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네요. 근데 아르헨티가 경제가 말이 아니고.. 티켓도 얼마나 팔릴지 아무도 가늠을 할수가 없으니...물가도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지금 아르헨티나는 하루 한끼 먹고 살기도 힘든 판국인데..
방탄 사랑하는 열기는 대단하나...그 비싼 티켓 수요가 받쳐줄지는 미지수네요.
빅히트가 자칫 큰일날 위험을 무릎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좀 안타까운 일이지만..
조카가 엑소 누구 좋아한다길래
너보다 키가 더 작지않냐? 하며 디스했더니
아진짜 디스하지마요 하면서 발끈하는게
귀여워서 놀리는게 잼더라구요
엑소님들은 아직 잘 모시는그야? 물어봣더니
방탄 갈아탓데요
그래서 방탄에 대해 알아보고 디스걸며
조카 놀리라는데...
방탄뮤비 파보다가 노래에 푹 빠짐
데뷔때부터 모든곡들이 버릴께 하나없음
첨으로 멜론가서 한그룹 노래 다 받음
랩라인 랩실력들이 좋다는데
보컬라인 네명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구분이 가요 그게 머찌더군요
빅뱅빼곤 아이돌 목소리구분 안됐었거든요ㅜㅜ
외국인이 많은 어플들을 써보니까 정말 우리의 예상과 다른 나라들에서 한류 인기가 높더군요.
정말 의외였던건 남미인데 남미에 한류팬들이 진짜 많고 특히 브라질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그런 어플 가보면 거의 절반이 브라질 여자들일 정도니까요. 제가 10년전이던가 영어채팅 사이트에서 한국좋아한다는 브라질 여자들 가끔 봤었으니까 한류역사가 매우 긴것 같습니다. 10여년전 유행했던 펌프라는 게임에 한국노래가 많이 나오다 보니 한류팬들이 생겨났다고 들었네요.
그리고 중동! 모로코나 터키같은 나라들에도 한류팬들이 엄청 많은데 모로코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확실히 유럽은 인종주의가 강하다 보니 아직도 소수의 매니아층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동유럽에서는 한국의 이미지가 좋더군요. 러시아나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이런 나라들 사람들 만나보면 한국에 대해 좋게 보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미국이야 워낙 동양계가 많고 흑인들 사이에서도 Kpop 팬이 많다보니 당연히 팬의 수가 많고 근래 몇년사이 갑자기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느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한국인이라고 하면 적어도 캘리포니아에서는 호감있게 보는 이들을 많이 만나봤네요. 특히 흑인 여성들이 좋게 봐서 정말 의외였고요.