 가능한 기술 자체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죠...

지구에서 로켓을 쏘아 올려 지구 중력권을 탈출 가능한 속도가 초속 11.2 킬로미터 입니다...
로켓을 쏘아올려 한 참 동안의 가속시간을 거쳐 도달하는 속도죠...
그런 정도의 속도를 발사속도로 내려면 얼마나 대단한 기술이 필요할지...
현재 무시무시한 무기인 레일건의 발사속도조차도 마하7 정도임... (변환하면 초속 2.3킬로)
초속 10킬로 이상의 발사속도는 현재로선 불가능...

그리고 지구의 중력과 원심력의 균형으로 궤도를 지키는 위성이 그런 정도의 발사 속도의 반작용을 버티고 궤도를 유지 가능한지... (자유 낙하의 경우도 떨구는 막대 무게 만큼 위성 무게가 감소하므로 궤도 수정이 필요함.. 발사의 경우는 발사 에너지 만큼의 힘이 반작용으로 위성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어머어마한 속도로 발사하는 동시에 위성이 궤도에서 튕겨나가게 될겁니다..)

(자유낙하 시키는 경우는 위에 적은 댓글처럼 탄도탄으로 텅스텐 막대기를 쏘아 올렸다가 떨구면 되지 굳이 위성에서 떨굴 필요가 없다는것, 게다가 자유낙하로는 속도가 운석급 속도 및 에너지가 안나오죠... E = MC^2 (에너지 = 질량 * 속도의 제곱) 이란 물리 공식만 봐도... 속도가 더욱 중요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따지고 들면 이론적으로도 아직 무리인 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영화에서의 언급,
만화, 게임 등에서 언급된것을 근거로 사실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로거들 중 몇분들은
현재 미국이 이 무기를 실제 운용하고 있는것으로 확신하는 분도 있더군요... ㅎㄷㄷ
     
댓글러 13-07-15 17:51
   
일단 전체적으로 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허구적이고 실현가능성이 적다는것에요)
다만 '신의지팡이' 님께서 쓰신부분에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네요..


검색해서 나온 신의 지팡이라는 무기의 제원?? 을 보면

단 100Kg 탄두를
발사 속도 39,168Km/h (변환하면 초속 10킬로 이상) 으로 발사하여
지표 도달시 11,520Km/h (변환하면 초속 3.2킬로 이상)으로 충돌 시킨다는것인데...
일단 위성에서 초속 10킬로 이상으로 발사 가능한 기술 자체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죠...
=> 미국정도 기술력으로 위성에서 초속 10킬로 내는게 어려울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대기권내에서라면 불가능하겠죠, 공기저항도 있고 중력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신의지팡이는 우주에서 지구방향으로 쏩니다. (위성등 지구중력 반대방향으로
 쏘는것에 비해 오히려 중력방향으로 쏨으로써 가속도에 보너스)
 10킬로 내는게 그리 어렵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지구에서 로켓을 쏘아 올려 지구 중력권을 탈출 가능한 속도가 초속 11.2 킬로미터 입니다...
로켓을 쏘아올려 한 참 동안의 가속시간을 거쳐 도달하는 속도죠...
그런 정도의 속도를 발사속도로 내려면 얼마나 대단한 기술이 필요할지...
현재 무시무시한 무기인 레일건의 발사속도조차도 마하7 정도임... (변환하면 초속 2.3킬로)
초속 10킬로 이상의 발사속도는 현재로선 불가능...
=> 마찬가지로 우주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시면 이해가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에서 어떤물건을 던지면 방해가되는 공기저항이 없어  다른것에 부딪히지만
 않으면 (속도가 거의 감속되지 않기때문에) 우주끝까지 날아갈수 있죠..(는 농담반ㅎㅎ)
  태양계 밖으로 보낸 위성(이름은 까먹었네요)이 날아갈때도 그 위성이 무식하게 큰
  연료탱크를 달고서 날아간게 아니라 바로 이 우주의 특성을 이용해서
 저멀리 나갈 수 있었죠
 좀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구의 중력권에서 벗어난뒤 다른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태양계 밖으로 벗어나는 기술을 사용했지요...
  마치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타고 이빌딩 저빌딩 옮겨가듯이요..
 우주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런것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신의지팡이는 우주에서 지구로 쏘는 것이기때문에, 지구중력 탈출가능속도는
 여기서 아무런상관도 없죠. 하지만 이걸 응용해 반대로 말하자면,
  우주에서 지구로 쏜다면 그만큼(지구중력탈출속도에 상응하는)의 중력보너스를 받아
 발사물의 파괴력에 +가 된다고 생각할수 있겠군요


그리고 지구의 중력과 원심력의 균형으로 궤도를 지키는 위성이 그런 정도의 발사 속도의 반작용을 버티고 궤도를 유지 가능한지... (자유 낙하의 경우도 떨구는 막대 무게 만큼 위성 무게가 감소하므로 궤도 수정이 필요함.. 발사의 경우는 발사 에너지 만큼의 힘이 반작용으로 위성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어머어마한 속도로 발사하는 동시에 위성이 궤도에서 튕겨나가게 될겁니다..)
=> 이문제는 발사물의 추진체를 위성에 달지않고 발사물에 다는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죠
 위성에 고정한체로 발사하면 당연히 반작용으로 위성이 날아갈겁니다
 다만 위성에서는 1차적으로 위성에서 떨어지는 방향으로 살짝 밀기만하고,
 위성에서 어느정도 멀어진 후에 지구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한다면
 위성이 궤도를 이탈할 위험은 없죠
 아니면 무반동총을 발사할때처럼 반작용으로 인한 힘을 위성에서 받도록 하지않고
 자연스레 지구반대방향으로 흘려보내게 할수있다면 위성의 반동을 최소화해
 발사후 위성궤도수정을 통해 원궤도로 복귀하게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도듭니다
 (무반동총도 반동이 없는건 아니지만, 발사되는 물체의 속도에 비해서 사람이 받는
  반동은 미미한 편이잖아요? 그 원리를 이용하면 어떻게든 되지않을지..ㅎㅎ)

(자유낙하 시키는 경우는 위에 적은 댓글처럼 탄도탄으로 텅스텐 막대기를 쏘아 올렸다가 떨구면 되지 굳이 위성에서 떨굴 필요가 없다는것, 게다가 자유낙하로는 속도가 운석급 속도 및 에너지가 안나오죠... E = MC^2 (에너지 = 질량 * 속도의 제곱) 이란 물리 공식만 봐도... 속도가 더욱 중요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 제가 위에 말씀드린대로 실행할 기술만 있다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뭐 레일건도 만드는 마당에... ㅎㅎ;
결국 절대 불가능하다는 말씀에 대한 반박이 되겠네요..
제결론은 힘들기야 하겠지만 절대불가능하지만은 않을것이다.. 정도가 되겠네요ㅎㅎ
          
별명없음 13-07-16 00:45
   
무시하는건 아닌데.. 전혀 물리학 배경 지식이 없으신듯하네요 ;;;

지구 중력 가속도에 의한 낙하 속도는 한계속도가 존재합니다.
스카이 다이빙 하는 사람들에게만 물어봐도 알죠...
아무리 높은곳에서 자유낙하를 해도 낙하하는 사람의 최대 낙하 속도는 일정해요...
추진력을 발생시켜 가속도를 높여주거나, 공기의 저항력을 감소시켜주지 않는 한 말이죠...
지구 중력 가속도는 일정하고 낙하할수록 대기밀도 증가로 인한 저항력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질수록 저항력은 비례하여 커지고... 종국에는 가속도가 0이 된단 말입니다. 즉 가속도가 0이 되면 속도는 일정 속도에 도달시 유지 되죠.

따라서 "자유낙하"라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 뭘 떨궈도 지표면에 도달하는 속도는 종국에는 동일해집니다. 높이에 따라 무한정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다는 말이죠. 고등학교 물리 수준에서 배웁니다. 유명한 갈릴레이의 낙하 실험 얘기와도 맞아떨어지죠.
쇳덩이와 깃털 처럼 질량 외에도 공기저항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물체가 아닌 이상 질량이 차이나는 물체를 똑같은 높이에서 떨구면 낙하 속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용 반작용은 물리학 법칙중에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궤도상에 존재하는 위성에서 발사하는 에너지만큼 위성 자체가 반작용을 받습니다.
진공이고 무중력이고 상관 없이 발생하는것이 작용 반작용입니다. 물리학 법칙이란게 왜 법칙인지 아셔야... ;;
윗 댓글을 쓰면서 님처럼 착각하는 분이 계실줄 알았습니다.
우주에서 진공 상태라 대기의 저항이 없으면 한번 작용한 힘이 무한정 가는것만 아시는데... (그게 관성의 법칙 = 물리학의 제 3법칙중 하나 입니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도 3법칙 중 하나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얘기가 이런건가 ;;) 보이저 호는 지구 밖으로 태양계 밖으로 각 행성들의 중력권에 끌려들어가지 않는 궤도로 계산되어져 쏘아보내진것이죠... 그 속도는 지구의 중력권 탈출 속도인 초속 11.2보다 더 큰~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태양의 중력권을 탈출하는 속도는 초속 42 km/s 입니다만, 지구의 공전속도가 29 km/s 이기때문에 지구에서 우주선을 발사할 경우 지구의 공전 방향으로 발사해서, 29+x=42 km/s 만 만족해 주면,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게 되죠.
참고로 보이저호의 속도는 초속 19Km정도입니다.
발사시 지구의 공전 속도 + 보이저의 속도(초속 19) = 초속 42가 나왔기 때문에 태양계 밖으로 나갈수 있는겁니다...

작용 반작용은 진공, 무중력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물리학 법칙인거고요... 무중력 상태인 우주 유영상태에서도 우주인은 압축 공기를 뿜어서 그 반작용으로 이동하는겁니다. 아시겠나요? 공기를 뿜는 에너지만큼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단 말이에요.. 바로 무중력 상태인 우주 공간에서...

인공위성은 아무 힘도 작용하지 않고 아무 저항도 없는 곳에 떠있는게 아닙니다.
떨어지려는 중력의 힘과 궤도를 돌고 있는 원심력이 똑같기 때문에 고도를 유지하고 있는것이죠. 그래서 무중력 상태죠... 중력이 없는게 아니라 중력이 상쇄된 상태인거구요... 따라서 발사체를 발사하거나 물체를 자유 낙하시킴으로서 위성 자체의 무게만 변하더라도 궤도에는 변화가 생깁니다. 했던 얘기 또하게 되니 참 지치네요...

위성에서 발사체를 발사하면 그 발사 에너지만큼 위성이 지구 반대 방향으로 멀어집니다.
간단한 이치죠... 땅을 발로 밀어서 앞으로 나가게 되어 걸음을 걷는 것도 작용과 반작용 법칙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텅스텐이든 뭐든 한쪽으로 쏘아보내고 위성이 반대쪽으로 아무 힘을 안받는다는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공간이 우주 할아버지 공간이라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초속 10킬로로 쏘는것 자체도 불가능에 가까움을 설명했으며...
현재까지 기술력으로 레일건 마하 7속도로 발사 가능한것이 기술력의 한계임도 설명했는데.. 대체 뭔 기술로 미국이라면 초속 10킬로 발사가 가능할것이라는건지 ;;
레일건 이론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기가 존재해도 강력한 전자기장을 이용해 최대의 발사속도를 내어 E = MC^2 에서 속도를 최대화하여 에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겁니다.
질량이 가벼운 탄두를 발사해도 엄청난 속도로 인해 운동에너지를 극대화 시켜 파괴력을 향상시키려는 기술력의 집약적인 무기죠...

그리고 어떤 조건하에 초속 10킬로 이상의 발사가 가능하더라도
반작용에 의해 더 이상 위성이 궤도에 존재할수 없음은 여러번 말씀드렸죠...

반작용이 없도록 발사체의 추진체를 위성과 분리한다?
그럼 발사체 자체에 추진체를 달아야 한다는 얘긴데...
그게 현재까지는 지구에서 로켓으로 쏘아올리는 추진력 기술수준뿐입니다.
그보다 더 빠르고 좋은 추진 기술이 있다면 우주선이든 핵미사일이든 위성이든 쏠때 그 기술을 쓰고 있겠죠??

아시다시피 우주에는 산소가 없죠... 따라서 고체 연료 로켓 (연료 + 산소) 추진체 무게만해도 엄청납니다. 500킬로 짜리 위성 쏘아 올리는데 얼만큼의 로켓연료가 사용되는지는 아시는지... 나로호 발사때 뉴스만 보셨어도 아실듯...
이른바 위성에 실어 올려야 하는 텅스텐 막대보다 추진체 연료및 그 추진 장치가 더 엄청나집니다. 배보다 배꼽이 한참 더 커지는거죠...

또 레일건 검색만 해보시면 알텐데... 전자기장의 힘으로 발사하는것입니다..
따라서 발사체 자체에 레일건 발사방식을 적용할수는 없음...
별도의 발사장치에서 발사체를 쏘는 방식 밖에 안됨.
(자기부상 열차가 열차만으로 부상 불가능한것과 같음)
결국 위성에서 발사체가 발사되는 형식으로 밖에 레일건 기술을 이용할수 없음...

님의 주장? 및 근거라는 걸 보면... ;;
 
>> 미국정도 기술력으로 위성에서 초속 10킬로 내는게 어려울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 네?? 이게 근거??

>> 무반동총도 반동이 없는건 아니지만, 발사되는 물체의 속도에 비해서 사람이 받는
  반동은 미미한 편이잖아요? 그 원리를 이용하면 어떻게든 되지않을지..ㅎㅎ
----- 무반동총은 총에 전해지는 반동이 적은것이지 엄청난 후폭풍으로 발사 에너지의 반작용이 나타나는겁니다. 나참... 무반동총 얘기하시는거보니 군대는 다녀오신것 같은데... 무반동총 후폭풍 무서운것도 들어는 보셨죠??

>> 제가 위에 말씀드린대로 실행할 기술만 있다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초속 10킬로 이상 발사 속도 기술이 대체 어디 있다던가요? 상상속에? 미국이니까 가능할거라는 그 상상 하나뿐 아님?? 마하7의 레일건 속도가 초속 2.3킬로 수준인데?? 적어도 이런 주장하시려면 레일건 발사속도보다 4~5배는 빠른 무기 또는 기술을 근거로 제시해야겠죠?? 

레일건도 만드는 마당에가 아니라..
그 레일건 기술을 가져다 붙여도 넘사벽 수준의 상상력에 불과하단 설명까지 해드렸습니다.

반박 댓글요?? 솔직히 반박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지구 중력 가속도에 대한 이해가 한참 부족하신듯하고요...
우주공간에서든 지구 지표면에서든 작용 반작용 법칙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물리학 법칙에 대한 개념 이해도 안되어 있으시고... (법칙이 왜 법칙인지)
E =MC^2 공식에서 속도가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 감조차 없으신듯...

밀리터리 소재의 실현 가능 여부를 얘기할게 아니라...
심각하게 물리학 기초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셔야 할듯합니다.

공부를 좀 하세요...
     
댓글러 13-07-15 18:30
   
반박댓글 환영합니다ㅎㅎ
잿빛언덕 13-07-15 18:43
   
생각해봤는데요 탄도미사일은 초속 10km의 속도로 땅에 부딪힐순 있을지 몰라도 그 재원으로 충격을 전달할수 있을까요? 충격을 감당하지못해 미사일이 찌그러져 충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반면 텅스텐은 충격을 고스란히 전달시켜 줄수 있을꺼같습니다.
스토야 13-07-15 22:15
   
텅스텐?
텅스텐은 탱크 장갑 뚫을때 쓰이는 탄이잖아요?
열화우라늄이 주로 쓰이지만......

텅스텐 자체가 폭발할 리도 없고, 왜 우주에서 떨구면 저리 된다고 생각할까요...

텅스텐은 그냥 두꺼운 철갑을 관통 시켜주는 역할 뿐 이에요....
탄맞은 탱크보면 탄보다 작은(열팽창 후 수축) 쬐그만 구멍만 나있고, 안에서 폭약이 폭발.....

폭약없는 텅스텐 덩어리라면 그냥 구멍만 내고 운동에너지 만큼 땅에 깊숙히 박히겠죠......
스토야 13-07-15 22:23
   
댓글 좀더 읽어보니 속도 얘기도 있네요.......
속도가 빠르다고 충격이 더 생긴다구요???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맞는말 이지만, 지표에 가해지는 충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빠를수록 진동이 덜하죠....

예를들면 바닷가 뻘에 아주작은 돌을 던질때 있는 힘껏 수직으로 던지면 뻘이 안튀고 그냥 구멍만 나죠....
단 돌은 뻘 안으로 더 깊이 밖힐 뿐이죠....
     
별명없음 13-07-16 01:00
   
물리학 공식마저 부정하시는건가 ;;
E = MC^2 (에너지 = 질량 * 속도의 제곱) 이 공식 많이들 안보셨는가요...??
아인슈타인보고 말도 안된다고 하실분들이네요??

저런 무기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던 제가
오히려 어떻게 저 무기가 작동하는건지 설명을 드려야하는 상황이라니... ;;;
아이러니라고 말하기도 우습고... 그냥 어이가 없네요...

빠른속도로 텅스텐 막대가 지표에 꽂히면 그 충격파만으로 파괴하는게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지표를 파고들면서 발생하는 마찰열이 지각을 붕괴 시킬정도의 에너지를 낸다는 이론인겁니다.

이론뿐이지만
저 속도(초속 10킬로 이상)로 저 질량(100Kg)의 텡스텐 막대가 지표에 꽂히면
땅을 파고들면서 인공적인 지진 + 화산 폭발이 만들어지는 수준이 되는거죠...
영화에서는 이론뿐이지만 그 현상을 비교적 정확히 표현하고 있죠...
영화의 장면을 자세히 보면 지각이 조각조각 나는걸로 표현 합니다.

단단하고 거대한 운석이 낙하할때에도
엄청난 질량과 속도로 대기에 돌입하면서 내는 엄청난 마찰열로 인해
공중 폭발까지 하는것이 얼마전 러시아 상공에서 발생했던 현실이죠.
초속 몇만 킬로의 낙하 속도를 가진 운석은 제 아무리 단단하더라도
연약한 대기와의 마찰만으로도 공중 폭발할 수 있습니다.
그게 속도의 힘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똑같은 무게의 손바닥으로 싸대기를 맞아도
그 속도가 2배면 맞는 충격은 4배가 되는것이죠... 이해가 가시나요?

속도가 별거 아니라고요?? 물리학 법칙을 모조리 뒤집는 이론을 창시하실듯...
          
우국충정 13-07-16 02:20
   
먼가 착가하시는듯 에너지를 많이낸다고해서 그에너지가 어디로 뻗치는냐는 무시하는 발상임  위에 스토야 님이 적은글의 요점은 에너지가 뻘속으로 드러간거임 살짝 던젓을때 주변으로 퍼지던 에너지가 힘것던짐으로서 그에너지가 앞쪽으로 몰렸다 머 이렇게 생각하시면됨
깊이드러갈려면 그만큼 에너지가 필요하니깐요

그리고 초속 10키로라고 해봐야 마하한 27~28정도인데 그정도 속도로  떨어지는  100키로짜리 물체로 큰지진을 낸다는건 좀 무리 땅이 약간흔들려도 지진이니깐 작은 지진은 가능 .......  화살폭팔은 좀 말도않되는 이야기
수명이다된 위성중에 지구로떨어지는 위성중에 톤단위 넘는 위성도 허다함
떨어지는속도도 마하7은 나옴 그런데 위력이 별로 .....속도에 의한 파괴력증가를 아무리 처줘도 100키로짜리로는 한계가있음
빛의 입자가 초속 30만키로라도 별로이듯이
          
스토야 13-07-16 05:41
   
착각하신듯 하네요....
e=mc2에 c는 물체속도가 아니고 빛에 속도에요......
자유낙하때 쓰는 공식이 아니고 핵분열 핵융합등에 적용되는 공식이죠......

빛에 속도와 텅스텐 막대의 자유 낙하때의 속도와는 전혀 다른거죠....
상대성이론에 c는 진공상태의 빛의 속도로 약30만km/s 정도로 불변 입니다....

님 말대로 아인슈타인의 공식을 빛의속도가 아닌 물체의 속도에 적용한다면 속도가 빠를수록 제곱되어 에너지가 기하급수로 증가하니 어느 물체건 속도만 높이면 핵폭발이 일어 나나요?
아니죠....
그 물체를 빛에 속도로 가속한다 해도 핵폭발은 일어나질 않아요....

자유낙하나 운동에너지에 적용되는 공식은 공기저항이 없는곳에서 v(속도)=g(중력 가속도)*t(시간) 입니다....

그리고 낙하속도가 빠르게 지구로 떨어진다면, 당연히 지구가 받는 에너지는 커질수 밖에 없죠....
그러나 그 에너지가 어느곳에 작용 하느냐가 문젠거죠....
이해 되셨나요......
               
스토야 13-07-16 06:07
   
빠진게 있어 보충 합니다.......
자유낙하 공식이 v=g*t고요......
위치에너지=mgh(무게*중력가속도*높이) 여기서 보면 낙하에너지는 물체의 무게와 높이에 따라 제곱이 아닌 곱으로 변하죠.....

중력가속도도 0.98로 불변이잖아요...
어흥호랑이 13-07-15 22:53
   
글쓴이 입니다 영화에서는 발사가 아니라고합니다
그냥 드랍 이라고 스스로 강조해서 말하던데, 손에 꼭 쥐고있다가 그냥 손 펴는격.
영화이긴합니다만...ㅋㅋ 그래서 더 신기했던거구요. 어떻게 떨구기만 한건데 속도가 그리나오나...하고
     
휴고 13-07-16 13:38
   
위성 궤도 상에서 물체를 "드랍"해 봤자 그 물체도 같은 궤도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 위성 궤도 상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영화의 장면은 궤도 역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만든거네요. ^^

하지만, 그냥 "드랍"이 아니라 지구를 향해 발사를 하거나 속도를 줄여서 궤도의 고도를 낮추면 지구에 충돌하게 할 수 있습니다(우주비행사가 지구에 귀환할 때 처럼).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은 이미 초속 8 km 수준의 속도를 가지고 있고, 고도가 수백 km 이상일 테니 위치 에너지도 상당하지요.
백척간두 13-07-16 23:46
   
고열에 잘 견디기도 하며 전차 장갑을 녹이는 텅스텐 탄두와 같은 원리로 지각을 녹이고 들어가서 지하시설을 타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