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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 군대는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가?
등록일 : 15-03-05 19:39  (조회 : 41,89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주제 게시자>
너의 군대 경험은 가치가 있는 것이었나?
난 한 달 안에 군대를 가야할지를 놓고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야.
너희들 생각에 한국사람들이 시민권을 계속 보유하기 위해서
20개월을 군대에서 보내는 것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001.jpg

 
 
 
 

Graktica :
난 한 블로거가 이 비슷한 주제로 써놓은 글이 마음에 들더라고.
‘군대는 온갖 이상한 녀석들과 게으름벵이들로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니가 군대에서 일을 못한다고 해서 추방당하지는 않아. 군대는 모두를 통과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한다고. 훈련을 좀 쉽게 해서 니가 푸쉬업을 10개를 겨우 한다고 하더라도
넌 통과를 해서 정식으로 군인이 될 수 있어. 그리고 아무도 갑자기 총을 쏘거나 하지 않도록
안전이 언제나 최우선시 되고 있다는 것도 알아둬.’
 
 
ㄴ stevyjohny :
이거 정말 놀랍고 정말 웃긴 것 같아.
나도 군대 생활에 대해서 궁금했었거든. 왠면 난 아직까지 자기의 군생활에 대해서
말해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어.
 
 
ㄴㄴ graktica :
그래. 난 군생활이 전혀 쓸모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ㄴ curesebola :
훈련소는 쉬워. 하지만 그 다음에 부대로 전입되고 나서가 정말 짜증나는 거지.
훈련소에선 마지막으로 하는 행군이 겨우 20킬로미터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너의 부대로 가고 나면 40킬로미터의 행군이 1년에 적어도 4번은 있다고.
공수부대 병사들은 100킬로미터도 하지. 평소에 나가는 훈련도 힘들긴 마찬가지야.
그리고 영하 25도에서 4시간 넘게 보초서는 것도 예사고 말야.
 
 
seeke :
니가 앞으로 너의 인생에서 뭘 하려고 하는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니가 만약 한국에서 직업을 잡으려 한다면 그건 필요하겠지. 한국의 회사들은
니가 군대를 다녀왔는지를 확인하곤 하니까. 물론 니가 높은 재능과 기술이 있다면
예외가 될 수 있지만 말야. 너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니가 군대에 있는 동안
삶에 있어 많은 교훈을 배우게 될 수도 있지.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시간낭비같고 배우는게 거의 없을 거야.
 
 
Floodofblood :
난 군대에서 26개월을 있었어. 난 그게 나에게 값진 시간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
만약 니가 그걸 피할 수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가는게 더 좋아.
넌 한국의 많은 정치인들이 병역의무를 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을 거야.
물론 그들에게는 가지 않은 사유가 있겠지만,
그들의 아이들도 군대를 가지 않는 걸 보면 좋은 생각은 들지 않지.
 
 
ㄴ wooni :
병역을 피하라고 말하는 거야? 부끄러움이 없나 보군.
 
 
Mrcobracommander :
니가 만약 미국 영주권이 있다면, 넌 특별한 부서에 배치될 거야.
그리고 다른 한국인들에 비해 훨씬 쉬운 업무를 담당한다고 하더라고. 생각 한 번 해봐.
 
 
ㄴ curesebola :
그거 기초 군사 훈련 때만 그런 걸로 아는데.
 
 
Hanguoren :
나의 한국인 친구가 말하길, “난 군대에 간 걸 전혀 후회하지 않아.
나에게는 정말 가치있는 경험이었어,
그러나 나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난 가지 않았을 거야.” 라고 하더군.
그러니까 니가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그리고 니가 만약 한국에서 직업을 갖지 않을 거라면,
그 2년을 다른데에 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Originjoke1 :
가지마. 20개월은 너무 길고 가치있는 시간이야.
게다가 만약 니가 캐나다나 미국의 영주권이 있다면 뭐하러 한국의 영주권을 위해 가려는 거야.
다른 한국인들까지 그들이 선택권이 있었다면 가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 와중에 말야.
 
 
Thedandyzebra :
넌 왜 니가 사는 나라를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건데?
 
 
Curesebola :
어떤 훈련은 4주가 넘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행운을 빌어.
 
 
Kturtle17 :
만약 니가 한국에서 직업을 잡거나 살 생각이라면 아마 가야 하겠지?
하지만 아니라면.. 절대 가지마.
 
 
Zedoul :
가지마. 군대는 좋은 곳은 아니야.
거긴 거의 단세포 생물 같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Cinnamon oats :
그 2년이 대학에서의 공부나 아니면 직장생활에서 경험을 쌓는데에
쓰일 수도 있는 시간이란 걸 알아둬.
하지만 정작 니가 얼마나 한국 영주권을 위해서 너의 인생을 투자할 수 있는지도 계산해 봐야겠지.
그리고 한국에는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많은 교포들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말고.
 
 
Antman1111 :
가기 전에 한국의 진짜 사나이를 보고 가.
 
 
Santu :
난 미국 시민권이 있는 한국 친구가 있는데, 그는 한국의 군대에 자진해서 입대했어.
후회는 없다고 하더라고. 만약 니가 한국에서 살려고 한다면,
그리고 한국 남자로써 받아들여지고 싶다면, 넌 무조건 군대를 가야 해.
그런 걸 신경쓰지 않는다면 갈 필요는 없겠지.
 
 
Poopdeck :
널 진짜 남자로 만들어줄지도 몰라. 그러니까 한 번 가봐.
 
 
ㄴ chinpropped :
그렇다면 왜 한국 남자들은 전부 여자같이 여리여리 한 거야?
그리고 그들은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 비해 근육도 거의 발달되지 않았잖아.
 
 
ㄴㄴ poopdeck :
그건 문화 차이야.
하지만 한국 남자들은 군대 이후로 많은 자신감과 많은 것들을 배워온다고.
 
 
ㄴㄴ curesebola :
넌 아마 방콕의 게이처럼 다니는 남자들을 못 봤나 보구나.
 
 
Fedjustitia :
니가 만약 이중국적이나 다른 나라의 국적을 이미 갖고 있다면,
한국 국적을 가질 이유가 없어. 그리고 법으로 이젠 이중국적이 불가하니까
한국국적을 포기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 지금 침체되고 있다고 해.
미래가 없단 말이지. 사람들은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해.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해.
니가 2년간 군대에 간다고 해서 아무도 너에게 보상을 해주진 않으니까 말야.
난 현실적인 관점에서 말해주는 거야.
 
 
ㄴ ivymilkey :
이중국적이라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아니야. 2009년 이후로 그건 없어졌지 않았어?
 
 
ㄴㄴ fedjustitia :
아니야. 인터넷에 찾아보면 이중국적 문제로 올린 글들이 꽤 있다고.
그리고 니가 군대에 간다고 하더라도 다른 쪽의 국적은 포기해야만 해.
 
 
The star beast :
겨우 20개월이잖아. 그럼 가서 극복 해.
 
 

ㄴ poopdeck :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넌 군대에 갔다왔나보군.


번역기자: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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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15-03-05 19:43
   
Antman1111 :
가기 전에 한국의 진짜 사나이를 보고 가.

허겈ㅋㅋ~ 글쎄요~ TV예능은 예능이지요~ ㅋ
뭐꼬이떡밥 15-03-05 19:43
   
애국심이란거다.
조상의 땅 아버지의 땅 나의 땅 내 자식의 땅
니노2 15-03-05 19:46
   
머 좋은 애긴아니지만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긴 합니다. 얻는것도 있지만 잃는게 더 많죠 오해마세요 군필입니다 ㅋㅋ
     
진한참기를 15-03-05 20:10
   
저도 군대 다녀왔지만
군대는 뺄수있으면 빼는게 좋죠.
 
재벌가문의 귀족 자제들은 태어나자마자 전부 외국국적 획들하고
병역기간 끝나면 검은머리 외국인되서 컴백해 모든 권리는 다 누리고.
국방은 우리같은 노예들이 지키는게 현실이죠...

애국도 참 힘든일입니다.
     
후추루추 15-03-05 21:40
   
동감입니다... 군대는 나라를 지키러간게아니라 제대하고 생각해보니 노예하러 간느낌이었습니다...

얻는거 뭐 정신력? 그딴거없음... 제대후 3개월되면 제자리로 돌아옴...
라면매니아 15-03-05 19:48
   
저도 군인이지만 군대는 군대입니다.

막내생활 힘드네요 ㅜㅜ
sunnylee 15-03-05 19:50
   
그나이로 돌아가면 한번더 복무할 의향 있다...
     
박영재 15-03-06 06:29
   
오오 이분 되신분 ㅋㅋㅋㅋ
붸뷁붸웩 15-03-05 19:52
   
저도 개인적으로 안갈수 있다면 안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배울수 있는것들중 정말 기초 군사기술 말고는 사회에서도 다 배울수 있는데요 뭐. 단결심 애국심 뭐 그런것들 군대에서만 배울수 있는건 아니죠. 가면 어쩔수 없이 배우긴 하지만 사회에서도 충분히 배울수 있습니다. ㅎ
홍군 15-03-05 19:52
   
근데 군대갔다오면 사회생활미리 체험하는거임. 군대나 회사나 똑같음 ㅋㅋㅋㅋㅋㅋ
     
니노2 15-03-05 20:19
   
동감입니다 왜 기업들이 스펙 훨좋은 여자보다 남자 선호하나 상급자 되보면 알게됩디다..
노을빛스무 15-03-05 19:57
   
개인적으로 군대 추천하지 않음.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지만, 군대 한 번 더 가야 된다면 차라리 지금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렵니다.
개떡 15-03-05 19:59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군대를 반드시 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에는 가지않는게 좋죠...
숨바꼭질 15-03-05 20:02
   
군대는 당연히 대한민국남자라면 가야죠. 근데 군대생활이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건 아니에요. 전혀 도움안되요.
     
럼버 15-03-05 20:05
   
전 도움 많이됬어요. 개인차가 있는듯
     
니노2 15-03-05 20:15
   
도움 많이됩니다. 괜히 기업에서 군필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남자들도 군필자 미필자 상급자가 볼때 바로 튀납니다 . 군대에서 그 ㅈ같은 갈굼을 견뎌봐야 처세법도 배우고  사회생활 커뮤가 쉬운겁니다
     
브리츠 15-03-05 20:35
   
엄청 도움 됨니다
부대마다 다르겟지만 전 포병 나왓는뎅 각종 시단 군단 측정에서 후임 대리고 하는것들이
사회 생활 하면서 프리젠테이션등에 엄청 도움되더군요
          
신규유저 15-03-05 21:17
   
군대 안갔으면 사회 2년 빨리 진출 하고 2년 치 연봉 더 받고

2년치 사회경험 + 실무 경험도 쌓고 2년치 호봉도 쌓고 직급도 님 위에 있겠죠

지속적인 업무와 공부로 머리가 굳을 일도 없을거고

죽거나 혹은 다칠 위험도 극히 줄어들지요


이게 아니라면 대학생활중 휴학 하고 워킹홀리데이로 해외로 공부 2년 하고 오면 군대 짱박혀서 노가다 뛰는 사람들 보단 훨씬 나은인간이 되겠죠

2년을 어떻게 써먹던 방구석에 쳐박히거나 놀지만 않으면 군대보단 어떻게 해도 좋습니다
     
서쪽마을 15-03-05 21:53
   
군대가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느냐? 네
군대 안가면 사회생활을 못하냐? 아니요
럼버 15-03-05 20:04
   
득 실 다있고 개인차가 있는데 어차피 가야될 군대이기에 득이라고 더생각하는거죠
저는 군대가서 몸상한것도 없이 오히려 더 건강해저서 나왔고 사회생활 미리배워서 사회적응이 편했던거.
그외 값진경험. 2년이 낭비라고 생각은 안해요. 20대초반에 2년이란시간이 값지긴한데. 어차피 가야할거고
나이먹어갈수록 2년이란 시간은 짧으니까요
조이독 15-03-05 20:04
   
옛날에 어떤 선생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더군요.. "아는게 힘이다, 도둑질 빼고 다 배워야 한다.."고, 
군대에서 배우는게 없을 수도 있겠지만, 군대는 인간의 역사에 있어 생존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조직, 일입니다.. 군대는 우리조상 할아버지들이 거의 대부분 다 겪은 일이란 거죠..
지금은 자기 평생에 전쟁 한번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최근래까지도 옛날엔 전투능력등 생존능력이 없으면 살아남긴 힘들었죠.. 지금같이 평화로운 시절로 사는 것보다 혼란스런 시대가 훨신 많았기 때문에 언제 전쟁같은 위기가 닥칠지 모릅니다.. 역사의 변화는 순식간이거든요.. 군대가서 경험하고 배운게 자기자신, 가족, 그리고, 우리사회를 지키는 보험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보험금은 못받는다고 손해가 아닙니다. 어쩌면 못 받는게 가장 큰 이익이죠.. 군대가 그런겁니다..
설사약 15-03-05 20:05
   
아무리개똥같아한번 가보는게 좋다고생각함.
전역한지 어느덧 14년이지낫지만 그땐 힘들었어도 돌이켜보면 즐거운기억들이
꾀많다는걸 느끼게됨.
난발전기 정비병 및 계원을병행 대대본부에서 생활했음.
만인이땡보직이라는 방공대를 나왔지만 유격혹한기 독수리 받을건매년 다받았씀.
젊음이좋다고젊음을다시되돌려준다면 4년군생활 하라고하고 그때의 젊음을준다면
다할수있슴.
근데 씁쓸했던기억이 동원훈련 5비창 갔었는데 병장이 이등병에게 존대말과 일미터접근금지에다
말년이라고 온갖잡일 시키는거 보니  ... 거참 불쌍해서 오만원주고옴.
브리츠 15-03-05 20:07
   
딱 한번은 가봐야 된다고 생각되내요
전 군대 전과 후과 너무 달라져 딱 한번이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플람 15-03-05 20:13
   
뭐.. 개인 선택의 문제지만요. 국적 포기할정도로 군대에서 보낸 시간이 쓸모없다고도 생각안들고요.
로마인 15-03-05 20:18
   
신체건강한 한국인이라면 다녀와야지요.
우리나라는 엄연히 휴전국이니까요.
지나고 나서야 할수있는 말이지만
한번은 갈만합니다.
벽골재 15-03-05 20:19
   
꼭 군대를 경험하세요
세발이 15-03-05 20:23
   
군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란 말처럼.. 역으로 내가안가면 괜츈. 남이가면 큭큭! 나 뭔소리래 ㅋㅋ
개떡 15-03-05 20:28
   
기본적으로 서열중심의 사회인 군대와 민간사회는 엄연히 다릅니다.
다만, 징병제가 한국사회 깊숙히 뿌리내린 결과로 직장이나 대학에서도 서열문화가 성행하게 된건 말할것도 없고
최근 갑질논란에 대해서도 군대 서열문화가 기여한게 없잖아있죠.

군대에서 배운게 있다, 도움이 됐다라고 하는 분들은 군대에 맞는 사람의 의견이니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군대에서 배운 것을 사회에 대입하는 것은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군대를 만기재대한 사람이지만 멀쩡한 사람을 관심병사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을 두눈으로 목격한 저에게는 우리나라 군대의 현실이 좋게 보일 수는 없네요.
     
Idiotape 15-03-06 14:41
   
최근 갑질논란 땅콩회항, 백화점모녀 둘다 여자들이 일으킨 사건인데 왜 군대랑 관련이 있는거죠?
雲雀高飛 15-03-05 20:29
   
군대는 진짜 딱 1번만 가 볼곳....
한번은 경험 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번역 감사합니다
hawnow 15-03-05 20:40
   
군대서 배우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비교해보면 나쁜게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군대에서 배운 걸 가지고 사회에서 써먹으니
점점 시궁창이 되는거죠.
방사능시러 15-03-05 20:41
   
강제로 징집되니까 가는거지, 굳이 갈만한 가치는 없죠
드라이브1 15-03-05 20:48
   
10년전 군대 갔다온게 자랑스런워는데 지금 정치가등 사회지도층이 하는 꼬라지와 군비리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 받는 군장성들보면 어린조카가 군대를 빠질수있으면 빠지라고 말하고싶음
촉수괴물 15-03-05 20:52
   
도움 안됩니다. 기업에 적응하는데 도움된다구요?
그 2년을 인턴생활 하면 더 적응 잘할겁니다.
군대 안가는 나라들도 잘만 굴러갑니다.
군대 가나 안가나 사회생활이야 하다보면 다 배우는거고
차라리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사회 진출하는게 배우는게 더 많습니다.
사실 징병제 때문에 어쩔수 없으니까 가는것 뿐이죠.
군대는 그냥 몸성히 전역하는거  그거 하나만 바라고 가는겁니다.
솔직히 군생활때문에 날린 2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리고 이젠 다 끝났지만...그놈의 예비군..시간만 아깝죠
현실의벽 15-03-05 20:56
   
Antman1111 :
가기 전에 한국의 진짜 사나이를 보고 가.
 
............................ 네?
샷건블루스 15-03-05 21:23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져야 할.. .....아니 한국 남자만 져야 할 의무때문에 가죠.
술담배여자 15-03-05 21:31
   
냉정하게말하자면 피할수있으면 피하는게좋습니다
병역기피? 창피하지않냐고?  높으신분이되려면 오히려 병역을 기피하는게 좋을것같던데요?
윗대가리가 병역기피의모범을보이는데 보고배워야하지않겠습니까? 허허  ㅅ..ㅂ....
좀 어디 혹독한대서 제대로 굴러먹은 병역이수자는 없나? 찍어주게.....
여의도의 어느 싸움판을보면  다들 어디가 불편하신인간들만 잔뜩이여.....
nation 15-03-05 21:38
   
군면제 비율:
일반인 평균 29%, 11대 재벌가 성인남자 35%
1970년대생 18%, 11대 재벌가 1970년대생 41%.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23/2014092302860.html

군대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낫습니다.
정치인, 고위관료, 재벌회장, 기득권층 집안에서 특히 면제 비율이 높은 것을 봐도, 군대는 인생에 플러스는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로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하는 추세고, 웬만한 중진국 이상은 거의 다 모병제이며
북한보다 훨씬 강대국인 중국을 주적으로 두고 인구/GDP가 한국 반도 안 되는 대만조차 모병제로 전환 중인데,
(대만은 1995년부터 무상의료 실시 중.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한국 대만이 비슷.)
한국도 모병제로 전환해야 불쌍한 한국남이 좀 숨통이 트입니다.

모병제 전환 얘기 나오면 마치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아예 생각을 닫아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계산해보면 한국 경제수준에서 충분히 감당 가능.
2015년 한국 1인당 GDP가 3만 달러로 10년전 서유럽 수준입니다.

임금, 소득 얘기 나오면 "한국이 일본 넘었다. 서유럽 수준이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모병제, 복지 얘기 나오면 "한국 경제수준으로는 아직 시기상조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으니 모순.
만년삼 15-03-05 21:43
   
기형적인 군대 문와와 군비리가 민간사회에 그대로 전이되어 사회적 병폐를 만들어냄..
군대생활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는건 사회가 그만큼 군문화가 베어있다는 것..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빨간사과 15-03-05 21:46
   
한국은 전투적인 군인이 필요한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공포감만을 위해 인구수를 채웠기 때문

도움이 됬나 안됬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위협으로부터 아직 누군가가 버텨주고 있을 뿐입니다

한국에서 살고 계속 살거라면 필연이였던거고
그게 아니라면 가치가 없고 추억일 뿐이죠
항공고향 15-03-05 21:46
   
쓸모없음 가끔 도움이 된다고하는사람있는데 해가되는부분이 더 많음. 가서 무좀배워옴
깡통의전설 15-03-05 21:56
   
군대 갔다온 예비역들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아무 조건도 없이 타인을 위해 2년을 헌신한다는거 그게 가치가 없다면 스스로에게 도대체 무엇이 가치가 있는일일까요? 돈많이 받고 프로축구 하는거?
평생에 딱한번 2년이란 시간동안 맹목적을로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거 그것만큼 고귀한게 어디있겠습니까?
지새끼 키우는 것도 아니고 지 여편네 돌보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맹목적인 타인을 위한 삶 그만큼 가치 있는 일입니다. 물론 두번을 못합니다 저는 -_-;;
그러보 보니 예전에 EBS 여자 강사 생각나네요 살인 기술 배우러 가는거 자랑할 따위가 못된다고. 그런얘들 사람죽이는 판사 없고 사람 패는거 배우는 경찰 없는 그런 나라에서 살기를 간곡히 염원 합니다.
김길동 15-03-05 21:59
   
뺴는게 낫죠.

당장 산업체나 안간 친구들이랑 취업의 질이 달라집니다...산업체 나온애들은 경력 다 인정받고 좋은데 취직 안간친구들은 자기가 생각이있으면 그기간 다른 노력을 투자해서 좋은데 가고..
     
깡통의전설 15-03-05 22:02
   
아닐텔데요? 남자가 초봉이 여자보다 높은 이유는 군경력이 가산 되기 때문입니다. 산업체 경력 3년차 군필자와 동급대우가 맞습니다.
제친구도 그딴 소리 하는데 자기는 경력 많은데 연봉 낮다고... 군필자와 같이 대우 받는게 이해 안간다고.... 법에도 명시되어 있죠 군필자라서 불익 받지 않는다고.
군경력도 경력입니다. 요즘세상에 2년 경력도 무시못하죠. 그것도 하루 24시간 풀셋 경력이면 왠만한 3~4년차 스펙이죠 ^^
          
암살 15-03-06 09:45
   
그건 업종에 따라 다르다고 보는데;; 일반 기업에서는 안해줍니다.
산업체 경력 인정해준거 보니까 공장쪽같은데..
공장도 안해주는 곳이 대부분이고 인정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절반만 인정해준다더군요;

확실한것은 어느정도 사규가 만들어져 있는 회사라면..
절대 인정 안해줍니다.
KilLoB 15-03-05 22:00
   
솔직히... 미국처럼 전투용 군대가 아니고...
북한이 개때급이니깐. 그거에 비례해서 어쩔수없이 숫자유지할려고 있는거죠.
실제 작전이 아니고 노가다 뺑이치고 그런류가 대부분의 기억이죠.

갔다와야 인간된다... 어쩌고, 정당화 구실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것.

결국은 모병제로 전환해야된다고. 군전투력은 숫자싸움이 아님.  장비와 전술이 가장 우선함...
전사예는 수많음.. 한국사 치욕인 청일전쟁예를 들어도. 일본군 20만 청군 60만 그런식

이거 막는게 근본은 남북대치상황이고, 직접은 숫자 떨어지면 승진자리 없어지니... 북한같은경우 내보기엔 지들 내부 체제단속용이 가장큰거 같음. 젊은층 그리로 묶어두자 통제에 저항못하게... 이런류가 의무복무10년 13년?ㅋ
     
깡통의전설 15-03-05 22:04
   
좋은데 계셨나 봐요 ㅠㅠ 잠못자고 작업하고 훈련은 훈련대로 받았습니다. 휴가가서 잠푹자보는게 소원이었죠. 서서 눈뜨고 자고 그랬는데...
          
KilLoB 15-03-05 22:09
   
ㅋ 비꼬긴 .... 잠잘못자는 부서였고, 인원적어 야간근무 일주일에 반은 2번식 서야되고. 준비태세 짐싸기 훈련, 유격, 혹한기, 전투력측정,,, 있는데로 최대로 받고왔슴
크라바트 15-03-05 22:13
   
가치가 있어서 가는 게 아니지.
어차피 가야하는 곳이니, 그 속에서 가치를 찾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
     
신규유저 15-03-05 23:01
   
어차피 가야된다는 틀도 저~기 윗분들과 연예인들이 깨주셧죠
          
크라바트 15-03-05 23:12
   
그래서, 그 놈들은 죄다 추방시키든지 시민권을 박탈하든지, 하여튼 어떠한 권리행사도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전 생각한답니다.
               
아이핀014 15-03-06 19:37
   
나름 자기들만의 방법으로 합법적인면제 받은건데 어떻게 추방하나요
간사람들만 억울한거지
Cracked 15-03-05 22:31
   
지금 가야하거나 가는 청년들한테도 솔직히 안갈방법이 있으면 가지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결국 2년동안 시간 낭비에요 솔직히..
군필자 해택이래봐야 몇푼 더 받는건데 철조망안에서 2년 썩을동안에 밖에서 공부해서 자격증 한두개라도 더따고 경력 쌓아가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버프홀릭 15-03-05 22:34
   
우리나라의 모든 서열문화는 군대에서 시작한다고 보면될듯하네요 ,,
나이를 중요시하던 것에서 직급이 우선시 하는것을 보고 " 까라면 까! 꼬우면 너가 먼저 오던가 !"
이런 막무가내식의 개념을 머릿속으로 이해하게 만드는곳이 군대죠,,
군대다녀오고 나서는 모든 후배들의 개념없는 자유 스러움에 치를 떨게되고 ,,,
이로써 한국식 노예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죠 ,, 군대체험을 안한상태에서의
노예화는 참기 힘들기 때문이죠 ,,,
그래서 군대를 다녀오면 힘든거 많이 이겨낼 수 있다고 말을 하지요 ,, 워낙에 사회생활이
군필자들의 개념과 상명하복의 마인드로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곳이라 ㅎㅎ
그래서 창조적인 마인드를 키워낼수가 없는 곳이 군대일 수밖에요 , ,
삼성이 애플을 이길수 없는 한계 ,,
타투 15-03-05 22:34
   
군대 갔다와도 사회에서 대우를 안해주니 자랑스러울리가 있나
이요로기 15-03-05 22:38
   
군대생활과 사회생활이 비슷해지는 시점에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시지 않나요..

군대갔다와서 사회생활이 도움이 됐다는거 자체가... 그 말 자체가 뭔가 이상한데요 ..
야옹왕자 15-03-05 22:50
   
요즘 군대에는 어떤 똘아이들이 그렇게 많길래 안갈려고하나? 92군번으로 1992년에 군대가서 28개월 근무한걸로 기억하는데...정말 재미있는 기억이었고, 물론 아주 지루했지만... 지금 사회생활만큼 죽고싶을만큼 힘들지는 않았고, 머리속을 힐링하는 기간이었다. 애국심 이런거 떠나서...철원의 근무는 정말 춥지만 따듯한 기간이었슴
     
천상 15-03-06 00:33
   
정말인가요?

94군번으로 서부 전선에 있었지만, 대체 어떤 선임, 후임이 있었기에 군대가 따뜻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힐링? 정말 땡보직 아니면 이런 말 안 나오는데.. 힐링이래..
          
야옹왕자 15-03-08 10:01
   
이야기의 초점을 모르는듯 위 본문에 대한글이다. 땡보직이던 아니던 그게 무슨 상관있는가? 군필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거지. 참내...군대얘기만 나오면 뱀잡으먹은 얘기할 인간..
     
암살 15-03-06 09:50
   
철원? 7사단? 21사단?
최전방에서 기억은 그냥 힘!들!다!
3글자밖에 안남..
후방에서 혹한기 유격했던것은 몸은 힘들었지만 철원에서보다는 행복했음;

최전방에서 춥지만 따뜻했다니..
계원출신인가? 그러면 대충 무슨 말하는지 알겠음 ㅋㅋㅋㅋ
28개월동안 힐링하셨다니 다행임..
그 28개월동안 군대 안갔으면 스펙을 올려도 63빌딩을 올리겠음...
하긴 군생활이 힐링이라는것 보니까
군대 안갔으면 집에서 힐링했을듯 ㅋ

참고로 전투병이 저런말 하면 진짜 개념없는것임..
진심으로 미친듯 껴입어도 초소에 서있으면 온도계에 영하 45도 그냥 찍히고...
섹터 순찰중에는 헉헉거리면서 땀나고
다시 초소에 있으면 그 땀이 얼어서 발목 잘라내고 싶을정도인데;;
어디가 따뜻하다는거지?
          
야옹왕자 15-03-08 10:05
   
그래 전투병임. 당신도 위 본문에 대한글임이도 불구하고 엉뚱 소리함. 스펙? 스펙쌓을 놈이었으면 진작에 쌓았겠죠? 글쓴의 의도조차 파악도 못하는 사람이 잘도 스펙쌓았겠군요. 그래서 지금 실패한 당신이 군대때문에 그렇게 됬다는 핑게를 대고 싶은거요? 대한민국 군필자들이...죄다 웃겠네.
          
pleasantime 15-03-10 14:12
   
영하 45도 잼

우리나라 관측이래 최저온도가 영하 32도인데 무슨 소리

글고 적어도 이분 뭐가 중요한건지 이해 못하고 군대고생부심 폭발하는분

누가보면 군생활 고생 혼자 다한줄 알겠음
          
멜라닌 16-08-14 12:55
   
ㄹㅇ
촉수괴물 15-03-05 22:51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리로이 존스 1968년, NY할렘에서
고라파검 15-03-05 22:53
   
진짜 사나이를 보고 가 ㅋㅋㅋㅋㅋㅋ
외국인도 인식이 이러니 우리나라 여자들이랑 애들의 군에 대한 인식이 뻔하다 뻔해;;;;
가출한술래 15-03-05 23:27
   
잘 보고 갑니다,.
zzag 15-03-06 00:05
   
45년 8월에 독립이 된다는 확정된 미래를 모르고 살았던 20~30년대의 그 누군가들에게는 지상에서 사라진 자신들의 조국이 이세상 위에 다시 생겨나기만 한다면 그 조국에서는 그 어떤 하찮은 일이라도 기꺼이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 정신을 차리면 나라가 없고
  나라를 찾으면 정줄을 놓고 :|
     
야옹왕자 15-03-06 00:24
   
아 정말 감동적인 댓글입니다. 가생이 4년만에 이런 개념 댓글은 처음봤어요. 짱!!!
kuijin 15-03-06 00:15
   
가짜사나이는 볼 필요가.....없는...;;
렛츠비 15-03-06 00:32
   
ㄴㄴ graktica :
그래. 난 군생활이 전혀 쓸모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

음 틀린말은 아니지만..... 휴전국가라는 점에서 어쩔수 없는듯
천상 15-03-06 00:35
   
뺄 수 있으면 무조건 빼.
그런데, 가면 사나이 자존심이 있지, 무조건 병장 제대라.

그런데, 결혼을 하지 않으면 결혼생활을 모르듯
안 가보면 뭔지 절대 모른다.
특급 15-03-06 00:54
   
초, 중, 고, 군대, 예비군,  민방위까지 대한민국에서 선택이아닌 필수사항이라고 봤을때 2년의 군생활은
이것저것 따질것 없이 (생각필요 무) 그냥  살아가는 생활속 일상쯤으로 여기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음... ^ ^
F.토레스 15-03-06 00:58
   
우리가 휴전국임을 감안할때 현역과 예비역은 좀 더 전투적인 훈련과 반복숙달로
늘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이글을 군부대 간부님이라 예비군 동대장분이 보신다면
현역과 예비군 더욱 더 알차고 능률적인 훈련으로 늘 실전과도 같은 전투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빡시게 굴려주세요..
참고로 민방위는 그냥 두셔도됩니다. 민방위는 충분합니다.~
민방위는 건들지말아줘요~
     
진한참기를 15-03-06 02:19
   
이분 최소 민방위ㅋㅋㅋ
     
귓싸대기 15-03-06 06:30
   
걱정마세요... 민방위는 말그대로.. 니몸/니가족이나 잘 보살펴라...  정도니...;;;
자기자신 15-03-06 02:27
   
잘 봤습니다
ANINY 15-03-06 03:47
   
어이가 없네요....  군입대 여부를 선택할수있는 위치인가요?;
그렇다면 안갈수있다면 안가는게 최선이죠.
가게되면 물론 거기서도 얻는게 있을테지만 선택의 여지없이 징병되는 마당에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가 뭐그리 중요하다고....
귓싸대기 15-03-06 06:27
   
안갈수 있다면 안가는게 최선이라가 중론인가본데요...

그러면 나라는 용병이 지키게 되는건가요?

2년동안 사회생활 열쒸미해서 세금 엄청 많이 내야겠넹...

용병비 벌려면...-0-;;;

전 개인적으론... 돈내면 군대 안가는걸 찬성하는 쪽이라서.....

개인당 10억정도 내면 ... 안가도 되지않나요?? (이게 기부금 입학이랑은 조금 다르지않나요? 아.. 10억정도면... 이민을 가려나?...-0-;;;)


뭐... 어차피...  저의 대뇌망상이니...;;;;

이런놈도 있구나 정도로...

(병역비리 걸리면... 벌금 20억 .. 뭐 이러면.. 될꺼같아서...;;;;;  짜증은 나겠지만.. 효율은 좋을듯..;;;;)
     
디자이너 15-03-06 06:38
   
대한민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특징을 대라면 군대를 안간겁니다
대통령, 정치인, 재벌, 연예인들 보세요

군대를 가는게 좋은건지 안가는게 좋은건지
     
비루비루 15-03-06 10:41
   
징병제, 모병제구분도못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놀라운.  시급 몇십원에 죽어라 일해본적이없는모양.  군미필임? 아니면 무개념여자임?  아니면 공익임?
     
아이핀014 15-03-06 19:37
   
모병제하면 됩니다 세금? 당연히 더 내거나 다른 부처 예산 끌어다 써야죠
디자이너 15-03-06 06:36
   
대한민국 군대는 안갈 수 있는사람은 안가고 갈 수 밖에 없는사람들이 끌려가서 보상도 없이 인생낭비하는 곳입니다

대통령도 군대를 안가고 각종 국회의원 및 그 자식들, 힘있고 빽있는 사람은 안가고 힘없는 서민들이나 가는곳인데

당연히 안가는게 낫죠

애국심이라고요?
진짜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가게 하려면 미필자를 대통령 및 국회의원으로 뽑는 ㅄ짓은 안했어야죠

무조건 피할 수 있으면 안가는게 이익입니다

20대 초반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황금기입니다
대한민국을 보면 군대 안간 사람이 대우받고 성공하는 사회거든요

안가는게 좋습니다
누구게효 15-03-06 08:09
   
너도 나도 않가면 소는 누가 키워요~~~~~~~~
비비아빠 15-03-06 08:46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최고.
corr123 15-03-06 09:50
   
군입대할때는 나라의 자랑스러운 자식들이고 군대 내에서 다치거나 죽으면 나라가 아닌 당신들 자식으로 대하는데누가 가고 싶겠습니까? 대우는 개떡같이 하면서 애국심으로 떼우라는겁니까?
예의지국 15-03-06 09:54
   
어휴 진짜 쓰레기들 밖에없네

전쟁나면 제일 먼저 죽으세요 제발 ㅎㅎ.
마지막집세 15-03-06 09:56
   
군대가 없으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김일성 아바이라고 불러야합니다. 그게 싫어서 군대가는거 아닙니까. 정 가난하신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요. 사실 너무 가난하면 군대도 못갑니다.
아니야 15-03-06 10:30
   
국민의 의무중에 하나인 병역 의무를 안한 사람들이 불이익 받고 수치를 느껴야 정상적인 사회 아닌가?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현실을 보면 군대 안간 놈이 더 능력있는거고 더 대우받는 세상이다.

물론 이렇게 된 데는 각종 병역비리, 군비리 등으로 이런 사회분위기로 만든 윗놈들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은 맞다.

그러나 그렇다고 부패척결과 군인들의 처우를 개선하자라는 말 대신 그저 빼는게 좋다, 안 가는게 좋다라고 하면서 윗놈들처럼 똑같이 부정부패를 따라하겠다라고 말한다면 앞으로도 뭐가 달라지겠는가...
비루비루 15-03-06 10:39
   
3사단 23연대 전역햇는데 솔직히 인생낭비임.  시급몇십원받고 죽어라 일시키면  열심히하겟네?
누구게효 15-03-06 10:54
   
이것 저것 다 불만이면 다른 나라로 이민 가면 됩니다. 그렇치 못할봐엔 시간 낭비라 생각 마시고 다녀 오시길.어차피 젊은층 태반이 군대 않가도 사회에서 시간 낭비 하기는 마찮가지 일 겁니다. 통제된 사회 경험도 해볼겸,그래야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가 어떤 것인지 알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지옥같은 생활이겠지만 그다지 나브진 않아요.
     
비루비루 15-03-06 23:34
   
나쁘지않으면 다시 재입대하시면될듯. 군대는 갔다옴?
          
누구게효 15-03-07 17:38
   
수기사 256기 입니다. 민방위도 제 작년에 끝나고요. 그리고 참 어이 없는 종자들 많내요. 군대를 가고 않가고 선택권이 있습니까?
빅벵 15-03-06 11:02
   
30kg군장과, 철모, 총, 실탄 90발, 모의 수류탄 2발씩을 휴대하고 전날밤 10시경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6시에 부대로 복귀했었지, 백리행군, 40킬로미터,  돌이켜보면 빛나던 청춘의 좋은 시절이었어, 지금은 백리를 몇시간에 주파하는지 모르겠네, 잘먹고 체력과 체격조건들이 훨 좋아졌으니 더 빠르겠지?
상심 15-03-06 12:19
   
다들 약 빨았네. ㅋㅋ
지금 사회 생활에 도움되느냐 안 되느냐가 뭐가 그리 중요하지? 우리는 아직 전쟁 중인 국가고 우리의 주적인 '김정은國'이 우리 머리 바로 위에 있는데... 뿐이냐? 우리 나라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이 좀 비범해? 제국주의 우익들이 정권 잡고 있는 일본,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중국, 러시아 이런 애들인데 이런 이유 저런 이유 때문에 너도 나도 군대 다빼면 자연히 군대 힘이 약해질 거고 그럼 우리나라가 제대로 남아 나겠냐? 군대 자체가 전쟁억제력이 있는 건데 군대 가기 싫다고? 후회한다고? 다시 기회가 있으면 안 가겠다고? 뭐, 내 삶 2년 정도 버리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큰 차원에서 2년 희생하고 20년, 200년 나라 유지되면 그거 더 이득 아니냐? 물론 나도 2번은 싫어. 그건 너무 큰 희생이자 강요야. 하지만 한 번 정도는 가봄직 하잖아? 그것도 싫다면 그냥 한국을 떠나야지. 그리고 서로 연 끊어야지. ㅅㅂ 권리는 권대로 누리면서 의무는 안 지겠다면 서로 안보고 살아야 않겠냐?
     
아이핀014 15-03-06 19:39
   
그런식이면 범죄자들 많으니까 경찰복무도 하시고 쓰레기많으니까 환경미화복무도 하시죠;;
     
아이핀014 15-03-06 19:40
   
두번은 싫다시네 ㅋㅋㅋㅋ 왜 싫나요? 너무 큰희생?ㅋㅋㅋㅋ한번도 너무 큰 희생인데요
깨어나자 15-03-06 12:31
   
절대 갈만한 가치가 없는곳입니다
노력 15-03-06 12:43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가야죠.
굿잡스 15-03-06 13:38
   
군대가 힘들긴 하죠. 막상 갈려면 여러 잡생각에 불안도 들지만

그래도 해내고 나면 나의 일부 청춘을 나라에 바쳐 울 가정의 부모님과 형제 혹은 누이나 여동생이

그만큼 안심하고 살아가게 국가를 수호했다는 나름의 사명감에 대한 성취나 국가에 대한 애증도 교차하는.

전쟁 나면 총 하나만 주어지면 내 가정,내 동네, 나아가 내 조국은 최소한 방관자나 무기력

자가 아니라 내 스스로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 득템.

앞으로는 마냥 군복무자에 대한 의무감뿐 아니라 나름 사회적 배려와 혜택도 필요해 보이는.
용용죽겠지 15-03-06 13:45
   
난 갔다온거 후회없고 1번은 괜찮다고 말하는데.
막 내 밑에 아에 군대 안가려는 동생들 한테 하는 말은
"야 군대는 뺄수 있으면 빼는게 좋은거야. " 요러고 있습니다..-_-;;;
발해로가자 15-03-06 14:08
   
대한민국 군대가 잔짜 그렇게 갈만 한 곳이고 배움을 많이 주는 곳이라면,
정치인들과 재벌들 대다수가 기를 쓰고 가지 않았겠습니까?

현실은 외노자보다도 못한 시급 500원짜리 노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요.
군법 자체가 시민이 아닌 일개 유닛으로 500원에 맞는 대우와 보장만 할 뿐.

OECD 국가중에 이렇게 60년대 유물 수통 쓰게 하면서 노예처럼 부리는 군대가 또 있나요?
우리나라 국민처럼 호구같은 국민들이 또 있겠냔 말이죠.

그렇다고 나라를 지킨 것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해 주는 것도 아니고,
훈련소 조교 출신으로서 말하자면, 뺄수 있다면 빼는것이 100번 맞습니다.
주접왕자 15-03-06 14:23
   
저도 군대를 갔다온 한사람인데.
일병진급할때쯤 정말 좋아하는 고참에 말이 있었습니다.

 "한참 일하고 공부할 청춘에 군대를 온자체가 이미 개인적으로 손해다.
  손해인 상황에서 어차피 2년 6개월을 있어야한다면 한가지라도 더 가져가라.
  자기개발을 위해서 수행하는 셈치고  정신적인 이득이라도 취해라....
  그리한다면 나중에 제대했을 때에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아직도 가끔 말이였어요.
가게이 15-03-06 14:52
   
무보수 강제징용을 엄청 포장하는 거 보니 기가 막히네요 ㅋ
라프킁이 15-03-06 15:33
   
군대 경험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상 자체가 이나라 사회는 글러먹었다는 뜻입니다.
하급자의 복종에 대한 상급자의 기대가 큰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식 문화가 태반인 우리나라에서 군대 경험은 당연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휴전중인 특수한 상황을 보면 징집이 당연하긴 합니다만 그게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가야하는 인식이 당연하고, 같잖은 애국심으로 포장하는게 참 꼴불견같습니당
♡레이나♡ 15-03-06 15:56
   
잘보고갑니당 ㅎㅎ
앙대요 15-03-06 18:03
   
군대는 인생낭비 내 26개월 엄청 아깝다..

군대 가치 다 개소리임.. 의무니까 간거지.. 근데..서민한테만 의무지.. 돈있고 빽있는 놈들은 선택이지..

나라도 안가겠다.. 군인우대는 바라지도 않으니 무시나 하지 말아라..

군가산점도 아깝다고 폐지한지가 15년이 넘었는데.. 말로는 군인우대 뒤로는 거지 취급하지
알리바이와… 15-03-06 21:51
   
Hanguoren :
나의 한국인 친구가 말하길, “난 군대에 간 걸 전혀 후회하지 않아.
나에게는 정말 가치있는 경험이었어,
그러나 나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난 가지 않았을 거야.” 라고 하더군.
그러니까 니가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그리고 니가 만약 한국에서 직업을 갖지 않을 거라면,
그 2년을 다른데에 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선택을 할수 있는 위치라면 이 외국애 말이 정답이지요...

그리고 강제적 징병이니까 국가와 부모형제 이웃들을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나라를 위해 부모형제 이웃들을 위해

무료봉사하고 헌신하고 희생했다는 정신적 위안과 개인적 힐링을 했다는 자기만족 자기위안도 않되는 얘기임

위에 군생활이 사회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얘기나..(군대의 조직체제가 반민주적인 조직체제인데 민주주의 국가
어떤 사조직이나 회사조직에도 써먹을수가 없는 경험인데 무슨 사회경험으로 쳐준다는 얘기도 옛날말이고
다 거짓말에 포장입니다 만약에 군대문화를 민주적으로 바꾸자고 하실꺼면 군대 제입대 해서 이등병으로 소원수리함에 넣어서 군대문화를 개혁해 보세요 ㅋㅋㅋ말도 않되는 이상적인 얘기입니다 요새 군대문화가 좋은쪽으로 많이
바뀌는것도 좋지만 폭력을 집안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체제를 민주적으로 바꾼다는 얘기는 모순이지요)
부모형제 이웃들을 위해 2년간 개인을 희생을 감수하고 봉사했다는 얘기도 이젠 더이상 약빨이 떨어져서 않되는

얘기들임 고로 거짓말....

만약에 어떤 개인이 전혀 새로운 조직체제(군대식 조직문화)체력적으로 고단한(극기)생활을 하면 개인으로

하나도 배울것이 없다는 얘기가 이상한 얘기고 거짓말이지요 ㅋㅋ 분명히 정신적으로 또는 새로운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당연히 배우는데 이걸 마치 군대에서만 꼭 배울수 있다고 말하는것도 거짓말임...요새 왜 많찮아요

해병대체험 이나 각종 극기 수련회 등등ㅋㅋㅋ

정말 인간들이 배워야되고 훌룡한 점들이 많다면 왜 훌룡한 국개의원들과 자식들은 면제자들이 수두룩한지

인지 부조화이지 않습니까? 결론은 모병제를 빨리 만들어서 이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대안을 만들 그런 정치인들이나 제대로 뽑는 수준의 국민들의 정치수준을 먼저 끌어올리게 선행되야....
     
알리바이와… 15-03-06 22:16
   
그나라의 정치인수준은 그 나라 국민들의 정치수준에 따른다 뭐 이런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진짜 정치를 잘하고 싶은 색희들이 좀 나왔으면 좋겟네요
너도 나도 군대 간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사회가 오기를 기도하면서...
비리부패로 한 먹거리 해먹고 뛸려는 색희들만 정치하는 색희들은 어서 빨리 세상하직하고 빨리 뒈지길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에 제일 시급한 문제가 정치인들 수준이 제일 낮다는게 나라에 제일 큰 문제ㅋㅋㅋ
비루비루 15-03-06 23:36
   
국뽕들 뽕맞은거봐 ㅋ.ㅋ  그렇게 군대가좋으면 다시 이병으로 재입대해.  ㅋㅋㅋ  아무도 안말림.
     
하늘나비야 15-03-07 12:23
   
군대 좋아 하면 국뽕입니까? 전 저희 아버님 군인이셨기에 좋았는데요 ... 국뽕국뽕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님이 편하게 밤잠자고 여기서 타자치면서 군대가 좋으면 이등병으로 제입대해 국뽕 이러는것도 다 그분들 덕이란거 잊지마시고요 ..  이상한건 우리 세대나 그 윗세대들은 대체로 군대 지금보다 더 힘들었던 때인데도 보통 당연히 가는 걸로 알았는데 요즘은 .. 보면 .. 말하는 것도 그렇고 인식도 그렇고.. 왜 한국에 사나 싶은 젊은 남자들이 꽤 있는 것 같네요  언제 우리나라가 위에서 잘해서 잘 돌아갔던가요? 대부분 다 민초들이 지켜온 나라라고 전 생각 하는데요 .. 사람이 걸으면 말타고 싶고 말타면 나 대신 말끌어 주는 마부 부리고 싶다고 .. 가끔 이런 사이트에서 보면 참 .. 우리 손자들이나 그 다음대는 .. 군대 아예 안갈려고 다들 이민 갈수도 있겠다 싶네요 엄마 될 여자들이 외국인과 결혼을 해서 나가든지 아버지가 될 사람이 이민들을 가든지 ..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군대 때문에 나라 버리고 타국적 가지고 싶다는 소린데 웬지 서글퍼지네요 .. 통일 된다해도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때문에 군대 없앨수도 없을텐데..
          
비루비루 15-03-07 18:55
   
제가 댁한테 그럴말들어야할 이유는없는데요? 어디나왔음?  ^_^ 저 3사단 23연대 2대대출신임.  철원에서 군복무했는데 댁은 어디서 군복무함???
인수라 15-03-07 00:29
   
군대 미화하는 사람과는 상종 안해도 됨... 워낙 긍정왕이라서 부당함에 남까지 말려들게 할 타입들이라서...  그만큼 개판.

한번 다녀오면 있던 애국심도 없어짐. 그 시간에 사회생활하면 월급이나 받지. 안갈 능력되면 국적바꿀수 있거나 이민 갈 능력있으면 빨리 가는게 득. 이런 나라를 유지시키려고 애쓰거나 기득권층을 지켜줄 필요없음.
     
누구게효 15-03-07 17:41
   
군대는 나라를 위해서 간다기 보단 님 주변의 가족을 위해 간다고 생각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 일뿐..
     
몬태큐 15-03-08 01:26
   
이런나라를 유지시키려고 애쓰거나 기득권충을 지켜줄필요가 없다라.. 무척이나 선동적인 문구네요
간지흑형 15-03-07 18:25
   
군대가서 도움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빵빵 보초나 쓰고 온 분들이구요 저처럼 공병나와서 기술 배운 사람들은 다 도움이 됩니다
일빵빵 소총 나온 사람중에도 도움된다고 하는사람들 많은데 왜냐고 물으면 사격을 해봐서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평생 총한번 못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전역하고 사격장 가면 적어도 군대에서 총 한번 쏴본 사람들이 남들앞에서 어깨에 힘주고 다녀요
군대 도움이 안된다? 개소리죠
적어도 인내심은 배워서 옵니다
그리고 몸짱되서 나오구요
나쁜것도 있지만 자기생각 하기 나름입니다
평생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걸 가저다 줘도 욕을 합니다
우리회사에 군대 안가고 특례 갔다온 동생놈 하나 있는데
마인드 부터 사상 자체가 ㅈㅂㅅ입니다
참을성도 없고 마치 3살 먹은 꼬마 처럼 구는데 얼마나 줘패버리고 싶은지 ㅉㅉㅉ성격도 내성적이라서
여자앞에서 말도 못해요
간지흑형 15-03-07 18:28
   
그리고 전 군대 못간 사람들은 이해해도 일부러 안가고 회피 한 사람들 인간으로 대우 안해줍니다
일단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이행을 안했다는거
진검 15-03-08 00:26
   
솔직히 군대 다녀온 보람을 못느끼는 사회분위기가 문제이지 않나요?
이전에 군가산점 문제도 그렇고
뭐 국개의원이라는 온갖 ㅄ짓하는 놈/년들도 그렇고
tv에서 지랄발광하는 춤추다가 막상 군대 갈때 되면 온갖 ㅄ으로 둔갑하는 놈들도 그렇고(군대 간애들 제외)
그냥 내 가족 지키려고 다녀 왔다고 자위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억울하고 속쓰린건 징병으로 다녀온 어느 군필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지금 내가 할일은 묵묵히 자기 할일 하는 지금의 군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는게 필요한 시점 아닐까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될 현재의 군인들 너희 덕분에 내가 이렇게 편안하게 발뻗고 지낸다.
2년이란 시간 아깝겠지만 또 사회나와서 그다지 큰 인정도 받지 못하겠지만 너희 덕분에 맘놓고 발뻗고 자는 너희 가족들과 이를 고맙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며 건강하기를 바란다.
몬태큐 15-03-08 01:21
   
저는 그렇게 쓸모없는 일은 아니었던것같네요 학교나 집을 떠나 처음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온 다양한 성격들의 사람들을 경험할수있단점에서요, 그리고 사회생활에도 도움되기도 했구요.. 제가 이런말을 할수있는 이유는 좀 편한부대를 나와서 그럴수도 있는데 여튼 그렇게 부정적으로는 생각되어지지않음
별나라 15-03-11 08:10
   
군필이라는데  손흥민 대신  한번 더간다는 분들도  여럿있던데여  뭐  ㅋ~~  아진짜  흥민이는  군대좀  빼주면  안되나  ㅠ  흥민이  보는 재미로  사는데  쩝  ~~  흥민아  계속  흥해라~^~^
남궁동자 15-03-12 20:18
   
정말로 군대가 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기 싫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한번 더 가시면 됩니다. 가기 싫은 사람들은 안가서 좋고 한번 더 가시는 분들은 그 가치를 한번 더 경험하니 좋고 흔히 말하는 윈윈전략입니다.

한번은 갈만한 가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건 가치가 없는걸 있다고 자기세뇌하는겁니다. 스스로가 손해보았다고 생각하기 싫어하는 인간의 무의식중의 방어기제죠.
     
우주인간 15-06-18 00:36
   
흠, 전 눈대에 아직 안갔고 다음주에 신병검사를 받을려고 하는 사람입니다만 군대에 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셀프마님 15-03-21 06:36
   
우리나라 국방이 유지될려면 남자들 아이큐를 낮춰야 함.
헛개맛사탕 15-09-23 17:02
   
잘 보고 갑니다, 번역 감사해요.
장남감조립 17-10-04 22:32
   
반응 잘 봤습니다^^
레종데트르 20-04-26 16:51
   
잘 봤습니다^^
존버 20-08-01 04:29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