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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신의 선물-14일" 인기몰이, 해외 한드팬 반응
등록일 : 14-03-08 09:55  (조회 : 27,53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SBS 새 드라마, "신의 선물" 요약글에 대한 해외 한드팬 반응입니다.
엄청난 분석과 추측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이론들을 제시하는 상당한 장문의 글들이 난무했고,
전체적으로 드라마를 칭찬 하는 분위기입니다.
 
 
 
yjtyjth.jpg

 
 
 

-요약 글 간략-
이번화는 서스펜스, 미스테리, 그리고 액션 신들로 꽉찬 블록버스터급 이였어.
거기에 감정도 가득! 진짜 수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했지!
대부분 가슴아파지는 감정들이였지만 좋았어!
우리 히로인이 어린 딸의 목숨을 살리러 달려가는 와중에
범인이 누군지에 대한 해답은 커녕 오히려 궁금증들만 늘어났는데,
우린 사람들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할수 없다는걸 알게되지.
 
 
 
-댓글-
 
 

Carole McDonnell
요약 고마워. 진짜 재미있어. 1화랑 2화를 다시 봐야할거같아, 아마도 힌트들이 가득차 있을수도 있어. 근데 범인이 주변에 거느리는 사람들도 많고 편리하게 이용해먹을만한 사람들도 많았다는게 이상해. 그리고 사람들이 샛별보고 바보같다고 하면서 극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싫어하는데, 난 샛별이 진짜 좋아.
 
 
ㄴDayDreamer
뭐??? 누가 이 아이를 싫어 한다는거야? 말도안돼.
 
 
ㄴMegumi
이전화 요약글에 샛별이 낯선사람을 믿은것도 멍청하고 침입자들하고 춤춘것도 멍청하고 영어 학원도 싫어하고 바이올린 학원도 싫어하는등 모든걸 싫어하는 꼬마라는 댓글들이 많았어. 다 바보같은 댓글들이였지.
 
 

John Smith
흥미로운 화였고 요약도 잘해줬네. 이전에 이해할수 없었던 몇몇 궁금중들을 풀어줬어. 지금 궁금한건 지난화에 히로인에게 물은 조심하라고 한 가게 주인이 미래에서 온 이보영중 한명일수도 있느냐겠네. 이번화 끝에보면 이보영이 익사해서 죽은 딸을 따라서 xx을 하려는 계획을 세우잖아. 그리고 여담인데 이보영이 이전에 했던 드라마보다 많이 지쳐보였어. 결혼생활하랴 일하랴 많이 힘든듯.
 
 
ㄴowl
맞다, 그 가게 주인. 그녀는 무슨 역할일까? 이번화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물을 조심하라고 경고 했던게 맞아들었잖아. 그리고 그 가게 그날 개업한거였지. 진짜 존재하는 가게이긴 한걸까? 그리고 수현이 샛별의 일기를 읽을때, 그녀가 영규를 탓하거나 영규와 샛별이 친구사이였던걸 샛별이 사라진것과 연관지을줄 알았어.
 
 
ㄴDayDreamer
흥미로운 이론이네. 개인적으론 가게 주인이 미래에서 온 수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냥 미래를 볼수 있었던 낯선사람이였던거 같은데 누가 알겠어. 이 시간여행이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 봐야지. 나인처럼 제대로된 컨셉이 정해져있었다면 좋겠어. 미래의 선택같다면 실망할듯.
 
 
ㄴCarole McDonnell
다른 미래에서 왔을수도 있구나! 생각도 못했네!
 
 

julia
내 생각엔 이 가게 주인도 딸을 잃고 시간을 되돌렸는데 딸을 살리지 못했던거 같아. 그래서 그렇게 사진들을 조명했던거 같고.
 
 
ㄴsunny
좋은 이론이다. 나도 그 가게주인과 딸의 사진때문에 가게 주인이 미래의 수현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이 이론이 더 가능성 있는듯.
 
 
ㄴbuticut
근데 가게 주인이 마지막에 둘중 한명은 사라져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그게 그녀의 운명이고, 도망칠수도 없고 그저 맞설뿐이라고. 수현이 딸을 살리기 위해선 자신을 희생해야한다고 하는걸까? 딸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면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 할거라는건가?
 
 

zakin89
요약 고마워! 별에서온 그대 이후 날 몰입하게 할 드라마가 나오지 못할거 같았는데 신의 선물에 완전 빠졌어 ^^. 완전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 2화만에 날 울리는 드라마라니...완전 좋은 드라마라는 뜻이지! 이보영이 그만큼 잘한다는 뜻이기도 하고(예쁘기도 하고)! 납치범에게 한 대사 완전 슬펐어! 너무 재밌는 장면들이 많았고, 이 드라마가 시간 여행을 잘 생각하고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 영상도 완전 예쁘고 영화를 보는거 같았어!
 
 

Daaeebak!
요약 고마워! 잘 썼네! 이번화는 너무 격력해서 다 보지 못했어! 부모들 상황이 좀 슬펐는데, 마지막엔 서로에게 기대면서 같이 했으면 좋겠어. 스토리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해.
 
 

owl
나도 이 드라마가 블록버스터 영화같았다고 생각해. 좋은 영화에서 볼수 있는 전개 속도, 서스펜스, 그리고 연기를 모두 갖췄고 날 완전 빠져들게 했어. 수현의 남편이 자신이 수현에게 돌직구를 던질때 완전 놀랐었어 - 수현이 수현의 첫사랑에 한눈 팔려서 샛별을 이모 집까지 바래다 주지 않았다고 탓을 하다니. 완전 현실감 있었어.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아픈 감정을 환전히 느낄수 있었어. 또 수현이 납치범일지도 모르는 사람을 보고 다리를 붙잡을때 절실함과 의지를 잘 보여줬던거 같아. 보영의 연기는 최고야.
 
 
ㄴilikemangos
남편이 아내의 탓을할때 이해가 가더라 (좋지는 않았지만) - 그도 슬퍼하는거고 사람들은 그럴때마다 뭔가를 탓해서 기분을 조금이라도 풀고 싶어하잖아..근데 이럴때 일수록 서로에 기대서 같이 해줘야 하는건데. 둘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딸을 잃고 슬퍼하는 엄마에게 네탓이라는 말은 할말이 아니지. 이 일이 다 끝나고도 같이 살수 있을지 모르겠네. 샛별의 죽음은 그들의 결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듯.
 
 
ㄴemondoodle
아내도 남편이 전화를 끈을때 딸이 죽으면 남편때문이라고 하면서 비슷한 말을 했잖아.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았을테지만. 둘다 해서는 안될말을 했는데, 둘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는 가.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그녀가 그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궁금하네. 첫사랑을 아직도 못잊는거 같았어. 근데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있으니 연애같은건 관심이 안가네.
 
 
ㄴilikemangos
연애같은거에 관심이 안간다는말에 동의. 이 드라마에선 연애를 안보길 기대해. 그럴 필요도 없을거 같고. 스토리 자체가 흥미롭기 때문에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할거 같아.
 
 
ㄴowl
맞아. 한국 드라마 대부분 연애를 주로 하고 연애를 중심으로 누가 누구와 맺어지는지를 목표로 하고 흘러가긴 하는데, 이 드라마는 연애가 없어도 사람들을 끌어드릴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좋은 예야.
 
 
ㄴDayDreamer
동감. 수현이 그 사람의 다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을땐 놀라웠지. 그리고 그 사람이 계속 그녀를 때리는데...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열받았었어. 진짜 현실감 있었고, 마음 아팠고, 격렬했지.
 
 
ㄴPetmink
나도 지나 가는 사람들에게 화났었음. 왜 아무도 끼어들지 않은거지?
 
 

Carole McDonnell
해어진지 8년...샛별이 전 남친의 아이가 아닐거 같아. 결혼생활은 끝난듯...근데 이것과는 다른 이유때문에..김작가가 알아서는 안되는 비밀같은..
 
 
ㄴAbbie
그 얘기 잘 꺼냈어. 이것에 대해 생각한 이론이 있는데: 수현의 남편이 미나와 바람을 피다가 미나가 임신을 했고, 미나에게 낙태를 하라고 때린거 같아 (1화에 보면 팔에 멍이 들어 있지). 근데 미나는 거절했고 그때 수현이 들어온거 같아. 수현이 물어봤을때 미나가 좀 수상했지. 수현은 무슨 프로듀서를 탓했는데 미나는 아무말도 안했지. 너무 멀리가는거 같기도 한데 이 모든게 샛별의 납치와 관계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거 같아. 그냥 그럴수도 있다는거야.
 
 
ㄴilikemangos
아..제발..바람 핀거는 너무 뻔하고 쉽잖아..근데 미나에 대한건 흥미롭네. 그렇게 생각 안해봤어. 작가들이 낙태를 했고 학대를 받은 캐릭터를 왜 만들었는지 궁금했거든..남편이 그런 학대를 할거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지만..모르는거지. 이렇게 된다면 남편이 자기도 모르게 딸의 납치에 가담을 한게 되겠네. 그리고 그 죄책감을 아내에게 샛별을 바래다 주지 않았다며 탓을하면서 푼거고.
 
 
ㄴilikemangos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테마를 가지고 계속 반복할수도 있을듯.
 
 
ㄴCarole McDonnell
추측을 가지고 결론을 짖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네?
 
 

owl
49일 동안 슬퍼하고 하는건 무슨 이유에서 인지 아는사람?
 
 
ㄴSun
내가 알기론 한국에선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49일간 머물다가 환생한다고 믿는걸로 알고있어.
 
 
ㄴWindsun33
사람이 죽으면 이승을 떠나기 전에 주어진 시간이 49일인걸로 알고 있어. 이것에 대한 "49일"이라는 드라마도 있어.
 
 

ilikemangos
이번화로 완전 빠져들었어. 이보영이 이번화를 지배했고, 열받은 엄마보다 무서운건 없지. 그 사기꾼에게 그렇게 얻어맞으면서도 놓지 않는걸 보고 억장이 무너졌어. 연기를 보는 내내 몰입했고 감동적이였어. 아마도 울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걸. 편집이 좀 허술하고 신 전환이 부드럽지 못했는데 그것만 빼면 아주 영화같은 영상이였어. 자잘한 것들을 보고 저것도 힌트인가 같은 생각을 하는데("잠긴 박스가 어떻게 저절로 열린거지? 저것도 과거를 바꾼 탓인가?"같은 생각)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즐기는게 좋겠지? 요약 고마워!
 
 
ㄴPeridot
나도 신 전환이 부드럽지 못한거 같았어.
 
 
ㄴWindsun33
열받은 엄마보다 무서운건 없다라..그러면서도 TV에서 살인자를 지구 끝까지 쫒아갈거라는 발언을 한 직후 xx하려고 강에 뛰어들었지. 뭔가 일관성이 없는거 같은데.
 
 
ㄴilikemangos
그 발언을 했을땐 딸이 죽었다는걸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였단걸 감안해야지. 누군가 죽었을때의 비탄에는 5단계가 있잖아? 부정, 화, 타협, 우울, 그리고 받아드리지.
 
 

subject
미스터 굿바이 이후 이보영의 팬이 됏어. 주말에 이 드라마를 볼 예정이야.
 
 

Peridot
요약 고마워. 이 드라마를 볼땐 모든것을 곧이 그대로 받아드리면 안되고 결백해 보이는 사람들을 의심해야 할듯. 아직 2화까지 밖에 안나왔는데 나랑 내 동생은 수많은 이론들을 내놓고 있어ㅋㅋ! 아주 사소한것도 이 드라마에선 아주 중요할거 같아. 그래도 매화 아주 집중을 해서 사소한것들을 보려고 노력해.
 
 

Carole McDonnell
이 드라마가 좋은점 중 하나가, 아주 똑똑한 드라마인거 같아. 작가들이 시청자들이 똑똑하다는 전제하에 스토리를 쓴거같고 시청자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보도록 하는게 아주 좋아.
 
 

Peridot
아 까먹을뻔 했다. 스네이크라는 캐릭터가 샛별이 좋아하는 가수는 넘어서 이 일에 관련있지 않을까? 그 어느것도 대충 넘길수 없으니까.
 
 
ㄴSunny
까먹을뻔 했네. 스네이크도 생각해봐야겠는데...
 
 
ㄴTS
스네이크도 확실이 그녀를 알걸. 팬미팅이랑 콘서트들도 많이 갔으니..예쁘장한 8살 짜리 소녀 팬이 따라다니는 록커들도 드물잖아?
 
 
ㄴpetmink
범위가 계속 넓어지네. 이렇게 가다간 여태 출연한 캐릭터들 다 나올듯. 경비나 동찬의 떨거지는? 그 누구일수도 있어.
 
 

Abbie
정말 멋진 화인거 같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요약만 봐도 대단하다는게 보여. 이 요약을 읽으면서도 울었는데 진짜 볼때는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좋은 드라마인걸 어필하다니, 엄청나네. 연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내, 특히 이보영. 이전엔 그닥 좋아하지 않는 연기자였는데 이 드라마에선 경이로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잇어! 3화에선 과거로 돌아가고 수현이 무슨일이 일어날지 기억해냈으면 좋겠다. 아니면 동찬이. 그리고 그 스네이크란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수상해. 이 사람이 범인일수도 있을거 같아.
 
 

Jennipoh
멋진 요약이네, 고마워! 드라마 보기를 기다리는것 만큼 이 요약들도 기다리게 되는거 같아. <3
 
 

lemondoodle
이 드라마는 참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거 같아. 샛별이 죽은것 말고 더 많은 뒷 이야기가 있을거 같아. 어떻게 도망을 친건지, 혹은 우리가 모르는 이유때문에 그냥 보내준건지? 납치범이 살인을 한게 아니라 익사를 했다는게 흥미로워. 범인이 이중 인격자이고 나쁜 쪽이 납치를 했고 좋은쪽이 샛별을 놔줬을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아. 결국엔 사고로 죽기는 했지만. 착한사람같아 보이지만 지금으로선 동찬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고(너무 유력하다고 할 정도로) 동찬의 형제에 대한 스토리도 더 있을거 같아. 사소한 디테일이나 힌트들이 있긴한데 아짇은 아무도 이것들이 무슨 뜻인지 알수가 없지. 요약 고마워.
 
 

Anna
계속 날 놀라게 하는 드라마야. 이번화에서 이보영은 끝내줬어. 그녀가 격렬하게 절망을 표현하는걸 보고 있자면 등골이 오싹해. 마음을 사로잡은 연기였어. 스토리도 아주 잘 이어지는거 같고 서스펜스도 잘 조절한거 같아. 하나 거슬리는게 있는데, 김태우야. 일부러 역을 차갑게 연기하는거야? 아니면 상대적으로 보영보다 못해서 그렇게 보이는걸까? 한국 드라마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김태우 연기를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아주 차분하고 침착한듯 보이는데.
 
 
ㄴilikemangos
김태우가 끌어들이는 매력이 없다는거에 동의해. 근데 생각해보면 그에게 주어진 캐릭터상 어쩔수 없는듯. 이보영에 비해 좀 떨어지는듯 하기도 하지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악역을 잘 소화했었어...지금 상황은 지루한 캐릭터를 받은것과 이보영이 너무 강력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 놀랄건 없지, 이보영 캐릭터가 이 극의 히로인이고 중심이니까.
(주: TWTWB도 드라마 줄인말 같은데..또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 ';)
 
 
ㄴpogo
김태우는 잘 해왔어. 키친에서는 귀여운 남편역,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악역. 근데 동의해. 이보영 옆에서 활기가 너무 없어 보이는거 같아. 대본상 그런거 같은데 이 캐릭터에 몰입을 하기가 어려운거 같아.
 
 
ㄴMegumi
드라마가 히로인에 집중을 하니까 그런거야. 당연히 이보영 캐릭터가 하는게 훨씬 많으니 그렇게 느끼는거지. 김태우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를 봐온 사람으로서 맡아온 역할들을 잘 연기해왔어.
 
 
ㄴsandy
이보영급은 아니야. 우는 신도 약했고 눈물도 한방울정도 밖에 못 흘렸지. 많이 쳐줘도 평타밖에 못치는 배우야.
 
 
Waiting
이보영을 더욱 더 높이 평가하게 되었어. 그녀에게 자유로운 연기를 할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는게 기뻐. 연기대상 후보에 올리기엔 너무 이른가? 다른 드라마들과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 신선한거 같아. 드라마라기보단 영화를 본거 같았어.
 
 
pogo
지금까지 봐온걸론 이 드라마 아주 마음에 들어 - 오버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의 서스펜스에 필요한 만큼의 감정 유발로 몰입을하게 해. 또 이보영이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 수현이 울때 감정이입이 안될수가 없었어. 김유빈도 아주 잘한거 같아. 그녀를 더 볼수 있었다면 좋았을걸.
 
 
tebz10
이제 단 2화까지 방영했을뿐인데 아주 감탄했어. 이제 이것만 볼듯.
 
 

zessyjuanita2
와우 daebak!!!



번역기자:Nost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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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정벌 14-03-08 09:57
   
1빠
설렁탕탕 14-03-08 10:00
   
재밌나 보네~잘봤습니다~
김사장님 14-03-08 10:14
   
확실히 괜찮은 드라마가 나온듯 SBS에서 방영하고 있는 월,화 수,목 10시 드라마 신의 선물 쓰리데이즈 둘다 보고 있는데 요즘 SBS가 드라마를 참 잘만드는듯 연애에 치우치던 드라마에서 긴장감의 끈을 놓지않게하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하는게 다른 방송국과는 노선을 달리한다는 점에서 일단 큰 점수를 줄 수 있는 것 같고 1,2화에서 여러가지 복선을 주고 말도안되게 풀어내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이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또 마음에 듬 드라마들을 보고 있자니 우리나라 드라마가 이렇게나 발전했나 싶기도 하고 원래 미국드라마만 보던 입장에서 봐도 우리나라만의 감정과 문화를 잘 드러낸 것 같아서 계속 보게됨 이게 바로 한드의 매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쨌든 이런 노선으로만 계속 가준다면 미드보다 한드를 더 선호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음
열매달 14-03-08 10:16
   
TWTWB는 That Winter The Wind Blows의 줄임말이네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요.
거기서 김태우가 악역으로 나왔었죠.
댓글들을 보니 스킵하면서 봐서 그런지 놓친게 많네요 저녁에 다시 봐야겠다 'ㅅ '
니코니코 14-03-08 10:23
   
댓글들이 대단히 예리하네요 ㄷㄷ
성나정 14-03-08 10:23
   
SBS가 드라마를 잘 만드는게 아니죠. 전부 외주에서 만든거고 SBS가 여러가지 이유로 편성을 잘 따오는거지.
     
하연수 14-03-08 10:39
   
마지막에 SBS로고 붙어서 나오는것도 다 SBS 능력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NASRI 14-03-08 10:49
   
무조건 SBS 능력으로 보는건 좀 아닌듯...

요즘 드라마 대부분 외주 제작이라서 최근 눈썰미 있는 분들은 어디 제작인지 살피는분도 많더군요...
               
푸른하늘3 14-03-08 20:39
   
편성은 방송사 몫이죠. 너목들만 해도 타방송사 다 외면한거를 시방새에서 건져올린 쾌거이고,  추노 역시  떠돌다가  나중에  크브스  모 국장 덕에 빛 본 케이습니다.  그리고  별그대 cg 효과  sbs 시각효과팀에서 담당했다죠.  보통 저렇게 협업 많이 합니다.
          
로마인 14-03-08 11:08
   
SBS능력맞죠~
요즘 좋은 드라마는 먼저 SBS로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켈이건 14-03-08 12:04
   
당연히 능력이죠. 성공한자들의 대부분의 공통점이 탁월한 안목이죠.
또 인기배우들의 공통점 또한 작품선택의 안목...
배신자 14-03-08 10:28
   
확실히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어떤식으로 타임슬립할지 궁금하네요
하연수 14-03-08 10:40
   
진짜 1화 중간부터 보다가 갑자기 빨려들어가면서 순식간에 봤네요.
헬로굿바이 14-03-08 12:20
   
흠 이거랑 수목에 sbs에서 새로하는거

둘다 소재는 좋은데 첨부터 허점이 좀 보이더군요
세발이 14-03-08 13:07
   
몰입 쩝니다. 계속 보게 될것 같아요;;
LuxGuy 14-03-08 14:02
   
이뽀영이 너목들에 이어 2연타인가 ㄷㄷ

신의 선물 몰입도도 있고 뻔한 사랑이야기 같은게 아니라 좋은듯
이후에 쌩뚱맞게 딴길로 새지 말고 이대로 쭉~ 갔으면...
     
성나정 14-03-08 14:43
   
아니죠.. 서영이 치면 최소한 3연타죠.
          
하림치퀸 14-03-08 19:04
   
ㄴㄴ. 적도의 남자. 서영이. 너목들. 신선 4연타임
온돌마루 14-03-08 14:03
   
음...한번 볼까나?
패리 14-03-08 14:56
   
범인은 빙그레!!
100% 샛별이가 이모 통화중에 누구 발견하고 달려가는데 그거 빙그레
짜리콩 14-03-08 16:09
   
이거 재밌어요 ㅎㅎ
스코티쉬 14-03-08 16:35
   
영화도 어느순간 웰메이드가 트렌드가 되면서 지금처럼 흥하게 됐는데,
TV드라마도 케이블의 잘만들어진 드라마들과 경쟁을 의식하게 된건지
웰메이드라고 부를만한 드라마들이 계속 늘어나네요
이런 흐름이면 드라마도 영화처럼 지속적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수 있을것도 같구요
하림치퀸 14-03-08 19:06
   
이건 추리를 하다하다 안고있던 강아지 까지 용의자로 언급될 기세임ㅋㅋ 심지어 샛별이 자작극이라는 말도 있고.  사람들 말로는 처음볼때는 뭐가 뭔줄 몰랐는데 재방으로 한번 더 보니까 더 잼ㅆ다고하더라고요
슈퍼무대뽀 14-03-08 20:26
   
기황후 때메 본방사수는 힘듬
푸른하늘3 14-03-08 20:34
   
이거 2화 재밌더라.  근데 아쉽게도  하필  절대강자 기황후 하는  월화에 이 좋은 작품을 편성하다니..  시방새 편성국장 누구냐? ㅡㅡ;..  그냥 수목에  쓰리데이즈 하고  후속으로 신의 선물 하던가 할것이지.  시방새는 수목강자로 나가는게 맞을건데..    월화는 누가 장편극 해버리면 답 없다. 기황후 나는 36부작인지 알았더니 50부작일세? 근 반년간 독주하는 모양샌데.. 아직 기황후 만히 남은걸로 아는데.. 신의 선물은 기황후 덕에 13프로 넘기도 힘들것..  한국시청자 성향상  탄력붙은 작품  엥간해서 채널 안돌린단다..  쓰리데이즈보다 신의 선물이 훨씬 잘 만들고 재밌던데  아쉽네..  요일대를 바꾸던가..  수목에 했으면 신의 선물 20프로 넘겼을건데..
가출한술래 14-03-08 20:52
   
잘 보고 갑니다...
아기건달둘 14-03-08 22:14
   
잘보고가요
뿡뿡이 14-03-08 23:05
   
전 기황후를 안 봤던 사람이라... 이 드라마 계속 보려는데, 어떻게 연출이 될지 기대가 되네요.

이 보영의 화장이 - 애가 납치됐는데, 넘 이쁜 거 아닌가요? ㅋㅋ -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이런 긴장감이라면 계속 볼 수 있을 듯 해요.  어마무시한 반전을 기대하면서...
자기자신 14-03-09 02:13
   
잘 보고가요
♡레이나♡ 14-03-09 05:38
   
오호~ 그렇게 재밌나 ㅇㅅㅇ!
퇴계이황 14-03-09 05:40
   
1부는 살짝 힌트 위주로 가다보니 지겨운 면이 있었는데 2부는 확실히 빨려들어 가더라구요. 잼있음.ㅎㅎ
위원장 14-03-09 07:24
   
잘보고갑니다^^
민민 14-03-09 14:39
   
확실히 케이블에서 윌메이드 드라마들이 종종 나오니 공중파들도 긴장하며 드라마를 편성하는듯 해서 보기는 좋네요. 한드의 단점이 소재의 폭이 너무 좁다는 점이였는데, 요즘엔 그런말 하기가 힘들정도로 여러 장르를 골고루 시도하는듯 싶음.
오캐럿 14-03-09 18:10
   
//Nostalgia/님.. 수고하여 주신 깔끔한 긴 번역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