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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싱가포르 네티즌 "부산행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영화!" 찬사
등록일 : 16-09-02 10:39  (조회 : 45,03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화 "부산행"이 연일 화제가 되며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싱가포르 배급사인 클로버 필름 페이스북에 소개되면서 많은 싱가포르 네티즌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댓글중에 스포일러성 글은 삭제한다고는 했으나 혹시 모를 다른 스포일러성 글이 있을수 있으니 이 점 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스킵을 권장합니다.>



001.jpg

002.jpg






Hannah Neo Yan Fen
이 영화 정말 기가막히게 좋아.
난 영화 후반부를 보는동안 계속 울었어.
단지 좀비영화가 아니라 우정, 연대감, 그리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심을 보여줘.
불행히도 우리 사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지.
엔딩은 예상과 달랐어. (*스포일러 삭제)
내가 금년에 지금까지 본 영화중 최고였어. 만족해.



Ajay Aravin
아. 스포일러 하지마



Amor Magnifique Jaspeppa
스포일러 해줘서고마워



Muhammad Irfan
이런 빌어먹을 짜샤!



Chen JF Kenny
너에게 스포일러 상이 주어질거야.



Isaiah Jimmy
나는 한국의 공연물이나 드라마를 진짜 싫어하거든. 
너무 예상하기 쉬워서 말야. 영화도 마찬가지야.
마지막에 누가 죽을지 다음에 뭐가 일어날지 쉽게 예상할 수 있지.
분명히 부산행은 슬프면서도 가슴이 멎을 듯이 흥분과 긴장감이 가시지 않는 영화야.
나는 이 영화가 심도있다는건 부정하지 않아. 마지막 부분에선 네 가슴한구석이 저려올걸.
빠르고 격정적이면서 만감이 북받쳐서 어찌할 수가 없더라고. 
몇몇 중요장면에선 내 애인의 손을 꽉 잡으니까 진정되더라.
그렇지만 내가 싫어하는 한국 드라마처럼 엔딩과 스토리라인이 너무나 예상하기 쉬웠어.
그래서 나는5점 만점에 4점을 주겠어.



Carren Lau
아직 흥분과 감동이 가시지 않아... 
우정, 연대감, 희생, 그리고 자기 생존을 위해 무자비하게 묘사된 이기심도 보여주지.
현재 사회의 추함을 반영하고있어. 
하지만 동시에 개인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희생할 수 있는지도 보여주고있지.



Lovely Hninnwe
굉장한 영화야. 서양의좀비영화와는 달라. 
정말로 감동적이고 굉장히 좋았어. 정말로 추천작이야. 볼만한 가치가 있어.
(*이 넘은 아예 스토리를 모두 올렸네요. 그래서 그 부분들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Andrew Koh
정말 감동적이었어...
대체적으로 대단한 한국영화였어.



Rachel Vanessa
이크, 최고의 좀비영화야. 몇몇 액션씬과 감정적인 부분이 정말 강렬했어.
내 생각에는 최근 몇년간 최고의 영화중 하나야.
아마 아시아인들과 가정과 가까운 사람에게말야.
이영화는 나에게 약간 영향을 미쳤는데 영화를 보고서 2일동안 나는 피해망상에 시달렸거든.
내가 일할때 좀비들이 내 가게로 뛰쳐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말야.



Lenaz Vader
나는 어제 부산행을봤는데 정말로 좋았어!! 나는 주인공에게 반한것같아.
하지만 엔딩은 행복하면서도 동시에 슬펐어.. 



Kristen Lee
굉장한 영화야. 최고의 한국영화지. 
이기적이고 자기자신만 돌보는 인간 본성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을거야.



Regina Calista Yms
이영화는 내가 정말로 이런 상황에 처하게되면 무엇을 할건지 자문하게 만들더라.
자신을 돌볼건지 아니면 다른사람을 도울건지 말이야.



Heidi Haida
보는데 정말 진땀 나고 긴장되고 마음 아팠어!
영화는 좀비를 제외하곤 이보다 더 사실적일수 없겠더라.
개인의 특징부터 개인의 가치까지 정말 사실적으로 그려져있었어.
틀림없이 이번년도의 반드시 봐야할 영화중 하나야.



Cheryl Chew
반드시 봐야할 영화같아!! 정말 감동적이라 나는 엔딩이 가까워졌을때 울었거든.
감정이 정말이지... 워우. 딱 네 정신을 날려버릴거야.
내용은 많이 스포하지 않을게. 직접 보러가라고! 절대 놓쳐선 안 될 영화야!



Lijun Chantel Tan
반드시 봐야만 해.심금을 울리는 영화야.
두려움, 흥분, 사랑, 슬픔, 분노,무력감 전부가 영화안에 훌륭히 그려져있어.



Minn Wong
금년에 내가 본 최고의 영화야. 절대 추천해.
하지만 티슈를 잔뜩 준비해둬.



Riffy Rif
이번년에도 내가 본 최고의 영화야.. 
나는 대단히 엄청나게 긴장했고 말그대로 매초마다 굉장히 집중했거든.
기가막히게 좋았어!!



RowellFernando
금년도 최고의 영화중 하나야. 
상당히 추천해.
나는 이 영화를 두번 봤는데 다시 보고싶어.



Benjamin Solonelyandemo
흥미진진하고 멋진 아주 볼만한 영화야. 마지막순간에 감동적이었어.




Huishan Lim
대단한 영화야. 정말 스릴 넘치면서도 동시에 도덕적인 내용을 담고있지.
게다가 문학적으로 분석해봐도 대단하다고!!!!!



Wei Zhong Lim
비상식적으로 전개가 빠른 영화야. 이런거 정말 좋아. 각 배우가 그들의 역할에 완벽하게 들어맞아.
인간의 본성을 가차없이 보여주지. 하지만 그 내용은 정말 진실이야.



Anthony Adam
지난주에 봤는데 후회는 없어. 나에게 있어선 금년도 최고의 영화야.



Rin Han
Xin De Ng, Jouviet VialaVie <- 좀비 영화 보러가자. 리뷰가 좋은데.



Asyraf Azman
Noor Adri <- 농담이 아냐. 꼭 봐야한다고. 하하하. 
하지만다른 코멘트들은 스포일러가 잔뜩 들었으니까 읽지 마.



Ridwan Johari
Tremus Lee Rz <- 리뷰보이지? 너는 지금 영화관에서 (리뷰가 사실인지) 확인해봐야해!



Huixian Lu
개봉일날 봤어. 대단한 영화야!
공포, 유머, 눈물, 감동이 잘 어우러져있지.



Brylle Mijares Villena
엔딩이 영화의 흥을 깨버렸어! 배드엔딩이야!



Sherlyn Ho
EnWen Kew!!!! <- 영화 봤어? 나는 보기 무섭지만 보고싶어.



Mei Ting Tan
멋진 영화야! 하지만 결말이 ;(



Muhammad Lutfan Qadri Aimullah
대단한 영화야. 그냥 좀... 



Octovia Diyana
나는 해피 엔딩을 응원했어. 
결국 배드 엔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영화가 헐리웃 영화를 몰아냈지.
(부산행이 싱가포르에서 헐리웃 영화보다 더 대박을 친듯)



張欣宜
친구들! 부산행은 내가 본 영화중 기가막히게 끝내주는좀비 영화야!



Julian Joo
아니. 쓰레기였어. '어머니'같은 무의미한 캐릭터와 설득력없는 배경스토리에엔딩.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끔찍한 연기력...



艾瑞克
나는 이미 두번 봤는데 한번더 봤으면 좋겠어.



Maslinda Mohd Ali
지금까지 본중 최고의 한국 영화야!



Tan Ci Xuan
이 영화 나이 제한이 있니?



Carren Lau
16세 이상 관람가야



Weixian Ang 
싱가포르는 부산행 열차를 만들러 가야해



Ric Richard
굉장한 영화야. 꼭 봐야만해!



Anita Issac
나는 이 영화를 두번 봤어.
이 영화 굉장하다구!!!!
5점 줄게.



Nora Mohd
최고야!! 배운 점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거야.



Garfield Lim
최고...!!!



Jaq-Jaq Ramos
이 영화 어디서 볼 수 있니????



Erik Loi
훌륭한 영화야... 꼭 봐야해



Dwi Francisca Prasetyaningrum
나는 이 영화 정말좋아.



Steven Chua Her Leng
실제로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 상당히 좀 부족한 영화야.



Soffie Kamarudin
봤는데 절대 후회되지 않아! 어느정도까지는 꽤나 강렬한 영화야!



Alynna Sandoval Andes
슬픈 엔딩이야.



Claudette Zoleta
멋진 영화야!



Edar Orfanel
아주 좋은 영화야. 나는 두번 봤어.



JoyceJL
최고의 영화야!



April Rose Panaligan Padilla
나는 이미 봤지! 최고야



KelvinHo
10점 만점에 9점이야. 엔딩이 너무 갑작스러워. 그래서 1점 깎았어.



Shirley Ng
지금까지 본중 최고의 영화야



Ej Rizardo
워킹 데드(좀비가 나오는 유명 미국드라마)보다 훨씬 나았어.



Margaret Mawi Tuallawt
May Nilar Par <- 언니. 나 이거 보고싶어.



Webster Lee
좋은 영화야. 월드워z보다 더 좋았어.



WenQian Xu
굉장한 영화야!!!!



JacksonTan
잘 만들어진 영화야.


번역기자: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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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강쥐 16-09-02 10:43
   
대단한가 보네요
북창 16-09-02 10:49
   
가능성을 봤으니...앞으로 잘좀 해서...영화 한류도 기대합니다 ㅠ;
사실...영화 한류가 생기면...케이팝 파급력에 10배도 넘을듯....
뽕쑤니 16-09-02 10:54
   
킄킄 재밌지 ㅋㅋ
산골대왕 16-09-02 10:55
   
평들이 대부분 극찬이 많네요. 이거 보러가야 하나 망설여지는군요 ㅎㅎㅎ
Sulpen 16-09-02 11:00
   
궁금한게 싱가포르 사람들은 웹사이트에서 어떤 언어를 주로 사용하나요?
     
뽐뿌맨 16-09-02 11:36
   
영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Sulpen 16-09-02 11:5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자해지 16-09-02 11:07
   
저 감동해서 엄청 울었다는 부분을 '억지 신파와 눈물짜내기'라고 주구장창 떠들고 다니는 분들이 있죠

까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잘되면 어설프고 말안된다 까고
안되면 거봐 내가 안될꺼라 했지하면서 까고

모두 까기 인형임.
     
갑룡이 16-09-02 11:53
   
영화 관계자들도 억지 신파라며 연상호 감독님을 말렸었다네요 그랬더니 연상호 감독님이 신파가 통할거라며 넣었는데 그게 천만됐음 그러니까 까기 위해가 아니라 억지신파는 팩트였음 하지만 대중들은 그래도 좋아함 연상호 감독님 말이 맞았음 해운대가 천만 간 나라임을 잊어선 안됨 디워가 8백만
     
천가지꿈 16-09-02 15:24
   
싱가폴 영화팬들은 이 영화의 감성적인 부분을 극찬하고
우리나라 네티즌 존문가들을 그런 부분을 비판하네요. 허허
     
magnifique 16-09-02 15:53
   
제가보기엔 그냥 문화가 다르고 외국인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같은 신파극이라도 우리와 저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이 다르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니 말이에요 우리에겐 충분히 유치하고 보기 싫을수도 있는겁니다
     
mymiky 16-09-02 18:32
   
공유가 좀비되기 전에, 딸이 태어났을때 신생아 안고 웃으며 추억하는 그 장면..

내 동생은 신파라고 열라 까던데 ㅋㅋㅋ
전, 그 장면 진짜 좋았거든요 ^^;; 뭉클하고, 부성애 생각나고..

자식있는 부모인, 중장년층들은 그 장면 절대 신파라고 생각하지 않을껄요?
내가 봤던 극장에선

오히려 그 장면에 감정이입이 되서 폭풍눈물 흘리는 아줌마도 있었는데요 ㅋㅋㅋ
          
뿡뿡이 16-09-03 09:40
   
전 영화와 너무 이질적이라...좀 그랬습니다.  그 이후에 그림자로 처리된 장면은 좋았습니다만...
     
아드 16-09-03 01:33
   
신파를 굳이 안 써도 되는 부분까지 신파를 쓰는 경우를 까는거죠.

영화 '터널'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임수정의 절제된 표정 연기로도 슬픈 감정이 충분히 와 닿거든요.
만약 거기서 슬픈 음악 깔고 슬로우 모션 주면서 임수정 딸이 "아빠 보고싶어ㅠㅠ 아빠, 나 이제 아빠 못봐? 엉엉엉!!!" 했다면 그게 신파고 슬픔 강요 씬이 되고 거부감이 드는 겁니다.
마치 음식 솜씨 없는 사람이 조미료 왕창 넣어서 맛 낸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만들어진 음식은 감칠맛은 나는데 끝 맛이 니글니글합니다.

'명량'의 이정현 씬이 딱 그랬는데 거기서 감동을 받은 관객들도 많다하고 명량도 흥행에 성공했던 걸 보면 신파는 아직도 한국에서 먹힌다고 봐야겠지요.
          
결자해지 16-09-03 12:39
   
그러니까 왜 여러나라에서 먹혀들고 대중적으로 먹혀드는
그 신파를 왜 까냔겁니다.

세상 살면서 직접적으로 눈물흘릴 날이 많아요?

통쾌한 감정, 후련한 감정, 무서운 공포,아련한 마음

일상에서 이런 감정 자주 못느끼니 영화나 연극,만화,드라마
이런걸 통해서 느끼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왜 영화에서 신파를 썼다고 욕하는지?

다큐봅니까
왜 전세계 대다수 관객들에게 눈물을 선사한 장면이
신파라며 까여야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서요

그리고 부산행 봤으면 알겠지만,
신파부분은 상영시간의 10%도 안되는것 같은데.

이 영화가 오직 '신파' 라는 이유로
중국,일본,대만 새끼들도 아닌,
자국민에게 신랄하게 까여야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니 16-09-02 11:17
   
그냥 호평이더라 정도만 듣고 봤는데 돈 안아까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으니  좋은 상업영화예요
보니 울나라 일부 사람들이 왜 자기맘에 안든다고 하는지 알았네요
평소 어떤주장을 하는 분들은 기분 나쁘겠죠
하지만 해외에선 좋게 볼거같은데.. 뭐 그런거임
현실적인 부분을 잘 살리는게 한국영화 강점같음
윗글에 나온것처럼  헐리우드 히어로물같은 대작영화와도 다른것같고요
그시간안에 많은걸 집어넣은  감독도 훌륭
순대천하 16-09-02 11:32
   
한류가 진화하는 느낌..음악-->드라마-->영화. 물론 이 순서로 파급력도 크죠.
부정적인 파급력으로는 애니 망가 야동(일뽕 분들에겐 ㅈㅅ..단지 제 개인적 생각)
짱똘 16-09-02 11:40
   
우리 드라마나 영화의 특징 중 하나가, 어떤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라도 사건 전개가 주가 되는 것이 아닌 인간관계가 주가 된다는 점이죠. 이것이 우리 영화와 드라마가 외국과 가장 틀린 점이고, 앞일을 추측하기 쉽게 만드는 요인이죠. 단점이기도 하지만,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겐 아주 신선한 시각을 선사한다는 점이죠.
     
사이비평 16-09-02 17:31
   
짱돌님 말씀에 공감이 되고 첨언 하자면 뻔한 좀비의 이야기를 재난화 시켜 인간관계를 이야기 했기 때문에 해외 관객 입장에서 신선감을 느꼈을 것이다. 또 하나는 서양 좀비가 아닌 동아시아 좀비 였기 때문에 뻔한 이야기라도 신선감을 느꼈을 겁니다. 좀비들도 그럴싸 했거든요. 봉준호 감독의 괴물도 영화 완성도와는 별개로 신선한 괴물 이었습니다. 또 같은 영화가 나온다면 지금과 같은 좋은 평가는 힘들 거예요. 이 뒤의 영화는 독창성이 있어야 할 겁니다.
푹찍 16-09-02 11:54
   
좀비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어떤 작용을 하는지 영화보면 잘 나오는데요.
일단 시간상 과거로 퇴행한다는 점과
평소에 살아오면서 응어리진것들을 모조리 모아 참지 않고 터트린다는 것이지요.
저 위에 어머니 캐릭터 쓸데 없다고 개소릴 하는데
그 어머니가 전화로 아들 자식 걱정하다 좀비되기 일보직전에 그렇게 잘해줬는데 지 애미만 찾는다고 썩을놈들 그러는거 보구 소름 돋았습니다.
영화 마지막즈음에 민폐 아저씨가 중얼거리는것도 그렇고
이 영화에서의 좀비란 이런 존재라는걸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지요. ㅋ
앗! 스포인가 ㅋ
스코티쉬 16-09-02 12:33
   
태국놈 하나가 인터넷도 잘 안될텐데, 엔딩부분만 몰카로 촬영해서 유튭에 올려놨더군요.

부산행 보기전에 유튭에서 외국버전 트레일러 찾아보다가 눈뽕맞을뻔..
     
보드카22 16-09-02 18:27
   
유투브에 올렸으면 걍 신고해버려요.
저작권 침해라고~
일본 것들이 김연아 경기 영상 올린 거 저작권침해라고 신고해서
수시로 삭제 당합니다.
     
뿡뿡이 16-09-03 09:43
   
나쁜 시키
불량회원 16-09-02 14:02
   
가생이에서 외국인들이 극찬하길래 보러갔었는데 좀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많아서 약간 실망했음....

부산행보다 터널이 더 재밌다던데 터널 볼걸 ㅜㅜ
     
후아이오 16-09-03 08:58
   
영화 많이 보는 친구가 터널이 그렇게 재밌다더군요.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3개는 비슷하다고...
     
뽕쑤니 16-09-03 14:40
   
전 터널보다 국가대표가 더 재밌었음.. 터널보고 왜이렇게 질질끄냐고 끌어봤자 갇혀있는 씬만 계속 나올텐데 .. 투덜거리며 나온기억밖엔..
aaawolf 16-09-02 14:10
   
이러면 보고 싶은걸  ㅎㅎㅎㅎㅎ
모아무개 16-09-02 14:49
   
개인적으로 마지막 질질짜는 장면 빼곤 다 좋았음. 같이 본 친구들도 같은 의견.
냐옹냐옹 16-09-02 14:50
   
한국영화가 점점 발전해서 좋네, 예전에 쉬리 때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갈수록 발전하는듯.
     
숲냥 16-09-03 03:40
   
한국 영화의 발전은 쉬리가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무겁 16-09-02 14:52
   
ㅎㅎㅎ
아미고 16-09-02 15:18
   
이 영화를 아들넘과 같이 봤는데 엔딩이 예상과는 달랐지만 재미가 있었슴. 특히 엔딩 장면에서 꼬마의 노랫소리가 들릴 때 소름이 돋으면서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아빠인 공유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그 노래. 개인적으로는 워킹데드 보다 더 재미있었슴.
브이 16-09-02 18:34
   
아시아를휩쓰는구만...
Blon 16-09-02 19:09
   
그냥 수준이하 신파극이었는데..
     
푹찍 16-09-03 12:48
   
공유가 좀비되서 딸내미 뜯어먹고 임산부는 군인들한테 총살당해야
아~ 그나마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거겠죠? ㅋㅋㅋ
     
뽕쑤니 16-09-03 14:41
   
그 수준이하의 신파보고 눈물흘린 사람들 의문의 1패 ㅋㅋ
blueseven 16-09-02 19:12
   
전 2번 봤네요 처음볼땐 의외로 재밌다. 좀비연기 꽤 잘하네? 마지막 공유 아기씬이 깨는데 좀 빼지 이게뭐야. 이런생각 들었는데
두번째 볼땐 신기하게 마지막 공유씬에서 눈물나고 좀 슬프더라구요 내용은 이미 알아서 배우 감정이 더 잘이입되서 그런가 ㅋㅋ
하얀짬뽕 16-09-02 19:18
   
외국에서 호평 받는건 기분좋은 일이지만 영화를 본사람으로서는 솔직히 기대이하더군요.
혹여 낚여서 보러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12척 16-09-02 21:32
   
평타이상은 합니다. 다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쏘매쓰라우 16-09-03 02:19
   
동감.
가출한술래 16-09-02 22:22
   
잘 보고 갑니다 ,
촉수괴물 16-09-03 01:45
   
무의미한 슬래셔에 치중하는 요즘 헐리웃 좀비물보다
좀비영화라는 장르적 특성과 정통성에 충실해서 놀라웠던 영화였죠
한국정서와 맞지 않을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흥행도 했구요
막판의 억지신파를 빼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자기자신 16-09-03 02:37
   
잘 봤습니다
줄리엣 16-09-03 10:38
   
나름 좀비 매니아로써 소장 가치 있다고 봤는데요.. 좀비워z에 비해선 당연히 스케일의 퀄리티 떨어지지만 상황이 그렇게 스케일이 커야할 이유도 없었고 독일 나치 좀비 스노우 데드나 플레잉 데드 보다 훨씬 가치 있음...
hyun 16-09-03 12:43
   
울 나라는 방구석 영화 졷문가들이 많다는것도 문제지
푹찍 16-09-03 12:52
   
좀비는 거들 뿐 개미핥기 펀드매니저의 개과천선이 주 스토리인데
왜들 신파를 뜬금없다고 까고 난리들인지 ㅋ
처음부터=딸내미 선물 헛발질 부터 신파 일관적이었어요 ㅋ
영화를 개 코로 보시는듯 ㅋ
암튼 까고 나면 뭐 있어보이는줄 스스로 뿌듯해하고 상업영화에 상처?받는 영혼들 서로 핥아주고 아주 질알들을 하시네 ㅋㅋㅋ
영화 처음과 마지막이 연결되는 딸내미 노래소리에 인류에 대한 구원이나 이타적인 인간의 본성 어쩌구
뭐 느낀거 하나 없나 ㅋ
인터스텔라도 블랙홀은 거들 뿐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그리고 개과천선?을 다루고 있는데
아주 뜬금없는 신파라고 디지게 까야제? ㅋㅋㅋ
     
결자해지 16-09-05 14:31
   
사이다네요. 저도 이렇게 속시원히 얘기 하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뭐든지 남들의 성과물을 까내려야 자기가 좀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극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