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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美 매체 "한국 의무 징병에 따른 복무란 어떤 모습인가"
등록일 : 17-06-07 10:42  (조회 : 33,04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어제 6월6일은 현충일이었고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군대와 관련된 주제의 번역을 찾아 봤습니다.
美 매체 "Tech Insider" 영상과 반응입니다.



<영상 간략설명>

가장 힘든건 가스실이었죠.
내 이름은 진킴이며, 난 한국군에서 2년간 복무했습니다.
한국에서 모든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합니다. 안가는건 굉장히 어렵죠. 만약 고의적으로 군복무를 회피하면 감옥에 갑니다. 의무징병의 대부분 원인은 북한때문입니다. 군대가 언제나 준비되어있어야 하죠. 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복무했으며. 한국군에 가기전엔 뉴욕에서 살았습니다. 난 군대에서 정말 원해서 있는 사람, 그리고 군대에 있다는 사실에 열정적인 사람은 단 1명도 못봤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군대에 가기 싫어해요. 왜냐면 강제성떄문이죠. 미군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자원해서 이루어진 군대인반면, 한국군은 2년간의 의무징병이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게 살다가 갑자기 사회로부터 단절되고 접촉도 못하고 핸드폰도 못쓰며 기본적으로 징병은 국가를 위해 2년간의 젊음을 희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후에 훈련소 입소부터 훈련 내용으로 이어짐)








Griffin Aka Gmoney/gmonquan
가스실들이네


-Natural Selection
음 그럼 유대인들은 어디있는거야?


-Earl Kent Sucalit
이제 유대인 시뮬레이션 경험해볼 곳이 어딘지 알겠군


-Joy Watson
멍청한 소리들하는군. 저 가스실들은 화학제 대응법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거야.


-Joy Watson
군사훈련 용도지 유대인에 관련된게 아니라고



NooR
뚱뚱한 한국인은 저기가면 어떻게 되는건데?


-TriedButDied
아마 다른 부대원이 너를 몰래 숨어들어온 김정은으로 생각할거야. 



-Sid Khan
뚱뚱한 사람이 그다지 흔하지 않지만 방법은 언제나 있지. 살빼거나 불이익을 받거나 고르게하겠지



-Dohyun Choi
만약 입영대상자가 과체중이나 저체중이면, 걔넨 시민 서비스업(공익)을 하도록 하게되어있어. 시청이나 요양원같은 사회시설에서 일하는거지.



-Hizkia Willhem
아마 뚱뚱한사람들로 레이션을 만들어버릴걸.



mikhail hilliard
저게 문제야. 국가가 사람들에게 자기가 하고싶은걸 못하고 다른것을 강요하면, 그 사람들은 결국 자연스럽게 반역자가 될걸.



Joel Schembri
맞아. 걔넨 (한국군) 사람들이 그들의 일을 그만두게하고 군대보내서 가족과 친구들을 보지못하게 강요하지. 나라면 결국 드릴서전트(훈육하사관) 한명 얼굴에 펀치 날려버릴 것 같아. 왜냐면 난 절대 그런데 가고싶지 않거든. 난 내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내 일을 뒤에 남겨두고 내가 하고싶지도 않은 것을 강요받는 것을 참을 수 없어.


Kahdaju Faizal
그러면 북한이 공격할떄 누가 한국을 지키는데? 
키보드 워리어들이?


PongoXBongo
모병군이 지켜야지. 다른 문명국가들이 가진 모병군들처럼 말야.


Kahdaju Faizal
좋아. 근데 모병만으론 숫자가 불충분해.. 그들을 누가 도울건데? 그들을 도울 사람들이 올떄까지 기다려 준다니?



Kim Jong un
저것참 안됐구나 :(



-Niko Chevinson
김정은이네, 근데 거기서 인터넷 어떻게 하는중이야? 




Sogell 2.0
저게 한국 안보에 중요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함께 훈련받으면서 북한에 대비하는게 더 멋질 것 같아. 아마 김정은이 열받거나 뭐 그러겠지만 뭔 상관이겠어.


-Marco Torres
그러고있어. 매년 훈련 함께하는 중이야.



-Eric Hurdle
또 미군/한국 합동부대에서 지내는 카츄사들도있어. 




SugaKookiez6
나의 7명의 남편들이 저 강도높은 훈련을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중이야



-Taehyung's tongue Jimin's hair
크리스쳔 침침(지민)이 저 가스실에 간다는걸 상상할 수가 없어. 엄청나게 괴로울텐데.. 가슴아플거야


-Always a Fangirl
난 아이돌들이나 유명인들은 덜 힘든 훈련을 하고 좀더 휴식도 취하고 그런 대우를 받을거라 확신해.




Aquatic Scrotum
뭐야, 여성들은 군입대가 강제적인게 아냐?



-omanko ga sukii desu
어 강제아냐. 한국 사회는 모든 의무를 남자에게 지우거든.



-Kartkid024
내 기억으론 만약 여성이 군대에 가고싶다면 장교로서 가야해. 사실 한국군은 미군여군이나 다른 나라 군대 여자들에게 계급에 상관없이 경례해.




-Michael Wargo
그런거에 무슨 이유라도 있는거야?



-Kartkid024
확실하진 않아. 진짜 보진 못했거든. 한국이 미국만큼 평등 의견권이 있진않잖아.




-SweetHyunho
몇몇 사람들이 이미 헌법소원을 냈는데 그 내용은 
1) 모든 사람은 국방의무가 있다 
2) 병역이 불이익이 되어선 안된다였어.. 하지만 판결은" 여자가 군대가라구? 푸하하 닥쳐"였어. 모순이 너무나 깊어. 
여기엔  건강문제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복무 서비스들도 포함이야 
(물론 역시 남자들에게만 부과되지)
보너스 사실 : 한때 남자가 군복무를 마치면 공무원에 지원할때 작은 - 하지만 영향을 줄만한 혜택이 있었어. 
그때 "페미니스트"들이 미디어를먹고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현재는 완전히 혜택이 없어졌어. 
너의 가장 좋은 2년의 시간이 도둑맞는 거야. 
그리고 그 2년의 시간동안 어쩌면 너에게 갈수도 있는 중대한 부상이나 그런걸 겪을 큰 위험성을 감수해야하고. 



Andrew Ace
"자유롭게 사는데 말이죠 "
진짜로?



-Junwon Park
넌 두개 코리아가 헷갈리는 것 같은데?



-VenomDalek
북한으로 알고있나 보구나. 이건 남한이야. 엄청 다른 곳이라고



-Xx BigBoss xX
한국은 자유국가야



Joseph Leong
이게 왜 유럽이 (러시아의) 공격에 취약한지에 대한 이유야. 미국은 운좋게도 자원자들이 있지. 언젠가 미군 자원자들이 너무 낮아지면. 징병 준비를 해야할거야



MrGreenHead
가스실이라? 히틀러는 어디있는거야?



Some Guy
흠.. 이 영상 흥미롭게 봤어. 우리 아빠가 한국군에서 복무했었거든. 그때도 징병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시골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군대갔었던 걸로 기억해 왜냐면 엄청 가난해서 뭐 갈데가 별로 없었거든.


 
Siew Qing Wang
싱가포르도 남자들만 군대 가야해.
만약 미국에서 이런게 있었으면 아마 미국인들이 열받아서 권리 주장하면서 뒤집어 엎을거라 확신해.



Paul Gimm
내가 7살때 미국으로 왔는데 내가 20살이된 2002년에 한국에서 징병 편지가 왔었어. 편지내용이 내가 의무복무를 해야한다 하더라고. 난 그 편지를 세절기에 넣고 갈아버린다음 미국시민권을 받았지.



-Dantinus
어떻게 한국군이 미국에있는 너한테 편지를 보내는거야? 그리고 영춘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구글에 검색해봐. 그도 미국 시민인데 한국군 갔더라고. 그리고 한국돌아갈 생각없으면 물론 안가도되지.



-Paul Gimm
어떻게 한국 정부랑 한국군이 내 주소를 아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15년전 미국시민권 취득했는데 한국 다시가도 아무일도 없었어.



-정지호
너 참 축복받았구나..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도 징병 편지 갈아버리고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싶어해. 



-VooDoo Man
넌 미국 정부 합동 프로그램에 등록되어있어. 걔넨 언제, 누구에대해서든지 모든 기록을 갖고있어. 너에대해 뭔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알려주는거지.



zaslouis
한국이 징병제가 있는 건 이해하지만 싱가포르는 대체 왜있는거야? 싱가포르에 위협이나 전시 생존가능성 같은 그런게 있어? 짜르 봄바 하나면 그냥 다 가는데 말야. UN은 싱가포르의 징병을 없애줄 수 없나?



-Leon Luo
말레이시아랑 인도네시아가 있는데 싱가포르가 군대 없으면 다른국가에 너무 취약해지는거지. 동맹이라도 자기만큼 중요하진 않잖아.



-Milan
짜르봄바는 한반도도 절반 지워버릴 수 있는데



-PotatoEskimos
근데 싱가포르에 폭탄떨어지면 대체 어디로 퇴각해야 하는거야?



-Leon Luo
퇴각못해. 근데 보복하고 군대로 자주권을 회복할 수 있지.



Donald trump
좋아. 나 한국에 핵공격할거야.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염병할 공산주의자들아.



-mal seang
그런짓못해. 세계가 네가 미친짓하는걸 보고있을텐데



-Niko Chevinson
요, 저기 위에 김정은 유튜브 계정이 댓글남긴거 있는데 걔가 너보다 구독자 많네.




APPRECIATE NAMJOON
난 방탄소년단이 저기 안갔으면 좋겠어..



-trbl
오 헛소리좀 그만해. 걔넨 다른 한국남자들과 똑같아. 걔넨 어린애들이 아니라고.



-Hong Eunji
난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이 군대갈때 혼란스러워하지 않으면 좋겠어. 물론 나도 그걸 보는게 고통스럽다는 걸 알지만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걸 보여주면 한국 사회가 방탄소년단에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될거야.



-Antonio Delgado
하여튼 "아미(방탄소년단 팬이란 뜻도,육군이라는 뜻도 있음)"가 문제야. 



MamaLuigi56
"안 되면 되게 하라"라니. 최고의 명언이야.



Travis Smith
미 해병대는 몇십년동안 부트 캠프에서 가스실습하고있어. 딱히 특별할 건 아냐.



-Devilsigh
음, 해병뿐만 아니라 난 육군인데 나도 기초 훈련때 가스실 갔었어. 두 번이었는데, 왜냐면 내가 나올때 눈감고있었다고 처음부터 다시하라고 하더라고.



-Anthony Nguyen
모든 미군은 다한다고. 해안경비대 빼고.



Daway Legit
유럽인들은 이런 거 절대 못받아들일걸



-general kitten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유명 모바일 게임들의 나라에서 인사를. 바로 핀란드지. 우리도 반-징병제가 있어.



-German Luftwaffles
핀란드도 징병제 있어.난 스웨덴 사람인데 난 핀란드 시민권도 있어서 난 핀란드에 1년 복무하러 가야했었어.



-Milan
내가 알기론 대부분의 유럽이 징병제 있었고 스위스는 오늘날도 있는걸


-Milan
왜 여성은 의무가 아닌거지? 전쟁은 더이상 검가지고 싸우는게 아니고 여자도 컴퓨터로 무인드론 날릴 수 있잖아.



-Øystein A.
왜냐면 현대 페미니즘은 오직 좋은것만 원하니까.



-ΙΩΑΝΝΗΣ ΛΙΑΡΟΣ
그리스도 징병제야.



-MinSeop Leem
재미있게도, 유럽의 몇안되는 징병 국가인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들로 알려져있지.



Joeballs
나 저 가스실 훈련 기억해.. 나 유대인이라 내 동요 신병들이 그거 가지고 나 끝없이 놀려댔었어. 전직 미 해병의 한명으로서, 복무중인 한국군에게 큰 존경을 보낼게. 너희 훈련은 우리가 했던거랑 뭔가 비슷하게 보이는구나. 우리 기본 훈련은 12주였고 추가로 보병학교가서 몇달동안 더 보내야 했어. 난 국방부랑 4년동안 계약했었는데 그동안 몇몇 프랑스군, 한국군 부대랑도 교류했었어. 확실히 최고의 부대였지!



Pham Khoi
저 가스실이 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거지? 데드풀처럼 돌연변이 유전자를 만드려는건가?



Christian Kim
내 사촌들은 죄다 한국군으로 갔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우리엄마가 날 미국에서 낳아 주신거 말이에요.



Or Sharon
이스라엘에선 군대가 징병제고 사람들이 군복무에 매우 동기부여가 되어있어.



RexXflash
너의 2년을 버리도록 강요된다고? 한국인들은 당장 시위해야해



Skydive Entertainment
이스라엘 편도 보고싶은데



Minimentoss
코리언 아우슈비츠네



hyungs_ pls
난 내 사랑스러운 남자 케이팝 아이돌들이 저런걸 겪는걸 상상조차 못하겠어. 걔네가 겪을만한게 아닌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네 (예를들면 지민말야)



-Koraly Hamel
난 왜 걔가 의무를 하지않을 특권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가 단순히 아이돌이라서 그런거야??



thegreatcalvinio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을 위해 한국전때 싸웠어. 3기암으로 2주전에 돌아가셨지. 마지막 몇년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셨어. 그런 걸 보기가 너무 슬펐어. 할아버지는 여행다니거나 낚시하길 좋아하셨는데.. 편히 쉬세요 할아버지. 1932-2017


번역기자:Kev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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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웨이 17-06-07 10:48
   
오늘도 불철주야 경계근무,훈련중인 모든 국군장병들 화이팅!
라비네 17-06-07 10:49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로비 17-06-07 10:49
   
잘 봤습니다.
팬텀m 17-06-07 10:51
   
내 사촌들은 죄다 한국군으로 갔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우리엄마가 날 미국에서 낳아 주신거 말이에요.
----------------------
검은머리 양놈...
아라미스 17-06-07 10:53
   
Aquatic Scrotum
뭐야, 여성들은 군입대가 강제적인게 아냐?

한국이 비정상이죠.. 병역의무 남성에게만 지우고 어떠한 보상도 없음;;
바볼랏 17-06-07 10:55
   
저도 20살때는 군대가기 싫었었지만

갔다오고난후 한번도 군대갔다온것을 후회한적은 없었습니다.
     
원형 17-06-07 20:27
   
후회중

사고 이후에 (생활도 좋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그 후유증과 군대는 관련없다는 소리는 끔찍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면 군대 이전에 한국이라는것이 뭔지 ㅋ
똥개 17-06-07 11:00
   
잘보앗네요~
레스토랑스 17-06-07 11:03
   
잘 복고 갑니다
조맹덕 17-06-07 11:18
   
사병에게 명예는 존재하는가.

한국군은 왜 일반사병에게 정복을 지급하지 않는가
 
그들에게 사병이란 적당한곳에 갈아넣는 노예병에 불과한것인가.
 

단순히 돈이 없어서 정복을 지급하지 않는가.
지킬 명예가 없기에 정복은 지급하지 않는가.
     
가마구 17-06-07 11:31
   
정복 같은 거가 지급되면, 사병들은 더 귀찮아짐.
     
stabber 17-06-07 12:12
   
정복은 간부도 대부분 임관할 때만 입을뿐이고
그 비용도 첫 월급에서 빠져나갑니다
     
바람좋은날 17-06-07 16:45
   
뭔 소리래...
     
킴셰프 17-06-11 00:03
   
정복지급이라니... 무슨 그런 끔찍한 말을...
왕호영 17-06-07 11:20
   
이후 세대를 위해 군혜택이 생기긴해야하죠 여성단체도 남녀징병이냐 군복무혜택이냐 군세금이냐 세개중에 하나는 해줘야함 이미 다녀온사람이야 어느정도 자리잡아서 의미없겠지만 이후 복무하는사람은 틀리죠
     
가마구 17-06-07 12:14
   
종교를 이유로 양심적 (?) 병역 기피자들은 3년 꾹 채워서 전방 유실 지뢰 제거 작전에 동원하면 아주 딱인데...

인명 살상하는 유실지뢰를 제거하고, 그러다 다쳐도 다 신의 뜻을 지키다 그리 된 거니 그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
맨프레드 17-06-07 11:32
   
화생방도 완전 케바케 인게...

폐급 방독면 받아서 이미 들어가는 순간부터 조금씩 세들어와서 어느정도 익숙? 적응? 된 다음에 방독면을 벗으면

영상에 나오는것처럼 떄굴때굴 구를 정도는 아니고.. 아......... 눈 따갑다.. 목 따갑다.. 정도....

근대 군가 시키고 pt 하는 순간 헬게이트 오픈 ㅠ.ㅠ...........
나이든미키 17-06-07 11:34
   
전역했지만 군대 갔다온거 후회되긴함 나라에서 아무것도 해주는것도 없고 오히려 군가산점 폐지 군인을 집지키는개라고 표현하질않나 전방부대에서 훈련많이 뛰면서 안다친게 다행이죠 다쳐서 불구되는사람도 많이 받는데 보상도 못받고 치료도 제대로  못받아서 후유증 때문에 취직도 못하는사람도 봤고 하여간 군대는 왠만하면 빠지는게 맞음 다치기전에는 나라의아들 다치고 불구되면 너희집아들
바로크 17-06-07 12:03
   
저도 군대에서 얻은 게 많았죠.
특히 책임감과 업무처리 능력, 그리고 소심한 성격을 전투적으로 바꾸고 무슨 일이든 일단은 한발 물러나서 바라보거나 역지사지로 검증해 보는 버릇은 지금 생각해 봐도 제가 군대에서 얻은 최고의 득템임.
때문에 제 주관은 군대 2년 반동안 불평불만만 하면서 시간만 죽였느냐, 아니면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뭔가를 얻어냈느냐는 본인이 잘났느냐 못났느냐에 달린 거라고 보는 편임.

군대는 좋게 생각하면 반강제적으로나마 자신을 개조시킬 수 있는, 인생에 있어 거의 유일무이한 기회이기 때문에 어차피 가야할 곳 가면서 허송세월하지 않고 유용하게 이용하는 게 현명한 건데, 본인이 아무 것도 안 했으면서 본인 탓하긴 싫으니까 마냥 군대 탓만 하는 거..
2,3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기간 동안 똥밭을 파헤쳐 금을 캐내느냐, 그냥 똥냄새만 쳐맡다 도망나오듯 나오느냐는 본인문제지 남 탓할 문제는 아니죠..
     
원형 17-06-07 20:31
   
길가다 차에 치이는것이 본인이 못나서 그렇다는 한심한 생각이지

총기사고의 다수가 본인이 못나서 생긴다고 생각하나?

군대에서 다쳐서 나오는 사람이 못나서 그런가?

나도 몇십년동안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군대는 관련없다고 하지. 이게 내가 못나서 그런가?

그래서 거의 모든 한국남자들이 군대 다시가는 꿈을 꾸나?

참 정신머리하고는
          
바로크 17-06-07 22:17
   
전부터 느낀 건데, 니가 드는 예시들은 왜 하나같이 븅신 같냐?
군대 간 사람은 전부 총기사고 당했나?
군대 간 사람은 전부 다쳐서 나왔어?
그리고, 내가 지금 군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관련해서 말을 하고 있는 중이냐?
난 지금 열악한 환경에 대처하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 마음가짐을 말하고 있는 거야.
도대체 그 사고나 사망의 예가 내 댓글이나 다른 사람 댓글하고 무슨 연관이 있어서 내 댓글에다 떡 하니 붙여놨냐?

여기 군대 욕 하는 댓글 대부분이 군대가서 배울 거 없다, 가서 허송세월 보냈다, 환경 열악하다고 울분을 토하는 거고, 내 댓글도 거기에 맞춰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꼭 그런 것도 아니다. 남 탓하지 마라라고 단 댓글이야..
근데, 거기서 죽는 사람, 다친 사람 이야기가 왜 나오지?
죽는 사람, 다친 사람이 지가 죽고 싶어 죽고 다치고 싶어 다치냐?
그건 자기 의지나 노력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경우고, 내가 한 말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열악한 군생활에서 뭔가를 얻어갈 수 있다고 말하는 거라 전혀 기준 자체가 달라. 이 븅신아.

다시 찬찬히 읽어봐라.
여기 댓글로 군대 욕한 사람들이 군대 가서 다 죽어나왔다 다쳐서 나왔다고 욕하는 걸로 보이는지.. 그리고, 나도 그걸 반박한 걸로 보이는지..

ㅅㅂ 난독도 좀 적당히 걸리고, 시비를 걸어도 번지수 좀 제대로 알고 걸어. 븅신아.
어떻게 된 게 만날천날 엉뚱한 소리만 처하고 자빠졌냐?
헛소리도 적당히 해야 적당히 응수해 주지, 어제 독일 얘기도 그렇고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도 이해 못할 택도 없는 예시나 비유를 가져다 붙여대니까 이런 출처도 모를 헛소리에도 진지하게 설명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니가 하는 말에는 항상 망설이게 되잖아. 이 머저리야.

아..ㅅㅂ 귀찮다. 앞으로 너놈도 패스다..
대가리 나쁜 놈에겐 설명해주는 자체가 에너지 낭비다.
          
킴셰프 17-06-11 00:08
   
보통 군대에서 고문관 역할하고 온 찐따들이 군대 다녀온걸 후회들을 하더라구요...
반면 자기 역할 자기 임무 확실히 수행 잘하고 온 사람들은 군대 다녀온걸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하더이다. 자기가 군생활을 어떻게 하고왔느냐가 그것을 가르는 원인이죠.
김본좌 17-06-07 12:38
   
-omanko ga sukii desu
어 강제아냐. 한국 사회는 모든 의무를 남자에게 지우거든.


아이디가 뭔가 hazukasi~ 하네요. ㅋㅋ
R포인트 17-06-07 12:38
   
군대 미화하는 사람이 많네...  얻은게 많다느니 경험이 되었다느니...

난 시간 낭비였을 뿐이엿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장교들 진급하기위해 개 돼지마냥 사병을 갈구고 못살게 굴고 한것만 기억나는데

훈련을 가도 사격한번 재대로 못해보고 작전연습에선 입으로 뻥끗뻥끗 빵~빵~~ 하고 다니면서 무슨 작전을하고

경험을 쌓는건지...  공포탄도 아까워서 분대당 최소량만 지급하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함?? 지랄 발광을 해라.

간부들 장교들 진급과 그들의 밥벌이에 희생될뿐이지  무슨 군인의 영광을 찾아...

미국은 그나마 명예로 생각하겠지만 여기선 군대 나온게 명예인가??  어쩔수 없이 목줄 메어서 끌려간거뿐이지..
     
강낭콩콩콩 17-06-07 15:41
   
그건 당신 생각이고

훈련에 대한 미진한 부분은 일정부분 이해도 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당신 얻은게 없다고 미화라니...그렇게 편협하게 보지마세요

저도 가서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른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생활하는게 부정적인 부분만 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요??

아무리 훈련은 이상하게 한다고 하지만 진짜로 전쟁이 난다면????

정말 생각있는 조금이라도 군생활에 진정성 있게 보냈다면\\

적어도 복무했던 부대의 거점 정도는 주변 몇 몇 킬로 내는 충분히 꿰고 있을 건데..

이런걸 무익하다고 볼 수 가 없는데 말이죠??
          
셔블맨 17-06-07 20:16
   
"그건 당신 생각이고"
아무리 넷상이지만 자기주장과 맞지 않는다고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요
그리고 웃긴 양반이네 맞는얘기했는데
     
킴셰프 17-06-11 00:10
   
군대 다녀온걸 시간낭비라는 사람이 많네... 그건 자기가 그딴 마인드로 군생활을 했으니 그런거고 ㅋ (고문관일 가능성이 큰 부류) 난 다녀온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데요^^
흙탕물 17-06-07 12:44
   
건군 80년을 바라보는 한국 군대 하지만 아직까지 최저시급 절반도 안되는 싸구려 몸값으로 징병강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애국심과 주적북한 말고는 이끌어갈 원동력 자체가 없음

여성단체는 이제 군대내 학점 따는 제도마저 태클을 걸고 있는 실정
또한 이런 쓰레기 여성단체를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한국 2030 여성들

모 여성단체 회원중 하나는 아예 대놓고 "군복무 자체를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며 "뭘 주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어이 없는 소리를 했었죠. 자신들이 남성 한정 군복무, 싸구려 몸값 징병으로 반사적 혜택을 누리면서 너무도 쉽게 군대에 대해 이야기 하는 페미들

결국 이나라 페미 목소리가 커질수록 남자들 징병군인들은 언제나 피해를 보고 남의집 자식을 싸구려 가격에 빌려주어야 하는 부모들도 계속 존재 할겁니다
직장인 17-06-07 12:51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군대나온 사람들과 안 나온 사람들은 생각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긴 있더군요

간혹 우리나라 사회에서 어떠한 사고 사건 발생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희생 배려 단합된 영상들이나 뉴스를
접하면 이런 대처능력은 개인적으로 군대라는 조직 경험을 통해 발휘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웃나라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매우 뚜렸하죠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군인들과 병역의 의무를 마친 모든 선 후배님들을 존경합니다

다만 담배꽁초좀 길바닥에 버리지 맙시다 ㅎㅎㅎ
슐라흐타 17-06-07 13:02
   
여성은 징병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에 서양인들 엄청 쇼크먹었네ㅋㅋㅋㅋ
근본적 민주주의 사상에 입각한 논리대로라면 국방세조차도 납부안하고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외면하는 한국 여자들은 시민권과 투표권을 주장할 자격이 없어요

남성에 의해 보호받고 길러지는 애완동물만도 못한 인간들이 페미니즘을 역설한다는 저능아들의 비극이자 아이러니
zzag 17-06-07 13:15
   
내 나라라는게 지구상에서 아예 없어졌다가 그나마 남의 힘으로라도 되찾은 내 나라이기에..
중국군도 아니고 일본군도 아닌 대한민국 국군의 일원이라는 것이 제게는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아울러 군에서 제공하는 밥한톨 옷한벌 비누하나도 감사함을 느끼며 사용했습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는분도 많겠죠. 이게 다 국뽕의 영향이라면 전 몸이 아니라 DNA에 새겨넣고 싶네요. 대대로..
욕하지는 마세요. 자신의 지능이 바로 노출되어 버립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당신에게 유리한거거든요.
     
사계영희 17-06-07 13:18
   
저보다는 윗분들한테 유리하죠 노예에 최적화된 유전자를 가지고 계신대
     
원형 17-06-07 20:34
   
지능지수가 참 하락일세
          
킴셰프 17-06-11 00:12
   
지능이 없는 분일세
사계영희 17-06-07 13:20
   
그런 상황에서도 분명 건질게 없지는 않지만 2년을 사회에서 구르면 더 많은 이점을 가질수있겠죠
다크고스트 17-06-07 13:55
   
왜 여성은 군대 안가느냐?에 여자들은 애를 낳기 때문이라고 하면 외국사람들은 다들 웃겠지...

하지만 현실에서 한국여자들은 전부 저 주장을 하고 있겠지
retinadisplay 17-06-07 13:56
   
thegreatcalvinio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을 위해 한국전때 싸웠어. 3기암으로 2주전에 돌아가셨지. 마지막 몇년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셨어. 그런 걸 보기가 너무 슬펐어. 할아버지는 여행다니거나 낚시하길 좋아하셨는데.. 편히 쉬세요 할아버지. 193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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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을 위해 싸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위스퍼 17-06-07 14:16
   
내 나라를 내가 지키는 일을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다니 씁쓸하네요.

국방 의무의 가치를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기보다는
스스로부터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원형 17-06-07 20:37
   
국가에 대한 의무와 권리는 모두에게 동등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남이 알아주는것이지 스스로 아는것이 아니죠.

그게 아니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처벌받을 이유가 없는겁니다.

자랑스러운 권리라고 해야 정상인것입니다.

하지만 처벌받아야 하는 의무인것이죠. 권리는 하나도 없는것 말이죠. 그래서 가산점도 폐지된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의무가 아닌 노예에 대한 의무가 되어버린것입니다.

전쟁이나면 이제는 민방위도 아니지만 총을들 용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총한발은 뒤를 향해 쏘고 싶군요. 그런일 많을겁니다. 쓰래기부터 치우는것이 국가를 위해서 도움이될테니까.
          
킴셰프 17-06-11 00:20
   
이분 어떻게든 군대를 깍아내리고 싶어서 안달난 분인거같음 ㅋㅋㅋ
혹시... 군대 면제자세요...? 왤케 군생활한게 무의미하다느니 손해라느니 그런 생각만 허시는지...허...ㅋㅋㅋ 총한발은 뒤를 향해 쏘겠다라... 아군한테? ㅋㅋㅋ 적을 먼저 치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하... 북괴수뇌부가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주입시키고싶어하는 그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국가와 군대를 깍아내림으로써 애국심을 저하시킨후 막상 전쟁이 터질시 자신의 나라를 향해 먼저 총질하라는 내용. ㅋ 월남전에서 월남이 월북국민들에게 그렇게 세뇌시킨후 그작전을 멋드러지게 성공시켰죠 ㅎㅎ
가라사데 17-06-07 15:55
   
모든 국방의 의무는 남성들에게만 있는게 현실이며 모든 권리는 분배하는게 꼴페미의 주장 입니다.
     
가라사데 17-06-07 15:56
   
남성 강제징집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잘 이용해 쳐먹는 꼴페미들을 내쳐야합니다.
     
가라사데 17-06-07 15:59
   
2년 동안 존뺑이치는동안 2년 먼저 사회에 진출해서 많은 이득을 취한 꼴페미들은 국군장병들을 하찮은 짐승 취급하죠.
촐라롱콘 17-06-07 16:21
   
군 징집시기인 20세전후 또는 20세 초반 시기에

이미 인생과 진로의 목표가 명확히 확립되어 이를 향해 일로매진하는 이들에게는
군생활은 그야말로 시간낭비로 작용하는 측면이 크며......

반대로 아직까지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군생활의 경험이 플러스로 작용하는 측면이 큰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일단 징집이 확정되었다면 차선책으로라도 군생활 안에서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나름대로 의미를 찾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인생에서 플러스로 작용하겠지요.....!!!
죄앙 17-06-07 16:35
   
근데 글 보니까 아우슈비츠드립이 많네여.... 개인적으로 보기 좀 불편.. 저 외국인들 역사 공부좀 제대로하셔야할듯
준수다 17-06-07 17:22
   
군인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제와 전쟁을 기억하는 하는 세대들에겐
나라를 지키러 간다는건 당연하고 명예롭고
사람들도 대우해줬지만

지금은 개 똥으로 생각하고 피해의식만 가득하죠
술담배여자 17-06-07 19:48
   
thegreatcalvinio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을 위해 한국전때 싸웠어. 3기암으로 2주전에 돌아가셨지. 마지막 몇년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셨어. 그런 걸 보기가 너무 슬펐어. 할아버지는 여행다니거나 낚시하길 좋아하셨는데.. 편히 쉬세요 할아버지. 1932-2017
ㄴ 참전용사분께 감사드립니다 편히쉬시기를
가출한술래 17-06-07 19:56
   
잘 보고 갑니다..
꿀돼지꿀꿀 17-06-07 20:14
   
골빈새끼  뭐 진킴 이라고?
그래 억지로 갔다왔다고 하니 속이 후련하냐?
세금은 왜 내냐? 내고 싶어하는 이 하나 없는데
의무라서 하는거 아냐? 
  자존감도 명예도 없는 노예 새끼
영원히  노예로 살아라
경북사나이 17-06-07 20:36
   
진짜 여자들은.. 남녀평등을 외치면서 정작 군대 얘기나오면 하는소리..
군무새들 이러더만ㅋㅋㅋㅋㅋ
요즘 네이버 댓글에 군인얘기 나오면 한남충들 고기방패나 해라 미군오빠 이딴소리 지껄이던데
빨리 여자들도 군대 가길^^
Sulpen 17-06-07 20:41
   
If you can't do it work, make it work
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형 17-06-07 20:41
   
여자들이 군대는 가지 않아도 4주 훈련과 정비차원에서 예비군 훈련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기 다루는법과 각개전투훈련정도만 받아도 만일 벌어질지도 모르는 위험시에 생존에 도움이될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사격과 엄폐만 배워도 좋다고 생각.

탈북자들 영상에서 북한 대학생들이 사격훈련을 받아서 겉모습과는 다르게 총은 잘쏜다는 탈북여성이 나오더군요. 그 말에 호감이 ㅎㅎㅎ
위대한실신 17-06-07 20:52
   
다큐프로에 나온 미군 참전용사 할아버지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가서 죽어간 전우들를 생각하면 인생에서 지우싶을만큼 고통스런 기억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떳떳하고 당당하게 발전한 한국이 너무 자랑 스럽습니다.
우리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자부심을 되찾아준 한국과 한국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김씨김씨 17-06-07 21:43
   
아무리좋은소리해볼려해도 군대는 뺄수있으면빼는게맞다고생각해요 20대초반에 피같은 2년을 강제로갔다오는데 얻은거라곤 만성비염 피부묘기증뿐 국방의 의무를다했다는 자부심이란걸느끼고싶어도 국가나 몇몇여성들이하는거보면 정이떨어져서 위에그나마긍정적인생각을가지신분들은 운좋게 병을안얻고오신분들이라고 생각하고싶네요
     
킴셰프 17-06-11 00:24
   
운좋게요?ㅋ 군대는 다녀오셨나? 님이 복부하셨던 군대에선 운좋아야만 병 없이 제대하던가요? 무슨 헬게이트를 다녀오셨나..ㅋㅋㅋ
현실은 군대에서 병을 얻고오는 장병들보다 군대에서 몸이 더 좋아지거나 건강해져서 오는 경우가 훨씬 많죠 ㅋ 오히려 몸이 않좋아져서 오는 경우가 운이 더럽게 않좋은 경우겠죠 ㅋ
반메흠 17-06-07 22:00
   
군대 다시가는 꿈 그거 일종의 PTSD라고 하죠.
전역자 치고 그 꿈 안꾸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사실상 국가가 이 나라 남자들에게 평생가는 정신병 안겨주는겁니다
그래놓고 아무런 보상도 존경도 없죠.
한국 군대는 그냥 몸버리고 정신망가지고 시간날리는 곳입니다.
배울게 있다구요? 그 2년 사회생활하면 더 많이 배웁니다.
군대가서 배울거 있다, 진짜 남자가 된다 
이런 소리들은 어디 술자리에서 허세부릴떄나 하는 소리구요
자기 가족이나 친척중 정말 가까운 동생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줄땐
다들 군대 빠질수 있으면 빠지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가로되 17-06-07 23:43
   
부사관과 장교는 되는데 사병은 왜 안됨? 연평도 포격 때 폭죽 터진다고 좋아하고 진돗개 하나 발령이 났을 때 진돗개 어쩌구 하면 낄낄 거리며 웃던 sns들이 아직도 눈에 선함. 사병으로 복무하기에 왜 부적합한지 모르겠거니와, 꼭 사병이 아니라 대체복무(공익,산업체)도 널려있다.

기본적으로 아직 휴전국인데 훈련소 5주는 남여 모두 필수적으로 가야한다고 봄.
자기자신 17-06-08 02:15
   
잘 보았어요
전쟁망치 17-06-08 04:15
   
-German Luftwaffles
핀란드도 징병제 있어.난 스웨덴 사람인데 난 핀란드 시민권도 있어서 난 핀란드에 1년 복무하러 가야했었어.
//
으잉?
전쟁망치 17-06-08 04:16
   
Christian Kim
내 사촌들은 죄다 한국군으로 갔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우리엄마가 날 미국에서 낳아 주신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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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검은 머리 외국인?  유승준 처럼만 되지 말어라~
전쟁망치 17-06-08 04:17
   
thegreatcalvinio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을 위해 한국전때 싸웠어. 3기암으로 2주전에 돌아가셨지. 마지막 몇년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셨어. 그런 걸 보기가 너무 슬펐어. 할아버지는 여행다니거나 낚시하길 좋아하셨는데.. 편히 쉬세요 할아버지. 193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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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할아버지는 소중한 분이셨어요
승리만세 17-06-08 05:20
   
우리 한국인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과 가장소중한것을 조국을 위해 바쳐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무겁 17-06-08 11:00
   
잘 보았어요
명불허전 17-06-08 21:48
   
군대 11년가는 부칸 남자들을 생각하며 씁쓸한 마음의 위로를 해 봅니다.
소브라리다 17-06-09 11:36
   
솔직히 일장 일단 있는것 같아요. 92군번으로 3사(백골부대) 근무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는게 죽기보다 싫어서 어떻게든 빼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니 지옥같더군요. 그렇게 훈련소에서 적응이 될때쯤 자대 배치받아갔는데
내무반에 들어서는 순간 !! 쐐한 분위기와 병장들의 장난기 어린 얼굴들이 기억납니다.
뭐 꼴통같은 사수와 그 사수위에 더 꼴통같은 사수가 있었는데...절말 일병때 견장받을줄은
생각도 못했죠. 제 사수가 무려 7개월만에 저를 받은거더군요. 그래서인지
잘해주었습니다. 휴가때도 맞춰서 같이나와서 놀기도하고....ㅎㅎ 지금은 어디서 뭘하나~
그립네요. 그런데, 배운거는 좀 많은것 같아요. 안에서 학벌좋은 고참들에게 공부도 배우고
해서 제대하고, 대입시험 다시봐서 다른 대학교에 재입학 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이
많이 달라졌죠. 고마운 분들?(친구들-동갑이니)이었죠. 물론 구르기도 엄청굴렀지만서도
맞기도 많이 맞고, ㅎㅎ 그런데 다시가라면...시간낭비라고 또 말할것 같아요.
제 동기만해도 다른소대에서 너무 갈굼당해서 휴가때 투신해서 한강에서 시체로 발견되기도
했고, 그일로 그 소대 대부분이 영창갔던것 같아요.
고무심장 17-06-10 00:53
   
저는 21개월만 복무했지만 과거 36개월 근무 대체 어떻게 했답니까. 존경스럽습니다 선배님들
장남감조립 17-10-04 21:38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