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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군은 포병을 사랑한다"
등록일 : 14-12-30 23:24  (조회 : 56,76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 밀리터리 게시판에 우리나라의 포병 부대 사진들이 올라와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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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rgrin
현대 전장에서 곡사포들의 생존성은 어떻게 돼?
반면에 북한군을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기는 하지만
 
 

└ turbografx
   가공할 위력의 항공 전력과 대포병 능력을 지니고 있는 적을
   상대할때에는, 아마도 포병들은 사격한뒤 재빠르게 사격 위치를
   벗어나야만 해, 그들은 항상 방열-장전-사격-방열해제-이동 과정을
   가능한 빨리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지. 북한군은 절대로 제공권을
   장악할 수 없지만, 대포병 사격은 할 수 있어, 아마도.
 
 

   └ saargrin
      그들이 이동 대열에서 사격 위치로 배치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지? 사격 통제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일제사격을 실시하는데까지 말이야
 
 

      └ turbografx
         잠깐만, 내가 영상을 찾을 수 있으면 보여줄게, 어딘가에서 정말 좋은
         실사격 영상을 본 적이 있거든.
  
         수정: 여기 방열하고 사격하는 영상 하나야
        
https://www.youtube.com/watch?v=TOd1ZlaBxtM
 
         내가 원래 소개해주고 싶었던 영상은 못 찾았어, 하지만 내가 올린 위 링크도
         방열과 방열해제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아는데 도움이 될거야. M777의 사격 속도는
         1분에 수 발의 포탄은 목표물에 날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해. 기본적으로,
         정지 상태에서 다시 이동까지는 15분 이하의 시간이 걸려.
         M777 같은 견인 곡사포들은 견인 차량에서 해제 하는데 2분 30초 정도가 걸리고,
         방열하는데 2-3분 정도, 목표물에 몇방 먹이는데는 1분 이하의 시간이 걸려.
         자주포들은 이 모든 것들을 4분 이내에 할 수 있고.
         여기 급속 사격하는 영상들도 한번 보도록 해:
        
https://www.youtube.com/watch?v=v94qdpJqK9w
         https://www.youtube.com/watch?v=uBjGyt0Ga9Q
         https://www.youtube.com/watch?v=wCXqcBpURZE
 
 

└ Vladthewarrior
   만약 팔라딘이라면, 쏘고 움직이고 쏘고 움직이고 쏘고 움직이고
   그 짓하다가 중간에 몇군데 작살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전능한 하나님의 보우하사, 자주포는 움직일 수 있다고
 
 
 
   └ saargrin
      아니, 난 자주포가 아니라 견인포들에 대해서 말하는 거야..
      견인포들은 사격하고 나서 다시 이동하는걸 그렇게 빨리 할 수 없잖아
 
 

      └ Mrprocrastinaut
         자주포들에 비교해서 견인포들을 사격 위치까지 이동시키고
         방열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견인포들은 자주포에 대해서
         가격이 값싸고 공중을 통해서 운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잖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운용 병력들의 훈련이지.
 
 

└ xampl9
   북한은 수 많은 포탄을 가지고 있고, 서울은 너무나도 쉬운 표적이지.
   "양이 곧 질이다" -이오시프 스탈린
 
 

   └ HauserHarryBush
      거기다 나는 북한이 산 속의 동굴에 포들을 숨겨 놓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지, 그들이 사격을 한 뒤 다시 산속 동굴에 옮겨 놓으면
      반격 사격에도 안전하다는군.
 
 
 
No-Coast-Punk
시즈 탱크 러쉬다 ㅋㅋㅋㅋㅋ
 
 
 
mojave955
한국군이 포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좀 알려주자면...
한국 육군과 해병대는 약 600대의 K-9 자주포와 1100대의 K-55/A1 (M-109) 자주포,
5000대 이상의 견인포, 600대의 자주박격포, 약 156대의 130미리 다연장로켓포,
58대의 240미리 M270 다연장로켓포를 가지고 있지.
더구나 맨 위에 있는 K-9 자주포의 경우에 500~600대를 추가 생산할 뿐만 아니라,
105미리 견인포 전량을 차륜형 자주포로 개량할 계획이야.
뿐만 아니라 한국은 70대의 신형 다연장로켓포를 생산중이고,
수 많은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까지 생산하기 시작했어..
(게다가 이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엄청난 양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까지 생각하면..)
난 아마도 이게 한국 전쟁 때 북한군 포병에게서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 생각해..
 
 

└ Qixotic
   그러고보니 그 자주포를 만든 회사가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랑 똑같은 곳이었잖아!
   생각해보니 참 웃기네 
 
 

└ bman333
   김정은이 수십만의 보병을 가지고 있으니, 아마 한국은 꽤나 그 점을 위협으로
   생각하고 있을거야, 그러니 한국군이 그런 엄청난 양의 포병을 가지고 있는거고,
   한국 아주 똑똑한데.
 
 

   └ mojave955
      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군을 비판할때 나오는 주요 논점이 바로 너어어어어무
      육군 중시라는 사실이야. 북한 때문에 강력한 육군을 가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국방부는 너무 심하게 육군에 중시하고 있고, 해군과 공군에는 인색한 편이야.
      한국에서는 우스겟 소리로 국방부를 두고 "포방부" 라고 부르기도 해
 
 

      └ bman333
         그 점은 몰랐었네, 그치만 북한군이 보병 중심인걸 생각해보면,
         결국 정치적 요인 때문이잖아?
 
 

         └ (이름없음)
            아시아 지역에는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해양 분쟁들이 존재하고 있어,
            따라서 그들은 강력한 해군이 필요하지.
 
 
 
            └ bman333
      
 

        그렇구나.
└ tadbit8
   포병은 아마 북한과 싸우는데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격대비 가장 우수한 수단일거야.
 
 

   └ RedLeg13
      내 생각은 좀 다르다네! 나는 북한을 위대한 영도자 친구로부터 구원하고
      돼지 정권을 전복하는데 내 소고기 가슴살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네!
      그들은 수십년 동안 고기 조각 구경도 못 해봤을거라고!
      
 
 
      └ tadbit8
         하하하 그치만, 니 소고기 가슴살들은 전부 위대한 영도자 뱃속으로 들어갈텐데
 
 
 
         └ RedLeg13
            이미 보여, 내 고기들이 지금 위대한 영도자 입에 들어가있어, 끔찍한 광경이군!
 
 

      └ (이름없음)
         좋아! 나는 미국인이지만! 그 가슴살들을 위해서 난 북한을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어!
         자! 그러니 어서 그 고기 좀 줘!
 
 
 
RumpleForeSkin72
M270 포대를 트럭 위에다 올려 놓은 듯한 녀석의 장전모듈(LLM)은 미군이 사용하는
HIMARS 시스템과 비슷해 보이네.
나는 오래전에 한국에 있는 주한미군 MLRS(다연장로켓포) 부대에서 근무했었는데.
이렇게 저 물건들을 아직까지도 야전에서 굴리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기분이 오묘하네.
라이센스 생산하는건 아직 불가능할텐데. 궤도 차량들은 전원 지대에서 기동하는게
그렇게 달갑지는 않다는걸 알기 때문에,
저런 차륜형 장비에도 나름의 이점이 있다는걸 알 수 있어.
17번째와 18번째의 사진에 있는 저 M270 서로 다른 두대를 찍은건지 아니면 똑같은 한대를
찍은건지 알 수 있을까?
 
 
 
Perspective133
북한도 포병을 엄청 좋아하지, 다른 기사에서 북한이 공격을 시작하면 몇시간 만에
서울을 초토화 해버릴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포탄과 포들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본적이 있어.
 
 

└ Taibo
   서울의 문제는 휴전선에서 너무 가깝다는 사실이지,
   18세기에 쓰던 박격포로도 DMZ에서 서울까지 공격할 수 있을걸
 
 

   └ ToadFoster
      사실, 서울의 북부 지역은 DMZ로부터 30km 이상 정도 떨어져 있지, 오직 북한의
      대구경 포탄과 몇몇 종류의 로켓포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곳이야. 반면에 북한이
      대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보다 작은 구경의 포탄들은 서울까지 도달하지도 못하지.
      서울이 북한의 포병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포탄이 비오듯이 쏟아지고 불바다가 된다는 건 과대포장된 이야기야.
 
 

└  mojave955
    솔직히 말해서, "몇시간만에 서울을 초토화로 만든다" 는 정말, 정말 심각하게
    부풀려진 이야기야, 그래, 북한의 포격이 서울의 거리를 혼잡하고 혼란스럽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2011년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때 보았던 것 처럼, 북한의
    포병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 만큼 강력하지도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어.
    더구나 서울의 대부분의 건물들은 강화된 콘크리트로 지어져있는데, 이는 포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야. 오직 아주 소수의 포탄 몇 발이 간신히 서울의 중심부에
    다다를까 말까 할거야.
    한국군/미군의 작전계획은 선제타격이기도 하지, 만약 북한이 서울을 공격하려 한다면.
    분명 북한에는 대규모의 보급 움직임이 보일 것이고, 미국의 정찰자산이 이를
    감지할 거야.
    정말 사람들이 걱정해야할 점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양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과 많은 양의 화생방 무기들이라고 생각해.
     
 
 
 
Frostiken
사진보고 놀란 게 뭐냐면, NATO 장비들이 나오다가 갑자기 수많은 BM-21 들이 나타났다는 거야
 
 

└ SomePolack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알려주자면, 한국군이 소련/러시아제 장비 또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야, 이 사업의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한국은 이 사업을 통해서
   수많은 양의 장비들을 러시아로부터 헐값으로 들여왔다는군.
 
 

└ mojave955
   그 녀석들은 K-136 다연장 로켓포야. "서방 BM-21"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지.
   80년대에 한국이 이걸 개발할 때 BM-21 사진을 보고 "흠, 우리도 이거랑
   똑같은 거 만들어야 겠는걸" 하고 만들었다는거야.
 
 

mrtelven
저 곡사포들 옆에서 자기를 보호하려면 이어플러그를 준비해야 겠군.


번역기자:Jyun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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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4-12-30 23:25
   
잘 봤습니다.
딪이 14-12-30 23:27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방부...
만세다만셋 14-12-30 23:29
   
산을 넘어 한번에 공격하는 무기는 야포와 미사일밖에 없지... 더잇나?
     
여시 14-12-30 23:58
   
항공폭격
雲雀高飛 14-12-30 23:44
   
turbografx  가공할 위력의 항공 전력과 대포병 능력을 지니고 있는 적을
  상대할때에는, 아마도 포병들은 사격한 뒤 재빠르게 사격 위치를
  벗어나야만 해, 그들은 항상 방열-장전-사격-방열 해제-이동 과정을
  가능한 빨리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지.

이것이 포병의 전술이죠....치고 빠지기...저번에 유게에 올라온 포병에게 행군을
시키는 것은 진짜 멍청한 짓이죠...번역 감사합니다
     
여시 14-12-30 23:59
   
포병에게 행군시킨 지휘관은 내가 군최고지휘부라면 보직해임시켰을듯
전혀 효율적이지도 않고 필요도없는 짓에 인력과 시간물자 낭비
그런 꼰대가 전시에 죄없는 장병 사지에 몰아넣죠
          
무명씨 14-12-31 07:02
   
상황에 따라 포병이 보병역할을 해야 할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2차대전사를 읽어봐도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한 모습이 몇 보이구요.
               
조맹덕 14-12-31 12:34
   
포병이 보병역할 할때는 부대가 와해되어서 후방으로 후퇴할때 할때빼곤 없을텐데요.

설마 포병보고 소총들고 적진으로 진격하라는건 아닐테고.
                    
술담배여자 14-12-31 17:14
   
행군은 그냥 허리다리 단련목적정도롼해주면되죠
즉 그냥 유격훈련갈때나 행군좀해주면되지.......
거기다 저희같은 자주포부대쯤되면 어차피 더플백챙겨서 화포안에던져넣고
화포타고 이동하는데 행군은무슨....
진짜 포병한테 행군은 무슨;;;
                         
첼파 15-01-01 01:56
   
전 견인포 였는데 행군 했는데...
          
블뱀 15-01-01 22:46
   
훈련때 행군 유무는 작전훈련이냐 교육훈련이냐의 차이 작전과 내에 교육과가 있지만 교육과가 훈련계획짜는 유격경우 병과그런거 상관없이 다행군함 혹한기는 기본적으로 교육훈련인데 부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작계훈련도 병행하는데 이경우 하는곳도 있긴함 말그대로 견인포경우 작계상 도보이동이 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않하는거고...
골목냥이 14-12-30 23:45
   
저들 말대로 대포가 과하게 많다? 왠지 머릴 스치는 것이 있으니...군피아?
뷁쀏뺣삛뽧 14-12-30 23:46
   
포방부ㅋㅋㅋ웃프네요.
50드론러쉬 14-12-30 23:53
   
반백년전에

땅크에 하도 당해서 ㅋㅋㅋ

쟤들도 알고 있네 ㅋㅋ
     
술담배여자 14-12-31 17:10
   
눈물나죠 눈물나.... 저희야 직접체험은 못하지만
COH에서 보병만가지고 타이거잡아보려고하면 대충 감이오죠.....답이없지;;;;
여시 14-12-30 23:58
   
뭘보고 BM-21 이라고 했더니 구룡 ㅋㅋ
     
딪이 14-12-31 00:41
   
BM-21을 보고 만들라했다...

제가 알고 있는 일화랑 똑같네요 ㅋㅋㅋ 실전배치 되기 시작했을 때 국방연구소 직원들에게 사진 딸랑 던져주고 똑같은걸로 만들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웃지만 그저 공밀레... ㅠㅠ
          
Jyunkei 14-12-31 00:54
   
BM-21 은 소련제 장비인데 NATO 진영이라 할 수 있는 한국군 다른
장비 사진나오다가 뜬금 없이 소련 스타일의 동구권 장비처럼 생긴
구룡을 보고 놀란 댓글입니다 ㅋㅋ
얼향 14-12-31 00:05
   
크기는 다르지만 저도 포병출신이라 ㅎㅎ
kuijin 14-12-31 00:16
   
공군이랑 해군도 지원 좀ㅠㅠㅠㅠ여성부만 없어져도 이지스함이 몇 대가 더 건조되는지ㅜㅜ
stabber 14-12-31 00:22
   
괜히 화력덕후 포방부라고 불리는 게 아닌...철원 김화축선을 담당했었는데..
김삿갓삿갓 14-12-31 00:25
   
재미있는게 우리나라는 포가 많아도 포가 부족하면 부족하지 쏠 사람이 부족하지는 않음
현역 없어도 예비군들중에서 그 포병만 모아도 우리나라에 있는 포는 동시 발사가능
나바보임다 14-12-31 00:25
   
아무리  포방부 징징  해도  전시 에  가장  무서운 건  포병 이야~~  적  항공기 보다 무섭지 그리고 울나라 포병 전력은 세계에서도 !~3위 할걸
     
타샤 14-12-31 02:57
   
내가 포병 출신인데, 포병에는 아주 취약한 점이 하나 있어.
반대쪽을 타격하지 못한다는 점.

6.25때 북한군과 중공군은 북쪽을 향해 방공호를 팠어.
그 결과 남에서 무수히 쏘는 포탄은 흙이나 털어낼뿐, 적을 죽일 순 없었어.
그게 곡사포의 치명적인 취약점이야.

우린 남쪽에서 쏘기 때문에 포탄은 북쪽으로 날아가서 남쪽으로 난 구멍에만 들어간다는 거지.
북쪽으로 난 구멍은 전혀 피해를 못입혀.
          
광극 14-12-31 09:38
   
요즘엔 공중에서 터지는 포탄도 있지요....
          
우주대항해 14-12-31 13:44
   
그래서 만들어진게 근접신관과 지연신관임. 포병이라면 알텐데.
          
블뱀 15-01-01 22:40
   
일반 고폭탄도 군단급도 아니고 사단급으로 TOT만 들어가도 구멍방향이 상관있을까?
아기건달둘 14-12-31 00:28
   
잘보고가요.......
옵하거기헉 14-12-3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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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봐도 남한이 과대포장된 북한위협에
얼마나 국재적인 손해를 보고있는지 드러나죠
한국인들은 북한의 위협이 사실상 별거없다는걸 잘알지만
외국인들은 서울이 디엠쥐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이 굉장히 심각한 군사적 위협속에 살고있다고 착각을 하게되는듯.
바로 이런점이 주식이나.채권 경제전반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발생시키는 요소.
드러워서라도 하루빨리 통일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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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 14-12-31 01:57
   
나라 이미지도.. 코리아 하면 북한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많으니
정크푸드 14-12-31 00:39
   
북한에 포가 밀집한 산이 오성산이었나? 산째로 날리는 미사일 같은거 없을까
     
타샤 14-12-31 02:58
   
핵탄두로도 못날리는 산을...
핵 몇개 날리면 야산 같은 경우는 날아가긴 하겠네요.
     
suicune 14-12-31 15:15
   
다연장 미사일 집중사격 한 후에 대형 벙커 버스터를...

해도 거긴 산 자체가 요새라 안 날아가려나
딪이 14-12-31 00:40
   
Mojave955 저 분은 한국군에 정말 관심 많으시고, 레딧이나 유튭, 4chan 등등 한국군 밀리터리 관련 주제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실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만들어 올리시던데 정체가 뭔가요?

아니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Jyunkei 14-12-31 00:55
   
한국인이십니다. F모 게임 카페에서 아르마 관련해서도 활동하시던 분이죠
          
딪이 14-12-31 01:14
   
펨포... 그렇군요... 이제 왜 유튭 채널에 ARMA 게임 영상도 함께 있었는지 알았네요.

예전에 ARMA2 블랙호크다운 영상도 혹시 저 분이 만드신건가요?
정크푸드 14-12-31 00:44
   
육군에 포병이 많은 건 6.25전쟁 때 노획한 105mm같은 쓸만하면서도 구식인 포들이 많아서 운용하는 거라던데.. 실제로 훈련만 뛰면 실탄이 남아돌아 실제사격 훈련도 자주하죠. 105mm를 쓰다가 몇년 주기로155mm로 교체하고 155mm를 다시 자주포로 교체 할 계획이라던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첼파 15-01-01 02:00
   
155 k9 말한거면 맞음... kh179 이런거 완전 구형.... 포보다 일부 탄이 더비쌈...
불청객 14-12-31 00:50
   
부산에 집결시켜놓고 대마도를 향해 ~
     
여시 14-12-31 00:55
   
대마도 포격할래면 사거리가 50KM이상 나오는 야포가 필요하죠
          
Jyunkei 14-12-31 01:08
   
K-9 최대사거리가 40-56km 정도되고
신형탄 사용할 경우 100km까지 연장된다고 하더군요
               
여시 14-12-31 01:40
   
부산서 대마도까지 최단거리가 52KM이고 대마도 끝까지는 80KM정도거리네요
                    
DarkMarin 14-12-31 02:51
   
MLRS 면 대마도 끝단 까지 사거리 충분 합니다
                         
스마트MS 14-12-31 11:55
   
2군 사령부 예하 보병사단 소속. 소수의. 포병전력으론. 대마도 타격이 어렵습니다.
1.3군. 포병전력. 유도탄 사령부의 전력의 일부를 신속배치 하는데. 필요한 시간소요 까지 고려 한다면.
6425 14-12-31 01:10
   
우리나라가 산악지형이 많으니 포가 많지  -_-  전투기는 비싸고 값싼 포나 전차로 충당인듯
ghkdi 14-12-31 01:14
   
11사 기계화전 155m곡사포병이었는데 참 오랜만에 곡사포사진을 보내요 추억돋내요 ㅎㅎ 힘들어도 11사 여타 보병들이 워낙 행군을 많이해서 훈련나가면 행군하는 무리들 사이로 6공에 포탈고 지나가면 부러움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아무개 14-12-31 01:54
   
화랑~!
저도 기계화전 11사 출신이에요. 9연대 1대대 ㅋㅋㅋㅋㅋ
          
ghkdi 14-12-31 02:26
   
아 9연대 ㅠㅠ  9연대분들만 보면 짠해요. 11사에서 가장힘들다는 9연대 겨울에 위병지원 일주일인가 9연대 어느부대에 나갔었는데 거기 보드판에 1년목표 행군800km 목표 구보800km
써져있는거보고 거기남은 군인한테 아저씨 저거 정말해요? 라니까 저거 넘겨요 ㅠㅠ 라는 말을듣고 아 역시 9연대..했는데 ㅎㅎ
          
서울ELAND 15-01-01 16:48
   
화랑~ 수고하십니다. 11사단 선배님들 ㅎㅎ
11사 북방3대대 출신입니다. 훈련은 거진 인제로 행군 왔다갔다 많이했어요 전 OTL
     
달댕달댕 14-12-31 05:27
   
11사 보병 마지막군번임.. 제가 병장때 기보사로 바뀐다고해서 22사로 전출..
후에 예정에 없던  GOP에서 병장생활을 마쳤네요;;
     
흐콰 14-12-31 21:07
   
육공트럭은 155미리 안달아요...5돈짜리에 달지요...전개 방열 뺑이 칠 때 해병 자주포보면서 얼마나 부러웠던지...
2히힛 14-12-31 01:15
   
화력덕후 포방부의 위엄....
ibetrayou7 14-12-31 02:20
   
의외로 한국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자기자신 14-12-31 02:45
   
잘 보고가네요
비밀리에 14-12-31 02:47
   
저 사진들을 보면서...눈물이 나오는 난 ...뭐졍?

우리 동네 옆이 20사단인뎅....정말...아...아아아아 ㅠㅠ
호밀빵 14-12-31 04:03
   
한국의 군사력이 오로지 북한과의 전투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게 문제...

육군8 : 공군과 해군 1 정도인데,,,
     
굿잡스 14-12-31 05:19
   
ㅋ 이건 좀 오버인데요.

물론 울나라 편제가 북칸에 맞춰져 육군 포병,미사일 중심이긴 한데

그래도 항공전력은 세계 6위권내, 해군전력도 10위권대에서 점차 강화 추세.
          
술담배여자 14-12-31 17:18
   
북한 먹고나서 중국과 러시아와 국경을마주하게되면.......
육군을 줄일수는없겠네요  와....  북한때보다 살벌한놈들이네;;;;;
세슘원숭이 14-12-31 05:19
   
잘보고갑니다 ..
나좀 14-12-31 06:46
   
재래식 전쟁에서 최고의 전략은 적폭격기를 견제할 최소한의 전투기와 적거점을 점령할 기갑부대
그리고 모든지역을 타격하고도 남을 정도의 포병부대!
홀가분 14-12-31 06:58
   
지금은 육군보단 해군,공군을 키워야될 상황
망치와모루 14-12-31 07:46
   
보병과 전차를 포함한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을 씹어먹는 포병은 전장의 신. 예전처럼 강력한 육군을 가진 북한에게 제한된 예산을 가진 한국군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울적인 대응은 포병 중심의 육군 강화가 올바른 답임. 지금에야 북한군이 상당히 약화되고 중국과 일본이 잠재적인 적으로 떠올라서 해공군의 필요성이 올라가서 그렇지.
우래리 14-12-31 08:15
   
하나 둘 삼 넷~
돈빌려드림 14-12-31 09:04
   
다 필요없고 우리도 핵 만들면 모두가 조용해질것이다.
성가심 14-12-31 11:27
   
저거 포구에서 불꽃 퍼져 나오는 거 사진으로 보면 멋있지만 저 현역 때는 포구 수입 하고 기름 제대로 제거 안 한 증거라고 실사격 끝나고 욕먹는 이유가 됐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랬나요?ㅋㅋ
     
보통이 15-01-08 12:03
   
^^;;;
ㅁㄴㄴㅁㄴ 14-12-31 11:28
   
잘보고 가요.
아이쿠 14-12-31 11:36
   
결국 북한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은 쪽수로 밀어붙이는 전략인데

이런 지상군 물량전을 상대로 우리군과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신속하게 북한군의 물량을 정리해줄 수단은
강력한 포병뿐임

공구해군 이야기 하는데 해군은 북한 상대로 별쓸모가 없고
공군으로 포병의 효율을 보이려면
포병에 투자하는 비용에 수십배의 비용이 들어감

즉 북한의 지상군 물량전에서 우리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신속하게 북한을 쓸어줄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포병전력임
김상 14-12-31 11:45
   
김포에서 포병전역 했습니다.

자주포등이 포격을 한이후 재빨리 그자리를 이탈해야하는 이유는  상대방 탄흔분석조나 레이더등이
포탄이 날라온 지역의 좌표를  탄흔과 괘적등을 통해 분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분안에  상대방 발사
좌표를 알수 있기 때문에  그자리에 머무르고 있으면  포격한 지점에 다시 적들의 포탄이 떨어집니다.

그건 북한군도 마찬가지로  좀 구식이긴 하지만 우리 포병이 보유한 TPQ등의 레이더 장비로 북한군
포병부대의 괘적을 파악 가능하지요.    전쟁나면  땡크나 전투기가 날라오기전에  서로  마주본상태에서
있는 포탄 없는 포탄  전부  상대방 작전지역에  쏟아붇고  육상전력이 진입하는게  전형적이죠.

포병전이 바로 전쟁의 시작입니다.
     
흐콰 14-12-31 21:10
   
FDC였나봐요? 우리때는 FDC를 화이어 댄스 클럽이라고 불렀는데...
          
첼파 15-01-01 02:01
   
사격지휘 ㅋㅋㅋ
안드로베가 14-12-31 11:55
   
지형상 산이 많은 탓이 크죠..
당근당근 14-12-31 12:40
   
관 경 표 표 공 통....
전...  4.2인치 자주박격포 관측병출신..
30사단 92여단 119기보대대
     
우주대항해 14-12-31 13:46
   
저도 4.2인치 `-`

25사.
     
주윤발 15-01-01 00:33
   
저는 지원소대는 아니고, 그냥 일반소대였지만, 옆부대라 반갑네요.
26사단 76여단 120기보대대 나왔었죠.
원래는 우리부대도 30사단 92여단 출신이었기에, 건물구조가 30사단 건물과 비슷한 형태였던
대침투때는 92여단 통제받는 일도 많았어요. 92여단도 종종 왔다갔다하고
          
블뱀 15-01-01 22:48
   
오 불무리 ㅎㅎ 전 포병여단 본부포대였지요..
세발이 14-12-31 13:58
   
알고보면 포병이 젤 빡셔!!!!  60mm 포반 ㅠ
싸대기 14-12-31 15:03
   
잘 보고갑니다 ^^
미니토토로 14-12-31 15:30
   
Mlrs부대엿어서그런지 mlrs단어만나와도오묘하네요기분이..
sunnylee 14-12-31 15:56
   
육이오.트라우마.. 맞긴 맞네.. 정확히 지적
화력지원은 맨날 미군에....
한국군은 소총으로 대적 한게 대다수 이니...
그후로 영향은 받은게  정확함..
넷우익증오 14-12-31 16:17
   
155mm견인포까지 자주화계획을세워놓고있습니다 예비군 용으로
벽골재 14-12-31 18:58
   
감사히보구가네요
흐콰 14-12-31 21:13
   
kh-179은 이제 그만운용할때인듯...가격이 싸서 그런가..대략 1억5천정도였던걸로 기억....도로붕괴 되면 전개 불가....걍 방열하고 최대한 많이 쏘고 죽는 수 밖엔 없지요..
꾸메나 14-12-31 23:57
   
번역 감사합니다~!~!
가출한술래 14-12-31 23:59
   
잘 보고 갑니다,
♡레이나♡ 15-01-01 12:37
   
잘봤습니당 ㅎㅎ
엔데미온 15-01-01 22:27
   
실사격하는 사진에서 귀막고 있는 사수 귀엽네
한강철교 15-01-03 14:10
   
자주포 보유량 세계1위(K-9,K55 등등 약 1600대 K-9의경우 현재 약600여대 앞으로 더 생산예정) 각종견인포

MLRS 50여대 구룡다연장로켓포 등등 포병으로 세계정복할기세..
     
보통이 15-01-08 12:06
   
러시아 쌈싸 먹을 정돈 되야...아~! 이제 좀 안심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포방부. ^^

현실이 그러하니...ㅡ.ㅡ;;
족장올빼미 15-01-07 18:07
   
댓글들보니.. 화기중대 81mm 소대 소대통신병은 그저웁니다..
[일병까지 훈련 5,6개가량을 81mm포판매고 행군하고 기동훈련하고했음..]
어느부대였냐고 질문하신다면.. 김태우랑 같은부대요... 최소급훈련인 중대전술에서 조차도
[여기서 말하는 중대전술은 화기중대 입장에선 소대전술이나 다름없음. 4중대였고.
1,2,3중대 중대전술훈련시 화력지원 무조건 나가야해서.. 제가 2소대라 2중대전술훈련때 꼭갑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소총수들도 차량복귀할때 저흰 행군했습니다.. 모든 전술훈련시 복귀행군 무조건했음..

그 당시 들은 이유로는 해당 사격위치까지 최대한 빨리가서 최대한 빨리 화력지원을 하고
전황에따라 최대한 빨리 다음위치에서 화력지원을 하기위해서.. 그리고 소총수들 가는길을 일단
81mm들도 똑같은 길을 가기에[거리만유지함] 소총수들보다 무거운걸 매는만큼[포지게가 xx이라 중간에
떨어지고 다시 결속하고 하는사례도 흔하다]
그래서 체력단련을 위해서 복귀행군은 무조건한다고 했었지요..

약 12시간 가까이 행군한적도있고[혹한기에]
제가있던 중대 전통이 참 뭐같은게 뒷사람한테 따라잡히기만해도 낙오판정이라
훈련 기동, 행군중 뒷사람한테 따라잡히면[대열유지하고 일부러 말걸러 따라붙는거제외]
다시 거리늘리고 한다해도 낙오판정. 즉 훈련복귀후 강제체력단련 당첨됩니다..
참고로 전 07군번입니다..
     
보통이 15-01-08 12:10
   
아...81mm

그래도 요즘은 전방 추진되어 고정포로 많이 쓴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머네요.

81mm/120mm/4.2in
운용병들에게 격려와 박수드려요. 105mm 자주화되면 점차 도태되길 희망할 뿐입니다.
군단 섹터도 늘었는데 연대 이하 화력은 이제 자주화해야...ㅜ.ㅜ
          
족장올빼미 15-01-08 21:08
   
4.2는 그나마낫죠.. 애시당초 81mm 발전형으로 만든거니깐..
화학탄도 쏠수있고..
제 매형이 15사단 상사인데 듣자하니 아직도 27사는 81mm들 그대로쓴다던거같던데요
연대급에서나 4.2쓰지..; 제가 들어본바로는 아직도 기계화안된 유일한 메이커부대라고
들었습니다. [메이커부대중 상당수가 제 현역시절에 기게화되었으니까요.]

진짜 연대이하의 화력은 자주화좀 해야하는데.. 일단 4.2가격만해도 81 가격에비하면
엄청나게 비싸니깐 그런거같습니다.[비교자체가 안될수준이니..]
가성비에서 밀린달까.. 사거리도 같고 쓰는탄의 살상반경도 같으니깐..
그리고 트레일러가 못들어가는 산림속에서도 방열하고 사격이 가능하단점때문에
여러모로 바뀌긴 어렵지않나 싶습니다. 뭐 화학탄의 유무가 갈리긴하지만...
그점은 물량으로 해결할수있으니까요..[화학탄 쏠 4.2한대가격으로 81몇대를만들더라..]
박하수 15-01-10 14:30
   
F35K 15-09-21 21:38
   
괜히 화력덕후소리듣는게 아닙니다
장남감조립 17-10-05 06:53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