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일본 자위대의 10식 전차와 우리나라의 K2 전차를 비교하는 동영상이 작년에 올라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세계 밀리터리 전문가와 마니아들도 인정한 스팩과 세계최고를 다투는 우수한 성능인 대한민국 전차를 어느 일본 네티즌의 어처구니 없는 분석과 비교질이 결국 꾹꾹 참았던 박장대소가 터져버렸네요~
<영상 설명>
* 카탈로그상 스펙 비교 K2 : 10식보다 크고 10식에 비교해서 카탈로그에서 봤을 때는 속도나 주포 구경 등 뒤떨어지는 면은 없다. 10식 : 딱 봐도 움직임이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다. 경량화했기 때문에 엔진 출력은 조금 뒤떨어지고 주포의 구경이 작지만 문제는 없다.
*자세 제어 비교 K2 : 움직임은 뭐 그럭저럭 문제는 없지만 10식에 비교하면 매끄럽지 못하며 속도가 부족하다.
10식 : 움직임이 매끄럽고 속도도 뛰어나며 자세제어에 의해 슬라럼 사격이 실현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규칙한 지형에서의 주행 비교 K2 : K1 전차가 넘지 못한 높이의 지면을 넘었다. 이걸로 세계의 웃음거리는 면했다. 10식 : 불규칙한 지형을 마치 평지처럼 종횡무진 주행한다.
*사격 K2 : 멈춰 서서 쏘는 거니 명중시키는 게 당연하다. 10식 :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사격해서 명중시킬 수 있다. 네트워크에 의해 연계됨으로써 두 전차가 똑같은 움직임을 할 수 있다. 제 3세대 전후 전차랑 제 4세대 전차를 비교한 게 잘못이었다.
*결론 이 동영상에서는 10식 압승, 하지만 K2에 모르는 기능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한국의 전차가 안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너무 비교하면 K2를 만든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니 여기까지만 비교하겠다.
<유튜브 댓글 반응>
はなちゅるびっく 10식은 잠수가 가능하냐?
>>sryu120らしきチャンネル 74식, 90식, 10식 전차에는 2m의 잠수 도섭 능력이 있습니다.
Yusuke Ono K2는 카탈로그 스펙대로라면 좋지만, 그대로 못 만드는 게, 재밌네 군대인데 말이야(웃음)
kobamp3 놈들이 만들 수 있는 건 카탈로그 스펙뿐.
mekiira 전차를 자국에서 개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taro nihon 한국의 k2는 일본의 90식 2대를 관통시킬 수 있다.. by한국 언론, 역시 한국인님, 대단하다.
>>そのなか 중국의 99식이라면, 5km 뒤에서 7대 관통시킬 수 있다. 이것도 중국 인터넷에서 바보 취급 당했지만 ㅋ
>>taro nihon 당연히 바보 취급 당했겠지 ㅋ
alrich555 k2은 m1의 몽키 모델인가요?
>>ノイエブラウ, T.ミラー 몽키 m1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기술을 축적했다는 의미에서 몽키 모델
ユクミラン軽 K2라는 관짝으로 뭘 할 수 있는 거지…
kamio kabegami 슬라럼 사격이 대단한 건 슬라럼을 하면서 맞출 수 있는 게 아니라, 슬라럼이 가능하다는 게 대단한 거야.
Yusuke Ono 남조선의 k2는 카탈로그 스펙대로라면 10식에게 이길 수 있지만, 뭐 안정을 추구하는 조선이니까 90보다 성능이 안 좋지만 ㅋ
Tani Shigeaki K1에 억지로 120mm 활공포를 탑재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더라. 솔직히 크라이슬러한테 부탁해서 M1A2랑 똑같은 전차를 개발해달라고 하면 될 것을! 그렇게 하면 10식한테 이기지는 못해도 90식이랑 맘먹을 텐데…
ベンカートフレドリック 10식 전차는 대인전차라고 들었는데 맞냐? 뭐 상관없을 정도로 성능차가 나지만 ㅋㅋ
hideking 123 상대가 안 되지
MANSAN AHOAHO K2의 전체 길이, 폭, 높이 보고 웃었다ㅋㅋㅋ 10cm 단위네 제조 정밀도도 안 좋고 완전 대충 만들었네 ㅋㅋ
なまえないよ K2의 최대의 문제점은 “사용자가 한국군”이지. 만약에 일본에 가지고 와서 문제점을 찾아서 대책을 짜면 조금은 쓸 만해질 건데?
>>MrREX893 전혀 다른 전차가 되어버릴 거예요… 왜냐면 문제점 뿐이 없으니까요.
TheNamanikudaisuki K2의 개발자가 자백했어. 엔진이랑 변속기가 맞지 않아서 움직이지도 않는 대실패작이라던데
白菊桜花 뭐, k2 자체가 90식을 의식해서 개발한(개발하고 있냐?)제 3.5세대니까, 일단 4세대의 10식이랑 비교하는 게 불쌍하지…
金子颯汰 주포가 일본제강소제라던데 ㅋㅋㅋㅋ
rain3249 사격은 비교하면 안 되지 ㅋ K2가 엄청 뒤떨어져 보이니까 ㅋㅋㅋ
>>蛇介 움직이고 있는 목표를 제대로 맞췄으니까, 뒤떨어진다고만 보기 힘들어
>>ps4 love K2는 쓰레기 ∧( 'Θ' )∧
>>SN_Harrison 운이 좋았던 거겠지.
>>蛇介 우습게 보면 안 돼. 눈에 보인 거의 120% 정도로 생각해야지.
pa3143 K2에도 자세제어가 붙어있다는 거에 놀랐다. 움직임은 74식 정도인데…
type38rifle k2전차의 잠수능력은 대체 어떤 수요에 대응한 걸까요… 아마도 가상적국은 북조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조선반도는 습지대가 많은 걸까요…?
>>Mats Cru 한반도에서는 필수 기능입니다. 한국전쟁이랑 베트남전쟁에서의 교훈이 있습니다.
osumi 0818 동영상을 봐도 우월한 지 모르겠어.
aihito100 병기는 스펙이 굉장히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병사의 숙련도가 중요해. K2+자위대랑 10식+한국병사, 자 이기는 건 누구일까!? 실제론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말이야.
ハト 실전에서는 추가 장갑으로 무거워진 10식으론 파워에서 우세한 k2의 압승이겠지<^β.>
tamatama919 10식이 k2에 못 이기는 능력이 있다. 그건 전차 중량. 도로 지반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가벼운 건 약점이지. 전장에서 굴착하고 지반을 단단하게 하는데 안성맞춤이지!! 근데 전차 본래 용도가 아닌 곳에 사용되는 건가?
>> たむらみ 무슨 말 하는 거야. 도로를 포장하는 데에 쓰는 게 맞지 ㅋㅋㅋㅋ
gomve385 역시 10식 전차. 저만큼의 정확한 슬라럼 사격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거겠죠.
>> tan sio 위에서 포탄 비용이 아까우니까 한방에 맞추라고 했다던데요 ㅋㅋㅋㅋ
>>アニメ好きたかしゃん 네, 그렇다고 하네요(웃음) 세계 제일의 명중률이네요(웃음)
187GG K2 굉장하네요! 그 고성능으로 북의 로테크 전차 군단(중국군도 포함)을 날려버리고 반도 통일해버리죠. 물론 자위대는 일절 관여하지 않을 테니, 안심하고 평양을 점령하세요.
たけカツ K2라는 거 물에 잠수할 때 무기도 없는 병사 머리가 나오던데 무방비한 거 아니냐? ㅋㅋ
小林幸田 10식은 k2에 비해서 방어력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타고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건 k2라고 생각해…
ltdmafro 10식의 동시 슬라럼 주행에 네트워크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90식 때부터 숙련된 운전수의 솜씨가 좋기 때문입니다.
Chihiro Fujino 웃기는 센스가 있는 k2의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サラマンダさだお 스펙만 봤을 때 10식은 한국산에 이길 수 있나? 성능은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아니면 조금 힘들 것 같네 현실을 보면 자위대는 한국군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조금 더 분발해야 돼. 이 동영상은 거의 소망 수준
Fox Silver 해외 언론의 랭킹을 보면 k2가 훨씬 평가가 좋아요. 뭐, 10식은 국내 사용만 생각했으니까 국내에서 사용했을 때 어느 나라 전차보다도 쓰기에 편한 건 사실이지만요 육상 자위대는 국내 방위만 생각하기 때문에 기동 장갑차가 앞으로의 주력이니 전차가 배치되는 건 홋카이도 큐슈. 앞으로의 자위대는 기동 장갑차겠네요.
ㅋㅋㅋㅋ 진짜 애쓰는듯...
한국에선 전차를 직접 몰아보거나 타본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군대가지 않는 이상 타보지도 못해봤을 녀석들이 전차평가하는거 자체가 넌센스.
거기다 캐털필러 빠져서 기동불가에 전차스커트까지 찌그러지는 놈들이 무슨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네
한국군은 야지에서 캐터필러 빠지거나 끊어지면 사병들이 달라붙어 금방 수리하는데 저놈들은 공개훈련에서도 수리못해서 몇시간을 버벅이고는 견인해간놈들이 어떻게 한국과 비교를 하고 싶어하는걸까? 미스테리
영상만으로 현가장치 사통장치 엔진 성능을 판단하다니 좃문가 수준이네 ㄷㄷ
카탈로그 비교 했지만 10식이 문제가없다니 ㄷㄷ
44구경이랑 55구경이랑 관통력이 몇십퍼씩이나 차이는데
더구나 포탄 기술력 차이는 말할것도없고.
방호력이면 중량 40톤으로 물장갑 취급받는데
능동방호장치도 없는데 문제가없다니
3.5세 취급도 제대로 못받는 3세대 10식을 지들끼리 4세대취급하다보니까 나오는 정신 승리 ;;
10식은 일단 경전차입니다.
3.5세대 전차들중에 가장 작고 가벼운만큼 화력과 장갑도 약한 전차죠.
44구경장의 주포로는 북한전차같은 구식전차가 아닌이상은 동시대에 나온 최신 전차의 두터운 장갑을 뚫을 방법이 없으며 이를 보완할 기능탄도 없는 실정입니다.
장갑 또한 전면장갑을 제외하면 거의 처참한 수준이죠. 기본적으로 측면방어가 엄청나게 빈약한데 거기에 반응장갑도 없어서 대전차미사일에 그대로 뚫리는 주제에 그를 뒷받침해줄 하드킬 능동방어도 없어서 차체 방호력만 본다면 적의 측면기습에 너무나도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가전을 상정해 주포의 길이를 줄인 보람도 없이 말이죠.
때문에 10식이 가진 유일한 장점인 기동력을 최대한 살려서 회피율을 상승시키는 것밖에는 적에 공격에 대응할 방법이 없는데, 평지라면 모를까 시가전이나 산악전같은 기동력이 제한되는 전투에서는 그런 장점마저도 상쇄되기 마련입니다.
10식이 적에게 발견되었다하면 그 적이 전차든 대전차병이든 그야말로 끔살되는거죠.
그래도 일본이니만큼 나름대로의 기술은 갖췄습니다만, 전차전에 대한 교리나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상태에서 전차를 만들다보니 결국 이도저도 아닌 전차가 되어버렸죠.
뭐, 애초에 전차전이 아니라 대보병전을 상정하고 만들어졌다고하면 할말은 없지만...
좀 농담섞어서. 한국 1개 사단만 일본넘어가서 국지전 하면 일본 자위대 얘들 -_-; 엄청나게 타격줄수 있음.
일본은 일단 지상훈련부터가 그냥 캠프장 훈련하듯이함... 어디 평지에 만들어놓고. 거기다 장갑이 가벼워서 한국 전차 포에맞으면 그냥 대파임. 생존성 드립치는데 일본 자위대가 일본 군대중에서 제일약함. 거기다 육자대는
한국 예비군수준보다 조금 나은수준? 이라 생각하면됨..
아마저기 댓글다는 얘들도 자기 인생에 총한번 안잡아본 얘들이 대부분일거임.
육자대 장비나 좀 압도 할 만할 정도로 좋으면 몰라. 일본 육자대 병기도 노후된게다수임... 거기다 병력도 적고 예산도적고.
도대체 저런 망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음.
한국은 군대갔다온 사람들도 일본 얘들 육군은 무시해도 해군이나 공군은 경계하고있는데
쟤네들은 누구를 평가할 능력자체가 없는건아닐꺼고. 그냥 열폭이네. 거의 망상수준임.
전차 기본성능 비교영상만 봐도 얼마나 일본 영상이 조잡한지 군대안갔다온사람이 봐도 알정도수준임. .
그냥 한심하네 저 일본인들 저거가지고 망상하고 놀고있으니. 그냥 판타지랜드..구만.
그리고 일본 10식은 그냥 전차성능비교 에서 거의 인지도 조차도 없음.. 아예 비교대상도 못될정도로 평가자체가 거의 없음.. 그냥 최근나온전차라고 소개나 되는정도? 애초에 일본은 전후 육자대 전차 쓸일도 없고 위기감도 거의 없음. 그냥 일본 환경에맞게 쇼퍼레이드 용 스피드 강화판..
우리 나라 k2도 문제점은 있지만, 그 문제점이 나오는 이유가 지극히 우리나라 지형에 맞췄기 때문임.
우린 타국을 침략 할 생각도 없고 전쟁을 해봐야 북한과 한반도 내에서 할 확률이 가장 높기에 우리 지형에 최적화된 전차를 원했음.
그래서 다른 지형에서 전투가 불리 할 수 있음.
(예로 k2가 도하 능력을 높이고 항상 기갑이 도하 능력을 겸용하는 이유가 우리나라가 큰 강은 적어도 작은 하천이 많기 때문에 전시 이동에 도하 능력이 필요해서임. 또한 전차의 전고와 전폭등과 자세 제어 자체가 우리나라가 산악지형이 워낙 많아 이에 적용시킨 것임.)
즉, 우린 우리의 목적에 맞게 최적화된 전차를 뽑았는데...
일본은??
그래.. 지상전 안할거니까 쓰레기를 뽑자~~!!
이건가??
자기들 말로 일본은 도시화가 많이 되어 시가지전을 기본으로 전차를 모델링 했다는데...
1.일단 시가지 전을 할거면 기동성이 왜 필요하냐? 전시때 도시내에서 고속 주행이 가능 할거라 생각하나?
시가지 전에서 전차는 거북이처럼 행동을한다. 묵직한 방호력으로 버티면서 하나하나 적의 거점이 되는 건물이나 목표를 모두 파괴해 가는거지.. 그런데 왜 기동성을 논하지?
2. 최소한 야전에선 적을 측면에서 조우하기가 힘들지.. 적이 아군 측면에서 나타났다는건 전술적으로 이미 말렸다는거니까... 그래서 야지전을 기본으로 하면 전면장갑이 매우 중요함. 설사 적이 측면에 나타나도 회전만 하면 적의 공격을 전면쪽으로 돌릴 수 있기에 그 무엇보다 전면 장갑이 중요하지.. 하지만, 시가지 전에선 건물 내부에서 전차 측면을 공격하기가 너무도 쉽고, 수 많은 은,엄폐물이 있어 실질적으로 측면 공격을 안 당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시가지 전일 수록 측면 장갑과 상부 장갑이 매우 중요한데, 10식인가 저거 측면 쓰레기잖아....
3. 전차포 구경,
일단 기본적으로 왜 k1이 전차 주포를 업그래이드 해서 k1a1,k1a2로 나왔을까?
포탄을 자국 생산을 하든, 지상무기 최강이라는 독일제를 쓰던, 구경과 구장이 결정되면 관통력과 파괴력에 한계가 있음.
아무리 시가지전을 주로 상정한다지만, 대 전차전은 포기 한건가??
어짜피 장갑이 안돼 한방에 죽는다면, 최소한 나도 적을 한방에 죽일 수는 있어야 돼는거 아니냐??
상식적으로...
그럼 최소한 먼저 맞춘놈이 이기기라도 하지... 저 작은 놈으론... 먼저 맞춰도 지만 죽는다는걸 모르나?
나는 한방이면 생사를 오가고 적은 한두방으론 뚫기가 힘들다.... 키야~~~ 역시 카미카제 정신.. 이젠 죽을라고 용을 쓰는구만...
그 외에도 다른분이 언급한, 사통장치의 문제는 어쩔건데... 이번에 보여준 궤도 이탈도 문제고...
그리고 최소한 대한민국 육군엔 뚱돼지 군인은 없는데.... 살찐 사람도 군대가면 쭉쭉빠지는데.. 저놈들 자위대는 사진보니 우와~~ 부장님 천지~~~
* 카탈로그상 스펙 비교
K2 : 10식보다 크고 10식에 비교해서 카탈로그에서 봤을 때는
속도나 주포 구경 등 뒤떨어지는 면은 없다.
10식 : 딱 봐도 움직임이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다. 경량화했기 때문에
엔진 출력은 조금 뒤떨어지고 주포의 구경이 작지만 문제는 없다.
이것만 보더라도 얘들 말이 정말 웃긴다는 걸 알 수 있는게...
보통 전차를 경량화 하나요??
경량화를 한다는 건 장갑을 얇게 한다는 것 밖에 안되는걸텐데.
근데 전차라는 게 그거잖아요. 왠만한 건 다 막을 수 있을정도의 엄청난 방어력. 그거 아니면 전차라고 할 수 없는 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일본 10식? 걍 총알로도 뚫릴거 같은데......
게다가 당연히 가벼운 전차가 움직임이라도 좋아야지, 그것마저 안되면 답이 없는데.
화력에서 많이 밀리기 때문에,
개활지에서 서로 접근하면서 싸운다면 10식이 K2를 이길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서방제 주포들은 생산을 로템에서 하던, 일본 제철에서 하던 라인메탈 방식이기 때문에, 성능차이는 스펙그대로 입니다. 55구경장과 44구경장은 최소 500m에서 1km이상 격파거리 차이가 날텐데, 그 거리를 슬라럼 주행 사격으로 육박해서 돌격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너무 멀죠.
그럼 이 거리차가 무의미해지는 시가전에서는 10식이 의미가 있어집니다만,
상대가 시가전에 굳이 탱크를 밀어넣지 않는다면, 적 보병들 앞에서 특기인 슬라럼 주행을 한다는 이상한 설정이 됩니다.
주포가 약한 소련제 중국제 탱크들과는 해볼만 하지만, 120mm 55구경장이 주포인 탱크들에게는 K2, 레오파드2A6겠죠. 2개 뿐이니.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탱크의 방호력은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서방제 주포들은 다 라인메탈이기 때문에 빤합니다.
2차대전에 말 최강으로 군림하던 쾨니히스 티거와 야크트티거 같은 구축 전차, 이오시프 스탈린2호와 같은 重전차들의 떡장이 대전 이후 큰 의미가 없어지게 된 이유가 주포 강선 기술의 발달과 대전차 철갑탄 관통력의 향상으로 重전차들의 전면 장갑을 관통하기 때문이었지요.
또한 전차는 대전차전보다는 공중 공격에 의해서 피격율이 높아, 대전 이후 각국이 重전차 설계를 버리고 中형 전차 설계를 한 것이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국의 대전차 철갑탄은 열화우랴늄탄이 아니더라도 150mm 이상의 복합장갑 관통이 가능하므로 육중하다고 해서 관통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요. 즉 도탄이 아니면 관통이라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빠른 회피력도 중요한 것인데, 지금 STX 1500짜리 엔진이 과거 K-1의 MTU 1200보다 얼마나 순간 출력이 좋아졌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군생활 할 당시 K-1이었습니다만, 회피하고는 사실상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마디로 은신하고 있다가 적 옆구리 한방에 조지고 적의 전,후방으로 산계하여 궤멸하는 전술이었습니다만...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저 놈들 슬라럼 사격은 진짜 운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압권이군요. 10식이 록히드마틴 사통이었나요?
10식의 적은 전차가 아닐수도 있어요. 전차가 일본에 침투하더라도 그 수는 매우 제한적일테고 상륙이 용이한 장갑차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다만 한심스러운건 전방1,2,3번 스커트도 생철판 같다는것과. 궤도이탈시에 승무원이나 정비병들이 와서도 매우 위험하고 숙련되지 않은 행동이 많이 보인다는거. 동영상은 약 40분을 넘던데 전시였으면 그냥 수류탄 몇개 까놓고 자폭시키는게 맞았을겁니다. 궤도이탈시엔 일단 궤도를 해체 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만 봐도 얼마나 미숙한지 보이는거죠. 공구 사용법도 모르고 궤도를 털면 그게 튕기면서 사람을 칠수도 있는거구요. 그냥 사망이거든요. 궤도를 받히고 터는것도 모르고 한심스러웠습니다.
그냥 그건 대국민발표용이고,
좁은 협식 철로로 차량을 이동시키려다 보니 강제 사이즈다운 된거임.
그리고 노후교량을 지나기 위한 경량화도 필수이고.
그러다보니 결국 작고 가벼운 전차밖에 못만드는데, 이러면 실제 전차전에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 되죠.
그럼 결국 이 10식을 어디에 쓰냐?
상륙저지를 위한 이동형 방어포대로 쓰게 되는거죠 뭐.
어차피 상륙을 허용할 정도면 그 자랑하는 해자대, 공자대가 무너졌다는 말이고, 소규모인 육자대로는 어찌해도 버틸 수 없으니 그냥 상륙이나 저지하는 용도로 쓰겠다 이겁니다.
어차피 상륙저지에는 측면공격이랄게 없으니 전방장갑만 두툼하게 만들고 마는거죠.
물론 이런저런 일로 해외 파병의 기회가 곧 올것이고,
그리되면 능동방어체계에 측면 추가장갑을 달아서 새 버전을 내어놓겠지만,
애초 가벼움을 상정하고 출력을 낮게 잡은 엔진이 버텨줄지는 의문입니다. 겨우 파병전용버전 몇대 만든다고 파워팩을 새로 설계할리도 없구요.
아무튼 10식을 최근 배치되는 3.5~4세대 전차들과 비교하는건 크나큰 실례입니다.
2차대전식으로 표현할때,
K2나 M1A2sep, 르끌레르, 레오파트 등을 중전차라 했을때,
10식은 딱 구축전차 급 밖에 안됩니다.
파괴력만 최대한 유지하고 이외 나머지는 과감히 버린, 장갑이든 뭐든 죄다 버리고 일단 돌진해오는 상대 세력을 타격할 목적만으로 운용되는 구축전차 역할이란 거죠.
그러니까, 판저야거(10식)를 티거(K2)랑 비교하고 있는거에요;; 큰 실례죠;
아무튼,
소규모 육상전력만 유지중인 일본이, 기존 일본 내 깔려있는 인프라인 철도 이용을 상정하고, 상륙저지를 위한 진지구축을 도울 수 있는 -이동 가능한 장갑형 직사무기체계-를 필요로 하여 만든것이고, 이걸 일반 전차와 비교하면 안됩니다.
일본 무기도 그다지 나쁜건 아닌대 가격이 넘비쌈 가격대 성능비가 도저히 쓸수 없을 지경이라..울 나라 무기는 성능도 좋으면서 나름 저렴하니 괜찮지 거기에 일본무기는 잔고장도 좀 심한편이죠 글고 전차만 비교했을때 해외 밀리터리 잡지만 봐도 10식보다는 흑표를 훨씬 우위로 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