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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비운의 한국 천재소녀 김메이다니 대단해!
등록일 : 10-05-22 13:40  (조회 : 18,82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2001년, 11살의 어린 나이에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프로그램에 의해 발탁된 후 천재소녀, 여자세븐 등의 수식어를 달고 세간의 기대를 받았던 김메이다니.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거쳐 YG엔터테인먼트로 보금자리를 옮기지만 여전히 그 특출난 재능을 펼쳐보이지 못한 채 YG를 떠나 언니 김예니와 함께 내가네트워크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 후 조pd와 윤일상의 컬러보레이션 앨범 PDIS에 피쳐링을 하며 데뷔하지만 그간 보여줬던 연습생 시절의 재능과 끼를 온전히 살리지 못한 채 세간에서 서서히 잊혀져간 비운의 천재소녀 메이다니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있군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 원래 2ne1의 공민지와 듀오를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박봄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2ne1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지만 메이다니가 합류한 2ne1또한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군요.





So, whatever happened to Maydoni?

Dorkiilove Posted 12 March 2010 - 11:08 PM
누구 혹시 그녀의 최근 근황에 대해 아는 사람 있어?
YG를 떠나서 조pd의 소속사로 갔다는 것 까지는 아는데. 그러고 나서 조pd와 듀엣곡 하고 몰라ing을 발표했었잖아.
누구 그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아는 사람 없어어어어어어?
대체 마지막으로 그녀 소식을 들은 게 언제인지 이젠 기억도 안나.

대체 이 천상의 목소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 D:




[메이다니가 YG연습생 시절 (14세) 부른 If i ain't got you - Alicia Keys]



[메이다니(15세)의 랩연습 Blackstreet - No Diggity]




l1lhan4 Posted 12 March 2010 - 11:14 PM
왜 이런 인재가 묻혀져야 하는거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그들의 (멍청한) 결정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만드는군



Dorkiilove Posted 12 March 2010 - 11:18 PM
Re: l1lhan4
난 그녀의 데뷔를 너어어어어무 기다려왔다구, 왜일까.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ㅋㅋㅋ 내 생각에 그녀는 스스로 떠난 건 아닌가 싶어; YG가 도무지 데뷔시켜줄 낌새가 없었거나, 그녀의 언니는 데뷔시켜주지 않으려 했거나 뭐 그런 이유로 말야 그래서 언니가 먼저 나가고 메이다니가 따라나간 걸까?



sunnyfishy Posted 12 March 2010 - 11:18 PM
그녀는 정말 놀라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정말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Dorkiilove Posted 12 March 2010 - 11:21 PM
D: 왜 좀 더 버티고 있지 못했던 걸까!!?! 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렸으면 아마도 2ne1과 함께 데뷔할 수 있었을 거라구. 왜애애애애애.
그녀의 라이브만한 건 어딜봐도 흔치 않다구, cd음원과 완전히 똑같이 나는 음색이나 춤추는 것만 봐도 말이야.



HiWorld Posted 12 March 2010 - 11:21 PM
대체 얘는 누구야!
처음 들어보는 걸



Dorkiilove Posted 12 March 2010 - 11:23 PM
Re: HiWorld
!!!!!!!!!!!!!!!!!!!!!!!!!!!!!!!!!!!!!!!!!!!!!!!!!!!!!!!!!!!!!!!!!!!!!!!!!!!!!!!!!!!!!!!!!!!!!!!!!!!!!!!!!!!!!!!!!!!!!!!!!!!!!!!!!!!!!!!!!!!!!!!!!!!!!!!!
메이다니는 천재야.
이 한마디로 충분해.

29초부터 봐봐. 이게 바로 그녀의 라이브라고.
이건 완전히 cd랑 똑같은 소리란 말야.
게다가 춤까지 추고 있어.
D:



theoretically Posted 12 March 2010 - 11:51 PM
별로 인기는 없었어, 그래서 곧 밀려났지.



HiWorld Posted 13 March 2010 - 12:14 AM
오오오 꽤 괜찮은데.



sgt25go Posted 13 March 2010 - 12:28 AM
레이디컬렉션의 지은(JC)을 떠오르게 하네.
그녀도 YG에 있었지, 아마도 다라의 보컬선생이었을 걸. 지은도 원래 솔로앨범을 낼 계획이었는데 몇번이고 미뤄졌지,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다른 작은 소속사로 옮기고 나서 레이디컬렉션에 합류했었어.
진짜 안타깝지... 어쩌면 지은도 2ne1의 멤버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역자주: 사실 지은(JC)은 이미 YG시절 2007년 솔로앨범 "Rain"을 발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이후 라이온미디어로 소속사를 바꿔 레이디컬렉션에 합류하게 됩니다.)
내 생각에 메이다니는 솔로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
하지만 요즘 가요계의 트렌드는 솔로가 아니거든, 이미 성공해서 유명한 가수가 아닌 이상 말이지. 그리고 내가 보기에 YG는 일단 그룹에 먼저 포커스를 맞추고 그 다음에 각 멤버들이 솔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아.



Timo Posted 13 March 2010 - 12:32 AM
근데 그녀는 겨우 16살 아니야? 어쩌면 좀 더 성숙해지길 기다리는 걸 수도 있지, 뭐 그런거 있잖아.



Soojung Posted 13 March 2010 - 12:39 AM
누구든 좋으니 그녀가 어디로 간건지 아는 놈은 당장 불어라 *버럭*
농담이고,
난 언제나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해왔고 활동하지 않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그녀를 기억하고 있지.
이제 돌아와주면 안될까, 제바아알?
그녀가 싱글앨범 몰라ing으로 데뷔한 지 이제 일년 좀 넘었고 난 아직도 그녀의 새로운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이게 그녀의 곡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지, 이게 진짜 지대임.


[메이다니 - 처음처럼]

역시 그녀는 YG에 남아있었어야 했어.



Blaaahs3 Posted 13 March 2010 - 12:52 AM
대체 지금 그녀가 어디에 있는 지는 몰라도 난 그녀음악이 너무 좋아<3



JessC Posted 13 March 2010 - 01:01 AM
Re: Dorkiilove
내가 듣기론 YG가 그녀의 언니를 데뷔켜줄 생각을 안해서 떠난 거라고 알고있어. 그녀가 그런 결정을 내린건 정말 어리석었지, 그녀는 YG같은 대형 기획사에서 빛을 발할 만한 재능을 갖고있었으니까.
참고로 아마 그녀가 지금 소속사로 옮기기 전에 JYP에도 소속되어 있었을 거다.
그리고 가희(애프터스쿨)가 YG의 백업 댄서시절에 메이다니의 춤선생이었다고 어디서 읽은 적이 있어.



hana89 Posted 13 March 2010 - 05:52 AM
Re: theoretically
그래 그리고 그녀를 제대로 프로모션 시켜줄 좋은 소속사도 아니었거든



myscelona Posted 13 March 2010 - 06:31 AM
나도 그녀가 YG를 떠난 거라고 듣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루머같긴 하지만 YG가 그녀를 내쳤다는 말도 있어.
그녀가 노래하는 건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잘 한다!



Neoteros Posted 13 March 2010 - 01:01 PM
만약 YG에 머물러 있었다면 지금쯤 겁나게 유명해져 있었을 거다.
애초 YG의 플랜은 그녀를 민지와 함께 듀오로 데뷔시키는 거였거든.



Adrie Posted 13 March 2010 - 06:46 PM
내가네트워크와 전속계약 맺었지 아마?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 말야) 내가 듣기론 그렇던데.
뭐 그녀도 결국 그렇게 반짝하고 사라져가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 중 하나인 거지.



christianne Posted 15 March 2010 - 10:49 AM
대단한 춤과 노래잖아.......!!!
YG는 그녀를 그룹으로 데뷔시켜야 했어, 요즘은 솔로가 별로 인기없거든..
그녀는 정말 끝내준다고!! YG에 딱이지!
아마 이 뮤비 찍을 때쯤엔 17살이었나 그랬을 걸...


[조pd - 끌려(feat. 메이다니)]




youngbaelover Posted 15 March 2010 - 04:19 PM
예전에 유툽에서 그녀의 비디오를 발견했을 땐 정말 억소리 나더라.
곧바로 그녀에 대해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녀의 언니에 대한 스토리나 별 쓸데없는 것까지 다 찾아 읽었었지.
그녀는 정말 한국 가요계에 진정한 재능이 뭔지 보여줄 수 있는 수준이다.
제발 컴백했으면 좋겠어.



recio Posted 16 March 2010 - 06:59 PM
내가 납치했다. 그녀는 한국가요계에는 좀 아깝거든



YBDong Posted 17 March 2010 - 12:40 AM
내가 몇가지 정리해주마...

- 일단 어디든 간에 그녀가 속한 소속사가 프로모션을 제대로 못했음.
- 그녀를 데뷔시키고 홍보PR을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자 금방 그녀를 내려버렸지.
- 그녀의 데뷔곡에 "우리는 빅뱅보다 더 큰 폭발(bang)이지" 라는 가사를 넣음으로서 디스를 했는데 별로 대중에게 먹힐 만한 어필은 아니거든. 그녀가 부른 부분이 아니라 해도 어쨋든 그녀가 피쳐링한 곡이었고 결국 그녀의 명성을 깎아먹었어.
- 솔로 가수들은 정말 요즘의 대세가 아니거든, 여자솔로라면 더욱 말할 것도 없지. 만약 섹시컨셉으로 (효리나 손담비처럼) 갈 게 아니라면 관두는 게 좋아. 예를 들면 섹시컨셉이 아닌 린, 화요비, 지은 같은 뮤지션들이 화려한 가창력과 훌륭한 곡을 가지고도 대중에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 그녀는 남자들이 침흘릴 그런 전형적인 한국의 예쁜 아이돌 같은게 아냐. 슬프지만 사실임. 그녀가 YG를 떠난 건 정말 어리석었지. 만약 좀 더 있었다면 거의 확실히 2ne1의 멤버로 참여했을 테고 지금쯤이면 다른 멤버들처럼 솔로활동을 할 기회가 주어졌을 테니까. (그녀의 데뷔무대를 봐봐 완전 얼굴에 YG라고 써있음. 그녀가 YG연습생으로 보낸 시간을 극명하게 보여주지) 그녀는 완전 괴물이야, 다른 유명한 이효리나 손담비 같은 여자 솔로가수들과 비교해보면 메이다니는 노래도 더 잘 부르고 춤도 더 잘 추는데 둘을 동시에 하는 건 이효리나 손담비와 비교도 안 되게 더욱 잘 한다.



recio Posted 17 March 2010 - 06:48 AM
Re: YBDong
왜 다들 그 부분을 빅뱅에 대한 모욕이라고 해석하는 거지? 게다가 메이다니가 부른 부분도 아니잖아 (니가 말했듯이), 그건 조pd였다고.
무엇보다 겨.우.한.마.디.잖.냐. 빅뱅보다 가요계에 훨씬 오래 있었던 선배가 한마디 한 거라구 (조pd는 1998년도부터 활동했고, 빅뱅은 2006이지)... 알면서 왜 그러냐.
그 음악 이외에 밖에서 조pd가 무슨 말을 했건 그건 다른 얘기지. 누구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갖고 메이다니한테 뭐라 하지는 않을 거다.
사실 이런 거 다 상관없지. 어쨋든 그녀는 내가 납치하고 있으니.
다들 걱정 말라규.



YBDong Posted 17 March 2010 - 07:44 AM
Re: recio
오오오 내 코멘트에 답변이 달릴 줄은 몰랐네, 어쨋든 그래, 물론 조pd가 그때쯤 데뷔한 건 알지. 내가 지누션의 "The Real" 을 시작으로 한국가요를 듣기 시작했으니 98년인가 99년인가 그렇군. 도발해줘서 고맙다.
솔직히 말자면, 난 별로 조pd한테 관심 없거든. 그러니 내가 너만큼 모르더라도 용서해라. 하지만 대체 그 바닥에서 더 오래 있었다는게 이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
그리고 만약 조pd가 지드래곤에게 헌정하는 곡을 따로 만들었다 해도 어쨋든 "we're bigger bang than big bang"이라는 부분은 악의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지. 우연치고는 너무 노골적이잖아.
그냥 재미삼아 그 랩파트를 번역해주마:

"For a long time we big dogs we bigger bang than big bang, na mean?
너 이러면 안 되지 딴 사람도 아닌 니가 내게 이럴 순 없지
만일 니가 이런 식으로 딴 자식에 곁눈질 하면 나 가만 있을 수 없지
열 받을 때 내 성질 알만하면 다 알지
열받음 말수도 적고 말투도 느려지지 yeah
이 정도 느린 flow라면 어느 정돌까 과연
도망가 내가 너라면"
(역자주: 원래는 영어로 번역되어 쓰여져 있었습니다. 메이다니의 전 소속사와 빅뱅을 디스한 거죠. 이후 빅뱅의 지드래곤은 YG패밀리의 YMGA앨범에 수록된 왓(What)이라는 곡에서
"대중 가수는 무슨 말 그리 많은데
whatever mic 하나만 줘봐 8마디 sick하게 I flip it yeah
이 정도 빠른 flow라면 도망가
내가 너라면 가라 눈 깔아"
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지난 3월 조pd는 "빅토리" 앨범의 "한국 힙합에 바란다" 라는 곡에서 더욱 직설적인 디스로 지드래곤을 공격해 화제가 됐었죠.)


그래, 넌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난 이 랩을 빅뱅이나 지드래곤을 향한 디스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 여기까지.
어쨋든 우리 대화는 주제에서 벗어났으니 여기서 멈춰야 할 듯. 내 입장은 이미 위에 밝혔지 (왜 메이다니가 컴백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neto_360 Posted 17 March 2010 - 08:44 AM
메이다니는 정말 대단해! 제발 컴백했으면 좋겠다... 라이브에서 그녀는 놀라운 가창력과 댄스를 유감없이 발휘했었지. 그녀는 마치 BoA를 떠올리게 해(가창력은 그 이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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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10-05-22 15:09
   
감사합니당...
메이다니.. 오랜만에보넹
YG에서 나온것도몰랏넹; ㅋㅋ
     
Rayner 10-05-23 12:22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송정이 10-05-22 15:15
   
몰라ing 예전에자주 들었는데 ㅋ
팽귄 10-05-22 16:27
   
정말 메이다니 가창력에 목소리톤도 맘에들던데 왜케 안뜬건지... 쩝
객님 10-05-22 16:51
   
오....얘가 그 꼬맹이였군
청양리 10-05-22 17:51
   
왜 난 처음보지;;
     
samsara 12-01-08 08:06
   
저도..
아스트라페 10-05-22 18:04
   
첨보는데...
ㅉㅉㅉ 10-05-22 19:09
   
왜 그리 자주 소속사를 옮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정착한 소속사에서 얘를 제대로 밀어주지 못했지. 실력은 있었지만 병맛같은 컨셉과 의상으로 촌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줬었어. 어떻게 하면 저렇게 ㅂㅅ처럼 만들어 내보낼 생각을 했는지 소속사 사장 뇌를 열어서 들여다보고 싶었던 기억이...;;;
     
시간의지배… 10-05-23 00:18
   
그 소속사가 '브아걸'소속사임...-_-
소녀시대 10-05-22 19:18
   
처음 보는 사람인데 ㅎㅎㅎㅎ
레스폴 10-05-22 19:27
   
얜 또 누구냐..

실력좋고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걸을 생각이면 굳이 소속사니 뭐니 그런데서 푸쉬받을 필요도 없을텐데요.

충분히 실력쌓고 좋은 곡 만들어서 언제든 데뷔하면 좋을텐데;;

그쪽 계열이 아닌건가;;
     
Rayner 10-05-23 12:23
   
작곡능력이 없으면 힘들겠죠ㅎㅎ
햄릿 10-05-22 19:52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뭔가.. 사진만 봐도 실력있어보이네요.
990 10-05-23 00:05
   
네비에 넣고 다니면서 항상 듣는 곡인데..
메이다니 '몰라' 라는 곡 좋아요..

데뷰전부터 유명해서 일부에서
2ne1 에 들어갔으면 대박이었을거라고 했었는데,
아마도 2ne1 결정되고, 앞날이 불투명해 졌다고 하던데..

암튼 노래하는 잘 합니다.. 키가 작은것이 흠이라면 흠..
ㄴㄴㄴㄴ 10-05-23 02:35
   
결국 본인의 한계임.
재능만으로 제작자입장서 밀어줄수 있는게 아니니까.
특히 요즘은 노래만 해서는 가수로 성공 못한다는건 다들 공감할거임.

그래서 노래만 잘하는 가수들이 묻히고 있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예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 역대 최고 가창력으로
이선희를 꼽고 있음.
근데 그 이선희가 지금 나왔으면 못 떴을거임.
아니 데뷔자체를 안시켜줬을거임.

요즘 가수가 뜰려면 의상도 별 이상하게 입어줘야되고 예능돌아다니며 얼굴 도장도 찍고.
행사도 겁나게 뛰어야 하는데.

이선희가 이걸 전부 다 안하는 가수임.
아줌마 되고 나서 복귀하고 난 이후에나 치마 입은적 한번 있고.
그 이전 전성기 시절에는 소속사부터 시작해서 쇼프로서 글케 치마 입어달라고 해도 안입었던걸로 기억함.
딱 한번 억지로 입혔는데 이선희가 그게 싫어서 무대에서 울면서 노래불렀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을정도.
거기다 예능도 머 아예 안하고.  밤무대는 아예 안선걸로 알고 있음. 한번 섰던가..
전부 본인이 싫어서 안한거임.

그래도 그 시절에는 글케 안해도 노래가 좋고 잘하면 뜰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글치가 않잖슴.  제작자들이 더 잘아는 문제인데.
지금 과연 신인이 이선희처럼 이런다면 데뷔시킬 마음이 들겠음?
돈 내다 버리는 꼴 될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오랫동안 데뷔 안하고 연습생으로 묵히는 애들 보면. 결국 이런거임.
포텐폭발을 보고 데려갔는데. 결국 폭발을 안하는경우랑.
재능이 확실히 있는데도 데뷔 안시키는건
가수는 할수 있지만. 연예인이 되기에는 개념이 부족해서임.
결국 그런 경우는 제작자가 데뷔 시킬 엄두를 못냄.
더군다나 지금같이 얼어붙었다는 음반시장서..

결국 데뷔안하는 애들은 이거임.
가수로써는 준비가 되었어도 연예인으로서 준비가 안된거임.
     
Rayner 10-05-23 12:33
   
안타까운 현실이죠.
물론 이선희씨 정도의 가창력이 지금 나온다면 지금 나름의 트렌드에 맞는 발라드로 정상에 설 수 있었을 겁니다. 지금도 발라드 가수는 가창력만으로도 성공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메이다니같은 팝댄스 스타일은 이제 실력만 가지고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죠.
이제는 기획사의 pr로 만들어진 이미지와 스타일이 우선시되는 시대니까요.
먼저 이미지로 공략하고 그 다음에 실력을 발휘하면 오, 실력도 있네? 하면서 인기를 끄는게 요즘 트렌드 입니다.
심지어 실력이 없어도 이미지와 스타일만으로 성공하니까요.
확실히 메이다니의 경우는 운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예능감 없어도 가수는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YG쪽은 예능감 무시함) 그건 괜찮지만 뭔가 시기가 어긋난 감이 있는 재능이죠 메이다니는.
만일 정말 비와 세븐이 한창 나올때라면 메이다니도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YG라면 충분히 그에 맞게 내보낼 수 있었겠죠.
하지만 메이다니는 조금 늦게 태어났어요. YG에서 이 재능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다니의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설이 많습니다. 그리고 언니인 예니와 같이 데뷔하고 싶어했구요. 하지만 예니는 그정도의 재능을 갖추지는 못했기에 YG에서도 이래저래 애물단지였던 거죠.
또한 일설에 의하면 양현석 사장이 메이다니를 일본진출시키고 싶었는데 메이다니의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낙담하던중 내가네트워크에서 꼬셔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메이다니가 나간 건지 YG가 내보낸 건지 루머가 갈리는 겁니다.
결국 조pd와 함께 나왔지만 조pd는 이미 한물간지 오래된 감이라. 그 옛날방식으로 메이다니를 데뷔시켰다가 완전 피봤죠. 그렇게 홍보부족에 한물간 프로모션이라니 정말 실망적이었습니다. 몰라ing이 좋긴 했지만 메이다니에게 시키기엔 터무니 없이 너절한 곡이었죠.
결국 메이다니는 언니와의 의리, 본인의 인내심 부족, 그리고 시기를 잘못 탔다는 이유로 묻혀졌다는게 일반적인 소문들입니다.
결국 소문에 불과하지만 말이죠.
조주 10-05-23 04:57
   
슬프네요 메이다니소식이... 왜이리 슬프지 ㅎㅎ
     
Rayner 10-05-23 12:33
   
너무 안타깝습니다.
재능만으로는 보아를 능가한다고 보는데 말예요...
아바엔조이… 10-05-23 06:18
   
누구죠??  ㅡㅡ;;;;;;;;;;;;;;;;;;;;;
ㄴㅁㅇㅁ 10-05-23 09:01
   
웬 듣보잡임? 레알 처음 들어보는 이름임...
1 10-05-23 11:01
   
처음처럼 들어보니 창법이 이선희랑 비슷하다..
노래 잘 하네
Rayner 10-05-23 12:34
   
큭ㅠㅠ 역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아 메이다니 안타깝다...
타미 10-05-24 08:57
   
올만이네여 메이다니~
ㅇㅅㅇ 10-05-24 14:11
   
제발 천재라는 말 좀 함부로 쓰지 맙시다
     
Rayner 10-05-24 19:06
   
     
ㅁㅁ 10-05-25 02:40
   
ㅇㅅㅇ //제발 당신같은 사람이나 쓸데없이 꼬투리 잡는 짓 하지 맙시다
     
카쿠 10-05-27 01:26
   
천재는 아니어도 영재는 되는듯?!
AKTF 10-05-25 00:12
   
처음보는데.. 노래 잘하네!
우왕 10-05-25 02:36
   
몰라ing 이 노래 정말 좋았는데
의외로 안떠서 안타까웠음 ㅇㅇ
ㅇㅇ 10-05-25 02:47
   
잘부르네 ~ 처음보는데 ..
안타깝네요 ;
ㄴㄴ 10-05-25 19:57
   
죽어도 아이돌그룹으로는 못뜹니다.
실력차이가 너무커서 받춰줄 멤버가 없어요
카쿠 10-05-27 01:27
   
recio Posted 16 March 2010 - 06:59 PM
내가 납치했다. 그녀는 한국가요계에는 좀 아깝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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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거든 키우거라.
ㄴㅇㄹ 10-05-27 03:38
   
일단 비쥬얼이 애매하네요. 2ne1 스타일도 안 될 것 같고...목소리가 시원은한데 좀 촌스러운 알앤비삘이고...보아 마이너 톤이랄까...
KNT 10-05-28 03:50
   
저도 윗분 처럼 첨에 목소리 듣는  순간 '보아'  생각이 나더군요.

솔로는 힘들듯.
10-06-15 15:20
   
헐 나 얘 ㅈ나 좋아해 ㅡㅡ!
10-06-28 10:58
   
몰라는 조아
그 노래에 관해선,좀 더 나이가 있었으면 더 깊고 성숙한 소릴 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추구하는 음색이 보아라면,그 노래가 안 맞는건가.
투애니원이라...민지와는 소리의 '합'이 어울리지도
메이다니! 10-06-28 21:57
   
메이다니!  저 고딩 때 학교에서 예배 끝나고 공연 몇번 왔던 가수라 대뷔했을때 엄청 반가웠는대 ㅜ
첨 봤을때 노래부르는거 듣고 감동먹었던 기억이 ㅋㅋ
... 10-07-02 13:20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고 봐야 함.
2009년초에 윤일상씨가 진짜 많이 밀어줬는데 크게 못떴고,
2010년 지금 윤일상씨가 다시 메이다니못지않은 실력파 요아리 밀어주고 있는데 역시 고전중.
이미 가창력을 내세우는 여자솔로가 설 자리가 없음. 선민도 그런 이유로 묻혀버렸고.

얼마전 보니 영화 주조연급으로 나온다고.....;;;;
... 10-07-02 13:25
   
그리고 공민지와 듀오로 일본 진출준비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메이다니는 솔로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음.

난 메이다니보면 임정희와 이수영 그리고 보아가 합쳐진 느낌이 듬.
그리고 윤일상씨도 아직 감이 살아있긴 하지만, 가요계 트랜드와 살짝 맞지 않는것 같아서 아쉬움. 

브아걸 소속사(내가네트워크)에 뛰어난 작곡가들 많은데, 메이다니와 어울리는 작곡가는 없는 것 같음.
G.고릴라는 휘성, 요아리나 아이유와 어울리고, 이민수씨는 브아걸, 박해운씨는 다비치, 안정훈씨는 요즘 창작거의 안하고, 윤일상씨도 이은미나 브아걸에게 어울리고,
푸하하합 10-10-20 11:39
   
지그 뭐하지
고기가최고 10-11-06 00:39
   
잉여 10-11-07 15:46
   
............
뽕이 10-12-07 17:06
   
잘보고가염'ㅅ'
피카츄 10-12-07 17:14
   
킁킁 포인트다! 냠냠 잘먹고갑니다 잘보고가요 6
강아지망신 11-02-06 2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망신 11-02-06 2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rrard 11-10-22 16:48
   
잘보고 갑니다
Gerrard 11-10-22 16: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rrard 11-10-22 1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rrard 11-10-22 1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로아썅 12-02-24 0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rrard 11-10-22 16:49
   
ㅈㅅ
아이리스 11-11-04 17:29
   
잘 보고 갑니다
크로아썅 12-02-24 03:02
   
옛날번역 잘보고 갑니다 ㅎㅎ..,.,ㅋ
ICARUS 12-09-03 21:46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