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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KBS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 日 블로그 반응
등록일 : 16-09-12 16:55  (조회 : 53,06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KBS의 "임진왜란1592" 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드라마는 놓치기 어려운 역사드라마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본 블로그 포스팅을 모아봤습니다.
분량은 많지 않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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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jpg





한중공동제작으로 한국의 KBS가 '임진왜란'을 방송
한국의 KBS가 중국 CCTV와의 공동제작으로 '임진왜란 1592'라는
5부작 드라마를 지난 2016년 9월 3일에 방송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다큐멘터리와 팩츄얼 드라마의 형식을 합쳤다고 합니다.
 




 
<일본 블로그 반응>
 



(^_^)
지금까지의 전쟁은 잊어라!
'임진왜란 1592'가 전쟁의 역사를 다시 쓴다!
 



ナミ
한마디~
거북선 최종 무기는
파동포(*화포의 종류)
 



MBC제작 "조선 왕조 500년, 임진왜란"은 본 적 있습니다. 
조정내부의 파벌싸움과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사절에서 겪은 태도같은 게 재밌었습니다. 
한국 역사드라마로서는 드물게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파고들고 싶은 부분은 많았지만)
카토 키요마사가 회령에서 
헛간에 감금된 조선 왕자들을 구출하여
"이제부턴 제가 지키겠습니다" 
안심하십시오"라고 하는 장면 등
멋졌습니다!. 
NHK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방송했을 겁니다.
중국이?
도진軍(*일본, 시마즈軍)에게 20대 1의 압도적 병력으로 싸우고도,
패배한 장면을 제대로 그려낼지는?
 



ウルヴァリンパパ
그렇습니까~~
또 쓸데없이 돈(세금)을 쓰는 군요!
5년이나 10년 정도 후에,
"일본은 역사를 모르는 구나~, 그 영화 한 번 봐~"라고
바보같은 소리 할 사람들 분명히 있을거야!
 



zzz
거북선?
드라마에서 물이 새거나 침수하는 장면이 있을까?!
아님,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휙 뒤집혀 질려나?!
뒤집혀진 선내모습은 세월호를 참고하려나?!
 



oreya
한국 국민성이 떨어질 데로 떨어져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중국하고 항일드라마로 승부걸기^^
 


 
高木ラブ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사실이나 역사도
나중에 만들어 질 수 있는 거겠죠!
늘 있었던 일!
그 보다는 다큐멘타리하고 드라마는 
함께 할 수 없는 형식인데..
위화감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NHK의 "그때 역사가 움직였다"하고
'대하드라마'가 뒤섞인 것 같은 느낌요.
 
 


播州人
일본에도 '우주전함 야마토'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으니까
한국에도 "초시공전함 거북선"이 있어도 좋지?!
뭐, 사실이야 어쨌든 간에^^
 



名無し
중국과 공동제작하면,
조선이 활약할 장면은 없을 거 같은데. 
바다에서의 대활약이라고
환타지에 시간을 할애할 건가요?
결국, 명과 일본이 휴전조약 맺고 끝났는데, 
한국에선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중국과 한국이 공동전선으로 협력한 싸움은 
"중국군은 전투의욕이 없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조선군만 싸웠다 "라는 게 한국에서 올바른 역사학자가 말하는
"올바른 역사'지요.
BS후지방송에서 방영중인 한국 역사드라마 중에서도 
명과 후금의 전투 "사르후전투"에서도 그렇게 묘사했었어요.
 



マザー
드라마나 영화를 사실이라고 믿다니,
예능에 힘을 들이는 한국다운 일이네요.
영화산업이 하기가 편하겠지요.
인터넷도 일본보다 먼저 발달한 거 같은데,
스스로가 사실을 조사할 능력이 없다면
아무 도움이 안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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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辰倭乱 1592
KBS1TV 木金 드라마 壬辰倭乱 1592 상세정보

 
1592-3.jpg

 
壬辰倭乱 1592 / Imjin War 1592
放送局:KBS1  
放送時間:木・金 22:00
放送日:2016-09-03 ~ 2016-09-23
 
출연진 :  최 수 종
            김 응 수
            이 철 민
            정     진
            백 봉 기
            武田裕光(타케다 히로미츠)
            손 종 학
            조 재 완
             
 
 
16世紀末の壬辰倭乱(文禄・慶長の役)を背景に、
韓国・日本・中国の3カ国の主な人物と事件に光を当て、
当時の北東アジア地域の情勢をバランスが取れた立場で再現した時代劇
 
16세기말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중·일 3개국 주요 인물과 사건을 조명하는,
당시의 동북아 지역 정세를 균형 잡힌 입장에서 재현한 역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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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キム・ウンスが豊臣秀吉に扮した。
(배우 김응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로 분장했다!)
 

풍신수길로 변신.jpg



 
9日に放送されたKBS第1『壬辰倭乱1592』は、
「侵略者の誕生、豊臣秀吉」が放送された。
この日俳優キム・ウンスは、豊臣秀吉に扮して登場した。
キム・ウンスは完ぺきな扮装だけでなく、
流ちょうな日本語の発音で豊臣秀吉を完ぺきに描いた。
キム・ウンスは役柄のために日本語の歴史の本を読むなど、
努力を傾け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9일에 방송된 KBS 제1 『임진왜란 1592』,
"침략자의 탄생,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방영됐다.

이날 배우 김응수는 토요토미 히데요시 역으로 등장했다.
김응수는 완벽한 분장뿐만 아니라,
유창한 일본어 발음으로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김응수는 배역을 위해서 일본어 역사책을 읽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번역기자:bal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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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6-09-12 16:56
   
잘 봤습니다.
AKALAPID 16-09-12 17:02
   
파동포는 화포의 종류라기 보다는 가상의 화포 아닌가요?

뭐... 가상의 화포도 따지고 보면 화포에 들어가긴 하겠지만...
     
KCX2000 16-09-12 17:07
   
우주전함 야마토에 나오는 필살기가 아마 파동포라고 들었던거같은데요
          
모과 16-09-12 17:53
   
네, 아무리 지고 있어도, 막판 파동포 한 방으로 싹쓸이 했지요.
          
봄의신화 16-09-12 20:13
   
국내에서는 우주전함V호 로 방영이 되었지요.
또한 태권V외전격인 "우주전함 거북선"의 한장면을 보면 난파된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Jojo 16-09-12 22:20
   
죄송하지만 좀 우매한 댓글이네요.
물어볼것도 없이 가상인건 당연한거구요.
왜인들은 거북선도 애니메이션처럼 가상이다라고 믿고싶은거겠죠.
거북선이야말로 왜구가 조선에게 역사적으로 참패를 당했던 전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해전의 상징물이니까요.
요새 망상에 빠진 일본인들이 좀 불쌍하긴 합니다.
          
Joker 16-09-13 19:27
   
첫 문장은 안 넣으셨으면 더 좋지 않았겠나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유래가 아니라 유례가 없다고 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우매니 뭐니 하는 표현 사용하시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bony 16-09-13 04:26
   
파동포는 우주전함 야마토 라는 애니에서 전함 앞 대가리에서 나가는 주력포 입니다.
https://youtu.be/mpK-TMPayTg?t=1m49s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애니입니다. 최소한 아이들을 겨냥하지는 않은 성인용 애니입니다.

우주전함 야마토의 설정이,
멸망해가는 행성 외계인이 지구를 뺏으려고 핵폭탄을 계속 투하해서
지구가 황폐해지고 사람들은 지하에 숨어 살게 됩니다.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머나먼 외계의 어느 여자가 작은 우주선을 보내서
지구를 정화시키는 기계를 주겠다고 자기 별까지 오라고 하면서
거기까지 올 수 있는 엔진 설계도를 줍니다. 그게 바로 파동 엔진입니다.

지구 위에서 우주선을 만들수 없는 상황이라서
태평양 전쟁때 가라앉은 야마토 전함 (실제로 역사적 사실) 에 파동엔진을 달아
우주선으로 개조해서 그 여자가 있는 별을 향해 출발합니다.
그 여자가 그 파동 엔진 위력이 너무 강해서 무기는 만들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무기를 만들죠
그게 바로 파동포 입니다. 한번 쏘면 우주선을 물론, 행성도 파괴됨.. ㅋ
(대신 한 번 쏘려고 하면 방어막도 꺼야 하고, 한번 쏘면 한참동안 쏠 수 없게 됨)

일본에서도 군국주의 부활이라며 많이 까였지만, 우익들이 너무 좋아하는 만화이기도 하죠.
그 여자가 있는 별까지 가는 중에 적군과 싸우는 전략이 실전에 가까워서
솔직히 재미는 무지 있긴 합니다. 설정이 완전히 괘씸해서 그렇지...
작가가 1편만 하고 그만하려고 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 여러 편 만들었습니다.
더 안 그리려고 중간에 자폭까지 시켜버렸는데, 성화로 다시 부활시켜서 만들고..
하여튼 그런 애니에서 나오는 겁니다.
달나라사과 16-09-12 17:06
   
조선왕조나 임진왜란은 역사책에 그대로 실려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을 넣어서 만드는건데

어떻게 날조한다고 생각하지 아... 일본은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라 입으로 전해져오는 말도 안되는

역사서라서 이해를 못할수도 있겠네 국가가 대대적으로 역사를 날조한 세계유일에 나라지
기파랑 16-09-12 17:08
   
사실상 명예한국인들
mymiky 16-09-12 17:10
   
전 재밌었어요.

kbs가 내년에 계획했던 정약용도 취소시키고,
광고도 안되고, 수출도 어렵다고,  몇 년간 대하사극을 안 만들 모양인데..
공영방송이란 데가 이 지경이라니... ㅉㅉㅉ

에피소드를 줄이더라도, 고증에 충실하게 제작한다면
[팩츄얼 드라마]란 장르도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4,5회도 기대가 되네요.
     
omalub 16-09-12 20:04
   
일본 nhk는 아예 광고 없이 하는데도 대하드라마 잘만 만드는데 광고도 하는 채널도 있으면서 ㅉㅉ 뭐하자는 건지. 수신료는 왜 받아?
좋쿤요 16-09-12 17:17
   
요번에도 옷에다가 水 써놓고 나오는건 아니겠죠?
     
mymiky 16-09-12 17:18
   
맞는데요 ㅋㅋㅋ

이미, 제작진들이 제작비 문제로,
소품 재활용했다고 이해해 달라고 했어요.
          
위성인 16-09-12 19:39
   
oh nooooooooooooo
          
술담배여자 16-09-12 19:55
   
그따위로 할거면서 고증은 개뿔.....
아무래도 그 水 자 옷 보관하는놈한테 뒷돈이라도받아먹은게아닌가싶은의혹이 강하게듭니다그려
               
코코아 16-09-13 08:20
   
총 제작비 13억들었습니다

회당 2억에서 3억정도..

엄청 적은제작비라 어쩔수가. ㄷㄷ
     
질렌할 16-09-12 17:24
   
일본 병사들 갑옷은 NHK랑 제휴 맺고 고증 철저하게 하던데
조선 병졸 복장은 여전히 그 모양이라 아쉽더군요.
          
Centurion 16-09-12 22:04
   
근데 막상 보니까,

일본 병사들 갑옷도 일본 NHK 가 아니라, KBS 자체 소품이더군요.

저번에 징비록 찍을 때 쓰던 물건들입니다.
캬릉캬릉 16-09-12 17:20
   
음습하고 비열한 쪽빠리 입장에선 자기들의 치부가 낱낱히 파헤쳐지는거 같아서 기분나쁘겠죠. 뭐 세계는 물론 자국민들까지 날조와 세뇌로 재포장하려는 놈들이니.
푹찍 16-09-12 17:24
   
播州人
일본에도 '우주전함 야마토'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으니까
한국에도 "초시공전함 거북선"이 있어도 좋지?!
뭐, 사실이야 어쨌든 간에^^
 



유감?스럽지만 이미 있음 ㅋㅋㅋ
날카로운 16-09-12 17:31
   
와.. 일본 댓글도 아니고 블로그인데도 저렇게 생각하네.. 이거 우익뿐만이아니라 일반인들도 우익이라고 보여지는데.. 진짜 심각하다 일본..
나인올드맨 16-09-12 17:32
   
임진왜란이 한국과 일본의 싸움이라고 배웠지만.
실상은 .. 이순신만 거의 분전했을뿐.

육지에서의 싸움은 중국과 일본과의 싸움이 맞는듯합니다.
선조 개객기..
     
karin123 16-09-12 17:47
   
개인적으로 명이 한 일 중 가장 큰 것은 평양탈환 같습니다.
     
섬나라호빗 16-09-12 19:24
   
임진왜란 105번의 전투 중에 조명 연합군이 치른 전투는 4번이라던데요? 명군 단독 전투도 4번..명군은 총 8번의 전투를 치렀는데 어떻게 중국과 일본의 싸움이 되지요?
     
스코티쉬 16-09-12 19:28
   
임진왜란 기간 중 벌어진 전투 약 105회

조선군 공격전 68회, 
방어전 37회
조선군 승리 65회, 패배 40회로 조선군 
우세

승전 65회 중 조선 관군 단독전 38회, 의병 단독전 10회
의병 참전 관군 주도 11회, 관군 참전 의병 주도 6회

개전 첫해 1592년 9개월간 70회 전투 중
조선군의 공격전 43회, 방어전 27회,
조선군 승리 40회, 패배30회

105회 전투 중 명군 참전 (조명 연합 및 단독전) 총 8회 <<<<<


왜군의 승리는 1592년 4.14부터 5.2까지 전쟁개시 한달에 집중
1592년 9월부터 전세역전, 조선군 31승 19패로 조선군 우세
1592년 10월 이후부터 1593년까지는 조선군이 대부분 전승

왜군은 초기 1달을 제외하고는 거의 일방적인 수세

다른분이 동아게에 올리셨던 왜란관련 글중 전투 회차별 승패,
참전군까지 자세히 정리하신 글을 대충 요약 한겁니다.

당시 일본의 민간에서도 님처럼 뭣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징비록이 들어가면서 그런 시각이 많이 바로잡혔다고 하더군요.
지금이 몇백년 전처럼 정보나 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시대는 아닌데,
이런분이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magnifique 16-09-13 03:23
   
예? 대단하게 뭐 안찾아보고 교과서만 봐도 나인올드맨님 말씀이 말도 안되는 소리란걸 알텐데...

이래서 국사는 필수과목이 되어야 합니다
     
가남 16-09-13 10:01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것을 ㅋㅋ
포블랑시 16-09-12 17:46
   
이 드라마는 팩츄얼드라마라고 해서 말그대로 역사적 기록에 나오는 사실만을 고증한 드라마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사와 당시 일본의 상황도 전적으로 일본의 기록에 근거해서 작성한 거죠
그러다보니 극의 진행이 다큐와 비슷해서 드라마로서는 그다지 친절한 진행의 드라마는 아닙니다
이순신 장군의 캐릭터도 난중일기나 이충무공전서에서 등장하는 기록에 근거한 모습만 보여주려다보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묘사하는데도 한계가 있죠
이순신장군을 최수종으로 캐스팅한 것도 아마 이런 드라마의 정체성과도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최수종이란 배우가 좋은 말로 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사극전문배우이고...
나쁜말로 하면 가장 도식적인 배우니까요
이견이 개입될 요소가 젤 적은 배우라는 의미임
따라서 이런 드라마마저 역사왜곡이니 조작이니 한다면 일본애들 스스로가 자기들 역사 기술이 왜곡이라고 시인하는 것이랑 똑같은 샘이 되죠
볼프강 16-09-12 17:49
   
전쟁이 수십만이 싸우면 전선이 어느 것만 활약했다고 할 수 없어요.
전라도 진공을 방어하고 경남 의병 활동 등등. 권율의 대첩, 중국의 원군. 바다의 이순신. 복합적으로 봐야지.
육군이 방어 안했으면 수군은 어느 땅에서 어떻게 버텼겠습니까. 지네들이 능력이 딸려서 공략을 못한거지. 먼 자위질인지.
대꼬 16-09-12 17:53
   
ㅋㅋ. 임진왜란때 토요도미가 간첩을 파견해서 조선 군사들
전력을 보고 오라고 보냈다죠. 그런데 간첩의 보고가 이랬답니다.
" 조선에 군바리가 없어요.희안해요." 뭐라. 그게 무슨 말이냐?"
" 진짜라니까요. 나라 지키는 군바리가 없어요. " ㅋㅋ.세월이 좋아서 다들
집에서 쉬며 살었드래요. 전쟁이 나자 오합 지졸들을 모아서 전쟁을
했죠. 단지 한사람 이순신 밖에 없었습니다. 그사람. 그 이순신의
목적은 일본군 보병들 보급로 차단에 생명을 걸었죠.ㅋㅋ
모과 16-09-12 17:56
   
명나라, 욕은 많이 먹지만, 그 때의 지원이 없었다면 왜넘에게 졌을 겁니다.
물론, 후방 병참을 차단시킨 이순신 장군의 공적도 대단하지만,
육지에서의 전투 역시 무시할 수는 없지요.
뭐, 그렇다고 잘 싸운 것은 아니지만, 없어도 그만은 아닙니다.
     
대꼬 16-09-12 18:02
   
ㅋㅋ. 명나라는 임진왜란 돕고 나서 아주 몸이 쇠약해 졌죠.
그래서 호시 탐탐 노리던 청나라 한테 먹히고 망했구요.
우리는 대의 명분 찾으며 청나라와 수교 할수없다. 우린 의리의
명나라가 있다라
하고 버티다. 결국은 삼전도의 한을 남겼죠.ㅋㅋ. 털려도 아주
탈탈 털렸죠. 그리고 끌려간 한국 여자들. 아마 중국이든 몽골이든
우리 씨들이 많이 섞여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볼프강 16-09-12 18:11
   
대꼬님 그런데 일본식으로 돌려말하지 말고 속시원하게 하고 싶은 말 하시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화법이 영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안쓰는 화법인데요.
우리씨가 중국 몽골에만 있습니까. 일본에는 엄청난데. 조상님들의 원기왕성한 동정심으로. ww
               
대꼬 16-09-12 18:28
   
물론 일본에도 있고 일본에서 노예로 포르투칼에도 팔아 넘기고 했죠.
하지만 원나라 침입해서 공출한 수많은 처녀나. 청나라때 수많은 처녀는
공식적으로 요구해서 차출해 간거잖수.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엄청 힘들어
집니다.
               
볼프강 16-09-12 18:36
   
아 이제야 명확해지네요. 답을 주시네요. 임진왜란 글에 상관도 없는 우리씨들 애기가 왜 나오나 했더니. 결국 우리나라 치부에 대해서 조롱하고 싶은 거네요. 그렇게 구분해서 돌려 말한 글의 핵심을 손수 짚어주시는거 보니. 그럼 이제 제가 줄기차게 일본 치부를 조롱하면 되는 부분입니까? ww
님이 뻘소리할때마다? ww
우리씨들이 좀 일본에 많긴 해요. ww
                    
대꼬 16-09-12 21:39
   
ㅋㅋ. 별 소리 다하시네. 전쟁 이야기가 나와서 한소리지 왜 시비를 하시나요.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다치는 사람이 주로 여자와 어린이 입니다.
그리고 원때나 청때는 주로 종으로 끌려 갔고 허황후도 그덕에 황후가 된거죠.
부끄러운건 당한 사람이 부끄러운게 아니고 남에것이 탐나서 강도짖 한 사람이
부끄러운거죠. 도둑질이나 강도  당한 사람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단지 억울할 뿐.
                         
mymiky 16-09-12 23:11
   
허황후가 아니라, 기황후..
                    
볼프강 16-09-12 23:16
   
아 그래요? 요즘은 님이 정의한 억울한 역사 애기를 저 위에 ㅋㅋ 실실쪼개면서 애기하나 봅니다. 말하는거하고 님 행동하고 영.... 매치가..
 한국 여자가 끌려간게 님은 그렇게 재밌나봐요. ㅋㅋ 쪼개시면서 말하시게. 그러기도 제정신이면 쉽지 않은데.
 그래서 저도 일본 치부에 관련해서 ww 웃으면서 말해준건데. 별소리긴 하죠?
헛소리가 헛소리를 부르나 보네요.
          
아망 16-09-13 15:34
   
명이 조선을 도와요 ...?
명이 조선에 원군을 파병한건 조선이 중요한 우군이라서가 아니라
애당초 왜의 조선침략명분이 길을 빌리겠다 였기 때문이고요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명나라 전쟁을 조선에서 치른 셈이 되는건데 ...
명이 조선 파병때문에 휘청거리다뇨 말도 안되는 소리를 -_-;;
그나마 원군이라고 온건 지금으로 치면 의장대 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스코티쉬 16-09-12 18:04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제된 난중일기나, 류성룡의 징비록같은게 없었으면

일본놈들이 얼마나 대놓고 날조질 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 ㅋㅋ
     
대꼬 16-09-12 18:08
   
징비록도 우리나라는 아무 생각없이 방치하다가
일본에 건너 가서 빛을 발했다구 하더라구요.
돼지한텐 진주목걸이 필요하던가 않던가? ㄸㅂ욕나옴.
역사를 보면 책임있는 넘들이 결국 몰라 몰라.난 몰라.
나만 살거야 해서 대부분 망합니다. 정말 윗선은 방치하면
그냥 나라 바로 거덜 납니다.
정신 띨한 인간들 골라내 먼데로 패대기 쳐야 합니다.
쵸랭이 16-09-12 18:15
   
침략역사를 가진 국민들은 또다시 저지른다는 것이죠! 언젠가는 우리가 갚아줘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멸족을 시켜야 할것들입니다!
천엽맛캔디 16-09-12 18:19
   
수군의 이순신 뿐만아니라. 육지에서도, 관군인 권율장군이나. 준관군인 의병들의 분전또한 있었고
그 의병들을 뒤에서 지원해주던게 선조였죠.
물론 '쟈'들이야. 이순신 장군의 해전도 패배처리하는 기염을 쏟는 놈들인데... 조선 육군이야 오죽할까요
아예 삭제처리 수준... ㅎ

권율에 관한 나무위키 내용 中...

일본어 위키가 임진왜란과 관련된 항목은 죄다 편향적이긴 하지만, 권율에 대한 설명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일본어 위키에선 행주대첩은 조선군의 승리라기 보단 일본군의 승리로 집필되어 있는데, 이치 전투와 독왕산성 항목이 빠져있고, 행주대첩은 권율의 패배로 그려져 있다보니 도원수의 자리에 있음에도 정유재란때의 행보와 겹쳐 '한게 없는것 처럼(..)'기술되어 있다. 그래서 내려진 총평이 '전쟁에서 이기는 능력은 없었으나 버티는건 잘했다'라고 기술되어있다.(..)
세발이 16-09-12 18:21
   
역사날조는 쪽바리가 甲이지~~
종달새의비… 16-09-12 18:24
   
명나라 끌어드인데는 무역상인의 공이 컷죠..최인호의 소설에 나오는
그 명나라서 여자 구한게..그 비슷한 얘기로 명나라를 끌어들인거죠
조선 참전 덕에 명나라가 쇠퇴했구
     
이리듐 16-09-12 19:07
   
무역상인이 아니라 역관 홍순언입니다. 명나라 사신으로 갔을때 한 중국기생을 만났는데 그 중국기생이 딱한 사정이 있어서 큰 돈을 그 기생에게 주죠.

그리고 나서 종계변무(이성계의 아버지를 이인임으로 잘못표기한일)로 다시 사행길을 가게되었는데, 병부상서 석성이 산해관에서 마중 나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석성의 첩이 지난날 도와줬던 그 기생이었고 그때의 일이 발판이 되어 200년이나 걸렸던 종계변무를 해결합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석성은 반대여론이 있음에도 파병을 주장하죠. 후에 파병으로 명나라에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때문에 석성은 옥에 갇히게되고 결국 옥사를 하고 맙니다.

그리고나서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멸망하자 조선은 석성의 후손들을 조선에 살게하고, 홍순언은 당릉군이라는 왕족들이 받는 군호를 받게됨으로써 신하로써는 최고의 영예를 얻게됩니다.
꾸엑꾸엑 16-09-12 18:28
   
분로쿠노 에키 1592
티아라떼 16-09-12 18:35
   
팩추얼 드라마라면서 한중 공동이라 이걸 믿으라고 ㅋㅋ
gaevew 16-09-12 18:38
   
임진년에 일어난게 맞는지 모르겠구먼....허 헐 허 허 ㅎ
50드론러쉬 16-09-12 18:44
   
일본이 왜곡 교육에 전념한 이유가 저거죠

근데 웃긴 것은 전후 세대 바로 다음 세대부터

역사 인식이 두부자르듯 갈린다는 겁니다

실제 전쟁과 가까웠던 사람들은 진실은 알고

일본은 노인이된 그들이 어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는 상황...
온라인매너 16-09-12 18:52
   
이런글에는 매미들이 은근슬쩍...
가출한술래 16-09-12 19:26
   
잘 보고 갑니다
무겁 16-09-12 19:33
   
정한론을 주장하는 쪽은 백제계 이며 반대하는 쪽은 신라계 라는 말이 있던데... ㅎㅎ
순대천하 16-09-12 19:47
   
팩츄얼 드라마는 무슨..돈이 없으면 그냥 5부작 다큐형식으로 찍던가
일갈 16-09-12 20:00
   
재들 가끔 '한국에서는 역사도 나중에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하는게
한국 중국에서 자기들이 들어보지 못한 내용을 자꾸만 이야기하니까 만들어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음.
국민이라면 어느정도의 애국심을 다 가지고 있으니 깨끗하지 않은 과거에 불쾌감이 들거고, 각종매체에선 자꾸 선동하니까 지어낸다고 의심?할만도.. 국민성이고 머고 떠나서 그저 잘못된 역사교육의 영향...
나는 모르고 배운적 없는데 자꾸만 외국에서는 과거가지고 트집을 잡으니 불쾌하지, 그 모든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지금 일본의 태도는 확실히 잘못된게 맞으니까 자기방어적으로 화살을 한국으로 돌리는듯.  대부분 어떤 일인지 알려고 하지는 않고 언론에서 떠드는 내용만 가지고 판단할테니. 사실 일본뿐만 아니라 어느나라 국민이더라도 제대로 교육받지 않는 한 매체에 휘둘릴거라고 봄.
봄의신화 16-09-12 20:09
   
ナミ
한마디~
거북선 최종 무기는
파동포(*화포의 종류)
-----------------------------------
파동포는 국내에서 우주전함V호로 방영되었던 우주전함야마토의 전방하단에 장착된 포를 말하는 듯합니다.
kira2881 16-09-12 21:35
   
날조는 지들이 전문이면서 아가리 터는거 보소 ㅋㅋㅋ
club4775 16-09-12 21:57
   
당시 조선 수군이 아무런 갑주. 하다 못해 엄심갑도 두르지 못하고 水하나 달랑 적힌 천쪼가리 옷을 입고 싸웠다?? 이게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고??
유야 16-09-12 22:00
   
어차피 일본의 역사 교육은 책으로 배우는게 아니고 애니,드라마,영화로 배우잖아요. 미디어로 통해서 배우는데 미디어가 픽션도 많고 하니 ㅋㅋ 어쩔수 없는거죠. ㅋ
그리고 야마토 야마토 하는데 그거 결국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침몰한거 잖아요 ㅋㅋㅋ
거북선은 신명나게 싸우기라도 했지 ㅋㅋ 야마토는 돈만 엄청 들이고 싸워 보지도 못하고 털린 야마토 가지고 미디어를 통해서 엄청 위대한것처럼 떠벌리는
푸닥파닥 16-09-12 22:13
   
이거 다른건 몰라도 정말 물 수 자 써있는 포졸복 정말 극혐임!!! 정말 저런 군복이 있었음??? 고증을 할려면 제발 좀 제대로 해라... 이순신장군은 임진왜란전부터 군장을 준비하고 배만들고 전쟁준비하던 장군인데... 그 및의 병사들이 무슨 물수자써있는 포졸복이나 입고 싸우냐고... 다른 조선군이라면 제승방략이니 뭐니 준비가 안되서 거의 군장도 못갖추고 일반백성들옷입고싸웠겠지만 이순신장군밑의 전라좌수영은 틀릴텐데....  일본 갑옷은 겁나 잘 준비하면서 조선군은 허구한날 포졸임... 그것도 이젠 스머프포졸.... 진짜 케비에스는 일본방송임
내손안에 16-09-12 22:38
   
이룬...
댓글에 먼 역사적인 팩트를 줄줄히..
깔놈은 까고 매국노는 매국하고,,, 걍 이카고 챠뿌지...
인수라 16-09-12 22:44
   
갑옷문제 관련.

 보기 좋은거랑 사실은 구분해야하죠. 전근대에 세계 어느나라도 전부대에게 갑옷 풀세트로 깔맞춤 해줄 수 있던 경제력이 있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가 조선 수군은 수상전투와 화기 사용빈도가 높아서 갑옷을 전혀 안입지는 않았겠지만 갑옷이 화기쓰고 습기찬 수상전에서 무조건 유리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되려 임란 이후 기록에 수군들에게 불편하게 꼭 갑옷 입혀야 하냐며 예전에 갑옷 안 입었던 통제사의 조선수군을 예로 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반면 임란 당대에 갑옷 점검하는 상반되는 기록도 나오니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입었냐 안입었냐로 가른다면 안입었을 확률도 적지 않고 저것도 역사 왜곡 아닙니다...
인수라 16-09-12 22:45
   
되려 일본군 갑옷 착용률이 너무 높다고 항의하면 그건 맞는 말이겠지만.. 일본 방송국 쪽에서 아마 갑옷 대여료같은게 싼가보죠 뭐. 저기는 허구한날 시대극 만들고 앉았으니...
한명회 16-09-12 23:01
   
* 비밀글 입니다.
nation 16-09-13 01:06
   
이미 11년전 불멸의 이순신 방영 당시에 인터넷에서 꽤 논란이 됐는데
결론은 왜 조선 수군에게 갑옷 입히지 않냐고 뭐라 할 것 없습니다.
http://m.blog.naver.com/nahimjoa/30107048081
수군이 갑옷 입고 싸우면 죽습니다..... 세계를 제패한 대영제국 해군도 천쪼가리 입고 싸웠습니다.....
조선 육군이 초반 왜군에게 밀린 건 갑옷을 안 입어서고, 이후 반격한 것은 갑옷을 입어 조총을 막았기 때문인가요?
이미 총과 대포가 난무한 시대인데 갑옷에 집착할 것 없습니다.
nation 16-09-13 01:31
   
임진왜란 정유재란 참전 규모 -
조선
동원:18만 8천여 명
왜란투입병력: 6만여 명, 재란투입병력:37600여 명
손실:약 7만여 명


동원:22만여 명
왜란투입병력:7만 4천여 명, 재란투입병력:11만 7천여 명
손실: 8만 3700여 명

일본
동원:47만여 명
왜란투입병력:197,700명, 재란투입병력:14만 1400여 명
손실:11만 6800여 명

명군의 참전은 분명히 의의가 있었고, 벽제관 전투, 사천성 전투와 같은 몇몇 패배한 전투가 있기는 하지만 평양성 전투, 직산 전투처럼 승리한 전투도 있는 것을 보면 명군이 아예 못싸운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명군이 형편없는 군대였다면 전쟁 중 조선에서 명군의 편제와 교리, 무기를 다급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특히 이여송이 평양을 우수한 화력과 기술력, 전략으로 점령했을 때, 일본군은 정말 심각한 패닉에 빠졌고 조선군의 사기는 고조되었다. 게다가 일본군은 야전에서 명군과 붙을때마다 박살이났기에 상대가 명군이라서 도망치는 경우도 많았다

결론적으로 명군은 그럭저럭 제 역할을 해냈으며, 전란중 각지에서 명군과 조선군이 연합해서 활약했다. 명군의 참전으로 인해 조선군의 사기는 크게 올라갔다. 그러나 전쟁 막바지에는 유정과 같이 명 육군이 전투를 회피하는 일이 빈번히 생겨 이순신 장군이 조금 고생하기도 한다. 반면 명 수군을 이끌던 진린은 유정과 달리 이순신 장군에게 끌려다니며 같이 싸우긴한다.

더불어 명군이 대규모의 육군을 파병하게 되면서 조선은 그때까지 유지하던 군인들을 고향에 돌려보내며 숫자를 줄이게 된다. 병농일치제인 조선에게 있어 생산 가능 인구를 군대에 잡아두는건 국가 생산력에도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는 부담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란으로 조선 경제는 굉장히 피폐해진 상태여서 군인들을 고향에 돌려보내어 농사짓게 하는일이 급했다. 한때 17만에 육박했던 조선군은 명군의 참전 이후 크게 줄어든다.

따지고 보면 임진왜란 당시의 명군은 후반의 조선 조정의 주요 딜탱 역할을 수행한 셈이고, 조선의 수군, 근왕병, 의병이 서폿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유재란 즈음에는 숫적으로 명군이 주력이 되었다.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군은 최대 17만, 명군은 약 5만이었지만 정유재란 당시에 조선군은 약 3만, 명군은 최대 11만에 달했다.

https://namu.wiki/w/%EC%9E%84%EC%A7%84%EC%99%9C%EB%9E%80#rfn-47
nation 16-09-13 01:32
   
한국정부/학계가 20세기 후반 민족주의를 고취하는 과정에서,
임진왜란에서 중국의 역할을 쏙 빼고 "이순신과 의병의 힘으로만" 이긴 것처럼 강조한 탓에
오해하는 한국인이 많은데
임진왜란 때는 확실히 중국이 한국을 도왔습니다.

당시 중국의 위치는 625 때 미국과 같았습니다.

(중국, 일본 학자들은 임진왜란을 주로 중국 VS 일본의 전쟁으로 그리기에,
동아시아 역사를 중국/일본 학자들의 자료를 통해 연구하는 서구학자들도 그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한반도는 고대부터 대륙세력(중국)과 해양세력(일본)이 충돌하는 중간지대였다"는 식으로 해석했고,
한국 학자들이 이 프레임을 그대로 수용해 지금까지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625 때는 중국이 한국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625 때 중국 때문에 죽은 한국인이 20세기 전반 일본 때문에 죽은 한국인의 10배를 초과하며
625가 일제시대보다 최근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지적하고 되새기는 사회 각계의 움직임은 이상할 정도로 없습니다.
이것도 임진왜란에서 중국의 도움을 무시한 것과 같은 차원의 "정치적으로 왜곡된 기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시는 한국국민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금 들여 평택에 건설 중인 세계최대규모의 차이나타운이 한 예입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막대한 영향력을 투사해왔고, 한국이 도움을 받기도 막대한 피해를 받기도 했는데,
그런 역사를 제대로 되새기고 교훈을 얻지 못한 탓에
중국 무서운 줄 모르고 이렇게 중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국민이 방치 중입니다.
정부가 저출산을 핑계로 2018년부터 외국인 대량이민을 받아들이기로 준비 중이라는 얘기가 언론에 흘러나오는데
지금도 한국내 외국인의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며, 한국이 가고 있는 다민족국가화는 결국 중국화입니다.
     
자기자신 16-09-13 02:35
   
무슨소리예요? 이순신장군과의병들의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만약 이순신장군과의병들 없었다면 한반도는 순식간에 일본군손아귀에 들어갔을것고 그다음은 안봐도 뻔하죠 바로 중국명나라되었을것데 이순신장군과의병들이 일본군을 궁지에 몰아넣었기에 시간을 번것고요 임진왜란이 중국vs일본에 전쟁? 그거야말로 왜곡이자 날조죠 민족주의가 쩐 일본과중국학자들이 자기입맛에 맞게 왜곡한것 임진왜란때 중국이 한국을 뭘 도와요? 오히려 일본군못지않을만큼 명나라군횡포가 굉장히 심각했다고 나오는데 수탈과약탈도 심했습니다 일본군만큼이나  오죽하면 백성들이 일본군과명나라군을 참빗과 얼레빗으로 비유할까요?
     
봄의신화 16-09-13 03:17
   
조선의 정규군과 의병의 힘이 컸음에도 이런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선조 때문인데
승리원인을 두고

광해군 - 수륙장졸들과 의병의 힘으로 승리.

선조 - 오로지 명나라와 그 명나라에 지원을 요청한 과인(선조)로 인한 승리.

자화자찬도 어느정도지

물론 명나라군도 어느정도 힘을 보탯겠지만 진린과 이여송이 삽질한 것을 보면 과하게 포장된 것도 사실입니다.
     
국산아몬드 16-09-19 17:41
   
명군의역할을 주장할려면 눈에 띄는 전공을  말해보세요. 숫자만 많으면 뭐해 울산성전투도 수가 적은 조선군이 선봉에서 싸웠구만. 그리고 별로 싸우지도 않은 명군이 왜 저렇게 많이 죽었어? 그리고 일본군 전사자 수는 개전후 1년후 숫자요. 자꾸 왜곡질 할래?
한사람 16-09-13 03:13
   
일본이 고증을 거론하다니ㅋㅋ아 예예, 근데

카토 키요마사가 회령에서
헛간에 감금된 조선 왕자들을 구출하여
"이제부턴 제가 지키겠습니다"
안심하십시오"라고 하는 장면 등
멋졌습니다!.

자랑스럽니? 누구땜에 그 난리가 났는데..
magnifique 16-09-13 03:25
   
있는 그대로의 역사서를 보고 만든건데 심지어 이순신에 대한 과장은 일본에서 더 심한것인데 날조;;?ㅋㅋ

하기사 왜국에 있는 역사서는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고 전부 이상한 신화만 적혀있으니 역사서란 기록물을 믿을 수가 없겠지 워낙에 미개하니...

조선왕조실록만 봐도 얼마나 객관성있고 가치있는 기록물인지 알것을
오픈스트링 16-09-13 04:36
   
잘 보고 갑니다.
필리핀세부 16-09-13 08:05
   
심각할 필요없는 일본반응.
심각하게 댓글 다는 뉴비 한국인.,
에휴,...십수년이 넘도록 이놈의 쪽바리 반응을 봐야하나..
개소문이어 가생이 오래 보고 있지만..정말인지 일본반응은 십년전부터 보기가 싶다.
그런데고 보고 있는 나...참...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부보상 16-09-13 08:37
   
역사 일본댓글은 한글이란 단어를 일본으로 바꾸면 됨.
러블리즈 16-09-13 09:53
   
수군 천쪼가리는 피디가 야그했어여 돈읍어서 그부분은 어쩔수 없었다구요ㅎㅎ
차라리 그돈으로 다른부분에 더 신경썻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 적은예산으로 상당히 훌륭하게 소화해낸거 같아요. 연기자들 연기도 좋았구요~특히 응수아재의 수길이는 역대급이지 않을까 싶은데용
천가지꿈 16-09-13 10:25
   
드라마에서 노부다가가 풍신수길을 부를때 촐싹맞게 뛰어오면서
원숭이처럼 덤블링하는 모습을 왜구들이 봐야 할텐데 ㅎㅎ
페닐 16-09-13 10:54
   
최수종 빼고 대신 갑옷좀 입히면 안돼나?
한산대첩은 사망자 꼴랑 2명 부상  6명인데  드라마에선 배한대서만 20명씩은 사상자 나온것 같음...

드라마로 역사 배우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무책임하게 역사드라마 만드는건 거의 범죄임
성운지암 16-09-13 20:44
   
음..짱깨 CCTV랑 합작이었구낭
greaf 16-09-13 22:01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야망을 저렇게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이 일본엔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일본사극들은 하나같이 왜란 전후의 토요토미 모습을 굉장히 무미건조하게 그려낼 뿐. 그나마도 양심은 있는지 판단력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 몇씬 보여주고 끝입니다. 캥긴 부분은 파고들지 않는다는 일본 특유의 의식이랄까요. 3편은 역대급인게 일본 역사계에서 외면하는 모습들 많이 보여주지요. 일본의 사극 제작자들도 보고 배웠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이따금씩 뜬금없이 나오는 한국식 미장센들이(가령 할복 장면과 우메보시 찢는 장면을 대치하는) 일본 배경과 조금 안어울리긴 하지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고요.
하늘나비야 16-09-14 03:03
   
일본 사극 잠깐 본적있는데  ㅎㅎㅎ 일본 여왕으로 보이는 사람이 신라 금관 쓰고 나옵디다  내참 기가 막혀서  ㅎㅎㅎㅎㅎㅎ 역사를 판타지나 만화책으로 배우니 일본애들이 이상한 반응 하는건 당연하단 생각이 듭니다
명불허전 16-09-14 20:38
   
자기들 흑역사는 필사적으로 디스하는 방숭이 클라스
호연 16-09-14 20:54
   
아이고 어째 캐스팅들이 영..
Tarot 16-09-15 16:21
   
일본은 영원히 역사를 모르는 민족이길...세계사에 나아가 개망신 당하는 민족이길....
사실 요새 일본애들 말하는거 보면 생각없지요. 머리 빈소리가 나서 안심.
런거없음요 16-09-17 07:11
   
일본본토 원주민들은 한국인이일본 조상이라는걸 인정못하는데 윗대가리들은 다들알고있는사실이죠,ㅎ
오마이갓 16-10-27 09:28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