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15.2㎝대 스마트폰 시장의 포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메가6.3'이 열었다. 이달 1일 영국 이동통신사 쓰리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 메가 6.3은 기존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됐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가 아닌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갤럭시노트의 상징인 'S펜'은 빠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1.7㎓ 듀얼코어에 1.5GB 램, 800만 화소 카메라, 3200mAh 배터리 등 전반적인 사양은 보급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