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erin
89%의 노래 들으러온 미쿠 팬들
5%의 제이슨 스타댐에 대한 코멘트
3%의 한국인 댓글들
2%의 기타 등등
1%의 새 LG제품에 대한 글들
=============================
시샘은 나고
자위질은 해야겠고....
정신 승리는 언제나 방사선 처묵은 원숭이들의 몫!
이에반폴카는 핀란드 민요인데 중독성으로 유명했습니다. 이게 제일 대표적으로 유행을 탔던게 미국인가 해외 유저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였습니다. 일본 만화 [블리치]의 캐릭터가 파를 돌리는 장면과 저 노래를 합성해서 묘하게 어울려 인기를 끌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wnE4vF9CQ4
그렇게 해외에서 인기를 끌자 일본인 중에서 한 명이 이 노래를 하츠네 미쿠라는 보컬로이드 캐릭터로 재현시킵니다. 참고로 보컬로이드 라는게 보컬 + 로이드 라는 말과 같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일본 내에서 거의 무명 시절인 캐릭터였는데, 이 노래를 통해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 지금의 미쿠를 탄생시킨 노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bbA9BhCTko
덕분에 하츠네 미쿠는 파라는 상징성을 얻고, 일본의 보컬로이드 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해서 전세계적으로 유튜브 계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죠. 우리나라 시유 같은 캐릭터도 보컬로이드입니다.
요약하자면
1. 해외 오타쿠가 핀란드 민요로 합성
2. 일본에서 그걸 변형 시켜 패러디를 만듬
3. 일본 서브컬쳐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국민 캐릭터로 만듬
4. 결국 핀란드 민요보다 파돌리기 송이라는 정체성이 생김
5. 그래서 G5에서 저 노래가 나올 때 서브컬처 쪽 반응이 더 폭발적
제이슨 스태덤이 1인 다역을 하며 여러모습으로 나오는 게 바로 G5 컨셉과 동일합니다.
제품의 특성을 모르면 광고를 이해하기 어려운 거죠.
모듈을 교체함으로써 특정 기능을 강화하는 게 바로 G5 컨셉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나름 재미나게 구성하고 레반 폴카를 굳이 하츠네 미쿠버전으로 한걸까,
하는 의문이 해소되기도 하죠.
오덕들의 힘은 생각외로 강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구매력도 일반인보다 높죠.
결과적으론 G5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재밌는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