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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최고의 한국 영화가 뭐가 있을까?"
등록일 : 16-12-02 17:08  (조회 : 48,69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커뮤니티 레딧에 "최고의 한국 영화가 뭐가 있을까?"라는 주제의 게시판이 개설이 됐습니다.
외국인들은 어떤 한국 영화를 재밌게 보았을지 보겠습니다.





001.jpg




YouCallThatAUsername
최고의 한국 영화는 뭐야?
나는 불과 몇 편의 한국영화를 봤지만 다 훌륭했어.
살인의 추억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야.
한국 영화는 정말이지 판타스틱해.
한국에 대해 더 잘아는 사람들은 어떤 영화를 최고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meatmeetwheat
김씨 표류기




ㄴWalterCunninghamJr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일뿐 아니라 내가 본 최고의 모든 영화들 중 하나야.




ㄴNoseDragon
나도 좋아하는 영화야. 꽤 독창적이고 감동적이지.




ㄴmeatmeetwheat
그치! 언제까지나 내 최고의 영화로 남을거야.




Gobluebro
이 리스트의 최신 버전이 있었는데 못찾겠네.
이거라도 도움이 되길 바래.

002.jpg





ㄴCadeOCarimbo
끝내준다. 공유 고마워.




Stubeko
한국의 문화와 사고방식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난 서편제를 추천해줄거야.(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영화는 아니지만..)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도..




ㄴskankhunt_4d2_
다른 김기덕 감독 영화도 추천




Moonwalking_Eren
http://www.imdb.com/list/ls057047141/
여기 첫페이지의 탑30을 봐봐.
난 항상 주문해서 보는데 게으른 편이지만 탑30은 거의 봤어.




ㄴworkright
스크롤해서 보다가 엽기적인 그녀가 안보이길래 슬퍼졌었는데 30번째 있네.




ㄴYouCallThatAUsername
오~이 리스트는 몰랐던건데 고마워 !!




ㄴfib11235
imdb 평점순으로 정렬하면 괜찮은 영화를 호평순으로 볼 수 있어.




Seoul_Doctor
밀양




ㄴewigewig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전부 괜찮아.
난 박하사탕을 몇번이나 봤는지 모른다.




Federico216
올드보이,살인의 추억,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대부분 평이 좋을거야.
난 부산행,국제시장,변호인,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괴물등을 완전 재밌게 봤어.




ㄴNoseDragon
전부 다 보지 못했지만 동의해.
국제시장은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같은 영화야.
단지 주인공이 정신지체가 있는건 아니고
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서 한국인 전 세대의 이야기를 풀어낸
역사적 서사시같은 영화야.
게다가 내 와이프는 남포동 옆의 부산 보수동이 고향이고
그녀의 부모님은 아직 거기 살고 계셔서 영화속 장소의 반정도는 알겠더라.




ㄴFederico216
응, 나도 그 영화를 진짜 재밌게 봤어.
종반의 재회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지.




defpepi
아저씨가 나의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중 하나야.
추격자도 좋고..




RadicalMemers
난 내가 본 한국영화중 최고는 박하사탕이라고 생각해.
시대의 급변속에 내던져진 한 남자를 아름답지만 처절하게 보여줘.




ㄴewigewig
소모품이된 남자들의 전 세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좋은 영화야.




TimCahillsHead
집으로...내가 어릴때 봤는데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해준 영화야.




tatatita
살인의 추억.. 걸작이야.




climb026
아무도 언급안했지만 시와 밀양은 정말 좋은 영화야.
모두를 만족시킬 영화는 아니지만 멋진 연기의 현실적이고 대담한 영화야.




MeaterBeaterEater
조폭 영화인 친구와 신세계.




ㄴWi11ialvl
친구는 내 성장기때 좋아했던 영화야.




Marialena93
안타깝게도 난 아직 괜찮은 로맨스 영화를 보지 못했어.
그렇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거의 스릴러물이지.
한국의 스릴러물은 최고야.
스릴러물 : 나는 악마를 보았다, 내가 살인범이다, 추격자,
친절한 금자씨,아저씨,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로맨스/드라마 : 나의 PS 파트너,피끓는 청춘
전쟁 :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공동경비구역 JSA  가 끝내줘.




lahotdogs
공동경비구역 JSA - 박찬욱의 대표작 중 하나.




Mongobly
난 200편 이상의 한국 영화를 봤는데
기본적으로 한국 영화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어.
내가 좋아하는 리스트야.
http://www.imdb.com/list/ls032071268/




CadeOCarimbo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꽤 좋은 드라마야.
애인과 함께 볼 영화를 찾는다면 이게 완벽한 영화야.




JRPubEbola
난 황해를 추천해.




jeanpetit
난 비스티 보이즈를 재밌게 봤어.
최고의 영화는 아니지만 내용이 재밌어.




Tasitch
주유소 습격사건,낮술 그리고 눈물나게 만드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그리고 두번째 추천작들은 김씨 표류기와 친절한 금자씨.




waygooksaram
최근에 본 아가씨.
그 영화는 아름답고 복잡 미묘하고 섹시해.
자신있게 추천한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도 ..
나는 올드보이보다 적은 액션과 더 많은 스토리가 있는 
친절한 금자씨가 좋았어. 둘다 굉장하긴 하지만..




Sathar123
친구는 정말 좋은 영화야.




SojinxGSD
올드보이




BiteTheCookie
난 광해를 정말 재밌게 봤어.
봐야할 영화중 하나로 추천해.




Yongkidd
주유소 습격사건은 정말 웃겨.




DancingOnTheSwamp
초록물고기.
가난한 자가 어떻게 조폭이 되어가는지,
80년대에 시골이 어떻게 도시화 되어가는지 뒷이야기를 볼 수 있어.




havregryns
은교는 정말 잘 만든 영화야.




datbackup
젊은 날의 초상!
격동의 시절을 살아가는 내성적인 젊은이에 대한 로드무비.




Breadincaptivity
난 뷰티인사이드를 좋아해.
정말 기막힌 아이디어이고 멋진 사랑 이야기.




ㄴYouCallThatAUsername
나도 아주 재밌게 봤어.
중간에 좀 늘어지긴하지만 창의적이고 재밌어.




pentriloquist
난 박쥐가 최고야.
두번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고..




zedsonata
소나기(1978)
결말만 제외하고..
난 아직도 결말이 맘에 안들어.
그들은 엔딩을 해피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왜 그리 울적한 결말을 택했는지..




nutmac
매우 저평가되었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내 마음의 풍금,
파이란(영화 자체는 놀라울게 없지만 최민식의 연기가 날 감동시켰어)




crushingcandy
난 최근 형을 봤는데 추천해.


번역기자:벨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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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6-12-02 17:11
   
한국 영화 많이 알고있네요.  그러고 보면 재미있는건 역시 소문타죠
마이클센던 16-12-02 17:13
   
한국사람들보다 한국 영화를 잘 아는거 같은데..
우갸갹 16-12-02 17:24
   
신기하네 낮술도 알고있네?
도편수 16-12-02 17:27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는 외국인들 평이 좋던데
"복수는 나의 것"이란 작품의 평은 아예 없거나 별로다라는 평을 본적이 있네요.
박찬욱감독의 복수시리즈 중에서 제일먼저 나온 "복수는 나의 것"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함.
G마크조심 16-12-02 17:29
   
소나기 (1978) 이라니.. 대체 저 외국아재는 몇살이야..
한국 최초의 라이트노벨을 영화화한거라 엔딩 못바꾸는 건 모르나 보군..
중중강약중 16-12-02 17:31
   
천하장사 마돈나를 너무 좋아해서 당시에 김씨표류기 나왔을 때 야밤에 혼자 가서 보고 왔었드랬죠
상당히 재밌게봤고 마음에 들었었는데 백만도 못들고 망해버릴 줄은 몰랐네요
왜 망했던 걸까요?
북창 16-12-02 17:37
   
한국 로멘스물의 최고 걸작은...8월의 크리스마스가 아닐런지? ㅊㅊ
     
probie 16-12-02 17:49
   
동감입니다 최루성 멜로가 지배하던 시기에(물론 그런영화들도 좋긴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만삭 16-12-02 23:17
   
전 클래식에 한표를

손예진 미모 리즈시절이라 ㅋㅋ
     
샬케 16-12-03 08:56
   
너무 슬픈영화죠..ㅠㅠ 요즘 개봉했으면 더 좋은 평가를 얻었을 영화입니다. 얼마전 건축학개론의 수지처럼 심은하의 매력에 푹 빠질수 있는 영화입니다.
     
끝판왕 16-12-03 09:14
   
저에겐 8월의 크리스마스와 미술관옆 동물원이요....
정말 너무 재밌게 봤어요.
보면서,
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되는 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죠.
     
뿡뿡이 16-12-07 19:48
   
그렇지요.  미술관옆 동물원도 생각이 나네요
가새이 16-12-02 17:39
   
소나기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다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삼은거라 원작과 비교해서 보면 색다른데
중봉아 16-12-02 17:42
   
와우!소나기 ㅋㅋㅋ
박반장 16-12-02 17:55
   
토론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한국영화 매니아들인가 보네요.
올드보이야 워낙 유명해서 이영화때문에 한국의 스릴러물에 빠진사람들도 있다곤 알고 있는데 200편이나(나도 한국영화 200편은 못본것 같음..)보고 박하사탕을 보고 이해할수 있을 정도면 외국인으로써는 한국영화 내공이 대단한듯...
설사약 16-12-02 18:00
   
김씨 표류기... ㅋ 아 갑자기 보고싶닥~~  잼있었는데 ㅎ
     
끝판왕 16-12-03 09:14
   
짜장면..... 너무 생각나요 짜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봉이 16-12-02 18:01
   
1978년 소나기를 본 외국인이 있다니 ㄷㄷㄷ

그건 진짜 한국사람도 별로 본적 없을텐데...

나도 가물가물한데
세발이 16-12-02 18:05
   
한국영화 전문가들이 많으네요 ^^
꼴초 16-12-02 18:06
   
올드보이
디저 16-12-02 18:15
   
마지막 소나기에서 반전. 매니아인 것 같네요.
나는 러브레터를 못봐서 보고 싶네요.
     
알게모냐 16-12-05 15:20
   
러브레터 강추합니다. 재밌는건 러브레터를 만든 이와이슈운지감독도 한국 좋아하는 분이라는거죠.ㅋㅋ
wins 16-12-02 18:29
   
지구를 지켜라가 음네 ㅋㅋ
짜파겥이 16-12-02 18:35
   
서양인들은 해피엔딩이 아니면 평가가 박한 느낌이 듬...
     
알게모냐 16-12-05 15:21
   
인도분들 아닐까요?!
가출한술래 16-12-02 18:47
   
잘 보고 갑니다
로적성해 16-12-02 18:59
   
이거 해외 영화 매니아들 게시판 같은 곳서 번역하신건가요?  얘들이,, 머 이케 많이 알고 있데요,, ㅋㅋ
흥분맨 16-12-02 18:59
   
복수3부작중 복수는 나의것 언급이없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 그리고  임상수감독의 그때 그사람들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데
     
알게모냐 16-12-05 15:22
   
그때 그사람들은 좀 그렇죠. 김재규는 재평가 받아야하는 인물입니다. 청와대치킨년때문에 더더욱!
비비큐황올 16-12-02 19:06
   
깨알 은교 ㅋㅋㅋㅋ
아라라랄 16-12-02 19:19
   
친구, 파이란
오마이갓 16-12-02 19:49
   
잘보고가요.
메로나 16-12-02 19:51
   
똥파리가 없네
노란세모 16-12-02 19:55
   
올드보이나 살인의추억만 이야기할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명작들을 이렇게 많이 알고있다니.. 자랑스럽고 감동이다.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져서 하락세지만 분발해서 다시한번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맞이했으면 좋겠네.
우익싫어 16-12-02 20:03
   
김씨표류기 재밌게봤지만 망한거 같던데 역시 평은 좋군요.
잔잔한 영화 싫어하시지 않으시면 추천합니다.
위스퍼 16-12-02 20:21
   
댓글 중
에션셜 코리아 필름 리스트 대단하네요.
대충 빨간색만 번역해보면

스릴러
추격자, 올드보이, 살인의추억, 마더, 공동경비구역JSA, 끝까지간다, 친절한금자씨

액션
놈놈놈, 태극기휘날리며,괴물, 아저씨

로맨스
엽기적인그녀, 내머리속의지우개, 빈집, 오아시스

드라마
봄여름가을겨울, 김씨표류기, 시, 동막골, 광해

호러
장화 홍련

범죄
달콤한 인생, 신세계, 똥파리, 하녀, 악마를보았다, 복수는 나의것, 비열한거리

코미디
지구를 지켜라, 플란다스의개, 7번방의선물, 주유소습격작전, 도쿄 

누가 쓴건진 몰라도 추천을 잘해놨습니다.
     
데이빗백검 16-12-02 22:09
   
지구를 지켜라를 코미디로 분류하는건 좀 코미디?네요ㅋㅋ;;
굳이 코미디로 분류한다면 물론 블랙코미디도 성립이 되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개봉 당시 포스터로 인해 코미디물로 오해하거나,그 비슷하게 취급되며 흥행 실패하긴 했지만..;사회풍자가 들어간 SF영화죠.B급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제겐 최고의 명작중 하나
          
위스퍼 16-12-02 23:58
   
명작이죠 사실 블랙코미디도 아니라고 봅니다.
개봉당시 포스터나 예고에서 과장 되어 보이는 연기나 형광색 복장, 백윤식 민머리를
본 사람들이 코미디로 분류해버려서 그 잔재가 아직 영향을 미치는 모양입니다.
물론 저 역시 개봉 당시에는 포스터를 믿고 안봤습니다.
지금 네이버를 확인해보니 SF, 스릴러로 되어 있네요.
          
human 16-12-03 08:41
   
코미디로 분류하는게 졸작이 되는것도 아닌데 장르에 집착하시네요
          
하시시 16-12-03 14:47
   
장준환 감독님 영화 한 편 찍었으면 좋겠어. 너무 불쌍해.
     
이승우다 16-12-04 00:14
   
7번방은 너무 유치해서 다 못 보고 접은 영화
Sulpen 16-12-02 20:36
   
왠만한 한국인들보다 한국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도 존재하는군요 ㅡ.ㅡ 신기하네요.
캐널 16-12-02 20:42
   
김씨표류기는 의외네요...ㅎㅎ;;
너끈하다 16-12-02 21:28
   
저기 없는걸로 개인적으론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넘버3,번지점프를 하다,우리집에 왜왔니?,친절한 금자씨, 복수는 나의것,똥파리 정도
빨간사과 16-12-02 22:01
   
김씨표류기는 외국에서 더 좋아하는 거 같음
저도 재밌게 봤는데
공포의참치 16-12-02 22:05
   
클레멘타인,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영웅 : 샐러멘더의 비밀
     
끝판왕 16-12-03 0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분 참 ...........
에리땅 16-12-02 22:10
   
전 이 영화가 젤 좋아요 ㅋㅋ;
1 살인의 추억
2 신세계 
3 공동경비구역 JSA
91choi 16-12-02 22:41
   
서양인 중에서 오발탄 본분도 봤었는데 ㅋㅋ
으힉 16-12-02 23:04
   
뭐 저사람들은 한국영화 매니아 들이니까요
저도 당연히 알줄알고 영국인한테
예전 영국음악 좋아한다고 했더니 잘 모르더라고요
무한의불타 16-12-02 23:21
   
초록물고기에서 깜놀 했네요.ㅋ
yunju 16-12-03 00:31
   
젊은날의 초상 을 알다니 ~헐
푸자노 16-12-03 00:34
   
살인의 추억은 2000년대 초반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잘만들었음
생각하며삽… 16-12-03 03:20
   
세계영화광들이  진짜 한국스릴러물은 세계최고라고 극찬들많이하더군요....
1.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2.현실적 배경과 주제
3.잔인..목을조이는 스토리
4.해피앤딩이없다.특수효과가없다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로 승부

이것때문에 좋다고들하더라고요
     
이승우다 16-12-04 00:05
   
영화 좋아하는데 국뽕 빼고 한국 스릴러 잘 만드는거 맞음

우리는 돈이 없기 때문에 SF나 블록버스터는 할리우드에 맡기고

스릴러, 드라마 류에서 계속 내공 쌓아야 함
Acoustic 16-12-03 05:37
   
ps파트너가 있는데.. 미녀는 괴로워는 말이 없네요..ㅠㅠ 너무 한국적 신파라 그런가.. 제 나름의 인생작이라 아직도 김아중씨 팬이고 '별'도 많이 듣는데.. 그나저나 요즘따라 솔직히 헐리우드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영화가.. 스토리가 좀 더 탄탄한 느낌.. 또 연출에 있어서 창의성도 돋보이구. 이제, 한스짐머와 같은 세계적 거장의 음악감독님이 나와주셨으면 ~
바람을본자 16-12-03 08:05
   
킬러들의수다 는 없네
영원히같이 16-12-03 09:14
   
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는 살인의추억,악마를보았다,달콤한인생,공동경비구역 JSA,괴물,노랑머리 등등 하도 많아서 다 적지는 못하겠다 ㅋㅋ 아무튼 재밌는 영화는 엄청많네
똥파리 16-12-03 09:45
   
저는 시월애...ㅎ
멍하니 16-12-03 11:09
   
김씨표류기 재밋지 분위기가 조ㅗ음 ㅎ
의사쌤 16-12-03 14:25
   
김씨표류기가 의외로 인기가 많네요 ㅎㅎ 서울 한복판 무인도 스토리 였던가..
그러고보니 배우 정재영씨는 영화로 섬에 갇힌게 두번째군요ㅋㅋ
암튼 실미도때부터 좋아했고 정려원씨가 의외로 은둔형 외톨이역할 잘해준듯..
밤섬은 50가구정도 주민들이 살았는데 68년 한강 개발로 이주시키면서 동산을 폭파 시키고 그쪽 돌 모래와 자갈을 여의도로 옮겨 거의 사라졌다가 뻘과 모래가 쌓이고 퇴적되면서 식물도 자라고 면적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군요..
지금은 서강대교 아래 각종 조류위주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를 위해 1999년 본격적인 관리와 통제로 민간 선박은 못들어가는걸로 기억 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암튼 저도 가보고 싶군요 ㅋㅋ
아 그리고 최악의 한국 영화는 성냥팔이소녀재림으로 보고 정말 많이 후회했었어요ㅜㅠ
     
하시시 16-12-03 14:50
   
저도 성소는 개봉첫날 극장가서 봤는데 보면서 느꼈습니다. 아. 이 영화는 전설이 되겠구나. 하고요.
명불허전 16-12-03 18:54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나 국제시장, 베테랑 같은 영화들은 거의 안나오네.
아무래도 감동의 크기는 관객수와 비례하진 않는듯
내손안에 16-12-03 19:53
   
Stubeko
한국의 문화와 사고방식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난 서편제를 추천해줄거야.(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영화는 아니지만..)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도..
-------- 내공이 오기조원을 넘어섬 ---------------
한가닥 16-12-03 20:35
   
거미숲, 두개의 달, 리턴, 알포인트 같은 미스테리 영화도 재미짐
브이 16-12-03 20:44
   
잘봤습니다
someak 16-12-03 23:09
   
나보다 한국영화을 잘아는거같네ㅋㅋ
이상해 16-12-04 10:50
   
외국인들이 나보다 더 많은 한국영화를 보았다.. 그리 적게 보는편이 아닌데 ㅎㅎ
좋은밥 16-12-04 17:38
   
우리나라도 CG 팍팍 들어간 스케일 큰 영화가 나왔으면
테미시안 16-12-04 21:29
   
취향이 다양해서 놀랐다;;
한국인은 취향이 거의 비슷비슷들 한데..
시우야 16-12-04 23:20
   
김씨 표류기 이름 듣고 김c가 주인공인 코미디 영화일거란 생각이 뇌리를 스쳤는데 아니네요. ㅋㅋㅋ
마이크로 16-12-05 12:52
   
괴물~
lovelife 16-12-06 03:13
   
난 말죽거리 잔혹사를 최고 인상작으로 봤죠
내 고교시절 아픔과 방황과 닮았기에
결혼은 미친 짓이다
등 유하의 감성이 좋더군요
전쟁영화로는 고지전도 좋았구요
스포츠 감동영화가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에바둥이 16-12-09 12:54
   
30대 이고요, 초록물고기 추천합니다. 한가로운 농촌이 신도시로 재개발하면서 나오는 영화로 알고있고요,
이창동 감독에 한석규, 심혜진, 문성근 주연으로 나옵니다.
Durden 16-12-19 19:02
   
저 중학교 때 정우성의 비트가 나왔는데 그 때 당시 몇번을 봤었는지 모르겠네요ㅋ
남자지만 지금도 정우성씨 팬이라 영화나 드라마는 그냥 무조건 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