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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개봉 전 해외반응
등록일 : 14-07-07 09:57  (조회 : 25,66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예고편이 소개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봉전 예고편이 영문 자막으로 해외에 소개가 되어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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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항해할 준비를 마치다.
 드디어.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영화 '해적'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영원히 기다려야 할 것 같았던 이 영화의 개봉이 이제 겨우  몇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사회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조선이 건국되기 보름 전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한 이 캐리비안 풍 해적 영화는,
다행스럽게도 관객들이 기대할 산적과 해적,
그리고 거대한 고래가 등장하는 활극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는 거대한 고래가 명 제국의 황제가 하사한 옥새를 집어삼키는 것으로 시작된다.조선을 건국해야하는 지배층은 포고령을 내린다.
누구든, 옥새를 되찾아 오는 자는 천하를 얻으리라!
조금 황당무계해 보이지만, 등장 인물들이 이 소식을 접하고 서로에게 되묻는 트레일러의 장면을 보게 되면,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다. "고래? 고래라고? 고래가 국새를 먹다니?
그게 말이 되?"
 
 
 
 
 
 
1 tebz10 July 5th, 2014 at 12:09 PM
이 영화에서 김남길이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좋겠어~
 
 
 
- Uj July 5th, 2014 at 12:20 PM
ㅋㅋㅋ, 나도 다카프리오 영화를 볼 때마다 똑같은 바람을 품곤 해. :p
 
 
 
 
JoAnne July 5th, 2014 at 12:12 PM
이 영화 재미있어 보여 ! 한 가지 불만 :
얼굴에 이상한 문신 하고 있는 남자 뒤에 있는 저 헐벗은 남자들 복근이 부자연스러워 보여!
그리고, 저기 저 포스터에 나온 어린 남자애, 학교 2013에 나왔던 애 아냐? 저 배우 맘에 들어.
 
 
 
- LollyPip July 5th, 2014 at 12:37 PM
눈썰미 좋네. 그 애 맞아! 요즘 여기저기 많이 나오던데.
한 달 사이에 드라마 두 편이랑 영화
한 편에 출연했어.
 
 
 

- pogo July 5th, 2014 at 6:34 PM
나도 눈에 익더라! 학교 2013에 나왔던 배우를 다른 드라마에서 보게 되서 기분 좋아 <3

 
 
 
LollyPip July 5th, 2014 at 12:34 PM
이거 엄청 재밌을 거 같아! 꼭 보러 가야지.
 
 
 

Rowanmdm July 5th, 2014 at 12:38 PM
우리 집 근처에서 이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어.
아니면 *넷플릭스에서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어.
*넷플릭스 - 미국의 DVD 렌탈 업체.
 
 
 

beggar1015 July 5th, 2014 at 1:07 PM
트레일러에 영어 자막이 있는게 맘에 들어.
 
 
 
Michelle July 5th, 2014 at 1:29 PM
트레일러 초반부에 나오는 음악이 그저 그런 사람은 나 뿐인가?
 
 
 
- anniemo July 5th, 2014 at 11:12 PM
나도 "잠깐... 이 음악 안어울리는데." 라고 생각했었어.
 
 
 
 

 kanz July 5th, 2014 at 2:01 PM
트레일러 너무 좋아. 매력적이고 캐스팅도 좋아보여.
김남길 오빠 영화에서 죽지마요!
 
 
 

Quiet Thought July 5th, 2014 at 2:05 PM
손 예 진 ! 손 예 진 ! 손 예 진 !
내 배는 언제라도 납치해도 좋아요!
 
 
 

Quiet Thought July 5th, 2014 at 2:12 PM
"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기세요!" 라고?
냉장고에서 막 꺼낸 맥주처럼?
이거 번역 제대로 된거 맞어?
 
 
 

Quiet Thought July 5th, 2014 at 2:14 PM
근데, 손예진이 알루미늄 호일 같은 저 칼 대신에 좀 더 튼튼한 재지로 칼로
싸웠다면 더 잘 싸우지 않았을까?
 
 
 

- Manin July 5th, 2014 at 4:09 PM
다른 무술 영화에서 보니까, 약간씩 칼날이 휘어지는 게 칼날이 단단한 것보다
칼날이 부딪혔을 때 덜 부러진다고 하던데.
 
 
 
 

Chandler July 5th, 2014 at 2:39 PM
영화 개봉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 손예진이랑 김남길을 빨리 보고 싶어!
 
 
 
redfox July 5th, 2014 at 3:01 PM
그런데 의상이랑 세트 디자인이 다른 영화를 베낀 거 같아.
어쨌든 재밌어 보이네.
 
 
 

chicboy July 5th, 2014 at 3:49 PM
설리가 김남길이랑 손예진의 딸인 것처럼 보여.
 
 
 
-Quiet Thought July 5th, 2014 at 6:57 PM
설리는 런닝맨에서 항상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줘
애교종국을 그녀의 노예로만드려고 했던 장면에서 완전 빵터졌었는데.
 
 
 
pogo July 5th, 2014 at 6:32 PM
제발 '상어'때보단 잘해주길.
 
 
 
^_^ July 5th, 2014 at 7:18 PM
한국의 해적.. 이라..

 
 
 
Ooo July 6th, 2014 at 12:48 AM
영화 끝에 김남길이 죽지 않으면 웃길듯.
*배우 김남길씨가 맡은 배역은 꼭 작품 마지막에 죽는 걸로 유명합니다
 
 
 

Dylan A. Kent
멋져보여. DVD에 영어 자막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어.
 
 
 
eora rin
설리다!
 
 
 
deokmania bidamsomnia
김남길 oppa! 너무 멋져요 !!
 
 
 
UsagiToday
설리 대신에 조대환을 보러 온 건 나뿐인가봐? XD
 
 
 
kimchifii
전 많은 걸 원하지 않아요. 그냥...
제발 김남길 오빠 이번 작품에선 제발 죽지 마세요
제에바아아아아아알!!!!
어쨌든 그게 오빠의 트레이드마크란걸 알지만...
이번만 팬들의 부탁을 들어주세요.
무릎꿇고 부탁드릴게요!!
 
 
 
criblalily
김남길이 최고야!! 김남길 파이팅!!
 
 
 
PrieLoso
설리 때문에 영화가 너무 기대되
 
 
 
James Oh
코리비안의 해적을 소개합니다 !!
 
 
 

rl lagasa
트레일러가 끝날 때까지 설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다렸어.
내가 사는 나라에도 이 영화가 개봉했으면....



번역기자:sk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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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방 14-07-07 10:01
   
번역 잘봤습니다...
레떼느님 14-07-07 10:22
   
손예진 좋네요
불량식품 14-07-07 10:26
   
예고편만 봐도 재미없어보인다;
북창 14-07-07 10:30
   
근데, 슬픈 역사네요. 국새를 딴 나라에서 받아와서 썼다니...
     
mymiky 14-07-07 16:36
   
원래, 국새개념을 진시황이 처음 만들어낸거예요.
그 이전엔 중국에서 국새란 개념도 없었고,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임.
그뒤, 황제가 자기가 쓸 국새 만들고, 주변 나라들에게도 나눠줌.
우리나라가 처음 받은건 부여때 예왕지인?이였나 하여든 금으로 만든 국새 선물받음-중국에선 하사했다고 기록.
동아시아 봉건주의 외교질서에서 왕에 대한 책봉의 증거로 국새(옥새)  보내온 것은 오래전부터 굳어진 관행같은거라 슬프다 뭐다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당시엔 못 받는게 더 체면이 상한 것이라 여겨졌으니까요.
퀸달스 14-07-07 10:34
   
김남길 = 죽음 공식이 외국에서도 통하는구나
조세물있뉴 14-07-07 10:37
   
조옷 to the 망의 스멜이...
슈퍼마켓맨 14-07-07 10:37
   
딱보니......

스토리가 엉성한게 재미없어 보인다.

삼류 코미디일듯..............
예랑 14-07-07 10:45
   
예고편만 봐도 너무 재미없는게 느껴지네요 ㅡ.,ㅡ
오샤 14-07-07 11:03
   
명나라가 하사한 국새..................

애들이 존심도 없나 ... 사실이라도 꼭 그런 대본을 써 넣어야 하나 ??

밑구녕 빨아 쳐먹는돈이 좋은들....    식민사관이 타격을 당하니 사대주의로 가는군.

 간사한 것들....
겔겔겔 14-07-07 11:07
   
뭔가 엉성한 느낌이 들긴함.
잘되면 신기전이고
망하면 조선미녀삼총사
에헤라디야 14-07-07 11:13
   
이거 양수리 영화촬영소인가? 작년에 해적에 나올 배 만들고 있던데..벌써 개봉이네.
헬로가생 14-07-07 11:15
   
진짜 꼭 그런 플롯을 써야했나?
모리와 14-07-07 11:20
   
포스터가 왜이렇게 허접해보이죵
똥파리 14-07-07 11:34
   
예고편을 보면 누가봐도 저 어설픈 대충 눈가림식의 cg작업이 보일텐데...ㅎㅎㅎ 조선미녀삼총사2 예상합니다.
저정도의 주연 조연 대려다가 3류코메디 어드벤처하나 만든듯...평점알바는 대체 돈을 얼마나주는건지...ㅉㅉ
번역 잘봤습니다.
영지영 14-07-07 11:48
   
손예진만 관심이 간다 ㅡ.ㅡ
남자다 14-07-07 12:01
   
손예진 김남길 설리 다 좋은데 꼭 명나라 옥새를 써야했나
주닝요 14-07-07 12:02
   
일단 암만 트레일러보고 말해봐야 뭐하겠어요 영화는 까봐야 하는겁니당 ! ㅋ
海東孔子 14-07-07 12:14
   
이거 CG가 너무 허접하던데 성공하긴 힘들 듯
Bluewind 14-07-07 12:19
   
포스터랑 트레일러만 보면 전혀 기대가 안되고 심지어 DVD로 나와도 보기싫을 정도네;;
씨카이저 14-07-07 12:27
   
고래 국새 얘기 꼭 넣어야 했냐 그냥 차라리 해상전 위주로 갔으면 더 나았겠다 이러니까 무지 유치해보임
샷건블루스 14-07-07 12:29
   
바다에 빠졌을 때, 음~~파~~음~~파~~하면 살고, 파~음~파~음~~ 하면 디지능겨...ㅋㅋㅋㅋㅋㅋ
꽃보단 14-07-07 12:36
   
이건 그냥 킬링타임용같아보이고 진짜는 군도일듯
도련님납쇼 14-07-07 1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꼬이떡밥 14-07-07 13:41
   
한국판 케리비안의 해적?
굿잡스 14-07-07 15:03
   
전 이 예고편보고 벙맛으로 급 보고싶은 마음이 떨어진게

무슨 뜬금없이 명 어저고 나오면서 옥새 어쩌고 참..

그냥 바다 어쩌고 하든지

꼭 스토리를 저딴 병맛식으로 쭝뽕맞은 모양새를 끼워 넣어

자진해서 비싼돈 들여가면서 현대에도 봐야함??
LuxGuy 14-07-07 15:36
   
으헝 설리 긔엽 ㅋ
mymiky 14-07-07 15:45
   
근데, 웃긴건 정작 명나라에서 조선에 정식으로 책봉한 왕은, 이성계가 아니라 이방원.. 태종임.
이성계는 조선왕으로 정식으로 책봉 못 받았음. -권지고려국사-였고, 조선국왕으로 추인받으려고 했지만..
드라마 정도전에서 봤듯이, 명나라와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가 지속되었기에
이성계-주원장 살아생전에 불꽃 틔기느라 옥새 못 받음;;

아들대인 영락제-태종은  이방원이 명에 사신으로 갔다가, 연왕 주체랑 친해져서 그뒤에 탄탄대로를 달렸기에, 책봉도 빨리 됨. 따라서, 영화의 고증에 미스가 있음..
차라리 조선건국 15일전이 아니라, 이방원 즉위이후로 했다면 더 좋았을 것임..

조선건국 15일전? 이성계가 왕에 오르기도 전인데, 명이 어찌 역성혁명을 알고 옥새를 일개 장군에게 미리 주냐고?! 
말이 되야지 ㅋㅋㅋ 시나리오 쓴 사람 누구냐?

어쨎든, 애초에 역사 고증영화가 아니라 해양 액션활극으로 보이기에 그려려니 하지만..;;
국내용으로 우리들끼리만 내수용 채우는 영화라면 걍 웃으면 봐도 상관없으나,
해외에 수출할꺼라면 시나리오에 신경 좀 썼으면 좋겠음..;;;

제작보고회에 영화에서 쓰인 옥새를 손예진, 김남길이 보여주는 사진을 보니까;;
봉황?같은데;; 조선의 옥새는 거북이 모양임..-.- 아.. 정말.. 시나리오 작가가 역사 공부를 뒷구멍으로 한게 확실한듯..
     
진진 14-07-07 16:53
   
여담으로
이방원(태종)이 2차 왕자의 난 으로 배다른 형인 정종을 몰아내고.
이에 염증을 느낀 이성계는 고향인 함흥으로 돌아감.
(이 때가 조선 왕 중 유일하게 상왕이 2명이나 있는 상태)

함흥으로 돌아간 이성계를 다시 모실려고 신하들을 보냈는데
돌아오지 않으니 '함흥차사'란 말이 생겼죠.
(대부분의 4자성어가 중국 고나라 유래인데 몇 안되는 우리 역사의 4자성어)

근데.  이방원이 이성계한테 자꾸 신하를 보낸 이유가
아버지를 다시 모실려고 한게 아니라
이성계가 함흥으로 가면서 '옥새'를 가져 갔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mymiky 14-07-07 17:13
   
??
이성계는 애초에 중국에서 받은 옥새가 없었는데요;;
고려국왕지인이라고 사실 공민왕이 주원장에게 받은걸 초기땐 사용하긴 했음.
새 국왕이 등극했으니, 새거 달라고 명나라 졸랐지만.. 주원장이 밀당을 해서;;
이성계는 못 받고, 정식으로 조선국왕지인을 받은건 태종 이방원//

이방원 성격에 구질구질 옥새하나 받자고 아버지한테 매달릴 성격은 아니고-.-
그것도 고려국왕지인이라고 써져있는 구닥다리를 받고 좋아할 인간도 아님..

이성계의 고려옥새도 좀 쓰다가, 부서버렸다나? 명나라가 회수해 갔다나..뭐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어서-
 따라서 함흥가 있을때 이성계 수중에 옥새는 없었다고 생각함.

아버지를 다시 모시려고 한건 효도의 예도 있지만,, 어쨎거나 아버지랑 별거하는 모습이 유교를 근본으로 내세우는 나라에서 신하들과 백성들 보기에 자기 체면도 깍아먹고, 가장 중요한건 정통성에도 흠집나기 때문이였을듯..
중립화 14-07-07 16:00
   
7광구 스멜이 나서 그닥 기대는 안하는데...
그리고 14-07-07 16:12
   
성공하기를
제대로 14-07-07 17:27
   
것참 사대주의고 뭐고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던 일로

엄연한 우리 민족의 역사인데 단순히 실제로 있었던 역사에서의 배경을 설정으로 했다고해서

그게 식민사관이니 맹목적인 사대주의로 가는건가요 ?

자기 역사가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해서 외면하면 여러분과 제가 욕하는

넷우익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역사란게 마음에 안든다고 숨겨야만하는 것도

자랑스러운 부분만 내세워야하는 것도 아니에요.

있는 그대로 우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자랑스러워할건 자랑스러워하고

나쁜 점은 반면교사해서 반성하고 후대에 개선해나가며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게

성숙한 역사관입니다.

일본도  중국도 역사관에 문제가 있지만 우리도 우리의 역사관을 되돌아봅시다.
     
굿잡스 14-07-08 16:07
   
?? 뭔 정확히 알고 글 올리심?

기본적으로 조선의 건국자 이성계는 고려 공양왕에게 국새를 받아서 왕에 올랐음. 무슨.

(조선초기에는 명과는 긴장관계라 정도전도 대놓고 요동정벌 운운하든 시기였고)

그리고 이런 어보용은 조선은 크게 두가지로 엄연히 구분해서 사용했음. 즉 이후

명에게서 받은 어보는 명에게 한해서만 사용했고 그외는 조선은 따로 어보를 만들어 각종 문

서에 알아서 사용)


태조 1권, 1년(1392 임신 / 명 홍무(洪武) 25년) 7월 17일(병 신) 1번째기사
태조가 백관의 추대를 받아 수창궁에서 왕위에 오르다

태조가 수창궁(壽昌宮)에서 왕위에 올랐다. 이보다 먼저 이달 12일에 공양왕(恭讓王)이 장차 태조의 사제(私第)로 거둥하여 술자리를 베풀고 태조와 더불어 동맹(同盟)하려고 하여 의장(儀仗)이 이미 늘어섰는데, 시중(侍中) 배극렴(裵克廉) 등이 왕대비(王大妃)에게 아뢰었다.
“지금 왕이 혼암(昏暗)하여 임금의 도리를 이미 잃고 인심도 이미 떠나갔으므로, 사직(社稷)과 백성의 주재자(主宰者)가 될 수 없으니 이를 폐하기를 청합니다.”
마침내 왕대비의 교지를 받들어 공양왕을 폐하기로 일이 이미 결정되었는데, 남은(南誾)이 드디어 문하 평리(門下評理) 정희계(鄭熙啓)와 함께 교지를 가지고 북천동(北泉洞)의 시좌궁(時坐宮) 150) 에 이르러 교지를 선포하니, 공양왕이 부복(俯伏)하고 명령을 듣고 말하기를,
“내가 본디 임금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여러 신하들이 나를 강제로 왕으로 세웠습니다. 내가 성품이 불민(不敏)하여 사기(事機)를 알지 못하니 어찌 신하의 심정을 거스린 일이 없겠습니까?”
하면서, 이내 울어 눈물이 두서너 줄기 흘러내리었다. 마침내 왕위를 물려주고 원주(原州)로 가니, 백관(百官)이 국새(國璽)를 받들어 왕대비전(王大妃殿)에 두고 모든 정무(政務)를 나아가 품명(稟命)하여 재결(裁決)하였다. 13일(임진)에 대비(大妃)가 교지를 선포하여 태조를 감록국사(監錄國事)로 삼았다. 16일(을미)에 배극렴과 조준이 정도전·김사형(金士衡)·이제(李濟)·이화(李和)·정희계(鄭熙啓)·이지란(李之蘭)·남은(南誾)·장사길(張思吉)·정총(鄭摠)·김인찬(金仁贊)·조인옥(趙仁沃)·남재(南在)·조박(趙璞)·오몽을(吳蒙乙)·정탁(鄭擢)·윤호(尹虎)·이민도(李敏道)·조견(趙狷)·박포(朴苞)·조영규(趙英珪)·조반(趙胖)·조온(趙溫)·조기(趙琦)·홍길민(洪吉旼)·유경(劉敬)·정용수(鄭龍壽)·장담(張湛)·안경공(安景恭)·김균(金稛)·유원정(柳爰廷)·이직(李稷)·이근(李懃)·오사충(吳思忠)·이서(李舒)·조영무(趙英茂)·이백유(李伯由)·이부(李敷)·김로(金輅)·손흥종(孫興宗)·심효생(沈孝生)·고여(高呂)·장지화(張至和)·함부림(咸傅霖)·한상경(韓尙敬)·황거정(黃居正)·임언충(任彦忠)·장사정(張思靖)·민여익(閔汝翼) 등 대소신료(大小臣僚)와 한량기로(閑良耆老) 등이 국새(國璽)를 받들고 태조의 저택(邸宅)에 나아가니 사람들이 마을의 골목에 꽉 메어 있었다. 대사헌(大司憲) 민개(閔開)가 홀로 기뻐하지 않으면서 얼굴빛에 나타내고, 머리를 기울이고 말하지 않으므로 남은이 이를 쳐서 죽이고자 하니, 전하가 말하기를,
“의리상 죽일 수 없다.”
하면서 힘써 이를 말리었다. 이날 마침 족친(族親)의 여러 부인들이 태조와 강비(康妃)를 알현하고, 물에 만 밥을 먹는데, 여러 부인들이 모두 놀라 두려워하여 북문으로 흩어져 가버렸다. 태조는 문을 닫고 들어오지 못하게 했는데, 해 질 무렵에 이르러 극렴(克廉) 등이 문을 밀치고 바로 내정(內庭)으로 들어와서 국새(國璽)를 청사(廳事) 위에 놓으니, 태조가 두려워하여 거조(擧措)를 잃었다. 이천우(李天祐)를 붙잡고 겨우 침문(寢門) 밖으로 나오니 백관(百官)이 늘어서서 절하고 북을 치면서 만세(萬歲)를 불렀다. 태조가 매우 두려워하면서 스스로 용납할 곳이 없는 듯하니, 극렴 등이 합사(合辭)하여 왕위에 오르기를 권고하였다.
“나라에 임금이 있는 것은 위로는 사직(社稷)을 받들고 아래로는 백성을 편안하게 할 뿐입니다. 고려는 시조(始祖)가 건국(建國)함으로부터 지금까지 거의 5백 년이 되었는데, 공민왕에 이르러 아들이 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 때에 권신(權臣)이 권세를 마음대로 부려 자기의 총행(寵幸)을 견고히 하고자 하여, 거짓으로 요망스런 중[妖僧] 신돈(辛旽)의 아들 우(禑)를 공민왕의 후사(後嗣)라 일컬어 왕위를 도둑질해 있은 지가 15년이 되었으니, 왕씨(王氏)의 제사(祭祀)는 이미 폐(廢)해졌던 것입니다. 우(禑)가 곧 포학한 짓을 마음대로 행하고 죄 없는 사람을 살육하며, 군대를 일으켜 요동(遼東)을 공격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공(公)이 맨 먼저 대의(大義)를 주창하여 천자(天子)의 국경을 범할 수 없다고 하고는 군사를 돌이키니, 우(禑)는 스스로 그 죄를 알고 두려워하여 왕위를 사양하고 물러났습니다. 이에 이색(李穡)·조민수(曹敏修) 등이 신우(辛禑)의 처부(妻父)인 이임(李琳)에게 가담하여 그 아들 창(昌)을 도와 왕으로 세웠으니, 왕씨(王氏)의 후사(後嗣)가 두 번이나 폐(廢)해졌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왕위(王位)로써 공(公)에게 명한 시기이었는데도, 공은 겸손하고 사양하여 왕위에 오르지 아니하고 정창 부원군(定昌府院君)을 추대하여 임시로 국사(國事)를 서리(署理)하게 했으니, 거의 사직(社稷)을 받들어 백성을 편안하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일에, 신우(辛禑)의 악(惡)은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아는 바인데, 그 무리 이색·우현보(禹玄寶) 등은 미혹됨을 고집하여 깨닫지 못하고 신우(辛禑)를 맞아 그 왕위를 회복할 것을 모의하다가 간사한 죄상이 드러나매, 그 죄를 모면하려고 하여 그 무리 윤이(尹彝)·이초(李初) 등을 몰래 보내어 중국에 도망해 들어가서, ‘본국(本國) 151) 이 이미 배반했다.’고 거짓으로 호소하고는, 친왕(親王)에게 청하여 천하의 군사를 움직여 장차 본국(本國)을 소탕하고자 하였으니, 그 계책이 과연 행해졌다면 사직(社稷)은 장차 폐허(廢墟)에 이르고 백성도 또한 멸망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것을 차마 하는데 무슨 일을 차마 하지 못하겠습니까? 간관(諫官)과 헌사(憲司)가 소(疏)를 번갈아 올려 계청(啓請)하기를, ‘이색·우현보 등이 사직(社稷)에 죄를 얻고 백성에게 화(禍)를 끼쳤으므로써 마땅히 그 죄를 다스려야 되겠습니다.’ 하여 글이 수십 번 올라갔는데, 정창군(定昌君) 152) 은 인아(姻婭)의 관계라는 이유로써 법을 굽혀 두호(斗護)하여 언관(言官)을 곤장을 쳐서 쫓으니, 이로 말미암아 간사한 무리들이 중앙과 지방에 흩어져 있으면서 더욱 법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김종연(金宗衍)은 도피 중에 있으면서 당(黨)을 결성하여 난리를 꾀하고, 김조부(金兆府) 등은 안에 있으면서 그 변(變)에 응하기를 도모하여, 화란(禍亂)의 일어남이 날마다 발생하여 그치지 않았는데, 정창군(定昌君)은 사직(社稷)과 백성을 위하는 큰 계책을 돌보지 아니하고 사사의 은혜를 베풀어 인망(人望)을 수습하고자 하여, 다만 법을 범한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모두 용서해 주고 곡진히 더 탁용(擢用)하였으니, 《서경(書經)》의 이른바, ‘달아난 죄수를 수용하는 괴수가 되어 물고기가 연못에 모이듯, 짐승이 숲에 모이듯 한다.’는 것입니다. 도와서 왕을 세울 계책을 결정한 것으로써 말한다면 공로가 사직(社稷)에 있으며, 대의(大義)를 주창하여 군사를 돌이킨 것으로써 말한다면 덕택이 백성에게 가해졌는데도, 이에 좌우에 있는 부인(婦人)과 환자(宦者)의 참소를 지나치게 듣고서 반드시 죽을 곳에 두려고 하고, 사람들이 강직하여 아첨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또한 모두 죄를 주니, 참소하고 아첨한 무리들이 뜻대로 되고, 충성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기(氣)가 꺾여져서, 정치와 형벌이 문란하여 백성들이 그 수족(手足)을 둘 데가 없었습니다. 하늘이 견책(譴責)하는 뜻을 알려서, 성상(星象)이 여러 번 변하고 요얼(妖孽) 153) 이 번갈아 일어나니, 정창군(定昌君)도 스스로 임금의 도리를 이미 잃고 백성의 마음이 이미 떠나가서 사직과 백성의 주재자(主宰者)가 될 수 없음을 물어 알고 물러나와 사제(私第)로 갔습니다. 다만 군정(軍政)과 국정(國政)의 사무는 지극히 번거롭고 지극히 중대하므로, 하루라도 통솔이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니, 마땅히 왕위에 올라서 신(神)과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소서.”
태조는 굳이 거절하면서 말하기를,
“예로부터 제왕(帝王)의 일어남은 천명(天命)이 있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나는 실로 덕(德)이 없는 사람인데 어찌 감히 이를 감당하겠는가?”
하면서, 마침내 응답하지 아니하였다. 대소 신료(大小臣僚)와 한량(閑良)·기로(耆老) 등이 부축하여 호위하고 물러가지 않으면서 왕위에 오르기를 권고함이 더욱 간절하니, 이날에 이르러 태조가 마지못하여 수창궁(壽昌宮)으로 거둥하게 되었다. 백관(百官)들이 궁문(宮門) 서쪽에서 줄을 지어 영접하니, 태조는 말에서 내려 걸어서 전(殿)으로 들어가 왕위에 오르는데, 어좌(御座)를 피하고 기둥 안[楹內]에 서서 여러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았다. 육조(六曹)의 판서(判書) 이상의 관원에게 명하여 전상(殿上)에 오르게 하고는 이르기를,
“내가 수상(首相)이 되어서도 오히려 두려워하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직책을 다하지 못할까 두려워하였는데, 어찌 오늘날 이 일을 볼 것이라 생각했겠는가? 내가 만약 몸만 건강하다면, 필마(匹馬)로도 피할 수 있지마는, 마침 지금은 병에 걸려 손·발을 제대로 쓸 수 없는데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경(卿)들은 마땅히 각자가 마음과 힘을 합하여 덕이 적은 사람을 보좌하라.”
하였다. 이에 명하여 고려 왕조의 중앙과 지방의 대소 신료(大小臣僚)들에게 예전대로 정무(政務)를 보게 하고, 드디어 저택(邸宅)으로 돌아왔다.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37장 A면
【영인본】 1책 19면
【분류】 *인물(人物) / *왕실-의식(儀式) / *역사-고사(故事)


○丙申/十七日丙申, 太祖卽位于壽昌宮。 先是, 是月十二日辛卯, 恭讓將幸太祖第, 置酒與之同盟, 儀仗已列。 侍中裵克廉等白王大妃曰: “今王昏暗, 君道已失, 人心已去, 不可爲社稷生靈主, 請廢之。” 遂奉妃敎廢恭讓。 事旣定, 南誾遂與門下評理鄭熙啓齎敎, 至北泉洞時坐宮宣敎, 恭讓俯伏聽命曰: “余本不欲爲君, 群臣强余立之。 余性不敏, 未諳事機, 豈無忤臣下之情乎?” 因泣數行下, 遂遜于原州。 百官奉傳國璽, 置于王大妃殿, 庶務就稟裁決。 壬辰, 大妃宣敎, 以太祖監錄國事。 乙未, 裵克廉、趙浚與鄭道傳、金士衡、李濟、李和、鄭熙啓、李之蘭、南誾、張思吉、鄭摠、金仁賛、趙仁沃、南在、趙璞、吳蒙乙、鄭擢、尹虎、李敏道、趙狷、朴苞、趙英珪、趙胖、趙溫、趙琦、洪吉旼、劉敬、鄭龍壽、張湛、安景恭、金稛、柳爰廷、李稷、李懃、吳思忠、李舒、趙英茂、李伯由、李敷、金輅、孫興宗、沈孝生、高呂、張至和、咸傅霖、韓尙敬、黃居正、任彦忠、張思靖、閔汝翼等大小臣僚及閑良耆老等奉國寶詣太祖邸, 塡咽閭巷。 大司憲閔開獨不悅, 形於容色, 欹首不言。 誾欲擊殺之, 殿下曰: “義不可殺”, 力止之。 是日, 適族親諸婦謁見太祖與康妃, 方餉水澆飯, 諸婦皆驚恐, 從北門散去。 太祖閉門不納。 至晩, 克廉等排門直入內庭, 置寶廳事上, 太祖惶遽失措, 扶李天祐, 纔出寢門。 百官羅拜, 擊皷呼萬歲, 太祖甚恐, 無地自容。 克廉等合辭勸進曰: “國之有君, 上以奉社稷, 下以安民生而已。 高麗自始祖開國, 將五百年于玆, 至恭愍王, 無子暴薨。 其時權臣用事, 欲固己寵, 詐以妖僧辛旽子禑, 稱恭愍王後, 竊居王位, 十有五年, 王氏之祀, 已廢矣。 禑乃恣行暴虐, 殺戮無辜, 至興軍旅, 攻打遼東。 惟公首倡大義, 以爲不可犯天子之境, 回軍。 禑乃自知其罪, 惶懼辭退。 乃有李穡、曺敏修等黨於辛禑妻父李琳, 扶立子昌, 王氏之嗣, 再廢矣。 此天以王位命公之時, 而公謙讓不居, 推戴定昌府院君, 權署國事, 庶幾袛奉社稷, 底安生靈也。 昨前辛禑之惡, 衆所共知, 其黨李穡、禹玄寶等執迷不悟, 謀迎以復其位。 姦狀發露, 規免其罪, 潛遣其黨尹彛、李初等, 逃入中朝, 妄訴本國已叛, 請親王動天下兵, 將欲掃蕩本國。 果行其計, 則社稷將至於丘墟, 生民亦濱於泯滅矣。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諫官、憲司交章啓請, 以穡、玄寶等得罪社稷, 貽禍生靈, 宜正其罪。 書數十上, 定昌君乃以姻婭之故, 曲法周護, 杖逐言官。 由是姦黨布列中外, 益不畏法。 金宗衍在逃結黨謀亂, 金兆府等在內圖應其變, 禍亂之興, 日生不已。 定昌君不顧社稷生靈之大計, 欲巿私恩, 以收人望, 苟有犯法者, 必皆原免, 曲加擢用。 《書》所謂逋逃主萃淵藪也。 以定扶立之策言之, 則功在於社禝; 擧義回軍言之, 則澤加於生民, 而乃過聽左右婦寺之譖, 必欲置之死地, 人有讜直不阿者, 亦皆罪之。 讒諂得志, 忠良喪氣, 政刑紊亂, 民無所措其手足。 上天譴告, 星文屢變, 妖孼迭作。 定昌君自知君道已失, 民心已去, 不可以爲社稷生靈主, 退就私第。 惟軍國之務, 至煩至重, 不可一日而無統, 宜卽王位, 以副神人之望。” 太祖固拒之曰: “自古王者之興, 非有天命不可。 余實否德, 何敢當之!” 遂不應。 大小臣僚、閑良耆老等擁衛不退, 勸進益切。 至是日, 太祖不獲已幸壽昌宮, 百官班迎於宮門西。 太祖下馬步行, 入殿卽位, 避御座立楹內, 受群臣朝賀。 命六曹判書以上升殿, 謂曰: “余爲首相, 猶懷惕慮, 常懼不克盡職, 豈意今日乃見此事? 予若平康, 匹馬可避, 適今罹疾, 手足不能自用, 乃至於此。 卿等宜各一乃心力, 以輔涼德。” 乃敎前朝中外大小臣僚, 仍舊視事, 遂還于邸。
가출한술래 14-07-07 18:02
   
잘 보고 갑니다...
지뉴갑 14-07-07 19:37
   
솔직히 해적이 왜 군도, 명량이랑 같이 올여름 최대 기대작이라 하는지 모르겠음. 스케일만 따지면 모르겠지만 예고편만 봐도 하정우의 군도, 최민식의 명량보다도 뒤떨어질 작품같은데.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들이 다 기대작들이여서 어느쪽에선 해적도 나름 띄어줄려고 그런것같은데 두 작에 비해 재미도 감동도 없이 그저 억지웃음과 액션으로 눈요기만 시킬려하는 작품이 될것같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걸 더 좋아하지만
디노 14-07-07 19:56
   
덜 떨어진 감독 놈이 고증도 제대로 안된 내용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맛이 간 놈이네...
kakaruza 14-07-07 20:24
   
음. . . .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
붸르트리제 14-07-07 20:31
   
아 마지막 동영상 예고편 빵터졋닼ㅋ 음퐈~음퐈~하면 뒤지는겨~
냄비우동 14-07-07 21:16
   
뭐지 이 망작의 스멜은....
투애니원 14-07-07 22:44
   
잘보고갑니다
멍삼이 14-07-07 23:05
   
잘 봤슙니드앜!!!^^  멍멍!!
아기건달둘 14-07-07 23:55
   
잘보고갑니다
하데스 14-07-08 01:43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기자신 14-07-08 02:08
   
잘 봤어요
모라고라 14-07-08 09:20
   
잘봤습니다 보고싶네요 ㅎ
♡레이나♡ 14-07-08 14:10
   
포스터도 그렇고 재미가 없어보임 ㅋㅋ;; 그래도 흥하길~
도깹이 14-07-08 15:15
   
음! 파~ 음! 파~ 뒤지는겨~ ㅎㅎㅎ

재밌어 보이네요 ㅋ
sunnylee 14-07-08 23:17
   
음..시간때우기는..될듯..
추석명절마다..차모씨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질리는중이라
인삼아 14-07-09 01:59
   
해적 안봐도안다 개 쓰래기 영화
인삼아 14-07-09 01:59
   
저거 내가아는대 200만임
인삼아 14-07-09 02:01
   
트랜스포머 800 만 해적 200만  군도 400 만 명랑 6 백 50만 예상해봄 참고로 요번 트랜스포머 개 쓰래기 영화임 돈 존나아까움
세슘원숭이 14-07-09 05:28
   
잘보고갑니다.
ckseoul777 14-07-10 03:18
   
잘보고갑니다^^
미키마우스 14-07-12 13:30
   
잘보고 갑니다
금강반야 14-07-17 17:03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