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봐도 비아냥 된다기 보단 뭐랄까..밀덕으로서 우왕~쩐다 이런 느낌..왜 그런거 있잖아요 공도에서 오래된 클레식카 달리는거 보면 드는 느낌; 상대가 북한인데 솔직히 팬텀도 충분히 오버스팩;;저것도 곳 있으면 한국에서도 퇴역이니 봐둘수 있을때 많이 봐두는게 오히려 득입니다 ㅎ
팬텀하면 제게 떠오르는 이미지..
1. 기체에 새겨진 유령 그림과 그 사이의 숨겨진? 비행대대 마크
2. 랜딩 후 똥꾸멍에서 펼쳐지는 누리끼리한 낙하산?과 뚝 떼어지면 어느 부서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회수하러 가는 요원들..
3. 캐노피를 위로 활짝 열고 택싱하는 모습
4. 소리만 들어도 저건 팬텀이라는 걸 알아챌 수 있는 귀신 소리같은 특이한 엔진소리
5. 우리 비행단에서 있었던 F-4D퇴역식
6. 하루에 한 대 이상은 꼭 비행 중 문제가 생겨 소방대 항의전대 등 비상대기 요원들을 활주로로 출동시키는 고물
7. F-15K는 냄새가 없는데 팬텀이 남기고 가는 특유의 기름 냄새는 아른아른하면서도 잊혀지지가 않네요ㅋㅋ
저걸 개인적으로 볼 수 있다면 돈을 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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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화력시범 한번 거창하게, 기존의 몇배규모로 함 펼처보고
거기에 마이클베이 감독 한번 초청해서 보여주면 반응이 어떨까 궁금함
전문폭격기나 공격기가 없는 대한민국 공군에게(지금은 FA50이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폭장능력에서는 F4가 FA50을 압도함) 공대지 폭격및 공격능력이 뛰어난 전폭기인 F4의 존재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존재죠 솔직히 지금도 공격기로만 사용하면 충분히 밥값을 할수 있는 녀석이지만 기체가 워낙 노후화 되다보니 (가장 오래된 모델은 생산된지 40년이 넘었을 정도) 이미 공군에서도 순차적으로 퇴역되고 있는 중이죠 다만 같은 F-4라도 도입 년도에 따라 그나마 늦게 도입한 녀석들은 F-35 도입때까지 계속 쓸 먹을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