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봤음 ㅋㅋ

너무 큰 기대만 안가지고 가면 충분히 즐기고 나올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소소한 사전 지식들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은 웃는데 '뭐지?' 라고 느낄수 있는 장면이 몇몇 있죠.

오래전  데드풀이라는  pc 게임을 했었는데..  정말  무슨 정신상태를 가진 프로그래머가 만든건지 알수없는 7차원 게임이 있었죠.  게임이 재미있어서 즐기긴 했는데  저까지  정신병이 걸릴뻔했습니다.
x맨에 나오는  기절한 울버린을  열라패는 내용도 있고    40대변태 아저씨 같은 성적싸이코 같은 성격을 가진
케릭터로  기존의  완벽한  영웅들과는  완전  다른 싸이코 마블이죠.

엑스맨 울버린한테 감정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ㅋㅋㅋ
영화에서도 울버린 줄기차게 까는데 이해가 감 ㅋ
왜냐하면 엑스맨 울버린 영화에 데드풀?이 나왔는데 데드풀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주둥아리를 봉인 ㅋㅋㅋ
슈트도 없고 그냥 불쌍한 사람 한명 데려다가 이지메하는 수준으로 만들어 놨거든요 ㅋㅋㅋ
문제는 이 영화에서도 역시 데드풀은 레이놀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드풀 영화 보면 그 엑스맨 울버린 버전의 데드풀? 피규어(그린랜턴도 ㅋ)도 잠깐 등장 ㅋㅋㅋ
영화 한번 잘못만든 탓에 울버린 캐릭터 보다도 휴 잭맨이라는 배우가 데드풀에 의해서 줄기차게 영원히 고통받는 입장이 됨 ㅋㅋㅋ
문제는 판권인데 데드풀이 저작권이 모호한 엑스맨 시리즈에 먼저 출현해서 마블 어벤져스에 들어가고 싶어도 당장은 힘들게 됐다는거 ㅋㅋㅋ
영화라도 제대로 만들어 줬음 모르겠는데요. ㅋㅋㅋ
근데 이게 또 히어로가 되고 싶지만 잘 안되는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랑도 일치하죠 ㅋㅋㅋ
그래서 영화보믄 캡틴 아메리카가 뿌신 헬리캐리어에서 싸우고 캡틴 데드풀이라고 하는등 마블에 복귀 하고 싶다고 토로?하는데 역시 쿠키영상에서 힘들겠다고 함 ㅋㅋㅋ
또 웃긴건 이 레이놀즈가 마블에도 한발 dc=그린랜턴 에도 한발 걸치고 역시 둘 다 망했는데
이번 데드풀로 한풀이 제대로 함
그린랜턴이 얼마나 싫었으면 녹색 슈트만 아님 된다고 하면서 지옥으로 제발로 걸어들어가죠 ㅋㅋㅋ

ㅋㅋㅋㅋ진짜 데드풀은 말빨이 매력인 캐릭터인데, 입을 꼬매놨음ㅋㅋㅋ
근데, 그린랜턴 영화로 제작 안됐어요, 무슨 소리예요!!(아니라고 해줘.. 그건.. 그건 아냐..ㅠㅠㅠ

시간 되시면  데드풀  pc 게임 찾아보셔서  플레이 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X맨 케릭들과 엮이는  내용도 많고  흥미롭습니다.    애인이  해골마녀더군요.

데드풀, 죽은 자들의 세상에 살고있는 애인과 만나려고 xx시도하다가 타노스인가 하는 애의 질투로 저주를 받아 무병장수한다는 그............

유병장수....

병은 계속 현재진행형이잖아요. 고통을 끊임없이 수반하는 유병장수.ㅋㅋ

잘봤어요

어제 봤는데요 미국식 화장실 유머 좋아하는 사람은 이영화 좋아하실겁니다
잔인한 액션을 제외하더라도 온갖 개드립과 자기 행동에 대한 각종 헐리웃영화 이야기가 난무해요
그런 스타일의 영화를 원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일듯요

악역은 왜이렇게 실력에 대한 기복이 심한지 모르겠네요 ㅎ 엄청 잘싸우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허접이 됌 ㅋㅋ
제가 보기엔 한국인들보다 미국인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영화같아요

되려 킹스맨 같은 b급 매력을 동반한 영화라 한국에서도 인기 급상승 중인 거 아닐까요.ㅋ

A급이 아니라 적당히 소소하고 잔인한 액션에  화장실 섹드립 전형적인 미국식 B급 영화임. 극장에서 꼭 봐야할 정돈 아닌데 마케팅이 잘되서 보러 가는 사람들도 많을거야.  19곰 테드 알지?  그런 스타일에 잔인한 액션이 좀 섞인 건데  히어로물 캐릭터 중에선 딱 튀긴하니까  한국보단 미국에 더 먹힐 스타일 . 그런데 이건 번역이 엄청 중요해서  극장용 번역이 잘됐으니까  내가 그런 정서가 맞다 싶으면 극장가서 웃어보던가.  아마추어 자막이 저걸 따라갈수 있을지.  섭 자막은 극장자막이랑 또 다르니까.

흠....
돌아가거든 울 나라 홍보 열심히 해라~~~

방금 보고 왓는데 기대치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스케일이 큰영화는 아닙니다.
시나리오보다는 처음선보이는 케릭터이다보니 케릭터 소개에 시간 배분이 많이 된 편이며 시나리오 자체는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마블 디씨 영화는 다챙겨 보는 편이라 라이언 레이놀즈와 다른 케릭터들간의 포인트도 대부분 알고 보면 그부분은 깨알재미를 느낄수있지만 영화 본 시나리오가 크게 매력적이진 않아서 개인평점은 7점정도를 주고 싶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도 처음 보는 케릭터 였지만 내용이 구성이 훨씬 좋왔던거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못볼정도는 아니고 액션이나 이런건 그럭저럭 볼만한 19금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확실한건 같은 19금 영화인 킹스맨 이나 킥애스 보단 재미없습니다.

미드 고담이랑 V 의 다이애나 역을 했던 여자가 여자 주인공인데 중요한건 여주가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킬링 타임용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그린 랜턴 망했던 타격으로 이번 영화 흥행에 배우 인생 걸었다는 느낌이랄까?
그런 절박함이 느껴짐.

과거처럼
100만
 200만 관객을 대박 영화라고 하던 시절이라면
이렇게 헐리웃 영화 주연이 이런식으로 나오지 않았겠죠
한국 영화시장은 영국 프랑스와 거의 동급(인구대비로 보면 일본 포함 한국이  압승)이고
어떤 헐리웃 작품은  전세계적인 흥행에 실패했어도 한국에서는 흥행에 성공해서
 조금 우수겟소리로 과장하면 한국이 먹여 살리는(?) 형국을 만들기도 하죠


인터스텔라의 경우를 보면

Domestic:  $188,020,017    27.8% (북미 흥행 수익 )
+ Foreign:  $487,100,000    72.2%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수익
  제작비 $165'000'000
개봉첫주  북미 흥행수익$ 47,000,000
놀란 감독이 이 정도로 참패한적이 있을까 하는 작품이었는데
우리나라가  $69,000,000정도 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3위를 해서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기도 했죠
http://www.boxofficemojo.com/movies/?page=intl&id=interstellar.htm

참고로 데드풀의  첫주 북미 흥행수익이 인터스텔라의 올타임 북미 흥행 수익과 비슷하네요
http://www.boxofficemojo.com/showdowns/chart/?view=weekly&id=rratedcomic.htm

$180,394,887
 제작비는 인터스텔라의 3분지 1수준인  $58,000,000.....

세계 영화시장 순위(2014) <박스오피스 기준>
미국 104억
중국 48억
일본 20억
영국 18억
프랑스 17억
인도17억
한국 16억
한국2011년 대비 60%증가........... 증가율 1위
미국 감독이나 배우 ,영화사에게 무시못할 고객이 된것이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 시장이 생각외로 크군요..

헐리우드 영화를 기준으로 하면 세계4위에요
인도의 경우 자국영화이외에는 거의 흥행하는경우가 없고 스타워즈가 한화로 17억 ㅎㅎ
그래서 헐리우드에서 인도영화시장은 신경도 안써요 해외영화는 거의 안보기 땜시
그리고 일본도  헐리우드 영화중에 히트하는 영화가 별로 없거나 히트해도 한국에서 흥행금액 대비 적습니다. 근래에 헐리우드 영화중 한국보다 더 흥행수입을 벌어들인건 스타워즈 하나 정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어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작년에 개봉했던 마션이 지금 개봉하는 나라임.. 일본은

얼마전 누구였지? 헐리우드 배우여는데 인터뷰에서 한국에 왜왔냐 그러니 세계4위 영화시장이라서 왔다 한국시장이 중요하다 이런 인터뷰 했죠 요즘은 일본는 건너뛰고 한국만 오는 헐리우드 배우들도 있습니다. 저번에 브레드피터도 한국만 왔다 갔죠

잭블랙 무한도전에서 세계3번째라고 했어요 ㅎㅎ

우리나라가 인구 비율로 따져보니 일본 따위 보다 엄청  큰 시장이네요.
거진 중국이랑 비슷해 지려고 하는군요.

기대이상의 영화는 아니나, 기대 만큼의 즐거움을 주는 영화였어요.

극찬 아닌가요? ㅎ
솔직히 기대이상은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고 대부분 돈과 시간에 극장 찾아가는 수고만큼의 기대를 갖고 갈텐데 그걸 충족시켜준다면.
저도 꼭 보고싶네요. 근데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좀 있는 촌에 살다보니 이것도 못볼..ㅜㅜ
여친이라도 있으면 데이트삼아 나갈텐데 에휴 ;

오늘 오후에 보고 왔는데,
마블시리즈를 즐겨보고 데드풀에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다른극장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왕십리C*V는 데드풀이 사진 촬영할 수 있도록 복장 갖추고
관람객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그렇군요...

잘 보고 갑니다...

한국 극장 시장은 클 수 밖에 없음. 음주가무 빼고는 극장 가는 정도가 여가 선용의 전부인 인구 비율이 매우 높다고 봄.

잘 보고갑니다

전체 영화시장 규모를  떠나서 블락바스터란 패널의 영화가

2005년 이후로 북미제외 한국이 세계수입 1~2위했던적이 많아요.

진짜 우리나라사람들은 영화 많이 보는것 같음
기본 데이트코스도 영화관이고..

저도 보러 갑니다 ㅎㅎ

번역 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