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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대만 영화평론가, 한국 영화산업은 갑자기 강해진게 아냐!
등록일 : 16-09-12 10:46  (조회 : 70,23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화 부산행이 화제가 되면서 해외에서 더욱 많은 주목과 좋은 평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대만에서도 개봉하면서 대만의 영화평론가가 한국의 발전된 영화 산업과 비교하며 자국의 영화산업에 일침을 가하는 비판 글을 올려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뉴스 내용과 페이스북, 반응입니다.

그리고 소스를 제공해 주신 "mr스미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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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뉴스내용>


영화 '부산행'이 대만에서 흥행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한국영화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였다.하지만 영화평론가 豬大爺는 '한국영화를 마치 밑바닥에서 한번에 비상해 올라온것처럼 말하지 마,그들은 줄곳 미친듯이 강했거든'이라고 말하고 있다

'왜 한국영화는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걸까?','점점 할리우드식에 근접하고있어'라는 주제의 인터넷 토론에 대해서 豬大爺는 자신의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한국영화는 요 1,2년간 강해진게 아니라 한국의 이러한 강도높은 제작수준을 이미 10년 넘게 계속해왔어'라고 말한다

'10년전 난 처음으로 한국영화 '올드보이'를 봤는데 그때 받았던 느낌을 Pokemon Go로 예를 들자면 아마 끊임없이 이 영화제작자들에게 'You're going too fast!!! 당신이 차를 타고 있다는걸 인정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전 못믿겠어요!!!!!'라고 말하는 느낌일거야
(*포켓몬 go 게임 도중 플레이이가 지속적으로 일반 사람이 걷는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움직이면 "You're Going too fast!" 라는 경고문이 나타납니다)

한국 영화업계의 강도를 보면 '우린 어떻게 해야 한국을 따라잡을수 있을까?'같은 문제는 토론할 필요도 없어, 그건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거든. 그저 그들이 영화제작을 하는데에 모든 면에 다한 노력들을 흡수,관찰,이해하는데 힘을 다하면 될거같아

먼저 따라잡는것에 너무 목말라하며 탐욕을 부리지마, 최소한 이해라도 먼저 해둬야 하지 않겠니'



평론가 膝關節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만은 한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데,과연 우린 그들과 비교할만한 조건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그는 글에서 한국정부는 해마다 문화 소프트파워,인프라 및 4대문화기금에 286억 대만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족히 대만의 8배정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문화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고 있고 산업시장 점유율이 세계 9위나 된다.그중 제일 자부심을 가질만한건 2013년 남한영화산업의 영화관 총수입이 14억달러로 세계6위를 차지한다는것이다.그에 비해 대만은 17위를 차지하며 약 90억 대만달러정도 된다는것이다.

한국영화에 대해,膝關節는 자신이 생각하는 1위 '괴물'과 '살인의 추억'을 추천하였다


'부산행' 전에,공포영화 장화홍련은 박스오피스 2500만을 기록하였고 전지현 주연 '엽기적인 그녀'는 2200만을 기록하였다.이 두 영화는 대만에서 제일 흥행한 한국영화였으며 그 외 영화들의 박스오피스는 그닥 좋지 않다. 膝關節는 '진짜 한국을 이기고싶다'라는 잠재적인 민족의식도 자연스럽게 영화관에서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





<대만 평론가 페이스북 글#1>


'부산행'이 대만 박스오피스에서 대흥행하면서 '왜 한국영화는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걸까?' 혹은 '점점 할리우드식에 근접하고있어'라는 식의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어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 영화산업이 어딜 봐서 요1,2년동안 강해지게 된거냐,한국의 이러한 강도높은 제작수준을 이미 10년 넘게 계속해왔어,한국영화를 마치 밑바닥에서 한번에 비상해 올라온것처럼 말하지 마,그들은 줄곳 미친듯이 강했거든


10년전 난 처음으로 한국영화 '올드보이'를 봤는데 그때 받았던 느낌을 Pokemon Go로 예를 들자면 아마 끊임없이 이 영화제작자들에게 'You're going too fast!!! 당신이 차를 타고 있다는걸 인정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전 못믿겠어요!!!!!


한국 영화업계의 강도를 보면 '우린 어떻게 해야 한국을 따라잡을수 있을까?'같은 문제는 토론할 필요도 없어, 그건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거든. 그저 그들이 영화제작을 하는데에 모든 면에 다한 노력들을 흡수,관찰,이해하는데 힘을 다하면 될거같아


먼저 따라잡는것에 너무 목말라하며 탐욕을 부리지마, 최소한 이해라도 먼저 해둬야 하지 않겠니





<대만 평론가 페이스북 글#2>


대만은 한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데,과연 우린 그들과 비교할만한 조건을 가지고 있을까


우린 한국정부가 해마다 문화 소프트파워,인프라 및 4대문화기금에 286억 대만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하는걸 감탄하고 있어,이는 족히 대만의 8배정도나 되지.

비록 대만문화부의 예산도 적지만은 않아,하지만 인프라시설 건축비용 및 부서비용을 빼고 나면, 진짜 사용할수 있는 비용은 약 30억밖에 안돼

만약 남한의 인구를 5000만으로만 본다면, 인구가 대만보다 배나 많지만 문화가치의 차이는 천지차이야.문화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고 있는 한국은, 그들의 문화산업의 산업시장 점유율을 세계 9위나 되게 만들었어,그중 제일 자부심을 가질만한건 아마 2013년 남한영화산업의 영화관 총수입이 14억달러(462억 대만달러)로 세계6위를 차지한다는거야.그에 비해 대만은 17위(약 90억 대만달러)밖에 안되지.

이상 수치는 2013-2014년도, 이후 수치상 차이는 아마 이보다 더 천지차이일수도!





<댓글>



劇評可以毒舌,待人必要親和。
나에게 한국 영화산업 시스템은 헐리우드에 이은 세계2위야
(하지만 각본을 쓰는 능력은 할리우드보다 많이 훌륭한거 같아)
그리고 비록 난 일본문화를 사랑하지만,솔직히 일본영화는 한국의 뒤꽁무니조차 바라볼수 없을 정도야 


Fish Chen 
난 한국의 제작진이랑 같이 일해봤는데   진짜 함께 일해봐야 그들이 그들의 전업과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이해할수 있어
감독뿐만 아니라 조명,촬영,분장 모두 자신의 맡은바에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고있어    진짜 이런 몇글자로 다 말할수 있는 정도가 아니야   

이번에 '부산행'을 봤어  난 분명 무서워 죽을것 같았지만  그래도 옆에 앉은 친구에게 이런 촬영기법이나 카메라 무빙이 굉장히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말했거든

한국인들과 같이 촬영하던 날들이 많이 그리워   그때 난 내가 전문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만에선.....에휴 말을 말자



張珮恩 
난 오랫동안 한국영화를 봐왔어,특히 범죄장르, 액션이나 편집,각본,연기,사회반영... 진짜 너무 많은 좋은 영화들이 있어

하지만 늘 사람들에게 말하길 두려워했고 
추천하기도 두려워했어
왜냐면 여론이 항상 어울리지 않았거든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진 말야........


채의운 
'부산행'을 다봤어, 결론은 재밌어 
볼만하다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한국영화들을 놓고 말하자면
'부산행'은 보통이라고 말하고싶어
예를 들자면(공포,스릴러,액션 위주)
아저씨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이웃사람
시크릿
신세계
추격자(이 영화도 반드시 봐야돼,너무 놀라서 위경련이 일어날걸)
한강괴물(재난,바이러스,스릴러,코믹,인성   이거 강추)
내가 살인범이다
악의 연대기
숨바꼭질
설국열차(한국감독) 반드시 봐야돼

최근 핫한 작품
곡성(보고 난다음 반드시 google할걸)

만약 시간이 있다면 다른 훌륭한 한국영화를 더 생각해볼게  먼저 내가 추천한 이 영화들을 봐봐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야
난 이번 좀비들이 무리지어 뛰어오는 촬영기법이 짱이라고 생각해



劉紀慈 
그들의 영화산업은 진짜 오랫동안 강해왔어!
제작진 뿐만아니라,영화배우들도 미친듯이 강해!!!!! 



Zhihchian Luu 
올해만 해도 '아가씨','부산행','곡성'으로 이미 끝내줬는걸!



Yang Chien-hui 
'각본을 쓰는 능력은 할리우드보다 많이 훌륭한거 같아'라는말 인정
전에 본 '더 테러 라이브'의 CG,BGM의 수준높음은 말할것도 없고
같은 스릴러공포의 주제인데, 할리우드식은 영웅주의를 벗어나기 힘들어 
결말은 항상 '한국,how dare u!'라는말이 생각나더라 
한국 영화산업은 이미 망진막급에 까지 이르렀고,아시아 영화는 너만 믿는다 



簡九九 
국산영화를 지지하자고 말하지만,막상 나온 영화들을 보면 똥이 미식보다 많아도 너무 많아!



Elsa Sin Jheng Li 
'한강괴물'도 강력추천, CG랑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결합되였어



Johan Lee 
10년전 한강괴물의 기술로 이미......
호호호的



田達淞 
영화만 말하지마~영화도 못따라잡는데~심지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도 영화같은 단편을 찍을수 있어



April Lin 
동감, 밑바닥에서 올라왔다는 사람들은 사실 한국영화를 몇편 보지도 않았을걸



葉廷威 
그리고 '도가니'란 영화도 진심 신작(神作)이야


TeResa Chen 
난 최근에야 'The Yellow Sea'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 영화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거 같아, 내가 다본 첫번째 한국영화라고 말할수 있어  굉장히 놀라웠고, 한국영화의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어, 당연히 그런거일수도


Willy Wang 
우리에게도 훌륭한 국산영화가 있어   하지만 다들 대미로만(大尾鲈鳗)같은것만 기억하잖아   영화 관람객들의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보도,보조가 점점 소외될거야


Gilbert Chu 
그밖에 내가 더 화나는건 기술적으로 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걔네들은 대충 뽑아도 신장 180에 연기,노래,춤 잘하는 남자 배우를 수두룩하게 찾을수 있어
내가 마지막을 제일 인상깊었던 대만 남자배우는 아직 란정룽(藍正龍),롼징톈(阮經天)에 멈춰있어.... 기술을 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배우가수마저 심각한 단층이 일어나고 있어 


Rumikoo Tsai 
한국 정극의 수준은 진짜 굉장히 높아, 특히 스릴러는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데 범인이 어딧는지 모른다'는 느낌이야, 이런 영화들을 소화하는것만으로도 아직 진도를 다하지 못하니까 할리우드 영화를 수상한 작품만 골라서 보는거겠지, 이러니까 한국배우들 모두 충무로 출신을 영광으로 생각하는거겠지 하하


何小孟 
'국제시장','변호인','살인의 추억'을 추천할게


Lanlan Chen 
먼저 이해해야 할 뿐만아니라 우리가 못하다는걸 인정해야지~
강한 민족인식만 가지고 어떻게 결집할수 있겠어!
한국은 일본을 이길것만을 생각하고 있고,
우린 돈들여 일본을 구할줄밖에 모르고


暖かい オン 
곡성 추천! 모두들 가서 보길 바래! 


Jen Chau 
충무로 제작자는 물론 배우들의 수준도 진짜 높아    어쩐지 드라마보다 지위가 200배나 높더라고


Kodakduck Lin 
'올드보이'   처음에 봤을때 진짜 쇼킹했어~


銘祥蔡 
추천 '살인의 추억'


粗劣的鄉談甚歡 
PM GO가 핫할때도 'XX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라는 부류의 글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포켓몬도 이번 스마트폰 게임이 나오고서야 인기가 많아진게 아니거든....


Kro Chen 
박찬욱 진짜 굉장해 아아아


Hou Hsiang Huang 
사실 에로영화라도 해도, 한국영화중에 심도있는 작품이 있어, 노출을 위해서 노출한다는 느낌이 없다랄까,게다가 이건 내가 10대일때,거의 20년전에 가졌던 생각이야~~XD


Anita Feng 
'올드보이' 재밌어


Sindy Hsu 
저번주에 '올드보이'를 봤을때도 놀라 죽을뻔


Yun Hung 
1999년 '텔 미 썸딩'만 봐도 굉장했지 


Mona Chang 
그해 The Host 한강괴물은 이미 나를 굉장히 놀라게 했어  


Jessie Yeh 
10몇년전 '올드보이' 처음보고 놀랐다+1!


Hsiao Chun Zeng 
'올드보이'를 볼때 불편함과 구토감을 느꼈는데   '부산행'보다 더 전율이 돌았어


Lin Xiao Qi 
'올드보이'는 지금까지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톱3 신작(神片)이야


Vivian Shen 
진짜...


林居璋 
원래 같은 수준이 아니였는걸


Ray Huang 
결론이 진짜 알찬데! 진짜 속이 후련해~


杜小倩 
그해 '올드보이'를 보고 진짜 감탄스러웠어! 


King Nose 
얘네들의 각본능력은 진짜 최고야!!!! 


總之就想耍廢 
아쉬운건 반한감정때문에  한국영화를 보기는 물론 접촉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아무리 많이 말해봐야 소용없다는 거야   이해는 더더욱 말할것도 없고


黃清欽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극 


Agnes Wsk 
'올드보이'는 경전이야


Yi Yun Lin 
인정+1  박찬욱 짱


Cyin Lai 
한국영화 수준은 예전부터 드라마보다 너무 많이 좋았는걸 


Mavis Wang 
'올드보이'는 진심 짱재밌어! 


Karen Kasumi 
아마 많은 OO이 다 죽어야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Frances Fung 
90년대에 이미 많은 자원을 투자했을걸…


Yiham Peng 
먼저 자본이 있어야 하고,그다음 노동착취를 가해선 안돼,이 3개가 창조력을 만들어내지


Yiham Peng 
영화업계가 각본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모든게 소용없어 


Mii Chen 
각본이 굉장해


황보선 
완전찬성!


Cyn Yu Chen 
인정!


Wing Shan Leung 
한국은 드라마도 영화처럼 찍어  예능도 마찬가지야  예를 들자면 '테이스티 로드'도 마찬가지고 잘찍어  전혀 홍콩느낌이 안나


번역기자:Jae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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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6-09-12 10:49
   
약자들 뼈골 빼먹으며 강해진거지
하데스 16-09-12 10:51
   
잘 봤습니다.
Will 16-09-12 11:01
   
반응이 좋네요.
블루카이 16-09-12 11:05
   
대만도 영화가 있나?
     
북창 16-09-12 11:25
   
하나 기억나네요. 알수 없는 비밀이라고...
친구가 하도 보라고 해서 한번 봤는데...초반에 그만둘 뻔하다가 여주인공이 정말 특이하게 이뻐서 봤었는데...나름 좋았다는 ㅋㅋ
          
루니 16-09-12 12:22
   
대만영화의 한계죠
청춘 학원 로멘스물 밖에 만들 줄  모른다는게...
               
저급어그ro 16-09-12 13:50
   
말할수없는비밀, 청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나름 재밌게 본 영화들 전부 청춘학원로맨스물이네요 ㅋㅋㅋ
     
코토아빠 16-09-12 14:25
   
개인적으로 너없인 살수없어란 영화 강추합니다. 대만의 복지시스템을 바꾸게한 위대한 영화죠
     
오비라거 16-09-12 15:11
   
와호장룡 그리고 리안감독 뭐최근엔 학원물 밖에 없지만 그래도 옛날엔 괜찮은 영화 만들던 나라.. 꽃보다 시리즈 같은 드라마 이것도 학원물이구나 쿨럭 그리고 그전엔 개작두를 대령해라 포청천같은.... 근데 수입이 제작보다 싸게 먹힘에 방송국도 영화사도 조건 수입만 하다 망가져 버린 대만 영화 드라마계
로터리파크 16-09-12 11:07
   
태극기 휘날리며, 고지전 같은 전쟁영화도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한류사랑 16-09-12 12:45
   
태극기 휘날리며 최고의 명작이죠
     
아드 16-09-12 15:17
   
남북관계를 다룬 영화 중에서라면 공동경비구역JSA도 추천해봅니다ㅎㅎ
슈퍼무대뽀 16-09-12 11:09
   
화이 는 아니다...돈아까움 ㅜㅜ
     
염원 16-09-12 14:52
   
오홍 전 연기력이 너무좋아서 인상깊게본영화ㅠ
라바소닉 16-09-12 11:13
   
코믹으로는 "바다로 간 산적"도 잼있는데..ㅋㅋ
     
아드 16-09-12 15:17
   
기대없이 봤다가 생각보다 양작이어서 놀랐던..ㅋㅋ
     
probie 16-09-13 13:28
   
맞아요 이거 진짜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어요 ㅋㅋㅋ
     
하늘나비야 16-09-14 03:08
   
저도 이거 보고 엄청 웃었고 내용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magnifique 16-09-12 11:16
   
한국 영화도 아직 많이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최근 10년간 많이 발전한것도 사실

다른 나라에서도 이제 인정하기 시작했는데 안심할때가 아니라 더 정진해야 할듯
오픈스트링 16-09-12 11:18
   
극장에서 일본 영화나 사다 상영 하니까 글치.
좀 많은걸 탈일본 해야 할거다.
저경우 16-09-12 11:19
   
엑스트라들 돈은 거의 떼어먹힌다는 사실...
돈도 안주고 나이많은 어르신에게도 욕하고 반말하고 하대하고 먹고살기위해 더운여름에 털옷입고 반나절 대기하다가 10분찍고 대기하고,지방에3일정도 머물고 돈은 한달후에주고 등등...돈는 몇몇만 받아 부자되고 나머지는 돈을 못받아 xx하는게 한국 연기자들 현실은 모를걸
     
설중화 16-09-12 12:46
   
말도 안되는 말씀...

근로기준법 만만하게 보다
감옥 가기 쉽습니다.
사기죄도 성립 될 것 같고...
          
키키아 16-09-12 13:54
   
근로기준법 ㅋㅋㅋ

영화쪽은 모르겠는데 만만하게봐도 감옥안가는사라많습니다 ㅋㅋ
          
으에엑 16-09-12 17:35
   
ㅠㅠ 엑스트라들이나 연예인들은 근로기준법같은 근로자에 적용 안돼는거 같더라구요ㅠ(뭐 노동시간, 증명의 어려움, 소속이 불분명함)
엑스트라도 방송국하고 1대1로 계약하는게 아니라 용역업체처럼 계약해서 그 업체가 배우들을 제공하는데 문제는 방송국에서 출연료를 줘도 그 용역회사에서 떼먹는 경우가 왕왕있더라구요..... 그들이 사는세상 드라마도 주연배우가 스텝들 월급 다 지급하기 전까지 본인들도 안받겠다라고 한건 유명한.....심지어 그 작가였던 노희경작가도 고료를 제때 못받던 웃픈현실ㅠㅠ유재석씨가 그런 사람들 임금을 못떼어먹게 소송했다 패소했지만 계속 싸우고계시다고 하더라구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5/11/11/story_n_8530306.html
          
야옹왕자 16-09-12 22:42
   
1989년에 CF 거의 메인급으로 2일 밤샘 촬영하고 7만원 받았습니다. 고교 2학년이라고 막 때먹은거죠. 창기획이라는 곳이었는데. 완전 개@@이었습니다. 동일 출연자 나중에 알고보니 90만원 받았더라구요. 20살이라는 이유로..
     
한산대첩 16-09-12 13:21
   
말도 안되는 헛소리 잘하네요 ㅋ

그렇담 그렇게 많은 영화를 생산 못함 ㅋㅋ

아주 오래전 근무환경에 대해 질타 받은 후

계속 개선되고 있음

내 장담컨데 아시아중에선 어떤 나라보다도 좋을거임 ㅎ
          
리즈몰리 16-09-12 14:20
   
헛소리 아닙니다. 그 제작 현직에 있었습니다.
보조출연자(엑스트라)들에대한 부조리한 대우는 계속 이야기 나옵니다.

폭행도 있고 심지어 성폭행 당한 보조출연자들도 있지요.
그렇다고 그걸 항의하면 이제 두번다시 그바닥에 발을 붙이지 못하기때문에
연기의 꿈을 가지고 있는 보조출연자들은 항의를 제대로 못합니다.

보조출연자에대해 검색해보시면 알 수있는 사실들입니다.
               
야옹왕자 16-09-12 22:46
   
감독이나 조감독의 개** 시*등은 기본임. 저(3년)와 누님(17년) 다 영화계에 몸담았던 적이 있어서 잘앎. 월급도 안줘서 나중에 기자재 대신받아 들고나온 기억도 나고 ㅋㅋㅋ
          
catman 16-09-12 23:33
   
현실을 잘 모르시는 듯...
     
사람이라우 16-09-12 14:34
   
엑스트라 알바 안해보시고 걍 싸지르시는듯?
화면에 안나와도 그날 촬영 끝나고 바로 주는대
          
갑룡이 16-09-12 15:18
   
https://www.facebook.com/jegalhwy/posts/759908034111034 여기나
팟캐스트에서 청테이프 검색 s#16-2 를 들으셔두 되고

관련사건 실제 기사도 있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7842.html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19_0013738546&cID=10201&pID=10200

보조출연자들 문제 큽니다
               
행복찾기 16-09-12 16:00
   
보조출연자 일당은 당일 베이스로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몇십년전 있었던 일을 현재처럼 말하시는 것은...

그리고 보조출연자로 출연했다가 성폭행 당한 사건이
모든 보조출연자에게 해당되는 식으로 말씀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과거에 있었던 그 사건이 특이한 것이지 일반적인 일은 절대 아닙니다.
                    
갑룡이 16-09-12 16:07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19_0013738546&cID=10201&pID=10200 똑같은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작년에도 있었고 현장 업계사람들이 바로 올해 녹음한 부분도 있어도 믿고 싶은대로만 보는군요. 참고로 알바로 잠깐 하는 일반인들은 모르게 한답니다 알수도 없구요

혹시나 해서 더 걸어드리죠 기사날짜도 잘보세요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Print/146290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653
http://cyberspaceandtime.com/NocutView-%EB%B3%B4%EC%A1%B0%EC%B6%9C%EC%97%B0%EC%9E%90_%EB%AA%A9%EC%88%A8%EB%8F%84_%EB%B3%B4%EC%A1%B0_/fZffHDh8Bnc.video
http://shindonga.donga.com/Library/3/06/13/521863/1
     
페닐 16-09-12 15:45
   
엑스트라 20년전에 알바 삼아 잠깐 해봤는데....
돈도 안주고 나이많은 어르신에게도 욕하고 반말하고 하대하고 먹고살기위해 더운여름에 털옷입고 반나절 대기하다가 10분찍고 대기하고,,,,,는 맞지만
돈은 바로바로 주던데...

10신인지 11시인지 넘어가면 택시비조로 몇천원 더주고 자정넘어가면 무조건 이틀분 주고
          
갑룡이 16-09-12 15:58
   
링크를 걸어줘도 잠깐 해보고는 다아시는듯한 댓글들이 왜케 많은지 링크 가보시면 알겁니다 돈 주는것도 위에서 다 떼먹어서 실제보다 훨씬 적게주는거구 잠깐 하는 많은 사람들은 소문날까봐 조금이라도 주겠지만 그 계통에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 아시길. 막노동 알바 잠깐 해보고 막노동 현실 안다고 하는거랑 똑같아요 잠깐 해보고 막노동도 돈 제때 안나오는게 얼마나 문제되는지 아는 사람이 있음? 사실 영화말고도 비일비재한데 관련업계 깊숙히 있는 사람들한테 좀 물어보시길. 또 오해할까봐 더 극적인 예도 들어주면 정치인들 밑에서 잠깐 알바해본 사람들 정치인들 알고보니 다 착한사람이고 잘해준다는 격임. 국회서 하는짓거리를 봐야 제대로 앎
     
ㄴㅇㅀ 16-09-12 22:36
   
엑스트라 돈은 일당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고 스탭들이 뜯기는거겠죠
검푸른푸른 16-09-12 11:20
   
작품의 질은 향상했지만 제작환경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네요.
푸른악마 16-09-12 11:26
   
한국인으로서 뿌듯한것도 사실
다만 요몇년간 제작여건 많이나아졌나요? 전문적인 진지함만큼이나 연출과 출연자들 대우도 좋아져야할텐데요
포블랑시 16-09-12 11:30
   
솔직히 현시점에서 아시아에서 제대로된 상업영화 제작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봄
과거에는 홍콩이 독보적이었지만 중국반환 이후 사실상 홍콩영화계는 몰락했고...
일본은 세계 3위의 영화시장에다 연간제작 편수로는 한국의 2배 이상 많은 편수를 제작하고 있지만..
특유의 제작환경 때문에 소위 말하는 대작 영화를 만들기 힘듬
그래서 쪽수는 많지만 대부분이 고만고만한 영화들이라는 거

게다가 일본은 소위 제작위원회라는 독특한 제작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TV프로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통용되고 있는 방식임
제작위원회가 뭐냐면 한마디로 컨소시엄 같은 거
여러사람의 투자자가 모여서 하나의 컨소시엄을 만들어 영화에 투자하는 방식
반면 우리나라는 주로 대기업들이 영화 제작을 주도하기 때문에 창구가 사실상 단일화가 되어 있는 반면
설혹 일본처럼 컨소시엄 형태로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일단 제작이 시작되면 감독이나 제작자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편
하지만 일본은 영화 기획부터 제작까지 이 제작위원회가 끝임없이 관여하는것이 특징임
그러다보니 감독의 권위가 약하고...영화들도 애니 실사화나 드라마 극장판과 같은 흥행이 어느정도 보장된 아이템들 위주로 제작이 되는 것이 특징
하지만 감독의 권위가 약하니 모험적인 시도를 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상업영화들을 보면 뭔가 도식에 맞춘 듯한 영화들만 나오는 것이 특징
대신 독립영화에서는 오히려 우리보다 제작편수도 많고 소재의 다양성에서도 앞서감
그리고 우리처럼 스크린 독과점 같은게 없음
아무리 대작 영화도 우리처럼 해당극장의 스크린 80~90% 점유 같은 말도 안되는 일은 안 일어남
적은 개봉관에서 개봉하고 대신 길게 상영하는 것이 일본 극장의 특징임
그래서 비상업영화나 독립영화의 개봉편수는 오히려 우리보다 앞서는 편
하지만 이런 독립영화의 강점을 상업영화에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것이 일본영화의 한계
따지고 보면 이 책임은 결국 일본 국민들에게 있는 샘
일본에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지만...보통의 일본 대중들은 드라마 극장판이나 애니 실사판 같은 영화만 주로보다보니 결국 이런 영화들만 꾸준히 나온다는 것
결국 제작자를 탓하기 이전에 일본국민들이 그런 영화만 보니깐 그런 영화들만 나오는 샘

반대로 대만의 경우에는 영화시장 규모의 한계에서 오는 벽을 넘지 못하는 경우
대만의 경우 재능있는 감독들은 꾸준히 배출되고 있지만 문제는 자국의 영화시장이 너무 작다보니...
컨소시엄이든 기업이든 투자자를 찾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거
그러다보니 허우 샤오시엔같은 거장조차도 영화제작을 위해 중국까지 품팔이를 해야 할 정도
심지어 한국에서도 투자자를 찾기도 했음

그러면에서 한국처럼 시장과 제작환경이 모두 바쳐주는 나라가 결코 많지가 않음
물론 한국도 대기업의 스크린 독과점과 스텝들의 열악한 처우등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문제점을 포함하고도 한국 정도되는 나라도 정말 드뭄
     
테이브 16-09-12 15:04
   
좋은 글인데 아무도 대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여기 쓰여있는 글중에서는 가장 좋은글이라 생각합니다.
     
촐라롱콘 16-09-12 16:20
   
아시아라면 인도도 포함될텐데....

[발리우드]영화는 연간 영화제작편수로는 세계최다,
영화시장규모와 파급력은 헐리우드 다음가는 레벨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포블랑시님이 서술하신 위의 내용을 보면 영화에 상당한 식견을 지니고 계신듯한데
발리우드 영화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니 의외네요~~~

홈그라운드인 남아시아 일대는 물론 인근 동남아와 인도양 건너 동아프리카에까지
파급력을 미치는 발리우드 영화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인도영화 특유의 과장과 뮤지컬적 요소들이 거슬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매년 엄청난 다작을 저변으로 하여 탄생되는 몇몇 작품들은 그래도 세계적으로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맨오맷 16-09-12 18:48
   
일본 이야기 할때 항상 나오는 그 인디는 잘되있다 이야기는
그냥 나라가 크니까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함
한국보다 4배나 땅크고 인구도 3배 가깝고
경제력도 1.5배 정도
     
싸대기 16-09-13 09:14
   
으흠.... 새로운 지식전달에 감사를 느끼며 정독 2회 마무리하고 갑니다 ^^
poongjun 16-09-12 11:31
   
대만 인구가 2300만인대 장화홍련이 2500만이나? ㅎㄷㄷ
     
포블랑시 16-09-12 11:33
   
2500만명이 아니라 2500만 대만달러 겠죠 ㅋ
          
루니 16-09-12 12:28
   
25M대만달러면 영화수입이 10억도 안되는데 성공이라 할 수 있어요?
          
한산대첩 16-09-12 13:25
   
대만은 고작 10억으로 성공했다 하나?ㅋㅋ
술담배여자 16-09-12 11:33
   
에.......대만의 영화계는 어떻길래;;;;;
그러고보니 딱히생각나는영화가.....
헤밍 16-09-12 11:33
   
신청한 번역내용이 번역되었군요. 감사합니다.
댓글들 정말 궁금했는데, 평소 보지 못했던 내용의 번역물이 잘 읽었습니다.
무겁 16-09-12 11:34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돌려먹기....그놈이 그놈.ㅋㅋㅋ
가왕이승철 16-09-12 11:39
   
쟤네는 한국이랑 왜 자꾸 비교질이냐. 비교하면 가슴만 쓰라릴텐데
레떼느님 16-09-12 11:39
   
뎃글에 테러라이브 있네요. 저도 이거 재밌게 봤는데ㅋ
대부분 유명하고 좋은 작품들이 뎃글에 있어서 놀랐음. 꽤 많이 보는 모양인가..
     
아드 16-09-12 15:19
   
저예산 영화였을텐데도 결말부분만 빼면 런닝타임 내내 쫄깃한 맛이 일품인 영화..
     
probie 16-09-13 13:31
   
결말이 아쉬웠지만 하정우 단독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힘은 제대로였죠
yj콜 16-09-12 11:42
   
뭘 또 쑥스럽게.. 그저 노력하다보니 그런결과가 나온건데요...^^

대만영화도.. 말할수없는비밀처럼  감수성있게... 잘 그려내던데요..뭘..


대만은 그래도 우리 한류를 좋아해줘서 고마와요..

이제  윈윈하면서... 오해도풀고,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혹뿌리 16-09-12 11:49
   
한국 영화제작시스템 좋은편인데 지자체에서도 협조 잘해주고 영화찍을때 도로통제등 여러모로 도와주고 잇음 이건 미국시스템에서 가지고 온거지만 다른나라는 도로에서 찍을려면 제약이 많고 허가도 잘 나지 않음
호랭이님 16-09-12 11:51
   
작년인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이랑 '지구를 지켜라' 같이 봤는데 외국인이 하는 말이 '각본이 정말 좋다' 라는 말을 했었다..
거의 20년 다 되어가는 작품인데...
내 생각도 한국 영화는 각본에 많이 충실한 것 같다.
낭만주의, 영웅주의..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지...
사실주의와 현실주의가 우리나라 영화의 최고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혹뿌리 16-09-12 11:53
   
포스터가 망친 영화죠 절대 코믹물이 아닌데,
     
남아당자강 16-09-12 12:44
   
지구를 지켜라는 작품성은 좋지만 대중성은 별로인 작품이지요. 저도 독특한 독창성으로 재미 있게 봤지만 친구들에게 추천은 못하겠더군요. 어짜피 흥행은 실패할만 했습니다.
     
한산대첩 16-09-12 13:27
   
지구를 지켜라는 해외 영화 애호가들에게서도 많이 호평받고 추천 작품이더라고요..
     
으에엑 16-09-12 17:43
   
포스터만 보고 코믹물인줄 알고봤다가 멘붕할만해요ㅋㅋㅋㅋㅋㅋㅋ
     
맞쪙 16-09-13 04:22
   
동갑합니다 특히 마지막 사실주의와 현실주의 얘기..
사실 우리나라영화중에 스릴러가 외국에서 젤 평이좋죠
오죽하면 요즘스릴러는 헐리우드말고 한국영화를 보라는 말이 외국애들사이에서 있을정도니 ㅋ
그리구 우리나라 영화 추세가 김기덕부터 굉장히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어떻게보면 불편할정도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게 스릴러장르에서 빛을 발하는 거같습니다 황해나 추격자 살인의추억같은 영화들이 외국에서 인기있는거보면
순대천하 16-09-12 11:52
   
가생이에 애니게시판은 있는데 왜 영화게시판은 없나요?
Hiryu 16-09-12 12:07
   
불후의 명작 '클레멘타인'을 모른다는 시점에서 너희는 이미 진거다. ㅋ
     
끝판왕 16-09-12 1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님아 ... 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기름 16-09-12 12:26
   
헐 괴물이 벌써 10년이나 됐다니
잘 읽었습니다~.
추리의세계 16-09-12 12:42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에 걸쳐서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대만영화는 좀 있었죠.
     
팬더롤링어… 16-09-12 12:58
   
그당시 대만영화 괜찮았죠..
     
촐라롱콘 16-09-12 16:26
   
특히 후샤오시엔감독의 영화들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볼만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홍콩과 대만의 주요배우들과 스텝들이 참여한 [비정성시]도 후샤오시엔감독 작품입니다.
유연래상취 16-09-12 12:42
   
그러고보니 영화게시판이 없네요.
추천작들 글 올라오면 쉽게 찾아보게 될텐데..
qsz0916sx 16-09-12 12:47
   
영화계가 정치력이 좋아서죠. 만화 게임 이런쪽은 규제가 가득하지만, 영화에만 그런게 없고 오히려 수많은 지원책과 엄청난 국민세금을 지원하고 있음.
     
Sulpen 16-09-12 13:44
   
사실 국민들 인지도 자체도 좋아요.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계가 힘을 받기 시작하면서 드라마 성공후 영화로 진입하는 배우들 수도 많이 늘었고, 실제 국민들 인지도 자체도 드라마<영화였죠. 드라마는 2006년 정도까지는 대체로 20~30대 이상의 여성이 주요 시청자였던데 반해 영화는 2000년 중반부터 이미 거의 전 연령층이 즐기는 장르였으니까요.
현재는 10년 동안 꾸준히 지속된 드라마 강세와 영화의 해외진출 실패로 인해 배우 개인의 성공으로만 봤을떄는 드라마=영화 같은 느낌이지만 국내 인지도만 봤을때는 여전히 드라마보단 영화가 더 중요하지요. 가장 큰 이유는 40대 이상의 남성중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은 드물어도 영화는 꾸준히 소비한다는 점에 있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아직 30~40대 이상의 남성들이 가지는 발언권은 무시못하니까요. 이런 부분도 지원책에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드라마도 스펙트럼이 엄청 넓어져서 10대 남녀부터 30~40대 이상의 남성들까지도 드라마 시청률이 높아져서 영화만의 강점은 많이 퇴색하고 있지요.
팬더롤링어… 16-09-12 12:57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넘버3부터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함..넘버3가 영화관객동원은 실패 했지만 비디오로 엄청난 대박이 나면서 (완전 송강호덕) 한국영화도 나름 괜찮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이후 쉬리로 대박 나면서 그 흐름을 살인의 추억, 올드 보이가 나오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가지고감..
해알못 16-09-12 13:09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수준업은.. 쉬리 때 부터라 생각..
fanner 16-09-12 13:17
   
그런데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말이 한마디도 없어서 놀랐네요.
결자해지 16-09-12 13:19
   
개인적으로 걱정인 것은 중국자본의 침투입니다.

나우 유 씨 미를 꽤 재밌게 봐서 속편도 기대했건만
너무 기대이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중국자본..

엽기적인 그녀 2도 중국자본 들어갔었죠?

조심해야 합니다.

예전 홍콩영화 전성기 때 아류작 물량치기에 무너진 홍콩영화업계를 생각해야합니다.
돈이 되고 인기가 있으니 자본, 투자가 엄청 들어왔고
제대로된 시나리오는 없는데 영화는 만들라고 돈을 들이 부으니 쓰레기 아류작만 나오고..

결국 망했지 않습니까

그당시 두사부일체급도 안되는 유치찬란한
명작 속편들의 행진을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던 기억입니다.
     
으에엑 16-09-12 17:42
   
제작영화보다도, 영화제작사NEW나 초록뱀미디어가 이미 중국에서 엄청난 지분을 갖고있는....ㅠㅠ
Fatboyslim 16-09-12 13:20
   
우리나라 영화 박스 오피스 1위는 대부분

한국영화다. 애국심 때문인가? 절대 아니다

우리나가 관객들이 얼마나 까다로운데ㅋㅋ

단순히 간간히 나오는 국산 대작들이

할리우드 영화보다 재밌고 돈주고 볼만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영화는 이미 할리우드 영화에 재미나 작품성면에서는

뒤지지않는다. 단지 아직 부족한면이 있다면 기술력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반지의 제왕이나 어벤져스를 만들진 못한다
     
샹잉 16-09-12 16:01
   
만들 기술력은 됩니다... 제작비가 문제지.. 부산행110억. 어벤저스 울트론 2500억.
로봇태껸V 16-09-12 13:29
   
미국이니까 가능한 몇몇 장르 빼고  요즘 한국 영화가 미국 영화에 꿀린다는 느낌은 없는게 사실.
한산대첩 16-09-12 13:29
   
얘네도 헐리우드의 영웅주의와 미국국뽕에 대해 질리나 보네 ㅋ

국내에선 이런 헐리우드 영화는 절대 나올 수 없지..

디워 엔딩에 아리랑 넣었다고 국뽕으로 까이는 나라니 ㅋ
발해로가자 16-09-12 13:37
   
올해 개봉한 대만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을 보고
대만도 역시 저력은 있구나란 생각을 했네요.
영상미는 진짜 박찬욱 감독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고, 중국무협처럼 유치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시장이 너무 작아서 뭘 해도 안됨. 이미 중국에 경제적으로 종식당한 반 식민상태.
불쌍타...
obudeng 16-09-12 14:05
   
60년대 전성기였던 우리영화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었다고봅니다
영화 찍기도전에 동남아에 선판매가 되기도 했죠
그중 빨간 마후라는  영화 주제가가 대만 공군가로 불리기도하고 그러다 홍콩영화가  장식하긴했지만
올레오레 16-09-12 14:40
   
부산행이.. 정말 의미있는 행보를 이뤘네요..
미국이나..유럽에서 좀더 터졌으면 더 좋았을텐데..
데네브 16-09-12 14:54
   
그렇게 제작비 차이나는 헐리웃 영화랑 부딪혀서 승승장구하는거보면 확실히 각본의 힘이 크죠
천가지꿈 16-09-12 15:20
   
대만반응들이 흐믓하고 한국영화에 대한 경외함까지 보이네요 ㅋ
대꼬 16-09-12 15:30
   
그런데 얘들, 암살은 없네. 엄청 깔끔한 영환데 ^^
nation 16-09-12 15:31
   
2010년대 중반 해마다 대여섯편 나오는 웰메이드 한국영화는 미국 제외한 어느 나라 영화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한국영화도, 예능도 화면에 나오는 배우, 연예인들보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제작진의 힘이 큽니다
한국영화, 예능이 이웃나라 것보다 재밌는 이유도 화면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제작인력의 공이 더 크니, 현장 인력에 대한 처우도 개선했으면 합니다.
붕붕붕 16-09-12 15:40
   
참 절묘하게도 내게 한국영화의 반전의 시기는 imf전후였던 걸로 느껴짐.
이 무렵을 전후해서 정말 가방끈 만만찬은????? 인력들이 영화계로 하나둘 진입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출신이력들도 조냉 다양함..뭐 다 영화학과 출신 그런게 애초에 아니었음.
조금씩 영화시장에 자기만은 색깔들을 독특하게 더해나가기 시작함.

처음에는 그냥 다소 세련된 영화몇편 어딘가 헐리웃 스러운 영화 몇편으로 시작했으나.
9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독특한 반전의 기미를 보이던 한국의 팝문화의 기운이 영화쪽으로도 전이 되는
모습을 확연히 보임..
영화 미디어 컨텐츠 관련 대학들이 우후죽순 처럼 늘어남.
몇몇 한국영화의 상업적 성공은, 거대자본의 눈길을 끔.
인재와 시장과 자본이 굳건해지는 상황으로 점점 수렴해감..

그럼에도 최근 까지도 한국영화는 캐릭터가 강한 영화, 심파적 터치가 강한 영화, 동양적 독창성이
보이는 영화 정도로 인식되어 왔던 것이 강하지만..
이제는 여기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임
최근은 주제의 다양화가 특히 눈에 띰.
이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쟝르들의 크로스 오버가 빈번해 지면서
또한번의 도약의 모습을 보이는 과정으로 보임.
또한 어차피 강한 미디어처리 기술등 it기술의 강점은 한국영화의 기술적 도약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도 보임.

물론 헐리웃이 워낙 압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에 그들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영화산업은 분명히 위대한 성취를 보이긴 했음.

물론 아직도 내부적으론 안타까운 모습들도 많이 보임.
과연 시나리오 작가들이 그만큼, 대우를 받고 있을까?
제작 스탭들이 그들의 기여에 걸맞는 대우와 처후를 보장받고 있을까 등등의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
박반장 16-09-12 17:02
   
대만도 홍콩영화 전성기때 같이 호황을 누렸었죠.
양국간 인력,자본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좋은 감독 배우들도 배출했는데 90년대말부터 시작된 홍콩 영화의 하향세에 대만영화는 독자 발전을 못하고 같이 위축된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이 한류가 활발해지면서 음악,드라마,예능 같은 경우 아시아적인 인기를 누리는데 왜 영화는 그렇게 되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죠.

8~90년대 범아시아 적인 인기를 누린 홍콩영화의 자리를 한국이 대신할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네요.
한국 내수 영화시장도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널널한편도 아니죠.

요즘 좀 규모가 되는 영화가 100억 안밖의 제작비(해외시장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한국내수 규모를 생각해 볼때 괜찮은 볼거리와 리스크를 감소할수 있는 규모..)를 쓰는데 아시아권에서 인기만 얻으면 과거 홍콩이 했던것처럼 내수용 이상의 규모를 제작할수가 있게 되죠.

아무래도 제작비가 좀더 쎄지면 기존에 좋은 시나리오에 좀더 좋은 볼거리와 다양한 시도로 인한 장르의 확대.. 그리고 스탭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한 제작환경의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게 가능해지죠.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력을 보면 확실히 한국이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중국같은 경우 급격히 커지는 관람인구, 넘쳐나는 제작비등의 강점이 있지만 영화산업의 근본인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게 문제죠.
아예 사전 검열제로 공산당이 찍으면 안되는 소재를 명시해 두니까 소재선정의 폭이 좁아지고 그러니 규모와 화려함에만 힘을쏟지 각본이 단순해지게 되죠. (올드보이,살인의 추억, 최근에 곡성 같은 영화는 아예 꿈도 못꿈.)
이렇다보니 한계가 들어나는게 2000년대 중반에 대작 중국영화들이 스케일과 화려함에 주변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는데 요즘에는 관심이 많이 줄었죠.
보고나면 남는게 없는 영화들을 만들게 됩니다.
거기다 요즘은 사상통제라는 명목으로 규제가 좀더 강해지는 추세라서 공산당의 눈을 피해 몰래 영화 찍던 지하감독들도 요즘에는 씨가 말랐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본도 영화 역사도 깊고 내수빨있고 표현의 자유도 보장되고 소재로 쓸 원작들도 즐비한 나라여서 상업영화가 강할 요건들이 있는데 오락영화는 정말 못만드는 상황이죠.(작은 영화들은 괜찮은게 많음)
80년대 버블기만해도 거의 헐리우드 스케일의 영화를 제작한적도 있었는데 (하지만 대부분 폭망...) 그때쯤부터 자국 영화시장이 하향새더니 한 20년정도 거의 죽었다 시피했고 요즘에 그나마 좀 활성화되기는 했는데 수준은 떨어지죠.
원인중에 하나는 일본의 주요 영화제작사들이 제작과 배급을 다 잡고 있다보니 크게 경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자국영화가 인기 없으면 헐리우드 영화만 배급해도 벌어먹는데 문제가 없으니 자국영화의 경쟁력에 크게 관심이 없었죠.
그리고 시스템도 문제인게 영화한편에 위원회 만들어 모든걸 만들어놓고 관여하고 감독을 딱 현장지휘만 하게 하니 좋은 감독이 나올 여건이 안된다고 하죠.

다시 한국얘기로 돌아가면 사실 우리도 문제가 없는건 아닌데 얘를들어 우리도 일본과 유사하게 몇몇 대형영화제작사가 제작과 배급을 겸하다보니 적당히 찍어서 배급빨로 수익내는 영화들이 나오기도 하죠.
다만 우리는 차이가 있는게 일본과 달리 해외영화사가 직배로 들어올수 있는 시장이라 이들이 지금은 제작까지 진입해서 더 경쟁이 가능한 시장이 되었죠.
듣기로는 의외인게 헐리우드 제작사들이 본토와는 달리 한국시장에서 감독에게 상당한 권한을 줘서 크게 간섭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사실 자기들 기준에서는 그닥 큰돈이 아니기 때문인건지...)
폭스의 경우 황해,곡성때 간섭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흥행여부를 떠나 작품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훌륭한 영화들이 나온거죠.
부산행 같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는 영화를 제작해 낸다면 앞으로 헐리우드 제작사들도 당연히 한국영화에 좀더 많은 투자(자금뿐만아니라 각종 촬영기법이나 노하우 전수등등...)를 해서 한국영화들 자체가 더 경쟁력 있어 질수 있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스크린 독식문제는 진짜 쿼터를 두던지 해서 좀 고쳤으면 좋겠음.
     
갑룡이 16-09-12 17:11
   
좋은글입니다 근데 제작비 문제는 단순히 커진다고 해결이 되는게 아닌가봐요 한국 애니메이션계가 그게 심각하다는데 김치워리어가 얼마드셨는지 아시면 놀라실듯요 제작비커도 먹는놈만 먹고 착복하나봐요 방산비리처럼요
     
ㄴㅇㅀ 16-09-12 22:40
   
일본처럼 감독도 캐스팅하는 수준이면 제자리 걸음에 머무를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스크린 독식문제로인한 극장 풍경은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가새이 16-09-12 17:48
   
일본이나 대만이 발전하지 못하는게 글로벌화를 진행하지 못함
한국은 역사문제로 일본과 대립하지만 아베관종짓 빼면 뉴스나 매체에 나오지도 않아
일뽕들 빼곤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려 들지않아 관심도 없는 경우가 더많고
미국이나 유럽에 호기심을 느끼지 가까운데도 일본이란 나라 신경쓰고 싶지않아
가출한술래 16-09-12 19:20
   
잘 보고 갑니다,
무겁 16-09-12 19:34
   
한국영화들 중 미국에서 개봉해 성공한 작품이 있나 ?
긔빵맹 16-09-12 19:44
   
왜 대만같은찐따가 우리한테 라이벌의식을세우나 지따는동남아랑라이벌이지 우리 쳐다보지마라 좀 부탁한다 ㅄ대만아
Jojo 16-09-12 22:21
   
하지만 그들이 해운대를 본다면?
업앤다운 16-09-12 22:52
   
대만 애들은 뭔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영화가 좋으면 좋은 걸로 된거고, 안 좋으면 그뿐이지
어벤저스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했다고 해서 어벤저스가 이겼고 다른 영화가 졌다라고
말할 수 있나? 영화와 승패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숲냥 16-09-13 01:52
   
올드보이는 정말 신들려서 만든 영화 같아요. 그런 영화가 또 한국에서 나올 수 있을까 하는 느낌..
자기자신 16-09-13 02:22
   
잘 보고가요
싸대기 16-09-13 09:15
   
아 오랜만에 올드보이나 볼까...
starboy 16-09-13 11:31
   
CG 끝내주는 영화
괴물.디워.미스터고.7광구.전우치.해운대..등등..우리나라가 이런 CG영화나 SF영화등  자본과 시나리오가 탄탄하면 아시아에서 헐리우드가 될수 있을지도 모르죠

거기다가 한국식 독특한 공포물이 등장하면서 해외에서 마니아들이 생겨 났죠

추격자.악마를보았다.황해.올드보이.곡성.장화홍련.등.진짜 무섭더라구요..

아직 동남아쪽에는 홍콩영화가 한국영화 보다 좀 더 영향력이 있어 더 잘팔리는듯 한데
이번 기회로 한국의 우수한 영화들이 동남아나 중화귄 아시아권등으로 케이팝과 드라마와 함께 어느정도 정착해줬으면 함
     
엑소틱 16-09-14 06:04
   
악마를 보았다랑 황해, 올드보이는 크레딧 올라갈때 정말 영혼이 반쯤은 나가 있죠
랜스캡 16-09-13 11:43
   
매사에 승패따지고 우위 따지는건 한국이랑 똑같네 ㅎㅎ
엑소틱 16-09-14 06:03
   
대만영화 청설 재미있게 봤는데 난 잔잔한거 좋아해서
푸른하늘3 16-09-14 12:32
   
대만영화 따윈 한국영화에 잽이 안되지. 고작 내세우는게 말할수있는 비밀 인데 개노잼. c발  덕후 10-20대 꼬마들이 좋다고 평점 조작해논거고..

아시아의 헐리우드 한국이  사실상 미쿡 담으로 영화는 젤 잘 만듬
     
푸른하늘3 16-09-14 12:33
   
글고 잔잔하고 재밌는 로맨스 따지고 싶으면

한국에도..

시월애, 동감, 클래식,  등등등 조온나 많단다.  대만보다 훨씬 재밌음  배우도 짱
푸른하늘3 16-09-14 12:37
   
태극기 휘날리며가 이미 2002년 작품이란다.  벌써 십수년 전 작품.  그때 아시아에서 그 정도 전쟁물 만드는 수준을 갖춘 나라가 없었어.  괴물 이란 몬스터 영화도 글코..  올드보이나 살인의 추억..  국가대표의 스키점프씬 쳐봐라.  독수리 에디보다 더 낫다.  외에도  jsa 수준급 영화부터  알포인트라거나...  장화홍련..  악마를 보았다나  놈놈놈 같은 퓨전서부극... 명량의 해전씬은 또 어떻고?  대만 평론가 말대로 한국영화는 오래전부터 이미 아시아의 헐리우드를 꿈꾸며 발전해온거임. 일본이나 중국 대만따위 태국따위는 절대 넘볼수 없는 제작수준임 이미..  그 시작은 쉬리부터지 암..~
     
01410 16-09-20 14:05
   
사족이긴 합니다만... 개봉은 2004년이었죠.
명불허전 16-09-15 18:04
   
영화뿐만 아니라 나라 자체도 비교가 안된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네.
오마이갓 16-10-27 09:28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