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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한국 FA-50, 이집트 현지 생산 합의, 약 100대" 일본반응
등록일 : 23-01-24 09:37  (조회 : 26,81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부 군사용어 및 일본식 영어표현의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할 수 있으니 미리 양해 바랍니다.


<일본언론 보도내용>
이집트와 한국, T-50/FA-50 현지 생산 계약 체결, 조달규모는 약 100대

영국 제인스는 18일 이집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T-50/FA-50 현지 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집트 언론도 조달 규모는 약 100여 대로 그 중 70대를 국내에서 제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폴란드가 한국 방위 산업계의 유럽 진출 파트너라면 이집트는 MENA 지역 진출 파트너]

이집트와 중국은 1999년 제트 훈련기 'K-8E'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까지 라이선스 생산으로 총 120대(초기 발주 80대+추가 발주 40대) 조달을 완료했다. 하지만 이집트 공군은 노후 알파 제트를 교체하고 새로운 장비를 필요로 하고 있어 한국의 T-50/FA-50, 인도의 LCA-LIFT, 이탈리아의 M-346, 러시아의 Yak-130, 중국의 L-130, 체코의 L-39NG가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해 말 국영 기업인 아랍산업진흥기구(AOI)가 한국 측과 T-50/FA-50 현지 제조에 합의해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으나, 영국 제인스는 18일 이집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T-50/FA-50 현지 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고, 이집트 언론도 조달 규모는 약 100여 대로 그 중 70대를 국내에서 제조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AOI는 3월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군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선진 훈련용 항공기 제조를 현지화해 (이집트산 T-50/FA-50)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에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이집트가 현지 제조하는 K9의 이집트 육군 사양의 K9A1EGY와 같은 기법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이집트와 한국이 체결한 16억5000만달러 계약에는 이집트 육군사양 K9A1EGY, 탄약 보급 차량 K10, 이집트 육군의 요청으로 개발되는 K10, 기반 사격통제차량 K11의 현지제조가 포함된다. 

무르시 군수생산부 장관은 이집트가 제조하는 K9은 자국 군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에 수출을 원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새로운 자주포 시스템을 확보하려는 중동 및 아프리카와 이미 2개국 간 협상을 시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즉 AOI의 T-50/FA-50 현지 생산은 이집트 공군용 100대와 아프리카 및 중동 국가로의 수출을 포함한 것이며, 한국 방위산업계에 유럽 진출 파트너가 폴란드라면 MENA 지역(북아프리카 및 중동) 진출 파트너는 이집트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제인스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T-50/FA-50은 F-16과 호환성이 높아 경쟁 상대인 M-346이나 L-15 등 보다 우위에 있다고 소개했으며, FA-50을 도입하기로 한 폴란드 국방장관도 한국의 FA-50은 F-16을 기반으로 한 소형 다목적기로 공군이 가진 F-16 인프라와 원활하게 통합되며 보유한 장비류와 완전한 상호운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FA-50의 운용 비용은 F-16보다 몇 배나 저렴하고 훈련효율도 매우 높고, 안타깝게도 이미 도입한 M-346은 훈련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금까지 해외 시장에서 입수 가능한 서방 제트 훈련기라고 하면 M-346(120대 이상)였지만, 이미 수주수에서 T-50/FA-50(이집트로부터의 추정 수주를 포함하면 350대 이상)이 웃돌고 있어, T-7A가 해외 시장에 진출해도 기술 이전, 현지 생산, Phantom Strik 통합에 의한 멀티롤화를 무기로 향후도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보너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산업계 관계자와 언론을 초청해 글로벌 KAI 2050 비욘드 항공우주(2025년까지의 개발 비전)를 선보였으며, 이에 대해 Aviacionline Defensa 편집장인 가스톤 뒤보아는 KAI가 FA-50=F-50 개발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서프라이즈는 한국 정부 조달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해외 수출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 발표라고 말했다.

KAI는 폴란드에서의 성공과 급격하게 변화한 안보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으로 유럽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Airbus D&S가 협력 확대를 위해 FA-50의 유럽 수출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한국 산업통상 자원부에 제안했다. 

뒤보아는 유럽, 북미, 아프리카, 중동에서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동시에 동남아와 남미에서의 입지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뒤보아는 정부 조달 의존을 줄이고 해외 수출에 치중하는 KAI의 전략=FA-50에 대한 향후 투자가 잠재적 고객의 자금 공급에 의존할지, KAI의 자체 자금으로 조달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FA-50의 장래에는 가능성이 넓어지고 있다고도 주장해 이 또한 흥미롭다.

뒤보아는 아직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MiG-21, F-5, A-37, A-4, Alpha Jet, L-39 같은 구형 항공기는 FA-50를 위해 800~1000대의 잠재적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A-50을 도입한 고객은 모두 KF-21을 포함한 한국산 방위장비품의 잠재 고객으로 결국 보잉이나 에어버스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KAI에는 향후 수십 년간 판매한 T-50/FA-50에서 보수 및 업그레이드에 관련된 자금(이라크는 T-50IQ 지원 계약을 3년에 400억엔/약 3.6억달러로 갱신)이 유입될 예정이며, 이러한 자금을 수출용 FA-50 개발에 투자해 확대를 목표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항공 분야에서 보잉이나 에어버스와 경쟁할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이 아시아에서 등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인 징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한국과 UAE가 다목적 수송기의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는 뉴스는 해외의 디펜스 미디어에서도 크게 다루고 있으며, 한국 항공 우주 산업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MC-X=쌍발의 군용 수송기를 말하며 가와사키의 C-2와 엠브라에르의 C-390/KC-390의 중간 사이즈'와의 관련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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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래 댓글은 해당 언론사 뉴스에 직접 달린 댓글들이라 댓글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空白
F-16의 예이지만 이집트가 AMRAAM을 조달하지 못한 걸 보면, 향후 T/FA-50으로 통합 예정인 AMRAAM은 미국의 결정에 달려 있는 걸까?
사이드 와인더를 실을 수 있으니 공대공으로는 사용할 수 없겠지만, 잠정적으로  
그 사이에 스패로 통합도 부탁하고 그러는 건가?



ㄴNHG
'한국 국내 공대공 미사일'을 검색해보니까 '한국, 차기 전투기 KF-X에 탑재할 공대공 미사일 국내 생산 시작'이라는 기사가 나왔어. 그럼 한국산 미사일을 판매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ㄴもり
국내 단거리 AAM 및 중거리 AAM의 경우 다음에는 팬텀 레이더와 통합하기 어려울 수 있겠네요.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KF-21 레이더를 백피트 된 국산 레이더로 교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迷子の無人機
앞으로 러시아 무기 시장이 한국 무기 시장으로 대체되려나. 우크라이나도 중국 시장으로 한꺼번에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뭔가 재미있네. 어느 쪽이든 아시아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겁니다. 당분간 일본도 최선을 다합시다. 느리더라도 무리하는 편이 좋겠지.




AH-X
M-346은 훈련에 너무 비효율적이야.
T-4의 후계 후보 중 하나지만 약간 우려스러운 이야기네요. 결국 T-7A가 될지 궁금합니다.




ㄴHEAT信奉者
M-346의 조종석은 어딘가 타이푼에 가깝고 T-50은 F-16과 똑같아서 이것이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ㄴ匿名希望係
자국(이탈리아) 기준으로 사용하면 태풍을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정책이 주력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새롭게 만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ㄴ戦略眼
F-3의 단순화 된 버전이 만들어 질까요, 아니면 F-7과 일치하는 T-35이어야할까요?



국가의 감정은 제쳐두고 F A-50은 꽤 좋은 전투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유능한 무기를 개발하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KF-21은 열악한 스텔스 항공기의 틀만 맞으면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ㄴ7c
FA-50은 업데이트 전후의 전투력이 너무 다릅니다 www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상당히 진화 한 녀석이죠.




匿名
T-50 / FA-50은 미국 엔진과 이스라엘 레이더를 갖추기로 되어 있지만, 한국은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제 3국에 수출 할 수있는 허가를 받았나요?
설마 그쪽의 허가없이 수출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ㄴ名無し三等兵
그런 방식으론 수출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무기의 쇠퇴가 향후 중소 수출 시장에서 중국 무기의 출현으로 이어진다면 동맹국 인 한국산 무기가 시장을 차지하는 편이 더 좋겠지요.
고성능, 고비용, 고가, 고가의 유지 보수인 현재 미국 무기보단 한국산이 중소 규모 국가에 판매하는 데 좋은 점이 있으며 연합군 무기로 채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거겠지요.



けい2020
둘 다 한국에서 라이센스 생산 및 제조되고 있으며, 정부는 오랫동안 순수하게 한국
에서 생산된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걸 추진할지 궁금하네요.
미국과 이스라엘은 한국에 대해 알지 못하기도 하고, 일단은 묵인한다거나 할 수도 있고. 그리고 한국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국가에는 무기를 판매하지 않을 거예요.




Jack
K-방산 산업은 훌륭하게 나가고 있구나.
부끄러운 이웃 나라와는 수준이 너무 다르네.




ㄴ戦略眼
10 년 후에는 각 나라에서 독자적으로 무기를 만들어서 사장이 말라버릴 것 같아. 그렇게 되면 억제가 안 되니 여기저기 분쟁 투성이가 되고 말 것 같네.




もり
솔직히 말해서 완전 경전투공격기 유형의 단일 좌석 F-50가 정말 기대된다




けい2020
앞으론 한국 이외의 기업들도 현지에서 완제품 제조 및 자유 수출권을 함께 판매 하게 될 거야. 이 판매방식에 대항하려면 비슷한 조건이 아니면 승부가 날 것 같지 않네.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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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3-01-24 09:42
   
잘 봤습니다.
galivee 23-01-24 09:43
   
잘 봤습니다.
베이글07 23-01-24 09:50
   
추락, 로비, 일본 부품 이야기가 없다니!?!
또돌이표 23-01-24 09:57
   
* 비밀글 입니다.
왕호영 23-01-24 10:07
   
밀덕들만 모였나보네요 밀덕쪽에서는 우리측 국방무기는 인정하던데 우익들만 모이면 헛소리하는거지;
     
테스크포스 23-01-24 22:01
   
한화aesa를 이스라엘제라고 하는거보면 여전히 어설픈놈들만 모인듯합니다
          
원형 23-01-25 05:21
   
기계식은 이스라엘제 맞음
          
수염차 23-01-25 20:50
   
T/FA-50에 장착된 레이더는 기계식 레이더로 이스라엘 엘타사의 EL/M-2032
KF-21에 장착될 AESA 레이더는 한화의 레이더죠
추후 FA-50 수출물량에 장착될 레이더는 AESA 레이더구요
골드에그 23-01-24 10:10
   
잘봤습니다.
이대로 23-01-24 10:14
   
뭐야 적응안되네. 하던대로 해줘..제발
인천쌍둥이 23-01-24 10:27
   
항상 일본 꼴통들만 보다가 조금 전문 지식있는 일본인 댓글을 보니
이상타
Wombat 23-01-24 10:28
   
관심 안가지려고 해도 이젠 숨을수 없는 지경까지온 니뽕 자좀심
발자취 23-01-24 11:33
   
잘 봤습니다~
한이다 23-01-24 11:40
   
어...왜국 애들이 우리 칭찬하는게 익숙하지 않네...
     
ckseoul777 23-01-24 20:47
   
뭔가? 이상합니다? 적응도안되고?
진짜 격하게 공감됩니다
체사레 23-01-24 12:00
   
잘 봤습니다
굵은다리 23-01-24 12:54
   
잘봤습니다.
일단보자 23-01-24 13:05
   
원래 밀덕의 기본 소양은 얼마나 팩트에 기반은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느냐 여서 쓸데없는 관점이 별로 없네요
레드민 23-01-24 13:08
   
관심꺼라 쪽국 원숭이들앜!!! 너희 쩍벌왕좀 데려가!!!
이름없는자 23-01-24 13:30
   
일본 밀덕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일본 무기는 우수하고 국제경쟁력이 있는데 
일본정부의 무기 수출 3원칙 때문에 수출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하지만 좀 더 잘 아는 일본 밀덕은 일본의 무기 자체가 비싸고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방산 업체들도 수출에 관심도 없고 시장개척 능력이 없어서 수출 못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음.
그래서 이미 수출3원칙은 폐기되었지만 무기수출 실적이 거의 없음.
자기자신 23-01-24 14:00
   
잘 보았어요
감독 23-01-24 14:07
   
댓글 반응이 적응이 안되네...
retinadisplay 23-01-24 14:16
   
댓글이 많이 달릴때에는 넷우익들이 몰려왔을 때죠.
지해 23-01-24 15:35
   
일본 댓글 같지가 않네
carlitos36 23-01-24 16:19
   
잘봤습니다~
XKUSX 23-01-24 18:21
   
역시 설날에는 외로운 밀덕들만 남는 댓글인가.. 주륵
가출한술래 23-01-24 19:15
   
잘 보고 갑니다,
ㅇㄹㄴ 23-01-24 21:35
   
잘봤습니다
바두기 23-01-25 00:23
   
잘봤습니다.
벽골재 23-01-25 06:12
   
잘봤습니다
슈나집사 23-01-25 07:08
   
댓글이 왜 이렇게 정상적이지... 아 우익 사이트가 아닌가보군.
포근한구름 23-01-25 08:30
   
불안하게 왜 정상적인 글들이지..;;
Tobi 23-01-25 12:17
   
잘 봤습니다.
수염차 23-01-25 20:51
   
일본은 자국의 방위역량 증대를 위해
K방산 무기들을 도입해야......
에페 23-01-30 15:42
   
잘봤습니다
에페 23-01-30 15:42
   
그나마 밀덕들이 낫다
부엉이Z 23-02-13 21:26
   
잘보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