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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tvN "응답하라 1988" 인기리 종영, 일본반응
등록일 : 16-01-18 10:23  (조회 : 67,35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케이블 채널 tvN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방영된 응답시리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 16일에 종영되었습니다.
일본 트위터 반응입니다.
 
 
 
scscs.jpg

 
 
<트위터 반응>
 
 
oshaberikombu
응답하라 1988에서 대활약한 혜리
 
 
 

0a3x2t6
택의 아버지가 너무 멋져서, 눈물이… 가족애에 약한 내 마음을 건드네. 별로 기대 안 했기 때문에 그런가, 응답하라 1988, 이때까지 본 드라마 중에 제일 좋을 지도.
 
 

 
twi_syah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치유계.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상냥한 마음을 가진 정환. 하아, 여전히
좋은 캐릭터가 모인 멋진 드라마야~
 
 
 

piroringo
금토 19:50라니 못 보잖아~, 그래도 최종회 13.4%, 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
너무 굉장해(≧∇≦)
 
 

 
uzurapyon
응답하라 1988 진짜 최고야!
 
 

 
lkj_0626
응답하라 1988에 완전 빠졌어…
 
 

 
Nyaon0102
대체로 ost는 드라마랑 같이 봐야 빠지는데, 응답하라는 특별한 것 같아…
Ost의 수도 많고, 다 머릿속에 남네요 1988~!!
 
 
 

 JongDaeLica
예상대로 한국 드라마에 빠졌습다~ 어제 상속들을 다 보고, 지금 응답하라 1988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고경표랑 박보검 귀엽다~♡혜리는 잘 보니까 못 생겨서 뭔가 좋은 것 같네~ㅋ
 
 
 

senagi_GsD
응답하라 1988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
 
 
 

AraiP0527
응답하라 1988 개재미있다 ㅋㅋㅋ
 
 
 

ninemuses_japan
매회 너무 슬퍼서 하고 있을 때는 못 봤던 응답하라 1988 ㅠㅠㅠㅠ
처음부터 베개랑 얼굴 사이에 휴지를 넣고 보고 있는 중이야 ㅠㅠㅠㅠ 훌쩍
 
 
 

hjw8644
응답하라 1988은 연애씬도 좋지만 그거 이외의 이야기도 엄청 좋아(*´-`)
 
 
 

Miyou_Rena
응답하라 1988, 사랑이랑 우정의 사이라는 제목을 붙여놓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나다니 내가 오히려 참기 힘드네(하지만 재밌어)
 
 

 
snsdbell
쩐다, 진짜 쩐다 응답하라 1988의 혜리 진짜 진짜 귀엽다~~~ 귀엽고 연기도 잘해
 
 
 

sun_cream55
응답하라 1988을 보고 있는데 루나가 부른 곡이 많이 나와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 80년대의 한국 가요를 알고 있을 리가 없는데(웃음)
 
 

 
mimituto
응답하라 1988을 보고 있으면 지금 내 자신은 어째서 항상 바쁘고,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허전해져. 확실히 있었지. 나한테도 저런 시절이…
 
 

 
rikirocoroco
아! 응답하라 1988 올해 제일의 드라마야(≧∇≦)
 
 

 
k_zamy
응답하라 1988(웃음) 박보검한테 빠졌어 ㅋ
 
 

 
AraiP0527
응답하라 1988 시작했어 얏호~~
 
 
 

baek_sone1259
응답하라 1988 혜리 너무 귀엽다~
 
 

 
tttt1dunko
응답하라 1988 재밌다
 
 
 

AraiP0527
우와 최악이다. 응답하라 1988의 7화를 못 봤어 죽고 싶다
 
 
 

Igot7Yuna
응답하라 1988이 드디어 애절해졌어~ 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맺어지면 좋을 텐데 bb
 
 
 

sasha_jm
갑자기 응답하라 1988이 보고 싶어졌어
 
 

 
020602181126
응답하라 1988 봐서 이 시간(^^;; 이 시리즈는 재미 없는 편이 없네
 
 
 

150529svt
다들 응답하라 1988 보고 있어!? 혜리 진짜 귀엽지!
 
 
 

kimnora_
응답하라 1988 이거 재밌다.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 일본의 쇼와30년대 3번가의 저녁노을이 지는 듯한 세계관… 이런 시대를 살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웃음도 눈물도 잔뜩. 빠져들것 같아.
 
 

 
banjakx2
응답하라 1988,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쩐다♡
 
 
 

GR8u8
처음에는 불만만 있었지만 응답하라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애착심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1988
 
 

 
GR8u8
1988 보고 있는데 배우들이 다들 매력적이야!
 
 
 

mikanbouya03
2014년 상속자들, 2015년 별에서 온 그대, 2016년 응답하라 1988
 
 
 

ajtNoir
기대하고 있었던 응답하라 1988, 만반의 준비를 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진짜 처음부터 재밌네. 아직1994을 보고 난 후의 여운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전혀 다른 시대와 캐릭터들인데
바로 감정이입을 하고 있어. 아마도 이 시리즈는 공통점이 있어서 세계관 자체랑 파장이 맞나보다.
 
 
 

020602181126
진짜 응답하라 1988은 재밌어! 매화마다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1994도 재미있었지만, 신세대 드라마도 있으니까, 더욱 스토리가 발전한 것 같은 느낌이야
 
 
 

akkainguku
아직 2016년이 시작한지 8일 밖에 안 지났고, 아직 최종화를 맞이하지 않았고
앞으로 좋은 다른 드라마가 잔뜩 방영되겠지만, 2016년 시청 드라마 랭킹 1위는 틀림없이
응답하라 1988이야. (T_T) . 그 정도로 좋은 드라마야.
 
 
 

rakudoka
저는 지금 아직 응답하라 1988 보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도 강추에요!!!
 
 
 

kpyeojannc_2010
응답하라 1988의 최종화 시청률20% 넘으려나!?
 
 
 

os_dp
응답하라 1988에 한 번 손을 대면 마지막 화까지 볼 것 같아
 
 

 
yririto
어젯밤부터 응답하라 1988이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어(-.-)앞으로
2화 남았어 한 주 한 주가 엄청 기다려진다^^
 
 

 
Igot7Yuna
응답하라 1988 너무 애절해. 내가 실연 당한 것 같이 마음이 아파…
 
 
 

kominhyog
응답하라 1988 재밌다!
 
 
 

mimikun8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놀란 게 일본에 관련된 게 꽤 나왔어.
당시에 일본에 가는 걸 서민들이 동경하거나 트렌드였던 걸까?
진짜 한국인이 일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이해하기가 어렵네~
 
 
 

___DayoungK___
응답하라 1988 진짜 좋네~ 이건 안 보는 게 손해다
 
 

 
tttt1dunko
응답하라 1988 진짜 보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아…. 앞으로 2화 남은 거지?? 그걸로 시리즈가 완전 끝나는 건 아니지?
 
 
 

kaonozo
응답하라 1988 진짜 좋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제일 소중하게 여겨야한다는
기본적인 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줘(´∇`) 매화 볼 때마다 펑펑 울었고 말이야…
어떤 결말이든간에 볼게요
 
 
 

0a3x2t6
응답하라 1988이 곧 끝나버려, 진짜 마음히 허전해지네.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에 제일 좋아. 것보다 박보검 귀엽다
 
 
 

akkainguku
응답하라 1988 19화까지 앞으로27시간… 너무 많이 남았어. 일주일은 너무 길어.
이렇게 방송이 기다려지는 드라마는 오랜만이야~
 
 

 
mimituto
오늘은 응답하라 1988 남은 2화 중에 하나가 끝나네요….. 다 끝나면 허전해질 것 같네요.
 
 
 

Tritops_wi8
응답하라 1988 이제 5화인데 펑펑 울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섭다 ㅋㅋㅋ
 
 
 

masamin206
오늘 한 응답하라 1988 길었어 약 2시간. 드디어 내일 최종화( ノД`)…
 
 

 
addict_twtr
19화를 보고 잠이 확 깨버렸어. 벌써 늦은 밤인데. 응답하라 1988은
최종화까지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 여러 가지 의미로 ㅋ
 
 

 
sgucik
응답하라 1988 재밌어~~~~1997에게는 약간 지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Igot7Yuna
응답하라 1988로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kpyeojannc_2010
응답하라 1988 시청률 20%를 넘었구나 보는 게 점점 기대된다~
 
 

 
imjjr7
응답하라 1988 다음화를 볼까 오랜만에 드라마에 빠졌어♡♡
 
 

 
piroringo
끝은 시작이지(T_T) 응답하라1988, 당분간 안녕. 펑펑 울었어…
115분 정도? 하지만 부족할 정도야~
 
 
 

kominhyog
아~, 끝나버렸어~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응답하라 1988
 
 
 

akaoakauo
매주 기대하면서 봤던 응답하라 1988이 지금 끝났어. 그런데!! 그 엔딩은 좀 아니지… 왜 그렇게 끝난 거야!? 엔딩이 가까워지면서 작가가 각본을 바꾼 걸 거야 젠장~!!!!
 
 
 

ranbaoshi
응답하라 1988 최종화를 보면서 폭소하고 펑펑 울었어. 콧물이…
 
 
 

imjjr7
진짜 진짜 좋았어 응답하라 1988 너무 좋았어
 
 
 

AAAaaa4343
응답하라 1988 파리의 연인 최종회랑 똑같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어(°_°)
지금까지 이야기를 망친 결말……
 
 

 
mry_tnp93
응답하라 1988 너무 재밌어>_____<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도 있고… 보고 있으면 즐거워~!! 1997보다 좋을 지도♥
 
 
l22_jungsoo
응답하라 1988 끝나버렸어. 진짜… 이 드라마 너무 좋네요.
진짜 가족의 소중함이라든지 친구의 소중함 등을 알려줬어요 여러 가지로 깊음이 있는 이 드라마


번역기자:레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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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도되 16-01-18 10:26
   
나만 안본건가? 응답하라 시리즈.....
     
kimchiman 16-01-18 10:53
   
나도 응답 시리즈 단 1분도 시청안했지만
안봤다고 굳이 쓰면서 초칠 필요가 있나 모르겠네요
재밌게 본 사람들 얘기하는 곳일텐데...
이렇게 쓰면 이것도 초치는건가..
          
NASRI 16-01-18 11:04
   
단순히 안봤다고 말하는게 왜 초치는건지 종체 이해가 안가네...
               
Arseanal 16-01-18 11:51
   
응팔 재밌게 본 사람들이 여운을 즐기고 아쉬움을 달래는 곳에 들어와서는,
굳이 수고스럽게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나는 안봤다는 글을 남기는 이유가 뭘까?
관심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그래 놓고 왜 그게 초치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니... -_-

나 나스리 진짜 싫어하는데...
경기 볼 때도 나스리가 공 잡으면 채널 돌리고,
나스리 플레이만 잘라낸 편집본 보는데...
그럼 이것도 초치는 거 아니라는 거 인정하겠네...??
                    
캥거루 16-01-18 13:14
   
이게 왜 초치는 거임? 단순히 안봤다고 말한 건데?

님이 지금 드는 예시는 지금 나스리 싫다고 대놓고 초치는 거 아님

"나스리 플레이 한 번도 안봤는데.." 이래야 비교가 되지

댓글 쓴 사람이 "응팔 개노잼이라서 안 봤는데 나만 안 본건가?" 이렇게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안 봤다는게 초치는 거임?

안봤는데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니 한 번 봐야겠다 그런 뜻일수도 있는데?
                         
끄으랏차 16-01-18 13:38
   
안 본 드라마 관련글에 들어와서
자기는 안봤다 얘기하는건 사실 좀 웃기는 짓거리긴 합니다만.

부제에 대해서 그런 식의 얘기를 하는건 이해할수도 있지만
주제에 대해서 그런 식의 얘기를 하는건 좀 비상식적인 일이죠.

모르는 주제면 안보던가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정상아녀요?
우리가 님들 사생활을 궁금해하는것도 아닌데
왜 자기가 안 봤다라는걸 굳이 광고하려드는지요?

그와 관련된 어떠한 의견개진을 하기 위한 논거로 들먹인것도 아니고
정말 그냥 단순히 안봤다 소리를 하러 들어온격인데 이건 정말 좀 이해가 안가는 일이네요.
                    
매력왕 16-01-18 13:18
   
그러게요 이게 왜 초치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왜이렇게 세상을 배배 꼬아서 보세요?
저 분이 '난 드럽게 재미없어보여서 안본건데 다들 재밌다고 난리네'란 의미로 쓴것도 아니고
                    
NASRI 16-01-18 16:08
   
응팔 재밌게 본 사람들이 여운을 즐기고 아쉬움을 달래는 곳에 들어와서는,
굳이 수고스럽게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나는 안봤다는 글을 남기는 이유가 뭘까?
관심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그래 놓고 왜 그게 초치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니... -_-

나 나스리 진짜 싫어하는데...
경기 볼 때도 나스리가 공 잡으면 채널 돌리고,
나스리 플레이만 잘라낸 편집본 보는데...
그럼 이것도 초치는 거 아니라는 거 인정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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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비유 같지도 않은 비유인지?

기왕 비유를 할거면 좀 상황에 맞게 쓰던가 할것이지...

게다가 이게 왜 초치는건지 다들 하나같이 이해 못하는데

Arseanal님아 이게 왜 초치는건지 도망치지말고 답변 좀 해주쇼.
                         
polarbear 16-01-18 19:39
   
죄송합니다  전 드라마를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그렇치 않나요? 드라마 볼 시간이 없고 피곤한데 일찍 자야죠  동물농장만  보내요
                    
둥가지 16-01-19 00:42
   
여기가 해외댓글  번역사이트지 무슨 응팔본사람들 여운즐기고 아쉬움달래는곳임? 응팔 카페인줄
          
minidaddy 16-01-18 11:14
   
그러게요. 시청하지 않아
          
나무니 16-01-18 19:53
   
내가 이해하기엔 이글은..응답하라 비꼬기 보단, 정말 못봤다는 게 더 느껴지는데...
전혀 초치는 것으로 안보이는 댓글인데...밑에 아스날님은 정말 뻘쭘하겠네.
비유가 잘못된거 같아요. 아스날님
          
위숭빠르크 16-01-18 20:39
   
아니 저게 왜 초치는거야 도대체??
사람들이 무슨 시비걸고 싶어 안달들이 나셨나?
전혀 비꼬는 의도도 없구만 ㅉㅉ

"나만안본건가? 응답하라 시리즈..."

이 뉘앙스는 다들 보는건데 나만 안봤구나...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도대체가...:::"
               
yoee 16-01-19 00:40
   
222

나역시 처음만 좀보고 중간 조금 끝부분 몇화 보고 그랬지만 암튼 무척 재밌게 본.
그런데 "이거 나만 안본건가 응답하라 시리즈" 이말한다고 초친다고 욕먹어야하는 이유는?
별희안한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게 응사팬게시판 글도 아니고 공개글에 저정도댓글이
뭔 초치는거고 욕먹어야하는 거란건지? 도대체 뭔 사고방식이 이래 좁쌀인지?
     
말로맨 16-01-18 11:22
   
단순히 안봤다고 말한거라고 하면 단가요?
`굳이`관심없는 드라마관련 글에 와서까지 글을 왜남기는지
     
망덕 16-01-18 12:04
   
나도 안봄. 저 세대가 아니라서 공감도 안되고 1997이나 1994는 봤지만..
          
세이렌 16-01-18 15:05
   
저도요 97, 94는 봤지만 88은 태어나기도 훨신 전이라 뭐 반가운것도 없고 향수도 없어서 딱히...
          
리금옥 16-01-18 17:53
   
응답하라 시리즈가 추억팔이의 탈을 쓴 트렌디 드라마라 시대공감 안되도 재밋음.
ost가 가슴을 후벼 파버림.. ㅠ
     
북창 16-01-18 12:06
   
저도 안봤어요 ㅋㅋ 전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안본;;
은지 팬인데도...1997 8화인가...보다가 때려침...
제 맘 알겠죠? ㅋㅋ
     
스위스백스 16-01-18 12:53
   
재미 없어서 제대로 본적은 없네요 재방송으로 도배질해서 중간중간씩 본적은 있음
     
푼수지왕 16-01-18 13:06
   
나도 안봤음. 그리고 나도 안봤다고 말하는건, 그렇게 인기있는 드라마였던가..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것인데 그걸 가지고 무슨 나쁜짓이라도 한것처럼 몰아칠건 없다고 생각함.  뭐가 인기있다고 떠들썩하면 거기에 따라주지 않는다고 이상한 사람이라도 된것처럼 몰면 어떡함? 누구나 다 개취가 있을 수 있는 거 아님?
          
복와일라잇 16-01-18 19:06
   
공감.

그리고 저도 안봤음. 응답시리즈 한번도 본적없는데 시리즈 전부 엄청 히트작들 이라는건 잘 알아서 언제고 몰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죠 ㅋㅋㅋ
     
끄으랏차 16-01-18 13:51
   
님이 남기셨다가 지운 댓글 봤는데

님 첫 댓글 달 기회였고 이 드라마를 딱히 안봐서 잘몰라서 그냥 적었다 라는 식의 얘기를 하셨던데요

번역글 주제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첫 댓글을 쓰고 싶으셨다면요
번역자분 수고하셨다라는 말을 쓰세요.
저도 꼬박꼬박 모든 번역글에 감사 댓글을 적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첫 댓글이 될 글을 달때는 다른 얘기 적더라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꼭 붙입니다.

번역자분도 자기가 올려놓은 글에 대한 댓글보면서 반응도 즐기실텐데
적어도 가장 확인했을 가능성이 높은 첫 댓글만이라도 감사얘기가 있다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그러긴 커녕 첫 댓글부터 나 이거 모르는 주제인데
라는 글이 달랑이면 힘빠지는 일일거 같습니다.
아 남들 알지도 못하는걸 내가 괜히 번역했나 생각이 드실수도 있겟죠.
윤보선 대통령때 태어나신분이면 나이도 한두살 먹은 분이 아니신데 왜 이러시는지요
     
바니러브 16-01-18 14:45
   
전 응7세대랑 겁나 재밌게 봤지요.
그담에 응4는 저랑 세대가 안맞아서 안봤지만 말이죠.
응x시리즈는
해당 세대를 직접 경험한 세대중에 주인공과 거의 나이대가 같은 사람들은 대다수가 추억하면서 즐겁게 보는편이고 나머지는 그냥 일반드라마처럼 재밌게 보거나 아니거나입니다.
사실 그당시 세대가 아니면 안맞을수도 있다고 봐요.
     
각일병이여 16-01-20 11:35
   
안봐서 안봤다고 쓰면 초치는거인가요?
미국 안가본 사람은 미국에 대해서 글쓰면 안되는건가?
비하하거나 비판하는 글도 아닌데, 너무 민감들 하신거 아닌가여요?
청사초롱 16-01-18 10:27
   
1등...1화보고 안본 드라마지만...
핫자바 16-01-18 10:33
   
저두 안본 1인 최소 30대후반 이상 분들이 많이 보실 것 같음
아르센벵거 16-01-18 10:35
   
응답하라 시리즈 일본 만화 표절 한걸로 유명한데
표절로는 화제도 안되고 씁씁하네요
인기만 많으면 장땡이 아닌데..
     
헤밍 16-01-18 10:41
   
아다치 순정만화 얘기하시나본데 대체 어디가 표절인가요?
     
yoee 16-01-18 10:47
   
뭐가 어디가 표절이란건지??

아다치 뭐시기 표절설은 나도 읽어봤는데 걍 어거지라는 느낌밖에 안들던데?
그걸 표절이라 한다면 표절 아닐 드라마가 얼마나 될런지? 드라마 연애코드가 다 비스므리한데.. ㅋ
     
꾸우엑 16-01-18 11:07
   
대체 어디가 표절인지 밝히고 글을 싸지르세요 94에서 야구선수 나오는거 터치 표절이라고 일빠들이 주장하는데 전혀 다르거등요? 터치에선 여주와 연인관계인 남주 형제가 모두 야구선수고 야구로서 서로 경쟁하고 야구가 핵심인 야구 스포츠만화인데 94가 어딜봐서 스포츠 야구 만화여~~~ 글고  또한 94 야구선수는 실제 모델이 있습니다 박찬호 그시대에 가장 한국에서 유명한 이슈가 박찬호 메이저 진출이고  94후반기에  한국시대상 중요포인트가  박찬호 야구라서 스토리상 주인공으로 삽인한거지요
터치랑은 전혀 스토리상 유사점과 인물관계등등  가져다 부칠 껀덕지가 없어요
하여턴 일빠들은 답이없어요 터치나 보고 와서 헛소리 하세요
     
축구중계짱 16-01-18 11:09
   
개소리풍년.
     
루니 16-01-18 12:11
   
표절이 아니라 아다치식 감성은 섞여있다 정도
     
김슬림 16-01-18 12:34
   
이분들 찾아는보시고 이야기하나 ㅋㅋㅋ 내가봐도 표절 맞더만.. 특히 응사에서 장면따와서 많이 썼더군요 응팔도 그렇고 특히나 작가한명 작품을 집중적으로 따온걸봐서 표절맞음. 뭐 오마쥬라 우기면 할말은 없겠지만 표절이나 오마쥬 경계가 모호해서요
          
Iniesta 16-01-18 14:34
   
표절은 무슨 94방영할때 애초에 아다치미츠루 컨셉을 가져온겁니다.
이미 방송에서 참고한걸로 대놓고 얘기 하고 다녔습니다.
     
소년명수 16-01-18 13:40
   
표절이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말씀?
우리나라 80년대를 묘사하는 드라마인데 어떻게 일본 만화를 표절하나요?
코드가 비슷할 수는 있지만 표절은 전혀 다른 뜻입니다.
     
바니러브 16-01-18 14:46
   
저도 터치도보고 응시리즈도 봤는데 비슷하다고 하면 작품 나오기보다 1~20년 전의 청춘남녀가 나온정도? 장난해요 뭐가 비슷해.
응4가 야구이야기나와서 비슷하면 응7은 슬램덩크 표절이라고 할건가요.
     
뢰크 16-01-18 15:41
   
혐한왜뽕?
     
김슬림 16-01-18 18:14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9073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3&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3%26page%3D2&indexno=46868

표절의심 정리글입니다.
터치만 가져다쓴게아니라 한작가의 작품들을 두루 따와서 썼다는점에서
당연히 표절의심이 갈수밖에없죠
답이없는건 당신들이에요 찾아보지도않고 배끼지 않았다고 빼애애애액
니들이 욕하는 짱개들이랑 다를게 뭡니까? 그게바로 국뽕이죠 ㅉㅉ
나도 응칠에서 응사까지 재밌게봤지만 의심할건 의심하고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RedOranG 16-01-18 19:56
   
링크 봤는데 응사는 스토리나 설정보다는 몇몇 장면이 유사한감이 있고 그 마저도 좀 억지성인것도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응팔은 진짜 너무 어거지인데 진심 유사하다고 느끼는건지?
     
이승우다 16-01-18 18:24
   
내가 진짜 터치 h2 매니아로 각각 5번이나 봤지만 표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난독증이 얼마나 심하면 만화 시리즈 내용자체도 모를까
          
응큼한여인 16-01-18 21:07
   
표절 맞는데

그리고 횟수로 매니아 따지는건 웃기지만,

아다치 작품 가지고 블로그질 하는 사람들 최소 스무번 이상은 봤을 거에요.
저도 h2 터치 러프 각각 스무번 이상은 봤는데

에피소드 가져다 쓴게 20개 가량 됩니다.

이게 표절이 아니면, 걍 표절이란게 없는거임
               
구리 16-01-20 14:09
   
역시 한국은 일본의 표절이구나
내인백 16-01-18 10:41
   
아무리 그래도 쇼와30년은 뭐지? ?한국 1988년도하고 일본 1950년대 풍경하고 비슷하다는소리인가? 기분 나쁘네
     
Force1 16-01-18 10:57
   
50년대는 오버라고 생각함.. 근데 예전 일본 60년대 사진을 봤었는데 한국의 80년대 수준의 분위기 였음... 그래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20년 이라는데 요근래는 10년 차이라고 바뀌는 느낌인데.. 사실 이것도 요새 그렇게 느껴지지 않음..
     
혹뿌리 16-01-18 12:20
   
일본이 가장 잘나갈때가60년대입니다 성장율이 장난아니엿거든 년간17%이상햇음 한국이 잘나갈때가 80년 돈이 넘치고 일자리가 넘치던 시기엿으니까요.저 일본이니 30년은 좀 미친소리죠 일본여행이 머 대단한것도 아닐뿐더라 개나소나 다 가는곳인데
     
bony 16-01-18 12:56
   
제 느낌엔, 일본하고 우리나라 시대에 타이밍상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경제적 상황이 비슷했던 시대와
정이 있었던 인간적인 면이 있었던 시대가
각각 다른 것 같아요. 한 10~20년 정도?

다시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인간적인 정이 비교적 점점 없어졌다고 친다면,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인간적인 면이 먼저 점점 없어지고 나서
10~20년 뒤에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할까?
인간적인 면과 경제적 발전의 시기가 양국이 서로 시차가 있는 듯.

우리나라 상황을 비교하면서
일본의 인간적인 면을 그리워하는 일본 사람 글들을 보면
경제적 발전 시기와 또 다르게 시차가 좀 있어 보이더라구요.

하여튼 저는 응팔은 이때까지 본 드라마 중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모든 향수와 구석에 있던 감정을 다 꺼내줬던 것 같아요.
이런 드라마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저로썬 너무 고마운 드라마입니다.
     
골룸옵퐈 16-01-19 07:08
   
기분 나쁠게 없는게 실제 일본 60년대 보면 한국 80년대와 다를바 없어요..
다만 일본은 90년대와 현재가 별다를바 없지만 한국은 90년대는 커녕 10년전과 비교해도 엄청 달라짐...
이미 수십년 전에 인프라를 완성시킨 나라와 개발도상국에서 갓 선진국이 된 나라의 차이죠.
yoee 16-01-18 10:47
   
결말은 글쎄? 괜찮은 스토리였던거 같던데.. 주인공 혜리가 그 이창호와 맺어진게 불만인건가?

아니면 이창호와 혜리 스토리가 아니라 보라 결혼이야기가 태반이라 불만인건가?
machine 16-01-18 10:54
   
일본애들도 한국 드라마 보는 애들이 있긴 있네..
하긴 한국도 일드 보는 소수 매니아층이 있으니..
고성 16-01-18 10:59
   
mimikun8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놀란 게 일본에 관련된 게 꽤 나왔어.
당시에 일본에 가는 걸 서민들이 동경하거나 트렌드였던 걸까?
진짜 한국인이 일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이해하기가 어렵네~

그래 솔직히말하자면 80년대엔 일본가전이나 일본여행이 열풍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일본가전사는것과 일본여행가는건 미친짓이지 (가전은 너무 쓰레기,여행은 방사능오염)
     
드르렁 16-01-18 11:52
   
일본여행이 열풍은 아니었겠죠.
왜냐하면 1988년은 해외여행이 아직 금지였던 시기였으니까요.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가 1989년에 내려졌죠.
          
RedOranG 16-01-18 12:11
   
일본여행 열풍은 잘 모르겠고, 응팔 드라마는 1988년을 시작으로 1994년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주더군요
주로 1988년과 1989년 이야기가 중후반까지 보여주고요
드라마상에서도 이젠 해외여행가기 쉬워졌다고 나오기도하고요 ^^
          
혹뿌리 16-01-18 12:26
   
일본가전이나 만화 패션들이 열풍이엿져 일제가전이 밀수해서 들어오고 한국정부는 막는게 일이엿고 패션잡지도 넘쳐나던시기 원체 다 막아놔서 더 동경하고 그랫어요
     
가마구 16-01-18 12:31
   
80년대 까지는 해외로 나가는 거 자체가 30세 이상이거나, 공무, 출장, 유학의 목적이 아니면 허용이 안되던 때입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는 거 자체가 흔치않던 시대입니다.

노태우가 89년 1월 해외여행 자유화조치로, 여권발급에 연령제한이 없어지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여행이 가능해졌던 때 입니다.
     
vincent 16-01-18 12:32
   
그때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는 자체가 무척이나 지난한
일종의 사건쯤 되는 일였어요
여자는 그나마 덜한데 남자는 병역미필이면, 보증인 2명부터
시작해서....ㅋㅋㅋㅋ
요즘 생각하는 해외여행과는 정말 달랐어요
     
바니러브 16-01-18 14:48
   
맞습니다. 일본여행열풍이 아니라 여행가는게 쉽지 않았으니 대신 일본 가전의 열풍은 엄청낫죠.
무얼원해 16-01-18 11:04
   
응답 97이 제일 재밌었고..
88은 공감하기엔 너무 먼...
stabber 16-01-18 11:09
   
응답 신원호피디가 망하지 않으면 계속 한다고 했으니 응답 시리즈는 계속 되겠네요
축구중계짱 16-01-18 11:10
   
1988이 역대최고.
눈팅중 16-01-18 11:26
   
순수했던 그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소소한 일상을 적었던 일기를 한참이 지난후에 꺼네어 읽어보는 느낌을 가진 드라마. TV는 뉴스와 다큐 빼고는 거의 않보는 편인데 복기하듯 차분히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jpw123 16-01-18 11:43
   
그당시에 아니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본에 환상을 가지고 동경하는 이들은 적지않았죠.그들 자신들이 그 이미지를 깬것일뿐.지금이나마 그들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불성실 16-01-18 11:45
   
그시대 분위기랑 좀 안맞는게 있기는 하지만 픽션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저도 응답하라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게 봤네요
허당 16-01-18 11:56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드르렁 16-01-18 12:02
   
사소한 고증 오류~

마지막회에서 결혼식에서 신랑이 부모님께 넙죽 절하는 거,
적어도 내 기억엔 90년대까지는 볼 수 없는 광경이었음.
그때는 신랑은 그냥 고개만 꾸벅 숙였었지.
나도 결혼식 전국 곳곳 가봤지만 그 당시는 어디에서도 그런 모습이 없었음.

내 친척이 2002년에 결혼했는데, 그때 신랑이 절하는 모습을 처음 봤음.
그때 하객들도 신랑이 절하는 거 보고 와우~ 하면서 많이들 놀랐었고.

그게 삽시간에 전국으로 번진 건지 그 이후는 어느 결혼식을 가도 신랑은 무조건 넙죽 절하더라.
     
RedOranG 16-01-18 12:13
   
90년대 결혼식에 기억나는건 주레가 참 길고 지루하다는 기억뿐이네요 ㅎㅎ

어릴때라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요 ;;
     
동혁이형 16-01-18 17:42
   
사고의 오류..
저 96년에 넙죽 절하고 결혼 했습니다....
          
드르렁 16-01-22 17:37
   
있기는 있었나보네요.
하지만 그게 드라마에서 보여줄 정도로 대세는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뭔가 좀 보여드리고 싶은 신랑이 벌이는 특이한  퍼포먼스였을 뿐이었죠.
(제가 2002년에 그거 처음 봤을 때 그 신랑도 좀 과시하기 좋아하는 그런 친구였음)

지금은 누구나 다들 그렇게 하니 예식장에서 절하기 편하도록 카페트까지 깔아주잖아요.
너끈하다 16-01-18 12:18
   
마지막화 넘 실망!! 감독과 작가가 피곤해서 대충 만들었던지 갑자기 결말을 바꾸는 바람에 완성도가 떨어졌던지 임. 1997. 1994 결말과는 사뭇 다른
하늘정원 16-01-18 12:20
   
비오는 날 태어난 하루살이는 이 세상이 온통 비가 내리는 세상인줄 안다죠
그런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이 드라마 안봤지만 구지
나이드신 분들이나  본다는 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HustleDOO 16-01-18 12:32
   
초중반까지는 엄청난 흡입력이였는데...ㅎㅎ
자그네브 16-01-18 12:47
   
잘나가다가 뒷심부족이었죠. 역시나....
daes1 16-01-18 13:10
   
잘봤네요
세발이 16-01-18 13:13
   
응88 잘봤습니다. 다음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2002년도일려나..
maeum 16-01-18 13:22
   
정화나ㅠㅠㅠㅠㅠ
서냥 16-01-18 13:34
   
드라마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아직 못봤는데 그렇게 재미 있나요?
어떤 점이 좋은건지 좀 알려주시면 볼 계획이 생길지도~
     
리금옥 16-01-18 17:59
   
러브라인 위주로 드라마를 보시면 망작일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신원호PD가 말한대로 한지붕 세가족 컨셉의 가족드라마로 보시면
인생드라마 수준입니다. 15화까지는 진짜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음
zilzil 16-01-18 13:57
   
응답하라 시리즈중 가장 내용이 유치했음
손발 오그라드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보다가 때려쳤네요~
두무지 16-01-18 13:58
   
사람들이 응팔 분위기는 88년이 아니라 70년대 중반 분위기라던데...94랑 6년 차 밖에 안나는데 분위기는 전혀 딴판......94랑 차별을 두려는 제작진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상식은 지켜야지.
     
왕조붕괴 16-01-18 15:01
   
근데 지방도시과 서울의 차이도 있어서=ㅅ=;;
아웃도어 16-01-18 14:02
   
그렇게 재밌나.. 나 안봤는데.. 마치 명작을 놓친 느낌이네..
좀비스타일 16-01-18 14:13
   
이제 모아서 봐야지... 응칠도 응사도 모았다가 끝나고 나서 한방에 몰아본...

솔직히 응칠은 그러려니하고 봤는데 응사는 후반부 남편맞추기로 너무 질질끄는 느낌이라
지루했음. 그런데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응팔도 그런 모양.

이제 남편맞추기 같은걸로 질질 끌면서 편수 늘리는건 안했으면.. 재밌게보다가
뒤에 늘어지면 뒷맛이 안좋아요.
     
왕조붕괴 16-01-18 15:00
   
그것보다는 너무 흐지부지하게 결말을 내버렸음.

 제작진부터가 '남편맞추기'에 목메서 너무 극을 급하게 흐지부지하게 마무리지어 버리고, 그동안 극중에 뿌려둔 떡밥조차 회수 못하고 끝냄..
왕조붕괴 16-01-18 14:55
   
결말이 불만이라는 건..

 어남택이라서가 아니라, 어남택으로마저도 제대로 못끝내서임.

 정환, 택이는 친구이기에 서로의 감정을 알고 서로 나서지 못함. 자신이 왜 맥도날드 갔는지 잘 생각해보라던 정환이나, 친구들 알게모르게 애정을 표시하던 택이가.. 서로의 감정을 알게되고 부터 조금씩 서로 물러남. 정환이는 별똥별보고 택이가 사실은 나쁜놈이길 해달라고 빌고, 택이는 정환이랑 혜리가 찍은 사진보고 고백할 찬스를 포기하고 방에 누워서 움...

 그런채로 10대가 지나가고 20대중반이되서 택이가 보다 결단력있게 움직이고, 정환이는 그걸 아쉬워하며 자신의 결단과 용기를 후회함. 그러면서도 택이을 원망하기 보다는 자기를 자책하고 원만함..  그게 18화까지의 내용이었음.

 그러면 19화부터는 그런 18화간 중심의 한축으로 이야기를 끌어온 정환이가 마음을 정리고, 택이와 덕선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써의 모습을 더 보여줬어야 하는데..

 정작 19-20화는 선우와 보라의 동성동본 결혼에 대한 이야기와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의 마음이 중심이 되어버림.

 즉 주연들이 조연으로 밀려나버리고, 이야기의 중심축이였던 세명의 삼각관계는 흐지부지하게 끝남.

 거짓말이 아니라 '겹사돈에 반대가 심했다.' '둘이서 드라마 여러편 찎었다.'는 말로 끝나버림.

 그렇다보니 정작 초반에 남편찾기를 위해 뿌려둔 떡밥도 제대로 회수 못한되다가, 심지어 어남택이라는 결말마저도 흐지부지 넘어가버림. 그러니 정작 18화까지 '그래 이것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마저.. '뭐야?'라고 생각해버림.

 정작 결말나고 보니까. '남편찾기에 혈안되지 말고 봐달라.'라는 말을 한 제작진이 '남편에 대한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꼴이 되어버림. 사실상 택이던 정환이던 차라리 스포일러는 감수하고 그냥 진득하게 진행했으면 지금처럼 반발이 심하지도 않았고, 어남택인데 어남택의 결말이 아닌 '선우보라 결혼'이 결말이 되어버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지도 않았음.

 일부에서 어남택이 뭐가 나쁘냐? 결말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는거 아니냐? 너무 남편찾기 목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정작 그건 그분들이 너무 목메셔서 그런거고..

 작중 스토리의 중심인 소꼽친구 사이의 삼각관계, 그로인한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느끼는 슬픔과 고민에 대한 것들이 19-20에서 너무 허무하게. 흐지부지하게 끝내버리니 사람들이 어이없게 느껴져 버린거죠.
     
버베나 16-01-19 15:32
   
222222222222222
일베호로놈 16-01-18 15:11
   
젓도아닌새끼들이 자기세계관으로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고 자기세계관과 틀리면 디스하고...
에라이 쓰레기새끼들아
니들 정신상태가 쪽바리새끼랑 별반 다를게없다
못난새끼들
Deadpool 16-01-18 15:29
   
저도 드라마를 거의 안보지만
이거 한국사람보라고 만든거죠? 일본인들이 이런것도 보나 ㅋㅋ
club4775 16-01-18 15:32
   
전에 있었던 응팔 시리즈는 저의 세대와는 조금 동떨어졌던 터라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1988은 저의 학창시절 이야기라 정말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앉은 사람이 서 있는 학생의 가방을 받아주는 장면을 보고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고 그만큼은 아니었지만 서로 나눠 먹던 시절이기도 했으니까요. 제가 노을이와 같은 세대입니다만 이 드라마의 고증처럼 당시의 88년이 그렇게 후지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88이 아니라 78이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정도의 소품들도 많이 나왔어요. 곤로도 그렇고 연탄가스도 그렇고 전기밥솥 등등.. 이런 것들 대부분이 88년도엔 사라진 물건들이죠. 다만, 빚보증으로 동일 네가 쫄딱 망한 것으로 설정되다 보니 당시에도 옛 물건들을 여전히 사용하는 것이 되지 않았나.. 뭐 그런.
그래도 금성 컬러 티비라던가 마이마이. 삐삐 같은 추억의 물건들 오랜만에 보게 되니 참 반갑더군요. 차기작은 1974라는 스포도 있던데 이 시리즈가 어디까지 올라가나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거 같습니다.
홋옷 16-01-18 15:41
   
이번껀 처음엔 완성도있고 재밌다가 급해지니까 마무리가 너무 허접했어요 러브라인은 완전 답답했고 가족이야기는 병원신이 많은거 빼곤 재밌게 봤는데 남편은 류준열이여야 더 완성도가 있었을거 같네요
macpower 16-01-18 16:22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만데 여러 사람 지적대로 마지막이 너무 허접했음....  19/20화는 신파극 + 막장극으로 대충 마무리해 끝내버린 느낌이라 명작이 될 수도 있었던 작품을 마지막에 화룡점정하지 못하며 망쳐버린 느낌이랄까...

그리고 마지막 화에는 아에 정팔이에 대한 내용은 없던데 나름 주인공 라인을 같이 끌어오던 캐릭터를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버린게 못내 아쉬웠음....

그래도 97/94는 최소한의 배려라도 있었건만....
ckseoul777 16-01-18 16:39
   
응사 1988은 1994와 더불어 재미있게 본 드라마^^  진짜 세월이라는 노래가 최고~
백제의똥 16-01-18 16:51
   
가생이 여기는 극단적인 좌파 우파가 설쳐서 댓글 잘안보는데 응팔은 너무 재밋어서 1회차때 어남류 였는데 2번3번 더보면서 정환이 시점을 떠나 덕선이 감정 변화 미래 떡밥등을 보니 이해도 되더라고요 . 정환이가 안됐다고 망작이라는 분들 반성좀 해주시길 이건 택이가 될수 있었던 이유http://m.dcinside.com/view.php?id=reply1988&no=715829&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미래떡밥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pt&no=3505610 덕선이 감정변화
크리스탈과 16-01-18 16:58
   
응답하라 1988의 눈물샘 핵폭발 하이라이트는 성보라의 편지를 읽는 성동일과
성동일의 편지를 읽는 성보라씬이죠 ㅋ
사실  편지씬의 반응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 거길 못본듯 하네요 ㅎㅎ
     
club4775 16-01-18 17:44
   
저도 최종회에서 동일의 눈물 씬이 단연 최고였던 거 같아요.
다만, 정환이가 아니라 택이라는 것에 대한 반감은 성공한 놈이 사랑까지 가진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론 정환이가 되길 바랬는데 그 점은 정말 아쉽네요.
          
누구게효 16-01-18 18:00
   
난 가름마하고, 덕선이 동생이 중년이 되어 나오는 모습보고, 택이가 짝이구나 생각 했어요. 드라마 중간중간 힌트를 주잖아요. 중년의 덕선 왈 내가 이애와 결혼하게 될줄 몰랐다. 도룡뇽아니면 택이가 거기에 해당 됩니다.
          
크리스탈과 16-01-18 22:08
   
남자 시청자들은 덕선과 정환이 되길 바랬고 여자 시청자들은 덕선과 택이가 되길 바라는게
극명하게 갈리더라구요
전 정환이가 맘에 드는게 자신의 형인 정봉이를 위해 공사에 들어간것도 맘에 듭니다
멋진놈인듯 ㅠㅜ
기억상실 16-01-18 17:34
   
응답하라시리즈를 한번도 본적이없음..
글고 스샷으로봤는데 혜리 코가 너무 커서 극혐이라 앞으로도 안볼예정ㄷㄷ
     
동혁이형 16-01-18 17:43
   
에효...
누구게효 16-01-18 17:52
   
아마 그시대를 겪어보지 못한분들은 공감하기 힘들고 재미도 못느낄거에요. 그시대를 대표하는 트렌드나 사운드 모두 공감하고, 참 재미있는 드라마 입니다. 식장에서 선물해준 아버지 신발이 너무 커서 뒷굼치에 벗겨지지 않토록 휴지가 들어있는 모습을 보고, 한 없이 우는 딸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 이였습니다. 저도 아직 제부모님 신발 싸이즈가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하거든요.
바스 16-01-18 17:55
   
염소소리 극혐이라 안 보는 1인.
     
주한 16-01-18 18:15
   
저도 거슬리긴 하더라고여.
     
winston 16-01-18 20:46
   
동감
이승우다 16-01-18 18:22
   
저쪽에 벌써 방영하고 있나?

한국방송 라이브로 보는 재일교포들이겠죠?

이번작은 1994처럼 다 정해진 남편가지고 10화나 질질 끄는 황당한 일은 안 했지만

너무 가족드라마에 초점을 맞춰서 중반부터 작위적인 억지감동의 연속

위에도 누가 언급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선 염소소리 너무 남발, 웃기지도 않은데 염소소리

분량도 너무 많음. 드라마 스킾 잘 안 하는 편인데 기본이 1시간 반 ㅡㅡ

뭐 분량만큼은 영화수준인데 그렇다고 스토리에 중요한 내용들로 꽉 찬 것도 아니고

휙휙 넘기면서 봐도 아무 지장 없었음.
카라짱 16-01-18 18:44
   
88 94 97 전부 공감 ㅋ 그시대를 전부 거쳐와서 그런지 ㅋ
spring 16-01-18 19:23
   
표절같은 소리하고 계시네.당시에 있던일을 가지고 만든 드라마인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분위기늘 풍길수  있어도 표절은 말도 안된다.괜시리 1994,1997,1988이 붙는게 아니잖아요. 어떻게든 꼬투리 잡고싶은 심보하구는...!그런분들 응 시리즈 한번도 안봤을걸?
뇌사랑병원 16-01-18 19:30
   
나중에 몰아보려고 햇는데 인기가 정말 엄청나서 결말까지 알고 있....OTL....

그렇지만 드라마 '펀치' 처럼 또 봐도 재밌는 드라마일수도 있으니 나중에 시간 널널할 때 쭉 봐야겠군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는 분명,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번역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출한술래 16-01-18 20:06
   
잘 보고 갑니다..
winston 16-01-18 20:47
   
번역 잘봤습니다.
일본애들도 많이 보는군요~
로봇태껸V 16-01-18 21:06
   
4화까지 보다가 말았는데 다시 봐야겠다. ㅋㅋㅋ
응큼한여인 16-01-18 21:24
   
한 만화가의 3-4가지 작품의 에피소드가 20개 가량
응답하라 시리즈에 쓰였다.

이게 우연일까? 의도적일까?

피디는 '아다치 만화를 참고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힘.

과연... 참고하지 않았는데 이렇게나 똑같은게 줄줄이 ㅋ

제목부터가 아다치 대사 ㅎㅎ
대당 16-01-18 21:58
   
재밌게 잘봤었어요 응팔
혜리는 어케 진짜 고딩 같더군요 ㅋㅋ
디앤아이 16-01-18 21:58
   
이 새끼들 그렇게 혐한짓 하더니 한국 드라마는 꼬박꼬박 챙겨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폭이 16-01-18 22:10
   
의외로 혐한 반대도 많드라구요. 아직은 한류가 아시아권에서 최고라는 걸 보여주네요. 굳굳
해트트릭 16-01-18 22:07
   
오늘이 1월 18일인가..

그나저나.. 쪽빠리 똥구녕 빨아먹고 사는 벌레들이 왜 이렇게 많아졌지?
하늘나비야 16-01-18 23:56
   
보다 말다 해서 누가 혜리 남편 되나 했더니 역시 택이군요  저라도 택이 ㅎㅎㅎㅎㅎ 일단 이쁘잖아요 ㅎㅎㅎㅎ 착하고 .. 그런데 역변이라더니 ㅎㅎㅎ
메탈몬 16-01-19 04:10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번역 감사합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1988시절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본건지 궁굼하네요.
형제와 이웃간의 정은 이미 사라진 상실의 시대인데...
허까까 16-01-19 06:42
   
이거 1997부터 시리즈 전부 시대 공감되는건 저뿐인가요?? 다른분들 어떤 건 공감돼서 재밌게 봤는데 어떤건 그렇지 않았다는 반응이 꽤 있어서요. 내가 이상한건가 ㅋㅋ
친구아이 16-01-19 10:53
   
ㅋㅋㅋㅋ 저 정말 웃긴게 몇주전에 H2가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 보면서 아 이런거 누가보나 요즘 응답하라인가 그게 케이블 시청률 신기록 새웠다던데 난 요즘 대세 못따라가고 왜 이런거나 보고 있을까(원래 드라마를 잘 안보긴 하지만)이러고 있었는데 그게 나 보던 H2 참고한거라니 ㅋㅋㅋㅋ 참 진짜 웃었네요. 참 뭐 대세라고 대단한건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들이 많이본다는것뿐 별게 아니란걸 다시금 느낌. 지금 반쯤 보고 잠시 접었는데 보던만화나 봐야겠습니다~.
썬코뉴어 16-01-19 12:57
   
또 싸우네 ㄱ- 작작좀해
WRooooney 16-01-19 15:35
   
748 다 본 입장으로 응팔이 제일 최고였다는거 인정.
작품성으로나 시청률로나 화제성으로나(국회의원이 나서서 스포하려고 혈안되고~ 사과글 올리고) 최고는 인정.
나도 보면서 눈물 콧물 흘리고 웃기도 많이 웃었으니까.
그런데 마지막 19-20화는 망작.
그냥 응팔은 러브라인없이 가족극 얘기로만 치면 역대급 드라마 맞고, 러브라인 넣으면 응사,응칠보다 아래임.
무슨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레이나♡ 16-01-19 18:26
   
잘봤습니다 ㅎㅎ
모과 16-01-20 08:26
   
1988때는 일본 코끼리 밥솥 사는 것이 최고였음...
뭐...가전 제품은 말 할 것도 없고..백 투더 퓨처만 봐도 전자는 일제가 최고야..하고 나오니...
일본은 이미 2차 세계 대전 당시 항공모함과 비행기를 날린 나라이고,
우리는 자전거 조차도 만들지 못했으니까...
소달구지 정도..
그 만큼 빠르고 격렬하게 성장했고, 현재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는 그런 과중의 하나일 뿐..
완벽한 국가나 세상이 있나...
선진국 역시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 나라의 장점만 보고 한국은 헬조선이니..
그리고 , 한국보다 잘 사는 나라가 몇 개나 된다고...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동유럽, 남미..빼면 뭐 있나.
남이 가진 떡이 더 크 보이는 심보지..
roggo 16-01-20 15:11
   
전 걍 가수들이 연기한답시고 영역넓히는게 꼴보기싫어서 안보는 타입이라..
응칠 응사 응팔이었나요? 이제 그만좀했으면-.-
     
로랑이 16-01-21 00:27
   
가수건 뭐건 어떤 출신이건간에 연기를 잘하면 연기자로써의 가치가 있는거지
왜 그걸 출신에 빗대어서 편견을 갖고 보시는지 ㅋㅋ 정말 안 좋은 버릇입니다.
     
긔순 16-01-24 08:17
   
꼰대 마인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