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5S는 해상도가 2배로 높아진다. 내년 초 나올 아이패드는 9.7인치를 벗어나 더 커진다.
28일(현지시간) 외신 슬래시기어(Slashgear)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S'의 해상도를 기존보다 2배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초에는 애플이 9.7인치 아이패드의 변종 모델로 더 커진 화면 크기의 또 다른 아이패드를 내놓을 계획이라는 예측이다.업계에 따르면 ‘아이폰5S'는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폰5‘보다 해상도를 더 높여 나온다. ’아이폰5‘는 4인치 화면 크기에 72만7000픽셀을 갖췄다. ’아이폰5S'는 4인치 크기는 동일하지만 150만 픽셀로 2배 가까이 늘어나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도는 1704x960으로 인치당픽셀수는 489ppi로 올라간다.
또한 슬래시기어는 애플이 ‘아이폰5S'의 베젤 테두리를 더 줄여 전체적인 크기가 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기존 9.7인치 아이패드 라인업과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에 이어 12.9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맥시’라 불리고 있으며, 애플이 교육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라는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봇물을 이루고 있는 컨버터블PC와 울트라북을 타깃으로 제작 중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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