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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부산행 영국 개봉! 英 네티즌 "미국 영화 후려칠 영화!" 찬사
등록일 : 16-11-04 13:32  (조회 : 59,52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개봉한 ‘부산행’이 현지 언론의 찬사와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디언지등 영국 네티즌 반응입니다.




<부산행 영국 개봉, 영국 각 언론 평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548143




003.jpg













Nas
저 군인들 나오는 부분이 충격적이었는데 스포일러에 넣었네. 
진짜 저 영화는 보기에 너무나 충격적이었어. 
근데 왜 저 부분을 스포일러에 다 넣었지? 
그 부분이 좀 짜증나긴 하지만, 영화는 대박 무서운 것처럼 보인다...;;
 



Abdul Jabbar < reply - Nas >
정말 대박 좋은 영화야. 내가 트위터 링크를 걸어놨어.
https://twitter.com/083d5a220618513ed/status/791861725339398144




The K&S Channel
좀비가 진짜 무섭고 공격적인 것처럼 보여.
 



Rob Robles
진짜 이 영화는 정말 꼭 봐야해!! 정말 끔직하다!!
 



salina tuli
브래드 피드 주연의 월드워 Z의 한국 버전임.
 



Purple Shep and pink sheep Fan
북한이 저 바이러스를 만들었어.
 



Julian Thomas
저런 일이 발생하면 정말 끔찍하겠다.
 



John Wao
영화 진짜 잘 만든 것처럼 보인다.
 



Mita General Santos
모든 영국의 좀비 팬들은 이 영화를 꼭 봐야해. 
이 영화는 너무나 대단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험을 하는 것과 같아!!!
 



Dan Smith
이 영화는 역대 좀비 영화 중 최고였어!!!!
 



LEbiffCHICK
나는 이 영화가 지금까지 너무나 좋아서 저기에 나오는 연기자를 결코 싫어 할 수가 없네.
 



Irfan Daniel < reply - LEbiffCHICK >
영화에서 나오는 저 늙은 xx 아저씨는 영화 초반에 죽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네.
 



blah81 < reply - Irfan Daniel >
진짜 그 아저씨 때문에 나 진짜로 빡쳤었다니까!!!!!
 



Fire Crystal < reply - blah81 >
나는 진짜로 미친 듯이 그 xxx 아저씨를 증오해.
 



Ambitious Productions < reply - LEbiffCHICK >
나는 여태까지 좀비 영화를 보면서 영화 주인공들이 
주먹으로 좀비와 싸우는 것을 결코 본적이 없었거든.. 
심지어 총을 쏘지도 않고 말이야... LOL
 



Fire Crystal < reply - Ambitious Productions >
그 뚱뚱한 아저씨는 희대의 xxx xxx xxxxx였어. (너무 욕이라 죄송해요)
 



i miss my name kek < reply - Irfan Daniel >
그 xx 아저씨는 지가 살려고 다른 사람들을 사용해서 생존하려 했지.
 



Z Velantsy < reply - i miss my name kek >
오 마이 갓, 나 그 아저씨 너무나 싫어하는데, 
만약에 현실에서도 그가 그렇게 행동했다면, 나는 진짜 그를 바로 죽여 버렸을 거야.
 



Ambitious Productions < reply - Z Velantsy >
진정하라구 친구!! LOL
Megan 07 < reply - i miss my name kek >
하. 근데 너가 싫어하는 그 남자 조차도 역시나 
우리 인간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 않니? 
우리는 또한 우리 자신만 돌볼려는 경향이 있고,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일 때가 있잖아.
 



Z Velantsy < reply - Megan 07 >
하하 물론이지! 하지만, 그는 뛰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는 실제로 그 자신 스스로를 돕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켰어. 
그래서 그는 글자 그대로 살기 위해서 사람들을 죽인거야.
 



木肖恩 < reply - Irfan Daniel >
결국에 그 늙은 아저씨가 영화에서 
정말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던 커플 (마동석 커플)을 죽였지.
 



Jawbone27 < reply - Z Velantsy >
나도 그렇게 생각해.
 



Navsangeet Singh < reply - Z Velantsy >
그 아저씨는 미국 영화 미스트에서 일생에 
딱 악마가 된 것 같은 여자 연기자처럼 미친 여자와 같다고 봐야지.
 



WarthogDemon < reply - Z Velantsy >
나도 그를 엄청 증오하지만, 다른 영화에서의 연기자 만큼 증오하진 않아. 
그는 실제로는 나쁜 사람은 아닐거야, 나를 믿어.
 



ose e
나 어제 이 영화를 보았거든. 진짜 나는 이 말은 하고 싶다. 
대박 영화, 사랑할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이 영화는 너를 울게 만들거야.
 



Mia Al-Masri < reply - ose e >
너 저 영화 어디서 봤어?
 



CJB1997 < reply - Mia Al-Masri >
나는 저 영화 imoviemax라는 사이트에서 봤어.




Sonic Ace 24 < reply - ose e >
어떤 것도 스포일 하지마!!!
 



PULUBI yYAN
나는 열차 중간에 문을 열어 주었던 할머니를 사랑해!
 



Word Play < reply - PULUBI yYAN >
맞아. 그녀는 짱이야.
 



SUBSCRIBE ME PL0X < reply - PULUBI yYAN >
이런 초대박의 영화라니...
 



Ateneo Lady Eagles
진짜 역사에 남을 최고의 영화같아. 
이건 심지어 월드워Z 미국영화보다 훨씬 낫다고 봐.
 



Normal Human < reply - Ateneo Lady Eagles >
너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
 



Mischu Wischu < reply - Ateneo Lady Eagles >
모든 다른 어떤 영화든지 간에 월드워Z보다 낫지 않니?
 



WickedMonster < reply - Mischu Wischu >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월드워Z는 역대 최악의 영화중 하나이지만, 
고질라 2014(미국영화)가 월드워Z보다 더 최악의 영화야.
 



factor747
미국인들이 이 영화 1, 2, 3 시리즈로 리메이크 하겠네..
 



Megan 07 < reply - factor747 >
오 마이 갓, 절대 안돼!!!! 
제발 이런 엄청난 영화를 할리우드는 내비둬야 해. 제발.. 그냥 냅둬...
 



Adam Ziad
난 이미 이 영화를 봣거든. 나는 정말로 마지막에 울어버렸다니까. T_T
 



femtokun < reply - Adam Ziad >
나두 정말 갓난 아기처럼 울어버렸어.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우리 모두가 울었을 거야.
 



OzMogwai
지난밤에 대형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았어. 
미친 듯이 나를 흥분시키는 영화였어.. 그 짜릿함은... 
물론, 소수의 영화관에서만 개봉해서 짜증나긴 하지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 못할 것 같아서...
 



OzMogwai
자막도 약간 짜증나긴 해..
 



duncan1964
저 영화가 소수의 영화관에서만 상영이 되는 상황 속에서 “상업 대중 영화”로서 저 영화를 리뷰 해야하는 가치가 있을까? (부산행 영화 개봉관이 적어서 투덜대는중 ) 만약 너가 몇몇의 큰 도시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큰 스크린을 가진 영화관에서 저 영화를 보기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해.
 



BlackWhole < reply - duncan1964 >
나 이번 주에 ‘부산행’ 영화를 보러가는 것에 사로잡혔어.
 



buckwurstagain < reply - duncan1964 >
만약 너가 저 영화를 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없다거나, 
제작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실질적이 방법이 없다면, 
혹은 그들에게 비용을 지불할 어떠한 방법도 없다면 어떻게 하지?
 
예를 들면, 만약 영화관에서 너가 저 영화를 볼 수 있다거나, 
너가 저 영화를 다운로드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저 영화를 다른 경로로 훔치거나 불법 다운로드 할 수 밖에 없잖아..
 



ID8729015
나는 저 영화를 Frightfest(영국의 큰 국제 영화제)에서 봤어. 
정말 엄청난 영화였어. 개봉관이 얼마 없는게 부끄러울 뿐이야. 
미국 액션 영화를 후려칠 수 있는 절대적인 그런 영화야.
 



Myerla < reply - ID8729015> >
나도 그래. 저 영화는 영화제에서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였어.
 



kingsize
정말 이 영화는 대중들에게 환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랑도 받았어!!
 
광란적으로 미쳐 날뛰고, 스토리가 정말 빠르게 전개 되며, 인사 불성으로 취한 것처럼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를 통해 영화를 잘 만들었어. 광분한 듯한 ‘기준이 되는’ 케릭터 마다의 연기자들의 비유와 연기력, 폭넓은 감정적 연기력 사이의 두 병렬 구조가 두려움의 감정과 영화의 공감을 관통하여 이끌어내며 엄청난 심장박동을 일으키지.
 
진짜 이번 한번만은, 좀비 무리가 나오는 이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을거야. 그 영화는 컴퓨터 CG로 좀비를 구현한 것처럼 보이지 않거든. 이 리뷰를 퍼트려 주길 바래.
 



fandango87
이 부산행 영화에 대한 마크 커모드(부산행 영화 기사를 쓴 기자)의 의견을 보기를 고대하고 있는 중이었었는데 영화가 너무나 좋고 즐기기 좋다는 평에 되게 보기 좋네.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가 마침내 아주 흥미롭고 뛰어나며, 영리한 숨은 의도의 내용을 담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가진 올해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게 되었다고 생각해. 나는 이 영화가 어느 나이대 상관없이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해.
 



kermodemovie < reply - fandango87 >
친절한 너의 리뷰에 감사해. 나는 이 영화 제작 배포자가 좀 더 많은 영화관을 확보하여 이 영화를 개봉해주었으면 희망해.




tomford50 < reply - kermodemovie >
나는 약간 마크와 반대 의견이야, 나는 무서운 영화를 싫어해. 나는 영화가 조용히 흘러가다가 소름끼치는 장면이 팍팍 등장하는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아. 정말로 엄청난 고어물은 좋아하지 않는데, 미국 영화 월드워 Z나 28 DAYS는 잘 보았거든. 내가 부산행 이영화를 좋아할 수 있을까?


번역기자:밀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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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훈 16-11-04 13:38
   
잘 봤습니다~
부산행이 인기 좋은 거 보니까 기분은 좋지만
솔직히 외국에서 부산행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너무 전형적인 권선징악 영화라서 스토리 라인이 식상할 정도에
나쁜 놈 하나가 좋은 사람 여럿 죽이고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개판 놓는 것도 좀 맘에 안 들고... 제가 영화 보는 눈이 없는 건가

좀비 영화에 총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게 신기했던 걸까요
생각해보니 한국인한테 익숙한 설정이 외국인한테는 크게 어필했을 가능성도 있을 듯
     
할쉬 16-11-04 15:01
   
전 재미나게 봤는데..
본인의 생각이 모든 기준이 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길요
     
페리 16-11-04 15:38
   
원래 좀비영화라는게 스토리는 결국 좀비를 피해서 생존해야하고, 안전한 곳을 향해 가거나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 하고..백신등.. 비슷비슷하죠..
저도 하도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길래 또 좀비영화 매니아라 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개인취향이지만 스토리가 풍성하지 못했던건 아쉽네요
그래도 간단한 내용안에 여러 감정들과 또 많은 긴장감과 감동을 잘 표현한것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외국의 3류 좀비영화나, 뻔한 킬링타임용 좀비영화에 질려하는 좀비매니아에겐
크게 어필되었던거 같네요 ㅋㅋ
진짜 3류 좀비영화같은거 보면 부산행이 그래도 인정받을 만한 영화라는게 느껴져요 ㅋㅋ
     
탈곡마귀 16-11-04 15:50
   
부산김영훈 님 말씀대로 한국인한테 익숙한 설정이 외국인한테는 크게 어필한 경우라고 봅니다.
외국 평론에서도 신선도가 평균 무려 90% 이상이 나왔는대... 이유를 보니
"좀비영화를 보고도 울수 있구나" 였다는 군요.
그런대 권선징악 영화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대요?
     
똥칼X 16-11-04 15:56
   
부산행이 권선징악...이었나요...?
     
봐봐봐또이… 16-11-04 16:38
   
집집마다 총을 가지고있는 외국도 아니고 현실에서 군인 아닌이상에야 총을 어디서 구하나요
     
minidaddy 16-11-04 17:12
   
저도 재밍없게 본 영화중 하나라 이런 반응에 적응이 안되네요. 스토리도 엉성하고 그렇다고 촬영기법이 뛰어나지도 얺았는데...
     
황금의사자 16-11-04 17:16
   
권선징악???

한국영화 많이 안보지만 이 영화만큼 우리사회속 인간군상을 고발하는 저널리즘적 시각을
지닌 풍자영화를 많이 못 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코드가 있지만 영화속 김의성님이 열연한 악역과 공유가 열연한 인물이
주인공과 악역이란 차이가 있지만 그다지 많이 다른 인물이 아닌, 둘 다 이기적인 인물이란 사실을
영화속에서 감독이 계속 보여준 건 아십니까
     
타시로다 16-11-04 17:22
   
좀비 자체가 워낙에 인기가 많은 소재라서ㅋㅋ 해외에선 3류 좀비영화가 말 그대로 쏟아집니다ㅡㅡㅋ

좀비는 좋아해도 즐길 영화가 거의 없는 (월드워z도 뚜껑 열어보니 쓰ㄹ..ㅔ...ㄱ.) 상황에서 부산행처럼 완성도 높고, 진부한 설정이 아닌 좀비영화가 등장하니 다들 열광하는 것이죠.
     
소년명수 16-11-04 18:22
   
지금 즉시 사전에서 권선징악이라는 단어를 찾아 봅시다.
     
곰ehfdk 16-11-04 18:32
   
우리나라 영화에 총 나오는게 더 어색하네요
     
뇽가뤼 16-11-04 19:51
   
"좀비영화"라는거 자체에 주목해 볼 필요도 있어요...
"좀비영화"를 장르의 하나로 볼 정도로 팬층이 엄청 두툼한데다...
좀비영화팬들조차 일반적인 헐리웃 좀비재난영화의 플롯에 식상해하고 목말라하던차에...
이국적인 웰메이드 좀비영화가 나와서 엄청 환영하는 분위기에요...
좀비재난영화를 표방하지만...
한국영화특유의 장르 섞기나 신파가 들어가서 지루하지 않은데다...
좀비매니아가 아니라도 즐겁게 볼 수 있는 흥행영화의 그것을 가지고 있거든요...
     
쭝얼 16-11-05 07:46
   
저도 별로로 봤던지라 외국 반응이 신기하면서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최소한 대사에 대해선 어색함을 못느꼈을거 같고 디테일하게 안보는 사람들이 주로 재밌게 본듯 합니다.
또한 영화 취향은 각자 다르니까요
그래도 천만에선 갸우뚱하긴 했습니다.
     
신무 16-11-05 10:20
   
영화를 잘못 보신분 같음 뭐 같은거 보고 다른 소리 하는 사람들 많으니깐..
자유니깐 그렇긴 한데 권선징악 영화라니 읭?
쓰기노트 16-11-04 13:43
   
역시 재밌게 본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잘봤습니다~
     
해트트릭 16-11-05 14:31
   
역시 재밌게 본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2
이름요 16-11-04 13:44
   
신파니 뭐니 어쩌고 해도 상업 영화는 재밌으면 땡이라는....
무슨 상업 영화에서 감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거나 감독의 사상을 찾는 애들은 진짜 무식해보임...

닥치고 재미 입니다... 닥치고 감동이나...둘 다 아니면 애로 영화뿐 ㅋㅋ

다큐멘터리나 독립영화가 아닌 이상 그냥 즐기면 됩니다.
     
날카로운 16-11-04 16:31
   
어떤 영화건 사상이 다 들어가 있어요.. 감독인터뷰 보시면 좀비와 인간사이의 유리창부터 연출까지 자신의 사상을 말하시던데 무식하다고 하시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이름요 16-11-04 18:21
   
그건 사상이 아니고 흥행을 위한 연출이죠...
     
블링블링 16-11-04 20:38
   
진짜 영알못이네 ㅋㅋ
영원히같이 16-11-04 13:46
   
재밌게 봤음 좀비매니아로서 크크
Torrasque 16-11-04 13:46
   
木肖恩 < reply - Irfan Daniel >
결국에 그 늙은 아저씨가 영화에서
정말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던 커플 (마동석 커플)을 죽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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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커플은 여자가 안죽었으니 소희커플이 아닐까 애매하네요 ㅋㅋ
아드 16-11-04 13:48
   
imdb 평점도 준수하고 로튼 토마토 평점도 높네요. 이 정도면 신파는 차치하고서라도 함 봐볼까...
LikeThis 16-11-04 13:50
   
fandango87
나는 우리가 마침내 아주 흥미롭고 뛰어나며, 영리한 숨은 의도의 내용을 담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가진 올해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게 되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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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평가네요.
오마이갓 16-11-04 13:59
   
잘보고가요.
하림치퀸 16-11-04 14:00
   
부산행은 고어물이 아니라 스릴러 물에 가까워서 애들이랑 손잡고 가서 봐도 될정도 ㅋㅋㅋ  시각적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잔인함없이 오로지 스토리와 템포 연기로 긴장감을 유발시키죠.  상업영화를 표방하면서도 비유법 은유법이 잔뜩 들어있는 영화
바로크 16-11-04 14:11
   
헐..그렇군. 저 댓글을 보기 전 까지만 해도 나는 자막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게 엄청난 잇점이라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었다.
나에게 부산행은 그런 영화였군.
들기름 16-11-04 14:14
   
(경) 세계로 나아가는 월드샹놈 김의성 (축)
     
부산김영훈 16-11-04 14:34
   
월드샹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양말 16-11-04 14:47
   
ㅎㅎㅎ
     
도편수 16-11-06 00:33
   
ㅋㅋㅋㅋㅋ
sunnylee 16-11-04 14:14
   
좀비물 상업 영화로는 잘빠니 시나리오, 배우 연기력 그다지 흠잘을수 없는 영화임.
그간 본 미국산 좀비 먹방수준보단  사건개요,진행,결말처리가  휼륭한 수준..
초승달 16-11-04 14:17
   
부산행하면 그 아저씨 밖에 생각이 안난다. 부들부들.
전 강력추천작정도는 아니고 soso하게 본거같아요.
애초에 워킹데드나 레지던트이블 외에는 좀비물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라. 월드워Z같은 스케일 큰 작품이 나오면
가끔 보는 수준? 확실히 외국분들에겐 색다르게 느껴질듯!
한수위 16-11-04 14:23
   
좀비영화랑 내가 안맞는 건지... 잼있는 지 모르겠던데,,,
부동심결 16-11-04 14:23
   
해외에서 부산행의 인기는 기존의 좀비영화의 클리셰를 따르는 부분도 있지만
거스르는 부분도 상당합니다. 거의 절반 정도는 기존의 클셰를 비틀어서 진행하죠.

일예로 노숙자 캐릭터는 주인공 일행에 기동력 저하, 갖은 삽질로 끝가지 민폐 끼치는게 전형적인 클리셰인데
공유를 구해주고 마지막에 좀비들 막아서면서 산화하죠.

이런부분이 좀비 영화 매니아 들에게 약간씩은 먹히고 있다고 하네요.
Misue 16-11-04 14:26
   
저는 솔직히 저런 스타일의 좀비는 좀 싫어서 보고 실망했는데 ㅡㅡㅋ;;;

인기있다니깐. 알다가도 모를일
     
왕덕배 16-11-04 15:48
   
저도 별로였음.
지금 나온 아이 엠 히어로는 더 최악이고..
GarethBale 16-11-04 14:26
   
평이 좋다니 좋은일이지만,,

중반부쯤인가..? 마동석이 공유한테 니 후손? 자식?이 니가 이렇게 고생한걸 알거라던가 뭐래던가
거기서 더는 못보겠던데..
신기하네요.
도편수 16-11-04 14:35
   
좀비영화는 별로 끌리지 않아서 어느나라 좀비건 안보는데...
찬사로 난리가 났네...흠... 언제 하루 날잡아서 좀비영화를 몰아서 봐야할듯...
누리마루 16-11-04 14:42
   
부산행 리메이크로 미국에서 나오겠는데 ㅡ.ㅡ 난 월드워 z 나름 재밌게 봤는데
모래알 16-11-04 14:42
   
어색한곳이 많이보이지만
좀비영화중에서는 중간정도 순위(개인적으로)
열차문 닫으면 못들어온다는 설정...어색하죠.
아니 문앞에서 발광하다가 손잡이 슬쩍 스치기만해도
문이 열리는데..
이 설정이 영 어색합니다...
몇가지 이런 어색한점이 있다보니
큰 점수 주기 힘드네요
     
북창 16-11-04 14:54
   
뭐가 어색하죠?
영화에서 설명했잖아요. 움직이는 물체에 반응한다고...신문지로 덮으니 안보여서 안들어오는거지요. 모든 좀비 영화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해야할 필요는 없는거죠.
     
햄돌 16-11-04 16:00
   
아 난 ㅈ문가가 제일 싫더라 ~
     
위성인 16-11-04 17:03
   
솔직히 저도 좀비영화 좋아해서 여러개 챙겨보는데

진짜 어색한부분들 여럿보이고 클리셰도 난무하고.. 근데 한국영화도 좀비물에 가능성을 본거같아서 무난무난하게 봤네요
     
타샤 16-11-04 17:08
   
어느 문이 스치기만 해도 열립니까?
전철이라도 한번 타 보세요.
그냥은 안열려요. 힘을 줘서 열어야 하는데...

인간을 향한 식욕으로 직진성이 강한 좀비들은 '옆으로' 라는 단어가 통하지 않아요.
"앞으로" 만 있으니까요.

집에 있는 창문을 앞으로 밀어서 열어 보세요. 열리나...
위스퍼 16-11-04 14:49
   
살아있는 시체를 굳이 왜 봐야되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좀비물은 본 적 없었지만

천만 관객이 본 우리 영화라 봤는데 재밌었어요.
북창 16-11-04 14:59
   
일단, 외국의 좀비물 보면...액션 영화라 보통 끝나면 허탈함만 남지 감동 코드가 없죠.
하지만, 부산행은...좀비물에선 생각지도 못한 감동과 눈물이 나오기 때문에...외국인들에겐 반대로 신선하게 다가온게 아닐까 하네요.
가장 한국적인게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말이 결코 틀린게 없다는걸 보여준거라 생각합니다.
탈곡마귀 16-11-04 15:06
   
김의성 연기는 외국인이 봐도 잘하긴 잘했나 보내요.
로드리게쓰 16-11-04 15:07
   
부산행이 분명 수작이긴한데
솔직히 좀비물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수준은 아님
살타고 16-11-04 15:27
   
부산행 보고나서 일본 좀비영화 아이엠어히어로' 안보는걸 추천합니다

영화 초반부엔
'얘네들은 연기를 왜 이따위로 하는거지? 소름 돋는 중2병 대사'

영화 끝나고
'잘하는 애니로 만들었으면 이런 저질 연기 안봐도 됐을텐데..'

개연성 개판이고 높이뛰기 좀비만 기억에 남는 3류 코미디 믿고 거르는 일본영화
내다 버린 안타까운 내 2시간
장르분류에 스릴러 액션 이라고 나와있는데..
어이없어서 나오는 웃음 포인트가 여러군데..스릴러 액션 코미디가 맞습니다.
     
탈곡마귀 16-11-04 15:52
   
개인적으로 일본 히어로 영화중 가장 수준 높은건 "변태가면" 이였습니다...
     
쏘매쓰라우 16-11-04 17:26
   
ㄹㅇ 일본은 성우의 목소리연기를 듣는게 훨씬 좋죠..
멍게말미잘 16-11-04 16:18
   
내용이 너무 뻔해서... 예상대로 딱딱맞으니 재미가 팍죽음
     
위성인 16-11-04 16:59
   
동감입니다..

잘 돼서 좋기야 한데... 워낙 클리셰 범벅이라 보면서 많이실망했어요 ..ㅜㅜ
     
달보드레 16-11-04 20:03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편수 16-11-06 00:34
   
그런가요.ㅋㅋ
세발이 16-11-04 16:19
   
tomford50 < reply - kermodemovie >
나는 약간 마크와 반대 의견이야, 나는 무서운 영화를 싫어해. 나는 영화가 조용히 흘러가다가 소름끼치는 장면이 팍팍 등장하는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아. 정말로 엄청난 고어물은 좋아하지 않는데, 미국 영화 월드워 Z나 28 DAYS는 잘 보았거든. 내가 부산행 이영화를 좋아할 수 있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응..
Sulpen 16-11-04 16:48
   
개인적으로는 부산행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영화의 전형적인 느낌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엄청나게 제한된 장면과 제한된 대사만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보입니다.
보통 흥행한 한국 영화들은 한국인 특유의 정서를 이해해야만 하는 부분이 많아서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부산행은 한국적인 정서중에 보편적인 정서를 속도감과 적은 대사만으로 표현해내었지요. 스토리와 배경설정을 정말 잘했다고밖에는 표현못하겠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대사가 적음에도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빛이나서 돌이켜보면 신기할 정도지요.
쏘매쓰라우 16-11-04 17:27
   
좀비물의 전개방식이야 다 거기서 거기죠. 뭐. 개인적으로 볼만했었음
9timez 16-11-04 17:55
   
그 회사 임원이 영화 전개에 주요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권선징악적인 요소는 양념 수준이라고 봅니다.
가출한술래 16-11-04 18:23
   
잘 보고 갑니다.,.
착한남자 16-11-04 18:28
   
ㅡ..ㅡ
머라케삿노 16-11-04 18:51
   
나도 잼나다고 하도 말이 많아 무지하게 기대하고 봤는데 별루 였음
RoadRunner 16-11-04 20:44
   
저도 그냥 그랬는데 .. .. 아직도 보통 이상이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
콜라통 16-11-04 20:57
   
정말 기분은 좋지만..솔직하게 말해서 그냥 볼만한 정도였는데.. 외국인들은 왜 저렇게 열광할까요?? 궁금하네요.
아 그래도 부산행은 기존 좀비작들과 달리 감동코드 부분을 크게 다뤄서 여운같은게 살짝 남긴 하더군요.
야유랑 16-11-04 21:01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들지만 유럽에서의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아시아인이 출연하기 때문이죠. 같은 아시아인이라도 인도영화 잘 보지 않습니다. 어쩌면 극단적으로 인종차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베트남 영화, 필리핀 영화 등이 좋다고 해도 찾아서 보질 않자나요.
ResidentEvil 16-11-04 21:24
   
잘 봤습니다.
풍류남아 16-11-04 21:38
   
한국 좀비영화는 성공할 수 밖에 없지.. 대통령이 좀비인데..
불량회원 16-11-04 21:41
   
마지막에 터널에 가는 장면은 좀 의아햇음... 당연히 어두워서 피어식별이 안되는걸 쏘라니 ㅋㅋㅋㅋㅋㅋ 터널앞에 잇던가 아니면 푯말같은걸로 어떻게 재스쳐를 취해라는 말이라도 잇어야지...
     
probie 16-11-04 21:51
   
그건 의도했다고 보는데요
위기상황에서의 군조직이 얼마나 부조리하고 비합리적인 판단이 이뤄지는지에 관해서...
필리핀세부 16-11-04 21:42
   
그 수많은 좀비영화중에 부산행은 손가락에 꼽힐정도의 수준입니다.
대개 좀비영화는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들이 많아요.
특히 영국좀비영화는 한두개 빼고 그 많은 영화들이 죄다 쓰레기수준임.
probie 16-11-04 21:50
   
재미야 호불호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폄하될만한 수준의 영화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 한국영화의 특유의 신파를 아주 적절하게 수위조절했다고 봅니다
액션쪽도 수준급이었고
천사와악질 16-11-04 21:56
   
열차문 닫으면 못들어온다는 설정... 
이 어색해서 재미 없다면...
저는 시체가 살아 움직이는 설정 자체가 더  비현실적이고 황당한것 같은데요...
해맑군 16-11-04 22:47
   
헐리우드 액션과 블록버스터 영상에서 기대하기 힘들었던,
영화속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이 가능했던게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Blon 16-11-04 22:52
   
부산행이 해외에서 먹히는 이유는 저런 한심한 신파극이 신선하기 때문일듯. 반면 한국에선 지겨울정도의 뻔한 억지감동스토리고.
     
울묵뻬기 16-11-05 01:14
   
억지 감동 스토리 아니던데요? 탄탄한 구성에 스피드 있는 전개.. 연출력이 돋보이던데요? 같은 영화 본거 맞나요?
          
쭝얼 16-11-05 07:52
   
억지 감동 맞던데요?
기관사는 xx하러 달려가고
노숙자는 어이가 없다 못해 웃겼고
공유 죽는 씬은 오글거려 손발 펴느라 혼났는데
같은 영화 본거 맞나요?
브리츠 16-11-04 23:30
   
엄청 유치할줄 알았는재 기대 이상이었음
웬만한 외국 좀비 영화보다 훨 재밌내요
휘파람 16-11-04 23:35
   
호평인 리뷰와달리 영화주말총수익이..부산행 박스오피스 12위 3만8349파운드 5500만원 영국영화관 티켓가격이 5.75파운드  7000명정도 본것같은데..;;박스오피스 10위인 위지/저주의시작이 영화가..누적192만파운드 주말53만2천파운드..
부산행은 개봉한 영화관숫자가 작은지..박스오피스매출이 적네요..
보니 8위  A.D.H.M(인도영화)도 첫주 62만파운드인데..
     
mr스미스 16-11-04 23:44
   
영화 리뷰와 흥행이 비례하는건 아니니까요.
게다가 현지 프로모션도 없었고 개봉 극장도 33개로 적은데다가 하루 1~3회씩 상영했어요. 기본적으로 흥행하긴 힘든 상황이죠.
          
휘파람 16-11-04 23:52
   
극장이33개관이면..생각보다 영화관숫자는 많네요..
미국에선 27개스크린 28만5천달러인데..
개봉관숫자로 상대적으로 흥행참패같은..;
               
mr스미스 16-11-04 23:55
   
미국에서 최대 36개 극장에서 상영했어요. 상영 횟수도 더 많았고요.
부산행에 마음에 안드시는게 있더라도 왜곡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휘파람 16-11-05 00:00
   
첫주말은27개고..2주째에 개봉관확대됐쟌아요..
잡담란에서..부산행 동남아시장에서 흥행기록세운거보고..흐뭇해서..
스미스님 글뒤에 부산행기록 뒷말 남기기도 하였고..
다른나라에서 흥행하면 기뻐하는사람인데..
상대적으로 서양에선 흥행이 좀 안좋아서..실망스럽기도해서
글 적었는데.내가 뭘 왜곡한다는겁니까.
                         
mr스미스 16-11-05 00:10
   
지난 댓글은 제가 하나하나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에...휘파람님의 댓글은 제가 기억을 못했고요. 제가 이번 댓글만 보고 말씀드린거에요. 미국에선 상영 횟수가 훨씬 많았어요.

아래 링크 들어가보시면 한 영국 극장에서 상영 정보가 나오는데 부산행 하루 1회씩 상영했죠.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qxdkonOCNIQJ:www.londonnet.co.uk/cinema/hackneypicturehouse.html+&cd=1&hl=ko&ct=clnk&gl=kr

Train To Busan
Tue 15:50; Wed 20:40; Thu 15:30
화요일 낮 3시 50분,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목요일 낮 3시 30분

Train To Busan
Sat 22:00
툐요일 저녁 10시

미국에서는 이것보다 상황이 훨씬 좋았어요.
                         
mr스미스 16-11-05 00:13
   
그리고 영국에서 흥행 실패한것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님의 댓글을
보면 마치 상영 조건이 나름 괜찮았는데도 흥행 실패한것처럼 여겨진단 말이죠.
이런 왜곡을 하면 안된다는거예요.
     
mr스미스 16-11-04 23:48
   
보아하니 박스오피스 모조 싸이트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개봉 극장수도 뻔히 다 나와있는데 그건 쏙 빼놓고 극장 수입만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위자 : 저주의 시작의 상영 극장수가 411개에요..부산행은 33개고요.
          
휘파람 16-11-04 23:55
   
전박스오피스 모조본거아니고 국내블로그 박스오피스기록올려진거보고
알아서 영화관숫자는 모랐어..개봉관숫자가 작은가 글 적은건데요
               
mr스미스 16-11-04 23:57
   
어디 블로그에서 미국에 27개 스크린에 걸렸다고 나왔나요? 주소좀..
                    
휘파람 16-11-05 00:01
   
     
mr스미스 16-11-05 00:33
   
휘파람님께서 잘 모르고 적으신 부분이 있다고 하시네요.
제가 이를 의도적인 왜곡으로 섣불리 받아들였습니다.
제 불찰입니다. 사과 드립니다.

휘파람님 기분 푸시고, 다른 분들도 제 댓글로 인해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반서 16-11-05 00:00
   
당시 주위에서 넘 재밌다해서  왕창기대하고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이렴 16-11-05 00:28
   
보고싶은데 ㅠ_ ㅠ .. 못보는.. 무서운게 싫어요..아으..
울묵뻬기 16-11-05 01:07
   
올해 최고로 재미있게 본영화^^
뻔데기왕자 16-11-05 01:20
   
위 댓글들 보면 부산행 보고 말하는건가..? 열차안에서 무슨 총을 어떻게 구해욬ㅋㅋ

그리고 백신은 또 어캐 구하는지 이런거 생각 하는게 진짜 ㅋㅋㅋ

헐리웃 영화를 넘 많이들 봐서 그런듯 ...
자기자신 16-11-05 02:27
   
잘 보았어요
포물선 16-11-05 02:29
   
그다지 ... 재미 없던데 .....
llIIIIII 16-11-05 07:29
   
잘보고가요
♡레이나♡ 16-11-05 08:36
   
무서운건 아니였지만 재밌었음 다음엔 무서운 좀비영화도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케빈가넷 16-11-05 08:59
   
좀비 영화로선 수작입니다.
그노스 16-11-05 09:36
   
대단합니다
내내로늘 16-11-05 09:41
   
다양하게 사람들이 나오잖아요. 주변보면 그런사람 꼭 있는..
좀비영화보단 사회 영화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각도로 볼 소지가 있는 영화라서 저런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테인로제 16-11-05 10:26
   
ㅋㅋㅋ 부산행가지고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면.. 애니보면 폐가 오그라들어서 숨도 못쉬고 죽을듯.
     
하우디호 16-11-05 10:34
   
소희 연기할 때 사람들 반응이 .... 전 아직도 소희 연기만 생각하면 오글거려요...
zzins 16-11-05 14:17
   
마지막에 공유 기차에서 스스로(?) 떨어지는 거 보고 이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MxcSHD3sRSw
무겁 16-11-05 18:59
   
올라 가면 내려 가게 되는 것을....
하늘나비야 16-11-06 00:07
   
반응 좋네요  개봉하는 영화관이 많았음 더 좋았을 것 같아 보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았고 이런 저런 생각 많이 하게 하던데 ..인간군상들 각자 개성이 다 또렷했습니다  이기적인 인간은 정말 무섭도록 이기적이고 공유는 점점 변해가는 설정있었고 ..마동석씨 마지막과 공유 마지막 그리고 작은 할머니가 언니 보고 문열때.. 여러가지 감정이 막 몰려 오더군요.. 뭐 이런 건 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전  마지막 부분 빼고는  좋았던 영화입니다
가벼운일기 16-11-06 09:29
   
연출과 마무리 때문에 높게 평가받는 것 같아요. 록키1을 보면 투박하고 내용도 없는데 뭔가 울컥하게 하는 게 있거든요. 부산행도 그런 면이 있어요. 투박한데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하는 게 좀 있죠. 약간 마이너같은 느낌이 외국에선 신선함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미로 16-11-06 12:26
   
영화는 보고 재미있으면 되는데 머리 아프게 사는분들이 꽤 많네요.예전 부산행 반응에도 그러더니...
대꼬 16-11-06 18:53
   
tomford50 < reply - kermodemovie >

나는 약간 마크와 반대 의견이야, 나는 무서운 영화를 싫어해. 나는 영화가 조용히 흘러가다가 소름끼치는 장면이 팍팍 등장하는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아. 정말로 엄청난 고어물은 좋아하지 않는데, 미국 영화 월드워 Z나 28 DAYS는 잘 보았거든. 내가 부산행 이영화를 좋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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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라. 넌 죽지 않을수 있어,
혹시 까물쳐 죽는면 영화 감독
깨 벗겨 이십대 곤장을 치도록 허락 하마.
명불허전 16-11-06 20:27
   
factor747
미국인들이 이 영화 1, 2, 3 시리즈로 리메이크 하겠네..

Megan 07 < reply - factor747 >
오 마이 갓, 절대 안돼!!!!
제발 이런 엄청난 영화를 할리우드는 내비둬야 해. 제발.. 그냥 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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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공감. 미쿡넘들 울나라 영화 리메이크해서 성공한 꼴을 못봤음
ckseoul777 16-11-07 01:22
   
잘보고갑니다^^♡
시우야 16-11-07 07:28
   
한국 좀비영화는 상상만 해도 유치할 것 같았고 흥행 할때도 시기와 마케팅 덕분이겠지 했는데
제법 재밌더군요. 영화는 아무리 재미있어도 한번 보면 보고싶지 않던데 이건 3번 봤어요. ㅋㅋ


그런데 CG가 좀 엉성하고 특히 기관사로 나오신분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의아했는데
연기 경력이 꽤 되시는 분 아니었나요?
시우야 16-11-07 07:31
   
해외에서 호평일색이란 글은 많은데 정작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

부산행이 한국영화 중에서 블록버스터 급은 맞나요? CG나 배우들 보면 돈 많이 쓴 느낌은 안들던데
오픈스트링 16-11-10 21:23
   
잘만든 영화라 해서 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극장에 가면 다른 영화를 보게 됐네요. 좀비 영화를 별로 안좋아 해서. 조금은 아직도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