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요 ㅋㅋ 근데 한편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독 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게, 남 시선의식 하는 문화, 있는자가 없는자 무시하는 갑들의 천박한 인성 나오는 것들이라 생각함.
그러다보니 없는 사람들도 눈에 보이는게 최고인 눈에 뵈는게 갑인 나라에서 살다보니,
5억짜리 자가집 소유 + 국산 소형차 오너를 원룸 월세살이 + 평범한 독일차 오너 가 무시함.(물론 최근엔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자국국민 호구 정책과 -법에 따른 거라는 드립은 치지만- 허세가 아닌 안전에 관한 문제로 수입차 선택하는 사람이 느는것도 있지만)
미국에 살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기혼자에 아이키우는 집은 조금 다르긴함. 그래도 큰 차이는 없음) 매달 월세금 내느라 똥꼬 찢어지면서도 신형 비머 벤츠 렉서스 타야 하고, 백인들이나 히스패닉들은 차는 어디 폐차장에서 주워온것 같은 연식 20년은 되보이는 차 끌고 다니면서도 자가 집 소유 한 경우가 매우많음(물론 집 융자금 매달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그래도 한국인들 중에서도 좀 생각 있고 결혼해서 미국에 정착해서 스며드려는 사람들은 아끼고 모아서 집먼저 사려는 경우들이 좀 있긴함. 월 페이먼트가 더 나가더라도 집은 시간이 갈 수록 내 소유가 되며 운좋게 집값 오르면(평범한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로 돈벌려는 경우는 드무므로 이런 사람들 제외하고) 엑스트라 머니 좀 만지지만 월세는 그냥 버리는 돈이기 때문에..(미국은 전세가 없음. 월세 아니면 자가집. 큰 나라이니 주 마다,도시마다 편차가 매우 크긴한데 한국인들 밀집된 남부 캘리포니아 주요 거주지역같은 경우 코딱지만한 방하나에 주방과 붙어있는 거실하나, 화장실하나 있는 원베드가 1300불 넘음. 한국돈으로 140만원 정도? 강남 오피스텔 아님. 그냥 평범한 거주지역. 물론 이쪽이 미국내에서도 물가등이 매우 높은편이긴함)
그리고 아예 누가봐도 부자가 아닌이상, 중산층 이상에 돈좀 있고 수입이 높더라도 차같은것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적어서 도심에서 비싼 구역에 융자 다 끝난 자기집 소유하고도 차는 도요타나 저렴한 미국차(포드 같은)10년 넘은거 끌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1.차를 제일 먼저 뽑는 이유는 차가 없으면 생활이 안되서죠. 뉴욕같은 곳은 좀 낫다 들었는데 남부캘리같은 경우는 대중교통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차 없으면 생활이 안되니까요. 외각의 경우 장보러 가려면 한참을 차 타고 가야하고 대량 구매가 많은 탓에 싣고 오기 위해서라도 차가 필요하죠.
2.비지니스 , 구체적으로 어떤 비니지니스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비지니스 한다고 고급차가 왜 필요한가요? 일반적인 스몰 비지니스(리커 스토어, 옷가게 등등)은 말할것고 없고 직원 20-30명 안팎의 중소기업형 비지니스 오너들도 미국인들은 굳이 고급차 안타고 다니는게 태반입니다. 비지니스 규모에 관계 없이 수트 차려입고 좋은차 타면서 사람 만나야 할 비지니스면 또 필요할지 모르지요.
3.솔직해 집시다. 미국이라고 사람사는데 허레허식 없기야 하셌습니까만은 우리나라가 유독 심해요. 하다못해 여행지만 골라다녀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튑니다.
물론 제 경험이 전부는 아니죠. 하지만 적어도 살면서 겪어본 제 경험상제 경우도 작은 온라인 비지니스와 의료 관련하여 홈케어 회사를 운영중이기도 한데요, 인맥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사귀려 노력하는데 한국 사장들 모임이랑 히스패닉 백인들로 구성된 비지니스 오너들과의 모임은 비교해 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기업가나 연예인들이나 좋은차 타고 미국 왠만한 가정에서는 중형차 2대정도 있습니다..하지만 고급차는 아닙니다. 전 시애틀 지니 테렉스사에 출장차 2년정도 있었는데 진짜 중심시가지 빼고는 시애틀도 허허 벌판이더군요...시가지외에 집들은 픽업트럭이나 밴은 필수 같더군요..왠만해선 있다는...한국은 집보다 고급승용차를 젊은 사람들은 원하죠? 원룸에 살아도 중형차타는게 일반적인거죠..미국은 젊은 사람들은 안그래요..세금도 이거저거 낼꺼도 많고 일단 젊은 사람들은 집이 99프로 렌트이기때문에 좋은 차는 꿈도 못꾸는 경우가 많아요..아마도 미국에서 제일많은 차는 픽업트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용적인 미국이죠...적어도 젊은 사람들은 극히 일부빼고 허례허식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습니다.
군시절 레토나 운전병이었는데, 이등병때 사수따라 도심지역 지리 교육 나갔다가 사수가 길가에 세워져있는 트럭 옆구리를 스치듯 받음. 사수는 좃됐다 하며 전전긍긍하는데 전 차 상태보고 혼자 감탄하고 있었음ㅋㅋ 물론 각도나 받은 부위등의 영향이 일수도 있지만 레토나는 우측 전방 방향제시등만 깨졌고 그 트럭은 문짝 하단이 완전 쭈끄러짐. ㅜㅜ
다 아이돌만 나온듯
아이돌들은 수입격차가 너무커서...
중소기획사같은 경우는 가수가 빚내서 음반내는 형식이라
수익을 뽑지 못하면 오히려 -가됨
대형기획사나 유명아이돌들이야 많이 벌지만
연습생에서 대뷔하는것도 어렵지만 대뷔하더라도
뜨는것자체가 워낙 어렵고 못뜨면 오히려 빚지는거니까
그래서 다들 대형기획사 갈려는 거기도하고요
국내 3대 기획사정만 위험부담을 소속사에서 부담해주는 구조라..
애초에 3대기획사쯤되면 대뷔만 시키면 최소 +수익이니
걱정도 없고요
결국 연습생과 아이돌중 극히 소수만이 저런 성공을 하는거라
부러워하기보단 그냥 축하해주는게 나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