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가 해석의 차이로 프랑스에선 재미진가 보내요!

프랑스 사람들이 원래 철학적이고 진지하면서 논쟁적인걸 좋아하긴 하죠.
대학입시도 철학논술로 치르는 나라니까요.

요즘 프랑스 영화는 헐리우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그래도
프랑스 영화하면 한편 지루해보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게 많습니다.
설국열차가 프랑스에서 크게 흥했으면 좋겠네요.

바칼로레아가 철학이 공통과목이고 비중이높긴하지만 여러개의 과목도 공통과목에 포함됩니다. 즉 철학시험으로만 합격할수없습니다

예전에 프랑스 영화를 보면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더군요. 미국영화와 차이점이죠.

오 기대했던건데

올ㅋ 난 결국 못봤는데ㅜㅜ. 근데 프랑스인들이 미국을 좀 비꼬는 경향이 있는듯?ㅋㅋ 사이가 별로 안좋은가?

그런 경향이 있죠..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서유럽 국가 사람들은 미국인들을 무식하고 거만하다고 생각 하죠 ㅎㅎㅎ

ㅋㅋ미국이 저스틴 비버 취급당한다고 생각하면됨 ㅋ

그런 경향이 강하죠. ㅎㅎ

실제로 무식하기도 하죠.

그렇군요 ㅋㅋㅋ

유럽내에서 프랑스가 젤심해요 프랑스 친구하나는 미국인은 고기에 레드 생선에 화이트의 기본도 모르는 것들이라고 놀리고 프랑스 교포분들 말로는 방송에서도 미국인 비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정작 미국인이랑 토론 붙으면 미국인들이 논리적으로 발라버린다고 그러더라고요

이것도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분들이 많을건데 프랑스가 원래 요리를 잘한게 아니엇답니다 요리가 하두맛이 없어서 왕이 이탈이라로 주방장을 파견햇다네요 그래서 그이후 요리가 발달하게됏답니다 한국쉐프들 대다수가 이탈리아로 유학갈거에요

나도 못봄 ㅜㅜ 보고싶다 설국열차

평일 낮에 혼자 몰래가서 볼까

저도 못봤는데 프랑스 사람들 취향에 맞는 영화인가 보네요

미국인 이 똑똑하다고는 생각못하지-_-;

챙겨봐야할 영화목록 쓱싹...

분명 스토리면에선 창의적인 아이디어 였지만 뭐랄까 끝부분이 뭔가 허술하다고 해야하나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ㅠ.ㅠ

저두여...만들다가 만 듯한 느낌....거기다 같이 영화 보던 친구가 옆에서 자는 바람에 더 재미없어진...ㅋㅋㅋ 제작 할 때부터 몇년을 너무 기다리면서 기대감이 컸었나봐요...ㅡ,.ㅡ

트레일러는 프랑스판이 괜찮네요

저도 같은 생각임요!  포스터도 의외더라구요.

진짜 트레일러가 스포가 좀 많네요. ㅋ

전 이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뭐 평가가 국내에서도 좀 나뉘었지만 전 재밌게 본 쪽...

잘 보고 갑니다~

비유를 이해 못 하는 얘들이 좀 있네

연기력 쩌는 송강호가 나와서 보고 싶네요

끝나지 않았나요?

못봐서 아쉬웠던 영화네요~ ㅋ

프랑스인들은 자기네들이 영화의 발상지라 생각하고 이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죠

또한 자국 영화산업을 지켜낸 우리나라 영화를 높게 쳐주는 편입니다
자국영화가 자주 박스오피스 1위하는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음. 확실히 한국영화 격세지감이죠. 나름 대단하다고 생각함

하긴 옆 섬나라는 만화를 영화로 만드는 짓만 그만 했으면...

일본만화중에서 좋은작품을 영화로 제대로 구현한다면 괜찮다고 보는데요 폐쇄적인사고는 전세계흐름에 역행하는것입니다

대박 공감이네요 만화를 무조건 원작모습 그대로 가려고해서 어색하다고 해야되나....영화가 이상하게 오글거리고 재미없던데

연기력이 되는 배우들도 돈이 안되다보니 연극/뮤지컬이나 성우 쪽으로 빠져서, 현재 일본 영화계는... 애니메이션 아니면 거의 망작이랍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렇군요. 자존심과 능력이 있으니 그런결과가 나오는 거지요.

주위에서  하도 재미없다고 해서 아직도 못봤는데... 볼걸 그랬네...

제 주위에선 재미없다고 하던 분은 한명도 없었는뎅~  ㅎㅎ

이거 만화 원작으로 봤는데 재미짐ㅋㅋㅋ 뜬금포로 러브스토리 터지는것도 있었는데 영화에선 잘렸군
에피 2도 있는데 그건 너무 내용이 어두워서 보기 힘듬..;;

개인적으로 설국열차 꾀 몰입감도 좋았고 괜찮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요

이게 한국 영화? ㄷㄷ

ev961203
Elysium보다 나을것 같네요

- 돈만 쳐바른 엘리시움은 작품성에서 설국열차에 상대가 안됨

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별로던데;;
차라리 지난여름, 더 테러 라이브를 더 재밌게 봤음..

엄청재밌었습니다...영상만 화려하고 골비어 보이는영화 싫어해서 이런류 좋아함 ㅠㅠ

설국열차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호불호가
갈리는영화라는 생각 같이보러간 사람은 재미있다고 하고
또한명의 친구는 재미없다는 반응
송강호의 연기력은 쩔음~~잘보고갑니다

근데 저걸 한국영화라고 해야 될까요
엄연히 헐리웃 영화인데
단지 감독이랑 배우 한명이 한국이라고...
헐리웃 영화에 오우삼 감독 주윤발 주연이라고 그게 홍콩영화가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작, 감독, 시나리오 다 한국이고 주연배우중에도 한국배우가 들어가니 한국영화라고 해야죠.

헐리웃 영화보면 전형적인 영웅주의가 판치는데 영화보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봉준호 감독만의 퀄리티가 있어요.
프랑스인들도 헐리웃 영화라고 하지 말라는데 우리가 폄훼할 필요는 없잖아요.

봉준호감독 말고도 연출가나 스텝들도 대부분 한국사람인걸로 아는데요

제작,감독-- 한국, 배우는 각 나라들 다 있고,촬영도 미국이 아니고, 원작은 프랑스건데 뜬금없이 헐리웃이 왜 나옴? 미국인은 그냥 배우 몇뿐인데 머가 헐리웃임?

ㅋㅋ 헐리우드에서 올드 보이등 만든 영화 함 보삼 ㅋㅋ 어떤 느낌인지 ㅋㅋ

울 감독이 우리 정서와 감성 코드로 만든건 아무리 헐리우드에서 돈쥐랄해도

진한~~영혼의 체취가 안남 ㅋㅋ

외국인이 출연하는 한국영화죠...
서프라이즈에 미국,러시아 배우나와서 영어로 대사한다고 해서 그게 미국 쇼프로는 아니잖아요~

cj에서 제작한 영화예요..

봉준호가 헐리웃 가서 찍은게 아니라,
헐리우드 배우를 캐스팅해서 만든 한국영화임.. ㅋㅋㅋ

제작,감독, 주연배우가 한국이면 한국영화 아닌가요.

설국열차는 프랑스 입맛에 딱 맞는다보면 됩니다.
평점 만점 받은게 놀랍지도 않아요.

솔직히 처음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소재라 뭔 내용 있을까 싶더만

역시나 봉준호 감독의 연출과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장시간에도 계속해서 반전에

반전을 만들어 내더군요.


그리고 우리나 프랑스가 보면 국민성이나 정서적 부분에서 비슷한 코드들이 제법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함.

(프랑스 혁명이나 울나라 동학혁명이고 이후 민주화 운동등..)

잘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봤습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이거보니 설국열차 보고싶어 지네요ㅎㅎㅎㅎ

설국열차가 괜찮은것 같네요...^^~

프랑스에서 평가가 좋다니, 어느 정도 흥행에만 성공하면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을듯..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또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진행이 너무 뻔한 감이 있어서 그저 그랬는데 후반부 송강호의 역할(?)이 인상적이었음.
어떻게 보면 상당히 방대한 주제를 2시간 남짓한 영화로 만들려다 보니  최하층과 상층의 대립으로 단순화 된 경향이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도 미드로 만들어 지면 좋겠다고 했는데  더많은 열차칸과 다양한 계층의 갈등을 그려내면 영화판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유럽과 달리 계급투쟁은 미국에서는 먹히기 힘든 주제라고 봅니다.
북미 유통사에서는 편집을 통해 템포를 빠르게 해서 액션,스릴러처럼 보이게 할려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민주화 운동의 발상지인 프랑스인데다가
프랑스 만화가 원작이고 또 요새 프랑스에서 상위 부자들에 대한 정부 정책이 논란이 많아서 프랑스에서 흥행 할 것 같네요

늑대소년볼라다가 설국열차봤는데 생각보다 훨 재밌었음ㅋㅋㅋ
저는 재밌게봤었어요

원작이 예전 만화라서 그런가 프랑스 사람들도 원작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는듯

확실히 프랑스가 북미권 사람들보단 철학적이고 사고하는 걸 좋아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고 생각도 하게끔한 영화입니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언급이.. 흐뭇..!!

//그린별/님.. 수고 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헝거게임 드립 쳤다가 개까이는군요 ㅋㅋ

잘봤어요~ ㅆㅆ

잘보고 갑니다...

헝거게임은 진짜 너무했다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프랑스가 좋아할만한 내용이긴해요. 잘 만들기도 잘만들었고! 잘보고갑니다.

개인적으로 올해개봉한 영화중엔 최고라고생각하는데 생각없이보는 오락영화는 아님;;;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겠지만 이영화의 주제는 송강호가 예기한  "왜 열차밖으로 탈출할생각을 하지않고 앞칸으로만 가려는가 ??" 같은것일듯 ...
영화 끝나고 여운 많이 남는 영화

영화를 보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자.
인생도 돌아보면 내가 왜 그때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했을까?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은 거니깐.

어느나라는 생각없다 그런건 다 차별에불과합니다. 미국은 세계 지성의 전당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가장 영향력있는 하버드대학도 미국에있지요. 프랑스인들이 미국을차별하는건 그저 질투로밖에 안보이네요

RynkaDraws
완전 기차에서 찍은 헝거 게임이네


이놈은 말한마디 잘못 했다가 가루가 되네ㅋ

프랑스가 미국을 싫어하는 건 당연합니다.
미국=영국
프랑스 vs 영국
철학도 고전 vs 현대
예술도 고전 vs 현대
경향이 그러한 건 순전히 영국과 대결구도를 갖기 위한 경향이 큽니다.
그리고 프랑스가 철학을 좋아한다기보단 고전 철학이 좀 더 노골적이고, 현재 우리가 철학적이라고 일컫는 부분이 그리스철학에 겹치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끽해봐야 소로 정도니..... 뇌 과학으로 밀고 가는 수밖에.... 할리우드는 이와 관련 있다고 보면 됩니다.

'당연하다'는 단정적인 표현은 좀 이상하게 들리네요.
미국 독립전쟁때 프랑스가 미국 독립에 도움준걸 생각하면

잘보고가요

이건 언제쯤 TV서 하려나, 쩝~

미국에서는 프랑스말쓰는 퀘벡 시골촌뜨기 취급하지 않나요 ㅋㅋㅋ

잘 보고가네요

보통 자국영화인지 아닌지는  감독 배우 시나리오등으로 구분짓는것이 아니라 제작사가 만약 한국투자사라면 한국영화고
모든 출연진과 스텝과 시나리오가 한국사람이라도 제작사가 헐리우드면 그건 한국영화가 아닌 헐리우드 영화인겁니다
이 문제 때문에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을 자본이 일본자본이라고 한국영화라고 볼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다만 영화가 갖는 상징적 의미때문에 한국 영화로 분류하는것이 주류이긴 합니다만. . .

트레일러가 무슨 시작부터 결말까지 다 담고잇네.. 트레일러가 스포다..

미국에서는 20 분이나 편집 된것을 상영했구나.....나중 반응도 궁금하네요

설국열차 못봤는데 볼 생각만 하다가.. 암튼 프랑스언론에서 만점을 받다니 대박

잘 보고 갑니다

한국영화가 예술영화의 본 고장 프랑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다니 대박이네요

아직 못봤는데...같이 보실분~~~~~~~~~ ㅎㅎ

근데.....대박...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종특 오바가 좀 심한듯;;;
대한민국에서 개봉할때 약 2000관 가깝게 개봉했는데...... 200관이면........
대박 수준은 아님......

2000관이라뇨... 대한민국 영화관 전체가 설국열차만 틀어줬나요
공식통계상 첫주 설국열차의 최대 스크린수는 1128관입니다
또한 현재 프랑스서 토르 다음인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뭐...대박은 아니긴 합니다

참고로 프랑스서 그래비티의 상영관수는 398관이였습니다
토르와 개봉시기가 같은걸 감안하면 저정도 스크린수는 꽤나 선방한거죠

잘보고갑니다

극장에서 재밌게 봤던 작품

한번 보고싶다... ㅋㅋ

이 영화 안받는데 이 영화 컨셉보면 옛날에 70년대 였나? 80년대 였나?  기차 스릴러물 생각나네.....내용은 전혀 틀리지만 배경은 비슷한 영화가 옛날에 너무나 많아서....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새롭게 보이진 않는다.

에얼리언이나 아바타 이런거 첨보면 생각지도 못한 전혀 새로운 영화로 느껴지는데...

저는 결말이 좀 아쉬운것 빼면 ...진짜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ㅋㅋ
오히려 평떄문에 기대 안하고 봤다가 생각 많이하게됨...
봉준호감독 특유의 느낌이 잘 녹아있어서 굉장히 신선했어요ㅋㅋㅋ

엄청 재밌고 잘 만든 영화였음. 내 2시간이 순삭된 영화.

극장에서 보고 후회하지않은 영화예요. 원작 봐야겟어요 ㅋㅋ

저도 이영화 개봉하자마자 봤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생각하게 만드는게ㅎㅎ
근데 결말이 아쉽다는게 무슨말인지ㅎㅎ

잘보고가요~`

설국열차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