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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응답하라 1988, 中 네티즌 "2015년 최고의 드라마!"
등록일 : 15-12-25 10:46  (조회 : 65,42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tvN의 <응답하라1988>이 중국 네티즌에게도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회자되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2015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으며 웨이보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 드라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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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經病劉路
항상 너한테 못되게 굴고, 컵라면을 뺏아먹고, 웃음소리는 누구보다 시끄럽고,
너를 가장 싫어하는것처럼 보이는 그사람....그사람은 너를 싫어하는게 아니야.
그사람 마음속에는 언제나 너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야
12月21日 19:23 来自 三星Galaxy Note II
 
 
 
青草味的汉子
나도 늙었나봐ㅠㅠ
12月20日 01:01 来自 华为P8
 
 
 
是你的肉呆
반드시 직접봐야해!!
반드시 직접봐야해!!
반드시 직접봐야해!!
12月16日 14:40 来自 小米手机2S
 
 
 

katherineee_
내 생각에 덕선이 남편은 정환이야!!!!ㅎㅎㅎ
12月13日 22:46 来自 iPhone 6
 
 
 

丶空壳儿
보다보면 옛 생각에 눈물나
너무 좋은 드라마야
12月13日 15:49 来自 iPhone 6s Plus
 
 
 

呃呃呃呃呃呀--
진짜 초초초초초초대박 드라마야!!
12月13日 10:16 来自 Android
 
 
 

啵彬少女
나 진짜 응답하라 시리즈 사생팬 됐어!
12月13日 08:42 来自 iPhone客户端
 
 
 

Wjing静儿_Official
응답하라 시리즈는 진짜 대박 드라마야. 우리 중국 젊은층처럼 형제가 없는 사
람들에게 집에 형제자매가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아주 궁금하게 해주는것 같아
ㅎㅎ
12月11日 20:35 来自 三星Galaxy NOTE III
 
 
 

哎呦喂挤一挤
지금까지 봤을때 1994는 1997이랑 비교가 안되고 1988의 느낌은 1997이랑
비교할만 해 1988 너무 잘보고 있어! 정환이도 좋지만 남택이가 더 좋아 ㅎㅎ
12月11日 11:49 来自 JYJ给买的iPhone 5c
 
 
 

囧囧茜茜
진짜 진심으로 이 드라마 작가의 재능에 두손두발 다 들었어. 작가도 너무 좋고
응답하라 시리즈도 너무 좋아. 작가가 남택이의 비중을 줄인다면 슬프긴 하겠지
만 그래도 이런 대작을 볼수있게해준 작가에게 감사하고싶어
12月10日 17:47 来自 iPhone 6
 
 
 
如是如斯小柚子
이제 2회까지 봤는데 진짜 여러가지 추억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네....
어제 밤에 덕선이가 큰아버지댁에서 돌아오는 부분을 봤는데
혼자 방안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ㅎㅎ 이 한국 드라마 진짜....너무 대박이야
12月10日 17:18 来自 微博 weibo.com
 
 
 
靳冰月
그렇게 재밌어? 나중에 한가할때 꼭 볼거야!!
12月10日 09:27 来自 荣耀6
 
 
 

张老三大大
아 정말 엄청 울었어. 응답하라 시리즈는 감동이 있어서 좋아!! 대박이야!
12月10日 01:35 来自 魅族 MX4 Pro
 
 
 
十同木木夕人土土
만약에 니가 올해 딱 한편의 한국드라마를 볼 예정이라면 무조건 1988을 봐야해
12月10日 00:30 来自 iPhone 6 Plus
 
 
 

阿波呲嘚哦佛鸽
한국 드라마를 통해서 과거를 회상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네
12月8日 14:03 来自 iPhone 6s
 
 
 
V-VIP_
난 1994가 더 좋았던거 같아. 그래도 1988도 재밌었어!
12月7日 22:21 来自 iPhone 6
 
 
 
靖王是直男
내 평생에 가장 좋았던 한국 드라마를 꼽으라고 한다면 무조건 응답하라
시리즈야!
12月7日 21:02 来自 iPhone 5s
 
 
 

长白山卖盒饭的
진짜 최고의 드라마
12月7日 20:16 来自 iPhone 6
 
 
 

葭Jane乘除
너무 재밌어! 한 회를 볼수록 한 회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슬플 정도야ㅠㅠ
12月7日 16:01 来自 微博 weibo.com
 
 
 

王小甲甲甲
올해 최고의 한국드라마야. 절대 최고의 한국드라마 중의 하나가 아니라 그냥
무조건 최고야
12月7日 14:42 来自 微博 weibo.com
 
 
 

1路去哪儿
난 이런 복고풍의 느낌이 좋아. 이런 종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1994와 1988은 추천하고 싶어. 이야기 발전 속도가 느린편
이고 매 회마다 주제가 있어서 너무 좋아
12月7日 13:17 来自 微博 weibo.com
 
 
 

要当武林社长夫人
2015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1988은 매주 챙겨보면서 남편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재미로 봐야해. 결말을 알고나서 보면 재미가 조금 떨어질수도 있어. 그래도
너무 대단한 드라마였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매주 보고나면 울게 만든다는거
 ㅠㅠㅎㅎ
12月7日 12:39 来自 vivo智能手机
 
 
 

啊啊啊啊啊阿--娴
정말 너무 감동적인 드라마야ㅠㅠ 97과 94랑 비교해도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가족관계도 더 잘 짜인듯해. 작가가 정말 천재인듯해. 정환이는 볼수록 멋있는듯
하고 ㅎㅎ 드라마 다 보고나서 나도 블로그에 글 올릴거야!
12月6日 22:34 来自 vivo智能手机
 
 

 
张小昳是MickeyMouse的好朋友
매년 진행되는 남편맞추기 대회인듯해!ㅎㅎ 응답하라 시리즈는 역시
예전 시리즈와 같이 너무 재밌어ㅠㅠ OST도 너무 좋구 실제로 모두가 집에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을 너무 잘 묘사한거 같아서 볼때마다 울게 만드는것 같아.
아직 안 본 사람들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어!
12月6日 15:16 来自 iPhone 5s
 
 
 

Yinghere-
여기 출연하는 배우들 전부 너무 좋아!
12月6日 09:42 来自 iPhone
 
 
 

没钱也不想做吃土少女哦吼
진짜 대박 재밌는 한국드라마야! 무조건 절대 추천!
12月6日 09:30 来自 OPPO智能手机
 
 
 

娇娇娇娇娇娇娇娇娇酱
평점을 줄 수 있다면 난 무조건 만점이야~!
12月5日 16:55 来自 小米手机
 
 
 

七七七七唱歌跑调
너무 재밌어..볼수록 아쉽기도 해.
한 편 보고나면 볼수있는게 한편 줄었다는 의미니까...ㅠㅠ
덕선이와 정환이가 잘됐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남택이가 불쌍하기도 하구ㅜㅜ
어쨋든 덕선이의 남편이 누구라도 좋아.
이 드라마의 중점은 덕선이의 남편이 누구인가 보다
1988년 당시 우리의 추억이니까. 아 참 그때 나 안태어났구나 ㅎㅎㅎㅎ
12月5日 10:06 来自 小米手机3
 
 
 

水云寒爱生活爱肉肉
화요일에 드라마를 딱 한편만 볼수있다고 하면 무조건 응답하라 시리즈를 봐야해
의심할 필요도 없다구! 이제 겨우 6회를 했을뿐인데
역대 한국드라마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어!
12月5日 09:03 来自 微博搜索
 
 
 

他好像陀鼻屎呀
2015년 최고의 한국드라마가 아니라 2015년 최고의 드라마야
12月3日 15:35 来自 iPhone 6
 
 
 

人中叶
부모와 세명의 아이가 집에서 북적거리며 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중국도 이제 둘째는 허용했는데 셋째는 언제쯤 허용될까?ㅎㅎ
12月1日 13:46 来自 华为Ascend P7
 
 
 
乔乔乔圆满
응답하라 1988은 정말 최고의 드라마야. 별에서 온 그대는 너무 잔인하고
병맛이라 보다 말았는데 1988은 보다보면 멈출수가 없다구!
대형스타도 없고 특별하게 잘생기고 이쁜 배우도 없이 이런 인기를 끌다니...
작가가 정말 대단한것 같아!
11月30日 11:50 来自 微博 weibo.com
 
 
 

Likeamovielikeasong
1997이 나오고 1994가 나온다고 했을때 1997보다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예상을 뛰어넘더니 1988이 또 그 한계를 극복했어! 너무 재밌다구
11月29日 17:37 来自 小米手机2S
 
 
浇灌祖国花朵的准小学老师
우리와 문화가 정서가 다른 한국드라마지만 그때의 추억을 돌아볼수 있었어
11月28日 23:54 来自 Android


번역기자:야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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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잉여 15-12-25 10:48
   
설마1? 응팔 진짜 재미있게 보네요 ㅎㅎㅎ
CrRUSH 15-12-25 10:51
   
응팔이 중국에서도 많이 보나 보군요.
KPoping 15-12-25 10:51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중에 하나..ㅎㅎ
메시지 15-12-25 10:52
   
재밋긴 하죠 ㅎㅎ
한놈만팬다 15-12-25 11:07
   
남편이 누구인지 그런건 관심없고 성동일 라미란 때문에 봄 ㅋㅋㅋ
     
콩콤콩콤 15-12-25 16:33
   
ㅋㅋㅋㅋㅋㅋ 라미란 매력쩜 ㅋㅋㅋㅋ
귀요미지훈 15-12-25 11:17
   
나도 응팔 보며 자주 움....ㅠ.ㅠ
소년명수 15-12-25 11:41
   
중국인들은 88년도 우리나라에 대한 추억이 없으니 공감하는 부분은 적겠지만, 그런게 없어도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으니..
고든래빗 15-12-25 11:50
   
라미란 남편이 웃김 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기네 ㅋㅋㅋㅋ
칸타페쵸코 15-12-25 11:55
   
별그대를 잔인하고 병맛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역대급 대작을..
     
EUNJU 15-12-25 14:06
   
조금 병맛이긴 하지만 어딜봐서 잔인하다는건지...ㅋㅋㅋ
          
하늘나비야 15-12-25 21:54
   
사이코 패스 나와서 그런가 보죠.. 사람을 죽이잖아요..
이승우다 15-12-25 12:02
   
88년도면 완전 공산주의인데 뭔 추억타령을 하는지
     
역사왜곡 15-12-25 12:09
   
전 저때  조폭과의 전쟁의 피해자지만 지금 생각하면 행복 하네요.....행복은 현재가 아닌 과거에서 느끼나 봐요......... 마음좀 여세요
          
좀비스타일 15-12-25 13:14
   
중국 얘기겠죠. 중국 번역물인데... -_-;;;;
          
이승우다 15-12-25 13:24
   
우리나라가 공산주의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뭔 조폭과의 전쟁을 들먹이는지 ㅋㅋㅋ
독재랑 공산주의 구별도 못함?ㅋㅋㅋㅋㅋ
               
가입탈퇴다 15-12-25 17:05
   
노태우 전대통령의 실패한 업적인 조폭과의 전쟁을 모르다니...
조폭과의 전쟁이 독재, 공산주의와 뭔 관계라고 구별을 따지남?
조폭과의 전쟁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인걸로 봐서 뭐라...
                    
하늘나비야 15-12-25 21:55
   
이게 범죄와의 전쟁 전이었던가요? 그때였던가요?  기억이 가물 가물 해서 ..
                         
싸대기 15-12-26 09:29
   
범죄와의 전쟁은 노태우 임기중 90년도 10.13특별선언중 나온거라서....
                         
역사왜곡 15-12-27 21:22
   
84년 전두환 정권때 동네 패싸움 했다고 조폭으로 구치소 까지 갔네요....

맞기도 엄청 두두려 맞았죠...;; 그거 이왠 파출소 한번 안가고 여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 명칭은 조폭과의 전쟁 100일 작전이였든가 그랬을거에요
                    
이승우다 15-12-25 23:34
   
조폭과의 전쟁 아니까 들먹이냐고 말하는거지 몰르면 그게 뭐냐고 했겠죠
난독증 양반아

아니 내가 중국 공산주의였는데 88년도 자본주의였던 우리나라보고
무슨 추억을 느끼냐고 했더니
범죄와의 전쟁 피해자지만 행복했다는 헛소리가 왜 나옴?
                         
가입탈퇴다 15-12-26 17:11
   
위에 당신이 쓴 글을 보시오.

우리나라가 공산주의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뭔 조폭과의 전쟁을 들먹이는지 ㅋㅋㅋ
독재랑 공산주의 구별도 못함?

이글을 보면 당신이 조폭과의 전쟁이 공산주의에서나 벌어질 일이란 식으로 써놓은 거 안보임.
자신이 글을 잘못 썼다고 않고 남한테 난독증이라니...
상당히 어린자로군.
     
부두게이 15-12-25 12:23
   
노답
          
칸쵸 15-12-25 12:45
   
이승우다님은 중국 얘기하는거 같은데요. 중국 시장경제가 1992년에 시작됐으니..응팔시대 우리나라가 아무리 전두환-노태우 정권시절이라도 공산주의와는 거리가 먼데 말입니다.

그리고 가생이에 왜 이렇게 예의없는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부두게이님. 제가 님보고 너 노답 그러면 좋겠어요?
               
이승우다 15-12-25 13:09
   
네 우리나라가 공산주의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으니
당연히 중국얘기죠.
아 중국이 공산주의 지향하는 사회주의 국가인것 역시 몰라서 저러는건가

암튼 요새 학교에서 공산주의 안 가르치나봐요
독재랑 공산주의 구별도 못 하고 중국이 공산주의(사회주의)인 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버젓이 키보드질을 하고 있다니

6.25도 중국이 왜 개입했는지 아니 참전한 사실도 모르고있을듯 ㅋㅋ
                    
가입탈퇴다 15-12-25 17:09
   
허~
                    
꼴깝 15-12-26 00:11
   
공산주의인거랑 추억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존나 궁금한데?
     
wepl 15-12-25 16:21
   
뭔 80녀대에 왠 공산주의 위에서 오셨음??
          
이승우다 15-12-25 23:35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였던 적이 없다고 댓글까지 달아놨는데
이런 댓글 쓰면 난독증 말기 의심되네요.

중국이 공산주의였다구요 ㅋㅋㅋㅋㅋ
이건 뭐 얼마나 더 설명을 해줘야 알아먹을까 ㅋㅋㅋ
               
모나 15-12-26 02:38
   
ㅋㅋㅋ 윗분들  코메디도 아니고 난독의 파노라마인가..아이고 웃겨

승우님 첫글만 봐도 중국 네티즌 애들이 80년대면 중국이 공산주의국가인데

자본주의 국가인 우리와 80년대의 정서적 공감을 하는게 말이되냐? 이뜻인데..

정치적인 얘기 나오고 자다 나온 사람 다리 긁는 소리들 하니 웃겨요..정말..ㅋㅋㅋ

새로나온 드립인지 하하하하....

그렇다고 승우님 의견에 동의하는건 아니에요

나라의 체계는 틀릴지 몰라도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해요

동시대를 살아온 당시의 정서적 공감은 그 시대를 같이 살아온 사람들은 느끼는거죠

공산주의라서 모르는것보다 그 시대의 글로버적인 생활 문화 유행 기계 정보

등등이 유사 할 때니까요
                    
역사왜곡 15-12-27 21:19
   
올만에 왔드니... 제 댓 글이 일 냈군요....

제가 정치적인 이야길 한건 승우 저분이 우리 나라 저 시대를 그렇게 비꼬신줄 알고 ...

나이 먹으니 센스가 떨어져서리....첨부터 중국이라는 말좀 붙였음 이런일 없었을 건데요..
          
winston 15-12-27 06:04
   
무한반복
     
각일병이여 15-12-27 00:57
   
공산주의 사람들은 추억도 없을까?
잘살던 못살던 지나간 추억은 있는건데..
본인 중심으로만 생각을 하니 대화가 안되지.. 답답한 양반일세...
     
율곡 16-01-04 04:12
   
80년대를 울고 웃으며 살아온사람으로서 글을 씁니다.
80년대 얼마나 살아봤어요?
사람들은 가장이 노란 월급봉투 가져오면 시장통 통닭을 가족끼리 맛있게 먹거나, 노력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즐거운 시대 였습니다. '쪽국'이나 '모래의나라'는 싫지만 거기가서 돈별면 가족들 쪽쪽대는 새끼들 남부럽지않게 먹여살리던 시대였죠...
80년대가 공산주의 라고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민중의 폭발력이있고, 민중이 솔직히 잘살수 있는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누런 월급봉투 하나에 많은 가족들이 든든하고 행복해써든요. 글쓴분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교조 같은데서 잘못된 주입식 교육을 받으신분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땐 행복했습니다. 거지같은 사상 주입하는 잘못된 선생보다, 옆에 있는 어른들한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도타장인 15-12-25 12:30
   
어디서 접속했는지도 다뜨네요ㄷㄷ 갤럭시 아이폰 웨이보...
올레오레 15-12-25 12:31
   
와.이거 제가 번역 요청드렸던거네요... 감사합니다...

코믹하면서도 매회 눈물나는 대본도 좋고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도 훌륭하지만.
한류스타같은 거물급 연예인의 스타성에 기대지 않고 독립영화같은데서 착실하게.. 연기해온  신인배우들을 대거 기용한 신원호PD와 이우정작가 정말 박수받을만 한것 같아요.

방송전에 캐스팅된 남자배우들 외모보고 설렐만한 사람이 없다..생각했었는데..
정환,선우,택이 그리고 정봉이... 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환아빠.. 택이아빠한테도 설렐만한 포인트가 있어요..ㅎㅎ
깽구 15-12-25 12:43
   
요절복통 70쇼를 재밌게 본 사람들이 무슨 미국 70년대에 추억이 있어서 본건가?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 그 오래된 정서가 건접적으로 느껴지니까 그냥 즐기는거지.  중국 개방정책은 70년대 말부터 시작됐는데 공산주의 타령은 뭐야?  정치체제가 공산주의면 그 안에 가족애도 없는거야?  중국인들도 사람이니까 그냥 보편적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하는거라구.
     
하늘Azure 15-12-29 12:44
   
이게 맞는 말이죠
아마란쓰 15-12-25 13:19
   
솔직히 덕선쪽은 너무 답답해서 덕선은 양쪽에서 우유부단하고 불명확하면서 왜 날 사랑들 안하냐고 하고 있고..
정환은 개답답, 택은 아예 공기수준...
보라쪽도 마찬가지 원래 까칠한 보라와 사려깊은 남자애였는데..
가면서 보라는 착해지고 남자애는 사람 짜증나게 찡얼대기만 하고...
차라리 근래들어서 정봉과 장만옥의 로맨스가 마음에 듭니다
정봉은 순수하면서도 꾸밈없고 적극적이고 만옥은 거기에 잘 맞춰주고 있어서..
꽃보단 15-12-25 13:30
   
오예 오늘15회한다
NASRI 15-12-25 13:41
   
이거 중국에 정식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해서 보는건가요?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가 너무 인기를 끌자 중국 정부에서

한국 드라마 수입시 6개월간 심의하는 얼토당토 안한 경제 제재를 만들었는데

여기 댓글 적은 중국 사람들 정식으로 가치 지불하고 보는건가요?
     
올레오레 15-12-25 14:04
   
바이두같은 동영상사이트에.. 무료로 자막달려서 올라가 있는것 같더군요.. 다운받아서 보고있는듯.
     
좡좡좡맨 15-12-25 14:51
   
중국은 불법다운로드나 공유쪽으로 한국보다 더 빠르고 기술도 더 좋아요 인기 드라마는 자막도 하루가 안걸리고요. 한국에서 미드 보는거랑 비슷합니다.
     
가입탈퇴다 15-12-25 17:15
   
바이두 같은 경우 한국 드라마 코너를 만들어서 한국에서 방영하면
바로바로 스트리밍 서비스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이두 같은 회사 차원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경우는 정식으로 계약해서 구입 서비스 하는 것입니다.
다만 회원 개인이 만든 코너의 경우 불법인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 같이 방송국 사이트 회원 가입하면 한편당, 월당 식으로 돈 지불하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휍하드에 돈주고 보는 사람들 있는 것과 같아요.
          
모나 15-12-26 02:48
   
요즘은 그걸 우리가 보고 있죠 ㅋㅋㅋ
국내 싸이트는 씨가 말랐으니까요
프리미엄7 15-12-25 14:17
   
응팔이 작품성이 좋은데 외국인들 보기에 너무 한국적이라 안타까웠는데

의외로 이런 한국적인 추억도 외국인들이 보기에 공감이 되나 보네요

잘봤습니다
jeeena 15-12-25 14:44
   
몇회던가 중국호텔에서 텃쇠 부리는 씬 있는데.. 그회 보고나면 저런댓글들 안나올듯.. ㅋ
     
winston 15-12-27 05:47
   
텃쇠?
Irene 15-12-25 14:51
   
응답하라88은 웬지 88보다는
78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요..
중간이면 84가 맞았을듯...
저만 그런가요?
     
Elpida 15-12-25 15:08
   
집만보면 1976보다도 못해요 첨엔 작가가 어려 고증미스인가 그랬는데
일부러 스펙트럼을 넓게잡은거 같아요 그덕에 1988도 보고 1978느낌아는 분도 보게되니까
진주 껌종이만화야말로 1978의 아이콘같은거였는데 말이죠
스크램블게임기도 1980즘 나온거고 비디오빌려보는것도 1979에도 가능했음
          
폐인의향기 15-12-25 16:49
   
비디오 대여가 1979년도에 가능했다고요?
잘못 알고 계신거 아닌가요?
진주 껌종이만화도 80년대였습니다.
그당시 얼마나 잘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착각하고 계신것같아서...
               
Elpida 15-12-25 17:26
   
70년대에 프로젝터영사기로 마징가z보고 그랬어요
박정희 김재규가 국민들은 일제수입금지시키고 자기네는 일본사무라이영화즐기고 그랬죠
부유층소비패턴은 어느나라가 비슷합니다만 차이점은 일본문화규제를 시키고 자기네만 즐기게했다는 차이가 있죠,비디오대여점에서 빌려야 비디오대여가 되는것도 아니죠
마찬가지로2015년지금수준에서도 어느 부유층집에서는 3D홀로그램으로 감상하는 집이없다고 볼수 없죠 11억정도만 내면 3d미쿠콘서트열어준대잖아요. 지금은 중고소나타나 부가티나 파워윈도로 창열고내리는거 전동식같지만 당시엔 그런물건이 있었냐없었냐로 갈리니까 문화체감양극화가 훨씬 큰거죠
                    
Exid 15-12-26 05:36
   
ㅋㅋㅋ 일제수입금지 시킨게 잘한거 아닌가?  만약 햇다면 가난한 나라 누굴위해 일본제품 수입하냐고 친일파 운운하면서 또 양김이 대중 선동할텐데 100% ㅋㅋ 우리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식  그리고 항상 보는거지만 왜 이리 선동할때 구라가 많은지 인터넷에서 일본 사무라이 영화 즐겼다는건 어디서 나온 얘기인가?  신수봉 말로는 일본노래도 못부르게했다고하는데 말이지 ㅋ소설도 그런소설은 없는것 같은데 말이지 ㅋㅋ  참고로 억압의 시대라고 하는 80년대  드라마보니 서민들 그냥 잘 살고있는것 같은데  정치꾼들이라 지들 권력질 못해서 억압운운하는듯하지만  서민들이야 그게 무슨 상관이였을까 밥잘먹고 행복하면 그만이지 ㅋㅋ 참고로 보면 88년대 참 좋은 노래 많이 나온듯요즘보다 더 참고로  88년대 가장 빈부격차가 적었을때지 ㅎㅎㅎ 나라가 개발도상국이지만 빈부로따지면 가장 평준화된 사회  고로 위에 댓글중 하나도 공감할게 없는듯
                    
머스탱2015 15-12-27 18:36
   
전 82년생인데 1994,1997보다 1988을 격하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당시 초등1학년이었지만  반50명중 비디오 있는집이 5명이 채안되었는데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는 1984년도에 SKC에서 세계4번째로 개발했고 한국에 비디오테이프가 들어온건 1981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시는 카더라 통신은 자제 하세요
          
호밀빵 15-12-25 19:22
   
88년도 중학교 시절을 보냈던 사람으로써 서민집 고증은 맞습니다.

요즘 현대물 드라마 보면 서민집이 서민집 같지 않은 경우가 많죠.
옥탑방이 죄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잘되어 있고 가구나 싱크대는 반들반들 광택이나고...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88년도 서민집들 사진 한번 보세요.
비앤비 15-12-25 15:24
   
제가 극중 주인공들과 같은해 출신입니다.-_-;;
공감가는 것 많네요..
애니비 15-12-25 15:58
   
보진 못했지만 짤들 보면 70년대보단 좀 낫지만 80년대,88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애매
남자 머리만 해도 무쓰나 스프레이는 기본, 장발에 염색, 파마도 유행했었고,
젊은 얘들이 뭔 산골 더벅머리 총각도 아니고 앞머리 다 늘어 뜨리고,
특히 바가지 머리...는 바보역 코메디언 밖에 안했어요.
     
폐인의향기 15-12-25 16:53
   
제가 그세대인데요 염색이 유행한건 90년대 들어서입니다
좀 노는애들이 파마하고 염색했죠.
글구 그당시 장발이라고요? 대학생도 아니고 중,고딩 두발단속 있을때입니다.
교련이 뭔지 아신다면 그시간에 머리끄댕이 잡혀서 가위질 당한다는것쯤은 아실테죠?
          
Irene 15-12-25 17:23
   
글쎄요..
그 당시에도 두발 자유인 학교도 있었습니다.
전두환때 교복 자유화, 두발 자유화 정책을
펼쳤습니다만 보수적인 학교들이 많아서
두발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도 70년대 빡빡머리에서 대부분 스포츠형
으로 완화되었죠.
          
애니비 15-12-25 17:56
   
교복,두발 자유화가 82입니다.88이라도 6년이나 지난 후고.
그 세월이면 얘들 세계선 벌써 호랑이 담배피던 옛날 옛적입니다.거기에다가
들마의 싯점을 정확히 모르겠으나 올림픽 후 뿐 아니라 직전 변화도 만만찮았어요.
세계인에 한국을 보여 준다는 이유로. 88이면 수십년어치의 변화가 와야 하는데
짤 보기엔 그냥 사마란치의 '세~울' 이전, 80초예요.
쟤들이 고딩이라면 장발,염색은 당연 안되겠지만, 대학생 쯤 보였네요.
          
쓰리 15-12-26 06:44
   
제가 그당시 쌍문동서 살았는데요..
88년에 유행했었어요...  염색은 아니고 과산화수소나
맥주로 탈색 하는거 였는데요...  오래해서 완젼 노란애들도 있었구요..
안걸리려고 살짝 한애들도 있었어요..  30 프로는 된듯 합니다.
 두발자유 학교 애들은 88년이면 장국영 머리 많이 했구요..
노는애들은 장발이었죠..  뒷머리가 아니 앞머리..  턱까지 내려오곤 했습니다.
거기다 부분염색한 애들도 꽤 됐었구요.거기에 살짝 핑클파마 하구요.  옷들은 동대문 흥인시장쪽에서..정장이나 항아리 바지 같은게 유행이었습니다..
 88년이면 가스통 배달부들 로부터 폭주족이 막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네요..
청바지는 88전엔 나팔이 유행하다 그후론 통큰청바지 밑단은 좁구 유행하다 90년대 들면서
겟유즈나 마르테 게스 같은게 유행했었습니다..
          
winston 15-12-27 06:06
   
파마는 82년도에도 유행...
물론 고교생들.. 남녀불문.
          
쌈바클럽 15-12-28 02:13
   
두발 교복 자울화 세대 있었어요. 그게 다시 없어지면서 저 같은 경우는 교복에 머리 빡빡 밀고 다녔어요.

비오는 날의 수채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같은 영화들이 그 세대 청춘(청소년)물이지 싶은데 궁금하면 한번보세요.

제가 80년대를 얘기하긴 어려서 염색까진 몰라도 파마는 유행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저는 머리는 빡빡깍고 다녔지만 교련은 없어진 뒤였어요.
     
winston 15-12-27 05:56
   
바가지 머리...는 바보역 코메디언

ㅡㅡ 동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똥파리 15-12-25 16:34
   
너희 돈은 내고보니? 아니면 또 불법다운로드에 자막 씌운거로 ?ㅋㅋ
번역 잘봤습니다.
박반장 15-12-25 16:49
   
97,94가 남편찾기가 주가 되고 트랜디한 분위기가 많았는데 88은 재미면에서는 좀 떨어질지 몰라도 더 많은 출연진에 가족위주의 얘기라 집중도와 공감도가 더 올라가더군요.

제작진이 한지붕 3가족 컨셉으로 간다는데 제대로 먹힌듯...
출연진들중에 알아보는 얼굴이 거의 없었는데 알고보니 다들 연기경력은 상당하더군요.
그나마 주인공인 혜리가 연기 경력이 짧은편인데도 논란이 안생길정도로 아주 잘해주고 있으니 드라마자체가 몰입이 잘됨.
블루카이 15-12-25 18:20
   
분위기가 지금의 중국이랑 비슷해서 인기같은데...
깽구 15-12-25 19:11
   
89년이면 덕선이네보다도 못하게 살던 서민들이 아주 많을때였네요. 연탄불 때도 방에서 파카입어야하고 입김나오던,  92년 겨울까지 그렇게 살았었는데. 90년까진 두발 자율화인 학교가 있었구요. 우리 동넨 91년부터 머리 바짝 잘라야 했고.
nation 15-12-25 19:43
   
한국에서 염색은 1998년부터 갑자기 대유행한 것이고, 그 전에는 길거리에서 보기가 극히 힘들었습니다.
90년대 중반에 이미 일본에선 염색이 대유행했는데 당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이 서양에 컴플렉스 가지고 서양인을 추종하는 탓에 염색한다."고 비웃었습니다. 1997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때 나카타의 금발 염색이 한국 언론과 젊은이 사이에서 좀 화제가 됐을 정도로 절대다수 한국인 눈에는 염색이 희안해 보였습니다.
80년대 중고등학생은 요새 중고등학생 머리길이 정도로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비디오는 한국에서 80년대 중반부터 대중화됐는데, 86년 경이면 시골에도 비디오 있는 집 많았습니다.

80년대에 교복자율화할 때 잘 사는 중산층 집 중고등학생들은 꽤 꾸미고 다녔습니다.
물론 나머지는 소득이 개도국 수준이라 안습.... 일부 정치알바들이 "전두환 시절이 가장 살기 좋았다"고 역사왜곡하는데 요새 학생, 청년세대 보고 80년대 중반처럼 살라고 하면 군생활하는 것 같은 기분일 겁니다. KFC, 맥도날드 한국 진출 시기가 각각 1984년, 1988년.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게 꽤나 호사였습니다.

최근 10년 사이는 부모들이 자녀를 1명만 키워 부를 몰아주기에, 학생들이 누리는 소비 수준은 서유럽에 비해서도 별로 꿀리지 않는데
죄다 뿔테안경 쓰고, 일본에서 15년 전 유행한 멋대가리 없는 패딩점퍼 입으니 80년대보다 돈은 백배 쓰고도 패션 면에서는 후퇴한 듯.
(게다가 사장들이 "한국 임금은 독일/미국 수준인데 청년들이 힘든 일 안하니 외국인노동자 더 수입해야 한다"고 언플하는 탓에, 자연히 학생들도 사회 나가면 미국/서유럽 수준의 임금을 받을 거라고 기대하고 자라는데
막상 취업,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할 나이에 직면하는 사회 현실은 기대수준과 천지차이.
바로 이 괴리에서 나오는 현상이 헬조선 드립. 결혼 과정에서도 남녀갈등 심화.)
가출한술래 15-12-25 19:58
   
잘 봤습니다...
크리스탈과 15-12-25 20:06
   
응팔 잼있어요
번역 잘봤습니다~
축구중계짱 15-12-25 20:50
   
개인적으로도 응답 시리즈 88이 최고 재밌음.
하늘나비야 15-12-25 21:59
   
저도 보고 있는데  택이가 좋습니다 택이와 덕선이를 밀고 있는데 .. 정환이가 되려나  어느 날은 택이가 확실해 하다가도 또 보다보면 정환인가 ?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88올림픽때 열심히 학교에서 수업받았던.. 선생님께 우린왜 휴교 않하냐고 물었더니.. 니들이 선수냐 공부나 해 이것들아  라고 하셨지요 우린 울상이었고
♡레이나♡ 15-12-25 23:35
   
개인적으로 1994가 제일 재밌던 ㅎㅎ
어려운별명 15-12-26 00:03
   
중국에서 인기 끄는거 보면 제가 일본드라마 챙겨 보는 수준이랑 비슷한거 같음. 매니아층이라고 해야되나? 그 수준인듯. 근데 그 수준이 몇 십만, 몇 백만까지 갈지도 모르는 수준이란게 참 ㅎㅎ
     
아담스미스 15-12-26 01:15
   
일드는 노다메빼곤 싹다 노잼이던데

요즘 한국드라마도 많이 수준 후달리긴하지만 일드보단 봐줄만한듯

그런의미에서 아직 컨텐츠가 약한 중국에 매니아 정도가 아니라 중국 중산층에게 인기있는 대중성을 갖는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어려운별명 15-12-26 01:34
   
아예..그러세요. 잘 알겠습니다
               
winston 15-12-27 06: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자신 15-12-26 02:20
   
잘 보고가네요
Exid 15-12-26 05:42
   
88년이면 당시 다수의 국민들에겐 행복한 시대였지 물질적으로 풍족한걸 떠나서
빈부격차도 un 자료에 의하면 가장 적을때고
싸대기 15-12-26 09:39
   
ㅋ 추억이 솔솔....
daes1 15-12-26 10:43
   
잘봤어요
에어진 15-12-26 15:24
   
혜리 짱
팔하코 15-12-26 15:52
   
중국 80년대는 지금 북한모습 같을건데... 학생들은 빨간 머플러에 성인남녀는 인민복.
Composer 15-12-26 18:02
   
80년대엔 참 많은 사건들이 있었죠. 중국의 천안문광장 시위하던 모습도 굉장히 강렬했구요. 울나라에선 강남구의 고딩들도 데모하러 나오게 될 정도로 공무원사회가 썩어가고 있었죠. 경찰은 길거리에서 삥뜯고, 국회의원들은 각 기업 업체들 다니면서 삥뜯고... ㅋㅋㅋㅋㅋ
winston 15-12-27 05:54
   
중국애들도 좋아하는구나~
호밀빵 15-12-27 07:38
   
택이는 극중 꼬마 여자애 진주랑 결혼 할 걸요.
택이 이력이 이창호가 모델이라고 할 만큼 똑같죠.
근데 이창호는 10살 어린 여자와 결혼했고, 극중 10살 차이나는 진주가 나오는건 우연이라 보이지 않습니다..
     
말초신경 15-12-29 15:27
   
택이랑 진주랑 결혼하면 택이 아빠랑 진주 엄마가 이루어질 수 없으니 전 반대입니다~ㅎㅎㅎ
ckseoul777 15-12-28 04:06
   
개인적으로는 응사1994가 제일재미있었지만
지금1988도 재미있게 보고있슴~^^
다미앙 15-12-29 14:15
   
19XX 시리즈는 항상 재밌게보고 있어요 ㅎ
저도 개인적으로 1994가 제일 재밌었던...
말초신경 15-12-29 15:36
   
저는 88년도 제 인생에 가장 했복했던 시절이었던 같네요. 그리 넉넉하지도 않았고 불편한 것 투성이었지만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살림은 빡빡했지만 인심은 넉넉했던 요즘따라 그때가 그립네요.
으랴차챠 16-01-12 14:24
   
토요일아침 일어나자마자 시작된 설사로 아침에만 장실을 10번은 간것같네요.
결국 학교못가고 병원가니 식중독이라네요.
수액과 주사맞고 집에서 쉬는데 웬열 88올림픽 개막식하더군요.
티비로 개막식 생중계로 본 첫번째 올림픽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
lovelife 16-01-24 18:02
   
재밌게 보긴 했는데 좋은 드라마는 아니었다.
너무 신변잡기식이었고 사회 정치 문화 경제를 담지 못했으며 인물의 다양성도 부족했다.

88년 코드라면
올림픽, 총선, 청문회, 컴퓨터붐,
3저호황, 집값상승, 증권열기와 공모주청약,
수도권대팽창과 경기도권 확장,
도트프린터, 하드, 세운상가, 종로서적,디스코텍
등을 다뤘어야 했고
쌍문동 쪽이라면 호남인구가 많은 편인데
출연진 대부분은 경상도 말투만 썼다.
호남 충청 강원권들은 개무시 당한 것.

총선후 국회의원 당선자에 환호하는 시민들,
컴퓨터 하드 20메가 달고 벅차하던 학생
도트프린터의 시끄러운 소리
88년에 한강홍수도 있지않았던가?

만화팬으로서 아쉬운점은 당시가 만화의 전성기.
공포의 외인구단 등 기라성 같은 만화가 나왔다.
출연자 중 하나는 만화방을 해도 좋았을 것.

올림픽의 응원과 열기도 없었다.

추억은 각자의 것이라지만
대중문화의 작품이라면 좀더 다양하고 포괄적인 사회문화를 담았어야 하지않을까.

예능작가들이 쓴 드라마인지 노래는 적당히 잘 담았는데
드라마나 개그프로는 제대로 소개 못한듯.

콘셉은 좋았지만 구성이나 시야에서 아쉬움이 많은 드라마.
88년 증권사우리사주는 유명한 얘기인데 증귄얘기 한번 안나오다니 작가들의 시각이 편협하다못해 기본도 안돼있다.
내가 쓰면 훨씬 나은 작품 쓸 자신 있다.
lovelife 16-01-24 18:06
   
아, 88년이면 조훈현이 응창기배 우승을 한 해 같다.
카퍼레이드까지 했지.
택이의 스승이 우승한 셈인데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노는 학생들이 주인공들인데
만화얘기 한번도 안한것도 신기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