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안봐서 잘모르는데 뭔가 좀비가 나올법한 드라마 제목이네요

저도 이 드라마 안봤는데 국내팬들보다 해외팬들 반응이 더 좋은거 같아요;;

49일 올해 본 최고의드라마...안보신분들 한번씩봐보세요

간만에 드라마 졸라 재밌게 본49일

잉...하는줄도 몰랐네ㅋㅋ

시크릿 가든이후에 드라마를 안봐서리;;;

너무 좋은 드라마 시크릿과 올해를 함께 장식할 드라마! 라고 제 와이프가 그러더군요...ㅋㅋ

저는 컴..마눌은 49일..ㅎㅎ

이런 드라마 좋아하는데 좀 무리한 설정이 약간씩 거슬렸지만 볼만했어요.

본적은 없는데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구천을 떠도는게 49일인데
49제라고 하는 그 49일을 뜻하는건가요?

그 49재 = 49일은 맞는데요, 구천을 떠도는게 아니라 저승의 7지옥을 도는거예요.
이승의 시간으로 한지옥당 일주일이고, 저승의 시간으로 하루가 이승의 1분(?) 시간(?)이라던가 한답니다.
불교의 지옥은 10개의 지옥이 있습니다.
일단 49일 동안 7개의 지옥을 거쳐 6계 중 한 곳으로 환생을 하게 되는데, 이 7개의 지옥으로도 죄를 다 치루지 못하면 나머지 3개의 지옥을 가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과장해서 환생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형이 무겁고 고통을 경험하고 하더군요.
해서 10지옥을 두루 경험할 혼령이라면 49일 안에 7지옥만으로 형을 모두 마치고, 7지옥만으로 형을 마칠 혼령이라면 49일이 못되어서 형을 마치고 환생을 하게 해주십사하는 일종의 저승에 있는 지장보살에게는 구원을 염원하는 것이고,  각 지옥의 대왕이나 판관들에게는 일종의 뇌물을 바치는 거라고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겁니다.

뇌물이라고 해서 이승의 가족이 저승에 있는 각 지옥대왕이나 판관에게 먹거리나 금전을 주는게 아니라 이승의 가족이 기도를 해서 죽은 자의 죄를 불교용어로 업장소멸을 하도록 도와 주는 겁니다.

원래 49재라는게 불교에서 나온 것인데 우리 민족의 생활속에서는 구천을 떠도는 것으로 변형된 겁니다.

드라마는 49일을 어떻게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하.. 신과 함께라는 네이버 웹툰도 이를 기반으로 만들었나 보네요

오 잘모르던것 감사^^

드라마 시놉만 봐도 어느 정도 알 순 있습니다. 이 드라마 49일에서도 그 49재의 불교적 윤회설적인 비유와 상황을 어느 정도는 설명하고 있습죠. 드라마 속에서 역시 자세
히는 설명되진 않지만, 49일을 떠도는 영혼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세계와 다음
세계 등의 6계와 같은 환생하는 인간의 운명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49일이란 과정속에서 영혼이 자신의 육신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방법(타인의 진심의 애정과 사랑의 눈물 3방울 모으기)과 결부되어 일어나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을 빙의와 같은 샤머니즘(주술)적 요소들을 극적으로 반영시켰죠.
다만 이런 영혼의 귀환과 윤회적인 결말의 매개체나 복선과도 같은 구실을 하는 핵심
인물(정일우역)인 저승사자의 모습을 '스케쥴러'라는 초현대적인 모습과 순수한 픽션으로 꾸민 설정이 이 드라마를 상당한 호기심과 흥미 만점의 독특한 느낌으로 만든데
일조했죠. 사실, 최근 한드의 과장된 사랑,불륜 혹은 막장과 과도한 억지 설정의 식상할
데로 식상해버린 그런 진부한 소재에서 벗어나 간만에 상큼하고 따근한 드라마로 생각 됩니다.

여튼간에 예전부터 이요원이 사랑스러우면서도 묘한 매력을 느끼는데...

결혼한 여자지만 맘이 끌리는 게 최근 우는 연기도 연기지만 무엇보다 무표정이나 차가

운 내면의 감정절제 연기가 참으로 압권임. 어떻게 보면 재수없는 성질 더럽고 한없이

차갑기만한 역활이지만 그 역활의 모습의 여자가 자꾸 맘이 쓰이는 것일지도...

난 첨듣는건데........헐....요즘 드라마중에 최고의사랑밖에 모르는디........

제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중 최고의 드라마였어용ㅠ.ㅜ!!
교훈도 정말많고.... 하아....아직까지 여운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있슴당..
정말 안보신분들 보세요, 후회합니다 안보면...마지막 좀 막장인것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스토리좋고..후..ㅠ.ㅠ

그리고 난 무엇보다 외국에서의 49일 엔딩을 보고 난후의 글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있었죠
ㅋㅋㅋㅋㅋ올라와서 기쁩니다. 예~~~~~나랑같이 감동을 나누는 사람들~~~예~~~ㅋㅋㅋㅋ

우연찮게 마지막회만 보게됬는데  내용그전거는 하나도모르지만 눈물났다 ㅜ ㅠ

첨부터 이요원이 잃어버린 친언니였다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알렸다면 더 애틋했을 텐데,,
그랬다면 마지막 두 편이,,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정말,, 마지막 마무리에 확실한 동기와 타당성이 있었다면,,

성공작은 시크릿, 작품성은 49일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쫒겨서 대본을 쓰는 현 방송 시스템의 아쉬움이 그만큼 크네요.
사전 제작은 아무래도 리스크가 있으니,, 이해를 하지만,,
대본 만이라고 미리 나오는 환경이라면,,
한류의 중심에 드라마가 다시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한드는 매니아(한빠)를 중심으로 보는 듯 합니다.

시청률이 왜 15%미만으로 나온지 이해할수없는 드라마
개인적으로 40%대나와도 될정도의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시나리오가 판타지적인 면이 약간 있어서그런지 처음부터 거부감이 있는건지..
일단 2회까지만 보라고 협박하고싶네... 최고의 드라마임..

헐 재미없을꺼 같아서 안봤는데.. 댓글보니 재밌나 보네요 찾아봐야겠음..

이제 다음 드라마로 시티헌터를 보라

흑흑... 49일... ㅇㅁㅇ 최고의사랑 본다고 마지막 편 못 봤는데 ㅠㅡㅠ

저도 첨에는 재미없을것같아서 안봤지만 1,2화 보고난 후
8화까지 빨리 보고 ㅜ.ㅜ 그리고 ㄱㄱㄱㄱ본방사수 ㄱㄱㄱㄱㄱ
저도 첨에는 안봤었거든요 ㅋㅋㅋㅋ근데 그 49일이
제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가 됬네요
그리고 저 역시도 49일처럼 하루를 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49일 재밌었는데ㅠㅠ

49일 재밌었죠!
정일우와 이요원이 나이차가 9살 난다고 하는데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요원의 동안에 저희 집안 여자들은 감탄했었죠.. 어흑

마지막회만 빼면 요근래 최고의 드라마!! 강추...

마지막회 억지반전... 반전강박증에 걸린 한국드라마작가들

시크릿가든 후속작으로 손색이 없는..
저는 개인적으로 세드앤딩이라 좋아요. 자매는 좀 억지스럽지만..
3번째 얻은 눈물하고 학창시절 회상하는거 너무 좋았어요.

정말 재밌더군요.

끝까지 재미를 놓지 않았다는것이 가장 이 드라마에 점수를 주는 점입니다.

슬픈 결말이 아쉽긴 하지만 좋군요.

중반가면 힘이 빠지는 드라마들이 많은데 이드라마는 참. ^^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에 가장 슬프고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anjle May 24th, 2011 at 4:57 am
'헝' '헝' '헝' (우는소리-역주)
이 드라마를 사랑했어.
놀랍고 멋있었어

tv동물농장인줄.. 훗!
잔잔하고 재미나게 봤습니다.. ^^

드라마 않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한 번 보고 싶어 집니다.

수고하셨어요

대부분 동양적 정서에서 49일이란 49제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좀비를 떠올린 베스트 글...
뭔가 기분이 묘해요.
한 10년쯤 지나면 3. 7일이니 산모가 몸 풀고 먹는 미역국 같은 거 다 없어지고 서양식 문화만 들끓을 것 같아.

ㅎㅎㅎ

안본거라 전혀 모른다,

진짜 최고의 드라마였어요ㅠㅠ

그렇군요..

보지를 못한 드라마 ㄷ

잘봤어요

배우들이 스토리랑 매치가 안되던데..ㅠㅠ

개재미있다 안봤다면 절대 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