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K-무기'의 약진하는 이유를 '살아 있는 증인'에게 물었다
한국 서울에 있는 전쟁기념관은 한반도에서 일어난 다양한 전쟁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상당수는 625전쟁(1950-53년)에 관한 것으로 관람객 중에는 군복 차림의 젊은 남성들도 섞여 있다. 아직 북한과는 휴전 상태로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이 나라만의 풍경이다.
부지 내에서는 한국이 그동안 개발 생산해 온 비행기와 미사일, 장갑차 등도 전시돼 있었다.
뚫어지게 쳐다본 것은 최근 한국 방위산업의 호조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에는 동유럽 폴란드가 한국에서 전차 980대, 자주포 648문, 전투기 48대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11월 2020년까지 평균 3930억엔(30억달러) 규모로 제자리걸음을 하던 방산 수출 수주액이 2022년에는 170억달러(2조 2270억엔) 규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경전투기 FA50 18대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전 세계 고객 유치에 성공한 적도 있고, 한국 언론이 세계적 현상이 된 케이팝을 본떠 K-무기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의 2017-2021년 무기 수출 점유율은 세계 8위로 2012-2016년 14위에서 크게 올랐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방산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전쟁기념관을 찾은 3월 7일에는 그곳에서 수백 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청와대에서 윤 전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방위산업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왜 지금 한국의 방위산업은 세계에서 약진하고 있는가?
법무법인 화우 전용우 고문(71)에게 취재를 신청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자주국방을 추진하던 1970년대 국가연구소에서 무기개발에 종사한 것을 시작으로 KAI에서 항공부문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등 한국 무기개발수출의 최일선에서 일해 온 인물이다.
지금은 방위사업청 정책자문위원도 맡아 한국 언론에 한국 방산의 산증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한국 방위산업이 약진한 이유를 스스로 말하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가 잘 되는 것은 많은 무기 국산화에 성공하고 독자적인 기술도 연마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랜 세월 지속되고 있는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관계 없이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한국군이 사용하는 무기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생산해 온 것이 방산 전체의 업그레이드로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는 북한의 존재야말로 방위산업을 연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것 같지 않다. 생각을 더듬고 있자 전씨는 부드럽게 말을 이었다.
한국산은 가성비가 뛰어나다. 같은 성능이라도 대체로 다른 나라의 50~60% 가격에 팔고 있다. 납품도 재빠르다. 게다가 교육훈련이나 정비를 포함한 패키지로 상대국에 판매하는 전략도 잘 되고 있다. 융통성이 있다는 점이 고객이 되는 나라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필수적이니까.
상대국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전술이 맞는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국의 무기 수출에 미친 영향도 물었다. 전씨는 매우 크다. 그 상징이 우크라이나의 이웃나라에서 위기감을 드러내는 폴란드에 의한 대량 구매였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중략)
<야후재팬 댓글>
シロクマさんは思う 30/7
뭐야, 이 머리 이상한 신문사는
일본이 만들려고 하면 비난만 하는 주제에.
한국이 만들면 그렇게 좋은가?
빨리 아사히와 함께 망하는 게 좋아, 마이니치 신문.
aea***** 20/6
어? 마이니치잖아?
마이니치 씨가 싫어하는 살육무기인데요? 비판은 안합니까?
マルガメドン 17/12
잡동사니 박람회입니까?
yot***** 30/7
일본 매스컴은 무기 수출에 부정적이지 않았었나?
근데 한국이 한다고 하니 극찬이구나.
kdp***** 81/10
K 무기.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한국이 차기 전투기로 도입을 추진 중인 '보라매'에 대해서도
세계적 수준으로 보면 이미 1세대 전 성능이 되지만 가격은 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같은 소모전이나 다른 나라에 지원하는 장비가 된다면 가격이 싼 것보다 나을 게 없다.
ㄴRAIZIN 9/0
요즘 100% 순국산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거의 없으니까 최근 20년 데뷔한 무기 대부분이 그렇겠네요.
내년에 데뷔 예정인 kf21는 블록1에서 AAM을 운용할 수밖에 없다니 필수적인 멀티롤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항공기 개발 경험이 없는 일본이 갑자기 F35급을 목표로 하기에도 우스우니까, 우선 손이 닿는 곳부터 하자는 판단은 사실 틀리지 않습니다.
40년 만에 겨우 테자스를 완성한 인도만 하더라도 기체 설계는 40년 정도 시대에 뒤떨어져 있지만, 개발 경험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ㄴRAIZIN 16/1
가격뿐이라면 중국 무기가 있어요. 최근에는 인도도 판매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항공기라면 브라질이라는 옵션도 있어요, 그쪽도 싸요.
K의 비결은 가격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파는 방법이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나라도 중요 부품을 제외한 모델을 팔았지만, 반면 한국이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본국 사양의 중요 부품은 제외하되 대신 구매자와 한국에서 대체 부품을 공동 개발하자는 판매 방식입니다.
ㄴokg***** 3/3
KF21은 지금 인도네시아가 손을 떼면 단번에 개발비 부담이 늘어나고 국내 배치만으로는 단가가 올라가 버릴 거야. 그래서 다른 나라에 팔려고 애쓰고 있지만 역시 걸림돌이 되는 건 전술링크 문제다.
키메라 기술로 전력화할 무렵에는 6세대 개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이고, 아직 경전투기가 시장의 요구가 있을 것 같다.
jkc***** 6/9
싸구려라는 등 다른 나라 사람들을 저리 쉽게 바보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일본인들에겐 이런 게 일상일까요.
폴란드도 불쌍하네요.
어느 한 일본인 때문에 세금을 낭비한 나라가 되어버리니 말입니다.
ㄴjkc***** 1/2
당신들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인들이 경차를 주로 사는 이유가 그저 싸기 때문이라는 거겠네요? 당신은 그런 말을 들으면 긍정할 수 있겠어요?
草原の風 55/9
마이니치 신문은 왜 이러는 걸까?
한국의 무기 수출에 관해서는 매번 한국을 극찬하고 있어.
반대로 일본이 무기 관련을 수출하려 하면 열화처럼 반대하고 든다.
항상 생각하는데 말이지.
이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언론이 맞을까?
反論厨が沸いてくるw 12/7
방위산업인가.
한국은 죽은 사람이든 뭐든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이용하니까.
방위산업보다 전쟁으로 돈을 버는 죽음의 상인감인가 보네.
ans**** 56/4
그렇군요. 같은 성능이라도 다른 나라의 50-60%의 가격이고 납품도 빠르니까. 게다가 교육훈련이나 정비도 포함한 패키지로 상대국에 판매한다......
융통성이 있다는 점이 고객이 되는 나라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필수라는 건 계속 들어와서 귀가 아프네요.
北極星 8/2
자동차 유지비만 해도 신차는 싸고 20세기 중고차는 비싸.
새것이 가치가 높지만 오래된 유럽제 무기가 더 비싼 가격이지.
shi***** 5/2
일본은 기술력이 낮은 부분만 제조하기 때문에 이익은 별로 기대할 수 없는데다, 없는 기술이 유출될 우려도 높아서 못 해.
wnd***** 33/16
단순히 싸기 때문이지.
게다가 한국은 기밀누설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 강대국에서 사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지 모른다.
미국, 러시아, 중국 같은 강대국으로부터 무기를 구입하면 이들 국가와 적대했을 때 위험이 있기에 강대국의 호의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한국은 적대할 위험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clo***** 15/0
시도가 결국 좋은 제품을 낳는다.
20세기의 일본은 굉장했어!
하지만 지금의 일본은 세일즈도 그렇지만 제조도 나빠졌어!
MRJ에 실패한 로켓도 일본제라 이제 신뢰성은 뚝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
카와사키 중공업, TOYOTA등 호조인 기업도 있긴 하지만....
누적 국채가 많은 일본이 한국을 정말 우습게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데요.
저출산에다 노인이 많은 나라가 된 상황을 감안하면 한국처럼 무기 제조 판매를 해서 국익을 늘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데 말이죠.
pon***** 83/9
아사히, 마이니치 같은 좌파는 일본 장비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죽음의 상인' 등의 꼬리표를 붙여왔으니까요.
무기 연구 등도 금지하려들고 수출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해온 좌파 매체들이 한국을 칭찬하는 것에 큰 위화감을 느낍니다.
ㄴtet***** 9/2
일본을 멸망시키기 위한 무기니까 칭찬하는 것이겠지요.
don***** 30/1
일본은 전쟁 전에도 무기 수출은 매우 서툴렀어요.
태평상회라는 육군 에이전트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수출을 시도했지만 쌍안경이나 낡은 소화기 등 무난한 물건들뿐이었고 최신예 무기는 전혀 카탈로그에 올리지 않았어요.
KIX********* 12/0
사실상 NATO의 사양에 준거하고 있는 데다 가격면에서 우위니까.
게다가 현지에서의 라이센스 생산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크다.
무기 수출국으로서는 후발주자인 한국이 시장에 끼어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결과일 겁니다.
이 점에서는 일본국은 훨씬 뒤떨어져 있는 데다 대응도 너무 약합니다.
j-***** 7/2
아직 갈라파고스 무기나 개발하고 있는 일본에서 보면 앞서 있어 보이겠지.
저 기념관도 꽤 볼만하니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
t_o***** 2/4
폴란드는 한국산 전차나 자주포를 완제품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폴란드 국내에서의 생산을 조건으로 계약한 겁니다.
포신이나 파워팩은 폴란드 조달이기 때문에 무기라기보다는 차체 구입이에요.
dmz***** 63/11
최근 한국 방위산업의 약진은 눈부십니다.
반면 일본은 국내 좌익세력의 반대로 해외시장 확대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kns***** 8/2
일본의 방위장비 수출에 대해 '죽음의 상인'이라던 사람들은 한국의 무기 수출에 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걸까요?
일본만 수출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가 무기를 얼마나 수출하든 상관없다는 말씀이신가요?
crx***** 7/3
마이니치 신문이 방해나 하지 말았으면...
tom***** 9/9
그렇게 확장성이 높나?
風神雷神 3/0
아시아의 소국,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무기 탄약 공급을 서구 유럽으로부터 수주하고 무기 산업은 전쟁 특수를 받아 풀가동이네!
미국&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자국 무기 제공의 구멍을 메우며 한국산 무기 발주로 한국 무기 제조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국제 전투기, 전차, 자주포, 탄약 등이 고평가받고 있고, 세계 각국에 수출되는 성황으로 이익률이 높고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지...?
kou***** 6/4
민생품이야 어떻게든 된다지만 방산은 과연 어떨까.(´·ω·))
일본의 약 1억 2500만명이지만 한국은 약 5200만명. 국내 수요로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 일본에 비해 해외에 수요를 구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의 방위산업은 여기까지 싹쓸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gbn***** 8/4
일본도 보다 적극적으로 무기 수출을 해야 하는지 않나요? 자위대 장비의 비용 절감 관점도 포함해서요.
日韓断交 13/2
감정적으로 비난만 할 게 아니라 일본도 한국처럼 적극적으로 수출하는 자세는 본받을 만하다
znp***** 3/4
미국이나 NATO 국가라던가 중국이나 러시아를 신경 쓰지 않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박쥐 외교 덕분이라고나 할까.
manbo toy box 3/9
일본은 한국 흉내를 낼 필요가 전혀 없어.
필리핀에 수출된 경공격기는 민다나오 이슬람 세력의 공습에 사용되고 있어.
일본은 오랜 세월 필리핀의 민족 갈등을 조정하는 데 헌신해 왔다.
한국은 무기를 팔아 일본 외교의 노력을 박살냈다.
장차 필리핀 사람들에게 감사를 받는 것은 우리다.
ten***** 8/1
마이니치 신문이여.
예전에는 '미국 무기는 침략용 살육무기, 중국 소련 무기는 방위를 위한 자위무기' 같은 제목으로 기사화했었지.
뻔뻔한 이중 잣대, 조금은 부끄러움을 알라고 전하고 싶다
ej_***** 7/4
>'K-POP'을 본떠 'K-무기'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케이팝 이전부터 자국산 육군 무기에는 소총이든 자주류탄포든 전차든 K-를 달고 다녔기 때문이겠죠.
마이니치 신문은 만약 'J-무기'가 수출 호조라면 이런 칭찬 기사를 쓸 건지?
pur***** 35/6
일본 주변국들은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어
대만 이외에는 일본에 적대적인데 언제까지 일본은 헌법 9조를 지켜야 하는 거야?
무기 수출 금지를 계속하라든가 다들 머리가 꽃밭인 채로 있을 거야?
일본의 적은 일본 국내에 있다
red***** 7/9
일본도 전차를 사면 돼.
대량으로 구하기가 힘들지.
지금은 그 수가 너무 적어서 러시아, 중국이랑 싸울 수 있어.
tai***** 15/8
폴란드나 유럽 등지에서도 한국산 무기를 구입하고 있다고 하던데...
성능이 그렇게 좋은걸까??
단지 싼 값에 팔리는걸까?
shm***** 20/27
일본과 달리 한국은 가전도 무기도 잘 팔리고 있네요.
일본보다 훨씬 세계에서 신뢰를 받고 있군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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