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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영화, '부산행', 日本 SNS반응, 한 차원 높다!
등록일 : 16-09-16 17:24  (조회 : 96,46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화 '부산행'이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 프랑스, 베트남,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올해 첫 천만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해외반응이 뜨겁습니다.
아직 일본에서는 개봉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이 영화를 본 일본인들의 SNS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아래 댓글중에 스포일러성 글이 있을수 있으니 이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jpg


부산행트윗화면.JPG

 
 
 
<일본 SNS 반응>
 
 
 
qianhui30(chie)
'부산행' 보고 왔다.
아슬아슬한 장면의 연속, 재밌었다.
좀비는 비교적 사람같에서
별로 안무서웠는데, 분량이 대단했다.
휴먼드라마적 요소도 많이 품고 있어서
볼거리 만점!
표준을 세계에 맞추고 있음을 알고,
왜 대만에서 大히트치고 있는지 이해갔다.
 
 

isbsh(来一发我嗯宇扬)
'Suicide Squard'보다 몇 배 재밌는 영화도
많겠지만, '부산행'이 보고싶다.
 
 

ruuo(るぅお)
드디어 화제의 '부산행' 보고 왔다~~
한국영화를 보러 일부러 영화관까지 간 건 처음인데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란 걸 기념해서
포테이토 칩 지참해서 보러 갔다~~~ㅎㅎㅎ
 
 

beckytzeng(ビビ❤まぁ様~最後のダンゴは俺のもの♪)
오늘도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
내일도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pootee(pootee)
'부산행', 'Suicide Squard' 보다
몇 배 더 재밌었어요~
 
 

vivi40132000 (YUI my crush KRW)
공유 목소리, 정말 간만에 들었는데,
누구 목소리하고 닮은 거 같지 않어?
최근에 자주 듣는 누군가의 목소리 하고
닮았는데...누구지?
2시간 동안 집중해서 볼 수 있을 때까지
역시 키핑~~
 
 
 
IBGDxoxo(emiri)
'부산행'보고 울었다.
가족애가 미치겠다~~
 
 

xxx777yyy(kannn)
정말 보고 싶은데.....
 
 

guzeltamtam(Guzeltamtam(ケリー))
'부산행' 유튜브에 올라왔다.
게다가 영어자막까지.
이거 한 번 더 보고 싶지 않어?!
 
 

umiemii(玉玉玉玉鱼)
한국 공포영화 '부산행'
정말 대단히 훌륭하다.
중간의 아저씨는 너무 멋있다!
처음으로 한국영화가 좋게 느껴졌다.
 
 

ty98461(YUMI)
'부산행' 좋은 영화
눈물샘이 허물어졌다. 눈이 아파~~
 
 

yu_ch1n(yu-ki)
'부산행'부터 '밀정'까지
공유, 열정적이네!
그래도 이병헌이 숨은 보스 단역에서
맛있게 연기하는 게 역시 프로다 ㅎㅎ
추루미 신고도 열연했구요!
 

betty0130(ベティBETTY☆七海ひろき大好き❤)
엄마하고 여동생, 셋이서 같이 보고 왔습니다.
두 번째 봤는데도 너무 많이 울었어요!
가족애에 약하다보니...
 
 

yayoi100200(ヤヨイ*)
일본에선 '釜山行き'
이 영화 정말 너무 재밌어.
좀비영환데 의외의 결말!
영화 많이 봤는데, 제일 많이 울었다.
영화관 나왔는데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우선 한 번 더 보고싶다.
일본에서도 상영하면 좋은데...
 
 

aokitomo_zZ(青木朋)
글고보니, '부산행'이란 한국 좀비영화가
아시아권에서 大히트 친다는데,
일본에는 언제 온데요?
 
 

emt0(えむとぅ)
좀비기차영화란 게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부산행' 이란 거네.
'신고지라'는 시금석으로 외국에서
좋아할 영화는 아닌 거 같에.
'신고지라'는 갈라파고스 영화가 아닐지?!
 
 
 
Tiff0220(Hoffnung_HM)
우선 무섭진 않은 좀비!
다음으로 기차 한 대라는 상황.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스토리가 애매한 거 같에.
그래도 인간의 본성을 묘사한 건
미국 좀비영화보단 좋았어.
 
 

kai_sc02(カイ)
전에 한국영화 '부산행'이 하도
인터넷에서 대호평이길래 오늘
친구들하고 보고 왔는데,
그냥 보통이였어!
 
 

oadai_n(ナオ・フィンランディ)
일본에선 안 하냐?
일본에서도 간신히 'I am a Hero'라고
제대로 된 좀비영화 만들었는데
바로 한국한테 쳐발리는 거냐.
 
 

green_tea0325(hana)
'부산행' 와~~
몰랐다... 내용이...호러물...
군데군데 사랑을 느꼈다. 사랑의 형태는 여러가지...
라스트 씬, 슬픔을 진정시킬 환영적 연출였는데.
역시 한국영화다~
공유.. 오랜만에 봤는데, 그런 모습도 예뻤다.
 
 

oohyan_81(不良yanmei)
'부산행' 자극합니다.
 
 

ohmyhelloh(ラナ_死因→ハリコン)
아직 일본 상영 예정은 없나?
잔인한 장면이 많이 없어서
좀비 무서워하는 사람도 괜찮을 텐데!
 
 

airj15(AIR-J')
일본에서 상영한다고 해도
흥행이 1등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에요.
나쁜 뜻이 아니고,
일본이라서요!
 
 

yourinco(オモナ)
보고싶은데, 안 해줘?
실제로, 서울에서 부산에 간 친구가
부산 영화관에서 봤는데,
서울에서 안 본 게 천만다행이라고...
서울에서 봤으면, 무서워서 KTX 못 탔을 정도라고....
그래서 보고싶다.
 
 

mimituto(yamapan)
요즘 드물게 보는 무서운 영화다!
그리고 바보같이 마지막에
쫌 눈물이 나왔다!
 

福原 拓海
조만간 북미에서 상영 결정된 '신고지라'이지만,
대만이나 홍콩에선 관객이 전혀 없어서,
이미 상영중단되었다는 기사.
참고로, 홍콩에서 인기 끌고 있는
한국 좀비영화는 '부산행' 입니다.
빨리 보고 싶어요!
 

SakuramlbbyaJn (まっつん ????)
간만에 한국영화를 봤다.
원제는 '부산행'
좀비물이지만,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거나 하는
뻔한 영화가 아닌, 눈물나는 결말, 추천합니다!
 
 

toko_you (toko)
홍콩에서는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수입을
완전히 깼다는 '부산행'의 광고가 엄청남!.
이거 어디까지 갈 지 모를 정돈데.
웃고 울리고 화나는 좀비영화!
일본 상영하면 한 번 더 보러 가야지!
 
 

saikimujin (It's me!)
와~, 한 차원 높은 레벨아냐?!
한국영화 '부산행'
 
 

shigecebu
근데, '신고지라',
공교롭게도 필리핀에서
같은 주에 상영하는 한국의 걸작 영화,
'부산행' 하고 공통점이 많다.
한국에서 大히트 치고, 1개월 후에 필리핀 상영.
가상의 재난영화, 무대는 수도권,
감독은 애니메이션 감독,
주연배우 얼굴이 닮았다 ㅋㅋ   ↘
주연배우얼굴.JPG
 
 
 
teryleneshirt
8월 25일 홍콩 상영한 '부산행'은
상영 5일째에 2,043만 홍콩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리고,
홍콩에서 한국영화 기록 갱신중.
 
 
부산행3.JPG


 
hirae619 (H_waitingfor6002)
오늘 '부산행'을 보러 갔다.
한국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간 게 '해무' 이래 처음...
굉장한 영화였다.
한 번 더 보고싶다.
 
 
 
pattenn_ksyk (ぱてん)
요즘, 한국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한국영화, 역시 좋아요!
일본에서도 상영하면 좋은데...
 
 

a55b2b39a0b144c (山口政隆)
'부산행' 한국어 & 프랑스어 자막으로도,
좀비영화의 법칙을 아니까, 대체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한국영화답게 가족애나 인간불신의 묘사도
기대했던 대로였다.
'괴물'을 기대했다면, '월드워Z'였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밌었다.
 
 

TAKAYABUSAKI (ヤブサキ?タカヒロ@太古)
한국산 좀비영화 '부산행'감상.
달리는 좀비영화 계보로서
'28주후', '월드워Z'의 요소가 베이스에 있고,
거기에, 열차를 무대로한 밀폐된 공간극.
한국영화 특유의 뜨거운 인간드라마가 담겨져 있어서,
정말 대만족!
 
 

chihiro182 (ぬん)
'Train to Busan' 이란 한국영화,
엄청나게 재밌다!
일본에서도 '釜山行き'라는 제목으로
상영하는 거 같에, (앞으로 할 건가?)
 

kbnjxmi (鬼)
드디어 '부산행' 봤다.
한국영화 대단해요~~~
일본도 소녀만화영화 같은 거 말고,
이런 걸 만들어야지!
 
 

kyomuduck2015 (KDuck)
'신고지라'는 아시아에서 大실패지?!
불과 10일 만에 상영중단이 속출한다는...
한편, 한국영화 '부산행'은 아시아에서 "大히트"치는 구나!
 
 

TanakaRei_vd (田中 伶)
대만에서, 한국영화 '부산행'이,
'신고지라'만큼 폭발적이다.
일본에선 언제쯤 상영할런지?
좀비영환데도, 휴머니즘적 드라마인 게 대단하다.
보고싶은데...무섭겠지만 보고 갈꺼야!

 

atsuhio (Atsuhiro Teshima)
영어자막도 '신고지라'는 흰색배경이 많아서,
자막이 잘 안보였고, '부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다.
한국영화는 외국을 의식하는 게,
일본하고는 전혀 다른 거 같다.
 
 
 

福森 多美
좌석이 움직이는 MX4D 다음은 ScreenX 일까?
VR 일까? 아님, 다른 스펙이 나올까?
끊임없이, 영화관은 진화를 계속합니다.
VR 첫 해로 진격하는 한국!
영화도, 몰입감 넘치는 차세대 영상이 大히트!
 
 
 
부산행2.JPG

 

banzong(坂口 英明)
중국, 홍콩, 대만, 한국 9월 첫 째주,
영화 흥행 베스트10을 갱신했습니다.
오늘 밤(*9/10일)엔 5,000만 홍콩달러를 넘을 것으로...
 
 

spd5rvY5IBivFG9(けんたろ? シン?ゴジラ最高??)
한국영화 '부산행' 열라 보고싶은데,
일본에서 확실히 상영될까?!!!
 
 

melty_melty_ (ひみこ)
일본어 자막 아직임~~?
 
 

yakumo_izuna (いづにゃん(藁)
이번에 치엥마이 대학 여자애랑 본 영화.
상당히 재밌었다~~
 
 

abbypurrs (hanae)
'부산행' 너무 재밌더라,
좀비X 한국영화. 배신 안 때리던데!
이 건 大히트칠 만 하다!
 
 

g19gak (進?ダメなぐぁぐぁ)
좀비물이라 그닥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의외로 연기도 잘하고, 엄청 재밌었어. 추천합니다.
 
 

shigecebu
일본도 이런 영화 만들었으면 좋겠다.
일본 상영은 언젠지 모르겠지만, 추천합니다.
*주의: 구글에 결말까지 상세히 일본어로 스토리가
        나와 있는데, 안 읽는 게 좋을 거에요~
 
 
 
chika_onlyone (??)
그냥 단순한 좀비영화가 아닙니다.
생각하게 끔 하고, 어필하려는 게,
분명히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무서웠는데요...ㅋㅋ
상영후, 무대인사에서
우식군의 애교 넘치는 말에 괜찮아 졌어요ㅋㅋ
(*최우식=주연배우)
 
 

bubukasan
주연급 조연이라 할 수 있는 아저씨가 있는데,
이 아저씨가 마지막 등장 장면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영어자막 보고나서,
나, 소리 질렀다.
역시 한국영환 대단해~
서스펜스와 감정의 공존이 대단히 멋져!
 
 

rst3code5 (れいとも)
일본에선 언제 하는 거야?
빨리 보고싶다.
온몸으로 딸을 지키려는 아빠!
물린 후의 장면이 눈물난다.
많은 좀비영화 중에서도 좋아할 거 같에.
귀여운 캐릭터도 좋고,
좀비도 엄청 좋아~~
 
 

sensereturnz1 (ハングオ?バ?先生)
'부산행'이나 '곡성' 같이,
빨리 보고싶은 한국영화가 엄청 많은데,
게다가 재밌을 거 같은 영화가 또 나왔다!!
'터널'
하정우 주연이란 것만 해도 기대치가 올라가는데,
배두나도 나오네!!
 
 

izumi_kinoco(泉です。)
이제 한국영화 '터널' 볼께.
실은 '부산행'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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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16-09-16 17:35
   
설마?
     
게으른곰 16-09-17 18:10
   
점수 후하게 줘서 7점
CG도 티나고 스토리도 뻔하고 배우들 연기도 아쉬운 영화
다양한 인간들이 나오는데 너무 전형적 평면적 캐릭터들임
개연성도 떨어지고(특히 마지막에 상무가 화장실에서 살아남았던 부분)

건질만한건 심은경 좀비연기와 천리마 상무의 악역연기 정도

공유는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어 나가기엔 많이 모자라더라
내공을 좀 더 쌓고 나오길
          
테미시안 16-09-18 08:43
   
인정이요...
소희 우식 연기는 특히나 발연기...
공유딸로나오는 남자애인줄...연기도 초반엔 진짜 몰입 안되었음 극후반부에는 나아짐...
CG는 진짜 최악 옛날부터 느끼는 거지만 그렇게 CG가 많이 나아졌다는데
내가 보기엔 괴물이랑 해운대때랑 별차이가 없음...
진짜 수준 낮음 중국이나 인도영화인줄....
그나마 좀비들 연기가 조금 괜찮은편?? 분장이라든지??
워킹데드 보신분들이면 급실망 하겠지만...
뭐 일부러 등급 낮게 받을려고 수위 낮춘거겠지만..
다만 월드워보단 훨 나음 ㅋㅋ
          
히아신스 16-10-07 14:12
   
재밌게본 사람도 많은데 ㅈ문가 납시셨네요 비판도 아니고 그렇게 폄하를 해야되나;....
좋은의견 16-09-16 17:44
   
이제 부산행 영화, 서울역 애니는 나왔고 오사카항 게임이 나올차례
     
알브 16-09-16 18:48
   
"서울역 - 부산행 열차 - 오사카행 페리" 인가요? ㅋㅋ
나만바라바 16-09-16 18:15
   
부산행 두번봤네...ㅎㅎ
ResidentEvil 16-09-16 18:23
   
잘 봤습니다.^^
달나라사과 16-09-16 18:26
   
일본 좀비영화 그거뭐지 만화원작으로한거 그것도 재미있겠던데 잔인하고 유머도있고

일본영화치고 상당히 신경쓴게 보이던데 부산행보다 그게 더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꾀 있던데

시사회 평가보면 부산행보다 잔인하고 스릴있다는 평이 있던데
     
그루메냐 16-09-16 18:38
   
아이 엠 어 히어로 태국에서 일주일만에 간판 내림...
          
달나라사과 16-09-16 18:55
   
헐... 망작됐나보네요.... 기대했는데 역시 애니요소가 많았나보네요

좀비분장하고 여러가지 기술들 배우들이 한국인들이라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쩝.....
               
콩밭콩팥 16-09-16 20:21
   
투자금도 촬영기간도 부산행보다 몇배나 되고 만화원작의 유명세까지 더하자면
충분히 흥행할 요소가 넘치지만
역시나 일본영화의 고질적 문제인 소년만화적인 시나리오가 좆망인가 보더라구요
일본인들에게는 영화는 애니의 실사판에 불과한듯...
특히나 원작을 모르는 순수 영화관객에게는 너무 불친절하고
뜬금없는 시나리오라네요
                    
쏘매쓰라우 16-09-16 22:12
   
아이엠히어로도 영화화가 되었나보군요.. 그리고 일본 특유의 애니 원작 실사화의 벽을 넘지 못한것인가요.... 원작을 재밌게 봤었는데...
                    
퀸달스 16-09-19 12:12
   
아이엠 히어로 만화책으로야 그냥 간간히 볼만하지
애니도 아니고 영화로 제작되면 그냥 망삘....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지 왜 영화로 만들었는지 일본애들 이해가 안됨.
진격에 거인실사판으로 그렇게 까이고도 똑같은 짓을 하고있으니 ㅉㅉ

애시당초 주인공 부터가 그냥 오턱후 만화캐릭터 현실감이 전혀 없음.
님 말대로 그냥 일본인들만 보는 실사판애니라고 보면됨.
          
이니 16-09-22 15:11
   
원작 만화 솔직히 재미없음
찌질하고 더티함
일본만화 특유의 끝없는 잔인함이 거부감만 줌
배경묘사는 노가다 해놨던데 내용이 ..
보다가 때려쳤네요 한국에서 영화본사람들도 평이 안좋더만
그걸로 무슨 영화를 만드는건지 부산행과는 다른 좀비물임
poongjun 16-09-16 18:33
   
같은 동양권이라 산파에 약하군
먼바다 16-09-16 18:43
   
일본에서 아직까지 개봉안한 이유가 뭔가요???
     
허까까 16-09-16 20:20
   
걔네 원래 늦게 개봉하지 않나요? 헐리웃 영화도 1년 있다가 하는 게 빈번하던데.
아를 16-09-16 18:56
   
영어자막도 '신고지라'는 흰색배경이 많아서,
자막이 잘 안보였고, '부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다.
한국영화는 외국을 의식하는 게,
일본하고는 전혀 다른 거 같다.

이게 무슨 논리야... 좀비영화가 배경이 밝을거라 생각한 건가...
이딴걸로 자막이 보이네 안보이네 하면서 한국영화가 외국을 의식한다고???
단순한건가... 멍청한건가...
     
요동 16-09-16 20:06
   
부산행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인데 그렇게 열분할 필요까지 있나요? 뉘앙스로 봐선 한국영화가 특별히 신경을 쓴다하기 보다는 일본영화가 자막에 대한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하는 느낌인데요
          
아를 16-09-16 21:45
   
글쎄요. 전 저 댓글이 돌려까기한 느낌인데요?
좀비영화가 자막이 더 잘보이는건 당연하겠지요. 배경이 전체적으로 어두우니까...
근데 이걸 한국에서는 외국 상영 의식해서 치밀하게 계산한다는 식으로 말한 거죠.
소녀시대 카라 한참 유행일 때 제 앞에서 대단하네 케이팝 치켜올리면서 결국 결말은 문화침략으로 가는 일본애들 종종 봤거든요.
치밀하다 무섭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면서 한국인들이 하는 일은 다 계획적이니 조심해야 한다...
물론 본인들이 한 짓은 전혀 모르면서 말입니다.
               
ㄴㅇㅀ 16-09-17 03:06
   
ㅎㅎ 쟤들 원래 저래요 칭찬하는척하면서 돌려까기 하는 버릇은 애어른할거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특성을 알면 별로 화날것도없어요 일종의 열폭이라
               
얼렁뚱땅 16-09-17 03:54
   
외국에 파는데까지 신경을 쓴다는게 왜 욕먹을 일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신경 안쓰면 쿨한건가요?
                    
아를 16-09-17 12:02
   
쿨한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감독의 의도가 외국에 팔기 위해 배경을 어둡게 잡았다로 왜곡되는 문제죠.
상식적으로 좀비영화가 배경이 전체적으로 어두운게 자막을 신경써서입니까?
감독 스스로가 자막으로 볼 외국 관객들을 고려해 영화의 배경을 전체적으로 어둡게 처리했다고
밝혔다면 철저하게 해외진출을 노리고 계획된 영화니 저런 댓글 달아도 그러려니 했을 문제입니다.
                         
대꼬 16-09-17 16:20
   
배경이 희면 검정을 깔아서라도 보이게 처리하는게 맞는 겁니다.
이건 배려가 아니고 기본이죠. 이건 쿨한것도 아니고요.^^
     
허까까 16-09-16 20:22
   
뭔소리인지.. 우리나라는 그만큼 국제 스텐다드에 맞게 소소한 것까지 외국 관객들 배려를 하는데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이잖아요. 즉 갈라파고스라고요.
          
아를 16-09-16 21:47
   
나이브하시네요.
               
허까까 16-09-17 11:02
   
님이 꼬인 거겠죠.
                    
아를 16-09-17 11:40
   
제가 꼬인건 인정ㅎㅎ 전 나이브한 사람들 부럽거든요.
근데 자막이 국제 스탠다드랑 상관있습니까?
영화에서 우선시  되는게 스토리에 맞는 장소 배경일까요 외국에 팔아 돈 벌려면 자막 넣어야 하니 배경을 어둡게 가야한다 일까요.
거대 괴물이 건물 부수고 다니는 내용보다 더 음침하고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좀비영화가 자막 넣을거 계산해서 어둡게 처리했다는 식이 과연 칭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고질라처럼 자막 고려 안하고 밝은 대낮에 건물 부수고 다닌 헐리웃 영화들은 다 글로벌 스탠다드랑 동떨어진건가요?
     
쏘매쓰라우 16-09-16 22:12
   
음... 저는 그렇게 돌려까는 기분은 들지않네요.
원츄 16-09-16 18:59
   
유튭에 풀영상 올라왔다 짤린게 수두룩하네요
위스퍼 16-09-16 19:04
   
좀비를 아주 싫어하는데
부산행 때문에 난생 처음으로 좀비물을 봤어요.
뻔한 클리셰의 연속이지만 졸지 않고 감상완료 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예요.
봇치데스 16-09-16 19:10
   
두번째 댓에 Squad 철자 틀린게 신경쓰이네요
콜라코카 16-09-16 19:19
   
그냥 볼만한 정도? 근데 마지막 너무 슬펐어요 ㅠㅠ
동그랑땡 16-09-16 19:25
   
난 그냥저냥 했는데 의외로 평가가 좋네..
     
따끈만두 16-09-16 19:38
   
저랑 같으시당..ㅎㅎ 사람마다 틀리니 전 보면서 잤다는;;
fD4hJe3 16-09-16 19:33
   
일본이 좀비물 만들면, 기어코... 좀비가 교훈 준다.
     
들기름 16-09-16 2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형아 16-09-16 23:47
   
적절한 표현이네요
너구리Hall 16-09-16 19:35
   
"스토리가 좀 애매하다"
이거 완전 공감이요. 저도 기대부풀어 봤었는데 스토리가 허술함;;
기대 이하였음.
솔직히 한국영화중에서 악마를 보았다 이후에 제대로된 영화 본적 없네요
     
만수길 16-09-17 13:35
   
이정도 평가하시는분이 끝까지 보셨다면 잘만든 작품인듯
스토리 임팩트의 크기보단 고만 고만 한데 알듯 모를듯 긴시간을 한결같이 달려가서 끝까지 보도록 하는게 부산행의 묘미입니다
비밀리에 16-09-16 19:35
   
두번 봤는데 재미 있긴 해요...

뭐  이렇다 저렇다 평가들 하는데 그냥 잼나여 딱 여기까지.........
가출한술래 16-09-16 19:47
   
잘 보고 갑니다
템페스트 16-09-16 19:47
   
평가가 언론때문에 조금 과장됬음 언론이 평가하는것만큼 훌륭하진않음
알개구리 16-09-16 19:48
   
케이팝 열풍 생각나네...
해외에서 일부 메니아층이 좋아한걸로 열풍이네 ..어쩌네 떠드는거 보면...
참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허까까 16-09-16 20:24
   
부산행은 아시아권에선 진짜 열풍이라고 할만한데요.
     
모과 16-09-16 20:31
   
일부 매니아층을 무시하시네요.
헤비메탈도 일부 매니아층이 즐기는 장르입니다.
하나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즐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니지요.
최소한, 한심스럽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평가를 참...오만하게 하시네요.
     
히아신스 16-10-07 14:17
   
케이팝은 진짜였는데 일부가 그일부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말하나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동양권 음악중에 케이팝처럼 그렇게 됐던적이 있나 진짜 자국폄하좀그만하세요
숭늉 16-09-16 19:52
   
신고지라 = 신 고질라
     
몽골메리 16-09-16 20:27
   
아!
ㅋㅋㅋ
     
gukjayeon 16-09-16 22:2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nnylee 16-09-16 20:04
   
니들은 아이 엠 어 히어로나 봐...
원작에 비해  재미없는 극전개 좀비 영화도 흔치 않은..
종료 안된 원작을 너무 줄여놓으니.. 이도저도 아닌.평작
푸샵푸샵 16-09-16 20:10
   
'부산행' 프랑스도 강타......라는 개설레발이 뉴스가 떴었지만 어떤이가 따져보니 상영기간동안 하루 30명정도 본거라고 얘기했지.  가생이에서 본거 같은데.
국산영화 잘되면 좋은거지만 개설레발이 좀 그만치자 오그라든다.
모래알 16-09-16 20:13
   
추석때 괴물 보니까
괴물이 훨씬 명작이더군요.....
부산행 뭔가 뻔한 스토리처럼
그리 재밌지도 그리 나쁘지도 않았지만
뭔가 밍숭한 물맛 같은.
야다야다 16-09-16 20:28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 아닌데 ....몇개 있긴한데 ㅋ
무겁 16-09-16 20:29
   
해운대 처럼 재난 영화인가 보군 !!
자비스런 16-09-16 20:44
   
좀비만으로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끌고가는
연출만으로도 칭찬받을만하죠.

헐리웃영화에 비해 배경이 산뜻하진 않았지만
86억이란 제작비에 비하면 상당한 퀄리티죠.

좀비액션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호소하는 영화라
스타워즈나 쥬라기공원과 비교하면서 저평가하는 사람도 극소수 있을듯
필리핀세부 16-09-16 20:45
   
유투브에 이미 일주일전에 풀렸는데
짤려도 올리고 또 짤려도 올리고...
굿잡스 16-09-16 20:52
   
헐리우드가 물량빨에 CG로 도배하면서 화려한 면이 있지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드라마의 힘이나 각본, 참신한 소재, 연출, 연기력등은 우리나라 영화의 강점이죠.

이게 현재 세계 영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헐리우드의 막강한 자본과 배급력에도 우리가

꿀리지 않는 이유로 보이군요.

개인적 감상평일지 모르겠지만

그 유명한 월드워 Z보면서 아연했든 ㅋ

부산행>>>>>>>월드워 Z

우리나라 영화는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경주해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합격기원 16-09-16 22:09
   
아무리 그래도 부산행이 월드워z보다 >>이건 아니죠 ㅋ
스케일이나 퀄리티면이 다른데 더구나 부산행이 최근에 나온거지만 전체적으로 cg 보면 월드워 z가 낫죠 부산행은 수준은 28일 정도입니당:: 오히려 워킹데드가 더 재밌는..
역시 국뽕에 취한 잡스님 보시면 감탄입니다... 1년동안 안 보여서 정말 좋았는데..
취직하셨는데 다시 백수가 되셨는지.. 연휴라서 혼자서 있어서 온지 몰라도 ㅋㅋ:
          
굿잡스 16-09-16 22:13
   
스케일이나 퀄리티면이 다른데 더구나 부산행이 최근에 나온거지만 전체적으로 cg 보면 월드워 z가 낫죠 >?? ㅋㅋ 위에 한글 못읽으시남요?
우리가 무슨 CG로 헐리우드 앞선다고 했음? ㅋ

그리고 이분 최소 월드 워 Z는 보셨남? 좀비들 벽기어 올라가는 다이나믹한 예고편 보고

한창 기대하다 그게 전체 영화에서 거의 볼거리 다인걸 알고 참 심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구만.ㅋ
               
합격기원 16-09-16 22:19
   
그 참신한 소재가 감성팔이에 과거회상:: 더구나 마지막 끝부분도 이상하게 끝나는데 ㅋㅋ
저야말로 부산행 평보고 기대하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조잡한 cg에 감성팔이 떄문에 재미없었습니다. 오히려 같이 나왔던 국내 영화 인천이 더 재밌었죠.(뭐 좀비물이랑 비교하는게 이상하지만)
 좀비 분장면에서는 나름 괜찮았지만 스토리는 전혀입니다. 오히려 마지막에 군인이 좀비인줄 알고 쏘려다가 노래 불러서 안 죽이게 끝난게 참신한 소재인지.. 그리고 연기력은 마동석 빼고는 그닥이죠 ㅋㅋ 그래도 좀비들 연기력은 좋았지만.. 월드워z 보다는 옛날 90년대 나온 미드나 2천년 초반 미국 영화 비교하는게 제격. 뭐 사람 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제 주위에서는 전부 그래요. 남자 기준으로 여자는 몰라도:
좀비물에서 나는 전설이다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지금까지 나온 좀비물에서 가장
                    
굿잡스 16-09-16 22:53
   
?? ㅋㅋ 여전히 한 글 독해력이 안되시는지?

기본 위에 말하는 시나리오 드라마 힘, 소재, 연출 연기력등은 단순히 부산행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때리고 부수는 헐리우드에 비해 우리나라의 영화 전반적 부분의 강점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상업적 영화에서 얼마의 깊이를 논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평으로

지루했던 월드 워 Z보다 부산행이 이끌어가는 연출이나 이야기꺼리는 더 많았다고 보는데

뭔 혼자 진지 오버하시남요? ㅋ(그리고 말미에 여기에 안주말고 더 진화하라는 말 뜻을

모르시남?? ㅋ)
                         
합격기원 16-09-16 22:58
   
잡스백수가 말한 첫 댓글을 보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드라마의 힘이나 각본, 참신한 소재, 연출, 연기력등은 우리나라 영화의 강점이죠. 이걸 보면 부산행을 자칭하는 걸로 보입니다만? ㅋㅋ 누가 봐도 그렇게 느껴지는 댓글이거든요 ㅋㅋ
오히려 표현하는 것을 제대로 댓글로 못 쓴 잡스백수가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ㅋㅋ

저는 영화의 장점에 동의를 못하고 님의 개인평에 대해서 의견을 쓴거 뿐인데 말이죠 ㅋㅋ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쓴 댓글에 문제점을 간과한 채 '독해능력 안 되시는지?' 이런거 쓰시는거 보면 수준 나오네여 ㅋ 역시 대학부터 차이가 나는 ㅋ
                    
굿잡스 16-09-16 23:00
   
합격>?? 이분 2레벨인데 저를 많이 아는 듯 하는 뉘앙스로 이야기하군요 ㅋ(거의 일여년

여기 글도 달지 않는 사람에게 별 소리 다하는 ㅋ)

잡게에 보니 2레벨로 국적불명에 다중 놀이하면서 웃긴 인간들 많더만 ㅋ. 참 한가한가 봄 ㅋ

이만.
                         
합격기원 16-09-16 23:01
   
님을 많이 아는게 아니라 예전부터 쭉 눈팅으로 봤는데요 ㅋㅋ
뭐 예전에 활동하기는 했는데 지금 잡게에서 뭔 이상한 팝 빠는 저급한 사람이랑 동급 취급하지 마시죠 ㅋㅋ 괜히 말 회피하고 가시네 ㅋㅋ 반론을 제대로 못 하시네 역시 ㅋㅋ
                         
합격기원 16-09-16 23:19
   
* 비밀글 입니다.
                         
G마크조심 16-09-17 09:15
   
어이구.. 2렙이라 닉은 안 아까우실건데 한동안은 하얀 화면 보셔야겠네요. ㅋ ㅋ
               
snowmon20 16-09-17 11:55
   
굿잡스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월드 워 Z는 차라리 책이 수백배 나아요, 영화는 진심 쓰레기였음
저는 책을 먼저 읽고 봐서 그런지 더 그런 느낌이었음
                    
천가지꿈 16-09-17 15:36
   
저도 굿잡스님하고 같은 생각. 영화 월드워 Z는 세계보건기구 찾아가는 씬부터 지루하고 재미없던데요;;
          
브브 16-09-18 17:11
   
이거 한번 보시죠 얼마나 월드워z가 쓰레긴지 알려줌
https://youtu.be/N9s_xI0qxIo
바람좋은날 16-09-16 20:52
   
1. 봐야되겠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어느 날 느닷없이 웹하드에 등장.
2. 바로 다운 받아서 앞 부분 10분 뒷 부분 10분 보고 펑펑 울음.
3. 추석 전날 시간이 널널해서 틀어놓고 보다가 잠이 듬.
4. 같이 보던 딸래미한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자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함.
5. 잘 되기 바람.
들기름 16-09-16 21:22
   
잘 읽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어서 개봉하길 바랍니다~
햄돌 16-09-16 21:30
   
윗댓글 보면

프로불편러들이 죄다 2렙들이네
     
기파랑 16-09-16 21:55
   
각자 생각이 다른것 뿐이죠
화려한외출 16-09-16 21:31
   
신 고지라 10일만에 막내렸다는 글보고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레종프렌치 16-09-16 21:38
   
그냥 평범한 수준의 영화더만....

그렇게 뭐 대단하다는 느낌은 없던데...

곡성은 참 재미있게 봤는데, 부산행은 해외반응보고 비로소 어라 또 대작이 나왔나 싶어서 봤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감탄할 만한 수준인가? 싶었음.
     
강운 16-09-17 03:27
   
그거야 우리나라 사람이니 그럴수 있다고 보네요 외국인이 이 영화 봤다면 색다르게 느꼈을 겁니다.
순대천하 16-09-16 22:09
   
대만은 방송에서 전부 스포 하더니 일본은 구글에 전부 스포했나보네.. 와 쓰레기 혐한국 시민의식 수준ㅋㅋ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워킹데드를 본 입장에서 스토리가 너무 뻔한 느낌. But, 좀비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재미있을 듯. 몇몇 창의적 발상도 있었고. 그리고 하나 아쉬운 점은 왜 좀비 눈은 항상 백내장이어야 하는가..
브이 16-09-16 22:13
   
잘봤습니다
우쯉 16-09-16 22:13
   
제 지인들은 좀비가 쉴세없이 나오는거에 대해서 두가지 반응이었음..
하나는 좀비가 계속나와서 쉴세없이 긴장감이 들었다.
또 하나는 좀비가 계속나와서 나중엔 무섭지 않고 지루했다.
human 16-09-16 22:13
   
충분히 흥행할만한 요소를 갖춘 영화였어요
불편하신분은 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좀비영화에 무슨 엄청난 스토리를 바라는건지..
공니 16-09-16 22:27
   
꽤 재밌었음. 좀비영화는 많지 않아서 비교할만한 게 별로 없지만... 28시리즈나 월드워 정도랑 비교한다면...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의 재미였음. 3개가 같은 좀비물이라도 풀어나가는 요소나 사건의 원인파악등이 전혀 다르기에 좀비물로는 좋았음.

감상은 28일후>부산행>=월드워z>28주후 였음. 음... 확실히 먼저 나와서 준 임팩트가 있는지 아무리 물량과cg로 도배해도 개인적으론 28일후가 주었던 충격을 넘지 못함.
공니 16-09-16 22:30
   
아, 그 호로였던가? 프랑스좀비영화 하나 있는데... 꽤 잼나게 봤음. 마동석 같은 얘들 여럿이 좀비놈들이랑 싸운다고 생각하면 됨. 맨날 도망만 다니는 게 불만이었던 사람은 함 찾아보셈. 영화제목은 잘 기억 안남. 네이버에 좀비영화로 검색하면 나올 듯. 최근작은 아님
     
snowmon20 16-09-17 11:46
   
"라 호드" 말씀하시는군요 액션씬은 재밌는데 영화전체를 보면 망작이었음
구지마 16-09-16 22:30
   
신세계 이후 최고의 영화였어요. 신세계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정말 재밌었고 감동적이더군요. 워킹데드 보다 별 2개 더 주고 싶네요.
하늘나비야 16-09-16 22:35
   
전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 다르겠지만  보고 알아서 판단 하시는게 좋겠죠 그래도 다른 나라에서도 흥행중이라니 욕할 생각 없습니다  보는 내내 지루하지도 않았고 조마 조마한 장면도 꽤 있고 마지막 중간 중간 생각 하게 하는 부분도 분명 있었습니다  난 과연 저 인간 군상들 중에 어떤 사람에 속할까 ..란 생각을 해 보게 되더군요 아마 전 영화 시작하자마자 좀비 되어 버리는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니였을 까 생각 했습니다 ㅎㅎㅎㅎ 가족애와  이기적인 공유가 조금씩 변해 가는 것도 보기 좋았고 특히 마동석 ㅜㅜ 멋지더군요  마지막까지 변해가면서도 ..  않보신 분은 함 보셔도 손해 없으실듯합니다
나이테 16-09-16 22:46
   
이영화는 잔인한 호러를 기대하고 간 사람들에겐 지루했을거고

상남자 역할이나 마동석 보러 간 사람들한텐 나름 좋았다.

과거 배용준을 보며 일본 아줌마들이 일본에 없는 남성상을 찾은게 뜬 이유라면
이영화도 한국적 휴머니티가 있어서 일본에서 성공하기 좋은 영화라고 봄..
시루 16-09-16 22:49
   
전 재밌게 봤네요... 성격상 두시간 가만히 있는게 고역인 사람인데 보면서 시간가는게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분명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천만관객이 든게 우연이 아님을 느끼겠더군요...  그리고 터널도 추천합니다... 이영화도 볼만하네요...
생각하며삽… 16-09-16 23:06
   
한국영화를 싫어하는사람이 요즘많지만?  그게아니랄 한국자체를싫어하는거겠지......그렇게 정부와 언론에서 반한감정 일으켰으니........애니가 니들장점이였지만...요즘 나오는애니들보면  애니광들도  욕하더라......곧 우리나라 웹툰한테 밀릴 미래가보인다
망치와모루 16-09-16 23:15
   
잘 만들어진 좀비영화. 하지만 좀비영화를 좀비영화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 트집잡는 건 에러죠. 좀비영화에 무슨 작품성을 기대하는 지 재미있으면 장땡인 것을.
4차원야수 16-09-16 23:19
   
저도 월드워z보다 갠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나라도 자본력만 된다면 충분히 좋은 영화와 애니를 만들 수 있디고 봅니다. 우리나라 애니 제작과 컴퓨터 기술들 존혀 꿀리지 않죠. 만약 우리나라 내수시장이 일본정도만 됫어도 더 많은 투자금과 더 좋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만등 수 있을고라 의심치 않습니다.
옴므컬 16-09-16 23:32
   
9월 22일 개봉하는 일본영화 " 아이엠 어 히어로 " 이거 대박이라던데... 시사회보고 온사람들 대부분이 부산행보다 더 재밌다고 하던데.. 긴장감 타격감 진행이 시원시원하고 분장도 리얼해서 전반적으로 훨신 좋다라고함... 그래서 조금 분함.. 개봉하면 바로 보러갈거임..
     
불량회원 16-09-16 23:44
   
윗댓글에서는 태국에서 간판닫고 망했다고 하던데.. 근데 태클은 아닌데 약간 일본번역글에 자주 보이는 그게 있으시네요
     
원츄 16-09-17 00:09
   
일본에서 폭망
태국에서 폭망

약간 고어적인 장면이 있어서 대중적인 흥행은 어려울듯..
그럭저럭 재미는 있을듯 ...
     
ㄴㅇㅀ 16-09-17 03:10
   
결이 다른 영화인데 분할것도 없어요 분하다면서 개봉하면 바로 볼것임..하는 님도 웃기고요 ㅎㅎ
     
G마크조심 16-09-17 09:16
   
이 사람도 2렙 ㅋ ㅋ
     
만수길 16-09-17 13:43
   
"조금분함 "  이걸 한국인이 이런 말을 글로 사용하나?
스포트에서 졌을때 억울한일 당했을때 사용함직하나
분함이란 표현은 어지간하면 잘 사용안함
배우거라 방숭아 방숭이 종특이다 분함
지 뜻대로 안되면 분함 분함 왜구들 종특이지
     
싸대기 16-09-18 22:37
   
에헤이... 애쓰는구려 ㅋ
     
힉스 16-09-20 18:37
   
본인도 모르게 분하다는 표현을 썼나보네 ㅋㅋ
왜 얍삽하게 한국사람인척 하시나?
강운 16-09-17 00:11
   
얼마전에 봤지만 헐리우드에서는 표현 못할 우리나라 정서에 딱 들어 맞는 그런 영화
그 예가 기업 상무 역으로 나온 사람 이렇게 인간의 본질 이기심을 제대로 표현하는 영화를
헐리우드산 영화에서 본적이 없음 재난이 나면 당연히 저런 사람이 있을건데 여태까지 재난 영화에서
저런 사람은 표현을 안했죠 그리고 주인공의 인과 응보
magnifique 16-09-17 00:14
   
신파극의 호흡이 좀 길긴했으나 전반적으로 잘 만들었다

내용이 허술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영화를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다

특히나 결말은 매우 깔끔했다 헐리웃 영화처럼 마지막에 공헬기 온갖 총격씬이 나오면서 구조하는 장면을 원하는가? 글쎄올시다
     
불량회원 16-09-17 00:19
   
전 결말이 허술했다고 봄... 당연히 껌껌한 터널에서 피아식별이 안되는건데 그걸 바로 쏘라니

차라리 터널앞에 수신호를 하라거나 뭐 라이트를 놓고 그걸 비추라거나 그런 표지판을

만드는게 정상인데 그거빼고는 나머지는 볼만했음
패드로 16-09-17 00:24
   
bubukasan
주연급 조연이라 할 수 있는 아저씨가 있는데,
이 아저씨가 마지막 등장 장면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영어자막 보고나서,
나, 소리 질렀다.
역시 한국영환 대단해~
서스펜스와 감정의 공존이 대단히 멋져!
===============================
봤는데도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이게 누구의 어떤 대사를 말하는거죠??
     
강운 16-09-17 01:03
   
아마.. 마동석 이야기 하는거 같습니다.
     
파람 16-09-17 01:05
   
마동석이 뱃속의 아이 이름 지어주는걸 말하는 듯하네요.
     
패드로 16-09-17 01:19
   
아하 마지막 등장 장면에서- 라고해서 누구지 했네요 ㅎ
박반장 16-09-17 00:55
   
좀비물이 호러,고어물이었다가 액션물로도 표현되고 최근에 월드워z의 경우는 블럭버스터급으로 만들어지는데 부산행은 이계열이라고 봐야겠네요.
좀비를 이용한 재난물에 가깝고 드라마가 많이 섞인 작품이죠.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방향이었고 드라마쪽은 오히려 월드워보다 나았던것 같습니다.

단점은 캐릭터가 좀 평면적인 느낌이라 감정이입은 잘안되던 부분이 있었네요.
후반 신파부분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표현하는 사람이 많기도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문제 없이 적절했다고 보네요.
국내에서 과연 좀비물을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나름 괜찮게 나왔다고 봅니다.

근데 일본영화는 자국에서 참 인기가 없기는 한가 봅니다.
저기서 언급되는 신고지라가 평도 괜찮고 흥행도 잘했는데 관객은 500만이 안되더군요.
티켓이 비싸니 많이 안들어도 흥행은 되는데 관객이 우리기준으로 보면 크게 느껴지지 않기는 하죠.
뉴날다 16-09-17 02:18
   
딴건 다 괜찮았는데 좀비가 너무 싸움을 못해
좀비가 달려들 때는 맹수인데 막상 싸울 때는 좀비를 맨손으로 마구 때려잡는게 좀 그랬어
     
나이테 16-09-17 04:19
   
엄밀히 말하면 그냥 뭔가에 감염된 살아있는 사람들일 뿐이니깐.. 죽은사람이 아니죠.

파워의 세기는 그냥 설정하기 나름이라고 봄.

더 셌다면 군경의 총,칼이 동원되야 했을거고 잔인한 장면이 이어져야만 했을텐데
살아있는 인간을 잔인하게 죽이는 건 영화의 의도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한국정서에도 좀 안맞는 상황. 15세 관람가도 안됐을거 같음..

무엇보다 시나리오상으로 보면 기차안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좀비가 더 셌다면 일반인에 불과한 주인공들은 방법이 없었슴. 그럼 영화거리가 안되죠..
자기자신 16-09-17 02:32
   
잘 봤네요
Durden 16-09-17 02:47
   
그~렇게까지 우와 대단해!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시간아깝지 않고 한번 볼만한 재미와 퀄리티 있는 영화임.
아라리요요 16-09-17 02:53
   
이번 추석에 부산행,인천상륙작전,터널 몰아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터널>부산행>>>>>>인천상륙작전 이었음
인천은 너무 지루해서 스킵하면서 겨우 봤네요
부산행과 터널은 처음부터 집중해서 보게 되더군요.
작품성은 모르겠고 진짜 재미는 있었음. 추천
     
스타싱어 16-09-17 13:25
   
스킵하면서 보셨다니... 설마 다운로드???
          
예낭낭 16-09-19 09:37
   
네이버같은데서 제돈주고 다운받아 보는데...

다운하면 무조건 불법다운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ㅋㅋㅋ 요즘은 그래도 정직한사람이 많아진거 같아요 전보다는
강운 16-09-17 03:31
   
그런 서울역은 진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더군요 간염 원인도 안나오고.. 물론 원인은 부산행에서 나오긴하지만..
시작부터 이상하더만 결말도 이상...
런거없음요 16-09-17 05:21
   
그래도 공포영화는 일본 착신아리나 주온같은 수준은 못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나오는영화는 일본이최고인듯...솔찍이 인터넷 가생이 일까들은 왜??일본을까는지..현실은 우리나라수준은 일본못따라갑니다.일본은 유럽선진국들과 비교되는나라인데..가생이일까들보면 그냥 집구석에 쳐박혀서 댓글로 그나라에 대해서 배우는사람들인듯..그나라가싫어도 인정할건 인정하는게...
     
대꺼리 16-09-17 06:30
   
답답허다.
공포? 웃음만 나는군. 어디 상업영화 한 귀퉁이 가지고 자위질을 하는지 신기하군요.
 현실의 일본영화는 한국현실 영화수준을 못따라옵니다.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대부분이 인정하는 부분이죠. 평론가나 심지어 일본자국에서도요.

좋아하는 쪽바리 빠는것이야 당신 자유지만 이런 글을 쓸때는 한국이 일본에 뒤쳐지는 분야에서 그부분을 내세워 한국을 까세요~~~~
글을 보니 당신이야말로 비참한 한국내에서의 당신 지위때문에 분노나 자괴감에 빠져 계신듯한데  일본을 비판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일본의 경제나 국가 위상이 우리보다 낮다해서 까는게 아니란걸 모르시나 봅니다.
그런주제에 누굴 비판하고 비야냥대는지 모르겠네요. 명절휴일 집안식구보기 미안하고 초라해진 당신이 상상되서 한줄 남깁니다.
          
개인의정신 16-09-17 08:03
   
대꺼리야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타인의 인격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욕지꺼리를 일삼는 심보부터 고치거라.. 니놈 아가리의 걸레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어찌 사람들이 니 말에 관심을 기울일까?
               
G마크조심 16-09-17 09:19
   
사회에서도 하는 만큼 대우받지 않나. 실데없는 사람들의 인권까지 존중해 주니까
범죄자들까지도 인권 타령하지. 남의 인권은 우습게 보는 주제에 내로남불 지겹다.
               
히아신스 16-10-07 14:32
   
대꺼리님 딱맞는 말 틀린말 하나없이 하고 계신데 ㅋㅋㅋㅋㅋ 저렇게 먼저싸질러놓은사람보고 딱 그정도의 일침해준건데 이게 공포영화입니까 영화보는 수준도 장면 내면의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뭐 하나 깊이있게 볼 줄 모르는 그냥 단순한 어린애로 보이네요 누가 잘사니 니가잘사니 내가잘사니
     
성남백 16-09-17 07:40
   
일본은 신나게 까면서 또 그반응에는 질질 싸면서 죽고 못살죠ㅋㅋ 자존감이 낮은 키보드애국주의자들이 주로들 그렇죠
          
내가리 16-09-17 17:12
   
넌 키보드매국주의자냐?
          
sthgood 16-09-17 23:02
   
위에 그 많은 헛소리에 그냥 넘어갔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한마디 답니다...ㅋㅋㅋ

자존감이 낮은 건 맹목적으로 자국을 깎아내리는 애들이에요. 여태 수많은 댓글러, 특히 유튜브에서 유난히 한국혐오영상 등에서 영어나 일본어 써가며 한국을 깎아 내리는 한국인들을 봐온 결과 그랬죠.

주둥이가 삐뚤어져도 껌은 똑바로 씹으라 그랬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나라를 맹목적으로 까대지 않아요. :)
     
햄돌 16-09-19 10:10
   
공포영화도 한국이 더 잘만드는데

어떻하지?

고작 공포영화로 자위하네 ㅉㅉ
     
구름위하늘 16-09-19 10:49
   
한때 일본 공포영화 대단했지요.
지금은 그것도 아닌 듯...
태국 공포영화가 조금 더 좋고....
뭔뎁요 16-09-17 08:02
   
난 부산행 꽤 재밌게 봤는데..
희생을 너무 높게 치는 거라던가, 자기 살겠다고 이기적으로 구는 사람들에 지쳐서
스스로 생 마감하는 할머니 라던가, 물린 곳 없는 지 확인은 커녕 좀비들한테서 더 멀리 떨어진
칸으로 몰아넣는 판별력은 이해가 안갔지만.. (문 뚫려서 하나 밖에 없는데,
왜 좀비한테서 더 먼 구역을 주인공네한테 주는 거지? 츤데레임??
말로는 겁나 까면서 욕하지만 행동은 겁나 퍼주는 그런 거야????

그치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졌음. 맨 처음 좀비바이러스 퍼트려지는 이유라던가도
설득력 있고, 가장 먼저 발병한 좀비 심은경도 좋았음. ㅠㅠ다시한번 연기력 입증이더구만유,.
     
blueseven 16-09-17 16:47
   
Ktx는 보통 20칸짜리로 있는걸로 아는데
일행들이 15칸에 있었죠 아마 대전에서 내렸다 탄뒤로 뒤쪽칸도 이미 좀비가 점령한거 같습니다
좀비가 없어 뒤쪽이 더 안전했다면 김의성 이양반이 굳이 15칸에 계속 있지 않았겠죠
공유 일행이 뒤로 갈때도 16칸으로 간게 아니라 15-16 칸사이(중간 화장실있는곳)에서 16칸쪽을 막고 있었죠
정리해보면 14, 15, 15-16중간칸 이렇게 좀비가 없었고
14칸은 공유일행이 오면서 점령되고, 15-16중간칸은 좁으니
김의성 일행은 15칸이 가장 안전하다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새코미 16-09-17 19:32
   
동감,
공유와 그 고등학생이 뒤에 문(16호같음) 팔에 감았던 옷풀어서 얽어매다가 
15호에서 소리나니까 급히 앞으로 옴니다.
뒤쪽인 16호가 안전하다면 문을 얽어매지 않았겠죠.
o초롱별o 16-09-17 08:05
   
한국 영화 개봉되는거 거의 다 봤는데 덕혜빼고는 다 재미있었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터널>부산행>밀정>덕혜옹주(이건 막장급)

터널이 가장 낫더군요.  밀정은 기대치가 커서 그런지 그렇고..  부산행하고 밀정은 스토리의 헛점이 보임
KKIRIN 16-09-17 08:29
   
생각보다 별로인듯... 부산행 보고나서 터널을 봤는데, 터널이 훨씬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케익 먹던 개를 향한 분노는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스타싱어 16-09-17 13:27
   
야.... 진짜 그거...ㅋㅋㅋ

'야! 이 개XX야~~~~' ㅋㅋㅋㅋㅋㅋㅋ
오픈스트링 16-09-17 10:07
   
잘 보고 갑니다.
착한남자 16-09-17 10:17
   
ㅡ..ㅡ
맥거리 16-09-17 11:36
   
헐리우드 영화는 요즘꺼는 별로 재미가 없음.......오히려 1980년대에 나온 미국 영화들이 요즘 처럼 화려한 CG 가 없지만.....시나리오나 연출력은 정말 와~ 흐드드 했던거 같은데..  물론 한국영화도 거의 안보지만..ㅋ
망삘재팬 16-09-17 12:08
   
한번 볼까나..
스타싱어 16-09-17 13:28
   
yourinco(オモナ)
보고싶은데, 안 해줘?
실제로, 서울에서 부산에 간 친구가
부산 영화관에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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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モナ는 설마 '어머나'???
ckseoul777 16-09-17 14:29
   
잘 보고갑니다 ^^♡
그노스 16-09-17 17:48
   
감사합니다
해알못 16-09-17 18:50
   
잘만들긴 했지만..
의외로 해외에 히트네..
해외에 친숙한.. 좀비물이라 그런가??
푸르른담 16-09-17 19:28
   
보고~싶다!
아이리스필 16-09-17 22:25
   
흰 배경에 아기를 안고 있는 장면은 뭔가 더 감동있게 뽑을 수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제 갠적으로 그장면은 연출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순이 16-09-18 03:10
   
신파극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3.5점. 신파극에 면역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4.5~5점
취향 좀 탈거에요
Composer 16-09-18 09:47
   
좀비 엑스트라들이 다 연기상 받아야 할 듯 싶어요.
명불허전 16-09-18 19:44
   
저렇게 히트를 쳤으니 혐한 넷우익들이 필사적으로 열도 개봉에 반대할듯.
프리콘 16-09-18 20:38
   
잘 보고 가요
미로 16-09-19 11:55
   
초반부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던데???
노는언니 16-09-19 22:12
   
세계대전z를 소설로 먼저 읽어서 월드워z라는 이름으로 상영됬을때 살짝 통곡.....  빠른 좀비는 겁나 취향이었지만 설마 영화 후반부를 백신찾기로 채울줄이야. 소설에서는 병의 시작이 중국임. 중국인 부부가  감염사실을 숨기고 프랑스행 뱅기를 타는 바람에 유럽으로 번지고. 영화에서는 북한 정부가 인민들 이빨을 뽑은걸로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벙커에 숨어들어갔어요. 평화군이 벙커를 못여는 이유가 막상 벙커를 열었을때 2천만명의 좀비를 만날까봐 그냥 그들은 그대로 벙커속에서 살게 냅두는걸로 나오고. z를 격은 세대의 멘붕과 극복을 전세계인의 인터뷰로 엮은건데. 소름돋았던 에피들 다 쳐내고 그냥 백신얘기로 끝나서 좀 아쉬웠어요. 나는 전설이다도 그렇고 책으로 먼저 읽었으면 영화는 어떤면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는게  ㅋㅋㅋㅋ. 부산행은 닥치고 치달 치달 해서 정말 재밌게 봤어요.  물론 이건 개인 생각이지만.  좀비영화는 원인이고 치료약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치달 해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참 가슴아픈게. 부산행이 울나라 첫 좀비영화는 아닌데...비록 폭상 망해서 있었는지도 모르고 짜게 식은 영화들의 경험이 지금의 부산행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돼는 장르라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노력하다보면 얼마든지 재미있고 흥행할수 있다고 봅니다.  부산행 시작으로 또 진짜 그럴듯하고, 빠르고, 심장 쪼는 좀비영화들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좀비 좋아하는 저는 진짜 재밌고 고맙게 본 부산행 이네요.
에리땅 16-09-21 02:50
   
여기 댓글만 대충 봐도 이해가 가네요
저는 우리나라 영화의 발전은 수준높은 관객이 한몫아닌 두몫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좋네요 ^ㅡ ^
야유랑 16-09-23 00:58
   
저는 좀비도 싫고 드라큐라 같은 것도 보지 않습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로 이야기를 전개해서 현혹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차라리 대놓고 sf를 만들던가.... 특히 좀비는 그냥 잔인성을 상업화한 소재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좀비물을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산행은 좀비는 거들뿐이더군요. 그래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천년여우여… 16-09-30 06:40
   
미국
소수의 군인이 좀비를 상대로 생존함
한 사람이 좀비에 관한 면역 약을 개발함 또는 좀비를 몰살시키는 약을 개발하거나
네임팜탄 또는 핵을 이용해 좀비를 몰살
그와중에는 연애가 필수
반드시 주인공은 있음..

일본
잔인성을 중심으로 보기 거북하게 만듦

한국
서울역을 비롯해 부산행까지 보았다.
서울역은  생존을 하기 위한 몸부림..
주인공이란 없음..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사연이 있는 캐릭터들로 구성
특히나 서울역에서는 혜선이와 함께한 노숙자가 영웅으로 느껴질 정도임..

부산행
가족과의 관계가 가장 돋보였음..
또한 생존을 위해 희생을 시키는 사람까지..
너무나도 현실적임..
또한 의외로 주인공으로 생각했던 마동석과 공유의 사망으로 이것은 주인공이 존재하는것 보다는
약자를 먼저 생각하고 보호하는 그런것이 가장돋보여 재미있던 영화
오마이갓 16-10-27 09:27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